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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서울 주요대 신설 학과 엿보기
대학은 산업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한다. 올해도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신설학과가 다수 등장했다. 2026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과들은 반도체공학과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가 대부분이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고3에게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하며, 고1과 고2 학생들에게는 전공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서울권 주요 대학 중 일부 대학의 신설 학과 모집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서울 주요 대학 신설 학과 현황서울권 주요 대학의 신설 학과는 대부분 첨단학과에 집중돼 있다. 2026학년도 신설학과는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성균관대 배터리학과,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이다. 동국대 동국대는 2026학년도에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Do Dream 11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으로 5명, 논술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지능형네크워크융합학과의 선발인원은 Do Dream 8명, 기회균형통합 2명, 교과전형 4명이다.서강대 서강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SK하이닉스)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달리,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일반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정원 내 입학생에게는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재학, 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점평균 2.5점 이상인 재학생)을 총족할 경우, 2027년 1월 중 1천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는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해 교과전형으로 7명, 학생종합전형으로 16명(창의융합인재 14명, 농어촌학생 2명)을 선발한다. 혁신신약, 나노바이오시스템, 디지털헬스를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험·설계 중심의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성균관대성균관대는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신설했다. 배터리학과는 삼성SDI와 연계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명(탐구형 8명, 과학인재 5명), 교과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는 수시에서 17명을 선발한다(학생부종합 탐구형 12명, 교과전형 5명).세종대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와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 첨단학과인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수시에서 교과전형 8명, 세종창의인재(면접형 8명, 서류형 6명), 기회균형전형 3명, 논술전형 6명으로 총 31명을 선발한다.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는 해병대와 협약해 설치·운영되는 학과로, 사이버국방학과(육군),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과(해군), 항공시스템공학전공(공군)에 이은 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국방AI로봇융합공학 특별전형)을 통해 정원 외로 24명을 선발한다.연세대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해 수시에서 15명을 선발한다. 교과전형 4명,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7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 1명, 논술전형 3명이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자동차 SW,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 핵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두며, 4년의 일반 교육과정과 3년 속진형 교육과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조기졸업 요건 만족 시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중앙대중앙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CAU탐구형인재) 전형으로만 10명을 선발한다. 타 대학과 달리 교과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2026학년도 서울권 일부 대학 신설학과 선발 현황 올해 신설학과, 자유전공 입학 시 진입 불가2026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규모가 교과전형보다 2배 이상으로, 해당 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특히, 수학,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업역량이 충분히 드러나는지, 교과성적 외에 전공(계열)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검토해 봐야 한다.다만, 신설된 학과들이 대부분 첨단학과여서, 자유전공학부 등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무전공 모집단위로 입학한 경우에는 진입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5학년도에 무전공 모집이 확대된 후 학과 선택에 확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자유전공을 택하곤 하는데, 첨단학과의 경우 많은 대학에서 제한을 둔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동국대가 열린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에게 첨단학과 진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서울과기대 바이오메디컬학과도 ST자유전공학부 대상 학과로 포함된다.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는 자유전공(전공개방) 입학 시 올해 신설된 첨단학과를 선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수요에 맞춰 개설되는 만큼, 졸업 후 진로 전망이 밝은 편이지만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우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자유전공으로 입학 시에는 해당 학과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하여,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전형/모집단위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2025-08-07
