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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소통식 수업으로 수능 성적 단기간에 끌어올려 오름학원은 중고등 대상 수능 전문학원으로, 대치동 1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소수정예 밀착수업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오름학원 최지안 원장과 강사진 인터뷰를 통해 수능 학습법과 성적 향상의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중학생부터 긴 안목으로 수능 준비하는 프로그램 인기오름학원 최지안 원장은 대치동에서 17년 이상 초중등 대상으로 영재고, 자사고 입시 및 중학생 때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한 학습로드랩 입시전문가이다. 오름학원은 최 원장과 강사진이 학생의 학습과 성적, 상담을 직접 관리한다.수업은 질의응답 중심의 소규모 수업이다. 강사가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잘못 이해한 부분은 다시 확인하고 넘어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고의 틀을 확장함으로써 사고력이 중요한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3~5등급이던 학생들이 몇 개월 동안 오름학원 수능수업 수강 후 수능에서 1~2등급을 받은 사례가 무수히 많다.오름학원 블로그(blog.naver.com/choeys73)에는 각 수업의 상세한 커리큘럼과 강사의 직접 소개하는 수업안내 영상이 올려져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수강신청과 수업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문의 02-6409-8104한결 국어강사서울대 국문과, 강의경력 30년, 고3 수능 및 자사/일반/영재고 내신 전문Q. 중등과 고등, 수능 국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중등 국어는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배운 데에서만 시험이 나온다. 고등이 되면 갑자기 수준이 높아진다. 어휘, 작품 수준이 급격히 확대되고, 수능보다는 암기의 비중이 크다. 최근에는 내신이 수능과 비슷해지는 추세이다. 수능 국어는 사고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 기본어휘, 배경지식이 있어야 제한된 시간 내에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다.Q. 수능 국어 1등급과 2등급, 3등급 간에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1등급과 2등급의 차이점은 ‘제대로 이해했고, 제대로 응용해서 적용했는가’에 있다. 2등급과 3등급의 차이라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답을 골라내는 능력에 있다. 즉 언어의 패러프레이징 연습이 필요하다.신건률 수학강사고려대 수학교육과, 강의경력 10년, 고3 수능/논구술 전문, 자사고/영재교/국제학교 내신 전문Q. 고등학생의 경우 수능 수학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효율적인가요?고등학생이 시작되는 예비 고1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 고1, 2 때는 내신을 공부하고 고3에 수능을 공부한다고 하지만, 수능과 내신은 별개의 학습이 아니다. 고등수학 공부는 시작부터 논리적 훈련과 함께 수능을 준비하고 내신은 그 시기의 출제범위에 맞는 문제들을 암기하면서 대비하면 된다.Q. 고2 수학 모평이 3~5등급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선생님의 도움을 직접 받으면서 문제해결 과정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최소 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적어도 매일 3시간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수학 개념을 정확히 기억하고 이해해야 하며, 개념을 활용한 논리적 사고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게 필요하다.손대은 영어강사고려대 영어영문석사(영어교육전공), 고3 수능 전문, 고1~2 수능 수업Q. 고등학생이라면 수능 영어 준비를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무조건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내신공부를 해봤지만 내신등급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빠른 정시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고2 때 수능 영어 1등급을 미리 완성시켜 놓는다면 다른 과목에 여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다. 또한 2학년 때까지 내신에 집중했다면 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수능 영어를 준비해서 1월부터 6월 모평 전까지는 수능 영어 1등급을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2022-02-10
- 중학교 생활 길라잡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다. 더욱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한 터라 새로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이에 초등학교와 비교해 중학교 진학 후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 보고 남은 기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았다.도움말 언주중학교 최이권 교사달라지는 수업시간과 수업방식 미리 파악해두기초등학교와 비교해 직접적인 차이점을 느끼는 것이 수업시간과 방식이다. 우선 중학생이 되면 1교시 수업이 초등학교보다 5분 더 많은 45분으로 늘어나고 하교 시간도 7교시까지 연장된다.무엇보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수업방식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음악, 미술, 체육과 같은 수업을 제외하고는 담임교사가 모든 과목을 지도했다면 중학교는 과목마다 다른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더군다나 국어, 수학, 사회, 영어, 과학 외에도 기술과 가정, 역사, 정보 등 배우는 과목의 수도 늘어나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과제조차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담임교사가 그날의 과제나 해야 할 것들을 한 번에 정리해 공지하는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과목별로 과제나 수행평가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이처럼 달라지는 수업방식에 맞춰 지금부터 스스로 주요사항을 메모하며 챙기는 습관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수행평가+지필평가, 과목과 학년에 따라 평가방식 달라요중학교 교과 평가방식은 수행평가와 지필평가로 구분된다. 