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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파주 율곡인성코치단’은 지역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정해 나아가며, 나만이 아닌 우리가 같이 잘 살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찾아가는 율곡인성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참가자 중 선발된 25명의 학부모로 이루어진 인성코치단은 지난해 9월 발대식을 하고 11월부터 인근 중학교의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성교육 수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인근 초·중·고는 물론 지역아동센터와 군부대 등으로 활동을 넓혀 더 많은 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인성의 중요성 전하고자 만들어진 ‘파주 율곡인성코치단’‘파주 율곡인성코치단’은 지난해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참가자 중 심화 과정 연수를 받고 선발된 파주시 학부모 25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다.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의무화된 인성교육과 자유학기제의 진로지도와 관련된 인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으로 파주시만의 철학이 담긴 맞춤형 율곡이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탄생했고, 그 교육을 담당할 단체와 강사진이 꾸려지게 되었다.선발된 강사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 이상의 기본 인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고 11월부터 해솔중학교를 시작으로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율곡의 가르침대로 바른 인성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뜻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담고 있다.‘파주 율곡인성코치단’의 단장이자 이 사업을 추진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는 율곡을 브랜드화하려는 파주시의 공약사업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적 필요가 맞아떨어져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이뤄냈다”고 말하며 “하루가 다르게 산업기술이 발달하고 기능형 인간 만들기에 집중된 현실에서 인성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함과 그 중요성에 대해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성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력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진정성 있는 전달력이기에 학부모로 구성된 인성 코치단이 그 역할을 더 잘해내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학부모 코치단의 열정과 진정성 좋은 결과로 이어져‘파주 율곡인성코치단’으로 선발된 학부모 강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 이상 파주 율곡 이이 인성교육 집합연수와 지도자 과정 교육을 받았고 역량 강화 교육으로 PPT 작성 및 강의법 교육과 인성교육 시연을 위한 주제별 토의 및 연구수업을 들었다. 또한, 율곡 선생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수업 교안 및 강의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교육전문가로부터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10개 항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을 8차시로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죠. 수업은 참여수업 형식으로 모둠을 나누어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각의 수업을 위한 시연과 그 시연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수정하는 시간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이후에는 4차시 수업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각 차시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발표하며 어떻게 강의에 접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계속되었다. 또한, 퇴직한 교장 선생님과 학교 진로 선생님을 초빙해 현장에 대한 얘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11월 해솔중을 시작으로 교하중, 동패중, 봉일천중 등 관내 중학교에서 ‘파주 율곡인성코치단’의 찾아가는 인성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고 주위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으로 관내 중학교만으로의 수업을 계획했던 일정은 시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인근 지역아동센터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그 영역을 넓혀 인근 초·중·고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과 군부대에서도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업을 준비하면서 강의안을 표준화하고 그 교안을 만들어내기까지 힘든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율곡인성코치단 학부모 강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 우수한 인적자원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지요. 올해는 3월 말부터 인성코치단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계속해서 강사 대상의 보수와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또한, 수업을 위해 더 체계적인 준비와 활동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파주 율곡인성코치단’올해는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진로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시행 후 2기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후 하반기 현장에 강사로 투입되고 10시간 의무 재능기부 수업 이후에는 소정의 강의료를 받는다.문의 031-949-1133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Mini Interview“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모였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먼저 변하고, 이 일에 의미를 찾아가는 학부모 코치단을 보면서 엄마들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고 실로 그 힘과 역할이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가 먼저 ‘인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발해야겠고 또한,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아이들에게 큰 교육이 된다는 것입니다. 