- [교육기고] 수학 교구, 초등학생만의 도구가 아니다! 진짜 수학 공부는 손으로 원리를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 수학 교구는 어린 학생들의 전유물일까? 많은 이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다양한 색상의 블록이나 구슬, 자석 교구들은 초등 수학 수업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같은 고정 관념은 수학을 “문제 풀이 과목”으로 한정시키는 근본적인 오해에서 비롯된다.수학은 ‘공식 외우기’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증명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교구는 수학을 시각화하고 조작함으로써 개념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증명에 도달하게 돕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는 비단 초등학교 단계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중·고등학교 시기야말로 복잡한 추상 개념을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확인해야 할 시점이다.예를 들어, 함수의 극한 개념을 움직이는 그래프로 체험하거나, 입체 도형의 부피 공식을 실제로 잘라 보고 재조합하며 유도해 보는 활동은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 훨씬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 삼각함수의 정의를 단위원 위에서 직접 조작하며 관찰해 본 학생은 기호 뒤에 숨은 원리를 더욱 확실하게 체득한다.특히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수학을 탐구했는지, 개념을 어떻게 확장하고 내면화했는지가 매우 중요하게 반영된다. 단순히 정답을 맞힌 횟수가 아니라, 원리를 스스로 구성해 보는 활동, 실험과 조작을 통한 탐구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고력과 태도가 기록된다. 이때 교구를 활용한 탐구 수업은 학습자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지금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은 ‘어려운 수학’이 아니라 ‘보이는 수학’, ‘움직이는 수학’이다.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개념을 내면화하며, 증명을 스스로 끌어내는 진짜 수학 공부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수학 교구는 초등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교구는 오히려 중·고등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탐구 도구이며, 이들을 통해 개념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 그런가’를 끝까지 파고드는 수학, 손으로 확인하고 눈으로 이해하는 수학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짜 수학 공부이다.서초수학학습관/미래를향한수학컨설팅 타임브릿지학원 송경화 원장문의 070-5221-4418/010-8871-3014 2025-08-07
- [교육기고] 홍익대 ‘미술활동보고서’, 올해 달라진 작성법 미리 알아 두기 "우리 아이가 미술에 관심이 있긴 한데, 홍익대 같은 곳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9월 22일 홍익대 ‘미술활동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내년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꼭 알아 둬야 할 변화들이 있다.올해부터 달라진 핵심 변화'미술·디자인계의 서울대'로 불리는 홍익대 미술우수자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인 ‘미술활동보고서’가 올해부터 크게 바뀌었다.첫째, 교과활동 결과물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작성해야 한다. '드로잉·조형·매체활용·감상·진로' 중 자신의 활동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선택한 후 서술하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자유롭게 쓰던 방식에서 정해진 틀 안에서 구체적 결과물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바뀐 것이다. 둘째, 하나의 수업에서 여러 활동을 했다면 분산 기재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미술 시간에 자화상, 정물화, 캐릭터 디자인을 했다면 각각을 별도 항목으로 나누어 쓸 수 있다. 교과활동 최대 7개, 비교과활동 최대 8개로 총 12개 이내 선택해 작성한다.변화의 의미와 준비 방향이런 변화는 추상적 개념 설명보다 구체적 활동 증명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사회 변화에 민감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라는 막연한 서술보다 "학교 축제 포스터를 제작하며 색채 대비를 통한 가독성 향상 방법을 터득했다"라는 구체적 활동과 성과가 중요해진 것이다.효과적인 작성 전략성공하는 ‘미술활동보고서’의 핵심은 '분석→설계→작성→점검'의 4단계 과정이다. 먼저 자신의 활동을 5가지 유형별로 분류·분석하고, 어떤 스토리로 구성할지 설계한 후 작성에 들어가야 한다. 무작정 쓰기 시작하면 며칠을 고민하고 써 내려갔지만 결국엔 전면 수정하는 이른바 "미활보의 늪"에 빠지기 쉽다.동시 준비 가능한 대학들홍익대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활동보고서),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창의활동보고서), 중앙대 공간연출전공(미술실적보고서)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미술에 관심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실기 부담 없이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을 미리 파악해 두자. 평소 교과서 표지 디자인이나 과학 탐구 발표 자료 제작 같은 일상 활동도 소중한 재료가 된다.아트로직 온라인 미대 입시 송원근 강사문의 02-532-0508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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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정비 지게차 굴착기 맞춤형 실습 교육 지원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고등학생을 위한 특화된 직무연계 대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구미시 관내를 포함 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의 실제 취업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항공정비,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한 것.