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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릇푸릇 봄기운이 책상위에 고스란히 완연한 봄이다. 엄마 된 마음으로 이 봄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들로 산으로 나가고 싶은 심정이겠지만,아이들은 새 학기로 정신이 없고 곧 벚꽃이 피면 알려오는 중간고사 스케줄에 마음의 여유가 없다.그래도 엄마는 무슨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 찬란한 봄 분위기를 놓치고 싶지 않다.그렇다면 책상 위 또는 공부방에 초록식물을 놔두면 어떨까? 식물들은 전자파 차단의 효과도 있고 어떤 식물은 먼지도 먹는다.또 초록색을 가까이 하면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이에 분당·용인 지역의 식물 전문가들에게 추천을 받아 보았다.도움말 한혜경(한스식물), 손주연(아가다의 다율 갤러리), (수에트리)일반 식물 │ 공기 정화해주고 먼지 먹는 식물도 있어구미동 ‘한스 식물’의 한혜경 대표는 학생들 방의 칙칙한 냄새를 잡고, 공기를 정화 하는데, 스투키 만큼 좋은 식물은 없다고 칭찬한다. 책상에 올려놓을 것이라면 작은 사이즈의 스투키를 선택하면 된다. 북유럽풍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 보다 3배 더 전자파차단에 효과적이고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해요. 해 떨어지면서부터 산소를 방출하면서 공기를 정화하니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에게 굿입니다” 흙이 필요 없어 작은 화기에 꼽아주기만 해도 되는 틸란드시아도 재미있는 식물이다. 일렬로 대롱대롱 매달은 작은 화분들에 틸란시아드를 하나씩 꼽아준다. “틸란드시아는 뿌리가 아닌 입으로 수분과 양분을 흡수 하는 식물로 공기 중에 먼지와 수분을 먹고 산다고 해서 ‘먼지 먹는 식물’로도 유명해요. 햇빛도 좋아하니 창가에 두고 일주일에 한 번은 물에 푹 담가 30분 정도 수분을 충전해 주고 하루에 한 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면 된답니다. 관리도 쉽고 재미있게 생겼지요.” 미세먼지 많은 황사의 계절에 딱 좋은 식물이다. 그 밖에 ‘미니 고무나무’도 추천했다. 다육식물 │ 작고 귀여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수지 풍덕천의 ‘아가다의 다율갤러리’의 손주연 대표는 “다육식물은 몸속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에 건조에 강하므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어 관리하기 쉬워요”라고 하며 “유기산대사를 하기 때문에 밤에 기공을 열어 산소를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침실이나 공부방에 두기에 좋은 식물”이라고 설명한다. 손 대표는 “카랑코에는 꽃이 오래가며 연중 꽃을 피우는 식물로 공부방 창가에 두어 잠시나마 공부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면 좋을 듯 합니다”라고 추천했다. 두 번째로는 크라슐라(염좌)를 추천했는데 “비교적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다육식물로 도톰한 넓은 잎 속에서 밤에 산소가 다량 나오니 방안공기는 쾌청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세 번째로는 우주목을 제안했는데 “성장속도가 느려 웃자람이 적은 식물입니다. 슈렉의 귀를 닮아 귀엽게 느껴지고, 가끔씩 쳐다보며 슈렉 생각에 히쭉 웃을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고 했다. 요즘에는 다육식물과 특수 흙을 이용하여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벽에 걸거나 좋아하는 스토리를 담아 작품으로 만들어 감상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오랫동안 볼 수 있다. 허브식물 │ 갖가지 효능이 있어 더욱 효과적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플라워 & 캔들 & 아로마 전문 ‘수에트리’ 윤제우 대표는 허브식물이야말로 공부방의 ‘좋은 친구’임을 강조했다. 각 식물마다 효능이 달라서 원하는 허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로즈마리 허브는 상큼하고 진한향이 있어 음식을 할 때 사용하는 허브중의 하나이기도하고, 살균, 소독, 방충작용이 있어 살충제를 겸한 방향제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줍니다. 그리고 페퍼민트 또한 머리를 맑게 해주고 고양시켜주는 효과의 허브중 하나입니다”스파트필름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알코올, 아세톤, 벤젠 등을 제거하는 실내 공기오염물질 정화에 좋은 식물로 아이들의 방에서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해 주는데 꽃이 피면 하얀 도깨비 방망이처럼 꽃이 핀다. 비염이 있다면 유칼립투스를 주목하자. 향기로움은 달콤하고 청량감이 넘쳐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장미허브는 잎을 만지거나 흔들어주면 사과향, 장미향 같은 달콤한 향으로 행복감을 줍니다. 살짝 흔들어 주기만 해도 그 향을 느낄 수 있고 꺽꽂이가 가능하여 번식이 용이하죠.둥글둥글한 새싹 같은 장미허브는 아이들이 관상용으로도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3-21
