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1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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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카페거리 프렌치 레스토랑 ‘아 꼬떼(A Cote)’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대치중학교 쪽으로 내려가다 길을 건너면 도곡동 카페거리와 만나게 된다. 양재천 카페골목과도 인접해 있는 이곳은 카페, 식당, 갤러리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강남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골 위주의 입소문만으로 10년 넘게 꿋꿋하게 버텨온(?) 프랑스 식당이 있다. 감성 충만한 곳, ‘아 꼬떼(A Cote)’를 찾아가봤다.의외의 곳에서 만나는 프랑스 파인 다이닝도곡동 카페거리는 강남의 숨은 명소이다.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운치 있는 카페테라스에 앉아 향긋한 커피를 마신다. 또 북 카페에 들러 책을 보거나 특이한 디자인의 소품들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그 골목 어귀에 ‘A Cote’라고 쓰인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예상치 못한 기쁨을 만나게 된다.한쪽에 마련된 LP판과 오디오, 그리고 앤티크 풍 가구들, 실내에 흐르는 감미로운 샹송, 장식장에 진열된 유럽 명품 브랜드의 그릇들, 또 매장 곳곳에 붙어있는 크고 작은 그림들이 프랑스의 자그마한 어느 식당에라도 들어온 듯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아 꼬떼’는 프랑스어로 ‘옆에’ 라는 뜻이다. 이곳은 점심, 저녁 모두 테이스팅 메뉴(tasting manu) 즉, 코스요리만을 고집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해 왔다.그날의 식재료 사용한 맞춤형 테이스팅 메뉴예약이 들어오면 황선희 대표는 셰프를 대동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장으로 나간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메뉴를 정하고 거기에 따른 식자재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아 꼬떼’의 메뉴는 계절 별로 구할 수 있는 가장 양질의 신선한 재료와 기간별로 바뀌는 다양한 테마에 따라 정해진다. 또 두 명의 셰프가 조리하고 황 대표가 직접 서빙을 한다. 더불어 테이블 위 메뉴에는 예약자의 이름, 테이스팅 메뉴 그리고 마지막에 셰프 이름을 인쇄하여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감과 특별함을 전달한다.런치코스(30,000~34,000원)는 샐러드, 수프, 닭다리구이, 서벳, 호주산 와규등심(또는 양갈비), 디저트, 커피(차) 등으로 구성되며 디너코스(80,000~120,000원)는 식전주인 아페리티프부터 10가지 요리가 차례로 서비스된다. 또한 낮 시간 여성들을 위한 ‘브런치 세미 코스(A, B, C, D)’도 있다. 가격은 30,000원부터.보다 친숙한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쓸 터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인 이곳의 서승한 셰프 역시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가 만들어 손수 들고 나온 앙트레(전채요리)를 시식해봤다. 관자, 크랩, 랑군(만두), 당근, 샐러리, 피클 등과 소스의 조합이다. 또 비프와 라비올리, 리코타치즈, 홍새우 등에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앙트레도 일품이다. 색다른 식재료를 사용하는 프랑스 식당은 고급 이미지와 가격 수준 때문에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곳의 황선희 대표는 그런 편견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통 프랑스 요리를 보급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황 대표는 “프랑스 요리는 버터와 치즈로 풍미를 살리고 플레이팅으로 완성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특선이나 브런치, 단품 요리 등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6길 55(도곡동 422-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당일예약 가능,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77-1044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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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2017년 마지막 밤은 어떻게 보낼까? 1~4만 원대로 즐길 수 있는 호텔 카운트다운 파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을 모아봤다. 자료제공 SK네트웍스 CPR(홍보팀)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2018 카운트다운 파티‘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에서는 12월 31일 41층 로비 라운지 바에서 ‘2018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스탠딩, 스페셜 세트 메뉴·모엣 샹동 1병을 즐길 수 있는 좌석 중에 선택하면 된다. 