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대 김종량 이사장, 컬럼비아대 동문상 수상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이 미국 컬럼비아대 사범대가 선정한 '2013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김 이사장은 1983년 컬럼비아대학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70년대 초 제정된 이 상을 한국인이 받은 것은 김 이사장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한국 성평등 11위에서 27위로 추락 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 수준 높이려면 여성경제 참가율 늘어야"세계 11위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될 김태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의 발제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평등 수준은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대통령시대라는 말이 무색한 결과다. 실제로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성불평등지수(GII)는 148개국 중 27위였다. 2011년 146개국 중 11위에서 16계단 하락한 수치다.GII는 여성권한, 노동참여 영역의 성별 성취수준, 보건, 교육 성취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불평등 수준을 측정한 결과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성격차지수(GGI) 역시 1단계 하락했다. 2012년 우리나라는 135개국 중 108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는 107위였다. 김태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9년 우리나라의 GGI는 115위로 최하 순위를 기록했다"며 "2010년 일시적으로 104위를 기록했지만, 이후에도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은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과 2007년 당시 GGI 90위권에 속했다. 김 본부장은 "GGI 부문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는 '경제참여와 기회'부문에서 116위에 불과하다"며 "성불평등 수준이 가장 높은 경제 부문의 성평등정책 추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사고과나 승진 등에서 성차별을 겪지 않도록 성차별 여부와 동일 가치 노동 평가 등을 담당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했다. 김 본부장은 "경제성장률 저하와 고용탄력성 하락으로 여성고용 증가는 한계에 달했다"며 "여성 친화적인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세대 및 계층별 여성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 강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보험업계, 보장성보험 확대 총력전 저금리·저성장·저수익 타개책 … 설계사 영업독려, 신상품 출시저금리·저성장·저수익의 3저 현상에 갇힌 생명보험사들이 새 회계연도를 기점으로 보장성보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을 통한 외형확대 대신 보험의 기본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 말 기준 생보사들의 전체 수입보험료 가운데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 비중은 63% 대 37%로 쏠림현상이 심하다. 방카슈랑스 판매 의존도가 높은 은행계 생보사 중에는 저축성보험 비율이 90%에 이르는 곳도 있다.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보험료에 이자(공시이율)를 붙여 돌려줘야 하는 저축성보험은 금리가 하락 기조에 들어서면 운용수익이 떨어져 보험사가 환급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금리변동과 관계없이 정해진 금리의 이자를 내줘야 하는 저축성보험의 확정형 계약이 전체 적립금의 절반에 달한다. 이에 반해 보장성보험은 질병,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보험금을 내줄 필요가 없어 저축성 보험에 비해 금리하락에 따른 리스크가 적다. 업계 관계자는 "3저 상황은 저축성보험을 확대할 여건이 아니다"면서 "업계 전체가 보장성보험 점유율 확대에 나사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주 '수호천사 명품실버암보험'을 내놓고 동양증권 등 방카채널을 이용한 판매에 들어갔다. 구한서 사장이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 확대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동양생명은 2012사업연도 30.5%인 보장성상품 비중을 올해 35.7%까지 늘릴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판매 강화를 위해 전사적 총력영업에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한생명은 올해 보장성보험 확대 목표를 45%로 지난해(37%)보다 8%포인트 높여 잡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공시이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올해엔 보장성 상품 중심의 확대에 치중하고, 투자형 상품인 변액연금보험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20% 초반이던 보장성보험 비중을 올해엔 33%로 13%포인트 이상 늘릴 계획이다. 우리아비바생명은 2012회계연도부터 보장성상품 판매 확대에 들어가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연초 11%대이던 보장성보험 비중이 연말 20.8%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엔 경기불황을 고려해 25~26%를 내부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강사를 총동원해 설계사 교육에 집중하는 한편, 질병, 어린이, 암보험 등의 신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KDB생명은 현재 보장성과 저축성상품이 각각 40%, 연금 20%인 판매비중을 보장성보험이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금기능을 추가한 종신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고, 설계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와 영업독려 등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100억 조성해 초중고생 지원 용산구, 현재 30억원 마련 … 올해 265명 첫 혜택서울 용산구가 미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장학기금 30억원을 조성, 초·중·고교생을 지원한다. 용산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100억원의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해 '강북의 교육 특구' '교육 1번지'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장학기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조성해 올해 처음으로 초·중·고교생 26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33명이며 '지역사회봉사'는 중학생 9명, 고등학생 9명이다. 또한 '성적우수'는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15명이며 '예체능 특기'는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21명이다.