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 혁신 기업도시 조성사업 순항, 기업 유치 본 궤도에 올라 강원 광역경제권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주 혁신?기업도시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국가균형발전과 중부권성장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혁신도시는 2008년 착공해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입도로 및 조경시설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토지분양률은 91%로 나타났다.현재까지 13개 공공기관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항공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가 이전했으며, 올해 말에 이전하는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하면 6개 기관 이전이 마무리가 된다. 나머지 7개 기관은 2015년까지는 모두 이전하게 된다. ● 정주여건 개선 총력, 공공기관 임직원 이주 부담 최소화 공공기관 이전 임직원은 총 4592명이며 올해까지 총 1036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활한 이주 지원을 위해 이전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주택,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공동주택 1만51세대 공급계획을 수립해 2015년 12월까지 449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가족 동반 이주 시 가장 우려하는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5년 3월까지 개원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초등학교 2개교,·중학교 1개교를 연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 원주기업도시 뜨거운 분양열기, 기업 MOU 체결 잇따라혁신도시와 기업도시는 우대지역으로 분류되어 수도권기업이 이주할 경우 입지보조금 120억원, 설비투자보조금 20억원 등 최대 1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6년 12월 말까지 혁신·기업도시로 입주하는 기업은 소득세 및 법인세를 3년간 전액 면제받고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강원도와 원주시는 클러스터 분양 활성화를 위해 면적이 큰 3개 필지를 소(小)필지화 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이전기업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15년 3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원주기업도시는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으며 지식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해 계획인구 2만5천명을 수용하는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명품도시로 건설 중에 있다.최근 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 된 후 수도권 중견 기업들의 이전문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11월에 진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245:1, 최고 1115: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지금까지 26개 기업이 부지계약 및 가계약을 완료하고 11개 기업이 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누가의료기와 네오플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으며, 11월 10일 ㈜원주기업도시가 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소 및 한방복합 체험공간 설립 등 각종 기업 및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처럼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되면서 2015년 상반기 점포겸영 단독주택용지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공동주택용지 내에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원곡고,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위한 좌담회 개최 지난 19일 원곡고등학교(교장 김재인)에서는 송바우나 시의원을 초청해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원곡고와 동산고가 공동으로 운영) 참여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교육과 지역문제를 연결시키려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심화과목을 인근학교와 함께 개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교육과정이다. 원곡고는 2015년부터 동산고등학교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 및 다양화를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원곡고에서는 사회과학방법론이 개설되어 원곡고와 동산고 2학년 학생들이 소논문 작성, 지역문제 탐구 등을 하고 있다. 간담회는 송바우나 의원의 의정활동을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학생들이 안산의 역사·문화, 교육활동, 안전한 안산,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과 제안을 했고, 이에 대해 송 의원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황도영 학생과 김한나래 학생(원곡고2)은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과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는 방안으로 녹슨 철길만 방치되어 있는 수인선과 신길동 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질문했고, 설민영 학생(원곡고2)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송바우나 시의원은 안산에서 초중고를 다녔으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안산시 최연소 남성 시의원으로 당선 됐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북구 전성기 위상 되찾겠다" "대구 북구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로봇산업 등이 들어오면 과거 전성기 위상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배광식(사진·55) 대구시 북구청장이 지역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과거 북구는 대구의 심장이었다. 1960~1970년대에는 제일모직과 대한방직 등이 입주한 대구 북구 3공단은 우리나라의 섬유산업과 안경산업 메카로 대구지역의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후 대구 도시개발이 수성구 등 외곽 중심으로 추진되고 산업구조의 낙후로 동력을 잃었다.