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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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부방법을 만드는 ‘스터디파인더 목동본원’ 오픈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훌륭한 교사, 정확한 교재도 필요하지만 학생의 학습을 향한 열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공부 방법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3월 4일 개원한 ‘스터디파인더’는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만들어주고 국영수 단과 수업 운영과 더불어 학습 관리까지 해주는 학원이다. 스터디파인더의 김은지 원장을 만나 공부 습관 만들기와 학습 관리 비결을 들어보았다. 국영수 강의 직접 들으며 학습 실력 쌓아 스터디파인더 학원이 차별성을 가지는 점은 수학과 영어에 전문성을 가진 수업 강사가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학습계획이나 공부 방법만 짜주는 것만이 아닌 전문 강사에게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KMO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 온 거산 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영어는 목동의 터주대감 ‘열정과신념학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수강할 수 있다. 국어는 비문학 강의를 주 2~3회 주기적으로 관리해 줘 문해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스스로 세운 학습계획에 맞춰 과목마다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실력을 쌓을 수 있다.메타 노트를 통해 예습과 복습을 단시간에 스터디파인더에 등원하면 메타 노트를 2권 받게 된다. 스터디파인더의 메타 노트는 학습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트다. 한 권은 학교에서, 한 권은 학원에서 작성하게 된다. 김 원장은 “메타노트는 학생의 학습관리와 멘탈 관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노트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이 노트를 통해 관리해 줍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정리하며 요약해 바로 머릿속으로 학습 내용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꾸준히 작성하면 예습과 복습을 하는 효과가 있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메타 노트는 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습 목표를 점검하고 내용을 떠올리면서 회상을 해보는 과정, 집에 가서 복습 노트에 정리하는 과정이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주중에 정리한 복습 노트를 설명하면서 재복습하는 과정도 있다. 한 과정이 끝나면 마인드맵을 통해 큰 틀 중심으로 요약해 학습을 돕는다. 공부 다이어리에는 오늘 학습 목표와 성취도, 공부습관 체크리스트, 학습 다이어리를 짧게 기록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자기주도학습을 만들어 간다.매일 학습루틴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길러 스터디파인더의 커리큘럼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에게 더 효과적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꼭 필요한 학습 습관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에게 미래의 꿈을, 중학생에게는 대학과 학과, 직업에 대한 진로 진학 로드맵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등원하면 2~3일에 한 번씩은 국어 비문학 학습, 단어테스트, 영어 듣기 테스트가 이뤄진다. 플래너를 작성하고 메타 노트를 점검해 보고 과목별로 복습 테스트가 있다. 영어와 수학 수업이 있고 다시 플래너를 통해 그날의 학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중2는 일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를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경험하고 준비한다.원장 1:1 컨설팅에 주기적인 인‧적성 테스트까지 김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맡아온 지 15년 차로 특목고 내신 및 입시 대비 수업, 진로 진학 컨설팅, 국내와 해외 입시 코칭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가진다. 강남, 분당 등 교육 특구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스터디파인더에 다니는 학생들은 진로 진학과 관련해 김 원장과 1:1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등원하게 되면 6개월에 한 번씩 인‧적성 테스트를 한다. 진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적성을 특히 눈여겨보면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 진로를 정하고 학습 스케줄까지 관리하게 된다.학습 관리와 공부습관 형성, 감정코칭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정보 관련한 세미나가 지속해서 이뤄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학생들의 오늘 공부 점검 내용을 내일 바로 학부모들이 받아볼 수 있게 데일리톡을 해준다. 월 1회 학부모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월 1회 학생들의 한 달 학습에 대한 리포트가 제공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꼼꼼한 학습관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주요 과목의 수업을 통해 성적도 올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감정코칭까지 신경 쓰면서 진로 진학 로드맵을 만들어갑니다”라고 말했다. 새 학기 공부습관을 잡으면서 학습관리까지 동시에 하는 스터디파인더의 문을 두드려보자.위치 양천구 오목로 285 3,4층(목동종로학원 맞은편)문의 02-6958-5950, 02-2649-6690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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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학기에 전하는 덕담! “공부는 기세(氣勢)다!” 봄이 완연히 시작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 날씨이다. ‘봄’이라는 계절은 만물의 기운이 솟구쳐 오르고, 웅크렸던 삼라만상이 그 생명의 기상을 활짝 펼치는 계절.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이때 쯤 되는 항상 떠오르는 시가 있다.