-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려면, 먼저 뇌가 똑똑해지는 음식을 먹어라! 송정원영양 심리 전문리:다이어트문의 031-897-7123 인스턴트·패스트푸드·자극적인 음식이 많아진 요즘, 지금 내 몸은?우리 몸은 쉽게 말해 화분 같다.화분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려면 깨끗한 물을 주어야하는데, 깨끗한 물이 아닌 이것저것이 섞인 더러운 물을 주면 당연히 화분에 있는 식물은 점차 시들게 된다.이렇듯,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설탕,소금 등의 조미료와 첨가물을 필요이상으로 먹거나 질 나쁜 음식을 먹는 것도 점차 우리 몸의 건강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과 똑같은 행동이다.우리 몸도 물건같이 막 대하다보면 언젠가 고장이 나게 될 거고, 다시 원상태로 돌리긴 매우 힘들다.본인 스스로의 몸과 뇌보다 중요한 건 없다.그렇다면, 뇌가 똑똑해 지는 음식을 섭취한다면 어떻게 될까?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접하는 많은 음식들에는 영양소가 들어있다.이 ‘영양소’는 뇌와 몸의 건강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뇌가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컨디션은 물론, 활력이 넘치고, 행복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진다.하지만, 인스턴트·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당연히 살이 찌고, 우울해지고, 나른해지고, 뇌를 멍청하게 만든다.뇌가 좋아하는 음식은 뭘까?뇌를 혼란스럽고 살만 찌게 하는 음식에 하루치 칼로리를 쓰지 말고 가치를 따질 줄 아는 소비자가 되어 영양가가 높은 “고품질 칼로리”를 섭취해주는 것이 뇌를 똑똑하게 만드는 음식이다.초코무스 조각 케익의 칼로리는 뇌를 망치고 감정기복을 일으켜 식욕만 자극할 뿐이다.하지만 블루베리, 연어, 파프리카, 호두, 시금치 등으로 이루어진 샐러드의 칼로리는 뇌와 몸에 건강과 활력을 주고 더 똑똑하게 만들어준다.예를 들자면, 호두파이가 아닌 호두를, 아몬드초콜릿이 아닌 아몬드를, 우유식빵이 아닌 우유를 먹는 것이다.우리가 느끼는 식욕, 스트레스 등의 모든 것은 뇌가 조절한다.뇌를 똑똑하게 만드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만이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좋은 뇌, 즉 행동의 결단력까지 생겨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놓게 된다.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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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카스텔라, 이 집이 정말 맛있어!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을 가면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종영된 미국 TV드라마에서 유명세를 탄 알록달록한 컵케이크 가게에 줄을 길게 서더니, 옥수수가 듬뿍 들어간 빵집으로 줄이 이동을 했다. 작년 가을부터는 카스텔라를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어졌다. ‘줄 세우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생각하기엔 ‘카스텔라 전문점’들이 이미 분당 역세권 곳곳에 자리잡아버렸다. 사실 카스텔라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유와 함께 어린이 간식으로 사랑받아 왔던 품목이기도 하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카스텔라, 분당과 용인지역에서 찾아보았다.카스테라 봉봉부드러운 크림이 일품인 반숙 카스텔라어릴 적 기억이 담긴 ‘카스텔라’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디저트라는 뜻을 지닌 ‘봉봉’이 함께한 <카스테라 봉봉>. 운중동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에는 오랜 세월 사랑받는 카스텔라의 장점과 새로운 맛을 찾는 욕구를 담아낸 맛있는 카스텔라가 구워진다. 언제 찾아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가 일품인 이곳 카스텔라는 본연의 빵맛에 충실해 빵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카스텔라를 반으로 가르면 흘러내릴 듯한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입맛을 자극하는 ‘반숙 카스텔라’는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곁들이면 더욱 좋은 맛을 즐길 수 있어 찾는 고객들이 많다. 최근에는 100% 유지방 생크림으로 카스텔라 안을 꽉 채워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한껏 누릴 수 있는 ‘크림 카스테라’도 인기다. 이외에도 상큼한 오렌지 자연 향이 인상적인 ‘오렌지 카스테라’와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장미차를 갈아서 만든 카스텔라에 은은한 장미향 시럽과 장미 꽃잎으로 멋을 더한 ‘장미 카스테라’는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커피미학의 20년 독자적인 레시피 오리지널 카스텔라삼평동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한 <커피미학>은 드립커피라는 용어조차 낯설던 1990년대 우리나라에 드립커피를 알리며 우리나라 커피 문화를 개척한 곳이다. 이곳의 두툼한 커피 마니아들로부터 커피와 더불어 사랑받는 카스텔라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벼운 선물을 찾는 이들로부터 특별한 홍보 없이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최근 불고 있는 카스텔라 열풍을 타고 ‘커피미학’의 카스텔라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김진혁 대표는 “안타깝게도 하나하나 손으로 계란 거품을 충실하게 올려 반죽하는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탓에 하루 생산량이 주문량을 못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빈 걸음으로 돌아가시는 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조심스레 전했다.