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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교육단신 - 2013년 4월 2주 한국인 없는 백인지역, ‘투웨이 유학원’ 미국?캐나다 여름방학 캠프투웨이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과 특성에 맞추어 캐나다와 미국 서부 지역에 4가지 방학캠프를 준비한다. 캐나다와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4~5주 간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데, 4~5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캠프 종료 후 4~8주씩 현지 학교에서 집중적인 영어수업을 할 수 있는 연계 스쿨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영어에 적응할 때쯤 떠나야 하는 방학캠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단기에 영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설명회가 4월 13일(오전 11시)과 26일, 27일(오전 10시, 오후 2시) 3일간 열린다. 전화 접수 시 개별 상담도 가능하며 장소는 7호선 학동역 5번 출구 투웨이 유학원 사무실이다. 조기유학, 동반유학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2)3444-9090 www.uhakca.co.kr, www.twus.co.kr 미국 명문대학 및 SAT 전문학원, 스탠포드아카데미 학부모설명회강남구 신사동(압구정역)에 위치한 스탠포드 아카데미에서 오는 12일(금), 26일(금) 오후 2시에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및 여름 SAT 특강 설명회를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400명이상의 한국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및 미국 Top 30 합격시킨 전략을 공개한다. 스탠포드아카데미 David원장은 "10년 이상의 SAT 강의경력을 갖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문대 철학전공 출신들의 완벽한 논리중심의 SAT Reading 강의를 하는 것으로 타 학원과의 차별성이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미국 명문대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좌석 관계로 미리 예약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25-1795 www.sacademy.co.kr 허브엠디, 현 고1?2?3 학부모 대상 의대 입학 설명회 의대 입학전문 허브엠디는 의대를 진학하려는 고1?2?3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4월 20일(토) 및 5월 17일(금) 오후 2시에 의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수시로 서울 명문 의대에 갈 수 있도록 비교과 관리요령 및 수시 입학 전반에 대하여 컨설팅을 해주며, 올해 적용되는 인성면접과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토론식 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문대 의대 및 의과대학 대학원생과 멘토와 멘티를 결성하여 의대 진학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기초지식 그리고 학습 동기를 고취시킨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의대 자료집을 무상 제공한다. 참석을 위해서는 휴대전화(010-6253-8309) 문자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 시 학생 이름, 학교, 학년을 적어야 한다.문의 (02)565-8004 hubmd.co.kr 킨들프렙어학원, 여름방학 Event 진행SAT, TOEFL, AP, ACT 등 미국 유학 관련 모든 시험을 원장 직강, 소수정예로 철저하게 준비시켜주는 압구정 킨들프렙어학원(배윤호 원장, www.kindleprep.com)이 2013 여름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Early Bird Event는 4월 30일까지 등록 시에 30%,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등록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Buddy Event는 친구 한 명이 동시에 등록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12-5102 세한아카데미, 국내 및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 설명회국내외 글로벌전형 전문 학원인 세한아카데미(원장 김철영)에서 국내와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29일(월) 오후2시, 삼성역 강남섬유센터 4층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Global Apply Trend & Issues''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세대 신설 글로벌융합학부의 미래 비전과 지원 전략, 2014학년도 글로벌 수시와 국내 상위 10개 대학 전형 변화 심층 분석, 미국 아시아 영국 주요 대학의 입시 결과 분석 및 전망 등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밖에 설명회에서는 해외유학생과 외국인(국제)학교 대상 세한아카데미의 SAT, TOEFL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세한아카데미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문의 (02)3453-3422 짱솔학원, 수리논술 진행소수정예제인 짱솔학원은 각 학생별 맞춤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각 강사별 차별화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수강생 대부분의 성적이 올라 지금은 ‘학생들이 더 알아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는 곳. 초등 수학부터 중고등 수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문의 (02)556-2501 가인아카데미, 수리 논술반 신설 및 ‘자물쇠반 운영’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수학 개념을 이해시켜 내신 서술형 문제 및 대입 수리논술을 평소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원장 직강의 수리 논술반을 신설했다. 