'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도시, 지역난방 민영화 재검토 요구 평촌 중동 산본 부평 과천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LG파워(주)의 난방비 인상과 관련, 지역난방 민영화를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5개 신도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장 협의회 회장단은 10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주민과 상의없이 주민부담금 1572억원이 투입된 열병합발전소를 민간기업에 매각,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며 지역난방의 민영화를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어 “정부의 지역난방공사 민영화는 주민들에게 시장경제 원리인 소비자 선택권을 무시한 재벌기업 봐주기”라고 주장하고 “시장경제원리에 따른 민영화라면 주민이 투자한 시설비는 주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이와함께 △합리적 요금책정을 위한 원가계산과 기업경영 공개 △열 요금 심의위원회에 주민대표 1/3이상 참여보장 등을 정부와 LG파워(주)측에 요구했다. 2001-05-10
- 부평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운동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부평권리선언운동본부가 ‘부평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운동’에 나섰다.운동본부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 되찾기 24시간 릴레이 농성 1주년을 맞아 9일부터 26일까지 1인당 1천원씩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 뒤 언론사에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광고를 내기로 했다.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거리홍보 및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나섰으며 오는 27일 농성 1주년 기념걷기대회에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이 선언운동은 어제 9일 하루동안에도 벌써 600명의 시민들이 동참, 부평내 미군기지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한편 선언본부는 부평미군기지를 24시간 감시하기 위한 ‘시민감시단’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7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갈 ‘시민감시단’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요활동은 미군기지 주변의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지켜보는 정도로 원하는 날짜, 가능한 시간만큼 참여가 가능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운동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이뤄지는 활동인만큼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5월25일부터 미군부대 옛 정문 앞에서 기지철수와 유휴시설반환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 왔다.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2001-05-10
- 1분기 토지거래 필지 전년동기대비 6.9% 감소 1분기 토지거래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수는 6.9% 감소했으나 면적은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10일 올 1분기 토지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42만4000필지, 594㎢가 거래돼 작년 같은 기간의 45만6000필지, 569㎢에 비해 각각 3만2000필지(6.9%), 25㎢(4.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아파트거래가 활발했던 광주광역시(24.3%)와 울산(7.5%), 인천신공항 건설로 부근지역 개발이 증가한 인천(8%), 토지보상에 따라 대체토지 구입이 많았던 대전(12.3%) 등 4개 지역에서만 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1분기 토지거래(필지기준) 실적이 작년보다 3.4∼16.3% 가량 감소했다. 특히 7대 도시의 감소율(-2.6%)은 비교적 낮은 반면 군지역은 -12.2%의 감소율을 나타내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준농림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대책 영향으로 이 기간 도시계획구역 이외지역의 토지거래 감소율(작년 대비)이 -13.4%로, 도시계획구역의 -6.9%보다 폭이 컸다. 지목별로는 대지 및 공장용지의 거래량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밭(-14.6%), 논(-15.1%), 임야(-14.3%)의 거래감소는 두드러졌다.건물유형별로는 전체 거래필지의 84.5%를 차지하는 주거용 건물의 1분기 토지거래가 작년에 비해 1.2% 줄었으며 특히 거래비중이 가장 큰 아파트는 대폭(6.0%) 감소했다. 그러나 시중금리하락이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거래필지수는 각각 24.6%, 32.5% 늘었다. 2001-05-10