율곡인성코치단의 활동으로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파주시의 이런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으면 합니다.”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율곡인성코치단 단장)-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아이들에게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가치와 들려주고 싶었던 얘기 그리고 해주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 동안 25명의 단원과 같이 공부하고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배우며 많이 몰입했던 것 같아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다듬는 기회가 되었고요.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알아야 하는 것을 수업을 통해 배우는 현실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당연하지만, 그냥 지나치고 놓쳤던 중요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안명애 강사(율곡인성코치단 1기 기수장)- “모인 학부모들과 공부하고 함께 하면서 학생들의 미래와 교육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저도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간 학생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으로 공부하면서 새로웠고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할 수 있는 매 순간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무한경쟁을 얘기하는 시대에 경쟁이라는 것이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남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는 것이고 그럴 수 있는 인성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것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김영란 강사(율곡인성코치단 1기 교육부장)-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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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이엑스아이티 (EXIT)’ 이엑스아이티(EXIT)는 충남대학교 후문 쪽 로데오거리에 있다. 조금은 생소한 멕시칸 푸드를 전문으로 한다. 주 메뉴는 브리또(Burrito)이다. 브리또는 멕시코 음식으로 토르티야에 야채와 고기를 넣은 것으로, 고기는 쇠고기 또는 닭고기를 이용한다.주 고객층은 충남대, 카이스트에 다니는 대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다. 이 집은 유학시절 멕시칸 음식을 접했거나 외국에서 접했던 사람들이 현지의 맛을 살렸다며 많이 찾는 집이기도 하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프 크림치즈브리또볼(9000원)이다. 고기는 스테이크로 구워 밥 위에 얹는다. 크림치즈, 야채, 밥이 어우러지면서 씹힐 때 독특한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 밥은 고수향이 살짝 나는 특제소스로 양념해 풍미를 더한다. 좀 더 매운맛을 원한다면 쓰리라차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혹시라도 치즈와 고기의 맛을 느끼하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데리야끼 소스로 된 메뉴나 야채메뉴를 주문하면 된다.다음으로 잘나가는 메뉴는 콤비네이션 크림치즈 브리또볼(7000원), 치킨 크림치즈 브리또볼(5000원)이다. 고기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야채브리또(5500원)와 버섯 브리또도 준비되어 있다.원래도 양이 적지는 않지만 외국인과 왕성한 식욕의 젊은이들이 많아서 인지 1000원만 더 내면 사이즈 업도 가능하다. 밥과 로메인상추, 토르티야가 더 추가된다. 그 밖에 치즈류와 고기를 더 추가할 수도 있다. 특히나 구아카 몰리는 아보카도와 양파를 추가하는 것으로 신선하게 먹고 싶을 때 많이 추가하는 메뉴이다. 사이즈업은 브리또일 때만 가능하고 고기 추가는 보울이어도 가능하다.이엑스아이티 (EXIT)는 재료의 신선함이 살아있게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소량의 재료를 하루 장사할 만큼만 준비한다. 아침에 준비해서 점심영업을 하고 오후를 준비해서 저녁에 판매한다. 하루에 팔 만큼 재료를 준비하고 재료가 떨어질 경우에는 영업시간 안이라도 끝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배달을 원할 때에는 양 조절을 위해서 하루전날에 주문을 해야 한다. 또 오후 8시 이후에 방문할 때에도 재료가 있는지 전화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가게가 좁다보니 비프메뉴와 점심 치킨보울을 제외한 모든 메뉴를 테이크아웃할 때에는 500원을 할인해 준다.위치 대전 유성구 궁동로18번길 73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042-826-7478 2017-03-31
- 한의학 침치료 정보 ④ - 구강작열감 ‘입이 쓰다’는 말이 있다. 몸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지속될 경우, 많은 사람은 ‘입이 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구강작열감 증후군’, 혀가 떫은 감을 먹은 것처럼 떫고 지속적으로 까끌까끌하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통증이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되며 결과적으로 미각조차 이상이 생긴다는 이 증상을 알아봤다.오랜 시간 혀가 떫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지속구강작열감은 혀나 입안에 별다른 외상없이 혀가 떫거나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혀에 고춧가루를 뿌린 듯이 따끔거리고 쓰라리고 아리는 등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매운 것, 짠 것 등 자극적인 것을 먹을 때만 아프기 때문에 먹는 것을 조심하게 된다. 그래도 차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성화되면 하루 종일 혀가 아프다. 입이 마르고 쓰며 간혹 짜거나 정체불명의 쇠 맛이 느껴지는 등 미각에도 이상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혀 모양에도 이상이 생겨서 혀가 갈라지거나 치아에 눌린 흔적이 나타나고 혓바늘이 돋기도 한다. 그러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고통을 겪는 환자 자신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한방에서는 ‘혀’를 입안의 부속물이 아닌 몸 전체의 건강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본다. 혀의 형태, 백태의 상태, 혓바늘, 혀 갈라짐, 치흔 상태 등 혀에 드러나 있는 여러 가지 징후들이 우리 몸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보는 것이다.