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교육 서울 강남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구는 교육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방과후교사 양성과정’을 9일부터 1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고학력 여성 50명이 신청한 가운데 전공부터 관련 경력과 자격 등 사전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 15명을 선정했다. 교육생들은 강남고용지원센터에서 1주간 기초훈련과정을 받고 서울교대에서 15주 과정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후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 방과 후 교사로 배치, 활동하게 된다. 강남구는 방과후교사 외에도 강남지역기자단 과학지도사 문화예술기획자 건강관리사 등 6개 분야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부터 전문교육훈련 취업까지 연계한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9
- 여성취업 최대 걸림돌은 ‘육아’ ‘남녀고용평등주간’ 1000명 조사 여성들이 취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육아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25일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월1일~7일)을 앞두고 전국 만20세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육아부담’(59.3%)을 꼽았다. 이어 ‘가사부담’(18.5%), ‘기업 남녀차별 관행’(12.9%) 등의 순이었다. ‘산전후 휴가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다’(50.1%)는 답이 ‘지켜지고 있다’(42.9%)는 답보다 많았다. 다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2007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양육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시설이나 제도로는 ‘직장 보육시설 제공’(45.8%)이 가장 많았고, ‘보육비 지원’(18.4%), ‘육아휴직 및 육아휴직 급여 지급’(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제도가 여성의 직장생활 지속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67.7%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27.7%)는 의견 보다 2.5배 정도 높았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2008년에 비해 4.9%p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여성이 경험하는 가장 많은 성차별은 ‘임금차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중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한 여성(763명)의 22.0%가 ‘남녀고용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중 44.6%는 ‘임금이나 임금 외의 금품지급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했다. 또 ‘승진과 관련된 불평등’(19.4%), ‘교육 등 능력개발’(12.4%) 등도 있었다. ‘어떤 직장에서 남녀차별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중 중소기업’이 44.9%로 가장 높았고, ‘민간기업 중 대기업’(25.9%,) ‘공공기관’(12.7%), ‘외국계 기업’(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장내 성차별이 없어질 경우 일어날 수 있는 큰 변화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진다’(55.5%)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12.7%),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아진다’(11.8%), ‘직장분위기가 좋아진다’(10.0%)는 대답도 많았다. 남녀고용차별 문제 해결책에 대해선 ‘사업주의 의식변화’(33.7%)를 가장 크게 꼽았다. 이어 ‘근로자 개개인의 권리의식’(26.2%)도 중요한 해결방법으로 들었다. ‘정부의 사업주에 대한 고용평등 관련 교육 및 홍보강화’(23.4%), ‘정부의 남녀차별 개선을 위한 정책강화’(12.3%) 등도 있었다. 노동부 허원용 고용평등정책관은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확대와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 등 새 제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성희롱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선 ‘심각하지 않다’(54.0%)는 인식이 ‘심각하다’(40.7%)는 인식보다 높았다. ‘심각하다’는 응답은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성희롱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직장 경험자에 비해 고용 무경험자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직장경험자의 경우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36.8%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는데, 무경험자는 52.9%였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5
- 여성취업 최대 걸림돌은 ‘육아부담’ 여성들이 취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육아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25일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월1일~7일)을 앞두고 전국 만20세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양일간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육아부담’(59.3%)을 꼽았다. 이어 ‘가사부담’(18.5%), ‘기업 남녀차별 관행’(12.9%) 등의 순이었다. ‘산전후 휴가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다’(50.1%)는 답이 ‘지켜지고 있다’(42.9%)는 답보다 많았다. 