유화제 등 일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계란과 버터가 빚어내는 은은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주문하면 도톰하게 잘라 살짝 구워내는데 커피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김 대표는 “자연적인 느낌을 주는 모양새가 품격을 더하며 어린 자녀 또는 연로한 부모님의 건강 간식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폴인브레드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독일식 카스텔라용인 수지 <폴인브레드>에서는 박준서 제과 명장이 독일식 카스텔라인 ‘바움쿠헨’을 선보인다.일본의 ‘바움쿠헨’ 전용 오븐을 생산하는 후지 쇼카이社와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을 전수받아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전용 오븐을 구비해서 올해 1월부터 본격 생산, 판매, 유통을 시작했다.<폴인브레드>의 문성욱 실장은 “5년에 걸친 노력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일본의 바움쿠헨 기술에 더하여 박준서 명장만의 날카로운 분석과 노하우가 모두 어우러져 바움쿠헨 그 이상의 바움쿠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산하고 있으며 이름 또한 오직 단 하나라는 의미를 담아내고자 <데어바움쿠헨>이라고 지었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플레인, 고구마, 녹차, 쇼콜라, 단호박 맛의 바움쿠헨을 선보이고 있는데 고구마와 단호박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바움쿠헨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서 국내에서는 누구도 선보이지 못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르르 카스테라의 정통 나가사키 카스텔라2011년도 B2 BAKERY CAFE로 시작한 <사르르 카스테라>는 수지에 위치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카스텔라 전문점이다. 강지애 대표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나카무라 아카데미 출신 셰프들이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엄선된 식재료와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테크닉을 더한 카스텔라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굽기 위해 직접 제작한 편백나무 틀을 사용한다. 나무틀은 오븐에서 몇 번을 구워 살균과정을 거친다. 강 대표는 “나무틀에서 천천히 구워 특유의 통통하고 촉촉한 독특한 식감을 고객들이 좋아한다”며 “중간 중간에 저어주고 가스를 빼주는 등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능숙한 베이커가 아니면 만들기가 힘든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제품에 일체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꿀이 들어간 꿀 카스텔라, 쫀득하고 진한 카카오맛의 초콜릿 카스텔라, 진하고 쌉쌀한 말차 카스텔라 등을 만날 수 있다.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가 들어가는 다쿠아즈도 카스텔라와 더불어 인기 품목이다. 아몬드가루, 흰자, 설탕으로 만든 쫀득함이 인상적인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인 다쿠와즈는 과자 사이에 크림 샌드를 하지 않아 담백하며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추었다고. 르두의 고급스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꿀 카스텔라 운중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구움과자 전문점 <르두>에서도 카스텔라를 만날 수 있다.박자민 대표는 단골 고객들의 성화에 못 이겨 올해 초부터 카스텔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르두>의 카스텔라는 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의 케이크로 설탕의 양을 줄이고 꿀을 사용해서 단맛은 줄이되 풍미는 더했다.일체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계란, 우유, 천연버터를 사용하여 만들어 주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판매 한 달 만에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박 대표는 “바쁜 아침, 우유와 함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고 한가로운 오후 간식으로 커피나 밀크티와도 잘 어울린다”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르두> 카스텔라는 플레인, 초코 두 가지가 있으며 생크림이나 다른 소스 류를 곁들이지 않고 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그대로의 카스텔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가격으로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으며 깔끔한 패키지에 담아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성남 용인 카스텔라 정보>상호명특징위치문의커피미학손반죽 소량 생산되는 일본식 카스텔라성남시 분당구 분당 내곡로 150 아브뉴프랑218, 219호031-8017-0723카스테라 봉봉다양한 질감과 풍미의 카스텔라분당구 하오개로 344번길031-705-1562르두꿀로 단맛을 조절해 구운 카스텔라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13번길 12-6031-709-2005사르르 카스테라나무틀에 구워 숙성시킨 온라인 판매 전문 카스텔라용인시 수지구 신수로 767 U-TOWER A동 508호031-276-3838폴인브레드기포가 다량 함유된 독일식 카스텔라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0 (훼미리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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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마니아들을 위한 건강한 천국 수내동 건강한 빵집인 ‘완부’가 성남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많은 단골들을 뒤로하고 이전한 것도 의외였지만 빵 굽는 국수집으로의 새로운 변신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빵과 칼국수, 생소한 조합이지만 ‘좋은 음식은 1%의 영감과 99%의 정직한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신념에 맞춰 최상의 재료와 정직한 손의 수고로 만들어지는 빵과 칼국수는 반죽이 가진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입맛을 사로잡는다.지난 2월, 보다 더 많은 종류의 빵을 만들고 싶은 욕심으로 이전했기에 기존 ‘완부’에서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산 팥이 가진 풍미와 달콤함을 살린 ‘팥 빵’과 각종 신선한 야채로 정성껏 만든 소와 함께 튀기지 않았지만 고소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건강한 ‘고로케’를 비롯해 24시간 저온 숙성시켜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4종류의 ‘완부 찰식빵’,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크림의 묵직함이 기분 좋은 ‘크림 빵’, 직접 빻은 쌀가루와 제주 쑥을 섞어 쫄깃하게 쪄낸 ‘쑥 쌀 찐빵’외에도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스콘’과 ‘크루아상’까지 16종이나 되는 빵들은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가장 좋은 것은 수내동에서 보다 낮아진 가격. 하지만 기존의 맛과 크기는 유지하면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음식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주인장이 살짝 걱정되는 이유기도 하다.빵 굽는 국수집인 이곳에서는 통영 디포리, 남해 멸치, 표고 등을 주재료로 매일 우려낸 육수에 족타로 더욱 쫄깃한 면발 맛의 어우러짐이 진국인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과 육수로 맛을 낸 이곳 칼국수는 일정한 맛을 위해 하루에 단 150그릇밖에는 허락되지 않는다. 혹시 밀가루가 허전하다면 어릴 적 기억이 나는 ‘옛날김밥’을 선택하면 된다. 최근 트렌드인 특별한 재료 없이 예전 엄마의 손맛이 담긴 소박한 김밥은 각 재료가 가진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위 치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05번길 5, 1층 (여수동 신야탑푸르지오)문 의 031-714-9413 2017-03-21
- 야간자율학습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즐겨보자!!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불평불만과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바로 야간자율학습이다. 지역별로 폐지가 되어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학교별로 끝나는 시간은 다르지만 대전 내에서는 대체적으로 오후 10시나 11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필자와 상담을 했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 적응의 어려움을 얘기했다.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입시라는 큰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야간자율학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우리는 그 시간을 효율성 있게 활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3시간 이상 주어지는 자율적인 공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첫째, 이번 주 혹은 오늘 배운 내용부터 복습한다.야간자율학습을 싫어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집중이 안 되서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학기 초에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내용을 혼자서 공부하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그날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암기하고 이해하는 복습을 추천하고 싶다.학교 수업 중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자율학습 시간에 혼자서 새로운 내용을 보고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수업을 들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개념정리와 함께 관련된 문제를 통해서 점검 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자.밤늦게 집에서 공부할 필요 없이 자율학습 시간에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혹여나 정해놓은 분량을 마치지 못했다면 집에서 완전히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내일은 없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면 매년 반복됐던 작심삼일의 흐름을 깰 수 있을 것이다.둘째, 시간을 정해놓고 시작한다.집중력을 높이고 정해진 시간동안 많은 학습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를 푸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집중 못하고 여러 책을 뒤적이는 학생, 모의고사 때 항상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방법이다. 