수행평가는 초등학교에서 치렀던 평가방식과 유사하게 수업시간 내에 이뤄지며 지필평가는 학교와 과목에 따라 학기당 1~2회 5지 선다형과 서술형(문장형) 문항으로 시행된다. 단, 1학년은 자유학년제로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최근 과정 중심 평가가 중요해지면서 시험 성적으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지필평가보다 수행평가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과목별로 수행평가 비중이 다르기는 하지만 40~100%까지로 수행평가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수행평가는 학생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정답을 적는 것이 아니라 과제와 준비물을 비롯해 평소 수업에 임하는 태도, 과제 수행 과정 및 결과 등 다각도로 학생을 직접 관찰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언주중학교 최이권 교사는 “2학년부터는 수행평가와 지필평가를 병행하는 과목이 많아지는 만큼 지필평가를 잘 본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고 당부하며 입학 전부터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인지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다양한 수행평가 방식 익히기수업 중 수시로 실시하는 수행평가는 논술, 구술, 토의/토론, 프로젝트, 실험./실습, 포트폴리오, 자기평가/동료평가 등이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방식의 활동에서 학생들이 보이는 수행과정 및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수행평가다. 최이권 교사는 “수행평가는 학기 초에 미리 공지한 계획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3월 초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과목별 수행평가 비중과 평가방식이 공지되는 만큼 이 부분을 반드시 살펴보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과정에 대한 평가가 핵심인 수행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과목 교사가 제시한 핵심내용이 정확하게 드러나야 하며, 평가 기준과 분량, 형식 등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제출기한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수행평가 유형1학년 자유학년제 제대로 이해하기중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1년 동안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 학생들이 시험 부담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소질을 찾고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딱딱한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진로 탐색과 관련된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 주제 중심의 교과 간 융합 수업으로 진행된다.간혹 자유학년제를 모든 과목이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자유학년제라고 해도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기본 교과학습은 다른 학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4개 영역(진로, 주제, 예술·체육, 동아리)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진행된 자유학년제는 2학년과 3학년에서도 연계자유학년제로 운영되고 있다.평가방식 또한 다르다. 자유학기 교과별 성취도는 고입 내신 성적에 반영하지 않으며 P(아수)/F(미이수(로만 나타낸다. 또한, 과정 중심 평가의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문장으로 기록된다.독서와 동아리 등 적극적인 학교 활동 계획중학교에 입학하면 우선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고입 목표를 세우라고 최이권 교사는 조언한다. 굳이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세우지 않아도 대학진학이 목표라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본격적인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에 앞서 중학교에서는 독서와 동아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수월하다. 적극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고 자신의 관심 영역을 확장시키고, 구체화한 활동으로 생각한 바를 실천해볼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하려 한다면 스스로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해보는 것도 좋다.중학교 생활 적응이 아닌 학습 적응이 중요하다최이권 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 차이가 무척 심해졌다. 수학 교과의 경우,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과정조차도 힘들어하는 학생까지 그 격차가 커졌으나 문제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으로 중학교 생활 적응 못지않게 1학년부터 고입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학습을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오랫동안 온라인 중심의 학습을 해 온 올해 신입생들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제대로 된 학습습관이 몸에 익혀졌는지, 배운 과정에 대한 학습 정도를 정확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중학교 교육과정의 학업성취 정도가 고등학교 학업역량, 즉 성적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요 과목의 기초 실력과 올바른 학습습관을 재확인해 중학교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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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는 1906년부터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함께 시대를 이끄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해온 강남 명문사학이다. 입시 결과 역시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한 성과를 자랑한다. 