다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2007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양육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시설이나 제도로는 ‘직장 보육시설 제공’(45.8%)이 가장 많았고, ‘보육비 지원’(18.4%), ‘육아휴직 및 육아휴직 급여 지급’(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제도가 여성의 직장생활 지속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67.7%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27.7%)는 의견 보다 2.5배 정도 높았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2008년에 비해 4.9%p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여성이 경험하는 가장 많은 성차별은 ‘임금차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중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한 여성(763명)의 22.0%가 ‘남녀고용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중 44.6%는 ‘임금이나 임금 외의 금품지급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했다. 또 ‘승진과 관련된 불평등’(19.4%), ‘교육 등 능력개발’(12.4%) 등도 있었다. ‘어떤 직장에서 남녀차별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중 중소기업’이 44.9%로 가장 높았고, ‘민간기업 중 대기업’(25.9%,) ‘공공기관’(12.7%), ‘외국계 기업’(1.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직장내 성차별이 없어질 경우 일어날 수 있는 큰 변화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진다’(55.5%)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12.7%), ‘근로자의 생산성이 높아진다’(11.8%), ‘직장분위기가 좋아진다’(10.0%)는 대답도 많았다. 남녀고용차별 문제 해결책에 대해선 ‘사업주의 의식변화’(33.7%)를 가장 크게 꼽았다. 이어 ‘근로자 개개인의 권리의식’(26.2%)도 중요한 해결방법으로 들었다. ‘정부의 사업주에 대한 고용평등 관련 교육 및 홍보강화’(23.4%), ‘정부의 남녀차별 개선을 위한 정책강화’(12.3%) 등도 있었다. 노동부 허원용 고용평등정책관은 “여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확대와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 등 새 제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성희롱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선 ‘심각하지 않다’(54.0%)는 인식이 ‘심각하다’(40.7%)는 인식보다 높았다. ‘심각하다’는 응답은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성희롱 문제 인식에 대해서는 직장 경험자에 비해 고용 무경험자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직장경험자의 경우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해 36.8%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는데, 무경험자는 52.9%였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5
- 춘천지역소식 주>춘천시, 산모도우미 서비스 실시 춘천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저소득층 출산 가정에 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출산예정일 30일 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후 2주 동안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식사, 산모·신생아 방청소, 신생아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생아는 3주, 다태아 또는 장애인은 4주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59-1812 주>춘천시,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 제공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오후 5시까지 춘천시청 민원실에서 일반 발명가들과 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번 무료 변리 상담은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 춘천 지식재산센터(센터장 송상엽)가 맡아 진행한다. 20여명의 변리사들이 기계,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재산권 획득에 도움이 되도록 특허 출원 절차, 특허 요건, 기술성 검토, 선행 기술 정보제공, 특허출원서류 제출방법 등을 상담해 준다.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 김종택 대리는 “춘천지역에는 변리사로 활동하는 이들이 없어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기회조차 없는데, 이번에 마련되는 무료 상담 기회는 춘천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발명인 확산과 발명 진흥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문의 258-6580 주>자연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 춘천시는 소방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해 예방에 관한 표어와 포스터를 3월 27일까지 공모한다. 작품주제는 시설점검을 통한 재해예방의 중요성, 재난 발생 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내용, 피해를 복구하는 재난 극복의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공모구분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뉜다. 문의 250-4255 주>문화유적 답사, ‘고창 고인돌 유적’ 사진(지역소식-답사 고인돌)>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사진으로 본 고인돌의 세계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3월 28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답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세계거석문화의 대표적인 지역에 속하는데, 탁자식, 바둑판식, 뚜껑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조밀하게 분포된 고창지역에 대한 답사가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일반인과 학생 80여명을 모집한다. 춘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만 원 내외. 