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황 지 우나무는 자기 몸으로나무다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 십삼도영하 이십도 지상에 온몸을 뿌리 박고 대가리 쳐들고무방비의 나목으로 서서아 벌 받은 몸으로, 벌 받는 목숨으로 기립하여그러나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온 혼으로 애타면서 속으로 몸 속으로 불타면서버티면서 거부하면서 영하에서 영상으로영상 오 도 영상 십 삼 도 지상으로 밀고 간다,막 밀고 올라간다온 몸이 으스러지도록으스러지도록 부르터지면서터지면서 자기의 뜨거운 혀로 싹을 내밀고천천히, 서서히, 문득, 푸른 잎이 되고푸르른 사월 하늘 들이받으면서나무는 자기의 온 몸으로 나무가 된다아아, 마침내, 끝끝내꽃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꽃피는 나무이다황지우 시인의 시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를 읽다 보면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차오르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하고, 시련과 고통의 계절인 ‘겨울’을 당당히 이겨낸 나무의 기상과 환희가 오롯이 전달되는 듯 한 기분이 된다.새 학기가 되어 당찬 포부와 목표를 가지고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이 시 한 편에 들어 있다.영하 13도, 영하 20도의 극한 상황에서 온 몸을 지상에 뿌리 박고, 무방비의 나목으로 서서 시련과 고통을 견디던 나무가, 봄이 되면 온 몸이 으스러지는 자기 생명의 힘으로 막 밀고 올라가, 천천히, 서서히, 문득, 푸른 잎을 터뜨리고 끝끝내 꽃 피는 나무가 되는 모습은......인생 목표에 대해 고민해가며, 그 목표 달성의 기초를 닦기 위해, 어떤 고통과 시련이 있어도 참고 견디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중고등 학생들의 모습과 닮았다.나무가 혹한의 겨울을 인내하고 견딘 후 끝끝내 꽃 피는 나무가 되듯, 공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선을 다해 참고 견디다 보면, 공부 실력이 막 밀고 올라가 끝끝내 마침내 만족스러운 성적 결과의 꽃을 보게 될 것이다. 공부도 기세(氣勢)가 중요하다.막 밀고 올라가 결국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마는 2024년 봄 생명의 기세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중고등 학생들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유리나 원장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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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독해 잘하는 법, 내용 일치와 불일치 문제 이번 기고에서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시험에서 항상 나오는 내용 일치와 불일치를 묻는 문제 해법을 알아보려 한다. 이는 세부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세부 내용 잘 파악하는 방법1. 선택지를 먼저 읽고 순서대로 본문과 대조하여 정답을 고른다.이 문제는 글과 선택지의 내용이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문제이므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해당 내용이 나오는 곳을 찾아 빨리 읽어 내려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보통은 본문에서 설명된 순서대로 선택지가 제시되므로 해당하는 내용을 단서의 본문에서 찾도록 한다. 확인한 내용은 . 선택지 옆에 0, X 등으로 표시해 놓는 것이 좋다.2. 선택지를 구성하는 원리를 알아두라.내용 일치 문제는 선택지 구성의 특징을 알아두면 좀 더 쉽게 풀 수 있다. 오답 선택지는 주로 본문의 내용과 반대가 되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일부 단어를 바꿔 만든다.3. 지시문을 읽고 내용 '일치'인지 '불일치'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라.선택지와 본문의 내용이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지 '불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지시문을 잘못 이해하면 아는 문제도 틀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출제자의 정답과 오답 구성 원리 엿보기출제자가 내용 일치 유형의 문제를 내는 구성 원리를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제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비틀어서 문제를 만든다.1. 본문 해석을 살짝 바꿔 정답으로 만든다.2. 반대의 내용을 오답으로 만든다.3. 일부 단어만 바꿔서 오답을 만든다.4. 잘못 해석하기 쉽거나 복잡한 구문이 있는 문장을 구체화한다.5. 서로 다른 두 가지 사항의 관련 내용을 바꿔 연결하여 오답으로 만든다.제시된 실용 자료 잘 파악하기1. 선택지와 소제목을 십분 활용한다.모든 문장을 살살이 읽을 필요가 없다. 실용문의 경우 이미 글에 소제목으로 내용 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택지를 먼저 읽고 해당 소제목을 찾아 빠르게 훑어 확인한다. 실용문은 구체적인 내용은 다를지라도 대개 비슷한 내용이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이를테면, 행사 참가 안내문의 경우, 행사소개, 일시, 비용, 참가 대상, 등록, 추가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데, 각 내용을 표현하는 어구들 역시 정해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실용문 대비를 위해서는 빈출 어구들을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2. 순서대로 풀라.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할 수 있는 지문 내 단서는 선택지 순서와 대게 일치한다. 따라서 선택지의 순서대로 지문에서 단서를 찾아나가면 쉽게 일치/불일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단, 오답 선택지는 주로 본문의 내용과 반대되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일부 단어를 바꿔 만드는 것과 선택지가 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세어봐야 하거나 간단한 계산을 해야 할 경우 등에 유의한다.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목동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문의 02-2653-0579 2024-03-08
- 고대 논술 부활 등 기회가 커진 논술전형, 합격률 높일 전략은? 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다시 치른다. 이는 7년 만의 논술전형 부활로 수험생에겐 또 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기다, 올해 역시 대학들의 논술 모집인원이 거의 줄지 않았고, 논술 최저 기준도 완화되는 추세라 논술전형의 매력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평촌에서 유일하게 인문논술만을 전문 지도하는 ‘프로세스 논술학원’ 최성진 원장은 “고려대 논술 부활로 대입 역전을 위한 기회의 문이 더 넓어진 만큼 올해는 더욱 전략적으로 논술전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고려대 논술전형 부활과 대학들의 논술 최저완화 등 여러 변화가 감지되는 대입 논술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지, 프로세스 논술학원 최성진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차별화된 인문논술 커리큘럼과 한발 앞선 준비로 합격률 UP!