스탠딩으로 파티를 즐기는 고객에게는 모엣 샹동 1잔이 제공되며, 좌석에서 파티를 즐기는 고객에게는 모엣 샹동 1병, 모둠 사시미, 해산물 플레터, 하몽, 와규 비프 웰링턴, 쉐라톤 핫도그, 달콤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 메뉴와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제작된 쉐라톤 크리스마스 디베어도 제공된다. 오후 9시 30분부터 팝페라 가수 공연이, 오후 11시부터는 버스킹 밴드의 재즈 공연이 이어지며 자정에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된다.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럭셔리 카운트다운 파티 앳 더 그리핀루프톱에서 위트 있는 댄스와 재치있는 유머를 겸비한 소셜 엔터테이너 제레미 박의 공연과 함께 더 그리핀 바텐더와 최정상 셰프가 특별히 마련한 다채로운 칵테일, 와인,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그리핀’은 스피크 이지 바(Speak Easy Bar) 콘셉트다. 구름 속은 아니지만 루프톱이 카운트다운 파티 무대다. 야경 끝판왕 흥인지문을 내려다보며 클래식한 분위기의 루프톱에서 위트 있는 댄스와 재치 있는 유머를 겸비한 소셜엔터테이너 제레미 박의 공연이 흥을 돋운다. 최정상 셰프가 특별히 마련한 다채로운 칵테일, 와인,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카운트다운 파티다. 비회원은 입장료 5만원, 그리핀 멤버십 회원은 무료 입장이다.●가격: 비회원 입장료 5만원, 그리핀 멤버십 회원 무료●기간: 12월 31일(일) 저녁 10시~새벽 2시그랜드 힐튼 서울카운트다운 파티‘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12월 31일 단 하루 호텔 테라스 라운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며 이외 맥주,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주류 세트 메뉴와 함께 고급 안주류를 즐길 수 있다.(주류 주문 별도)이 외, 연말 유럽 대저택의 인테리어가 적용된 ‘멤버스 클럽’에서 만날 수 있는 ‘프라이빗 연말 파티 패키지(최소 20인에서 최대 30인까지 예약. 스낵 뷔페 제공, 주류는 별도 주문)’도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12월 30일까지(24, 25일 제외)이며 1인당 가격은 5만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가격: 1만 5,000원(주류 별도)●기간: 12월 31일(일) 오후 8시부터~콘래드 서울카운트다운 2018‘콘래드 서울’은 12월 31일 한강과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Executive Lounge)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프라이비트하게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2018’ 송년 파티를 연다. 스탠딩이 아닌 ‘테이블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모든 테이블에 파티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샴페인과 카나페 플래터 및 디저트가 제공된다. 다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 그리고 DJ 올즈웰의 감각적인 디제잉 퍼포먼스가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8년의 다짐을 캘리그라피로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엽서를 제공한다.●가격: 2인석 홀 테이블 기준 24만 원부터(세금 포함, 테이블 지정석)●기간: 12월 31일(일) 저녁 10시~새벽 1시파크 하얏트 서울더 팀버 하우스 뉴 이어 이브‘파크 하얏트 서울’은 12월 31일 ‘더 팀버 하우스’에서 ‘뉴 이어 이브 파티’를 선보인다. 사운드 트랙은 바이닐 레코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정을 기점으로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그룹 쉐어링 세트’는 더팀버 하우스만의 프리미엄 주류와 수준 높은 요리가 어우러진 프로모션이다. 주류를 선택하면 팀버 하우스 스낵 박스가 제공되며, 쿠바산 미니 시가 세트(10개입)도 증정한다. 스파클링 와인 또는 샴페인 세트는 25만 원부터, 진 또는 보드카 세트는 50만원이다. 최상급 캐비어도 곁들일 수 있다. 벨루가 캐비어는 50만 원, 오세트라 캐비어는 25만 원(모든 가격 세금 포함, 봉사료 없음) 이다.●가격: 더 팀버 하우스 스낵 박스, 쿠바산 미니 시가 세트 포함 / 스파클링 와인/샴페인 세트 25만 원부터●기간: 12월 31일(일) 저녁 7시 30분~새벽 1시비스타 워커힐 서울카운트다운 콘서트 & 파티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에서 12월 31일 특별한 파티를 개최한다. EDM과 힙합 두 장르를 내세워 디제잉은 물론, 다양한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이날 리바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자인 트루디와 마이크로닷의 카운트다운 축하공연, 매드케이의 환상적인 드럼공연, 그래비티 뮤직의 대표 뮤지션 딜리티스와 사야의 무대, 신곡으로 찾아온 시크엔젤의 공연과 더불어 H.O.T. 이재원, 모델 김기범 등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셀럽 디제이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MC 프라임과 외치는 새해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가격: 온라인 포털 사전 예약 3만 원, 현장 구매 4만 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 웰컴 드링크 한 잔 포함●기간: 12월 31일(일) 저녁 8시~새벽 2시 2017-12-22