또한 가인아카데미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재원생을 대상으로 자물쇠반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평일 오후 2~10시, 토요일 오후 2~8시). 둘째,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전담 강사 배치. 셋째, 취약점 집중 보완하는 효율적 학습 개인별 오답 문제집 제공. 넷째 개별차트관리-학습계획 스케줄 관리, 단원 테스트 및 모의고사 관리. 다섯째, 정규 수업과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문의 (02)565-2800 대맥학원, 철저한 맞춤식 교육으로 고1부터 교과형 수리 논술반‘대맥학원’에서는 입시의 흐름과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해 고1부터 수리논술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교과형 수리논술 강좌를 3월부터 개설했다. 교과형 수리논술은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학교별 진도에 맞춰서 진행한다. 주말 특강 형식으로 개설되는 논술 수업은 주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재원생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리논술 수업 도입의 취지는 상위권 대학의 이과 수리논술 기출문제를 보면 현 교과과정에서 해결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논술 고사 직전에 논술학원에서 기출문제를 몆 문제를 몇 문제 다루는 정도로는 한계가 있다. 고 1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 논술기출문제를 틈틈이 다뤄 봄으로써 실전 논술에 친숙해질 수 있고, 내신의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문의 (02)554-5445 매칭 시스템 통한 학습 멘토 과외 와이즈맘스, 매칭서비스 전국으로 확대초,중,고 과외 전문 교육 에이전시 와이즈맘스(www.wisemoms.co.kr)는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적성에 맞는 과외 선생님을 소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서울, 경기에만 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여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뿐만 아니라 매칭 대상이 국내 과외교사 뿐 아니라 원어민 회화 강사까지 확대되어 선택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이미 2013-04-15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 운영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강강좌를 연다.지난 4일 오룡동성당에서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병원 안정현 안과 교수의 ‘노인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의 건강강좌가 열렸다.동남구보건소는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준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4월중에는 상이군경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신경계질환과, 대상증후군, 정신건강 등에 대한 교육을 준비해 4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노년층 건강관련 교육을 통해 활기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지식습득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황민자씨는 “지역 어르신들의 모임에서 요청하시면 건강강좌를 지원할 수 있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521-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광교대우푸르지오시티2차 ‘국내 최초 투자안심 보장제 전격 시행’ 광교역(가칭) 5m거리에 위치한 대우푸르지오시티는 ‘국내 최초로 투자안심 보장제’를 전격 시행한다. 1년6개월 동안 매월 70만원을 확정 지급한다. 투자수익률은 9.5%다.최근 시중의 투자자금이 저금리 기조를 대체할 수 있는 수익형 소형오피스텔로 몰려들고 있다. 장기적 경기침체로 은행금리 2~3배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구조도 변하면서 1~2인 가구의 증가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런 변화 속에 대우건설은 광교에서 전용면적 21㎡~26㎡ 소형위주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1~2인 가구를 겨냥하기 때문이다. 대우푸르지오시티가 입주하게 되는 광교에는 20여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검찰청 등이 이전한다. 광교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특화단지 등이 이미 완공됐다. 경기대와 아주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아주대학병원 등 교육시설 및 의료시설이 들어서 있다.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 씨게이트코리아와 씨게이트디자인센터가 이미 준공했다. CJ제일제당이 R&D센터를 신축중이다. 삼성전자역시 기존 디지털시티에 1만 명 정도가 추가 근무하게 되는 글로벌R&D센터를 신축한다. ‘광교대우푸르지오시티2차’ 분양가는 1억3천만원대.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50% 지원한다. 분양문의 : 031-609-92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양도세 100% 감면 최대 수혜단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선착순 분양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박근혜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이 4월 1일 발표되었다. 시장반응은 “이 정도면 파격적”이라고 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15% 거래량 증가와 3.2%p 매매가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대책의 기본적인 골격은 시장침체의 원인인 수급불균형을 완화하고 양도세,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해택을 통한 매매거래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기존 연 7만 가구에서 2만가구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그린벨트의 신규보금자리지구 지정은 아예 중단하기로 했다. 4*1 종합대책 수혜대상은?