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대학'' 운영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대학'' 운영 국립해양박물관은 다양한 해양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1기 해양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문화를 통해 바다를 배우다''를 주제로 오는 20일~5월 8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내용은 △해양문명사적 성찰 △그림 속 바다이야기 △자산어보, 그 안에 담겨진 물고기 이야기 △신의 바다와 별신굿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로 본 해양문화 등이다. 문화유적 답사도 실시한다. 모집인원 선착순 300명. 20세 이상 일반인 대상. 참가비 무료.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숲에서 배우는 생태교육 2013 숲 체험교실 운영 숲에서 배우는 생태교육 2013 숲 체험교실 운영 4월~10월(7개월간)…어린이대공원 내 숲 체험학습센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숲 해설사도 함께, 참가비는 무료 어린이대공원 내 숲 체험학습센터 일원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위한 ‘숲 체험교실’이 운영된다.2006년 5월에 개관한 숲 체험센터는 2011년 나비생태학습장 조성과 2012년 건물내부 보수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었고, 숲 생태해설가들이 직접 만들고 기증한 곤충 박제와 모형, 솔방울, 씨앗 등의 전시로 생태 체험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나비생태학습장과 숲 체험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서 올해는 참가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숲 체험교실에서는 △나무의 종류, 이름, 나뭇잎, 열매의 생김새, 껍질, 꽃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나무이야기’ △천연재료인 풀, 열매, 나뭇잎 등으로 자연염색을 체험해 보는 ‘염색하기’ △천, 화선지, 먹물을 이용하여 나뭇잎, 나비, 동물발자국 등의 모양을 뜨는 ‘탁본 뜨기’ △꼬리명주나비 알, 애벌레, 번데기 등의 천이과정과 꼬리명주나비의 먹이(희귀식물)인 쥐방울덩굴을 관찰하는 ‘희귀나비 관찰하기’ △주5일제를 맞아 가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에 시범운영하는 ‘백양산 생태탐방’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숲 체험교실은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과 숲(나비)체험 및 관찰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가량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평일과 토요일은 유치원 및 학생 위주로, 일요일은 가족 및 단체 참가자 위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 과정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접수는 참가일 기준 15일 이전에 전화(070-7740-5387) 또는 메일(bsd0422@hanmail.net)로 가능하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부산시정 현장 투어 참가자 모집 부산시정 현장 투어 참가자 모집 4.16.~11.15.(매주 화~금)…주요 경제.산업 현장 및 문화.관광 시설 투어4, 5,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은 가족투어…선박을 이용한 낙동강 생태관람 부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매주 화~금요일, 혹서기 제외 : 7월~8월) 부산의 주요 경제.산업현장과 문화.관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는 ‘2013년 시정 현장투어’를 실시한다. 상.하반기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시정 현장투어’는 상반기에는 4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40일간,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40일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1회당 최고 120명씩 총 80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투어가 실시될 예정이다. 평일 직장 관계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4, 5,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투어가 마련된다.투어 코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일반인을 위한 제1코스는 북항대교 홍보관, 수영하수처리장, 영화의 전당을 관람하게 되고 제2코스는 조선통신사역사관, 국립해양박물관를 방문하게 된다. 다음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코스는 역사, 문화시설, 박물관 등 교육장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제1코스는 119 안전 체험장, 시의회.시청 관람하게 되며 제2코스는 환경자원공원사업소,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를 둘러보게 된다. 제3코스는 해양자연사박물관, 복천박물관을, 제4코스는 화명정수장사업소,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를 시찰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 현장설명회는 선박을 이용하여 을숙도, 서낙동대교, 삼락둔치, 대저지구, 물금취수장(물문화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낙동강 생태관람 코스로 운영된다. 시정투어 참가신청 기간은 3월1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개인, 단체)들은 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4개 코스는 공문으로 참여 신청을 해야 되며 1개 코스 당 참가 인원은 40명 미만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신문로] 특임장관실 폐지 유감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특임장관실이 없어졌다. 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정치권이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특임장관실 폐지 여부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여든 야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부처로 인식했던 셈일까? 하지만 이명박정부에선 그나마 특임장관실이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나름대로 애를 많이 썼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이명박정부는 2008년 2월 출범 당시 정부조직법 개편을 통해 '대통령이 지정하는 사무 또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무총리가 특히 지정하는 사무'(17조)를 수행하는 특임장관실을 신설했다. 