문의 260-1523 주>홍천, 해피 맘·해피아이 건강교실 운영 홍천군 보건소(소장 선주훈)는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임산부 교실 해피맘 해피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09년 한 해 동안 총 4기까지 운영할 예정인데, 1기는 3월6일부터 3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홍천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1기 수료 후, 2기에서 4기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직장여성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모유사랑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윤명희 원장을 초대해 임신과 분만, 산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경험을 갖게 하도록 돕는다. 문의 430-2565 주>홍천, 농기계수리 순회교육 실시 홍천군은 농기계 대리점, 수리점이 원거리에 위치해 농기계 고장 시 수리가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농기계수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3월 9일 화촌면을 시작으로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7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로 현장에서 고장부위를 직접 교육해 줌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정비가 가능하게 정비교육을 한다. 그리고 10만 원 이하의 부품들은 무상 지원하는 한편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 434-22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4
- 수다 속에서 이들의 경쟁력이 자란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최희란 씨 집에서 쌍용맘들과 만나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마루를 점령하고 있는 돌배기들이 눈에 띈다. “아픈 아기들이 많아요. 평소에는 6~7명은 모이는데, 오늘은 영 저조하네요.” 최희란 씨는 인터뷰에 응해놓고 모인 사람이 적어 미안한 표정이다.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면역력이 줄어드는 시기에 환절기까지 겹쳤다. 그 시절에는 잠깐 방심하면,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수시로 오가는 일이 생기곤 했다. 엄마라면 대부분 거쳐 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수다, 자신의 이름을 찾다 ‘쌍용맘’은 솔빛마을 쌍용예가 입주자 중 작년에 태어난 쥐띠 아이들의 엄마 9명이 모여 만들었다. 장성임 씨는 “입주자 중 임신부가 많았다. 입주 뿐 아니라 공통 관심사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임으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아파트의 정자에서 모여 각자 차려온 음식을 나눠 먹곤 했다”고 들려줬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는 돌아가면서 한 집에 모이는 것으로 바뀌었다. 모임장소가 되는 집에서 점심도 해결했다. “결혼하고 애가 생기면 ☆☆엄마라 불리고 자신의 이름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온라인 회원으로 모임이 시작됐기 때문에 서로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윤보라 씨의 말에 모두들 공감을 표했다. 쌍용맘 왕언니 김영희 씨는 “범준이가 늦둥이고 제가 예민한 편이라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아이와 나, 사랑은 주되 선은 명확히 아이가 태어나면, 여자는 엄마가 된다. 여자를 특별하게 만드는 단어, 엄마. 쌍용맘들은 인터뷰 중에도 틈틈이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유식과 식재료, 밤중수유 끊기, 돌잔치 준비 등. 나누는 대화의 중심에는 그들의 아이들이 놓여 있었다. 최희란 씨는 “생선을 먹을 때면 몸통이나 꼬리 부분이 훨씬 맛있는데도 친정엄마는 꼭 머리를 드셨다. 엄마가 되고 나니 그 마음을 알겠다”면서 “자식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기는 하지만, 아이가 이기적이지 않도록 신경쓴다”고 덧붙였다. 장성임 씨도 “늘 아이만 먼저 챙겨주다 보니, 아이는 받는 것에 익숙해진다. 어쩌다 엄마가 먼저 먹을 때, ‘아이가 먼저’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된 후로는 어른과 아이의 순서를 가르치게 됐다”고 전했다. 무조건적인 희생보다는 확실한 기준을 두고 자녀들을 기르는 젊은 엄마들의 야무진 모습이 전해왔다. ‘쌍용맘’의 쥐띠 아이들은 모두 둘째다. 터울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큰 아이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둘째가 예쁘기는 해요. 연년생을 키우는 것보다는 스트레스가 적은 것도 같고요. 하지만, 큰 애도 신경써줘야 할 게 많아서 어려울 때도 많아요. 터울이 지다 보니, 두 아이의 생활리듬이 많이 다르거든요.” 엄마 혼자서 육아에만 전념하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쌍용맘들의 공통된 말 속에 출산율이 줄어드는 이유가 숨어있었다. 그녀들의 꿈, 미래완료형을 가슴에 품다 장성임 씨는 매주 지빈이를 업고 홈패션을 배우러 간다. 벌써 4개월째다. 그녀는 일주일 중 쌍용맘 모임과 홈패션 수업이 가장 기다려진단다. 갈 때마다 2시간 남짓 배우는 수업이 즐겁다는 그녀는 재봉틀을 사려고 고민 중이다. 승원이 돌을 지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창업에 대해 계획을 세울 예정인 윤보라 씨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 현재는 육아가 이들에게 1순위지만, 미래를 위해서 조금씩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만들어나가고 있는 쌍용맘들이다. 엄마가 된 뒤, 알게 된 세상과 사람들을 통해서 이들은 자신들의 꿈에 물을 주고 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란다. 먼 미래를 꿈꾸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5