지급되는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구는 오는 16·18·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앞서 구는 3월 8일부터 29일까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꿈나무, 지역사회봉사 분야)와 소속 학교(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분야)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뒤, 지난 11일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26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 총액은 1억420만원이다.장학금 종류는 꿈나무(생활 곤란), 예체능 특기자,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현재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꿈나무'와 '예체능 특기자' 분야만 해당되며 '성적우수', '지역사회봉사' 분야는 제외된다.선발기준을 살펴보면 '꿈나무 장학생'의 경우 생활이 곤란한 주민의 자녀로 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지역사회봉사' 분야도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증빙서류와 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재능이 탁월하여 최근 2년 내 수상경력이 있거나 기타 입증 자료가 있으며 학교장이 인정할 경우 해당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 이내에 해당되며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매년 출연금 등을 통해 100억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학생 모두가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백화점-지역사회 ‘아름다운 동행’ 대전 서구·전통시장·사회적기업 상생협약대전 서구 내 백화점과 전통시장 사회적기업이 '동행'을 선언하며 손을 잡았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한민시장, 사회적기업 5곳이 최근 중소기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백화점측은 시장 상인들에게 고객만족대응법과 안전관리 상품진열·판매기법 등 전문 기술을 전한다. 서비스교육은 판매 관리자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판매하는 소비자·점포주 시범을 보이는 역할극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장 안에 교육장도 만들었다. 백화점측은 교육 후 개선점을 책자로 만들어 배포, 상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는 백화점에서 사용하는 해충방지체계를 시장에 적용하는 한편 소화기를 지원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백화점 매장도 사회적기업 등과 나눠쓴다. 1층 상설매장에서는 화장지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안전화 전문업체, 구강제품 생산업체, 마을기업 등이 둥지를 틀게 됐다.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 한민시장은 백화점 직원들에게 시장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지급, 시장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 5곳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에 돌려주기로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대기업 계열 백화점과 지역 전통시장,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사교육 고급화 유발하는 수시 확대 # 지난 2월 서울대 합격생의 학부모인 지인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아이의 합격기념으로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마침 그날은 아이가 서울대 신입생 합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귀가한 날이었다. “정말 축하한다. 오티는 어땠니? 함께한 서울대 합격생들은 어떠니?”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함께 있었던 학생들이 네 부류였다는 것이다. 특목고 학생, 재수생, 강남학생이 대부분이고 가끔 강북이나 지방 학생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 내신 성적 전교 1~2등을 해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막강한 사교육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단계 내신 전형이 사라져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수시 일반전형 또한 내신과 서류, 면접이 중요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문제는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공적성과 관련된 심층 학습과 교과 이외의 다양한 활동 및 교내외 스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대교협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수시로 모집인원의 66.2%를 선발한다. 지난 3월말 서울대가 공지한 입학전형안내를 보면, 서울대는 수시모집으로 82.6%를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 주요대의 경우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70%를 넘으며, 그중 절반 정도를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큰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 포함)과 특기자 전형 등이다.201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서울대는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서울대의 이러한 공지와 함께 관련 사교육 시장이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타 증빙서류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에 얼마든지 스펙을 녹여낼 수 있다는 것 또한 공공연한 사실이다. 며칠 전 서울의 한 주요대학이 강남 인근의 체육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늘 그렇지만 입시 설명회장 입구는 입학사정관제 및 논술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입학사정관제를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는 배너거치대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입시전형 설명이 시작되자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 전형 등은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 교외 스펙 서류를 제출하라고 공공연히 설명했다. # 주위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 중 대부분은 수시전형 확대로 비교과 스펙을 준비하지 않으면 어쩐지 불안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것저것 스펙 준비에서부터 면접 준비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면서 사교육비가 늘었고, 입시정보도 중요해져 학부모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어떤 학부모는 서울대 입시 때문에 사교육비가 두 배로 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수시전형이 다양해졌으니 학생의 강점을 잘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하라지만, 내신과 모의고사가 상위권인 경우도 어느 한 전형에 야심차게 올인하는 용감한 학생과 학부모는 그다지 많지 않다. 결국,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내신, 수능, 논술, 면접, 비교과 스펙 등을 골고루 갖춰 입학사정관전형에서부터 정시까지 모두 준비한다. 