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포티언어학원 신규 원생 모집 목동 영도초등학교 앞에 자리한 포티언어학원에서 5월 초등 신규생을 모집한다.포티언어학원은 국제학교 커리큘럼과 100% 원어민 수업을 통해 입시 준비가 아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원서·논픽션 한 달 1권 완독 프로그램’ ‘영어 프로젝트 활동’ ‘영어 연극 활동’ ‘온라인 리딩 프로그램’ ‘영어 독서’ 아이들이 직접 영어로 써 내려가는 ‘해피뉴스’ ‘영어 동물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단순히 책으로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꾸미고 발표하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사용하는 환경에서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포티언어학원에서는 교재로 <Cambridge Primary English>를 사용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로 73, 2층 (영도초등학교 앞)문의 02-2643-0044 2025-05-18
-
5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가정의 달인 5월엔 여러 행사와 축제가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양천구에서는 5월 Y 교육박람회를 개최하며 관련 이벤트와 강좌,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달을 관측하는 행사,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소설 쓰기와 가방 만들기, 영양 교실, 생태계 이야기를 들으며 걷기까지 교육과 건강을 위한 행사가 빼곡하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흥겨운 시간으로 들어가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Y 교육박람회 2025>양천구는 15일(목)~17일(토)까지 전국 규모의 Y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교육박람회의 올해 주제는 ‘그린스쿨링,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로 정했다. 행사는 미래 교육박람회, 진로 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 청소년 경진대회, 평생학습 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양천공원, 양천구청, 구민체육센터, 해누리타운, 문화회관 등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개막 행사는 15일(목) 오전 11시~오후 12시에 열리고 개막 세리머니와 래퍼 이영지 등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7일(토) 오후 5시~6시 30분에는 폐막식이 이루어진다. 각종 대회의 시상과 비보이댄스 그룹 ‘진조크루’,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뮤지컬배우 배다해의 공연이 있다. 교육박람회 기간 14일(수) 오전 6시~17일(토) 오후 11시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Y 교육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5일(목)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천체관측 교실이 열린다. 16일(금)에는 진로樂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1부에서는 지구를 닦는 배우 김석훈과 그린 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유튜버 미미미누의 5수에서 고대생이 되기까지의 입시 꿀팁을 들어본다. 영화 ‘월-E의 상영도 예정돼 있다. 17일(토)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유소년 전국 드론 축구 경진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우수동아리 공연인 Y-주니어콘서트도 열린다. 농구장에서는 Y 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디지털 융합 창의 수학 체험존이 열리고 잔디광장에서는 4차산업 체험과 그린스쿨링존이 운영된다.평생학습 축제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사잇길에서는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올해 평생학습 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자연을 그리며 만드는 나만의 부채(캘리그래피), 엽서 위에 펼쳐보는 자연 스케치(어반스케치), 내가 디자인하는 리사이클링 카드 지갑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미세먼지 정화 식물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Y 교육박람회 2025 고교 설명 홍보 강연회다양한 교육 관련 설명회와 홍보, 강연회도 진행한다. 구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국내 소재 해외 대학 입학 상담이 이루어진다. 일반고와 자사고를 대상으로 하는 고교 학교별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17일(토)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해누리타운 야외광장에서는 특성화고와 예술고를 중심으로 고교 학교별 야외 부스가 마련되고 해누리홀에서는 15일(목)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전 KBS 아나운서 한석준, 요리사 윤남노가 참여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16일(금)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설명회가 이루어지고 17일(토)에는 EBS와 함께하는 Y티처스 시간으로 강사 정승익, 강사 장풍의 강연이 잔행된다.▶일시 : 5월 15일(목)~5월 17일(토)▶문의 : 02-2084-5481(교육과)예술 인문학양천구 신월 평생학습센터 별관에서는 예술 인문학 강좌인 ‘도슨트와 떠나는 스페인 예술 감상’를 운영한다. 바르셀로나의 천재 안토니가우디를 주제로 가우디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파블로 피카소를 주제로 피카소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정리해 본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그라나다와 알람브라궁전으로 스페인의 여러 가지 모습을 찾아본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4차시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5,000원이다.