몸의 기(氣)가 막히고 필요한 자양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한의학에서는 ‘구강작열감’을 불통즉통(不通卽痛)의 원리로 이해한다. 몸의 기가 제대로 흐르지 않아 고통이 따르는 것으로 이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기울(氣鬱)과 음허(陰虛)로 요약되는 이 증상은 전신을 소통해야 할 기(氣)가 가슴에 맺혀 화병과 같이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혀는 심장에 배속되며 한의학에서 ‘심장’은 사람의 기분과 인지를 관장한다. 구강작열감 환자는 심리적으로 불안, 우울한 경우가 많아 ‘기울’을 풀어주는 쪽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음허(陰虛)’란 체내의 음액이 부족해졌다는 의미로 ‘음액’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자양분과 같은 개념으로 오장육부가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음허증(陰虛證)’의 대표적인 증상인 인후 건조감, 안구 건조감, 구취, 어지럼증은 구강작열감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기도 하다. 증상이 국소적으로 혀에 나타나지만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한의적으로는 국소적 치료보다 인체의 전신적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광제한의원 문상원 원장은 “혀는 심의 묘(싹)이다. 고로 구강작열감은 심장의 추동력과 연관이 있다”며 “심장의 열을 조절하면 병증은 사라지고 만다. 불이 나면 물을 뿌려 끌 수 있도록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 한의학에서 오장육부 중 하나인 삼초라는 장기가 있는데 이 장기를 조절하여 물꼬를 트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약재 중에서는 맥문동 같은 음을 자양하는 약재를 잘 사용하면 좋아진다. 이 증상은 금방 좋아지는 병은 아니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증상이어서 잘 살펴보며 치료해야 한다. 예후는 그렇게 고생할 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설명이다.면역력과 밀접한 연관, 과로 삼가고 물 충분히 섭취해야구강작열감 환자는 흔히 침 분비량이 적어진다. 침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므로 침 분비량 저하에 따라 치주염, 구내염 등의 각종 감염증과 식욕저하,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면역을 돕는 침을 쓰거나 약을 쓰기도 하는데 사람에 따라 기혈음양(氣血陰陽) 중 부족한 부분이 각각 다르므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대체로 면역력 증진 측면에서 접근하고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나 과로를 삼가고 인스턴트, 면류 등 밀가루 음식이나 커피 등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음허증 자가진단◈-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언짢은 열감이 있다.- 광대뼈가 붉은 편이다.- 위로 올라오는 상열감이 있다.- 자는 동안 땀이 난다.- 입이 자주 마르다.- 어지럼증이 있다.- 변비가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보통 4개 이상에 해당되면 음허증이 의심된다.) 2017-03-31
- “고3 현역은 학교 성적과 비교과 활동 잘 챙겨 수시로 대학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합격의 비결은 바로 ‘나만의 꿈’사람은 자신의 경험만큼 성장한다. 어릴 적 가족에게 닥친 사고로 박서진 학생은 본의 아니게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곳에서 아픈 사람들을 보며 건강의 고마움을 느꼈고, 그러면서 남을 돕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남을 돕고 살 수는 없을까 오랜 시간 고민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꿈을 구체화시켰다. 의류 판매비용의 일부를 수익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마케팅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개인의 기부보다는 기업이 참여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고, 기업도 마케팅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대학에서는 의류산업과 마케팅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 성균관대 의상학과와 한양대 의류학과,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경희대 의상학과에 지원했고, 경영계열로 성대 인문과학계열과 건국대 기술경영학과를 지원했다. 내신 성적은 1.4~1.5등급으로 수시에서 지원한 6개 대학에 모두 합격했다. 수능시험 전에 희망학교 1순위였던 성대와 한양대에 최종 합격해 수능시험은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는 정도로 치렀다.서진 학생은 합격 비결로 ‘나만의 꿈’을 꼽았다. 나만의 꿈이 있었기에 목표를 세워 노력했고 그 덕분에 대학에 합격한 것 같다고 전했다.면접 주도하며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 전해서진 학생은 수시 원서를 쓰기 전까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 공부를 계속했으나 막상 원서를 쓰고 보니 지원 학교와 학과가 모두 수능 최저가 없어 면접 준비에만 집중했다. 수능최저가 없는 상태에서 합격을 좌우할 변수는 오직 면접뿐이었다.2차 면접 비중이 100% 반영되는 한양대 면접 때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흔히 면접관이 물어보는 것 외에 답변을 하지 말라는 조언이 많다.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기부나 자소서 내용을 교수님들이 모두 다 꼼꼼히 보기 어렵기 때문에 내가 강조해 말하고 싶은 것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면접관의 질문에 “제가 이렇게 답변을 해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면접을 주도하게 되자 자연스럽게 자신 있는 주제로 넘어갈 수 있었고 여기에 대한 교수님들의 꼬리 질문이 이어졌다. 결국 교수님들이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 아쉽다는 답변을 들으며 면접장을 빠져나왔다. 서진 학생은 이 면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고 나왔다고 한다.“면접은 학교마다, 또 면접을 진행하는 교수님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면접 때 너무 긴장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끌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차 서류와 2차 면접 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라면 면접에서 최선을 다해 승부를 걸어야합니다.”수시 챙겨야할 것 많지만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어서진 학생은 고1 때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대학 입시에 대해 잘 몰라 비교과 활동을 잘 챙겨놓지 못했다고 한다. 2학년이 된 후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그때부터 비교과 활동을 시작했다. 