과학이나 어학 등 특정분야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신과 수능 부담은 줄어들지만, 역시 다른 전형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탁월한 특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수년 전부터 고급화된 사교육으로 전략적인 특기를 육성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사교육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 성적보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한다는 거창한 취지로 2008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는 그동안 폐해가 적지 않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업부담과 사교육비가 증가했고, 관련 사교육 시장은 검증되지도 않은 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더구나 그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의문도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시확대가 오히려 공교육을 변질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인근 고교의 학사일정을 보면 최근 수 년 사이에 교내 대회와 행사가 상당히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학업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잠재력을 발현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교내 경시대회, 토론대회, 말하기대회, 각종 강연회 등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여유 없게 만든다. 더구나 각종 교내 경시 대회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결국 실효성 있는 교내 스펙을 확보하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조차 또 다른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몇 달 전 종영한 드라마 ‘학교’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스펙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에게 교내 논술대회 결선진출권을 몰아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면서 교우관계는 금이 가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었던 장면이 떠오른다. 지나친 수시 확대로 공교육에서조차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춘천 구곡폭포 ‘숲속도서관’조성외 제목: 여성긴급전화 1366 강원센터 ‘2013 자원봉사자 모집’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는 시민의 가정폭력예방과 피해자의 인권의식을 고양하고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상담자원봉사자와 일반자원봉사자이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금)까지이며, 교육기간은 6월 7일(금)부터 주1회(매주-금) 10주간이다. 전화 및 방문 신청 가능하다.문의: (033) 1366 제목: 구곡폭포 ‘숲속도서관’조성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관광지에 시민이 만들고 관리하는 숲속 도서관이 생긴다.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는 구곡폭포를 찾는 시민, 관광객, 등산객들이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숲속 도서관이 만들어지는 곳은 산책로, 삼림욕장 내 3곳이다. 서가는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채워지며, 별도 관리자 없이 양심도서관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250-3704,250-3569 제목: 캠프페이지 주말농장 ‘봄내뜨락’ 개장캠프페이지 내 시민 주말농장인 ‘봄내뜨락’이 이달 20일 개장한다. 춘천시는 개방에 앞서 주말농장 부지 1.7ha에 대해 지난달 시민 개인별, 단체별 신청을 받아 분양자를 확정하여 앞으로 11월말까지 개인150여명, 단체 5곳이 농사를 짓는다. 분양자는 20일 오전 10시 방문하면 자신의 텃밭 위치를 알 수 있다. 문의: 250-3371 제목: 생활체육 시즌 개막봄을 맞아 각종 동호인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시즌이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열린다.20, 21일에는 제22회 춘천시연합회장기 동호인테니스대회가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전9시~ 11시까지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의암댐 신연교 구간에서는 강원도자전거대행진이 이어진다. 21일 오전9시부터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10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신동초등학교~ 배후령 옛길 정상 구간에서는 힐클라임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문의: 250-3054 제목: 건축심의 기간, 30일 이내로 명시춘천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와 기간을 명시한 ‘시건축조례일부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요지는 춘천시건축위원회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심의기간도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 중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 기간을 명시한 조항이 신설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주가 건축허가 신청 전 건축심의를 신청할 경우 건축위원회위원장은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위원회를 개최토록 했다. 또한 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정북방향의 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띄어야 하는 거리 기준이 완화된다. 높이 8m 이하는 2m 이상에서, 기준 높이를 9m로 올려 9m이하는 1.5m이상으로, 9m 초과는 높이의 2분의 1이상이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2일까지 춘천시 건축과에서 받는다. 문의 250-31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춘천시노인전문병원, 병상가동률 94%로 흑자 경영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공공의료시설 운영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춘천시보건소와 노인전문병원에 따르면 2010년 2월 개원 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흑자와 다양한 주민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립의료기관으로서는 흔치않게 수익성과 공익성이라는 이 중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 개원 때는 신경, 재활의학과, 내과 3개 진료과 133개 병상으로 시작했으나 올 현재 6개과(가정의학, 사상체질, 한방내과, 침구과)에 166개 병상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율도 94%에 이르고 있다. 병원 경영이 활성화되면서 2011년에는 3억5천여만원, 지난해는 1억8천여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병원은 저소득층 척추, 관절 무료 시술을 비롯, 오지 무료진료, 경로당 건강교육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건강지원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제1회 CNUE-EF(춘천교대 교육포럼) 개최외 제목: 어린이 식생활 ? 영양관리 앱 ‘푸드아바타’ 개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전북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강원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어린이 식생활 및 영양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푸드아바타”를 개발하였다.