과거 정부의 무임소장관실 내지 정무장관실을 부활시킨 셈인데, 실제 가동은 이듬해 9월 주호영 장관을 초대 특임장관에 임명하면서 이뤄졌다. 개청 초기엔 '헌법 개정을 추진하려는 기구 아니냐?'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지만, 홈페이지에 밝혀놓은 주요 업무는 "당정청 및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정치여건을 조성"하는 것이었다.특임장관실이 당정청의 소통을 위해 무슨 역할을 했는지, 성과는 있었는지 등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다. 다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대표발의한 협동조합기본법(안)이 2011년 말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하고, 이후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기본법의 주요 내용, 협동조합 설립과 실제 운영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특임장관실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 협동조합기본법 관련 해설 및 교육 자료집을 여러 권 펴내고 전국순회 설명회를 열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스테파니 자마니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여는 등 협동조합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협동조합 붐 조성위해 다양한 노력협동조합기본법에 대해 농협 등 기득권 조합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협동조합에 대해 곱지 않게 바라보는 여권 인사들이 적지 않았음을 상기하면 높이 평가할 만하다.시민사회와 정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노력은 더욱 긍정적이었다. 우선 2010년 여름부터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모두 11차례 진행한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재정이 열악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300여명이 일본이나 유럽의 선진적인 활동사례들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연대 등 애드보커시 단체들은 참여에 소극적이었지만, 진보와 중도, 보수 등 다양한 색깔의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배려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임장관실은 또 2011년 4월 '민·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후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연석회의'를 4차례 열어 이른바 '10대 과제'를 채택하였다. 처음 워크숍은 이명박정부 초기의 대규모 촛불시위 이후 단절됐던 정부와 시민사회 관계를 복원하려는 목적이 강했다고 할 수 있는데, 기조발제에서 언급한 'O.P.E.N. 거버넌스' 개념은 지금도 새길 만하다. "이슈 제기는 개방(Open)적이지만, 공공성(Public)이 강한 것만 의제로 설정하며, 정책결정은 효율성(Efficiency)에 따르고, 집행할 때에는 시민사회 네트워크(Network)를 활용하는 거버넌스"(이동수 경희대 공공대학원장)를 제안했던 것이다.특임장관실은 최종보고서로 '민관협력과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간해 배포했는데, 특히 행정부 개혁 차원에서 부처별 민관협력(시민사회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사회와의 협력적 국정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제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것을 제안했다.국무총리실 소속으로 이관특임장관실 업무는 새 정부에선 국무총리 비서실의 시민사회비서관 소속으로 이관된다고 한다. 대통령의 특임 업무가 총리 비서실장 지휘를 받는 2급 비서관 관할로 사실상 강등되는 셈이다. 형식이 바뀌면 내용도 달라진다. 2년 넘게 정부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합의한 '10대 과제' 등 청사진들이 유야무야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까닭이다.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거버넌스는 21세기 지구촌의 핵심 화두이다.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이 점을 부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서강대 유기풍 신임 총장 취임식 "향후 50년 대비한 새로운 모델 창출할 것"서강대는 제14대 유기풍 총장 취임식을 14일 학내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유기풍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강대가 개교 이후 지난 50년 동안 선진적 대학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대학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며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혁신해 향후 50년을 대비한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총장은 또 "서강 가치와 패러다임 재창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창조형 학부교육, 세계수준의 창의적 연구, 행정 효율성 극대화, 재원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강대를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만들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꿈의 공간, 기회의 공간, 가능성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구성원 개개인이 감동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더욱 자랑스러운 서강, 서강 프라이드를 굳건히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과 신뢰의 원칙을 중시하는 유 총장의 소신에 따라 재학생과 학부모가 취임식에 참여해 새 총장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부영그룹, 서강대에 학생회관 신축·기증 서강대학교와 부영그룹은 1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다목적 교육시설인 '우정관(사진)'을 신축해 기증하는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이중근 부영 회장의 호 '우정'에서 이름 붙인 '우정관'은 연면적 1만㎡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내부에는 학생식당, 리셉션홀, 동아리실, 교내 언론사, 교수 연구실 및 