- 연말 오붓한 우리끼리 파티를 원한다면 연말연시를 맞아 오붓한 공간에서 프라이비트한 우리만의 파티를 꿈꾼다면 ‘파티오롯이’를 추천한다.수지구 죽전동 푸른솔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공간인데, 작은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상상 밖의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진다. 탁 트인 공원 테라스 전망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카페 공간. 안쪽으로는 다양한 규모의 모임이나 파티가 가능한 별도의 룸이 2개나 더 있고, 쿠킹 스튜디오도 있다. 공간마다 주인장의 특별한 취향이 엿보이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수제도시락 ‘도시락공작소’ 사업을 하면서 쿠킹 스튜디오가 간절했던 최정윤 사장. 예전에 살던 동네인 죽전에서 이 카페 공간을 발견하고 너무 맘에 들어 얻었다고 한다.“처음에는 수제도시락 작업실로 구한 건데, 지인들이 공간이 너무 예쁘다고 해 올해 5월 브런치 카페로 오픈했어요. 위치가 좀 외져서 동네 분들만 아셨는데, 주문한 도시락을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너무 예쁘다며 다시 오시고, 동호회 모임, 가족행사 공간으로 예약을 하시더군요. 입소문이 나서 소규모 파티나 돌잔치 공간으로도 활용됐어요.”좋은 계절에는 테라스를 오픈하면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프라이비트한 공간이 연출된다. 최 사장의 수제도시락과 파티 케이터링 음식 솜씨가 뛰어나고 테이블세팅 감각도 남달라 그림 같은 파티가 펼쳐진다. 최 사장은 연말을 맞아서 오롯이 1팀 단독으로 진행하는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뉴는 와인과 어우러지는 퓨전 한식 또는 양식 차림으로 1인당 단가로 메뉴 구성을 논의해 결정할 수 있다.차 한 잔에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솜씨 좋은 셰프의 라이스, 누들, 샐러드, 파니니 종류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좀 더 특별한 다이닝 메뉴나 와인 또는 맥주 한 잔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푸른솔로 99 B1문 의 031-262-5232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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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한우와 문화가 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한우정육식당 흔히 정육식당이라고 하면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상차림값만 내고 바로 구워먹는 식당을 떠올린다. 식당 분위기나 편리한 서비스를 포기하는 대신 맛 좋은 고기를 보통 고깃집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름은 정육식당인데 음식점 분위기도 좋고 퀄리티 높은 서비스가 따라 나온다면? 그런 곳이 있을까 싶지만 심학산 산자락에 위치한 ‘심학산 정육식당’이 바로 그곳이다.박수근 화백의 진품 액자가 걸려 있고, 각종 백자와 청자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월을 가늠하기 힘든 골동품들이 고풍스럽게 장식돼 있는 곳. 심학산 산자락이 마을 동네와 만나 심학산의 맑은 공기와 숲속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에 심학산 정육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우농타조농장이 있어 테라스에서 내다보는 시골 풍경이 더욱 정겹다. 한우1등급 고기전문 한우국밥 육회비빔밥심학산 정육식당은 충북 음성과 강원도 횡성에서 오는 1등급 한우를 별도 숙성고에서 날짜별로 드라이 아이징해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고기는 300g기준으로 등심과 한우차돌배기는 25,000원이고 갈비 수원식갈비 특등심 특수부위모듬은 39,000원이다. 육회는 20,000원에 제공된다. 1인 상차림 비용이 4,000원인데 상차림 메뉴로 각종 야채와 김치류 반찬류뿐 아니라 한우국밥과 육회까지 나오는 걸 보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65세 이상 어른신과 초등학생까지는 50% 할인 2,000원을 받는다. 고기 외에도 점심 식사로 제공되는 메뉴가 눈길을 끈다. 마당 한켠에 설치한 가마솥에서 12시간 끓여나오는 한우국밥은 무청 시래기를 듬뿍 넣어 걸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다. 가게에서 먹는 한우국밥은 8000원이지만 포장해서 가면 3인분 분량이 10,000원이다. 점심 특선으로 8,000원 차돌 된장찌개 정식도 인기가 좋다. 농장에서 직접 송화버섯을 공수해와 끓이는 버섯불고기 전골은 11,000원이고 매콤 달콤한 육회비빔밥은 8,000원이다. 냉면도 손수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내서 손님상에 내놓는다. 식사메뉴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1,000원을 할인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수를 사용하지 않고 둥글레차나 우엉차를 끓여 아담한 보온병에 담아 손님상에 대접한다. 고급 와인도 마련돼 있고 식후에는 수정과와 원두커피가 준비돼 있다. 시골 정취 느끼며 연말 단체모임하기 좋아심학산 정육식당에는 넓은 테라스와 마당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하기에 좋고 8~14명까지 수용가능한 별도의 룸이 완비돼 있어서 가족 단위나 친구끼리 소모임하기에 적당하다. 