자서전을 쓰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의 계획을 꼼꼼히 설계해봤는데 이 경험은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됐다. 또한 자신의 꿈을 담은 브랜드 상표를 디자인해 상표등록도 해두었다. 봉사활동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했는데 기부된 옷이나 물건을 팔아 수익을 남겨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취지가 자신의 꿈과 닮은 활동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자소서는 두 달간 준비해 3주 동안 몰아서 썼다. 써 놓은 글을 20번 정도 고치고 다듬어 쓰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나만의 특별함이었다. 그 특별함을 살리기 위해 이런 것까지 써도 될까 싶을 만큼 구체적으로 기록하기도 했고, 생기부에 기록은 돼 있지만 한 줄로 남기기 아쉬운 활동을 꺼내 과정에서의 고민과 노력, 배운 점들을 자소서에 상세히 담기도 했다. 서진 학생은 “자소서는 채우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방대한 내용과 활동을 정해진 글자 수에 맞춰 줄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수시 준비는 챙겨야할 것이 많다. 내신 성적을 위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신경 써야 하고 틈틈이 동아리와 봉사활동도 해야 한다. 여기에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놓치면 수시 원서 6장은 써볼 기회도 없이 사라진다. 그래서 서진 학생은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다.“수능은 하루에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험인데 그날 내 컨디션이 어떨지, 또 내가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한 거 같아요. 하지만 수시는 챙겨야 할 것이 많아 힘이 들고 귀찮기는 하지만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지요. 그래서 고3 현역은 학교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잘 챙겨두고 수시로 대학에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시 원서를 쓸 때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고 선생님들께서도 하향지원을 권하시는데 붙었을 때 꼭 가고 싶은 대학만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017-03-31
- 여유 있는 여행, 안산종합버스터미널 철도역이 없는 안산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기 좋은 대중교통은 역시 고속버스. 다행히 안산종합터미널은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이동은 물론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꽃 축제가 지방마다 열리고, 또 결혼식 시즌이 되어 먼 곳에 갈 일이 늘어날 시기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며 느긋한 버스여행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신나게 달리는 특별함도 누려볼만 하다.시내 한복판 터미널1995년 안산종합버스터미널이 준공될 당시 경기도내에서 꽤 멋진 터미널로 손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초록유리와 빨강색 기둥이 어울린 건물에 2층에는 예식장이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시내 중심가에 넓게 자리 잡아 접근성이 매우 좋아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컸던 것이다. 현재 예식장 자리에는 전자제품마트가 들어서있고, 바로 옆에는 롯데마트가 위치하고 있지만 주말을 제외하고는 이용객이 많지 않은 편이다. 평소 버스에는 빈자리가 더 많고 또 승객 중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대전 출장이 많아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요금도 저렴하고 2시간이 채 안 걸리니 승용차보다 빠르고 가는 동안 편히 쉴 수 있어 좋다”며 “탑승객이 5~10명이 채 안 될 때가 대부분이라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예약부터 이용까지 편리안산종합버스터미널 채종문 운행차장은 “평일은 3,500여명 주말은 약 6,000~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노선은 충청권(대전·천안·청주 등)”이라며 “주말에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20대~30대 연령층이 많이 이용한다”고 전했다.안산종합버스터미널은 32개 운송회사가 167개 행선지를 운행하고 있다. 인터넷 예약 및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등도 계속 추가되고 있는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로 나누어 예약해야 한다. 고속버스 노선은 광주광역시, 익산, 동대구, 통영행이며, 그 밖에 노선은 공항버스를 제외하고 모두 시외버스 노선이다. 예매를 하려면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작 관리하고 있는 공식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시외버스 모바일앱과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버스타고 봄 여행하기 좋은 곳“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소산성’최근 안산종합터미널에서 부여와 공주 그리고 여주노선이 추가되었다. 하루에 3번 운행되며 요금은 14200원. 부여터미널에서 부소산성에 가는 버스는 20분마다 운행된다.고흥 ‘나로우주센터’지난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고흥 노선은 우리나라 최남단을 여행하기에 좋다. 하루에 4번 운행되고 요금은 34500원. ‘시외우등형’버스는 좌석이 유난히 넓고 편안해 긴 여행에 적합하다.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시호도 등 여행할 곳이 많은데 고흥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진해 ‘군항제“2017년 진해군항제가 2017.04.01(토) ~ 2017.04.10(월) 까지 열린다. 안산-마산(창원)행 버스는 하루에 12번 운행되는데 약 5시간 소요되고 요금은 24800원이다. 마산(창원)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30분 이내 진해에 진입할 수 있다. 군항제축제위원회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포천 ‘한탄강과 신북온천’안산-포천행 버스는 하루에 3번 운행되고 요금은 8700원이다. 포천은 포천아트밸리·허브아일랜드·신북온천·하늘아래 치유의 숲 등 주요 명소들이 많은데, 이 코스 돌아오는 따복버스가 있어 편리한 버스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17-03-30