그 중심에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해 헌신해온 진로·진학 담당 선생님이 있다. 2022년 <강남 학교 진학 선생님> 두 번째로,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일본어과)를 만나봤다. 2022학년도 수시, 정시까지 지난 1년의 입시 레이스에 대한 소감이라면?“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재학생 진학 성과가 좋은 편이어서 기쁘고, 보람도 크다. 숙명여고는 2022학년도 서울대 수시뿐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재학생 성과가 두드러진다.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는 지균 포함 13명이었고,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는 총 9명이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1단계까지 합격한 재학생 사례가 45건이었다. 재학생의 고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 건수는 40건으로 인문 19건, 자연 21건이었다. 문·이과 학생들이 고르게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노력했던 부분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잘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년뿐 아니라, 고교 3년 동안 긴 입시 레이스를 달려온 숙명여고 고3 학생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숙명여고는 2022학년도 서울대 수시에서 의예, 치의예, 수의예, 간호학, 약학까지 5개 분야 의학 계열 합격자가 있었다.“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의대를 포함한 의학 계열 선호도가 높고, 입시 결과가 좋은 것도 사실이다. 부모님의 직업에서 영향을 받기도 하고, 진로 탐색 중에 의학 계열을 선택한 학생도 있다. 그 학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 가지 바람은, 이제 입시 레이스를 시작할 올해 고1~3학년 학생들이 의학 계열뿐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했으면 한다. 세상에는 정말 흥미로운 분야가 많지 않나. 더 넓은 세상을 마음껏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하나, 2022학년도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이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정시 교차지원을 선호해, 상대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의학·자연계열 뿐 아니라 인문계열의 진학 지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선생님은 일본어를 가르치고 계신데, 진학 업무를 담당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숙명여고에 부임해 일본어 교과와 ‘국제 이해 교육’을 담당했다. 우리 학교는 일본 자매학교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어서 이와 관련한 활동을 주로 맡았다. 또, 유네스코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당시 유네스코 동아리 30명 중에 6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지금처럼 전략적으로 ‘학종 준비’를 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다보니 좋은 입시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라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 2008년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선발하던 그때의 이야기다.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추천서 의뢰를 받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대학의 입시요강을 살펴보고,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와 추천서 작성법에 대해 공부하면서 입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고3 담임을 맡아,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 혼자 시작한 모의 면접을 옆 반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고, 이것이 고3 전체 학급으로 퍼져가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나의 변화가 고3 선생님들을 변하게 했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후 고3 담임 후에도 학생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면서 학생부 관련 ‘나이스’ 담당 업무를 맡았고, 자연스럽게 진학 업무로 이어지게 되었다.”선생님이 교내 대회도 직접 만들어 학생들의 심화탐구 활동을 활성화했다고 들었다.“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의 도입으로 학교 내에서의 활동의 중요도를 인지하고 ‘숙명자유탐구대회’라고 하여, 학생들이 교과학습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관심사를 탐구할 수 있는 대회를 운영했다. 형식을 잘 갖춘 보고서가 아닌 손 글씨나 그림, 실험 사진, 마인드맵 등 탐구 과정을 자세하게 담을 요구해 결과가 아닌 탐구해나가는 과정까지 세세히 살피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사회문제 탐구’라면 단순히 보고서만이 아니라 설문조사 결과지나 회의록, 인터뷰 녹취 파일, 심지어 영수증까지 근거 자료를 모두 제출하게 했다. 소박하게라도 학생 수준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정성 있게 탐구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상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주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놀랍도록 성장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취지도 이와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입시 최전방에서 3학년 담임을 맡고 계시니 진학 지도가 결코 쉽지 않을 텐데.“2010년 이후부터 진학 상담을 해오고 있다. 고3 담임이 되어서는 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다. 저도 예전에는 ‘점수에 맞춰 이 대학, 이 학과에 지원하면 되겠다’는 식으로 상담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학생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공감하고 응원한다. 