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안에 아파트 완공해달라” 주택업계, 이색 '조기준공' 민원으로 몸살"우리가 계약한 아파트가 내년 1월 입주인데, 한달 앞당겨줘요." "내년 초 입주인데, 잔금을 올해 치를테니 준공승인 미리 받아주면 안됩니까."최근 주택업계에 아파트 공사를 빨리 끝내달라는 계약자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종전까지 주택경기 장기 침체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은 잔금을 최대한 늦게 내기 위해 준공을 연기하거나 잔금납부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건설사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색 민원을 제기하는 계약자들은 대부분 내년 1~2월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이다. 이들은 입주를 앞당기면 수백만원의 취득세를 안내도 된다.생애 최초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계층들로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정부는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각종 대책을 발표하면서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고 저리로 대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감면 및 지원 대상은 부부 합산 연간 소득 7000만원 이하로 올해 말까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다. 올해 말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거나 잔금납부를 완료한 주택이어야 한다. 결국 올해 12월말까지 준공허가를 받은 곳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이로 세제 혜택을 못받는 이들이 조기준공을 요구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시기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전국적(공공분양 아파트 포함)으로 2만6000가구 가량 된다.부동산 관련 세제 규정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는 9억원 이하·1주택에 대해서만 표준세율을 50% 감면해 취득세율을 2%로 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해 취득세는 2.20%. 6억원 아파트인 경우 1320만원의 절세 효과를 얻는다. 계약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공사 속도가 더디다. 또 최근 하자관련 규제가 강화된 것도 문제다. 건설사들이 마감공사에 더 신경을 쓰면서 공기를 앞당기는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한 중견건설사 분양팀장은 "공사기간을 앞당기더라도 잔금납부 기간은 조정되지 않아 건설사의 금융비용 부담은 오히려 늘어난다"며 "특히 대다수의 계약자가 조기 준공을 원하더라도 한명의 계약자라도 문제 제기를 하면 건설사로서는 이를 외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물가상승률 8개월째 1%대 안정 6월 소비자물가 1.0% 상승 … 신선식품 가격 하락소비자물가가 8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를 기록했다. 이는 IMF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9월(0.8%)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 5월과 같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6%로 1%대에 진입한 이후 8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3월 -0.2%, 4월 -0.1%에 이어 5월에는 0.0%로 보합세를 이뤘지만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4%, 전달보다는 0.1%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올랐고, 전달보다 0.2%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전달보다 5.3% 각각 하락했다. 특히 신선채소가 전달보다 10.9%,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내리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1년 전에 비해 신선과실도 4.2%, 기타 신선식품도 3.7%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상승했지만 전월보다는 1.1% 떨어졌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과 비교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2%), 오락 및 문화(-0.6%) 부문이 하락했다. 전달보다 값이 오른 분야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0.5%), 의류 및 신발(0.3%), 기타상품 및 서비스(0.3%), 음식 및 숙박(0.2%),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1%), 교육(0.1%) 부문 등이었다.전년 동월대비로는 교통(-1.5%), 기타상품 및 서비스(-0.3%),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2%) 부문 등이 내렸고,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3.8%) 등은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2.3% 각각 하락했다. 한달전과 비교해 돼지고기(8.6%), 호박(18.8%), 무(12.4%), 열무(11.1%)가 많이 올랐으나, 양파(-31.8%), 수박(-22.5%), 배추(-21.4%), 감자(-27.3%), 토마토(-23.1%), 파(-22.3%), 참외(-17.8%)는 크게 떨어졌다.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5.1% 내린 것이 전반적인 물가 안정에 영향을 끼쳤다.서비스부문은 작년 같은 달보다 1.3% 올랐고 전달과는 변동이 없었다. 이중 전세는 전년 동월보다 3.1% 올랐고 월세는 1.5% 올라 집세 상승세(2.6%)가 이어졌다.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전달과는 변동이 없었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0.7%, 9.3% 상승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낮은 물가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라며 "여름철 기상 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 가능성, 국제유가 곡물가격 불확실성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물가불안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구조적인 물가안정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광주·서울·부산에 각 8억여원 제공 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 전력수급 대책 기간의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약 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선정된 3곳에는 각각 7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남 거제, 광주 동구, 부산 중구, 서울 중구, 경기 성남, 인천 계양, 대구 남구, 전남 광양, 강원 춘천, 경북 구미 등 기초단체 10곳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각 2억원씩 인센티브를 준다.