이번 대책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양도세 감면 대상이다. 기존 미분양 주택에만 적용되었던 양도세 감면 혜택을 무주택자든 다주택자든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하고 있는 85㎡ㆍ9억원 이하 기존 주택’을 올해 안에 구입할 경우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이는 집을 팔지 못해 신규 아파트로 분양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1가구 1주택자에게 획기적인 뉴스다. 자기 집을 처분할 수 있는 동시에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 계약 시 5년간 양도세 감면이 되기 때문이다.이번 대책 수혜지역 85㎡ㆍ9억원 이하 기존 주택을 구입할 경우 향후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는 아파트가 밀집된 되어 있고 가격이 하락 폭이 큰 수원 구도심 및 영통 지역이 단연 돋보인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저가에 매입할 수 있고, 시세차익이 발생돼야 혜택을 보게 될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및 미분양 주택 중에서도 수도권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1억원 이상 오른 광교신도시 내 신규 및 미분양 주택이 1순위로 꼽힌다. KB 부동산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최근 입주한 광교신도시 자연앤자이 아파트의 경우도 1200만원/3.3㎡대 분양 하였고 1500~1600만원/3.3㎡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광교도청역 주변 아파트 시세가 1500만원/3.3㎡이상 거래되면서, 주변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수혜단지는?기존 미분양 주택으로는 광교 도청권역에서 마지막으로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분양 중에 있다. 하고 있으나, 1290만원/3.3㎡부터 공급 중에 있어 양도세 혜택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광교푸르지오 월드마크 개발 호재로 인해 양도세 감면 해택 더욱 커‘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중심업무지구내에 위치한다. 경기도청이 위치한 ‘CBD(중심업무지구)’는 공공 및 업무용 건물을 집중시켜 개발한 곳으로 유동인구는 물론 광교신도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인근에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15개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광교 테크노밸리,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등이 입주예정이다. 초·중·고교 및 청소년 수련관, 광교 스포츠센터 등과 연계해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주거단지인 에듀타운(예정)과 아주대와 아주대병원,경기대 등 풍부한 교육환경과 갖췄다. 특히 2015년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 ‘경기도청역’과도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세대 3면 개방으로 와이드한 파노라미뷰 가능‘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다른 아파트와 달리 전세대 3면 개방형 평면이 돋보인다. 대부분의 고층아파트들이 자연환기가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모든 가구가 3면 개방을 통한 맞통품 설계로 고질적인 환기문제를 해결했다. 또 파노라마뷰가 가능해 광교산, 광교호수공원 등 광교전역의 조망을 가능케 했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높이가 48층 155m로 현재 도시계발기준상 광교신도시내 가장 높은 주거단지의 랜드마크로 타상품대비 차별성을 부각했다. 여성, 노약자 등을 배려해 단지내 임시 정차가 가능한 승하차공간(Drop Off Zone)을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평면을 환기, 조망과 중소형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다보니 초고층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게 됐다”며 “고질적인 채광/통풍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타워형 아파트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 마당이 있는 오피스텔‘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전체 200실 중 52%인 104실에 테라스를 꾸며 입주자에게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개발했다. 테라스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노부부 등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대우건설은 기존 오피스텔 디자인은 박스형이 대부분인 반면 타워동과 테라스동을 조화롭게 배치한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시공해 광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심상업지구내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로 충분한 임대수요 확보할 수 있을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와 어우러진 대규모 단지디자인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투자자가 선호하는 전용 26㎡이하 원룸형 상품은 96실로 조성해 학생과 직장인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꾸몄다. 특히 입주민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편복도 설계로 상품력을 높였다. 분양문의 031-215-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공통분모로 울고 웃으며, 진정한 하나가 되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지친 일상이 이어진다. 