메인 홀을 이용할 경우에는 80~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연말 모임에 대비해 노래방 기구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마당 한켠에는 장독대가 있는데 내년 봄쯤에는 간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송영애 대표는 “좋은 씨간장을 써서 간장과 된장을 담그고 이곳에 구좌 형태로 맡겨 놓고 필요할 때 언제든 떠가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심학산 정육식당 바로 옆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심학산 둘레길 입구가 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레길에서 두어 시간 산책한 뒤 내려와 한우국밥을 먹는 것도 꿀맛이다. 우연히 이곳에 들러 식사를 마치고 간 손님의 한마디가 인상적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이렇게만 해주세요.” 손님의 칭찬 한마디가 송영애 대표에게는 오늘을 사는 힘이 된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616-1(교하로 595-3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47-9955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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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가 최고 인기 ‘리틀파파 BEP’는 석촌호수 동호 근처에 오픈한 베트남요리전문점이다. 홍대 지역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유명한 ‘리틀파파 Pho’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송파본점이며 다양한 베트남요리를 맛볼 수 있다.‘리틀파파 BEP’는 커다란 노란간판과 더불어 입구가 산뜻해 쾌적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다. 실내도 넓고 단체석까지 마련할 수 있어 다양한 연말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크고 깔끔한 오픈 주방에서 요리하기 바쁜 4~5명의 요리사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며 실내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다. 벽에 걸린 밝은 톤의 그림들과 천장에 달린 형형색색의 풍등은 귀엽기도 하면서 베트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겨울철에 접어들며 따뜻한 쌀국수 국물이 좋아 종종 들른다는 최선희(오금동)씨는 “함께 다녀 간 지인들 대부분이 좋아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마음에 든다. 쌀국수 국물은 근래 먹어 본 쌀국수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양지사태쌀국수인 ‘퍼사이공’(9500원)은 잘 우려낸, 깊이 있는 고기육수에 양지사태가 가득 들어있는 푸짐한 양의 쌀국수다. 국물을 한 입 떠먹어 보면 향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전해져 감탄하는 이가 많다.‘분보후에’(1만2500원) 역시 리틀파파의 인기메뉴이다. 분보후에는 독특한 맛을 주는 쌀국수로 다른 음식점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메뉴로 베트남 후에 지역에서 만들어진 쌀국수이다. 분보후에의 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의 쌀국수 면과 당면 식감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 난다. 육수가 얼큰하며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매운 맛이 느껴진다.연평꽃게를 매콤하게 진한 국물을 내어 베트남식으로 만들어 낸 특별한 쌀국수인 퍼꾸아(매운 꽃게쌀국수, 1만2500원)도 매운 맛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가장 매운 요리인 ‘퍼ㅤㄸㅗㅁ(1만2500원)’은 매운 새우 쌀국수로 블랙타이거 새우와 야채를 넣고 고추로 매콤하게 국물을 낸 쌀국수이다. 겨울철 뜨끈하게 매운 요리를 원하는 이들이 찾는다.리틀파파의 에피타이저 요리는 감칠맛으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고 인기요리는 베트남 전통 부침개인 ‘반쎄오’(1만3000원)다. 반쎄오는 새우와 고기, 숙주를 넣은 바삭한 부침개를 상추쌈에 싸먹는 요리로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건데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기름기가 많아서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상추에 싸서 토마토, 오이까지 곁들여 먹으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입 안 한가득 풍겨지는 고소함과 바삭함이 매우 매력적인 요리이다.통통한 새우와 소스로 구워낸 돼지고기를 곁들여 먹는 월남쌈인 고이꾸온(스프링롤), 새우와 야채를 곁들인 베트남식 새우샐러드인 반퐁ㅤㄸㅗㅁ, 모닝글로리(공심채)를 소고기, 통마늘과 함께 소스로 볶아 낸 요리인 라우몽싸오도 인기 메뉴이다. 파인애플 볶음밥 역시 주문을 많이 하는데 고슬고슬한 밥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돈다. 2017-12-06