- 올 부산지역 구직자 1만여명 직업훈련 부산지방노동청은 올해 부산지역 실업자, 대졸 미취업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대상자는 전직 실업자훈련 7천500명, 대졸 미취업자훈련 등 2천300명, 회사를 그만 둔지 오래된 여성 430명, 여성가장실업자훈련 202명, 영세자영업자훈련 124명, 새터민직업훈련 78명 등 모두 1만여명. 특히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실업상태에 있는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경력단절여성 특화훈련''을 실시한다. 또 구직자에게 연간 일정금액(200만원)을 입금한 계좌카드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도 운영한다. 훈련비용은 전액 무료. 훈련기간은 훈련과정의 특성에 따라 1~12개월. 참가자에게 매월 교통비(5만원)와 식비(6만원)를 지급한다. 이번 훈련은 종전에 비해 훈련기간도 단축시키고 수준별로 세분화한 맞춤훈련으로 실시할 계획. 훈련참가 희망자는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과 훈련상담을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훈련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직업훈련 참가자는 연중 모집. 자세한 프로그램은 직업훈련정보망 홈페이지(www.hrd.go.kr) 참조. 김성광 부산노동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실직자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 훈련을 시키고 있다"며 "실직자들의 적극적인 훈련참가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지방노동청(T.860-213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4
- [자투리 경제]일을 포기하는 여성들 여성이 자의반타의반으로 취업시장서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2월, 15세이상 여성이 전년 2월에 비해 20만4000명 늘어 2039만명에 달했지만 일을 해보겠다고 나선 경제활동인구는 10만6000명 줄었다. 일을 포기한 사람이 31만명이나 증가한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육아나 가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육아인구가 1년전보다 10만3000명, 가사인구가 15만8000명 증가했다. 취업한 여성은 13만9000명 줄었다. 30대가 15만7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 11만3000명이나 빠져나갔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 9만3000명 줄고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 3만3000명 감소했다. 정부시책인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14만8000명 늘었을 뿐이다. 15세이상 남성은 26만9000명 증가한 1950만명으로 여성보다 적지만 경제활동인구는 7만명 늘었다. 비경제활동 전락자도 19만9000명으로 여성보다 적었다. 15세이상 여성 중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의 비중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은 1.0%p 축소된 47.5%였다. 30대가 2.8%p 감소했다. 취업한 15세 여성 비중인 고용률은 1.1%p 줄어 46.0%로 내려앉았다. 30대가 3.4%p나 떨어진 51.3%로 내려앉았다. 취업한 여성이 100명 중 50명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문자서비스로 황사 확인 하세요 지난 겨울 길고 심했던 가뭄으로 인해 올해 황사 발생이 예전보다 많고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는데다가 알루미늄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다이옥신 까지 포함되어 있어 봄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황사에 취약한 천식 환자, 뇌졸종 환자,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위해 ‘황사정보 문자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문자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노인층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육아시설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복지관 관련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황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황사 정보는 황사 예·특보 발표시, 국내 황사 관측시, 황사 종료시 제공되며 올해 약 5천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번 시범 실시를 통해 문제점 및 요구사항 등을 분석한 후 제도 보완을 거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관련 기관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상청 홈페이지 : www.kma.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일을 포기하는 여성들 여성이 자의반타의반으로 취업시장서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2월, 15세이상 인구가 전년 2월에 비해 20만4000명 늘어 2039만명에 달했지만 일을 해보겠다고 나선 경제활동인구는 10만6000명 줄었다. 일을 포기한 사람이 31만명이나 증가한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육아나 가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육아인구가 1년전보다 10만3000명, 가사인구가 15만8000명 증가했다. 취업한 여성은 13만9000명 줄었다. 30대가 15만7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 11만3000명이나 빠져나갔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 9만3000명 줄고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 3만3000명 감소했다. 정부시책인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14만8000명 늘었을 뿐이다. 15세이상 남성은 26만9000명 증가한 1950만명으로 여성보다 적지만 경제활동인구는 7만명 늘었다. 비경제활동 전락자도 19만9000명으로 여성보다 적었다. 15세이상 여성 중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의 비중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은 1.0%p 축소된 47.5%였다. 30대가 2.8%p 감소했다. 취업한 15세 여성 비중인 고용률은 1.1%p 줄어 46.0%로 내려앉았다. 30대가 3.4%p나 떨어진 51.3%로 내려앉았다. 취업한 여성이 100명 중 50명에도 못미치는 셈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3
- “임신·출산·육아 회사가 챙겨요” 대한항공은 19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예비 엄마·아빠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의료센터와 함께하는 스카이 맘’ 교실을 개최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소속 산모교실팀 강사 2명이 ‘여성의 건강관리’, ‘태교의 중요성’, ‘직장맘의 임신 중 건강관리’, ‘성공적인 모유 수유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12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맺는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