▶일시 : 5월 21일~6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신월 평생학습센터 별관 생각채움실▶신청 : 5월 12일(월) 오전 10시~19일(월) 오후 3시/온라인 선착순 접수▶문의 : 02-2620-4740우리 아이 감정 조절을 부탁해! 특강양천구 중앙도서관에서는 특강으로 ‘우리 아이 감정 조절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고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장을 초청해 아기 훈육법과 우리 아이 기질에 맞는 감정 조절법을 들어본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5월 24일(토) 오전 10시~11시 30분▶장소 : 중앙도서관 B1층 중앙홀▶신청 : 5월 7일(수) 오전 9시~/온라인 선착순 접수▶문의 : 02-2699-5919갈산 달마중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양천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갈산 달마중을 한다. 야외 정원에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의 모습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당 관측 시간은 3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도서관의 야외정원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복장에 유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6월 5일(목) 오후 7시 30분~9시▶장소 : 갈산도서관 5층 야외정원▶신청 : 5월 9일(금)~6월 5일(목)/온라인 선착순 접수▶문의 : 02-2645-5919별빛 산책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양천구민 가족 3팀을 대상으로 ‘별빛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님과 아이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는 초등 1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고 초등 4학년까지의 학생이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족이 함께 직접 미니 망원경을 만들어보고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와 행성을 관측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6월 4일(수) 오후 7시~9시▶장소 : 갈산도서관 5층 야외정원▶신청 : 5월 21일(수)~6월 4일(수)/온라인 선착순 접수▶문의 : 02-2645-5919영차영차 그물을 올려라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차영차 그물을 올려라’를 진행한다. 주제도서인 <영차영차 그물을 올려라>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으로 셀로판지 썬 캐처 만들기를 해본다. 준비물은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5월 17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장소 : 미감도서관 프로그램실▶신청 : 5월 8일(목)~5월 15일(목)/방문, 인터넷 접수▶문의 : 02-2653-5919영어가 들리는 뚝딱! 창의공작소: 나의 이야기, 내가 누구냐면~양천구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는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가 들리는 뚝딱! 창의공작소: 나의 이야기, 내가 누구냐면~’을 진행한다. 덴마크에서 온 일러스트레이터 소피 피보 강사와 함께 나만의 타임캡슐 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가가 실시간으로 통역해 줄 예정이다. 하지만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므로 영어 학습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점은 미리 안내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5월 28일~6월 25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4시 30분▶장소 : 방아다리 문학도서관 프로그램실▶신청 : 4월 22일(화)~5월 25일(일)/인터넷 접수▶문의 : 02-2604-5919방아다리 글씨앗 책씨앗: 나의 첫 소설 쓰기양천구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방아다리 글씨앗 책씨앗: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진행한다. 이진희 작가를 초청해 나만의 소설을 써본다. 10회차로 진행되고 소설 작법, 소설의 3요소, 소설 쓰기 실전연습, 캐릭터 설정하기, 주인공 성격 만들기, 소설 쓰기, 소설 완성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해당 2025-05-16
-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비교과 프로그램 인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복지과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대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관련 전문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2025학년도에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으로 총 13개 과정을 1학기, 하계방학, 2학기, 동계방학 등으로 나눠 연중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올 1학기에는 6개 과정 9개 반을 개설, 178명이 참여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이처럼 비교과 특별 프로그램인 YAP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정규 주간 과정이 아닌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형태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제공이라는 학과의 교육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반은 평일반, 야간반, 토요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의 대학 입학 동기도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평생학습, 직업 전환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학과는 이러한 다양한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 전후 시간을 활용한 YAP을 통해 실무 역량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개설된 주요 YAP 과정은 다음과 같다.