- 16단신 구성2차 삼성아파트, 소형평수 인기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공급하는 경기도 용인 구성2차 삼성래미안 아파트의 소형평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0일 청약1순위 접수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140가구가 공급되는 25평형에 첫날인 9일에 571가구의 청약이 접수돼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용인지역 거주자의 청약분이 331가구였고 수도권 거주자 청약분은 240가구였다.모두 689가구가 공급되는 34평형의 첫날 경쟁률은 0.32대 1이었으며 39평형(232가구 공급)은 0.47대 1, 49평형(158가구 공급)은 0.11대 1이었다.삼성물산은 용인 구성2차 삼성래미안 25평형에 소형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맞춤형 설계를 채택, 청약 전부터 관심을 끌었었다.청약은 오는 12일까지 실시되고 분양당첨자의 계약일은 21∼23일이다.동아건설 노조, 청와대 등에 탄원서 제출 법원의 회사 정리절차 폐지 결정 및 항고기각으로 파산위기에 놓여있는 동아건설 노동조합은 10일 청와대와 여야 3당, 대법원 등에 파산결정유예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동아건설 노조는 지난 달 25일 시작한 ‘동아건설 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에 8일까지 34만5000여명이 참여함에 따라 국민적 호응이 뜨겁다고 판단, 서명지를 탄원서에 첨부해 제출했다고 밝혔다.동아건설 노조는 청와대와 민주당, 자민련, 한나라당, 대법원, 지방법원 파산부에 이날 오후 탄원서를 냈다.동아건설 노조는 탄원서에서 △삼일회계법인의 잘못된 조사보고서 △현대건설과의 형평성 문제 △파산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 △해외 건설시장 상실 등을 들어 법원의 최종 파산결정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2001-05-10
- 저금리 시대 세금우대상품 유리 은행 예금 수익률이 세후 4%대인 사상 초유의 저금리 시대다. 무기력한 주식시장, 널뛰는 환율 등 불안한 경제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맡겨야 안전하고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올 1∼2월만 하더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채권이나 신탁 등 실적 배당형 상품을 선호했지만, 금융시장 여건이 불안정해지자 안전성 위주로 예금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더 늘었다.서울 양재동에 거주하는 이수홍(만65세)씨는 2년 전부터 퇴직금 5억원을 은행 예금에 가입해 이자로 생활해 왔으나, 세후 5%에도 이르지 못하는 저금리가 지속되자 만기된 정기예금을 해지해 3억원은 부동산 임대사업에, 나머지 2억원은 안전한 은행상품에 가입하기로 했다.우선, 생계형 정기예금 등 절세형 상품에 최대한 가입을 했다.65세 이상 가입이 가능한 생계형 정기예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돼 일반예금보다 1%정도 금리가 상승하는 혜택이 있다.부부와 자녀 명의로 6000만원을 조합예탁금에 가입했다. 농수협 단위조합과 신협 등에서 판매하는 조합예탁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농특세만 1.5%를 부담하는, 사실상의 비과세 상품이다. 2004년 말까지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장점이 있다.나머지 1억 2000만원은 16.5%의 이자소득세 대신 10.5%의 세금만 내는 세금우대 상품을 활용하기로 했다. 올 1월부터 세금우대저축제도가 변경돼 55세 이상 여자와 60세 이상 남자는 6000만원까지, 일반인은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를 가입할 수 있다. 부부명의로 1500만원씩 주택청약정기예금에 3000만원을 가입했다. 주택청약정기예금은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 6개월이 지나면 2순위로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으로 판교나 수색 상암지구 등의 개발이 이루어지면 아파트 당첨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9000만원은 은행의 세금우대 정기예금에 가입을 했다. 이수홍씨는 이렇게 다리품을 팔아 1억원을 안전하고 절세가 가능한 상품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1년 후 140만원 정도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01-04-16
- 2001년 3월 화재발생현황분석 발표 올해 1월∼3월까지 화재발생발생수는 170건으로 작년 대비 39.1%(70건)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12명으로 200%(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천소방서가 발표한 ‘2001년 3월 화재발생현황분석’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의 부천지역 화재발생은 109건으로 작년 179건보다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12명(사망 3명, 부상 9명)으로 작년 4명(사망 2명, 부상 2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올해 공장화재는 9건 줄어든 20건, 주택화재는 21건 줄어든 24건, 아파트화재는 7건 줄어든 3건, 차량화재는 3건 줄어든 20건으로 나타났다. 부천소방서는 올해 인명피해의 증가를 현대사회의 밀집화, 가스 및 전기, 유류 등 위험물의 사용량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인명피해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 박은주 기자 winepark@naeil.com 2001-04-16
- 동정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17일 건국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18일 오후 7시 동국대 원흥관에서 동국대 산업기술환경대학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한다.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16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건설분야 최초 국가교정기관 인정'을 받았다.신경림 시인은 사단법인 4월회(회장 윤식)가 수여하는 제2회 4.19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17일 4.19혁명 기념회관 강당에서 수상했다.