- 여성을 위한 암 요양병원 ‘느루요양병원’ 암에 걸리면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함께 신체적 고통이 따른다. 따라서 암 환자들이 몸과 마음 모두 최적의 컨디션을 갖게 하는 총체적인 돌봄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최근 강남구 도산대로에 지하 2층 지상 10층의 ‘느루요양병원’이 새로 개원했다. 암 진단 환자부터 완화치료가 필요한 환자까지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와 다양한 보완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 부티크호텔 콘셉트의 여성 전문 암 요양센터인 ‘느루요양병원’을 소개한다.도심 속 부티크 형 암 요양병원여성은 암에 걸려도 가사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렇듯 ‘요양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환자들을 위해 ‘느루요양병원’은 집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표방한다. ‘느루’는 ‘천천히 몰아치지 않고 여유 있게’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1층 병원 입구에는 화이트와 핑크로 화사하게 꾸민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1일 3식의 푸드테라피와 ‘레인보우 항암주스’를 제공한다. 또 2, 3, 4, 5, 6층에는 통합치료실과 약국, 샤워실, 병동 등이, 7, 8, 9층에는 리프레시존, 진료실, 상담실, 테라스 등이 있다.특히, 7층 ‘리프레시존’에서는 사우나와 좌훈을 즐길 수 있고, 10층 ‘라이프존’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는 운동치료를 겸할 수 있다.다양한 보완치료프로그램 진행옥상의 ‘느루 미니가든’도 환상적이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요가, 아로마테라피, 음악치료, 마사지, 미술치료,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느루요양병원’은 요양만 가능한 병원일까? ‘느루요양병원’은 휴식과 요양은 물론 항암온열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항암 효과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가장 많이 들어봤을 ‘고주파 온열치료’를 환자 개개인에 맞춰 진행한다. 고주파 온열치료는 여러 종류의 종양에 적용할 수 있는 보완적인 치료법으로, 종양 부위의 온도를 42℃까지 올려 직접적인 암 치료 효과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 치료 효과도 높여준다.또한 암 환자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구토, 식욕부진, 체중 감소,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한 치료법으로도 알려져 있다.여성 암 환자들 위한 최적화된 환경이밖에도 전신 온열치료, 고압 산소치료, 항암 면역세포치료, 미슬토 항암 면역요법, 비타민 C·D주사, 글루타치온 치료, 마이어스 칵테일주사, 킬레이션주사 등 주사치료도 실시한다. 아울러 한강과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실,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한 사우나실도 빼놓을 수 없다.또 서울의 대형병원(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 스케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환자운송서비스도 진행한다.조현주 원장은 “보통 남편이 병에 걸리면 배우자인 아내가 수발을 들고 집안 살림까지 책임지지만, 반대로 아내가 병에 걸렸을 때는 남편의 지원을 받으며 요양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처럼 ‘요양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암 환자들이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모토”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2017-12-01
- 진한 커피 내음, 매력 넘치는 로스터리 카페 강릉 안목해변의 카페거리에서 멋진 바다전망으로 잘 알려진 ‘보사노바’가 지난 4월, 문래동에 지점을 열었다. 문래동 ‘보사노바’는 오래된 공장건물의 예전 모습을 살려 개성 있고 색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 카페는 3층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도로를 살짝 비켜간 곳에 자리 잡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터. 한번 다녀간 방문자들의 입소문덕분이 아닐까한다.강릉의 ‘보사노바’가 야외 테라스로 유명하듯 문래동의 ‘보사노바’ 역시 루프탑카페로 유명하다. 3층의 루프탑은 깔끔한 인조잔디에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편안하게 누워 일광욕을 즐기기에도 좋은데 날씨가 좋은날은 루프탑 자리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보사노바’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특히 다양한 산지에서 계절별로 가장 좋은 원두를 이용한 핸드드립커피가 인기다. 매일 정해지는 ‘오늘의 커피’는 최고급 드립커피를 4,000원의 가격에 제공한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네 가지 종류의 크로크무슈를 비롯해 크로아상과 티라미수, 쿠키 등 달콤한 디저트도 매장의 베이커리룸에서 직접 만든다.