- 누가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하는가 논술 전형은 지렛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자신의 내신이나 수능 성적만으로 도전하기 어려운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학생부전형이나 정시를 통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논술은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이런 학생이라면 당연히 절박한 심정으로 논술 공부에 매달려야 합니다. 이보다 입장이 나은 학생에게도 논술 전형은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매력적인 수단입니다. 2학년까지 내신 성적과 3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상황에 맞게 논술 전형을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신 평균 2.0 등급 미만인 경우(일반고 기준)내신이 학생부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2.0 등급에 못 미치는 학생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논술 전형을 절박한 심정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능 공부도 당연히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상황에 따라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3월 모의평가 결과가 4등급 이하이고,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해도 반등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수능 과목(탐구 제외)은, 6월 모평 전이라도 과감하게 포기하는 게 현명한 전략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절약된 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게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의 내신이 5.0 등급 이내라면, 학생부 반영에 따른 불이익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수능최저학력 기준 충족 가능성이 지원 대학의 수준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3월 모평 기준으로 영어를 포함한 세 개 영역 등급 합이 6을 넘지 않으면, 대부분의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모든 영역의 등급 합이 7-8 이내로 관리된다면 논술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가장 높은 대학인 연세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영어를 포함한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라면,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에 도전할 수 있고, 6등급 이내면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능 성적이 이보다 낮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11개 대학에 지원해야 하는데, 상당히 치열한 경쟁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서열이 낮을수록, 합격생의 논술 실력도 비례해서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논술 실력이 경쟁자들보다 근소하게나마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 들면 과감하게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신 평균 1.5-2.0 등급인 경우(일반고 기준)이 그룹에 속한 학생은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을 학생부전형으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비교과가 감점 사유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 수준의 학생이 서울 소재 최상위권 대학(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에 도전하려면, 반드시 논술 전형을 지렛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 경우 수시 카드를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에 4:2 또는 3:3 정도로 배분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입니다.내신 평균 1.0-1.5 등급인 경우(일반고 기준)내신 최상위권에 속하는 일반고 재학생이라면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서울대와 고려대를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기부 관리나 비교과가 취약하다면, 논술 전형을 보완적인 수단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나 연세대가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한 상황이라, 소위 SKY 대학을 강하게 열망하는 학생이라면 연세대를 포함한 최상위권 대학 한두 곳을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합니다.또한 SKY 대학의 심층 면접 구술 문항은 말로 답한다는 차이만 있을 뿐, 상당한 수준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논술 문제입니다. 작년까지 출제된 고려대 융합인재전형 구술 문항의 경우, 다양한 장르에서 발췌된 4개의 제시문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문항 4개에 대한 답변 내용을 17분 안에 준비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의 난이도를 살펴보면, 논·구술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없이 면접을 통과하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최상위권 학생에게도 논술 공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현명한 수험생이라면 더 늦기 전에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시도해야 합니다. 대학에 갈 수 있는 여러 경로들을 검토해보면, 논술 전형은 참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누구나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공부 시기를 놓쳐서 입시에 실패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허다합니다. 논술 전형의 수치상 경쟁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해서 도전하는 학생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불합격자의 대부분이 6월 모평 이후 뒤늦게 논술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 가운데 나옵니다. 어차피 논술 전형에 지원하게 될 상황이라면, 하루라도 일찍 준비하는 게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이종근 한맥논술팀장한맥논술(국어) 2017-03-30