시간을 정해놓고 이 시간만큼은 움직이지 말자는 마음으로 풀게 되면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매번 문제만 풀고 오답을 확인 안하면 성적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문제를 푸는 시간보다 오답확인 하는 시간이 두 배 이상 걸리기 때문에 오답확인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자율학습시간동안 한 번에 끝내는 게 좋다. 틀린 문제를 확인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체크해놓고 다음날 선생님께 직접 질문을 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자.셋째, 과목 배분 및 학습비중을 조절한다.많은 학생들이 자신 있는 과목이나 좋아하는 과목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를 한다. 학생들이 잘하는 과목은 한두 과목이지만 우리는 입시에 포함된 전 영역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학습시간을 비율에 맞게 배분해야만 한다.예를 들어 국영수 문제풀이 위주의 하루 학습 분량을 가진다면 국어 문학지문 10문항, 비문학지문 10문항(장지문, 단지문 비중으로 맞춰도 좋다), 수학 이번 주에 배운 진도 내에서 20문제풀이 및 오답노트 정리(현재 나의 진도에 맞는 범위도 좋다), 영어 듣기평가 1회(딕테이션 포함), 단어암기 40개, 유형별 문제풀이 15문항 & 단어정리 등…. 이렇게 과목별 할당량과 시간정리를 해놓고 야간자율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날에 해야 할 과목별 분량과 시간을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 한 쪽에 붙여 두고 하나씩 이행하면 제대로 된 공부를 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학습내용과 분량이 훨씬 방대하고 깊어서 중학교 내신시험에서의 벼락치기식 공부는 통하지 않는다. 대학 입시까지의 장기레이스를 위해 꾸준한 학습과 학습패턴을 먼저 갖추도록 주력해야 한다.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대전세종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 2017-03-16
- 보호자, 간병인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돌봄 서비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병원비도 들어가지만 지속적인 간호까지 필요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다.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하루 종일 간호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없어도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 에이스병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다.보호자·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환자 돌봄 서비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만∼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척추 관절 병원인 에이스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산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 중심의 안심병동을 말한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 안전의 취약함을 보완하고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5일, 병원의 4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말 그대로 ‘간호와 간병이 통합되었다’는 뜻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간병인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안산 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이러한 서비스는 보호자의 생활을 보장하고, 간병비의 부담을 줄여주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준다. 샴푸, 샤워, 식사, 검사 및 물리치료 시 이동도움, 산책도움 등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면회객을 제한하여 다른 질병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도 보장 받을 수 있다.안산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개원 당시부터 마음먹었던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에서 척추관절병원으로는 가장 먼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며 “조금은 생소한 서비스에 처음에는 의아해 하는 환자분들도 있었지만 이용 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안산 에이스병원은 현재 4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나머지 병동도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척추관절클리닉,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 중요한편 안산 에이스병원은 2015년 안산 예스병원으로 출발하여 지난 2017년 1월 개원 2주년에 맞춰 관절 척추 분야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에이스병원으로 상호를 변경, 관절·척추·내과치료·영상의학·마취통증의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에이스병원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관절분야, 정형외과 진료를 세분화했다. 