‘보사노바’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좌식 룸과 단체가 와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룸 및 노트북작업을 위한 룸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1층에 있는 계단식 의자는 ‘보사노바’의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한 것으로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9시부터 문을 연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20길 22-4문의: 02-2633-003(휴무 없음)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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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어거스틴’ 서래본점 늦가을 은행나무 가로수가 노랗게 물든 서래마을 카페거리에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이 있다. 2009년에 서래마을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강남서초 지역에 가로수길점, 강남파이낸스점(역삼), 도곡점, 파스텔시티점 등을 비롯해 전국 40여개의 매장이 있는 ‘생어거스틴’. 그 출발점인 서래본점을 찾아가봤다.아늑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서울 속 프랑스라고 불리는 서래마을 카페거리 중심에 위치한 ‘생어거스틴’ 서래본점은 2009년에 시작한 아시안 푸드 전문점으로 팟타이, 똠양꿍, 뿌팟봉커리 등 태국을 대표하는 메뉴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2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오르는 1층 입구는 운치 있는 계단과 조명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낭만적인 느낌이 든다. 2층 식당 내부는 아늑한 실내 홀과 서래마을 카페거리의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테라스 공간으로 나눠진다.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테라스의 창을 활짝 열어 시원함을 더해주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소품과 조명으로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11월 중순에 방문했음에도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시작돼 테라스 공간은 어스름한 저녁 무렵의 운치에 화사함을 더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생어거스틴’ 서래본점은 연인들이나 모임을 갖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뿌팟봉커리, 칠리농어, 양꿍, 왕새우 팟타이 등 인기 메뉴‘생어거스틴’의 대표 메뉴는 메인 요리로 ‘뿌팟봉커리’, ‘칠리농어’, ‘느어 팟 남만호이’, 애피타이저로 ‘똠양꿍’, ‘얌운센’, 라이스 요리로 ‘나시고랭’, 면 요리로 ‘왕새우 팟타이’ 등이 있다.특히 메인 요리 중 ‘뿌팟봉커리’(28,000원)는 부드러운 소프트 크랩을 고온으로 튀긴 후 커리와 볶아내 바삭바삭한 게의 고소함과 커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는 인기 메뉴이다. 새콤한 라임향의 그린파파야 샐러드 ‘쏨땀’(15,000원)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통째로 튀긴 농어에 매콤, 달콤, 새콤한 칠리소스를 얹은 ‘칠리농어’(28,000원)나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굴 소스로 볶은 ‘느어 팟 남만호이’(29,000원)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 메뉴이다.전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오감을 자극하는 ‘똠양꿍’(18,000원)이나 태국식 당면과 새우로 만든 깔끔한 샐러드 ‘얌운센’(16,000원) 등은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랭’(12,000원), 태국식 볶음면과 담백한 왕새우가 만난 ‘왕새우 팟타이’(18,000원)도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단체 모임 제격, 저렴하게 즐기는 세트 메뉴, 앱 알짜 쿠폰‘생어거스틴’의 테라스 공간은 분위기 있는 단체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10명 정도의 모임은 테라스 한쪽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27명의 인원이면 테라스 전체를 단독 대여할 수 있다.(사전 예약 필수)다양한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는데, 1만원에 즐기는 오늘의 런치 메뉴는 매일 새로운 메뉴가 제공되며 오후 1시 이후에는 1천원이 할인된다. 2~4인 정도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기는 세트 메뉴는 점심과 저녁에 모두 준비돼 있으며, 와인도 함께 즐기는 와인세트 메뉴도 인기가 높다.