평가지표는 전력소비 증감률, 절전 홍보·계도, 에너지절약 혁신시책 운영 등이다.광주광역시는 에너지절약사업(ESCO) 방식을 통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교체, 탄소코디네이터 등 시민단체를 통한 가정 대기전력 측정 등이 좋은사례로 평가됐다.서울시는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1008곳을 운영하고 피크전력 완화를 위한 점심시간 조정(12시→11시) 등이 에너지절약 사례로 꼽혔으며, 부산광역시는 가정내 그린코디 운영사업, 시청사 옥상녹화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경기도 ‘일자리’로 통한다 실·국·산하기관, 최우선 과제로경기도가 '일자리'에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자리 담당부서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부서가 각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놓고, 일선 시·군과도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경제투자실은 300억원 규모의 일자리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을 출자한 뒤 7∼8월 펀드 운용사를 선정, 9월부터 투자자들로부터 2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이며 투자 대상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프로젝트 참여 기업이다. 도는 펀드 조성액의 60%(180억원)를 창업기업과 혁신기술보육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자치행정분야에서는 지방세 관련 범칙사건 조사 및 체납액 징수에 민간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도는 단기적으로 체납징수 지원인력을 채용하고 장기적으로 공무원법 재정을 통해 '시간제 일반직 공무원' 채용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위한 보조인력 채용도 추진한다. 올해만 213명의 채용이 예상된다.환경국은 쓰레기 배출체계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내놨다. 단독주택가 쓰레기 문전 배출·수거방식을 개선해 주요 거점마다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하고, 관련기업 및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이다. 도는 "그동안 수원·김포·양평지역 단독주택가와 공원 등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민 호응이 높고, 쓰레기 수거시간 단축 및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국은 일자리창출 해법으로 '메디텔'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메디텔'은 병원과 호텔이 결합된 개념이다. 도는 우선 고양 한류월드 내 3개 호텔부지에 메디텔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곳에 1000실 규모의 메디텔 유치가 성사되면 2015년까지 2450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도는 전망했다.또 소방공무원 1인 근무지에 보조인력을 확충하는 방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니어 보안관' 운영 방안, 경기도립예술단 연수단원제 등도 추진한다.특히 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 22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시·군 우수사례 발표 및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일자리정책은 만들고(창출), 있는 자리 지키고(유지), 소개하고(알선) 이 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복지 관광 문화콘텐츠 게임 등 각 분야별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신문로]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이정희 회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협동조합이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협동조합은 일반 사업 영역뿐 아니라 언론 및 출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대안적 조직형태로 채택되고 있다. 2012년 말 '협동조합기본법'도 공포되어 시행 중이다. 협동조합은 역사적으로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제도에 기초한 자유경쟁과 사적 이윤 추구를 원리로 하는 경제체제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발전은 경쟁 심화에 따른 사회적 약자의 발생을 수반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회적 약자들은 자기방어책으로 자주적 조직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협동조합 탄생으로 이어졌다. 19세기 산업혁명기 영국에서 소비조합 중심으로 협동조합이 탄생한 것이 이를 말해 준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의하면,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결사체'로 정의된다. 협동조합이 부각되는 이유는 사회적 경제의 대두 배경과 같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협동조합들이 위기극복능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사적 기업의 효과적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당시 다수의 협동조합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구가했다. 대표적 예로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는 2008년에 20% 성장했고, 스위스의 라이파이젠은행은 국내 순위 10위권 밖에서 4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스위스 미그로생협은 제품 가격인하로 서민가계 안정에 기여해 높은 매출증가를 기록했고, 스페인의 몬드라곤협동조합그룹과 이태리의 에밀리아로마냐주 8000개의 협동조합기업들은 고용을 확대했다. 