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변화가 많은 2025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논술대비 전략을 세워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최 원장은 “고려대의 논술 부활로 선택지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논술준비에 나서면 입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다”며 “고대는 최저가 4합 8로 비교적 높고, 다른 상위권 대학들도 논술 최저가 있는 만큼 수능 준비가 병행되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런 이유로,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논술 정규수업을 개강, 2025학년도 대입 논술준비에 발 빠르게 돌입했다. 또한, 오는 3월 7일에도 ‘논술기초반’을 개강해 새로 논술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했던 수업 내용을 압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능 최저충족을 위해 학생들의 정시 준비 독려에도 더욱 공들일 예정이다.최 원장은 “인문논술은 글만 잘 써서 되는 시험이 아니라 대학의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에 맞는 답안을 써내기 위한 지문분석력과 사고력, 논리력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시험”이라며 “이를 기르기 위한 학습과 훈련이 수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발 앞선 논술준비와 함께 학생의 논술역량과 대학의 시험 특성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논술 합격률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 된다.최 원장은 “대학마다 논술시험에서 강조하는 포인트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며 “당연한 얘기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대학별 논술 특성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준비하다 고배를 마신다”고 진단했다.또한, 그는 학생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즉, 학생이 가진 상황과 논술역량이 어떠한지를 파악해 이와 맞는 대학을 매칭해 준비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프로세스 논술학원은 ‘과정중심, 방법중심, 과학적 논술교육’을 바탕으로 지원대학의 유형에 맞게 철저히 대비하는 전략이 뛰어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커리큘럼은 대치, 분당, 목동, 평촌에 위치한 프로세스 논술학원 연구진이 함께 모여 대학별 논술 전형 특징과 경향을 분석하고, 논술의 출제 원리 및 문제 해결 방법까지 연구해 꾸린다. 거기다, 네 곳 학생들의 합격 및 불합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도 함께 세워 공유한다.실질경쟁률에 주목! 수시컨설팅과 구술면접준비도 탁월평촌 프로세스 논술학원은 인문논술 수업 외에 ‘수시컨설팅’과 ‘구술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들은 대치동에서 오래 활동한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시성과가 뛰어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한편, 최 원장은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논술 경쟁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최초 지원 경쟁률이 몇십대 일로 발표되는 것을 보고 논술 경쟁률이 높아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논술은 최초 지원이 아닌 실질경쟁률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최 원장은 “실질경쟁률은 최저를 맞춘 경쟁률로 최초 지원에 비해 대폭 줄기 때문에 수능 최저 대비를 잘 해온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에 적극 지원해 보라”고 권하며 “이과생들도 인문논술에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으므로 지원대학을 높일 선택지로 활용해 보라”고 조언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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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향상을 이룬 고등학생 인터뷰 입시 전선에 선 고등학생에게 성적관리는 필수이다. 하지만 공부가 싫거나 공부를 해도 변화가 없는 수험생들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입시전략과 학습 상담, 학생 관리의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재원생들로부터 성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들어보았다.부천 관리형 입시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겨울방학을 거치면서 공부가 힘든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계획은 거창한데, 이를 위한 노력 부재였다. 노력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지속적인 훈련이 뒤따르지 않으면 성적관리 실패로 학원만 옮겨 다니게 된다. 따라서 거창한 학습계획에 앞서 노력으로 실력을 쌓게 하는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권ㅇㅇ (소명여고 1학년) ‘달라진 고등과정 공부법부터 배워라’권ㅇㅇ 학생은 중학교를 전교권으로 졸업했지만, 고등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 지난 예비고1 과정을 회상하자, “먼저 막연했던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법부터 배운 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단지 학습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특히 각 과목 조교제도의 1:1 질문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또 학원과 연결된 전용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인강과 복습, 예습을 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집중에 도움이 되었다.권 양은 “고등과정은 진도 중심보다는 꼼꼼한 이해가 우선이다. 특히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예습 때도 덜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박ㅇㅇ (부천고 2학년)성적 올리려면 나만의 필요한 공부부터 찾아라고등학교에서 중위권 성적을 전교권으로 올리기란 매우 드문 일이다. 박ㅇㅇ 학생이 그 주인공이 된 출발점은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상담부터였다. 먼저 박 군에게는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어떤 과목과 단원이 부족한지 등의 구체적 체크를 통해 원하는 공부가 아닌, 꼭 필요한 공부부터 출발했다.또한 필요한 공부를 진행하는 의지력을 키우도록 규칙적인 학습 시간을 정하고, 정해진 시간에는 집중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여기에 수학이나 과학처럼 모르는 문제들은 조교제도를 통해 해결해나가며 실력을 쌓았다.