구미대는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70시간(5월10일~6월15일)의 집중 커리큘럼을 통해 고교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실습 기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힘썼다.또한 상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금오공고, 구미정보고(5월30일~6월13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게차, 굴착기 과정을 운영해 면허증 취득 등 실무 활용 능력을 끌어올렸다.지게차, 굴착기 과정 실습장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자격증 면허 시험장으로 활용돼 평소 실습하던 장비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률 또한 높다.여기에다 구미여상과 경주정보고에서는(3월31일, 4월18일)공공기관 취업 맞춤 특강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특강 및 실습 △1분 자기소개 훈련 △직무연계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고등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통하는 취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대학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내 청년 취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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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국가 자격증 높은 합격률 전문적 체계적 교육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시행된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2급 전문 자격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실시된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에서 자격취득 성과를 살펴보면 △생활체육 파크골프 분야에서만 21명, △노인스포츠지도사 16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6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명 등 총 44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학년별 자격증 취득으로는 1학년 18명, 2학년 19명, 그리고 학사학위과정 7명이다.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전국 대학 최초로 18홀 전용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사)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인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정규 교과목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성과는 학과의 실습환경과 커리큘럼,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전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파크골프1급지도자, 파크골프심판, 파크골프강사 등 파크골프 관련 자격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전공 학과로서, 이 대학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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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파크골프 상호 발전 협약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파크골프 발전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재호 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파크골프 관련 협력을 위해 인적 ·물적 교류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교육 실습 및 교육과 관련 공동 협력을 통해 파크 골프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키로 했다.이와 함께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업무 협력 △파크 골프 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는 국내 최초 체육계열 전문학과로 명성을 대내외에 드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노인회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구미시에 파크골프장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미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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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 성료
전국의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키우는 자리,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가 지난 18일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영진전문대 AI캠프는 교육부와 AI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이 주관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8개 대학에서 모인 70여 명의 학생들이 5일간 집중적으로 인공지능 이론과 실습, 협업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특히 팀별 창의 프로젝트 발표와 경진대회가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됐다.팀별 프로젝트 발표결과 △금상은 영진전문대 ‘5조 어쩌다5조팀’, △은상 서울시립대 ‘13조 ㅁㄷㅁㄷ팀’, △동상 경북대 ‘10조 황금쭈꾸미팀’과 서울시립대 ‘12조 Badi팀’이 차지했다.△우수상은 경북대 ‘11조 11번가팀’과 영진전문대 ‘2조 IL팀’, △장려상은 성균관대 ‘14조 샌애기팀’과 전남대 ‘9조 구자철팀’, 영진전문대 ‘1조 E조’에게 돌아갔다.총 10개 수상 팀에게는 4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그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캠프’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영진전문대,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한양여대 등 AI COSS 참여 대학뿐 아니라 타 분야 컨소시엄 및 공동활용대학까지 참여하며 AI 분야 교육과 교류의 폭을 확장했다.또 이번 캠프에서는 AI COSS사업단이 개발한 ‘AI 기초 실습’ 비교과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을 다지는 데도 일조했다.