△‘일상에서 톡! 기초생활영어’(2개 반, 20명) △‘컴퓨터활용 실무 기초과정’(2개 반, 40명) △‘ITQ 엑셀 자격증 과정’(1개 반, 22명) △‘예술요법과 음악치료’(1개 반, 16명)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2개 반, 40명) △‘치매파트너 과정’(1개 반, 40명) 등이다.프로그램 운영은 이번 학기 초 수요 조사와 학과 논의를 통해 연간 계획을 수립한 뒤, 공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학과에선 비교과 프로그램이지만 교수 책임제를 도입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일정 출석률을 기준으로 수료증이나 자격증을 발급해 학생들의 참여도 높이고 있다.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학교에 머물러야 할 때에도 학습의 즐거움과 열정을 더 크게 느낀다는 후문이다.‘일상에서 톡! 기초생활영어’ 과정에 참여 중인 도 모 학생(학사학위과정 3학년, 57)은 “강사님이 첫 수업에서 수강생 수준을 파악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강의를 해주신다”며, “영진의 가장 큰 장점은 교수님들이 정말 잘 가르쳐주신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또 ‘ITQ 엑셀 자격증 과정’을 수강 중인 정규 주간반 오 모 학생(2학년, 28)은 “연령대가 다양하다 보니 강사님께서 쉽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대부분의 학생이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실제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2024학년도에는 총 28개 반에 640명이 참여해 총 857시간이 운영됐으며, 2025학년도에는 38개 반에 840여 명, 891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재성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필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전공 역량은 물론 개인적 성장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5-15
-
구미대 유아과육과 등 동성로축제 체험부스 호응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난 10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2025 제36회 동성로축제’에서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파워풀대구페스티벌 2025 동성로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렸다. 구미대는 옛 대구백화점 앞 거리에 마련된 체험부스 3개 동에 3개 학과 40여명이 참여했다.구미대 유아교육과의 △LED 감성무드 등 △페이스페인팅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의료뷰티디자인학부의 △AI 피부분석 △타투뷰티디자인 △퍼스널컬러진단 체험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특히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의 게임․웹툰캐릭터 디지털드로잉 부스에도 체험 인원이 대거 몰렸다.최성철 구미대 홍보협력처장은 “구미대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하고 구미대의 부스에서 즐거움과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5-13
- 성적보다 중요한 건, 지금의 공부 방향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났고, 아이도 부모도 마음이 복잡하다.아이들은 표정이 무덤덤해 보이지만,속으로는 이런 생각을 한다.“이건 아닌데…” “다음엔 잘해야지.”그리고 부모들도 조용히 좌절하거나 다짐한다.“대체 뭐가 문제였을까?”“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하지만 대부분의 질문은 결국‘얼마나 공부했냐’로 끝난다.조금 더 열심히, 조금 더 많이, 조금만 더 집중했더라면.그런데 정말 그래야 성적이 오를까?아이들을 오래 지도하다 보면 확실하게 느끼게 된다.성적을 바꾸는 건 공부량이 아니라 공부 방향이다.같은 시간, 같은 교재, 같은 문제를 풀어도어떤 아이는 성적이 오르고어떤 아이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한다.그 차이는 바로자기에게 맞는 공부를 하고 있느냐의 여부다.시험에서 틀린 문제 하나만 봐도그 아이의 생각 습관, 개념 이해, 풀이 과정이 다 드러난다.그래서 우리는 묻는다.“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고 있니?”이 질문에 대답 못 하는 아이들은다음 시험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자신이 왜 틀렸는지 모른다면,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그 실수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지금은 바로그 실수를 돌아보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시기다.기말고사까지 두 달 남았다.멀어 보이지만, 금방이다.벼락치기로는 절대 바꿀 수 없는 시간.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시간이다.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사실 지금이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시점이다.홍재룡수학학원에서는시험이 끝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어떤 개념이 헷갈렸는지,문제를 어떻게 접근했는지부터 진단한다.이때 쓰는 도구가바로 **특허받은 문제은행 ‘투위스트’**다.투위스트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아이의 사고 구조를 파악하고실수하는 유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단순한 채점이 아니라,오답을 통해 생각하는 흐름 자체를 바꾸는 훈련이다.