- 고 1 첫 중간고사 걱정하지 말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있게 마련이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시험은 부담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 고등학교에서 알찬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기본이 바로 내신 관리에 있다는 것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한 달 여 남은 중간고사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고교 1학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제 막 2학년이 된 선배들에게 1학년 첫 중간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참고하여 중간고사를 후회 없이 준비해 보자.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해봐 - 정재훈(명덕고 2학년)1. 공부 계획 짜는 법‘과목간의 비율 조정’이 가장 핵심이다. 자신이 공부하는 과목들의 공부시간을 파악하고 과목별 공부비율을 정한다. 시험 시작 전에는 수학 45,국어 30,영어 20,나머지 과목 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다가 시험이 한 달 남으면 국,영,수 과목의 비율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나머지 암기 과목의 비율을 높여나간다. 수학 30,국어 20, 영어 15, 나머지 암기과목 35 정도로 맞춘다. 국,영,수 과목은 무엇보다 실수를 안 하는 게 중요해서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량을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2. 살짝 공개하는 나만의 시험 비법‘어떻게 하면 머릿속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에 맞춰서 공부한다. A5 용지 크기의 연습장을 준비하고 학교 선생님이 하신 수업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를 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사소한 것까지 곱씹으면서 머릿속에 교과서 내용과 학교 수업 장면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한번을 공부해도 머리에 남는 양이 훨씬 많아진다. 3. 과목별 공부법은?노트 정리 열심히 하고 눈으로 읽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다. 문제를 풀다가 선지 중에서 답 인 것 말고 틀린 것들도 꼭 분석한다. 수학은 공식을 적용해 보면서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본다. 국어도 비문학 지문을 볼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여러 번 읽는다. 과학, 사회 등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은 너무 일찍 시험 대비를 시작하지 말고 3주전부터 시작해 개념정리하고 다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두 번 정리한다. 수학 문제집은 3권을 2번씩 풀고 국어, 영어 문제집 등은 한 권의 문제집을 계속 보는 편이다. 시험때마다 생기는 나만의 노트 - 오재원(한가람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전부터 시험대비 계획을 세운다. 주단위로 계획을 세우는데 치밀하게 짜기보다 갑자기 수행평가가 들어있거나 과제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해 여유를 두고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춘다. 하지만 하루 동안 해야 하는 공부의 내용이나 양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꼭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수학 과목의 양과 시간안배가 높다. 2. 후배들을 위한 나만의 공부비법먼저 줄 노트를 구입해 그날 공부할 내용을 쓰면서 외우고 되새기면서 써보기도 한다. 모든 공부를 쓰면서 외우다 보면 노트가 꽉 차게 되는데 시험 때마다 한 권씩 노트를 채워간다. 쌓여가는 노트를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공부의 양도 가늠할 수 있다. 또 자신 는 과목인 국어를 공부할 때는 단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습서, 평가문제집, 수업내용 필기를 책상에 모두 펼쳐놓고 공부하면서 다시 새로운 노트에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공부도 하면서 나만의 자습서가 새로 생긴다. 3. 시험대비 습관은?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마치고 집에 오면 별로 공부하지 않고 정리하고 바로 잔다. 오전 1시정도자고 5~6시간은 꼭 자려고 한다. 시험기간에는 토요일도 학교에 가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부한다. 평소 필기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최대한 많이 적어 필기만 봐도 수업 상황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적는다. 문제를 풀 때는 검산과 검토를 많이 하면서 확인 작업을 꼭 한다. 이런 작업을 거쳐 수학문제집기준 4권 정도를 꼼꼼하게 푼다. 4. 후배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시험기간이라고 공부량을 너무 많이 정하면 금방 힘들어진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정해 뭐든지 꾸준히 해라. 수업에 집중하는 게 바로 시험공부 - 곽유선(목동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를 두고 시작한다. 2주는 개념 위주로 정리하고 1주는 문제 풀이를 하고 나머지 1주는 오답 정리하고 개념을 총 복습하면서 정리한다. 한 과목을 오래 동안 보는 것보다 반복해서 보는 것이 남는다고 생각한다. 전체과목을 기간 동안 3번씩 반복해서 본다. 평소는 수학과 과학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기간에는 영어와 국어의 비중을 늘리고 암기과목도 30% 정도 늘려 시간안배를 한다. 2. 암기 잘하는 나만의 노하우자주 들고 다니면서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큰 소리로 말하면서 내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또 외운다. 프린트의 내용을 내가 잘 기억할 수 있는 나의 말로 바꿔서 공부하고 암기한다. 늘 중얼거리면서 손에서 암기할 프린트를 놓지 않는다. 3. 과목 공부법주중에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주말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영어 모의고사를 꼭 푼다. 영어를 안 보면 지문이 낯설어져서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모의고사 지문을 꼼꼼히 읽는다. 국어는 비문학 지문 3개를 꼭 공부하고 나서 그날 공부의 일정을 시작한다. 따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힘든 만큼 차곡차곡 지문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4. 시험 기간, 이것만은 꼭 지킨다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시험에 대한 팁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는 수업에 더 집중한다. 필기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색깔별로 나눠서 구분을 해 둬 한눈에 중요한 것이 들어오게 한다.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도 필기만 보면 학교 수업을 다시 듣는 느낌이 들게 필기한다. 잠은 하루 6시간은 꼭 잔다. 잠을 줄여 집중이 안되는 것보다 깨어있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2017-03-30