박 군은 성적이 안 올라 고민인 중위 혹은 중하위권 친구들에게 “고등학교는 규칙적인 생활을 지키고 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또 수업 시간에 경청하기, 복습 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증명해 내 것으로 만들기, 특히 여러 과목 관리를 위해 암기 반복훈련은 필수”라고 말했다.박ㅇㅇ (중흥고 3학년)개인별 교과 질문 시간은 1등급 유지에 큰 도움박ㅇㅇ 학생은 고교 3년째 전교권 성적이다. 그의 고등과정 준비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예비고1부터 시작되었다. 안정된 학습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박 군에게는 심층적인 진로 상담과 학교생활, 생활기록부 관리와 멘토링도 중요했다.박 군은 “전교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과목의 고난도 문제해결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일킴훈련소의 수업에서는 개인별 교과 질문 시간을 많이 할애해줘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특히, 매일 해야 할 공부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기본 태도가 중요하다. 또 현재 자신의 수준과 위치를 파악해 입시전략을 점검해두면 좋다. 무엇보다 모든 수행평가와 발표 등 학교 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공부 습관과 마음가짐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Tip 일킴훈련소입시학원 더 자세히 알기*대상: 예비고1~고3*과목: 국, 영, 수. 주요 과목 선택과 집중 및 탐구과목 관리*반 구성: 실력 격차를 해소하는 7명 내외*수업일수: 주 6회, 고3은 주 7일*대입 학종과 내신 관리: 생기부와 수행평가 원스톱 관리*강사진: 목동과 대치동 전임강사 상주, 원장은 학습과 입시 및 수시전형 관리*학생 관리: 공부는 감정관리 중요, ‘힘들어도 오늘도 할 수 있다는 격려’*기본전략을 위한 파리노트: 학원 자체적으로 시간 관리 학습전략을 위한 ‘파리 노트’ 작성을 통해, 공부 사이즈와 시간 등을 자기 역량에 맞춰 전략 짜기와 실천을 돕는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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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수시 합격생 -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김도균(동패고 졸) 학생 치열한 고교 시절을 보내고 대학입학에 성공한 선배들은 대학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장차 어떤 진로계획을 실천하고 있을까?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일 것이다.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수년째 만나온 수시 합격자 중 자신의 대학 시절과 사회생활을 공유해줄 학생들을 만나 대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2019년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에 합격한 김도균(동패고 졸) 학생을 만나 대학 입학 후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코로나 시절 대학 생활은 어땠나요?2019년도에 대학에 입학해 1학년을 보낸 후 2학년으로 올라가던 즈음 코로나19가 터졌습니다. 2학년 1학기부터는 온라인으로 대학수업을 대체하게 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었고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생활 관리가 힘들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활발하게 생활해오던 저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시간은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공부 대신 유튜브와 함께 하면서 무의미하게 보냈습니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 학창시절을 보내면 안 되겠다는 절박감으로 그간 미뤄두었던 군복무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지원 계기는?학창 시절 운동하다 다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대체하게 됐는데,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기관을 찾다보니 많은 이들이 기피한다는 요양원 복무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요양원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고, 그곳에서는 열심히 할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훈련소 선임을 통해 듣게 됐습니다. 사실 평소에 어르신을 대할 일이 조부모님 외에는 거의 없던 저는 어르신을 대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사회복무요원으로 요양원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사회복무요원들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 식사보조, 청소 등의 잡다한 일들을 맡게 됩니다. 어르신들 중 신체장애나 인지장애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아 자칫 혼자 이동하다 더 크게 다치거나 주변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양원 복무가 힘든 이유는 열심히 일해도 어르신들이 나를 기억해주지 못하니 보람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요양원에서 첫 죽음을 경험하며 세운 하나의 원칙은?요양원 복무를 시작하고 한달 즈음 지났을 무렵, 제가 처음 담당했던 어르신이 코로나19로 갑자기 소천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가까이 접한 죽음이라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단어가 구체화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어르신께 그간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고, 앞으로 요양원 복무를 어떻게 할지 하나의 원칙을 세우게 됐습니다. “적어도 어르신들한테는 최선을 다하자. 어르신과 이별하게 됐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스스로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이후 요양원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게 됐는지 이야기해 주세요■남자 어르신 이발해 드리고 공원 산책 나가기도보통 사회복무요원은 요양원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선생님 등 직원 분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어르신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기 때문에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한번은 남자 어르신의 이발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제가 나서서 이발을 맡게 됐습니다. 이 어르신은 제가 각별히 좋아하는 분이신데, 늘상 요양원 직원들의 이름을 잊으셨다가 제 이름을 기억해주신 특별한 분이십니다. 