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AI COSS사업단장은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분야 역량을 높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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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지역상권 활성화 대학 라이즈 사업‘클래스가 다르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구미대는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라이즈(RISE·Region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일환으로 7월 한 달간 새마을중앙시장과 금리단길 현장지원센터에서 ‘원데이클래스’전문 프로그램을 주 1회씩 총 4회 운영했다.원데이클래스에서는 △위빙풍경 만들기 △드로잉 클래스 △글라스아트 △오브제 만들기 등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감성형 체험으로 구성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시민들에게 과거와는 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방문 유도 → 체류 시간 증가 →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보조를 맞춰, 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소비쿠폰 지급 정책과 시기적으로 운영을 맞춰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구미대 원데이클래스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 선주원남동 현장지원센터 등 지역 거버넌스와 협력하여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전문 강사 및 소상공인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강의 및 음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미대는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에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지역상생의 출발점”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선도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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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 탐방] 잠실고등학교
잠실 지역의 많은 남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잠실고등학교(학교장 남부호). 잠실고는 이미 3년 전부터 교육과정부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발 빠르게 대비해 왔다. 잠실고의 2025학년도 대입 결과도 눈에 띈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이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비롯 수업의 질과 수능에 대비하기 위한 다방면적인 학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남부호 교장은 “잠실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디자인하고 실천하는 교육과정과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래 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까지 구축했다”라며 “여기에 진심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학업과 창의성 그리고 포용성과 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입결잠실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6명, 고려대 6명 그리고 의약학 계열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서울대 의대에 재학생이 합격하며 잠실고의 내실 있는 수업과 우수한 면학 분위기, 그리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입증해 냈다.<잠실고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 결과>3학년부 부장교사는 “잠실고(학년당 7학급/515명)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아니지만 우수한 학생들 사이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두드러지는 학교”라며 “다양한 전형을 대비한 적절한 진학지도가 이루어져 학종, 논술, 정시 등 수시와 정시 비율이 균형을 이루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잠실고는 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리 논술을 적극 지원하며, 각종 교양 수업, 발표회, 탐구회 등을 운영하여 논술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 더불어 수시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면접 캠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면접이나 논술 대비를 앞둔 학생들을 학교가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잠실고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 신입생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선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정보계열, 언어계열, 사회계열, 과학계열, 수리계열 등 대학의 계열에 부합하는 이수 과목을 편성한 점이 눈에 띈다. 정보계열 진로 과목을 예로 들면 2024년도 이전 입학생은 1학년 정보, 2학년 프로그래밍(파이썬), 3학년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을 이수한 데에 비해 올해 입학생들은 2학년 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 2학기 각기 다른 정보 과목 이수가 가능하다. 소인수 강좌 개설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온라인학교 수업으로 한문1 16명, 생활과 한문 4명 이 수강하고 있으며, 공동교육과정을 적극 가이드해 참여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또, 개방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일본어, 중국어 2개의 외국어만 편성하지 않고 한문까지 편성한 점도 잠실고의 장점이다. 