강의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보육료 한도 상습 초과 어린이집 폐쇄” 물가관계부처회의 … 유치원 이어 어린이집보육료 점검각 부처별로 협동조합 활용한 생활물가 인하방안 강구정부가 유치원에 이어 어린이집 보육료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해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별로 상세 필요경비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5일 서울청사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보육료 안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1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초과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한도를 초과해 받은 금액이 전체 수납액의 20%를 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변경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한 곳에는 운영정지 3개월의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 2차 위반시에는 영업정지 6개월, 3차 위반한 곳은 폐쇄시키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특별활동 적정 관리방안이 잘 지켜지도록 지자체와 함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납한도액을 초과하지 않았더라도 실제 필요한 실비를 초과해 수납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히 제재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별로 상세 비용 수납내역을 지자체에 신고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미 공공형 어린이집의 경우 특별활동 과목이나 강사, 비용 등이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복지부는 비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특별활동을 포함한 필요경비 상세내역 공개를 의무화하고 이행하지 않는 곳을 제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비용 외에도 교직원 경력 및 행정처분 이력, 시설 평가인증·위생점검 결과 등 어린이집 상제정보를 주기적으으로 공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밖에 오는 4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부모, 보육전문가, 공무원들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보육비용 수납실태 등을 상시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부는 이번주부터 원비 과다 인상 유치원에 대한 특정감사 및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교과부는 점검 결과 유치원비를 편법 인상한 곳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시에는 재정지원 중단, 정원감축, 학급 감축, 유아 모집정지 조치 등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원비 안정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는 사립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중 기본계획안을 마련, 상반기중 정부안이나 의원입법안으로 제출해 내년 2월까지는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표준유아교육비 범위 내에서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을 공공형으로 지정해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부 재정지원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협동조합이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한다고 판단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실제 아이쿱 생협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와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해 지난해 추석차례상 대표 21개 품목을 대형마트보다 23%나 저렴하게 공급한 바 있다. 물류센터를 설립해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가격을 낮춘 제주 슈퍼 협동조합도 물가 안정사례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중소기업에 포함시키고 농·어업회사 법인 형태에 협동조합을 추가하는 등 다른 법인과 차별이 없도록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조달 입찰시 사회적 협동조합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공공부문의 지원책을 강화하고 협동조합간 직거래 유도 등 연대를 강화해 생활물가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강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거나, 부모협동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비를 낮추는 등 각 부처별로 협동조합을 활용한 정책 개발을 통해 물가안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통행료지원 않으면 세금 더 내야” 인천시의회, 인천공항공사에 '지역공헌' 압박인천시의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세금 감면혜택을 줄이기로 했다. 영종도 주민들의 통행료 지원액 분담을 거부한데 대한 대응조치다.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위는 14일 '인천공항공사의 지역공헌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내고 "지역 주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에 즉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또 "(동참하지 않으면) 인천공항공사에 적용됐던 지방세 감면조례의 감면비율 하향조정 등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현재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시세 부과징수 및 감면조례'에 따라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40% 감면혜택을 받고 있다. 