또한 ‘생어거스틴’은 앱을 이용하면 월별 알짜배기 쿠폰(타 행사와 중복 적용 불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래본점의 경우 서초지역 배달서비스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서래로33 (반포동, 95-7) 2F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주문마감 2시 20분) / 저녁 오후 5시~10시(주문마감 오후 9시 20분)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말/공휴일은 제외)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5-2018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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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격으로 고품격 타운하우스 빌라를 내손에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속, 이어지는 부동산 정책으로 점차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못지않은 내구성과 편리함을 갖추고 전세정도의 부담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신축 빌라 매매가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분당·용인 근처에서 눈여겨 볼 곳은 여전히 광주 오포 신현리, 능평리 지역. 분당·용인 생활권을 아우르며 서울방면으로 진출입 용이해 신혼부부에서부터, 자연과 벗 삼고 여유로운 중년의 삶을 보내고픈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오포에 위치한 ‘반트하임’이 그 주인공이다.주거문화 트렌드의 총집합,편한 시스템과 아늑함이 강점유럽형 외관이 멋스러운 ‘반트하임’은 들어가기도 전에 우리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 줄 것 만 같다. 현재 3개동 12세대를 분양중인데 35평의 대지위에 전용면적은 25.6평이고 실사용면적은 46.2평이라 넉넉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서 보기 드문 세련됨을 자랑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 주거문화의 트렌드는 다 적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필로티구조의 여유로운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이 되는데, 주차장 옆에 창고가 있어 눈에 띈다. 제법 커서 온갖 짐들을 다 보관할 수 있겠다 싶은 썩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전면을 통해 보이는 마당이 그림과 같다. 딱 관리하기 좋을 넓이, 내 손으로 꾸미고 가꾸는 그린라이프가 그려진다.실내의 분위기는 어느 누가 봐도 ‘내가 살고 싶은 집’이다. 전체적으로 환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와 우드의 조화가 세련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부엌과 거실을 분리해주면서도 연결해주는 액자형 가벽은 이 집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바닥은 논슬립 폴리싱타일로 고급스러우며 청소도 편할 듯하다.모던한 스타일의 부엌과 넓은 다용도실은 집안 살림을 하는 주부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를 장착했고, 넉넉한 수납과 깔끔함을 자랑한다. 특히 사뭇 복잡해 보이기 쉬운 보일러는 장을 짜서 눈에서 보이지 않게 센스를 더했다.튼튼한 원목 계단을 올라가면 안방 침실이 나온다. 창이 커서 환한 공간이다. 브랜드 제품의 2중 창호 사용으로 외부와 완벽히 차단을 해서 열손실이 없다. 또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된 공간은 연예인들이 사용함직한 넓은 드레스룸이 펼쳐진다. 그리고 세탁실에는 가스건조기와 송풍건조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다.3층은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다. 제법 큰 방 2개가 나란히 있고 야외테라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통풍환기도 걱정이 없다.4층의 옥탑방은 이집의 덤과도 같은 공간이다. 다락형이긴 하지만 고가 높아 충분히 방처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룸. 손님이 오면 머물 수 있는 엑스트라 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옆에는 어닝이 있는 야외 데크가 있어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수도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자연과 도시 인프라 그대로 누리고분당학군(고등학교) 이용반트하임이 위치한 광주시 오포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훌륭하다. 주변엔 산으로 둘러싸여 얻게 되는 특급조망권은 물론 공기 좋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차로 15분 정도만 가면 바로 분당이 있기 때문에 도심의 생활권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분당학군에 해당이 되고, 일반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확충되어 있어 드나들기에도 편하다. 또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는 실정이며, 진입로 정비가 완료되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문의 010-3518-1980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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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이도 핫한 이곳 커다란 간판 따윈 필요 없다. 오로지 카페 본연의 강점만으로 승부를 걸었다.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차별화된 메뉴, 그리고 비교 불허하는 맛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카페들이 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일으키는 곳에 위치한 예쁜 카페들.