특히 학기 초에 상담할 때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에게는 3월부터 수능까지 계속해서 성적이 오른 학생의 데이터를 보여준다. ‘할 수 있고, 잘 해낼 것’이라는 응원도 보낸다. 반대로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는 수능까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한 학생의 데이터를 보여준다. ‘잘하고 있고, 잘 해낼 것’이라는 응원의 의미다. 방식은 달라도, 상담 후 학생들이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저뿐 아니라 고3 담임선생님 모두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숙명여고는 고3 담임선생님들이 대입 준비를 함께 한다고 들었다.“각 반 선생님이 ‘입시 고수’라서 자신의 입시 노하우를 3학년 선생님들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받는다. 모의면접 준비도 ‘14명의 선생님’이 함께하다 보니 ‘끈끈한 전우애’도 생기고 우리 반, 다른 반 할 것 없이 학생들의 합격 소식에 기뻐한다. 우리 학교가 매년 좋은 입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한 학생들,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선생님들의 이런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회에, 3학년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숙명여고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숙명여고는 졸업생들의 입시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순환 재능기부’가 눈길을 끈다.“‘사람이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힘을 믿는다. 지난해에도 졸업생 33명이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 숙명여고는 2018년부터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중간고사가 끝난 토요일에 졸업생 전공 분야에 맞춰 ‘계열·전공별 방’을 마련한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을 만나 입시 준비와 대학, 학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2022학년도 수능이 끝난 다음날에는 원격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인 장교가 된 졸업생 등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선배들과의 비대면 행사였다. 삼수 후 진로를 찾아간 졸업생도 있고, 입시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뚝심 있
2022-02-10
- 초등수학에서 중요한 것들 2017년부터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2017년에는 초1, 2학년이, 2018년에는 초3, 4학년이, 2019년 초5, 6학년이 각각 개정되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초등수학의 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①수와 연산초등수학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와 연산’ 영역이다. 초등1~4학년까지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공부하고, 자연수로 나타낼 수 없는 양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분수, 소수는 초등 3-6학년에 걸쳐 배우게 된다. 그런데 대다수의 아이가 분수, 소수의 계산을 어려워한다. 그러므로 자연수의 사칙연산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이 수월하다.②도형도형의 기초를 초등학교 때 모두 배운다. 초등학교 때 도형 감각을 길러줘야 중고등학교의 도형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개념과 성질은 중학교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그러므로 유아 시기부터 도형을 만지고 체험하면서 도형 이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배우도록 교구수업을 병행하는 한편 필요한 개념은 반드시 외우도록 한다.③측정시간과 시각, 길이, 무게 등 여러 가지 단위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개념을 집에서도 충분히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도형이 둘레와 넓이, 겉넓이와 부피는 개념이 확실하면 한 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따로따로 외워야 하는 어려운 영역이 될 수도 있다.④규칙성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규칙 찾기이다. 아이가 어렵서부터 생각하는 습관이 안 되어 있으면 규칙 찾기가 어렵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교과서와 익힘책의 규칙 찾기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1031’이나 ‘팩토책’의 규칙성 부분을 추가로 공부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⑤자료와 가능성초등과정에서 배우는 그림, 막대, 꺾은선, 띠, 원그래프는 중고등과정에서는 더 이상 배우지 않는다. 하지만 이 개념은 나중에 수학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과 실생활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2-02-10
- 맞춤 관리형학습과 컨설팅, 의대 등 93% 합격 성공률 대치동 학원가에는 유명 강사들의 다양한 수업이 열린다. 하지만 인기 있는 강의를 듣는다고 성적이 다 오르고 입시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진로 컨설팅, 그리고 맞춤 학습관리가 이뤄진다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결과도 잘 나온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학습관리와 코칭이 더욱 필요하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중고등 대상 학습관리와 수능·내신대비 전문학원인 ‘토마토스쿨&폴학원’을 소개한다.대치동 20년 입시전문학원의 토털 학습케어‘토마토스쿨&폴학원’은 대치동에서 20년 이상 입시전략연구와 맞춤 학습관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 입시기관이다. ‘토마토스쿨’은 대치동 최상위 독학 재수학원이고, ‘토마토폴’은 중고등 대상 학습관리 및 수능과 내신 전문학원이다.‘토마토스쿨&폴학원’의 전일권 대표는 대일학원, 유웨이중앙교육 등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진선여고 외 여러 학교에서도 수업하는 등 공교육과 사교육을 고루 경험한 27년 경력의 입시전문가이다. 