요양원은 안전을 위해 설계되다 보니 공기 순환이 잘 안되고,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가 겹쳐져 더욱 폐쇄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럴 때면 저는 요양원 원장님께 말씀드려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원 산책이나 나들이를 나갔습니다.■장보러 가겠다는 치매 어르신 위해 바자회 열기도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몇 가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번은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오겠다는 어르신을 위해 요양원 직원분들과 논의해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새 물건들을 모으고 종이돈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바자회를 연 날 어르신들은 종이돈으로 물건을 사며 아이처럼 좋아하셨습니다.■음악 전공하는 친구와 함께 공연하기도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시간이 남는다는 친구를 불러서 요양원에서 노래 공연을 했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 친구에게 연주를 부탁하고, 저는 기타를 치며 ‘찔레꽃, 아리랑 목동, 아빠의 청춘’을 불러드리니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셨습니다.■허리 디스크를 달고 사는 직원분들 위한 ‘백년 허리 프레젠테이션’요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하나 같이 허리 통증을 안고 삽니다. 제가 요양원에 있으면서 어르신뿐 아니라, 제 어머니 또래인 직원분들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백년 허리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됐습니다. 서울대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쓴 <백년 허리>라는 책을 읽고 정리하여 직원분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허리 강화법을 쉽게 설명해드렸습니다.세대차를 넘어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하는 경험을 가져요양원에서의 사회복무경험은 제게 나이나 세대와 무관하게 사람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제 부모님 또래의 직원 분들과 동료가 되어 일을 하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관계가 됐습니다. 제 조부모님 나이의 어르신들이 어린 아이처럼 칭찬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윗세대 어르신을 어려워하던 제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가 장차 사회에 나갔을 때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줄 것이라 생각합니다.공학도로서 앞으로의 진로 방향은 어떻게 세웠는지?컴퓨터 공학도로서 처음에는 요양원 직원분들을 위한 앱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과 직원분들을 위해 제가 할 일은 ‘함께 시간을 보내드리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곧 사회복무가 끝나 가는데, 이곳에서 배운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기여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병무청 수기 공모에 당선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사회복무요원이라고 하면 그다지 내세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요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했던 경험에서 큰 힘을 얻었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한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 나의 자랑’입니다”라고요.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병무청 수기 공모전에 참가해 입선하게 됐고, 일산 파주 내일신문을 통해 경험을 나누게 됐습니다.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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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권 중학생 2024년 신학기 국어 학습 및 내신 대비법 처음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의 국어공부법먼저, 중학생은 초등학생과 달리 모든 개념과 용어를 한자어로 배운다. 처음부터 확실하고 완벽하게 하나 하나의 용어와 개념, 어휘를 잡고 가야 한다. 기초가 튼튼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학년 중에 1회의 지필고사를 치르게 되어있다. 처음으로 중학교 과정의 시험을 보게 되는 만큼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의 출제 경향을 보면 중1에서부터 철저한 성취기준학습과 체계적인 어휘력, 독해력 향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또한 수행평가는 수시로 진행될 것이다. 시험이 아니므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수행평가는 1학년 때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를 등한시하면 결국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을 스스로 버리는 셈이다. 따라서 수행평가와 관련된 국어 개념을 학습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기인 만큼 꾸준한 독해력과 어휘력 향상 훈련이 필요하다. 지필고사 부담이 덜한 1학년 때 미리 발판을 마련해 두어야 다음 학년 진학 후 학습 내용에 있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중학교 2학년의 학습 전략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1학년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진다. 이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현재 국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을 깨닫고 그제서야 그에 대한 대비를 시작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1학년 때와 다르게 더 빠르게,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문법 영역에서는 음운과 관련된 개념부터 시작하여 한글의 창제 원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 시기에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놓치게 된다면 3학년이 되어서,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배우는 문법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문학 영역에서는 본격적으로 문학 개념어, 표현법,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접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곧바로 적용되는 문법 영역과 달리 문학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기가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문학에 대한 ‘감’과 이해도를 꾸준하게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3학년에 비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이므로, 꾸준한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므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어 전반적인 능력을 키워나갈 시기이다.