어깨, 무릎, 족부(발), 고관절 등 관절 진료를 세분화하여 더 정확하고 빠른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절과 척추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여 환자들이 이중치료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절과 척추, 내과영역까지 전문화하여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절과 척추 뿐 아니라 내과적 문제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안산 에이스병원 이덕구, 정재훈 대표원장은 “척추관절클리닉은 환자 진료 및 상담을 통해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낸 후 원인에 따라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경우 수술 또는 간병을 걱정해 병원을 방문하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기에 방문하면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척추관절 질환이 의심된다면 시간과 노력, 비용 절약을 위해 고통을 참기보다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 볼 것”을 권했다.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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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눈동자에게 위로 받고 싶을 땐 ‘동물카페’ 사회가 발달하고 1~2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인간은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가는 데 비해 동물의 세계는 천성 그대로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어 동물에게 위로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제도와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가 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동물카페’도 늘어나고 있다. 옛날에는 애견 즉 강아지들만 볼 수 있었던 ‘애견카페’였다면 최근 동물카페에는 너구리 ‘라쿤’과 고양이, 미어캣까지 다양해졌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은 동물카페에서 어색함을 털어내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친구들은 동물카페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 안산에서 영업 중인 동물카페들을 모아봤다.강아지 라쿤 미어캣까지 ‘펫 스토어’4년 전에 문을 열었다는 ‘펫 스토어’는 가장 다양한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동물카페다. ‘펫스토어’에서는 강아지 25마리와 너구리(라쿤) 3마리, 미어켓 2마리가 손님을 맞이한다. 강아지는 소형 중형견이다. 주인이 직접 키우는 개들이라 모두 붙임성이 좋고 애교쟁이들. 집에서 키우는 애견을 데리고 입장 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 단 크기가 큰 대형견 출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숫컷의 경우 여기저기 영역을 표시하는 본능 때문에 ‘메너벨트’(강아지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깔끔한 카페 형으로 꾸며진 ‘펫 스토어는 테이블은 카페 가장자리로 몰려있고 가운데는 강아지들의 놀이터 공간으로 비워져 있다.라쿤은 카페 한 켠에 따로 마련된 방안에 살고 있는데 붙임성이 좋고 호기심이 많은 라라는 호주머니를 뒤져 소지품을 꺼내가는 것이 특기. 라쿤 방에 입장할 땐 반드시 주인에게 미리 말 한 후 입장해야한다. 소지품을 빼앗기면 주인분의 도움을 받아야 탈환(?)할 수 있다. 미어캣 두 마리는 케이지 안에 살고 있으며 가끔 마당에 풀어놓는다. 반려동물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거의 없다.펫스토어 이용자들은 음료 1잔을 구입하던지 입장료 5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이용시간 제한이 없지만 주말에는 2시간 이용시간 제한이 있다.광덕동로 39 대우프라자 2층매일 12:00~21:00 연중무휴색색깔 라쿤 여섯 마리 ‘보니타디 카페’쉽게 접할 수 없는 라쿤만의 매력에 푹 빠져 보고 싶다면 지난해 5월 문을 연 라쿤카페 ‘보니타디 카페’가 제격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색깔의 라쿤 6마리가 살고 있다. 라쿤의 일반적인 색깔인 검은 빛의 ‘노멀’ 갈색의 ‘브라운’ 하얀색 ‘알비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물을 너무 좋아한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카페를 열었다는 모녀가 운영하는 카페다. 이곳에 살고 있는 동물은 라쿤 6마리와 강아지 3마리, 고양이 2마리다. 강아지와 라쿤은 같은 방에 살 수 있는 개과 동물들. 테이블과 놀이터가 있는 카페 안에 살고 있고 고양이들은 카페 입구에서 만질 수 있다.이곳에서는 가방이나 소지품은 카페 입구 락커에 넣어놓고 입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기심 많은 라쿤이 언제라도 가방 속 소지품을 꺼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니타니 입장료는 1인당 6천원이며 음료는 1000원~200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라쿤이 좋아하는 간식도 판매한다.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41영업시간 12:00~22:30애견 호텔과 유치원 겸용 ‘바우밸리’월피동 안산천 가에 위치한 ‘바우밸리’는 애견 호텔과 유치원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바우밸리 건물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 후 애견 호텔에서 강아지들과 놀 수 있는 곳이다. 