그걸 기반으로맞춤형 루트가 만들어진다.여기서 중요한 건공부를 ‘더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공부를 ‘다르게’ 하게 만드는 것이다.홍재룡수학학원에는두 가지 수업 방식이 있다.🔹 고등부 – 원장 직강 판서 수업고등 수학은 단순한 개념 전달로는 부족합니다.개념의 구조를 눈앞에서 흐름으로 이해시키고,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훈련해야 합니다.✔ 개념을 구조화해주는 흐름 중심 수업✔ 풀이 과정을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사고 훈련✔ 문제를 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는 고등 맞춤 수업사고력과 응용이 요구되는 고등과정일수록,이런 ‘직접 보고 따라가는 수업’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중등부 전 학년 & 고등부 개별 – 1:1 맞춤 수업모든 학생이 똑같은 수업을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특히 중등부 학생들과, 고등부 내에서 개별 약점이 뚜렷한 경우엔 ‘1:1 맞춤 수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홍재룡수학학원에서는 전문 선생님들이 전담하여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이의 현재 수준과 패턴을 분석✔ 기초 개념부터 실전 문제까지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설계✔ 틀린 문제를 단순히 설명하지 않고,아이의 사고 흐름을 바꾸는 방향으로 이끕니다아이의 사고 흐름에 맞춰 구조를 바꾸는 수업이다.그리고 수업 속에는AKOS(All Kind Of Solution) 문제집이 들어 있다.AKOS는 그냥 푸는 문제집이 아니다.시험장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아이들이 미리 틀려보는 훈련이다.실수유형, 시간관리, 유형변형까지시험을 실제로 겪듯이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많은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는 한다.하지만 성적을 바꾸는 건그 중에서도 자기 방식으로 공부를 재정비한 아이들이다.그리고 그 변화는지금처럼 시험이 끝나고,기말까지 시간이 있는 이 타이밍에 시작된다.성적표만 들여다보지 말고그 안에 담긴 아이의 고민을 읽어야 한다.틀렸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그걸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이해하고다음에 다르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공부는 성실함만으로는 부족하다.전략이 있어야 하고,그 전략은 지금 같이 여유 있는 시점에 만들어야 한다.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건문제집 한 권 더 푸는 게 아니라,공부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그걸 만들어주는 학원,그 구조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곳.그리고 그 결과를 성적으로 증명하는 곳.그게 진짜 학원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5-05-09
- 상산고와 하나고의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 전략 – 자기주도형 인재 선발에 맞춰 자소서 쓰기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전국 자사고)인 상산고등학교(전북 전주)와 하나고등학교(서울 은평구)는 매년 최상위권 중학생들의 관심을 받는 고교다. 두 학교는 모두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며, 그에 걸맞은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 나는 수년간 중학생들의 고입을 지도해온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학생들이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준비했고,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는지 구체적인 전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1. 상산고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수학·과학 탐구, 인성, 독서로 완성하는 논리적 구성상산고 자기소개서는 ①자기주도학습 영역, ②인성 영역, ③독서 경험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이 학교의 교육 방향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첫째,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 수학 또는 과학 관련 주제를 직접 설정하고 탐구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단순한 교과 성취가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한 경험’이 핵심이다.둘째, 인성 영역은 단체 활동 속에서의 협력, 타인 배려, 갈등 조정 경험을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상산고는 ‘지성·덕성·야성’의 조화를 강조하므로 단순한 미담보다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자신의 태도를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셋째, 독서 경험 영역은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닌 ‘책 → 나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 한 학생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자기 이익 추구’의 생물학적 본성과 공동체 윤리 사이의 충돌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했다. 특히 책을 읽은 후 진행한 토론 활동이나 글쓰기 등의 실제 실천을 함께 서술할 때 설득력이 더해진다.2. 하나고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통합적 사유와 감성, 실천 중심 구성하나고의 자기소개서는 ①자기주도학습 경험, ②지원 동기, ③입학 후 활동 및 진로 계획, ④인성 관련 경험의 네 항목으로 구성되며, 통합형 인재를 선발하는 학교 철학이 문항 전체에 녹아 있어야 한다.