재경부 차관보 권오규 기획관리실장 배영식 이용섭 세제실장 국제심판위원장 최용섭 기술신보이사장 이근경 수출입은행장 이영리MBC ▲워싱턴 특파원 최창영현대증권 ▲감사실장 석우환 ▲법무실장 김주섭 ▲준법감시실장 노창민 ▲기업금융1팀장 정진욱 ▲기업금융2팀장 이환성 ▲운용관리팀장 백상봉 ▲자금팀장 홍윤화 ▲종합조사팀장 이헌협 ▲투자클리닉센터장 하용현 ▲프리코스닥팀장 신용각 ▲회계팀장 김영숙 ▲영주지점장 서상택서울도시가스 ▲부사장 안병일 ▲전무이사 이용술 ▲상무이사 박재암 백인영 김갑수 구명훈 김수경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실 심의1팀장 정성자 ▲〃 심의2팀장 민갑식 ▲〃 심의3팀장 손충호 ▲기획관리부 홍보기획팀장 신숙희한국자원재생공사 ▲재활용기술개발센터장 이형식 ▲기획조정처장 김병석 ▲관리처장 박창수 ▲자원관리처장 손상진 ▲정보화사업처장 이진영 ▲폐자원사업처장 유시욱 ▲시설지원처장 김정수 ▲산업진흥처장 직무대리 이진활 김성수(LG홈쇼핑 상무) 중수(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용수(카톨릭의대 내과 교수)씨 부친상·염광원(서울대 치대 마치과 교수)씨 장인상=16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590-2611정영환(대우조선 부장) 영찬(의사)씨 부친상·박종현(키엔지니어링 이사) 김옥환(전 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 전만길(대한매일신보 사장)씨 장인상=16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17김성호(대구고검 차장검사)씨 부친상=16일 부산시 영락공원·발인 18일 오전 10시 (02)780-3202이인영(역곡유통 대표이사) 도영(아벨라고매유통 대표이사)씨 모친상·만식(LG전자 부장) 현식(홍익소프트웨어 부장)씨 조모상=16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9곽철근(전 신한은행 잠실시영아파트지점장)씨 별세=16일 강남구 청담동성당·발인 18일 오전 10시 (02)549-0944양성희(미도 전무) 만희(코러스닷컴 대표)씨 모친상·김광식(에이피리조시즈 대표) 이성진(사업) 송태남(버시칼라 대표)씨 장모상=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진찬(글로벌투자금융회장)씨 부친상=14일 강남삼성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03양만희(코러스닷컴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1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548-5200박형순(건국대 총동문회 기획실장)씨 모친상=16일 건국대 의료원 민중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447-1099 2001-04-16
- 대림산업, 안양 호계 702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5월중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재건축되는‘대림 e-편한 세상’아파트 1752가구중 702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주공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되는 이곳에는 1만7100여평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짜리 20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24, 32, 37, 43, 52 평형이며 평당분양가는 490만∼580만원, 입주예정은 2004년 2월이다.대림산업은 이 사업에 신평면 확장형 설계를 적용, 32평형에 발코니만 5개를 들이는 등 서비스 면적을 확대하고 내진, 내풍설계로 튼튼함을 더했으며 바닥슬래브의 강도와 두께를 기존보다 10%정도 높게 시공해 층간소음과 단열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1층 가구에는 전용정원과 지하 전용창고가,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며 옥상 테라스도 설치된다. 또 단지 내에는 폭 20m의 주도로와 폭 1.5m의 자전거 전용도로, 500평 크기의 어린이공원 2개소를 설치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지하에 설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대림산업은 밝혔다.단지주변으로 1번 국도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주출입구와 연결돼 있고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의 연계도 용이하다. 국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마을버스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백운호수, 서울대공원, 까르푸, E-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모델하우스 오픈은 5월 4일이다. 분양문의는 (031)451-2777. 2001-04-16
- 광명시 단독주택가 주차난 가장 심각 현재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광명시 단독주택가 지역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광명시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교통개발연이 올해 초 발표한 ‘광명시 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보고서에 따르면 광명시의 단독주택이 모여있는 광명지구의 2012년도의 예상 주차용량은 6894대. 그에 비해 주차 수요는 2만7556대로 부족한 주차용량은 2만663대에 이른다. 이는 현재 부족한 주차용량 7000여 대에 비해 세 배나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한 다른 지구의 부족한 주차용량과 비교해 보면 철산지구의 부족한 주차용량 1만6632대, 하안지구의 1만4559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단독주택가의 주차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아파트가 몰린 지역은 상대적으로 재건축 등으로 주차공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만 단독주택가는 따로 주차공간을 마련할 길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시설을 공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그러나 주차시설의 공급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주차시설을 설치할 만한 절대적 공간이 워낙 없기 때문. 