그러던 이곳에 다시 생기가 돌고 있다. 3공단에 안경특구가 조성돼 안경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고, 한국로봇진흥원과 로봇 클러스터도 들어서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일모직 인근에는 오페라하우스 외에도 대구은행 제2본점과 삼성창조경제단지가 2016년 완공되고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이 본격화되면 문화와 금융, 산업이 함께하는 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 배 구청장은 "최근 도심기능 재검토와 3공단 리모델링 등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배 구청장은 특히 대구 남북을 관통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 4월 개통돼 상권 활성화 등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북구는 명실상부한 도시철도시대를 맞았다"며 "30개역 가운데 15개역이 북구를 경유해 구민의 교통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등으로 북구 발전의 호기를 맞았다"고 강조했다.북구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맞춰 지난 2년 동안 20여억원을 들여 북구 구간 11.7㎞에 노후 건축물과 불량간판 등 700여건을 정비했고 가로수도 목백합나무로 바꿔 도시미관을 산뜻하고 쾌적하게 탈바꿈 시켰다. 배 구청장은 "북구는 과거 대구 경제의 심장이었다"며 "10년 안에 다시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배 구청장은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대구시 최연소(39세) 경제산업국장 등을 거치면서 촉망받았다. 2001년 희귀암인 비강암 진단을 받았지만 미국 유명 암센터에서 기적같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쪽 눈을 포함해 얼굴의 절반 가까이를 절제, 4급 장애 판정도 받았다.배 구청장은 "암을 극복하느라 한 쪽 눈은 잃었지만 열심히 들을 수 있는 귀는 멀쩡하다"며 "구청장을 한자로 입 구자와 들을 청자의 구청장(口聽長)으로 생각하고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3
- 나노바이오 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기획재정부가 11월 28일 실시한 정부 예타대상사업 심의에서 강원도 경제진흥국 전략산업과에서 추진해온 나노바이오 기술산업화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본 사업의 전략산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온 이래 처음으로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정부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 최문순 도지사는 최근 시정연설에서 나노바이오 기술산업화 클러스터와 비철금속 소재부품 산업 등 전략산업의 도약을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나노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강원도가 지난 10여년 이상을 육성해 온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 재, 플라즈마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삼아 2016~2020년까지 5년 동안 총 13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나노 바이오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춘천의 바이오 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홍천의 시스템 면역의학연구소, 철원의 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소를 연계해 바이오와 첨단 나노 기술을 융?복합하는 신성장동력 산업 클러스터로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본 사업은 나노바이오 R&D를 통한 기술개발과 사업체의 제품화 단계로 추진되는데 역점 R&D 분야는 난치성 종양에 대한 차세대 항체-나노기술 진단치료제 연구, 플라즈마 공정을 이용한 복합신소재 및 공정개발 연구, 나노 융합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화장품 기술 연구, 나노기술 기반 소형 복합진단기 기술개발 연구 등 4개 분야를 핵심연구 과제로 추진한다.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에 선정되기까지 최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와 실무진들은 중앙부처와 국회, 유관기관 등을 수없이 방문해 사업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는 나노바이오 산업이 강원도 경제의 실질적인 도약을 주도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전략과 비전, 구체적 실행방안이 담긴 사업플랜 수립에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구미시 국비 확보해 벤처기업 지원 본격화 구미시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에 응모,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은 벤처 클러스터라 할 수 있는 전국 26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육성 및 경영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입주벤처기업의 기술·경영애로 해소 및 고용창출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시는 지난 2002년 4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2013년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면적을 3.1㎢(94만 평)에서 3.6㎢(109만 평)으로 확장했고, 촉진지구 내 입주한 기업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컨설팅?지식재산권?인증?시제품제작 지원 등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지난 2012년부터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를 교부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국비 1억을 확보했다.시는 올해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경영·기술 컨설팅(시장조사, R&D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올해 지원한 컨설팅 보고서를 바탕으로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의 안정 성장을 위한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지재권,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입주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포인트 레슨형 컨설팅 지원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종합적 맞춤형 기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루미너스코리아 에구치 사장, 구미 방문 루미너스코리아(주) 에구치 요 사장이 지난 20일 남유진 시장을 예방했다.에구치 요 사장의 이번 예방은 지난해 4월 24일 구미시청에서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말 공장 준공으로 구미외투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알려졌다.루미너스코리아는 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FDI500만불 포함)을 투자하여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 시설을 건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로서 구미공단이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구치 요 사장은 “구미공단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신속하게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루미너스코리아(주)의 구미공단 투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증액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하여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엔피케이 등 자동차 관련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3