전 대표는 “수시, 정시 컨설팅을 하다 보니 컨설팅에 발맞춘 학습케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습관리가 잘 진행되면 원하는 학교의 합격률이 높습니다. ‘토마토폴’은 입시컨설팅과 학습관리를 총괄하는 토털 학습케어를 통해 매년 ‘의치한서연고’를 포함해 5~600명 이상 대학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토마토폴’은 철저한 내신과 수능 관리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생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 전공 탐색을 돕고, 맞춤형 학습 설계와 관리를 진행한다. 그리고 담임 컨설턴트가 학습플랜과 학습코칭을 하면서 입시 성공의 길로 이끈다.개인별 담임 컨설턴트와 매니저가 철저히 관리‘토마토폴’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과 과탐Ⅰ,Ⅱ 과목까지, 총 26명의 강사진이 전 과목을 소그룹 맞춤 수업한다. 전일권 대표는 “과목별로 4~5명의 강사가 수업하며, 시대인재,강남대성 등 대치동 학원에도 출강하는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휘문고,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 강남권 학교들뿐 아니라 상산고, 포항제철고, 천안북일고 등의 자사고 학생들도 내신과 수능준비를 위해 ‘토마토폴’을 찾을 만큼 수준 높은 수업과 학습케어로 입소문이 자자하다.그리고 담임 컨설턴트와 지원대학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담임 매니저와 함께 개인 맞춤형 학습플랜을 짜고 실행한다. 전 대표는 “학원수업, 인강, 과외학습 등 모든 학습을 아우르는 집중관리로 중고등 내신을 관리하고 수능을 준비합니다. 레벨에 맞는 강사를 매칭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학원의 수업도 추천합니다. 개념정리가 부족하거나 문제 풀이가 더 필요하거나 등등 학생의 약한 부분을 진단해 이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공부법 지도와 학습플랜 관리를 통해 맨투맨으로 케어하므로 성적이 오르고 입결도 잘 나옵니다”라고 말했다.특히 매일 학습량을 체크하면서 학습플랜을 수정, 보완하므로 학습플랜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이끌고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준다. 더불어 시험 준비를 위해 스피디하게 문제 푸는 훈련, 컨디션 조절하는 방법, 생활태도와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학습과 입시에 관한 모든 것을 서포트한다. 또한 수능 대비를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매월 2회 상시 실시한다.자기주도 학습관과 쾌적한 휴식공간 갖춰‘토마토폴’에서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1~3층 규모의 자기주도 학습관을 제공한다. 1층은 관리형 스터디 카페로,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2~3층은 지정석으로, 각 층에 남학생과 여학생이 분리돼서 공부한다. 수업과 학습코칭, 그리고 공부 공간까지 한 공간에 갖춤으로써 학생들이 이동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식사하고 쉴 수 있는 자체 공간도 마련했다. 1층 카페에서 식사하거나 간단히 요기할 수 있고, ‘토마토폴’ 옥상에는 루프탑을 마련해 잠깐이나마 쉬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토마토폴’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내신만점 필승 전략과 함께 중고등반을 개강한다.문의 02-565-5600, www.tomatopole.com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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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學) 시간만큼 익히는(習)시간도 중요
어렵고 풀리지 않는 문제일수록 가장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해보는 것이 좋다. 그런 문제일수록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생들 앞에 놓인 공부도 마찬가지다. 학습이란 배우고(學) 익힌다(習)다는 두 단어의 합성어. 배움과 익힘의 과정이 공존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적이 안 올라 고민이라면 내 공부 방법이 학과 습의 조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 올바른 수학 공부법을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방대한 수학문제풀이 영상을 제작한 빡공대학원 윤성주 원장. 스스로 공부하는 習의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빡세게 공부해서 대학가자’는 응원구호의 준말 ‘빡공대학원’을 찾아 이 학원만의 공부법과 학원생 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늘려야‘빡공대학원’의 유투브 채널은 수학을 몸으로 부딪쳐 익히려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무기창고 다. 풀지 못하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언제라도 검색해 풀이 과정을 볼 수 있다. 빡공대학원의 윤성주 원장이 2014년 개설한 이 채널에는 수학문제집 ‘바이블’과 주요 교과서 7종, 각 년도별 모의고사 문제 풀이가 동영상으로 업로드 되어있다.윤 원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좀 더 효율적으로 답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 시작했는데 10년 가까이 진행하다 보니 방대한 양의 자료가 모이게 됐다. 빡공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문제 풀이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윤 원장이 문제 풀이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 하는 이유는 단 하나.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확보해 주기 위해서다.윤 원장은 “배우는 시간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익히는 시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배우는 시간만 많고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안배하지 못하는 이유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런 걱정없이 공부하라는 뜻에서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말한다.빡공대 중앙, 본오 이어 고잔관 개관윤 원장은 빡공대 중앙점을 시작으로 올해 본오관과 고잔관을 연이어 오픈했다. 빡공대학원 운영은 동영상 강의와 현장 강의가 함께 이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나 문제풀이법을 익히지 않으면 진도를 나가기 않는 것이 원칙이다.