‘예비 고1’로서의 중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난 2년간 해왔던 것들은 습관화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 후의 상황을 대비할 시간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3월에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 2024년은 3월 28일에 시행된다. 45문항이라는 많은 문제를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험이다. 특히 모의고사는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중학교 내신 시험과 달리 교과서 외부에서 출제된다. 이런 시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중요하다. 모의고사형 문제의 내용은 항상 다르지만 문제 유형 자체는 항상 같다. 주어진 틀 내에서 문제를 푸는 일이므로 그 방식을 습관처럼 만드는 일이 관건이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인 시점에 준비하기 시작해야 고등학생이 된 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문학 영역은 작품의 시대별로, 갈래별로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해야 한다. 시대와 갈래 별마다 대표 작품을 배운 후, 다른 작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처음 보는 작품이니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작품에 쓰인 표현법, <보기>의 작품과 비교하는 상호 텍스트적 접근, 문학 감상 관점을 적용하는 것 등, 문제 유형을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 하나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통해 문학의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될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지문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킬러문항이 사라졌다고는해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독서(비문학) 영역이다. 독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독해력과 어휘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영역이다. 절대로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는 부분이 아니다. 평소에 독해 연습을 생활화해야 길면서도 낯선 지문을 읽고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제한된 시간 안에 고를 수 있다. 매일 한 지문씩 꼼꼼하게 분석하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두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절대로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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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학기 고1, 2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대비법 모두를 당황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시험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었다. 고도의 어휘력과 독해력, 문법 지식, 문학 감상력을 요구하는 수능 시험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맛보았다.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의 특징은 문학 영역의 난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오답률 상위의 고난도 문항들은 주로 독서(비문학)에서 출제되고 약간의 문법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이번 수능에서는 문학의 난도가 아주 높았다. 앞으로도 이 기조는 유지될 것이고, 이제는 문학과 독서, 선택 과목(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의 고난도 문항 출제 비율이 고르게 출제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꾸준하고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들에게는 국어영역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해주는 효자 과목이 되었다. 고1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처음이 3월 28일의 모의고사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라는 이유 등으로 3월 모의고사를 등한히 하는 경우가 있다. 3월 모의고사는 수능 시간표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에 체험 및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는 점, 그 결과를 분석하여 자신의 객관적인 현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고 향후 고등학교 3년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어 시험은 아침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이 되는데 총 45문항이 출제된다. 한 문제에 2분씩만 투자해도 90분이기 때문에 한 문제당 약 1분 40초 내외로 풀어야한다.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시간 배분을 잘 하려면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하면 전략을 세우기 훨씬 수월하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다. 틀린 문제, 이해가 안됐었는데 찍어서 맞은 문제 등을 꼼꼼하게 복습해야한다. 매일 독서(비문학), 문학 지문을 1~2개씩 풀어 보면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야한다.고1 중간고사 준비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바로 1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고등학교의 공부 수준은 중학교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학교 내신을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다간 큰 코 다친다. 1학기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로는 대부분 문학과 현대 문법이 들어간다. 특히 현대 문학 같은 경우 시나 소설 등 특정 장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시, 소설, 수필, 극 장르 모두가 들어간다. 