- 구미 추친 탄소산업, 2015년 예타 조사대상 선정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5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 사업은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천억원(국비2175, 지방255, 민자2570)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5국가산업단지) 66만1000㎡(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구미시와 경북도는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9900㎡(3천평) 규모의 상용화시험?평가?인증센터와 리사이클링 센터, 탄소복합재 부품기업 집적단지, 종합기술지원, R&D핵심 전략기술 13종의 국산화를 돕는 한편,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경북도내 탄소관련 2369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제품 상용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의 탄소산업 세계 4강(현 8위) 도약 전략에 동참할 계획이다.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올해 안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6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은 초고온, 고강도, 고전도, 내마모성을 갖는 탄소소재의 우수한 특성을 살려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및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를 선진화할 수 있는 21세기 꿈의 신사업으로, 최근 세계 탄소산업 수준은 아직 시작단계로 미국, 일본, 독일 등 특정 국가만이 상용화를 하고 있어 선제적 기술개발과 수요 창출시 미래성장 가능성은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부 선진국이 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시장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이다 특히 탄소산업은 전?후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탄소복합재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국가차원의 탄소산업 육성전략이 필요한 시점. 특히 구미시는 탄소소재 세계1위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탄소섬유)로부터 구미에 외자유치 4250억원을 확정하고 추가 투자계획까지 있어 본 사업의 전망이 매우 밝으며 국내 탄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 1등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사의 5단지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탄소산업 창조생태계를 적극 조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5단지에 조성계획인 탄소 산업 특화단지의 롤모델로 삼고자 독일 CFK-Valley에 회원으로 가입, 다양한 정보 교류를 진행 중이며,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와 IZB박람회 구미시 교차개최 추진 등으로 탄력 받게 될 자동차 부품산업을 탄소 산업과 융복합하는 전후방 산업의 육성을 추진하는 등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4
- 세계물포럼, 물산업중심도시 ‘대구·경북’ 부상 제 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국내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대구 엑스코와 경북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물산업을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경제적 성과도출을 위해 총력을 쏟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물포럼 참가 5개국 정상급인사와의 면담, 세계 유수한 기업체 CEO들과의 만남, MOU체결 등을 통해 투자유치와 지역물산업의 해외진출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권영진 시장은 2개국 주한대사와 4차례의 세계적 물 기업 CEO들과 만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물포럼 개막 다음날인 지난 13일에는 주한덴마크 터마스 리만대사와의 만났다.DHI와 댄포스 등 글로벌 기업을 가진 덴마크는 물산업강국으로 한국 스마트워터관리시스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같은 날 권영진 시장을 만난 세계 1위의 물산업기업인 베올리아의 안토앙 프레로 CEO는 대구물산업클러스터에 참여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14일과 15일에는 세계 제2위의 물산업 기업인 수에즈의 장루이 쇼샤드 CEO와 덴마크의 물관련기업 댄포스의 매즈 와밍 글로벌사업부 이사와의 대구물산업클러스터에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15일에는 또 바이오연료분야 세계선두기업인 스페인 아벤고아사의 조르디 달마우 아시아지사장과 만나 대구시의 에너지정책, 환경시설과 에너지를 결합한 융합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물포럼에서 논의된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가칭 ‘물의 중심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물의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 추진,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투자유치 방안 등 3가지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물포럼의 성과로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 개척과 새마을운동의 전지구적 확산, ▲글로벌 물기업의 경북도내 투자 계기 마련, ▲지역 물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경북 MICE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재확인, ▲세계 ‘물 이슈’ 주도권 강화 등을 꼽았다.경북도는 무엇보다 공략대상을 국가수반, 국제기구수장, 글로벌기업CEO 등으로 구분하고, 새마을운동, 실크로드프로젝트, 물산업 해외진출이라는 3가지 콘텐츠를 차별화해 공략한 경북의 ‘3+3’지방외교 전략이 적중했다고 자평했다.경북도는 특히 글로벌 물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세계적 물기업인 프랑스 수에즈환경그룹과는 경북도내 기업과의 합작투자 등을 논의했고, 스위스 네슬레사와는 해양심층수와 염지하수 공급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일본 도레이사와는 맴브레인 분야의 투자확대를 약속 받았다.경북도는 20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POST 물 포럼 전략회의’를 열고 세계 물포럼성과를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후속대책수립에 들어갔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4