혹시 공간이 남아 주차장은 설치한다고 해도 주차 타워는 집단 민원의 대상이 돼 섣불리 추진할 수 없다.현재 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이면도로 활용이다. 6m이상의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하고 도로 한 쪽에 일렬로 주차하도록 하면 골목길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안은 일방통행을 불편해 하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거의 실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김재호 계장은 “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장 시급한 것은 주민들의 의식이 자신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광명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2001-05-09
- 일사람 뉴스라인 대우차노조, 이무영 청장 처벌 촉구 1인 시위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대우자동차 조합원들이 9일부터 이무영 경찰청장 처벌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대우차조합원의 시위는 서울 논현동과 성수동에 있는 GM 매장 앞에서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4월 10일 경찰이 대우차 노조원을 폭력진압한데 대한 책임자 처벌로 민주노총이 이무영 경찰청장의 해임을 촉구했으나 한달이 지나도 수습대책이 나오지 않는데 따른 항의”라고 말했다.민주노총은 또 “지난 5월 1일 노동절 대회를 평화롭게 치르며 정부의 성의있는 수습대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며 “더 이상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경찰청장 구속 △대우차 주둔 경찰병력 철수 △정리해고 철회와 노사교섭 재개 △부상자 치료 등을 촉구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노동부,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스티커 부착노동부는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에 대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주들의 가입을 촉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김재영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 행사 일환으로 9일 안양시 가락복집을 직접 방문해 스티커 부착행사에 참여해 사업주를 독려했다.노동부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많아 홍보효과가 큰 음식, 숙박업, 도·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스티커부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말을 기준으로 할 때 고용·산재보험 가입율이 68% 수준”이라고 밝혔다.노동부는 5월 한달을 자진신고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가입하는 사업주에 대해 연체금·과태료를 면제한다. 고용보험 가입 문의 1588-0075타워노조파업 장기화로 건설공사 차질 커타워노조(위원장 채수봉)는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을 시작해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른 건설현장 공사기간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타워노조는 “현대종합건설에서 시공중인 부산 아시아선수촌 아파트현장 등을 비롯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공사기간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며 “사용자측인 타워협회가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를 계속하며 단체교섭을 해태하고 있어 파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중량초과 제어 안전장치 및 각종 안전장치 해제를 요구하는 원청업체가 기사들이 이를 거부할 때 기사교체를 요구하는 등 위험작업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타워기사들이 생계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원청업체의 요구에 굴복해왔다”고 지적했다.‘의약분업 불편하지만 참을만하다’ 67%보건사회연구원(원장 정경배)은 9일 의약분업시행에 대한 국민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불편하지만 참을만하다는 의견이 67%였다며 의약분업제도가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연구원은 7일 26명의 조사원을 동원해 서울과 경기도 일원의 의료기관·약국 이용자 675명에게 의약분업 후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며 일반약 구입시 불편사항이 없다고 응답한 환자가 46%였다고 밝혔다. 또 낱알판매 구입금지에 대해 2불편사항이 없다 25%, 가격상승에 대해 불편하다 18.6%인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서비스 이용시 불편사항은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이동이 불편(34%), 처방전 발급에서 약조제까지 절차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29.5%), 의료비 본인부담금 증가(12.1%), 주사제 투약의 번거로움(10.1%), 야간 및 휴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7.8%) 등이 지적됐다. 불편이 없다는 응답자는 8.2%였다.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200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