첫째, 자기주도학습 항목에서는 수학이나 과학 과목을 단순히 잘했다는 표현보다, 자신만의 학습 루틴, 탐구 과정, 그리고 그 결과로 확장된 생각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둘째, 지원 동기 항목에서는 학교의 건학이념과 프로그램을 사전에 깊이 조사하고, 본인의 가치관·학습 태도와의 연결점을 찾아야 한다. 하나고는 ‘감성, 덕성, 지성의 조화’를 중시하므로, 단순한 성적 향상보다 삶의 태도와 사회적 감수성에 초점을 맞춘 이유가 설득력을 갖는다.셋째, 활동 계획 및 진로 항목은 ‘막연한 꿈’이 아닌, ‘실행 계획이 있는 목표’로 구성해야 한다. 구체적인 동아리 참여 계획, 진로 관련 독서나 프로젝트 계획,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을 활용한 자기 성장 계획이 함께 포함되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인성 항목은 타인과의 협력이나 공동체 활동 속에서 갈등을 해결한 경험, 혹은 규칙을 지켜 공동체의 질서를 세운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단, ‘착한 이야기’만 나열하지 말고 ‘나의 선택과 행동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야 설득력을 얻는다.3. 평가자는 진짜 탐구자와 실천가를 본다상산고와 하나고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표면적으로는 유사하지만, 지향하는 학생상은 다르다. 상산고는 수학과 탐구 중심의 지적 몰입을 중시하고, 하나고는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자기주도형 인재를 찾는다.지도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단순히 “잘했다”는 나열식 자기소개서보다 ‘탐구의 맥락’과 ‘실행 기반의 계획’, ‘나의 선택에 대한 내적 이유’가 담긴 글이 가장 돋보였다.자기소개서는 단지 실적의 나열이 아니라, “나는 왜 공부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이 학교에 가고 싶은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소개글이다. 진짜 자기 이야기를 담은 글만이, 입학사정관의 마음에 진심으로 닿는다.조창 모원장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2025-05-09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4월 30일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감소이다. 둘째는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이다. 셋째는 사회통합전형 등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전년 대비 952명 증가)에 관한 내용이다. 그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자료참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2025.4.30.)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대교협 발표, 주요 내용 세 가지첫째, 2027학년도 모집인원 변화먼저,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감소로 2027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345,717명이다. (2025학년도 340,934명 → 2026학년도 345,179명 → 2027학년도 345,717명)수시와 정시 모집인원, 비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변동이 있다. 전체 모집인원 345,717명 중 수시모집 277,538명(전년 대비 1,735명 증가), 정시모집 68,134명(전년 대비 1,197명 감소)이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은 수시모집 80.3%(전년 대비 0.4%p 증가), 정시모집 19.7%(전년 대비 0.4%p 감소)이다. (표1 참조) 표1. 2025~2027학년도 모집인원 ※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41조제3항(2024.7.9. 신설)에 따른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재외국민 및 외국인, 재직자, 성인학습자 대상)의 경우 전형유형을 기준으로수시모집 또는 정시모집 인원에 분리 반영(학생부위주, 실기/실적위주, 기타 → 수시모집 / 수능위주 → 정시모집)*표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둘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은 학생부위주 전형의 증가와 수능위주 전형의 감소를 들 수 있다. 수시모집의 85.8%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위주 전형은 1,275명 증가, 수능위주 전형은 707명 감소했다.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도권소재 대학의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733명(학생부교과 341명, 학생부종합 392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234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733명(학생부교과 567명, 학생부종합 166명) 증가했고,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473명 감소했다. 셋째, 사회통합전형 등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도 변화가 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7,324명으로 전년 대비 총 876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총 786명이 증가했다.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952명이 증가했다. 2027학년도 대입입학전형시행계획 분석주요 16개 대학 모집인원과 비율 변화대교협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입시 전문가들은 어떻게 바라볼까?모집인원 변화와 관련해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정시 확대 대상 주요 16개 대학 2027학년도 정시 비율은 43.4%로 2026학년도 44.0%에 비해 0.6%p 소폭 하락했지만 큰 변화는 없다.(2027학년도는 대교협 공개자료 기준으로 비교)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대학 역시 정시 선발 비율은 2026학년도 42.2%에서 2027학년도에 41.5%로 큰 변화가 없어 입시 영향력은 크지 않을 듯하다. 