- 독일주재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구미시가 지난 2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하고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부르크 총영사관 장시정 총영사, 이동규 영사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 볼프스부르크시 클라우스 모스(Klaus Mohrs) 시장, 폭스바겐의 부품공급을 총괄하는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 사장, 줄리어스 폰 잉겔하임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간 글로벌 협력사업의 유래 없는 계기가 만들어진 것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독일 현지에 구미시 연락 사무소를 설치해 줄 것을 최초로 요청했던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 사장은 축사에서 2011년 이후 지난 4년간의 교류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번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는 양 도시간 기업투자 및 경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 볼프스부르크AG사 전직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통상협력사무소 개소는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이하 IZB박람회)에 구미시 기업인들과 함께 참가했던 남유진 구미시장에게 폭스바겐의 부품공급 및 IZB박람회를 총괄하는 볼프스부르크AG사 측이 적극적으로 제안해 옴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시는 앞으로 박람회의 구미시 교차개최에 대한 실무협의를 비롯, EU국가들에 대한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유럽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교환학생 파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폭스바겐 본사 및 볼프스부르크AG사 임원과 별도 면담시간을 갖고, IZB박람회 구미시 교차 개최의 필요성 및 향후 협의사항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상협력사무소 개소에 앞서 지난 19일 구미시 경제협력단은 독일의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를 신규 정회원 자격으로 방문하고 총회에 참가했다.전 세계 탄소섬유 관련 글로벌 기업?기관 112개사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 남유진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일본 도레이사의 대규모 탄소섬유 제조시설 건립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구미 5공단 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구상과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볼프스부르크AG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소한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올해 6월 구미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탄소산업포럼(ICIF2015)에 회원사의 참여를 요청, CFK-Valley 구나르 메르츠(Gunnar Merz) 대표의 참석 및 기조연설을 확약 받기도 했다.현재 구미시는 5천억원 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5공단에 예정되어 있는 도레이사의 1조6천억원 투자와 연계해 구미시를 탄소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번 CFK-Valley 가입 및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 개최를 통해 구미 5공단 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시는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와 IZB박람회 구미시 교차개최 추진 등으로 구미시의 자동차 부품산업과 탄소소재 산업의 융복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전후방 산업의 육성을 통해 구미공단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글로컬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특정 국가나 도시의 혼자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수출도시인 구미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국제 도시간?기업간 공조로 해법을 찾아야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독일주재 통상협력사무소 설치는 차세대 성장산업의 원천 기술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대한 직접적인 교류의 창구로써 구미시 산업이 다음 세대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구미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 나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유럽 경제협력단이 지난 17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회원사 간담회를 열었다.구미시 유럽경제협력단은 이날 김대경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구미시 참가 및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독일 주재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구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기로 논의했다.협력단은 이어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LG전자 독일 법인을 방문, LG전자의 독일 내 협력사를 통한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유럽지역 경제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해 통상협력사무소와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협의했다.이번 방문은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하여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기업인, 코트라무역관, 독일주재 공공기관, 독일주재지?상사, 한인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기업 유치활동,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협력사업 전개, 신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구미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이 밖에 경제협력단은 ‘파독전사 세계총연합회??회장단을 만나 구미시의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구미시경제협력단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및 타겟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독일에 파견됐으며,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총회 참석, 독일주재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