올해는 서울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요청으로 고교학점제의 본질과 취지를 이해하는 동영상을 촬영할 정도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실행 능력이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모델링 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내게 맞는 진로 찾기가 우선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잠실고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 강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김지원 교사는 “고교학점제 안내를 학기 초부터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가정통신문, 학부모총회 등을 통해서도 고교학점제에 대한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진로아카데미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석, 잠실고 1학년 학생들의 고교학점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박람회, 선배와의 만남, 직업인 특강 등도 진행하며, 진로상담실을 따로 두어 많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 찾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더불어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최소 성취 수준 보장을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잠실고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지원단 및 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에서 활동하는 교사가 5명으로, 이는 관내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미이수 사전 예방을 위해 고교학점제와 학점이수제에 대한 안내를 꾸준히 하는 동시에 중간고사 결과를 교과별로 분석해 미이수 예상자에 대한 개별지도까지 철저히 계획 및 실행하고 있다.잠실고만의 ‘드림 프로젝트’잠실고는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반영하여 자신만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드림 프로젝트’는 자기 계발 및 실력 향상을 위한 심층 탐구 프로그램으로 교과 내용을 심화, 확장하고 다양한 영역 간 통섭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적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과목별 관심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어(AI를 활용한 논리적 글쓰기 등), 영어/외국어(디지털 시대의 영어 연구 등), 수학(산업수학 탐구 등), 사회(마케팅 활동 심화반 등), 과학(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시뮬레이션 등), 융합(데이터 수집을 통한 학교환경 개선 등)에서 총 30여 개의 강좌를 개설, 진행하고 있다. 드림 프로젝트 담당 교사는 “드림 프로젝트는 평소 수업에서는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비교적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의 흥미나 진로와 연계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교사 입장에서도 실험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로, 과학 수업의 경우 새로운 센서를 활용하거나 학생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실험을 설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습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고, 이러한 활동은 진로와 연계된 차별화된 학생부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잠실고만의 차별화된 활동잠실고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캠프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과학 캠프’, ‘인문학 아카데미’, ‘영어 캠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 ‘학교자율교육과정(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 ‘과학탐구토론회’, ‘토요일에 찾아가는 지질 화석 탐사’ 등이 있다. 과학탐구토론회 담당 교사는 “올해 주제는 ‘AI가 탄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며, 학생들은 탐구 활동을 통해 ‘막대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AI’와 ‘여러 산업에서의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 향상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의 이중적인 면을 탐구하고 분석하고, 토론회로 마무리 했다”고 활동의 취지와 과정을 밝혔다. ‘토요일에 찾아가는 지질 화석 탐사’ 활동은 관찰과 추론을 통한 자기주도학습과 문제해결, 협업 능력까지 키워가는 잠실고의 특색 활동이다. 학생들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공룡알 화석지 및 음섬을 직접 탐사하며 과학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와 연계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매 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수업량 유연화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에는 독서/심화 주제 프로젝트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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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2026학년도 입시 주요 대학 설명회
보성고가 주최하는 서울 주요 대학 설명회가 6월25일(수)~6월26일(목) 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열렸다.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이 짚어준 올해 입시의 전형별 특징을 소개한다.>>>연세대올해 신설 학과연대는 수시에서 58%, 정시에서 42%를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 이월 인원은 약100명이었다. 올해 입시에서 무전공 학부(명칭:진리자유학부)가 신설돼 인문(수시 55명, 정시 73명) , 자열계열(수시 60명, 정시 76명)로 이분화해 각각 선발한다. 모빌리티시스템전공학과가 신설됐다. 미래형 자동차, 로봇, 항공 등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상하는 학과로 학부와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2026대입에서 바뀐 점 올해 수시에서 바뀐 부분은 학종에서 2단계 평가 대상자를 지난해 3배수에서 올해는 4배수로 늘여 면접 기회를 확대했다. 2.5등급대 이상도 면접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시에서 뽑던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과학부를 올해부터 수시 학종으로 6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도 교과 이수 현황과 출결 등 학생부를 평가에 반영한다. 재학생이 지원하는 수시 교과전형은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기준이 도입됐다. 이 전형은 일반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학종 면접은 제시문 기반으로 진행된다. 의예과를 제외하면 면접관을 대면하지 않는 녹화 면접이다. 8분간 제시문 읽고 5분간 말하는 답변 내용을 녹화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의예과는 서류 60%, 면접 40%로 평가가 진행되는데 의학 전공에 필요한 인적성을 평가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수시 논술전형 합격 충원율은 인문계열은 거의 없지만(2025 논술 충원률 4.3%) 영재학교 등 특목고 출신 합격생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 논술은 미등록 학생이 있어 인문 계열보다 충원률이 높다.