- 중간고사 준비의 원칙 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아무리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학습시간을 늘려도 제자리네요’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학부모님의 걱정거리이다. 여기에 진짜 공부법의 일부를 소개한다. ① 이해·개념 중심의 학습: 최상위권 학생이 모두 천재나 영재는 아니다. 학습의 문제점은 머리나 성실성보다 근본적인 공부법에 있다. 학습상담을 하다 보면, 중상위권 중2 학생의 경우이 ‘해안선에 대해 설명해볼래요?’ 하는 질문에 ‘배 아니에요?’ 하는 답변을 하거나, 내신 2~3등급 고등학생에게 ‘비변사가 절 아니에요?’ 하는 놀라운 대답을 듣게 된다. 최상위권이 하는 사교육, 교재, 강의 등 표면적인 것만 따라해 봤자 의미가 없는 이유이다. 전체 목차에서 전후 학습내용과 연결을 지으면서, 더 이상 ‘왜?’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혼자서 이해하는 과정이 없다면, 강의, 암기, 문제풀이는 큰 의미가 없다. ② 5분 공부 후 10분 복습: 최상위권 학생이 본능적으로 하고 있는, 큰 목차, 중심어휘, 공식,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5분간 교과서, 학습서 진도를 나간 후, 10분간 같은 부분을 익히고, 다시 5분간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이해-사고-정리-암기의 과정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신천지가 열린다. ‘To 부정사가 이것이구나’(이해), ‘지난번 동명사와 분사와는 어떻게 다르지?’(사고), ‘비교해서 노트해보자’(정리), ‘어? 다 이해되고 외워졌네, 예외사항만 암기하면 되겠다’(암기), 이제 ‘문제풀이 과정만 남았네!’, 성적이 급상승한 학생들은 모두 이러한 과정을 반복 연습하여 나만의 진짜 공부법을 만난 학생이다.③ 시험공부는 3회독이 필수: 시험이 4주 앞으로 다가오면 시험공부 계획이 필수이다. 시험범위를 예상하여, 교과서, 개념서로 1회독, 프린트, 문제풀이로 2회독, 서술형, 심화문제로 3회독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기간, 일일 공부시간, 교재를 준비하여, 4주간 계획과 오늘 하루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을 확정하자. ‘내신대비 강의, 숙제하다 딴 과목은 못 했네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아직 1회독도 못한 것 같아요’, 자조 섞인 학생의 답변이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없었으면 한다. 지금 바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개념·이해 중심으로 5분 공부 후 10분 복습을 시작해보자. 놀라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3-30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영어 독서 교육 인공지능,로봇공학 등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일상적인 듣고 말하는 영어는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가능할 텐데과연 의사소통기능으로서 영어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고민은 여기서 시작되었다.많은 교육학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능력,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읽고 이해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의 방향을 잡아 보았다.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많은 영어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잡아 영어로 읽고 생각하며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영어 독서’로 영어 교육의 방향을 잡은 부모들을 대신해 지역의 전문가들로부터 관련 도움말을 구해봤다.도움말 이두원(<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저자),이신정(오리초등학교 영어책 읽어주기 동호회장),인미나(분당 ECN어학원 원장),전영옥(블루웨이 청도어학원 부원장)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구미동에 위치한 오리초등학교 내 지역사회개방형 도서관인 오동나무숲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영어책 읽어주기 동호회 모임이 있다.영미권 거주 경험이 있는 지역 내 중학생 학생들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학부모들은 매주 수요일에 모여 어떤 책을 선정하고 어떻게 독후활동을 할지 논의한다.이 동호회의 이신정 회장(오리초등학교 학부모)은 “해외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영어권 국제학교를4년 반 가량 다니다 귀국했는데 영어책 읽기를 통한 두 자녀의 어휘력과 문장력의 향상은 놀라울 정도였다”라면서 “영어책이나 한글 책이나 어린 친구들에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해주기 위해 어른은 물론 또래나 상급 학생들이 책을 읽어주는 ‘리딩 버디(reading buddy)’시스템의 유용성을 깨닫고 귀국 후에도 동호회를 통해 시도 중이다”고 전했다.초등학교3학년에서 중학교1학년까지영어 독서 최적 시기보통의 아이들이6~7세 정도에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적정한 영어 독서 교육 시기는 언제쯤이 좋을 지 물어보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6~7세부터 늦어도 초등3학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쉬운 스토리 북이나 흥미 위주의 동화책부터 엄마가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아이가 어느 정도 쉬운 영어책을 읽을 수준이 되었다면 한글을 확실히 뗀 후 한글 책 독서 습관이 자리 잡히기 시작할 때를 놓치지 말고 본격적인 영어 독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의 저자 이두원 대표는 “영미권 아이들의 재미있는 책을 만나도록 인도하는 것은 부모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면서 “아이의 지적 이해수준과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기에 최상의 뇌 구조가 준비되어 있는 초3~중1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영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시기이며 영어독서습관을 길러주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스토리 북에서 챕터 북으로 진입할 때시행착오 줄이려면전문가들은 아이의 나이와 ‘영어 독서 레벨’을 고려해서 책을 고르는 혜안이 부모들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분당ECN어학원의 인미나 원장은 “우선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느 책에 흥미가 있는지 보기위해 아이의 수준 안에서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다”면서 “책읽기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시리즈로 된 스토리 북이 좋은데 같은 단어가 여러 번 반복되면 책도 쉽게 느껴지고 비슷한 문장 패턴이 문장을 자연스럽게 아이의 것으로 익히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대체적으로 스토리 북의 경우는 정독보다는 다독으로 다양한 책을 읽게 하고 스토리 북에서 챕터 북으로 넘어갈 때에는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혼합해 읽게 해야 한다”면서 “편독을 없애고 한국식 영어공부에서는 논픽션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미국 초등학교3학년 수준의 챕터 북부터는 정독을 시키며 책 읽기의 호흡이 느린 학생에게는 챕터를 나누어서 읽고 정리하는 작업을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책읽기 중간에 단어를 찾게 되면 책 읽기가 아닌 해석이 되어버리므로 책을 읽는 중간에는 최대한 의미를 유추해보고 책에 집중하게 하고 나중에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모르는 단어를 찾게 한다”고 덧붙였다.