요즘 같은 봄철에 더욱 나른해지는 심신은 또 어떡하랴…. 그런데, 일상이 피곤하기는커녕 직장이 신나고 재미있다는 이들이 있다. 플루트로, 연극으로, 밴드로 삶을 즐기며, 스스로 힐링의 시간을 찾는 사람들, 그들만의 신나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봤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초등교사로 구성된 ‘에듀플루트앙상블’***플루트 선율에 담긴 열정, 제자사랑연주자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섰을 때의 떨림, 울컥함이란…. 여전히 지금도 설레다. “어릴 적엔 누구나 큰 무대에 올라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잖아요.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더라고요. 자긍심도 높아지고, 나도 해냈다는 희열이 느껴졌다고 할까.” 하태선(구운초)단장은 다른 일에도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했다.에듀플루트앙상블은 수원,안산,화성,오산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 40여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2010년 창단한 이후 벌써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에는 처음 출전한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루트를 전공한 것도 아니요, 오로지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꾸준한 연습이 키워낸 실력의 결과다. 연습실은 천천초 음악실, 교장선생님의 허락 덕분에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을 빌려 쓰고 있다. 에듀플루트앙상블을 이끄는 정용현 지휘자의 주도 아래 서너 시간의 연습이 계속됐다. 저녁은 김밥 한 줄, 그래도 행복한 얼굴이다. 이를 두고 김명순(율현초)총무는 “학교, 집 등 복잡한 생각들은 다 잊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교사라는 공통분모로 정보를 교류하고, 힘듦을 나누게 되는 것도 에듀플루트앙상블에서 누리는 힐링의 시간이다.“사실 업무상 얽히고설켜 선생님들이랑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화합하면서 같은 소리를 내다보면 관계도 좋아지고, 서로를 다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김은경(동신초), 김수영(구운초)교사가 입을 모았다. 1년에 두 차례, 캠프를 통해 친목도 도모한다. 이렇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면서 단원으로 들어오겠다는 교사들도 많아졌다.“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동호회답게 개인적으론 요양원, 병원 등 봉사연주에서 느끼는 뿌듯함이 자기치유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우리 반 아이들을 불러 공연도 보여주니까 플루트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겠다는 아이들도 많아졌고요.” 김자영(동신초)교사는 제자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새 학기 업무가 많아 눈코 뜰 새 없는 와중에도 많은 교사들이 플루트 연습에 푹 빠져있다. 지금의 나는 선생님도, 누구의 엄마도, 아내도 아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플루트의 선율이 울리고, 고된 하루도 그렇게 잔잔히 쉬어간다. 율천동주민센터의 극단 ‘율’*****동장, 시의원, 주민이 만들어가는 소통의 하모니6월에 있을 공연을 앞두고 ‘율’극단의 단원들이 율천동주민센터로 하나둘 모였다. 전 통장, 새마을부녀회원, 주부, 시의원, 공익근무요원, 동장 등 보아하니 단원들의 구성이 심상찮다.“아마도 주민센터 내 연극하는 동호회는 저희가 처음일 걸요.” 김현광 동장은 수원의 변두리 율천동에 어떤 문화 활동의 바람을 불러일으킬까 고민하다가 ‘율’극단을 만들었다. “동장님이 통장회의 할 때마다 단원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시작은 했는데, 정말 처음엔 말도 안 나오고,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그때부터 재미가 좀 느껴지는 거예요.”전 8통 통장 유화순 씨뿐만 아니라 연극이 처음인 단원들은 무대에서의 두려움, 대사 암기와의 전쟁을 치러야만 했다. 틈틈이 집에서, 오가는 전철 안에서, 때론 등산하면서 혼자 나무에 대고 외우고 또 외웠던 대사들, 그해 여름에 태풍이 왔는지 어쨌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연극도 많이 보러 다녔다. 그리고 ‘밤골 이야기’라는 첫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다들 무대체질이에요. 어찌나 잘 하는지, 그야말로 ‘끼’가 있으시더라고요.” 대본과 감독을 맡은 공익근무요원 강병조(서울예대 연기과)씨는 이 상황을 즐길 줄을 알게 된 단원들을 보고 오히려 배우는 게 많다고 들려줬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TV드라마 볼 때 배우들의 대사부터 연기까지 꼼꼼하게 관찰하고, 내 역할에 적용을 해보게 된다”는 새마을부녀회 고문이자 극단 대표 이해흠 씨의 설명에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다. 김 동장은 주민들의 열정을 보며 희열을 느낀다.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공감의 폭도 깊어지면서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연극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 함께 미쳐서 빠져들지 않으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다.“일반인이 예술인의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제 인생의 힐링이죠. 즐거워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서 얼마나 부러워하는데요.” 새마을부녀회 이상임 부회장의 얼굴에서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졌다. 한훈숙 씨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로새겨졌다.이 여세를 몰아 오늘은 공무원 교육용 연극 ‘참공무원(가제)’의 첫 대본 리딩이 있는 날, 나름 캐릭터를 분석하고, 소품, 의상을 체크하는 모습이 제법 전문가다웠다. 지난번 연극에서 리얼한 연기로 대박을 터트린 염상훈 시의원, 오향순 씨가 이번엔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는 둥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어느 오후, 율천동주민센터 ‘율’극단의 풍경이었다.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외 사회복지기관밴드 ‘쿨워커스’ *****우리는 사회복지 대표밴드, 서로의 힐링이 되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부터 들려오는 강렬한 사운드, ‘쿨워커스’에게 퇴근 후의 나른함 같은 건 전혀 없어보였다. 오후 2013-04-12