경쟁 심화에 따른 약자들의 방어조직이런 사례는 협동조합이 고용창출과 위기대응에 뛰어남을 보여 주었다. 협업이 불안한 경쟁보다 우월함을 보여준 것이다. 우리 나라도 실업과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고령화 등에 따라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재정지출 확대나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렵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책 수단이 필요한 이유이다. 협동조합기본법 제정도 사회적 경제 확대를 뒷받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었다. 사회적 경제의 중요 부분인 협동조합 활성화는 경제활력의 창출, 수요자 중심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확산, 보건 의료와 보육 등 사회서비스 확장, 신규창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고용안정화 및 노동 통합, 주택 및 에너지 등 공공재 확대, 지역경제 선 순환구조 강화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희망제작소와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금년 5월 말 현재 협동조합은 1210개에 이른다. 다수가 '조합원의 권리 또는 경제적 이익 향상' '지역사회 기여' 또는 '사회문제 해결'을 설립목적으로 제시해 전술한 협동조합의 7대 원칙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사자수나 자본의 영세성,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부족 등 여러 한계점을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애기는 아니다. 사업 경험이나 업종 전문성이 일정 수준을 넘는 협동조합도 많다. 더구나 협동조합은 구성원 간 친밀도, 구성원과 조직 간 신뢰와 책임성, 즉 사회적 자본의 축적 수준이 월등해 중장기적으로 유사한 다른 기업보다 성과 수준과 지속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사회적 인재 육성 나서야중요한 점은 협동조합 역시 잘 자랄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동조합 참여자들의 자조와 협동의 원칙 아래 협동조합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 전제이다.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과 인프라 구축은 정부의 몫이다. 특히 정부가 인큐베이터와 컨설턴트, 지원기관역량 등 협동조합 관련 사회적 인재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정책과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고 성과를 담보하는 관건적 요소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협동조합기업이 사회적 경제의 내용을 채우는 좋은 대안으로 자라잡기를 기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공부방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월급보다 높은 수익률 보장하는 공부방 운영 비법 ''월급보다 높은 수익률 보장하는 공부방 운영 비법<공부방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열의 영향으로 국내 교육산업의 규모는 이미 30조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업계에서는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내놓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공부방은 학원과 과외의 이점만을 모아 놓은 교육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부방은 방문 학습지와 학원의 장점을 살려 만들어진 교육 창업 아이템이다. 방문 학습지는 일주일에 두세 번 학생의 집을 방문해 10여분 정도 학습 지도를 하는데 그쳐, 그 동안 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지도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공부방은 학생이 선생님의 집에서 공부하고 지도를 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공부방의 특성에 따라 매일 또는 주5회 방문을 기준으로 50분씩 공부가 이루어진다. 공부방의 학생 규모는 보통 25명을 넘지 않으며,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컨설팅 해 준다.수익과 보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부방 창업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익과 보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언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창업 중 교육 부문에서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창업 역시 바로 공부방 창업이라고 한다. 공부방은 경력이 오래될수록 학부모 상담과 아이들의 학습 지도에 더 많은 노하우를 가질 수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나만의 경쟁력을 확고하게 지닐 수 있으며 일에 대한 남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수익면에서도 공부방 사업은 매력적인 직업이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학원 강사나 학습지 교사, 과외 등의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고려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 아이템이 바로 공부방 창업이다. 게다가 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을 좋아하고학부모들을 잘 응대하면 큰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사업에 비해 훨씬 유리한 공부방 창업,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프랜차이즈 공부방 운영시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혜택 지원공부방은 과외+학원+학습지가 결합한 형태로 저렴한 비용으로 전과목을 학습할 수 있으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비교적 학원보다 안전하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낼 수 있다는 것이 공부방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공부방의 창업이 인기 있는 이유는 재택근무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며, 소규모 자본으로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스스로 교육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어 창업자 본인의 자녀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부방 창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할 교육청에 개인교습자 신고를 해야 한다. 