애견카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애견 유치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강아지 1마리당 3000원의 비용을 받고 있으며 주인은 옆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해 이곳에서 마실 수 있다. 하루 평균 약 10여 마리의 강아지가 항상 대기 중이다. 멀리 출장을 가는 경우나 잠시 집을 비울 때 강아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강아지 용품과 간신 등을 구입할 수 있다.상록구 안산천서로 223-1고양이 집사가 되는 곳 ‘래드캣’강아지와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동물 고양이. 새침한 고양이들을 왕창 만날 수 있는 곳이 중앙동 ‘래드캣’이다. 이곳은 고양이카페와 분양을 함께 하는 곳이다. 원목톤으로 꾸며진 카페에는 고양이 50여 마리가 손님을 맞이하고 종묘와 엄마고양이, 새끼 고양이는 별도의 방에서 키우고 있다.평일 오후에 찾아간 레드캣. 세상에 있는 모든 고양이 종류가 모여 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고양이가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강아지와 달리 누가 오든 말든 상관없이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들. 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움직일 때는 간식장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날 때다. 입장료 8000원을 내면 음료는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매장 내 구비된 간식을 구입해 고양이에게 줄 수 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간식을 청하는 고양이들을 보면 저절로 고양이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집사가 되고 만다.고양이 카페를 찾은 한 커플은 “고양이를 키웠는데 이제는 키울 수가 없게 됐다. 고양이카페에서 대리 만족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고잔2길 45 코스모프라자평일 11:00~21:00주말·공휴일 11:00~22:00 동물카페 이용 주의사항간식은 꼭 구입해서 주기 :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거나 가져온 간식을 줄 경우 동물들이 배탈이 나거나 피부병이 생길 수 있어요. 간식을 주고 싶다면 꼭 카페안에 구비된 간식을 주세요앉아서 만지기 : 동물을 안고 다니다 떨어뜨리면 다칠 수 있어요. 동물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돼서 골절 치료비가 백만원이 넘어요. 동물을 만질 땐 자리잡고 앉아서 만지기소지품 주의 : 동물은 언제 어디서 변을 볼지 몰라요. 아무리 훈련된 동물이라 할 지라도 영역표시를 위해 소변을 자주 봅니다. 가방이나 옷 등은 카페 내 지정된 곳에 보관 필수.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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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대비 영어학습법3 - 어휘학습편 3월.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성적 대역전을 노린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이다. 오늘은 영어 학습의 필수인 맞춤형 어휘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영어가 무작정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학생들이 영어 성적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최대한 많은 영어 단어를 빠른 시간 안에 암기하는 것이다. 영포자인 학생들도 영어 단어를 300~400개만 더 알게 되면 영어 성적이 일취월장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진다. 왜냐 하면 영어에는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있는데, 이런 단어를 조금만 더 알아도 독해할 때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문법과 함께 공부를 한다면 모르는 단어는 엄청나게 줄어들고, 문장의 맥락에 대한 이해는 매우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단어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방법만 찾는다면 단어 암기만큼 쉽고 재미있는 것도 없다.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어장을 선택한다. 단어장의 뒤편을 보면 영어 단어만 나열된 표제어 부분이 나온다. 표제어 부분에서 아는 단어와 익숙하지 않은 단어의 비율이 1:1 정도인 단어장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어장이다. 1:1의 비율은 아는 단어는 확실하게 알고 모르는 단어도 새로 배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르는 단어의 비중이 높은 책을 선택하거나 추천 받은 단어장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으면 꾸준히 공부하는 데 장애가 될 수도 있다.단어장을 선택했다면 단어 암기는 정말 쉽다. 하루에 자신이 암기할 수 있을 것 같은 양보다 5배의 분량을 암기할 ‘과도한’ 목표를 정한다. 예를 들면, 하루에 20~30개 암기하는 것이 한계라고 생각한 학생이면 하루 100개 이상을 암기하겠다는 과도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한 분량의 단어가 아는 것인지 테스트를 먼저 한다. 테스트 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때 단어를 암기한다. 이렇게 하루에 3~5회 정도 스스로 테스트한 후 틀린 어휘 암기하기의 과정을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전날 끝까지 못 외운 단어가 있어도 해도 신경 쓰지 말자. 다음 날은 다시 목표한 단어만을 암기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단어장이 끝날 때까지 ‘꾸준히’ 반복한다. 이런 방식으로 단어를 암기한다면 단어장 1권을 완독하는 것은 무척 쉽다. 완독한 단어장을 2-3회 같은 방식으로 하루 목표량을 늘려 공부한다면 어느새 모르는 단어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새 학기의 영어 성적 대역전, 단어 암기부터 시작해 보자!벌집영어 황지환 팀장문의 1522-7610 2017-03-16