- 다양한 탐구주제와 융합적 지식으로 창의성 길러 “신화어드벤처라는 수업의 경우, 우선 아이들이 찾아온 별자리 이름을 각자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죠. 그리고 관련 신화, 역사적 유래로 지식을 확장합니다. 신화를 기본으로 시놉시스를 짜고 주조연을 맡아 연기를 합니다. 이것을 녹음하고 스토리 북 위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목소리 역할극에 맞는 그림책을 만듭니다. 최종적으로는 만든 그림책과 더빙한 목소리를 가지고 한편의 영화시사회를 합니다. 독서, 음악, 과학, 미술 등의 영역을 고르게 습득하면서 융합형 교육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죠.” 융합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퓨처키즈 수업에 대한 한재희 센터장의 설명이다. 새 교육과정 개정 방향과 유사한 교육모형 제시 2013년 새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개편이 부분적으로 개별학년에 적용됐다. 우선 적용학년은 1~2학년이다. 큰 변화는 국어와 국어활동이 분리되었고 수학의 경우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수학교과서를 접하게 되었다. 또한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분리되어 운영되던 교과들이 주제별 통합교과 한권으로 통합되었다. 2014년은 3~4학년에, 2015년은 5~6학년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실생활 교육, 생각하는 교육, 융합교육에 따른 변화다. 퓨처키즈는 새로운 교육개정 방향과 매우 유사한 교육모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교육 방향을 10여 년간 유지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실생활 주제나 교과 주제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답이 모두 정답일 수 있는 생각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제기되는 융합교육도 일찍부터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융합교육은 STEAM교육으로 설명된다. 일찍부터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이 채택해 실시하고 있는 STEM교육에 Arts부분이 통합된 교육방식으로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각 첫 글자가 합쳐져서 새로운 의미가 환기된다. 기존의 학문분야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각기 다른 학문 상호간의 통합적인 연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2개월간 탐구 “꿈이 뭐냐고 물었더니,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외교관’이라고 말했던 학생이 있었어요. 그래서 왜 외교관이 되고 싶냐고 되물었죠. 그랬더니 이 아이의 답변이 ‘엄마가 되래요’였어요.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꿈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어요. 퓨처키즈는 스스로 꿈을 찾으라고 말합니다.”7년째 (주)대교 에듀피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퓨처키즈를 맡고 있는 한 센터장은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음악교육을 전공하고 음악교사로도 재직했던 그는 틀에 박히지 않은 퓨처키즈의 시스템이 좋아 이 일을 선택했다. 한 센터장에게는 이런 교육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러면서 퓨처키즈는 학원이 아니란다. 일주일에 한번씩 왔다 가는 대안학교라고 설명했다. 놀면서 공부하고, 에너지를 얻어가는 곳이라고. ‘몰라요, 하기 싫어요, 못 하겠어요’하던 아이들이 공룡을 알게 되면서 ‘공룡책 사러 서점에 가자’고 하면서 센터를 나설 때 보람을 느낀단다. 퓨처키즈 커리큘럼은 실생활이나 교과와 관련된다. 두달 동안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4~5명의 모둠원과 수업을 하게 되는데 우선, 미션이 제시되고 토의나 토론을 하면서 의견이 모아진다. 그리고는 탐구활동과 정보수집이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각 개인의 창작물이 결과로 만들어 진다. 그후의 발표와 평가도 커리큘럼 안에 모두 포함된다. 초등 1학년의 세계 여러나라, 곤충탐험부터 초등 6학년의 UN과 환경, 중동 전략가까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문제와 실태를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해가며 국제적 안목과 리더십까지 습득할 수 있다. 또래와 어울려 발표하고 생각을 나누며 경청 능력 생겨 미래학자인 엘빈 토플러는 그의 물결이론을 통해 제3의 물결 정보사회에서 제 4의 물결 지식, 창조사회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컴퓨터와 고밀도의 집적회로가 물적 자원이던 시대에서 공동체와 대화가 핵심적 자원이 된다고 주장했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각이 교류되는 것이 창조의 근간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을 인정하고 그의 생각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밭초 5학년 최혁중 군의 어머니는 “퓨처키즈를 7세에 만났다. 또래보다 말을 잘하는 발표력 좋은 아이였는데 상대적으로 듣기 능력이 부족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퓨처키즈를 만나고 듣기 능력이 좋아졌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아이가 됐다. 또 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는 다양한 주제학습도 매력적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놓치고 싶지 않은 주제들이 많아 계속 다니고 있다. 