단순 영어책 읽기가 아닌영어식 사고력 키워야지역의 영어독서교육 전문가들은 영어 책을 통한 ‘영어식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블루웨이 청도어학원의 전영옥 부원장은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어휘력과 해석 능력을 다져가며 읽어야 영어 책읽기를 통해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면서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돕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어책을 읽다 보니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흥미위주로만 책읽기를 해서 어느 시점 이후 영어 읽기 능력이 늘지 않는다며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많이 만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읽기의 유창성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초급 단계가 지나면 양질의 좋은 영어책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인 독후활동으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영어 독서를 통한 영어 실력이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란 점을 강조하며 영어 독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한글 독서도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언급했다.듣기,말하기,읽기,쓰기,어휘,문법종합적으로 발전 가능해양질의 영어독서를 했을 때 얻게 되는 효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영어책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는 영어식 사고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영어로 사고하기,영어로 글쓰기,영어로 말하기가 가능해지고 많은 어휘 습득과 독해력이 향상되며 영미권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영어를 영역별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어휘,문법으로 분류한다면 과연 영어독서로 이 영역들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지 많은 부모들이 의구심을 갖는다.이에 대해 오디오북을 갖춘 영어책을 통해서 듣고 읽기,반복되는 표현과 구어체 대화 형식을 접하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시리즈로 읽기,자연스럽게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함께 체계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쓰기 표현력과 문장력의 발전,새로운 어휘에 대한 유추능력 배양,자연스러운 문법구조 터득 등 지역의 전문가들은 ‘과연 영어 책 읽기로 종합적인 영어 능력이 길러질 것인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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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제대로 뽑아낸 면발 봄이 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더 찾게 된다.진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일본식 라면 전문점이 작년11월 수내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점심시간이면 근처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10년 넘게 홍대에서 사랑받은 ‘산쪼메’의 분당 진출1호점 ‘산쪼메’ 분당수내점이다.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탄생한정통 일본식 라면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에서 돼지뼈를 푹 우려낸 국물로 만드는 하카타식 돈코츠 라멘(돼지뼈 라면)으로 다른 돈코츠 라멘에 비해 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돼지고기의 풍미로 사랑을 받은 ‘산쪼메’는 돈코츠 라멘은 물론이고 닭 육수에 간장소스로 맛을 낸 쇼유 라멘,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 표면을 불로 구워 밥 위에 올리는 매운 부타동,돼지사골 육수와 일본식 특제된장을 섞어 맛을 낸 산쪼메 라멘 등이 대표 메뉴다.‘산쪼메’의 김한주 대표는 “돈코츠 라멘은 돼지사골을 오래 우려낸 깊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이며,얇고 살짝 끊어지는 면을 사용해 식감이 매우 좋다”며 이어 “매운 부타동은 매콤한 돼지고기의 풍미와 불맛이 어우러진 정통 일본식 직화 덮밥이라는 점,산쪼메 라멘의 경우는 칼국수와 비슷한 넓은 면을 사용했는데 여러 가지 재료와 함께 옥수수콘도 들어가 더욱 재미있는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라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덮밥 종류도 인기특별히 ‘산쪼메’에서는 분당에서 유일하게 육수에 찍어먹는 라멘인 츠케멘을 판매하고 있는데 면발이 좋지 않으면 절대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에서 주변 라멘 마니아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아울러 정통 일본 라멘이지만 한국 사람들이 전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난10여년 세월의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도 받고 있다.모든 라멘 메뉴에는 기호에 따라 면사리,공기밥,차슈(돼지고기 고명),김,계란 등을 추가하거나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 각종 덮밥류에 달걀을 추가해 부드러운 돈부리를 즐길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또한 수내역 인근 학원가의 중·고등학생부터 젊은 커플들은 라멘을 시킬 경우2~3천원 추가 시 미니사이즈의 일본식 덮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아한다고.5인분의 점보라멘 도전 이벤트 진행 중주방은 오픈되어 있어 음식의 조리과정을 볼 수 있게 하였고 하루에 두 번씩 주방청소를 해 청결을 유지한다.일본식 피규어와 포스터,일본 만화책 등을 적절하게 진열했고,일본식 좌석 인테리어 등은 마치 일본 여행을 와서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한편 ‘산쪼메’에서는 매일 저녁8시에 점보라멘 도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약5인분의 돈코츠 라멘과 밥 한 공기를20분 안에 전부 다 먹을 경우,라멘 가격을 받지 않고,최고 기록을 갱신하면 라멘10회 무료권을 증정한다.지난11월부터 올해3월까지6명이 도전해1명이 성공했고5명이 실패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7-5코리아나빌딩1층산쪼메(분당세무서 건너편)문의 031-711-3930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