정시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은 성균관대로 2026학년도 1,663명에서 2027학년도 1,719명으로 56명 증가했다. 다음으로 건국대 33명, 서울여대 30명, 경희대 21명, 서울시립대 16명 순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표2 참조)임 대표는 또, “2027학년도 논술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152명이 증가(2026학년도 12,559명, 2027학년도 12,711명)했다. 이중 서울소재 26개 대학에서 168명 증가, 경인 13개 대학은 21명이 감소했으며, 지방 5개 대학은 5명이 증가했다. 논술 선발인원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은 삼육대로 2026학년도 148명에서 2027학년도 272명으로 124명이 증가했다. 반대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로 2026학년도 355명에서 2027학년도 285명으로 70명이 감소했다”라고 덧붙였다. 표2. 정시 40% 확대 대상 주요 16개대 정시 비율 변화 ※ 2026학년도 대교협 대학별 자료 미공개로 각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 기준※ 2027학년도는 대교협 대학별 발표기준※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재외국민 및 외국인, 재직자, 성인학습자 대상)은 제외※ 경희대, 한국외대는 대교협에서 제2캠퍼스 포함 공개*표2 : 종로학원2027학년도 연세대 모집인원 감축연세대는 2025학년도 초과 모집으로 인해 2027학년도 모집 인원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연세대 총 감축 인원은 58명으로 개별 모집 단위별 감축 인원은 아래와 같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2027학년도 시행 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표3 참조)김 소장은 또, “모집 인원 규모가 비교적 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위주전형, 그리고 정시 수능위주전형을 중심으로 대교협 발표를 재구성해 보면 수도권 대학과 서울 소재 상위 9개 대학의 경우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모집 규모가 가장 큼을 알 수 있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 가장 모집 규모가 큰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도권 대학과 서울 소재 상위 9개 대학 모두 모집 규모만으로는 세 번째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규모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학생이 수도권 대학, 나아가 서울 소재 대학 지원을 염두에 두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학습의 초점을 어디에 두고 남은 2, 3학년으로 보내야 할지 자신의 희망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표3. 연세대학교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감축 모집 인원※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 자료(2025.4.24.)*표3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표4.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일정 2025-05-08
- 고1, 고2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궁금증 완전정복 지난 4월 30일, 고2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이 발표되었다. 그 내용 중 ‘수시 모집인원 증가’도 포함되어 있다. 고1 학생은 수능 체제가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되며,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5등급제 등 학교 교육과정도 현 고2, 고3 학생과 다르다. 현 고1, 고2 학생들은 어느 하나의 전형에 치중하기보다는 모두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시 준비’는 정시에 앞서 대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생활과 함께 시작될 만큼 학교생활과 직결되어 있다.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수험생에게 큰 기회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아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학생과 학부모가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 입시 전문가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성적·평가 관련 궁금증 Q. 내신이 낮은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나요?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아니다. 지원자의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전공 관련 활동, 탐구 태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등을 통해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 반대로 성적만 높다고 무조건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Q.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성적과 상관없나요?대부분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러나 고려대(학업우수), 서울대(지역균형), 연세대(활동우수)처럼 일부 선호도 높은 대학이나 의학 계열 학과는 수능 최저를 요구한다. 2024학년도 고려대의 인문계열 수능 최저 충족률은 59.9%, 자연 계열은 65.7%였고, 경북대 의예과 일반학생전형의 충족률은 48.5%에 달했다.Q. 수행평가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대상이 되나요?그렇다. 수행평가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수행평가 성적은 등급 산출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수행평가 과정에서 학생이 탐구한 주제와 발표 방식이 세특에 기록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주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궁금증 Q. 