정성호 본부장은 “우리학원에서 학과 습의 비율을 나누자면 1:3이다. 배우는 것일 익히는 것보다 더 중시하는 다른 학원에 비해 우리는 스스로 익히는 습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날 그날 배운 범위에 대해 매일 문제풀이가 이어지고 오답은 다시 풀이과정을 거쳐 반드시 이해하고 풀이가 가능해야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특별히 수학개념이 약한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서는 기초개념반을 운영해 수학기초를 다지는 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고잔관에서는 윤원장 직강으로 현장강의는 물론 동영상 녹화 강의가 이뤄지게된다.꼼꼼한 입시 컨설팅과 과탐 학종대비반 운영빡공대학원의 또 하나 특징은 꼼꼼한 입시 컨설팅이다. 교육경력 30년 이상이 정성호 본부장은 학원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와 연계한 대입컨설팅을 진행한다. 정 본부장은 “대입을 상담하다 보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크다. 특히 부모세대는 요즘 입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초로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방법, 현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학교 등을 파악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어느 정도 학교에 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그럴 때 현실과 이상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과학전문학원인 빡공대학원에는 물리와 화학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과탐 담당 김현민 강사는 학생부종합반을 운영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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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포괄적 성교육 강화한다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운영자가 군포탁틴내일로 결정됐다. 군포탁틴내일(대표 김유자)은 지난해 12월 24일 경기도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지역 성교육의 거점공간인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에 문을 연 후 성문화센터가 설립되지 않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와스타디움에 마련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형 성교육관과 이동형 성교육(버스)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육자 및 교사(성인) 대상 성교육,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김유자 대표는 “8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성인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 성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성교육은 기본적으로 인권교육이나 제도권 안에 있는 학생들은 물론 학교밖 청소년, 장애여부와 이주배경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요즘 우리사회과 남녀의 성별간 대립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기 성에 대한 교육, 이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현상이다. 생물학적 성교육에 제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 더불어 지역과 세계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한편 위탁을 맡게 된 군포탁틴내일은 1999년 창립된 이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며,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이다. 김유자 대표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성평등한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2-10
-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완료! 지난달 28일, 안양지역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원하는 학교를 1지망부터 순서대로 작성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하다 보니, 결과에 따른 희비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떤 학교인지 보다는 학교에 입학해서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만큼 입학 전까지 고등과정을 예습하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안양지역 일반고들은 배정 결과가 발표된 후, 학교별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에게 입학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2월 일정을 공지하며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했다.일반고 배정 완료 후, 입학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안양지역 일반고들의 입학 절차 안내를 참고해 정리해 보았다. 예비소집 후, 교복 맞추기와 교과서 배부 일정 챙기기안양지역 일반고들은 신입생 배정명단이 발표 후, 예비소집부터 진행했다. 예비소집은 고교 입학 절차를 위한 첫 단계로 입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비소집에 앞서 학교 홈페이지에는 입학 전까지 사용할 임시 반번호가 공지되기도 했다.코로나 확산세로 올해 역시 비대면 예비소집이 대세였지만, 일부 학교는 학교에 등교해 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명고, 양명여고, 동안고 등은 비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했고, 신성고, 백영고, 부흥고, 성문고 등은 대면으로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평촌고나 안양여고 등은 예비소집을 생략하고, 입학 안내 및 절차에 대한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했다.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내용에 따라 본격적인 고교 입학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등록에 대한 부분으로 배정된 학교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등록을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등록포기원을 작성해 배정된 학교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주의 깊게 챙겨야 할 것은 교복 맞추기다. 