아이가 기다리는 수업”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479-466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학부모 초청 강연회>주제 : 2013 달라진 교과과정 대비 자녀교육 대교에듀피아 CEO가 말하는 우리아이 ‘스티브잡스’로 키우기장소 : 대전 둔산동 대교빌딩 16층 (선착순 30명)시간 : 10시 30분~1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학생들 위해 강사에게 인문학적 소양 강조 “요즘 우리 사회는, 큰 맥락에서 볼 때 들끓는 용광로 같아요. 아이들도 시한폭탄 같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죠.”오대겸 대표(대한ETC에듀)는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많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사에게 독서발표, 5분 스피치 시키는 원장 시한폭탄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성을 다듬기 위해 오 대표는 우선 강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한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강사들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오 대표는 주간회의 시간마다 독서 발표와 클래식 음악 듣기, 5분 스피치 등을 시킨다. 강사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기도 하고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거나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대한 스피치를 해야 한다. 간혹 이런 발표가 힘들다고 그만두는 강사도 있지만 긴 인생살이에서 볼 때 무엇보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사들도 잘 알고 있어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23년 째 교육일선에서 뛰고 있는 오 대표는 아직도 영어공부를 하는 학구파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당연하단다. 그는 “잘 가르치는 것은 강사로서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기주도력, 사고력 길러줘야 “언어는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야 실력을 높일 수 있어요. 말문이 터지면 문법을 아는 것은 시간문제지만, 문법 어휘 독서만으로 말문이 터지지는 않죠. 그래서 말문을 틔우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오대겸 대표는 아이들에게도 발표를 시킨다. 또 반별로 발표회도 갖는다. 지난 3월 1일 열린 제510회 발표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을 연출해 참석한 4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대겸 대표가 학생들 교육에서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사고력이다. 독서와 발표는 모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수업 중 진행하는 요약하기도 사고력을 길러주는 활동이다. “읽은 내용을 1/3로 줄이게 하고 그것을 다시 한 줄로 요약하게 하죠. 그리고 그 내용으로 문제 만들기를 해보게 합니다. 아이는 그 과정에서 계속 생각을 해야 하죠.”또한 오 대표는 “사고력이나 발표력의 바탕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강사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 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들로 나타나고 있다. 교내외에서 진행되는 각종 스피치대회를 휩쓰는 한편, 한 학생은 미국 예일대에서 열렸던 디베이트대회에서 2등(미국인 외 그룹)을 차지하기도 했다. YT어학원, 23년 영어전문가의 선택 오 대표는 한때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학원장이었다. 오 대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백명의 원장들이 찾아왔다. 그만큼 영어교육 전문가로 꼽을 수 있는 노하우와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YT어학원 송촌교육원을 오픈했다. “연세어학당은 어학원의 대표주자이면서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곳입니다. YT어학원은 연세대 언어교육연구소가 연세어학당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실생활 관련 주제들이 다양하게 짜여 있고 활용도가 높아 아이들의 말문을 틔워주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죠.”교육을 향해 한길로 매진해 온 오대겸 대표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토익고득점자가 정작 말은 할 줄 모르는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대해 말이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충북공정여행 TC 양성과정 모집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3 충북공정여행 투어컨닥터(TC)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정여행은 지역민을 가이드로 고용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걷는 여행을 지향하고 탄소를 줄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여행이다. 이번 양성과정 모집분야는 여행디자이너와 체험지도사 과정이며, 교육대상은 충북 거주자로 문화관광 사업에 관심있는 미취업자나 문화관광해설사 생태역사체험지도사 농촌체험사 숲해설가 등이다. 교육은 5월 6일부터 7월 31일(주3회)까지며, 총 2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없으며, 훈련수당으로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tc08@hanmail.net), 팩스(223-0718) 등으로 받는다. 문의전화 223-07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데니안, ‘쇼챔 트루백쇼’ 메인 MC 발탁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MBC뮤직 '쇼챔 트루백쇼' 메인 MC에 발탁됐다.