학교생활기록부 세특 내용이 부족하면 불리한가요?그렇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다. 세특을 통해서 수업시간의 태도, 탐구활동, 전공 관련 관심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하며, 대학은 이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평가 근거로 삼는다. 세특을 통해 기본적인 학업역량의 우수성,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 희망 계열(전공)관련 관심과 역량, 공동체 의식이나 소통능력 등 다양한 수험생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성적 향상에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독서활동은 어떻게 평가되나요?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상황’은 대입에서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독서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다. 독서는 개인의 관심과 호기심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며, 이를 더 심화 탐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비록 독서활동상황 항목이 활용되지 않지만,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세특을 통해 독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울 점, 느낀 점을 잘 드러낼 수 있다면, 대학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교내 활동 관련 궁금증 Q. 교내 활동이 부족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 어렵나요?교내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이지만, 활동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단순히 활동 내용이 나열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활동에서 어떤 태도와 성장을 보였는지가 평가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 영역에서도 지원자의 개성과 역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주어진 교내 활동에 참여할 때도 자기주도적 태도, 진로역량 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Q. 학교 밖 활동(예: 대회, 수상경력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용할 수 없나요?대체로 활용할 수 없다. 학생부에는 학교 교육계획이나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의 이수 상황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학교장이 승인한 교육 관련기관(교육부 및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 봉사활동 실적 등에 한해서 기재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수상 경력이나 인증시험 참여 사실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활동들은 기재 불가하다.Q. 3학년 2학기 활동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되나요?재학생의 경우, 반영되지 않는다. 재학생의 학생부는 3학년 1학기까지의 기록만 대학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활동이나 성적은 평가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졸업생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3학년 2학기 내용까지 반영한다. 다만,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같이 졸업생이라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진로 역량 관련 궁금증 Q. 희망 전공과 무관한 동아리 활동을 해도 괜찮나요?괜찮다. 동아리 활동은 전공에 대한 관심이나 진로역량을 보여주기 유용한 방법이지만, 다른 활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이를 드러낼 수 있다면 괜찮다. 또한 희망 전공과 무관해 보이는 동아리 활동이더라도 탐구 주제를 희망 전공과 연결 지어 표현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자발성, 협업 능력, 탐구 성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반드시 전공과 관련한 동아리를 통해서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역량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진로역량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계열)에 관한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를 이야기한다. 전공(계열) 관련 교과에 대한 과목 선택과 이수 정도는 어떠한지,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를 위해 심화과목 이수 등의 노력을 하였는지 살핀다. 그리고 전공(계열)에 대한 지식 확장을 위해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한 성과가 있는지, 전공(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전공(계열)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의 폭을 확장하였는지도 살펴본다.Q. 진로가 변경되어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을까요?가능하다. 대학들은 최근 좁은 의미의 전공 적합성보다는 넓은 의미의 진로역량(계열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학생의 진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불합격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변화가 단순히 성적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이거나 입시 전략에 따른 ‘스펙 쌓기’처럼 비칠 경우에는 평가에 불리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담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입시 관련 궁금증 Q. 