즉 특정 장르만이 아닌 모든 장르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 분석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 작품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분석하면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 분석이 철저히 준비된 학원에서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현대 문법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한 문법적 개념이 정립되지 못한 채 문제를 접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배우는 문법은 음운 부분인데 이 안에서 중요 개념만 수십 개가 나온다. 여러 개념이 혼동되면서 학생들은 이를 헷갈려하고 어려워하기 시작한다. 개념을 정확하게,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문법을 배우면 이는 해결된다. 단순하게 문제를 풀어보기에 앞서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체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2, 모의고사 통해 실력 점검하고 내신 기간에 ‘문학’ 중점 공부해야고2의 경우, 정시와 수시 중 방향을 잡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하나’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학기에는 ‘문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목동권의 경우 ‘교과서’에서만 시험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평가원 문제, EBS연계 교재, 교육청 모의고사를 범위에 포함한다. 따라서 내신 공부가 곧 수능 공부가 된다. 다만 문학 위주로만 공부를 하다보면 독서의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독서(비문학) 학습을 해야 한다. 간혹 어떤 친구들 중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자신의 수준을 과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1, 2학년의 경우 공식적으로 1년에 3번의 모의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일반화하기 힘들다. 또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2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평소 독서(비문학), 문학, 선택 과목(특히 언어와 매체) 전반에 걸쳐 골고루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언어와 매체의 선택은 학습량과 부담이 있더라도 가산점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으니 꼭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2학년 내내 문법 학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내신 기간에는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학 공부를 할 때는 단순히 자습서, 교과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기출 분석,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본으로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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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⑨ 몸 어디에선가 피가 난다는 것은 상처가 났다는 걸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 몸이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주는 위험 신호인 것이다. 상처가 작은 경우일 수도 있지만 큰 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신호가 보인다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밖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은 혈뇨(나중에 구분해서 설명을 하겠고, 우선은 빨간 소변을 통칭해서 혈뇨라고 하겠다)를 봐도 알아채기가 힘들다. 하지만 실내 생활을 하는 반려동물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혈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요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피(그래서 잠혈이라고 부른다)도 발견할 수 있는 배변 패드나 화장실 모래도 판매되고 있어서 더 일찍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혈뇨는 왜 나오는 것일까? 소변은 우리 혈액을 신장에서 여과하여 만들어진 뒤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나온다. 그렇다 보니 혈액, 신장, 요관, 방광, 요도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혈뇨를 보게 된다.첫 번째는 혈액에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혈액은 원래 빨간데 정상 소변이 빨갛지 않은 이유는 붉은색을 띠는 혈액 내의 적혈구가 소변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혈구가 망가진다면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라는 게 혈액 내에 돌아다니고 그 혈색소는 소변으로 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붉게 보이게 된다. 이런 소변을 혈색소뇨라고 하는데, 이렇게 적혈구가 깨지는 용혈성질환은 진행 속도에 따라서 심각한 빈혈을 유발하여 치명적이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양파중독, 바베시아와 같은 주혈기생충 등이 있다.두 번째는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신장결석, 신우신염 등이 원인이다. 신장이라는 장기는 손상이 되면 원상복구가 잘 안되는 장기이므로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세 번째는 요관에 생긴 문제이다. 요관은 보통 단독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의 경우 결석이 문제가 된다. 요관에 결석이 생기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내려가지 못해 수신증을 일으키고, 결국 신장을 망가트리게 된다.네 번째는 방광에 생긴 문제이다. 방광에는 염증, 결석뿐만 아니라 종양도 잘 생긴다. 그리고 비뇨기 중에서 외부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보니 가장 빈번하게 혈뇨를 일으키는 장기이다. 혈뇨 외에도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거나 소변을 수시로 본다면 방광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방광에 생긴 문제를 방치하면 방광뿐만 아니라 역행성으로 다른 장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 주어야 한다.다섯 번째는 요도의 문제이다. 사실 암컷은 요도가 워낙 짧다보니 요도보다는 질염이나 자궁축농증으로 인한 출혈이 더 많다. 가끔은 생리와 연관되어 피가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정상인 경우와 질병인 경우를 구분해야 한다. 