데니안은 오는 4월 17일 오후 방송하는 '쇼챔 트루백쇼'에서 박재민, 스피드 태운, 빅스 엔, 쇼콜라 티아와 함께 생방송을 준비하는 출연가수들의 모습을 총 120분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데니안은 4년간의 라디오 DJ 경력과 데뷔 14년 차의 관록 있는 예능감으로 생방송 진행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2000년 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인 만큼, 당시 음악방송에서 겪었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털어놓게 된다.데니안과 함께 생방송의 중심을 잡아줄 파트너는 '연예계의 브레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재민이 발탁됐다.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박재민’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비보잉 경력, 남다른 운동신경까지 갖춰 '엄친아'로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그는 현재 MBC뮤직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 MC로 활약하며 아이돌과의 빠른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다.'쇼챔 트루백쇼'는 그동안 금단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가수들의 대기실, 복도, 백 스테이지 등 가장 리얼한 무대 뒷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생방송 전날 가수들의 연습실과 숙소를 찾아가 무대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미공개 안무 연습 영상을 최초 공개하는 등 세계의 K-POP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동갑내기인 태운과 엔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평소 팬이었던 데니안 선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걸그룹 쇼콜라의 막내 티아가 현장 리포터로 참여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위한 영어 진행과 함께 발랄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 체제 출범 '개인존엄·사회통합·헌법재판 독립' 3대지향 … 대법원과 갈등 불안12일 제5대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취임했다. 박 소장은 '개인존엄·사회통합·헌법재판 독립' 을 자신이 이끌 헌법재판소의 세가지 지향점으로 밝혔다. 부당한 공권력으로부터 침해당하지 않도록 국민개개인의 존엄을 더욱 보호하는 헌법재판을 해야 한다는 점을 첫 손에 꼽았다. 특히 국민 기본권보호가 적시에 이뤄지는 것이 이를 위한 필수요건임을 밝혔다. 그는 "6년전 4대 이강국 소장이 취임할 때 헌법재판의 평균 처리기간은 348일이었는데 최근에는 377일로 늦춰졌다"면서 "상당히 지연된 게 틀림없고 국민들에게 사과 드려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상당 부분 재판관 공석사태가 계속된 영향이 있다"면서 "헌재 공백사태는 국가 긴급사태 못지않은 헌법 장애상태"라고 강조했다.경제민주화 노동 교육 연금 환경 등 경제사회영역에서 사회갈등을 치유하는 일이 헌재의 주요 역할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정치에서 사회경제 영역으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시대추세에 적극 관여해 헌재가 사회통합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두 번째 과제로 꼽았다."우리의 헌법해석 기준에 따른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제도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박 소장은 우리 헌법재판의 독자성을 강화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의 독자성 강화는 "재판 이론 상당수가 독일이나 일본에서 수입한 것인데 우리 현실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에게 맞는 이론을 개발하고 심화시켜야 한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헌재 구성원에게는 '헌법, 국민, 역사'의 3가지 거울을 비춰볼 것을 당부했다. 박 소장 체제가 출범했지만 조용호 서기석 헌법재판관의 임명은 아직 유보상태다. 국회가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 대통령의 임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국회는 빨라야 이번주 중반쯤 이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검증과정을 문제삼아 보고서 채택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박 소장 체제는 당장 대법원과의 갈등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안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한정위헌' 결정에 대해 대법원이 법률해석권은 법원의 권한이라며 일부 사건에서 헌재결정을 배척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또 긴급조치를 법률로 보고 헌재가 위헌결정을 했지만 대법원은 긴조는 명령에 해당한다며 대법원의 위헌심판권을 행사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박 소장은 이에 대해 "권한 다툼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과 법률의 해석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라면서 "입법상 명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궁극적으로는 법률을 개정해서 입법적인 해결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정위헌' 결정을 명시해놓지 않은 헌재법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헌재는 그동안 공개변론까지 마치고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건이 산적해 있다. 여대 로스쿨에 여성만 입학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남성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제기한 '이화여대 로스쿨 사건'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법인화 위헌확인 사건' '010 이동전화 번호통합 위헌사건' 등이 공개변론을 거치고 헌재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