“푸드아바타”는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식단에 대해 권장량 대비 영양섭취 평가, 기타 식생활 정보 등을 게임형식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안드로이드 체제로 운영되며,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목: 제1회 CNUE-EF(춘천교대 교육포럼) 개최춘천교대 초등교육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3년 제1회 CNUE-EF(춘천교대 교육포럼)이 4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개최된다. “잘 삶을 선물하는 시간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김정숙 춘천교대 부설초교 교장이 강사로 나선다. 춘천교대 교육포럼은 춘천교대 재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제목: 춘천시립도서관, 5월 인문학 강좌 춘천시립도서관 5월 인문학 강좌가 “다섯가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시립도서관 회의실 2층에서 열린다. 강사는 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문학동네어린이),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문원), 토끼의 눈(푸른 책들)의 저자 강정규 아동문학가. 문의: 245-5109 제목: 강원도교육청, 4월 페이스북 사진 공모전강원도교육청은 오는 4월 19일까지 4월 페이스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학교'' 로 자연과 어우러진 학교 풍경, 아이들이 뛰노는 학교 운동장 등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 올려주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4월 24일 강원도교육청 페이스북 담벼락 탑재할 예정이다.문의: 258-5114 제목: 강원문화재단, 단편영화지원사업 공모강원문화재단에서는 2013년 강원도내 영상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도내단편영화지원>사업을 공모 중이다.강원도 소재 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서 중·고등학교에서 방송반, 영화 동아리 등으로 영상 제작 활동 중인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지원분야는 30분 미만의 단편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이다.오는 5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강원로케이션DB홈페이지(http://gwfilm.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문의: 255-3408 제목: 춘천경찰서, 제7회 기초질서 문화대전 개최춘천경찰서에서는 어린이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 함양을 위해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7회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개최한다. “기초질서 준수“와 관련된 창작 작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표어(동시) 부분에 응모하면 된다. 문의: 255-5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요즘 뜨는 ‘협동조합’! 나도 만들 수 있을까? ‘팔꿈치 사회’라는 말이 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경쟁사회. 지금 우리 사회에 꼭 들어맞는 이 말은 1982년 독일에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용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피한 것처럼 여겨졌던 경쟁 시스템은 ‘팔꿈치 사회’를 만들었고, 모두가 그 안에서 지쳐가면서도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대안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설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협동조합’. 도대체 협동조합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봤다.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5명만 모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만들려니 만만치 않다. 누구와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는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이 있었다.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높은 관심 속에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협동조합은 쉽게 말해 사업을 하기 위한 조직의 한 형태.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서는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자율적인 조직’으로 정의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주식회사’와 비교해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주식회사는 투자자 소유의 기업으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하는 반면, 협동조합의 경우 이용자 소유기업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체를 운영한다. 또, 주식회사는 1주 1표의 의결권을 갖지만, 협동조합은 출자액과 관계없이 1인 1표라는 사람 중심의 의결권이 있다. 어떤 협동조합을 만들 것인가?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는 달리 다수의 평등한 지배가 가능한 반면, 서로간의 믿음이 없으면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협동조합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협동조합의 목적과 참여동기, 성격 등에 따라 모델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공동구매를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면 ‘소비자협동조합’,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직원들이 모여 만들면 ‘직원협동조합’, 공동판매를 목적으로 업체들이 모여 만들면 ‘사업자협동조합’이 된다. 예를 들어, 고탄리 등 인근에 6개 마을에 있는 주민들은 고령화, 공동화 현상 등으로 무너져 가는 농촌에서 서로 돕고 잘 사는 방안을 찾으려고 ‘춘천산골마을협동조합’을 창립했다.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한 주민 6명은 ‘춘천별빛산골유학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요양보호사 평생교육사업을 하는 ‘춘천희망요양보호사협동조합’, ‘나무사랑협동조합’, 양봉 농가로 구성된 ‘협동조합 비앤비(B&B)’ 등 먼저 협동조합을 시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전에 ‘내가 아닌 우리가 하려는 협동조합은 어떤 모델인지’ 분명하게 결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지,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의 주된 사업은 무엇인지 고려해봐야 한다. 협동조합 설립, 이렇게 하세요! 5인 이상만 모이면 누구든지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최저자본금 규정도 없어, 1인당 1만원씩만 내도 가능하다. 시·도지사에게 신고만 하면 독자적 법인격을 갖출 수 있다. 이렇게 협동조합 설립절차가 간소화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설립 절차를 진행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강원북부협동조합지원센터’의 김태민 실장은 &ldq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