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무상 교복 지급 내용을 참고해 배정된 학교가 지정한 교복사를 방문해 교복을 맞추면 된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교복업체 방문은 예약 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 여부부터 확인하고 서둘러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자신의 예약날짜에 방문할 때는 교복 신청 서류를 반드시 챙겨가 업체에 제출하도록 한다. 교복은 치수를 재고 약 2~3주 후에 수령할 수 있다.입학 전 미리 배부되는 교과서도 받아두어야 한다. 신성고와 성문고 등은 예비소집일에 교과서를 미리 배부했다. 예비소집에 교과서를 배부하지 않은 학교들은 2월 중순부터 별도의 날을 정해 교과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교과서 배부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게 공지되거나 예비소집에서 제공된 입학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다.배정된 학교의 입학 전 특별 일정 살피기입학 전에 해야 할 특별한 일정이나 행사가 있는 학교도 있다. 평촌고는 신입생들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독서교육을 중시하는 학교답게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14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e알리미 문자로 보낸 링크 주소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신성고는 2월 8일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숙사입사 시험을 치른다.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험을 치르며, 학기 초 상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도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양명고는 입학 전 사전 과제를 안내했다. 신입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역량 함양을 위한 과제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개 과목의 전년도 3월 모의고사를 다운받아 문제풀이 및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의 주요 개념을 담은 총정리 자료를 제공하고, 여기에 나온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오도록 주문했다. 인덕원고는 28일 2차 예비소집으로 등교해, 교과서 배부와 입학식 및 1학기 임시시간표 안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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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을 위한 지역 정보 찾아보기
겨울방학이 한창이지만 각 가정에서는 자녀의 새 학년 준비로 분주하다. 자녀의 진로를 모색하고 부족한 공부를 보강하기 위해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미리 알아두고 자녀와 함께 실천하면 좋을 정보들을 알아보았다.자녀 꿈을 위한 학부모를 위한 아카데미자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주는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4기’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진로 준비는 물론 나와 내 자녀를 위한 특별한 맞춤교육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된다.‘교육 회복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학부모 역량 기르기’란 주제의 강의는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하며, 강의 운영 기간은 2022년 2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다. 대상은 부천과 인천 학부모와 학생이다.신청 방법은 다음 주소로 하며(http://naver.me/xA3fSQ9U), 꿈디 아카데미를 신청하면 문자로 강연 당일 URL을 전송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면 신청도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진행 여부는 결정될 예정이다. 참고로 신청자에 한해 2월 21일까지 전송된 URL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강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을 교육지원단에서 주최한다.문의 032-420-8179자녀와 함께 하는 독서 마라톤대회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하는 ‘제9회 부천시 독서 마라톤대회’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부천시 독서 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쪽당 거리 2m로 환산해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이다.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처럼 직접 원하는 독서 코스를 설정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 도서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으로도 작성할 수 있다.참가 자격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 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풀코스(42,195m), 하프코스(21,100m), 단축코스(10,000m), 걷기 코스(5,000m), 산책코스(3,500m) 중 선택이 가능하고, 가족은 풀코스(42,195m)로만 참여할 수 있다.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2023년 1년 동안 부천시립도서관 관외 대출 도서 권수를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 완주자에게는 부천시장 명의 표창장을 시상한다. 