학생부종합전형은 누구나 지원 가능한가요?대다수의 대학은 특별한 조건 없이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처럼, 극히 일부 대학이 졸업연도에 따른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학생부를 제출하기 어려운 검정고시 출신의 경우 학생부 대체 서식을 제출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체서식은 일반적으로 학생부에 비해 내용이 충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합격 확률이 낮을 수 있다.Q.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대학마다 평가 2025-05-08
-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재봉틀 연대기, 자봉침> 전시 우리나라 근세 복식 문화 전문박물관을 지향하며 2003년 문을 연 경운박물관(관장 설영자)이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4월 24일(목)부터 7월 22일(화)까지 경운박물관 기획전시실(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1층)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재봉틀 연대기, 자봉침(自縫針)>은 바느질의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엿볼 수 있다. 40여 대의 재봉틀과 복식 유물바느질 혁명을 일으킨 주역인 ‘재봉틀’을 중심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시간을 꿰매고, 삶을 잇던 그 기계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 볼 수 있다. 로비에서는 재봉틀 드로잉 아티스트, 정민기 작가의 작품전을 선보이는데, 다양한 재봉틀 모형과 전통 누비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문무관 복식의 서양식 제정, 양복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던 1890년대 후반 양장점을 중심으로 외국산 재봉틀이 국내에 도입되었다. 외국산 재봉틀 도입과 국산 재봉틀 생산까지 우리 일상에 필수 품목이었던 재봉틀의 여정을 1859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되었던 40여 대의 재봉틀을 비롯하여 일상복, 재봉교육서, 신문기사, 광고,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재봉틀 도입 이전 ‘손바느질’ 문화를 규중칠우(閨中七友)를 주제로 다루는데, 옛 여인이 바느질할 때 사용한 일곱 가지 도구(자·가위·바늘·실·골무·인두·다리미)를 중심으로 전통 침선(針線) 문화를 알아본다.전시 1부재봉틀 사용 복시 유물1부 <재봉틀 도입과 복식 개혁>에서는 국내 재봉틀 도입기 시대상과 재봉틀이 사용된 복식 유물을 함께 살펴본다. 세계 최초의 재봉틀 발명은 영국인 토마스 세인트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영국 일라이어스 하우의 1874년 재봉틀을 시작으로 미국 아이작 메릿 싱어가 발명한 1865년 싱거(Singer) 재봉틀을 선보인다.이러한 외국산 재봉틀의 출현은 대한제국 전후의 복식 개혁과 함께하였는데,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 시위대(侍衛隊) 군복(추정)을 최초 공개한다. 대한제국 시위대는 황제 직속의 호위 군대로 1907년 일제의 군대해산에 항거하여 해산 이후 항일의병전쟁에 합류하였다. 이러한 제복(制服)과 함께 이승만(李承晩, 1875~1965) 양복과 영부인 프란체스카 양장도 전시한다. 전시 2부가정의 필수품 재통틀2부 <재봉 교육과 가정의 필수품, 재봉틀>에서는 재봉교육서 발간, 재봉틀 제작사의 재봉강습소 개설 등 ‘재봉 교육’ 소개와 함께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피난길에도 목숨처럼 지켜낸 재봉틀들의 이야기와 혼수 품목 1호로 자리 잡은 서민들의 필수품, 재봉틀을 소개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범위를 확장하여 ‘세계의 재봉틀’을 알아본다. 특별히 경남 진주에 있는 리조 세계재봉틀박물관(관장 이일승)의 협조를 받아 장난감 재봉틀, 탁상 고정용 재봉틀, 카페트 재봉틀, 가죽신발 재봉틀 등과 함께 다양한 부속품(기름통, 다리미, 북, 반짇고리)과 광고 전단 등을 전시한다.사진제공 경운박물관Tip 전시 소개- 전시명 : <재봉틀 연대기, 자봉침(自縫針)>- 전시 장소 : 경운박물관 기획전시실(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1층)- 전시 기간 : 2025년 4월 24일(목) ~ 2025년 7월 22일(화)- 전시 자료 : 서양 및 국산 재봉틀과 복식 유물, 규방 소품 등 200여 점- 전시 구성 : 프롤로그: 손바느질 / 1부: 재봉틀 도입과 복식개혁 / 2부: 재봉 교육과 가정의 필수품, 재봉틀 /에필로그: 세계의 재봉틀 2025-05-08
-
구미시의회 이명희 의원 구미시 중학교 학군 조정 촉구 경북 구미시의회 이명희 의원(국민의힘, 고아읍)은 18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중학교 학교군 조정을 촉구했다.이명희 의원은 ‘구미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업무 관리지침’에 따르면, 강서중학교군은 옥계중학교 군, 인동중학교 군, 산동중학교 군과는 달리 15개의 학교가 하나의 군으로 묶여 있고, 이는 고아읍의 인근 지역인 봉곡/도량동 뿐만 아니라 상모사곡동, 광평동 신평동, 원평동 송정동 형곡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불합리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연찬을 통해 학교별 학급 수 균등 배정, 강서중학교군을 새로운 학군으로 분할 및 조정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 강화 △중학교 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명희 구미시의회 의원은 “경북 구미시의 중학교 배정과 관련된 교육 행정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특히 불합리한 구미 중학교 배정 체계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형평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내 교육 시설의 균형 있는 배치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