수컷의 경우는 전립선염이나 요도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볼 수 있고, 그런 경우 소변을 못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조금씩이라도 보면 다행히 치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소변을 아예 못 본다면 신장이 손상되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회복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소변에 혈액이 보이는 유형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예측할 수도 있다. 첫 번째는 소변을 보기 시작할 때 혈액이 보이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요도나 질,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소변은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괄약근이 열리면서 나오기 때문에 방광보다 바깥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소변이 나오기 전에 혈액이 보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소변을 보고 끝에 혈액이 보이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 번째는 소변 전체가 붉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심한 방광 출혈이나 용혈로 인한 혈색소뇨일 경우가 많다.어떤 경우이든 소변이 붉다는 것은 정상인 경우가 아니다. 우리 반려동물이 아프다는 말을 직접 하지는 못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한다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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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 학기 준비를 위한 국어 학습 제안 양천구의 중, 고등학교가 오는 3월 4일이 되면 일제히 개학을 한다.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새로운 마음을 다지고 있을 것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국어 학습 준비에 대해 제안을 하고자 한다.학원에만 진도와 학습 방향을 맡기지는 말자!개학을 하고 나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눈 깜짝할 사이에 중간고사 시험이 코 앞에 다가온다. 그래서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대부분의 학원들은 허겁지겁 내신 대비 훈련에만 집중한다. 물론 시험 성적으로 성과를 보여야 하는 사교육 학원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내신 대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내신 대비만을 위한 반복식, 암기식 공부로는 진짜 실력을 쌓을 수 없고,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그러니 사교육 학원을 이용하되, 학원의 진도 외의 학생 자신이 학습 과정을 주도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기 주도 학습 전략이 있어야 한다. 그 중에 한 가지 방법으로 자습서를 이용한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자습서로 교과서 본문 예습을 철저히 하고 새 학기를 맞으라. 모든 학습의 핵심 키워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습 복습을 철저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개학까지 며칠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1학기 국어 자습서를 중심으로 교과서 예습을 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라는 당부를 하겠다.자습서를 활용해 예습하기먼저, 1학기 국어 자습서의 1단원 처음부터 마지막 단원 끝까지 각 단원의 내용을 한 번 쭉 훑어 읽어라. 국어 교과서는 가장 질 높은 독서 훈련 도서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국어 학습이 될 수 있다. 더구나 교과서를 해설해 놓은 국어 자습서에는 핵심 교과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폭넓은 학습 참고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국어 학습 뿐 아니라 부족한 일반 상식을 보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재미있는 책을 한 권 읽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교과서나 자습서 읽기가 수월해 질 것이다.교과서 자습서를 한 번 쭉 읽었다면, 다음으로 1단원부터 문제를 풀어보자. 주관식 문제나 서술형 문제는 남겨 두고 객관식 문제만 풀어보라. 선생님의 설명이나 도움이 없이 스스로 내용을 읽고, 순수한 자신의 독해 실력만으로 얼마나 문제를 맞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그 다음으로는 푼 문제를 채점해보라. 틀린 문제들이 종종 있을 것이다. 틀린 문제를 바로 고치지 말고, 본문을 다시 한 번 소리 내서 읽어라. 소리를 내서 책을 읽는 것은 학습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 번 소리내서 읽으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귀로 또 한 번 총 3번 읽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읽은 후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체크를 하라.이런 방법으로 중간고사 예상 범위까지라도 예습한 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선생님께서 단원 핵심 내용 중 어떤 점을 강조하시는지, 무엇을 시험으로 내시겠다고 하시는지 귀에 잘 들어오게 될 것이다.자습서를 활용해 복습하기이제 마지막으로 남겨 두었던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주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는 양이 많지는 않다. 그 때문에 학기 중 배운 내용을 규칙적으로 복습할 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다.이때도 교과서 본문을 다시 한 번 읽는 것이 좋다. 본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귀찮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다시 한 번 읽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문을 한 번 읽으면 내용을 다 안다고 착각하여 추가로 읽을 필요가 없이 문제풀이에 바로 돌입하려고 한다. 거기에 국어 학습 실패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앞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공부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과서 본문을 네, 다섯 번 이상 읽게 된다. 최소 이 정도는 읽어야 국어 실력이 쌓이고 내신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며칠 남지 않은 방학 동안 다른 것은 접어두고 라고 국어 자습서를 활용하여 국어 예습은 꼭 마무리 하고 개학을 맞기를 당부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