그 다음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프랜차이즈 공부방에 가맹하면 학년별 수준에 따라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이 혼자 운영하기보다는 프랜차이즈 공부방을 운영하게 되면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체계적인 성적 관리 또한 가능하다.프랜차이즈 공부방의 가맹금은 100~350만 원 수준이며 브랜드에 따라 가맹금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물론 공부방의 교습비는 가맹 공부방 원장의 재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공부방이 있는 지역의 교육적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면 교습비를비롯해 교육 횟수와 시간에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방시스템 도입시 본사에 내는 비용은 교재비 외에는 크게 들어가는 것이 없다. 공부방을열기 위한 특별한자격 조건은 없으며,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개설할 수 있고 과목 역시 제한은 없다. 창업장소는 일반 주택보다 아파트가 훨씬 유리하다. 향후 사교육 시장은 크게 대형화되거나 전문화되거나 소형화 될 것으로 보이며, 교육과정의 개편에 따라 전과목을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지역의 어머니들이 강한 니즈를 요구한다.사업가와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마인드 갖춰야또한, 각각의 공부방도 엄연한 사업체이기 때문에 선생님은 기본적으로 사업가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자신이 맡고 있는 공부방에 대한 홍보와 상담, 운영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공부방의 실제 고객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그보다 학부모의 마음을 붙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고정 시간을 정하여 학부모에게 전화를 돌리는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방법이다.상담 내용으로는 성적이 오르고 떨어지는 이유, 가정학습의 정도, 학습 태도의 변화 등 수시로 기록해 뒀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학생의 성적이 올라가게 되면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단골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학습 습관을 먼저 잡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공부방 사업을 너무 쉽고 만만하게 보거나 남는 시간 소일거리로 시작했다가는 창업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아름다운산과 연못 자연이 어우러진 유럽형 테마하우스 전원주택 분양 서해안해양산업 단지가 활기를 띄면서 이 일대의 부동산 및 전원주택 부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곡항은 2013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 등 관광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생태 습지공원 및 바다향기수목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 마도IC가 인접해 있으며. 이러한 전곡항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전원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친환경 유럽형 테마하우스 컨셉의 이 전원주택은 347㎡ 부지에 83㎡ 건물을 2억원에 분양 중이다. 전원주택 택지 347㎡는 6,000만 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 주변에는 전곡마리나를 비롯해 해양레저와 자연친화적 저밀도 복합도시인 국내 최대 규모의 송산그린시티 5,780만㎡가 한창 개발 중이다.전원주택 현장 답사는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031-357-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더블 수익 보장제’로 안정적 투자를 약속하다. 삼성반도체 바로 옆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삼성 및 유관업체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소형 오피스텔. ‘더블 수익 보장제’를 전격 실시해 안전한 투자를 보장한다.■수익율 9%대 월세차익 선보장, 투자원금 4%대 이자 선 보장공실과 수익률 하락 부담에 오피스텔 투자에 망설이던 투자자라도 안심하고 투자해 봄직한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더블 수익보장으로 안정적 투자를 약속하는 ‘동탄 푸르지오시티’가 바로 그것. 2년간의 수익률 9%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월세차익을 선 보장해준다. 또한 실 투자원금에 대해서도 2년간의 이자 4%를 선 보장해준다. 100% 분양마감을 위해 통큰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3.3㎡당 600만원대 분양가로 현재 인근 동탄지역의 시세는 3.3㎡당 700만원대에 달해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일 경우 취등록세 면제(1채이상), 재산세 면제(2채이상)의 세제혜택과 향후 5년 동안 양도세도 면제된다. 사실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든든한 배후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 ‘동탄 푸르지오시티’는 삼성 반도체와 다수의 협력 업체로 인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DSR)가 12월에 입주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의 증설이 계획돼 있어 향후 인력이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고소득 종사자들의 오피스텔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데 동탄 내 공급은 부족해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 ■고품격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 오피스텔 완성!‘푸르지오시티’는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오피스텔 브랜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690실 규모로, 임대하기 좋은 소형평형인 전용면적 31~33㎡로만 구성됐다. 