대회 완주 어린이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 마라톤 참여자는 독서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연계하여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문의 독서 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bcl.go.kr), 032-625-4581학교에서 그리는 만화탐험대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시와 함께 부천 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화 교육 ‘2021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를 운영한다. ‘우리 학교 만화탐험대’는 만화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총 8차시의 정규수업으로 만화를 교육하는 문화도시 부천만의 고유한 교육사업이다.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처 그리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1년도 58개교 220학급, 5천 674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부천시 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진행은 15명의 현직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임의로 선정된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며, 과정이 종료될 때는 ‘나만의 동화’, ‘10년 후 나의 모습’, ‘속담 활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코로나19 이후 하고 싶은 일’ 등 다양한 주제로 1인 1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하며 전시 개최도 예정 중이다.부천시 도당, 독산 초등학교 등에 출강한 만화가 김현주는 “만화는 글과 그림이 함께 표현되기 때문에 스토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연출가, 평론가 등의 역할이 함께 필요한 종합예술이다. 만화에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앞으로 부천의 꿈나무로 성장해 갈 학생들을 남다른 애정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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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형 사회적기업 ‘산천초목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
산림자원 활용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고양시에 기반을 둔 친환경기업 산천초목팜(대표 박순진)이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9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산천초목팜은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대자산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친환경 주말농장에서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한 산천초목팜은 지역민들을 위해 산림치유와 산림체험분야에서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주말산장 호랑이굴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 운영산천초목팜은 대자산 도시숲에 주말산장을 조성해 오는 4월 지역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주말산장은 20~30평 규모의 숲속 공간으로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과 3평 텃밭이 마련돼 있고 해먹과 의자를 설치해 캠핑과 산림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산림에서 나만의 안식처인 케렌시아(Querencia)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 대자산 호랑이굴 앞에 커다란 호랑이 인형을 설치하고 호랑이 포토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검은 호랑이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대자산에서 만나는 호랑이굴은 숲속 트래킹에 나선 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자산에서 즐기는 트리클라이밍트리클라이밍(Tree Climbing)은 글자그대로 나무타기 놀이다. 나무에 굵은 밧줄을 걸고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숲밧줄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산림 레포츠의 일종이다. 자연의 리듬이 살아있는 숲에서 신체 활동을 하면서 건강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어 권장되는 놀이다. 트리클라이밍은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고양시 대자산에서도 트리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산천초목팜은 세종시 사회적 기업 ‘오감통통숲앤아이’와 함께 숲체험과 놀이를 지도할 자격증과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표고버섯단지 조성해 지역민에 나눔 실천산천초목팜은 산림치유와 체험교육 외에도 대자산에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산림소득을 높이는 소득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자산 임야에 표고버섯단지를 조성해 이곳에서 수확한 표고버섯을 판매하고 그 일부를 취약계층 지역민들에게 기부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야생표고버섯 수확체험과 밤 줍기 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에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지역 산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적극 모색해북부지방산림청은 산천초목팜과의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후원함으로써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모색해나가고 있다. 산림텃밭과 목공예체험교육, 임산물 재배기술과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박순진 산천초목팜 대표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서울국유림관리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국유림을 활용해 산림치유와 산림체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계기로 산천초목팜은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가치(Social),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경영(Governance)의 표준인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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