-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중간고사의 비밀 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너무 힘들어요’, ‘지친 것 같아요’,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학기 초가 다가 왔다. 이 시기의 의미를 알아보자.① 전교권도 지치는 시기이다: 이것만 알아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서 벗어나 집중력이 상승할 수 있다. 개학으로 신체리듬이 깨지고, 신학기 친구 탐색, 선생님 적응, 긴 수업으로 정신적 피로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나만 집중이 어려운 시기가 아니다. 모든 학생이 힘든 시기이다. 학교에서는 ‘진로희망’과 ‘동아리’ 선택을 요구한다. 고민거리가 가중된다. 이 시기에는 ‘따뜻한 손’과 ‘공부 계획’이 절실하다. 매주 1시간 학부모 또는 전문가와 진로탐색과 공부계획을 생각해보자. 이것만으로도 공부동기가 상승한다. ‘아! 이제 집중이 되네요.’ ‘조금만 더 하고 갈래요.’ 학습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답안을 우리 아이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② 중간고사 성적이 1년간 내 성적이 된다: 학기 초 탐색이 시작되었고, ‘저 학생 지난 시험은 좀 잘 본 것 같던데, 한 5등정도 해!’ 지난 기말고사에서 2등으로 성적이 오른 학부모님의 억울해 하시는 말씀이다. 이 학생이 이번 중간고사에 2등을 했다고 하면 1년 내내 반에서 1~2등으로 포지셔닝되고, ‘외적 공부동기’가 발현한다. 선생님의 관리대상이 되고, 수행평가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가 되고, 친척 사이에서는 1등 학생이 된다. 이젠 성적이 떨어지면 큰일이다. 프린트를 챙기고, 숙제도, 수행평가도 집중한다. ‘내적 공부동기’보다 강력하다. 이렇게 1학기 중간고사는 1년간 한 학생의 사회적 지위를 결정한다. ③ 하루의 계획, 하루의 점검으로 스스로를 관리한다: 3월 1달이 중요하다. 집중을 못하던 학생들도 4월 중간고사가 발표되면 공부를 시작한다. 작년과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유사한 성적을 얻게 된다. ‘그런데 힘들게 공부한 겨울 학습량은 어디로 갔을까?’ 1학기 중간고사에서 큰 성과를 얻는 학생들이 있다. 중간고사까지 명확한 공부계획으로 겨울방학 공부와 3월 공부를 시험기간까지 연결시킨 학생이다. 상당한 성적 상승이 이어지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지금 당장 중간고사까지의 중기 학습계획을 세우고, 매일의 계획을 수립하고, 하루의 점검으로 스스로를 관리해보자. 지금껏 훈련이 안되어 힘들다면, 학부모나 학습매니저의 도움을 얻어도 좋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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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캔들, 집들이 선물로 인기 만물이 피어오르는 봄, 신혼 선물과 집들이 선물로 가장 사랑받는 선물은 바로 양키캔들이다. 양키캔들 안양일번가점 김애연 대표는 “향기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물”이라고 말했다. 매장에서 만난 한 고객도 “양키캔들을 ‘후’ 하고 불면 은은한 향과 함께 도깨비가 나타날 것 같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집들이 선물로 사랑받는 이유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세련된 모양에 기분 전환에 효과적인 향기 때문이다. 특히 부드러운 프리지아와 로즈우드 수목향으로 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가든 스윗 피’의 인기가 높다. 아울러 김 대표는 “거실에는 상큼한 작약향이 매력적인 ‘피어니’를 주방에는 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신선한 향의 ‘블랙 체리’나 ‘메이어 레몬’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바쁜 현대인에게 양키캔들은 힐링의 의미도 크다. 퇴근 후 향초를 키며 풍요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평도 많다. 심신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향을 찾는 사람도 많다. 램프에 내장된 스위치로 간편하게 스탠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캔들 워머와 유리병 속 우드 스틱을 통해 로맨틱한 향기를 퍼지게 하는 디퓨저도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선물이다.무엇보다 로데오 거리에 자리 잡은 양키캔들 안양일번가점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으로 향초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다. 김 대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설명을 잊을 수 없다며 다시 찾는 고객들을 만날 때마다 뿌듯하다”며 “양키캔들만의 매력과 맡을수록 기분 좋은 천연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