효율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49.6%의 높은 전용률, 1실당 1대 주차, 옥상정원, 15층 휴게공간 등 입주자의 만족감을 더해 준다. 1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잔여세대를 선착순 지정 분양하고 있어 서두를수록 좋은 호실을 선점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22-3(골든스퀘어1층)문의 031-203-069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집 가지면 친박, 집 없으면 비박? 주택소유 여부 따라 박 대통령 평가차이 뚜렷 … 대선 때도 투표성향 달라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주택자의 경우 박 대통령에게 호의적인 반면 무주택자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당시에도 유주택자는 박근혜 후보에게, 무주택자는 문재인 후보에게 더 많이 투표하는 성향을 보였었다. 내일신문·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한국리서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유주택자의 박 대통령 국정운영 만족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6.43점을 기록했다. 반면 무주택자는 평균 5.91점에 그쳤다. 전체 평균은 6.20점이었다. 세부 정책에 대해서도 흐름은 비슷했다.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유주택자 5.89점, 무주택자 5.44점이었다. 박 대통령이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는 대북정책에서도 유주택자는 6.44점, 무주택자는 6.05점으로 엇갈렸다. 인사정책은 전체적으로 낮았지만 유주택자 4.55점, 무주택자 4.00점으로 둘 사이의 격차가 0.55점으로 가장 컸다. 경제와 대북은 각각 0.45점, 0.39점의 차이가 있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것으로 분석되는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서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답변은 유주택자에서 66.9%, 무주택자에서 58.4%였다. 유주택자는 '친박(親박근혜)', 무주택자는 '비박(非비박근혜)' 성향이 뚜렷한 셈이다. 둘 사이의 차이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내일신문 대선후조사(2012년 12월 27~28일, n=1200명)에서 실제 투표로 환산한 박근혜-문재인 지지율은 △유주택자 59.0% 대 42.3% △무주택자 42.5% 대 56.2%였다. 당시 '보수=성장=집값상승'이라는 전통적 이미지에 더해 지난해 9월 23일 박 대통령이 첫 공약발표로 '집 걱정 덜기 정책'을 내놓은 것 등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위원은 "내일신문 조사를 통해 주택소유여부가 정치적 판단과 정책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변수 중 하나라는 점이 분명해 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4·1 부동산대책이 주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과 하우스푸어와도 관련이 깊은 국민행복기금 실효성 평가에서는 다른 변수와 마찬가지로 주택소유여부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제 겨우 취임 100일이 지난 상황인데다 정책효과가 불분명한 만큼 대부분의 국민들이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전체 표본 1000명 중에서 유주택자는 55.3%, 무주택자는 43.9%로 나타났다. 나머지 0.8%는 모름/무응답이었다. 국토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자가보유율은 58.3%로 이번 조사 결과는 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어떻게 조사했나이번 조사는 내일신문과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가 함께 기획했고 지난달 25~27일 사흘간 한국리서치가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는 유·무선 혼합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은 유선전화 473명, 휴대전화 527명 등 1000명이다. 표본추출은 2012년 8월 통계청 '주민등록현황'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다. 응답율은 16.7%였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득표율은 51.6% 대 48.0%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대선 투표를 질문한 결과 박근혜 투표 응답자는 50.3%로 실제 득표율에 근접했다. 하지만 문재인 투표 응답자는 31.8%로 48.0%에 미치지 못했다. 낙선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을 회피한 결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기사에서는 박 대통령 투표자를 기준으로 다른 변수들을 분석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관련기사]-지지도영향력, 경제>대북>인사- [박 대통령 취임 100일 ① - 경제] ‘창조경제’ 어젠다, 국민과 ‘거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용인 고기동 전원주택지 평당 260만원 파격 분양 강남 세곡동에서 승용차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다 서분당나들목으로 빠지면 각양각색의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용인 수지 고기동이 나온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원주택 단지로 500여 가구의 전원주택이 자리 잡았다.최근 들어 판교신도시 서판교 일대가 고급 주택촌으로 떠오르면서 인근 고기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수지·계곡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데다 서울이 가깝고 인근에 분당·판교신도시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좋아져서다. 땅값이 10년 새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아직 서판교(3.3㎡당 1000만~1300만원 선)의 30% 수준이다. 하나부동산컨설팅은 대지 734평을 평당 260만원에 분양한다. 100여 평으로 필지분할도 가능하다. 현 근생2종 운영 중단 상태다. 전원주택 동호인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이다.문의 031-705-8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