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조금만 방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그곳이 맞을까?’란 생각으로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니아들이 생기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유명해진 이곳. 언젠가부터 ‘핫한 플레이스’ ‘SNS 성지’로 불리는 ‘간판 없는’ 카페들을 찾았다.잊을 수 없는 맛, 마카롱과 타마고산도오린지석촌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오린지’. 이곳 대표의 영어이름인 ‘린지’를 딴 카페이름 ‘Oh, Linzi’. 하지만 간판도 없고 그나마 카페 옆에 적힌 작은 글씨엔 ‘Linzi’만 쓰여 있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예쁜 외관에 두 눈이 자꾸 간다. 작은 테라스에 놓인 작은 테이블과 의자 위 동그란 방석들. 볕이 좋은 날엔 이곳에 앉아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이곳에 인기 메뉴는 마카롱과 타마고산도. 이곳 마카롱은 이곳 대표가 모두 직접 만들어내는 것으로 얼그레이, 쑥, 흑임자, 미숫가루, 소금우유 등의 종류가 있다. 마카롱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있고 많이 달지 않아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다. 타마고산도는 일본식 달걀샌드위치로 주중엔 20여개, 주말엔 30여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다. 보들보들한 식감이 예술인 일본식 달걀말이.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야 하는데 그 과정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가면 ‘sold out’글씨를 만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쑥라떼, 일명 미도리라떼는 이곳에서 맛봐야 하는 아주 특별한 메뉴. 크림이 올라가 쑥향에 달콤함을 더했다.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비엔나커피, 쉬폰케이크, 티라미수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매주 목요일은 휴무일이다.위치 송파구 송파대로40길 1-32치즈케이크와 말차라떼를 즐겨보자크럼브오금공원 사거리 인근 골목에 위치한 ‘크럼브’. 나무와 통유리의 조화가 눈에 띄는 외관으로 멀리에서부터 눈에 띄는 카페다. 유리창 안으로 비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곳의 정체가 느껴질 뿐,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밖에서 봤을 땐 분명 1층인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흥미가 더해졌다. 계단 아래 꾸며진 아지트같은 공간이 멋스럽다. 무심한 듯 놓인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하나하나에서도 특별함이 묻어난다.크럼브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가 특별히 맛있는 이유에 대해 이곳 대표는 “정말 신중하게 고른 좋은 재료”라 말한다. 평일엔 30~40개, 주말엔 60개 정도를 준비하는데 오후 3~4시면 모두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다. 휘낭시와 마들렌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 대표가 추천하는 음료는 카페라떼. 특히 말차라떼를 추천했다. 진하고 맛도 있어 마니아들이 많다.멜라떼도 인기다. 바닐라와 캐러멜시럽을 좋은 설탕을 써서 직접 만들어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떼.자두와 청귤 두 종류가 있는 크럼브에이드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위치 송파구 마천로11길 3빈티지한 분위기 속 맛보는 스페셜한 커피카페 마달 석촌호수 동호 건너편 송파동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마달. 색바랜 하얀색 건물에 묻힌 듯한 큰 나무창에서 모던함이 묻어난다. 뭔가 외국에서 만날 것만 같은 분위기.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공간에 무심한 듯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실내에 들어서면 첫인상에 느낀 그대로의 인테리어가 펼쳐진다. 영국, 프랑스 빈티지 가구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도심 속 이국적인 공간. 멋진 예술가들이 작업 공간으로 쓸 것 같은 탐나는 분위기다.이곳은 스페셜한 원두를 이용한 가장 트렌디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플랫화이트와 네베라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에스프레소의 맛을 만끽하기 위해 우유의 양을 적게 넣은 플랫화이트. 레베라떼는 플랫화이트에 우유크림을 올려 건강하면서 스위티한 맛이 특징이라고. 커피 본연의 향을 즐기려면 특별한 원두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권한다.카페마달 디저트론 보리머핀이 유명하다. 다소 생소한 만남인 커피와 보리. 홈메이드의 담백함과 커피와의 조화가 환상이다. 유기농재료로 만든 스콘크로아상도 이곳 대표의 추천메뉴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3-5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