(2025 논술 충원율 118.7%)2027대입 예고현 고2가 치르는 2027년 입시에서는 학종(국제형)은 2단계 평가 대상자가 5배수로 더욱 늘어난다. 자연 통합계열 논술전형은 과목이 늘고 출제 형식이 바뀐다. 과학 제시문을 바탕으로 다면사고 평가가 신설되고 수시적 사고력 평가 비중을 줄이고 과학 관련 제시문을 통한 서논술형 평가가 되입된다. 상경대 응용통계학과 논술은 인문계열에서 통합계열로 선발 계열을 변경하고 시험 유형은 자연계열 논술 방식과 동일하게 바뀔 예정이다.>>>성균관대시대 흐름 반영한 성균관대 주력 학과삼성SDI와 손잡고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배터리학과가 신설돼 수시와 정시에서 총 30명 선발한다. 신설학과는 통상적으로 첫해 경쟁률, 합격선이 다른 학과에 비해 낮으므로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다.이 외 양자정보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같은 첨단학과는 공학 계열보다 입결이 높지 않으므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신설된 바이오신약 규제과학과는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신약 승인과 제품화까지 이끄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이학사가 수여된다.2026 성균관대 수시와 정시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글로벌리더학부 3개의 성대 글로벌학과 가운데는글로벌경제학과의 입결이 낮다. 글로벌융합학과는 올해 수능 후 면접을 치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대는 전과 제도가 없지만 복수전공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 취업에 유리하다. 입결이 낮은 학과를 전략적으로 공략해 경영이나 통계학과 등의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성대 수시를 지원할 때 충원합격률이 높을수록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학과라는 점을 명심하자. 스카이 대학을 쓰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이기 때문이다. 성대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충원합격률이 낮은 학과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시 학종에서 전공적합성은 보지 않고 권장 이수과목도 없다. 의대 학생부로도 공학 계열 에 물리를 이수하지 않았는데 공학 계열에 지원해도 된다. 면접 영향력은 커진다. 특히 의예과는 최상위권이 지원해 학업 역량은 고르게 우수하므로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다. 수시 논술은 언어형, 수리형 구분해서 선발한다. 수리형은 100점 만점에 43점 대가 합격선이다. 수능최저기준 충족, 결시율 등의 요인을 감안했을 때 논술 실질 경쟁률은 4:1 선이다. 정시는 가군(표준점수 반영, 탐구영역 2개 과목 반영), 나군(백분위 반영, 탐구영역 2개 과목 반영), 다군(표준점수 반영, 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에서 모두 선발하는데 올해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이 있고 사탐런은 허용하지 않는다. 정시에서는 사범대를 제외하고는 수능 100%로 뽑는다. 사범대는 학생부를 20%를 반영하므로 출결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수능 후에는 1:1 정시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이 정시에서 지원 예정인 대학, 학과 3곳을 밝히면 성대 예상 합불 여부를 구체적이고 밀도있게 상담할 예정이다.>>>한양대첨단학과 정원 확대 한양대는 설명회에서 인문 상경과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수시 종합(서류형, 추천형)의 일반고, 자사고, 톡목고 고교 유형별로 최종 등록자의 내신 70~80% 컷 현황을 공개했다.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한양대 수시 지원 여부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어 호응이 컸다. 첨단학과인 융합전자공학부(119 →159명), 미래자동차공학과(40 → 60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40 → 60명)의 정원이 총 80명 늘었다.2026 한양대 대입 전형에서 주목할 점학종 면접형은 공과대학과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에 신설됐다. 학생부 외 제출 서류가 없고 7배수 인원을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평가한다. 공과 대학과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는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진행하며 사범대는 학생부 기반 인성 면접으로 이뤄진다. 선호하는 학과가 많고 수능최저기준이 없는데 면접 대상자를 7배수로 확대했기 때문에 올해 수험생들에게 ‘한양대 찬스 전형’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사범대 수학교육과의 면접형에서는 6배수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는데 지원자들 합격률이 높았다. 면접은 수능 이후 진행되며 면접관을 직접 보지 않는 비대면 녹화 방식이다. 제시문 면접은 수학(수학ⅠⅡ , 확률, 미적, 기하), 과학(화학ⅠⅡ, 물리ⅠⅡ, 생명ⅠⅡ) 중에서 4~5문제가 출제된다. 한양대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추천형, 학종 추천형, 논술이다. 지난해 교과전형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은 약 60%이며 추합은 약 211%였다. 실질경쟁률은 2~3:1 수준이다. 한양대 학종은 전공적합성은 보지 않고 계열적합성을 본다. 단 과목 이수현황을 체크한다. 한양대 학종은 성적이 중요하며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을 잘하면 유리하다. 학종 추천형 최저기준 충족률은 약 66%였다.>>>중앙대2026 중앙대 전형에서 중요한 점중앙대는 복수전공, 융합전공, 전공심화과정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첨단학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고 AI학과, 산업보안학과는 증원했다. 면접은 탐구형인재, 의대융합형인재만 실시한다. 면접은 3.5~5배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류평가 단계에서 학생부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을 체크해 문제를 출제한다. 면접은 수능 이후에 진행되며 타 태학과 면접 시간이 겹칠 경우에 면접 시간 조정을 해준다. 융합형인재 의학부 면접이 올해 신설됐는데 2인의 면접관이 학생부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논술은 중앙대가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공을 들이는 전형이다.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을 감안할 때 실질경쟁률이 인문은 15.81, 경영경제 13:1, 의대 약대 23.5:1, 자연(서울) 22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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