인천시와 중구에서 연평균 감면받는 금액이 70억원에 이른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분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의 감면액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김병철 특위 위원장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5년간 지역환원 명목으로 지원한 860억원은 사실상 공항 임직원 등의 자녀교육을 위한 고교 설립비용과 시로부터 위탁받은 개발사업의 분양이익금으로 지은 하늘문화센터 건립비용"이라며 "실제 지역환원 사업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일반 공기업은 전체 매출의 0.05%를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대기업과 같은 0.2%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해명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수학학습전략-수학적 감각을 키우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수학 교과서에는 집합, 수의 개념, 수의 연산, 방정식, 함수, 통계, 도형 등의 같은 제목의 차례가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확률, 지수, 제곱근, 미분, 적분 같은 몇 가지 분야가 더해질 뿐이다. 더해지는 수학 내용들은 중학교 1학년 때 배운 것을 기초로 해야만 이해가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개념의 기초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만일 특목고만 생각하며 문제 풀이에만 집중한다면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없게 된다. 특목고를 목표로 삼을수록 수학의 기본 개념부터 잡아야 한다. 반석처럼 단단한 기본기. 공부의 힘은 그 기본기에서부터 나온다.처음 새로운 개념을 배웠을 때 철저히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연습한 학생들은 제아무리 심화된 내용을 배우더라도 쉽게 터득할 수 있다.수학은 ''개념''이라는 기초를 잘 다진 후에, ''응용문제''라는 벽돌을 쌓아 몸체를 세우고, ''심화문제''를 지붕으로 삼아 완성된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수학적 능력 - 계산능력, 독해능력, 기하학적 감각 모두들 계산능력이 수학적 능력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독해능력, 기하학적 감각 또한 계산능력만큼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다.중학교 1학년 과정은 초등학교 과정과 연계하여 정수, 유리수, 1차방정식, 1차 연립방정식 등을 배운다. 우리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새로운 수학 체계로 진입하게 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무리수, 2차방정식, 2차 함수 등의 내용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 고등학교 때 공부해야 할 내용들은 하나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수학은 실제 계산능력보다 사고력을 더 높이 평가하기 시작한다. 논리적 사고력을 발전시키려면 독해능력과 기하학적 감각을 동원하여야 한다. 특히 실생활응용문제에서 필요한 독해능력은 일상적인 말에서 수학적 핵심을 파악하여 요약하는 능력이다.기학학적 감각은 계산능력과 함께 수학에서 쌍벽을 이루는 분야인데, 특히 이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없어서는 안 될 감각이다. ''감각''이란 말이 마치 천성적으로 타고난 능력이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사실 피아노 치는 법을 배우고 익힌 후에는 언제든지 피아노를 칠 수 있듯이 ''감각''이란 이해와 수없는 반복을 통해 몸에 밴 결과이다. 수학의 기본을 익히는 시점을 앞당길수록 유리하다 수학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반드시 중학교 때까지 수리적 감각을 충만하게 만들어야 한다. 수리적 감각이 충만한 학생이란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학교 때까지 수학 공부를 충실하게 해온 결과 수학적 감각을 갖추게 된 학생이다. 제7차 교육과정 때까지만 해도 중학교 과정은 수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적용된 제7.5차 교육과정은 중학교 때의 기초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제7.5차 교육과정이 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수학적 지식을 더 빨리 배워야 하는 부담을 안겨주는 쪽으로 변화한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 수학 시간이 1단위씩 증가했다. 단순히 수업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보다 수학의 내신비율이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절대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는 조건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쫓기듯 공부하고 싶지 않다면 앞당겨라. 수학의 기본을 익히는 시점, 수학 점수와 등급을 올리기 위한 토대를 쌓는 시점을 앞당겨라. 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없는 선행은 독이다 배우는 속도를 그저 빠르게 앞당기는 선행학습은 교과과정의 이해도 부족한 상태에서 더 어려운 내용을 머리에 쏟아 붓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수학 체계의 같은 분야를 묶는 식으로 선행 학습하는 것이 수학 개념의 방향까지 파악하는데 효과적이다. 현재 배우는 교과과정은 개념, 응용, 심화를 병행하고 선행으로 배우는 교과과정은 용어와 개념 이해를 목적으로 쉽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학교 3학년이라면 중3 과정을 공부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의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선행학습이다. 망친 시험, 틀린 문제에서부터 시작하라 현재 상황을 진단하기 가장 좋은 것은 시험지다. 시험이 끝나면 반드시 틀린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수학 시험은 문제를 잘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 관리도 그만큼 중요하다. 시간이 모자란 경우 조건만 읽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다. 질문을 미처 읽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문제를 풀고 나면 자기가 풀었던 내용이 쓸데없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간을 단축하려다가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꼴이 된다. 그러므로 질문과 문제 내용을 끝까지 읽고 풀이를 시작하도록 한다. 문제에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지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자신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자. 학생들이 지나쳐버릴 수 있는 포인트는 주로 문제의 첫줄에 나온다. 예를 들면 ''다음의 양의 정수 중'', ''서로 다른 두 수 a, b''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표시를 해두자. 문제를 틀린 이유 중에는 고질적인 계산 실수도 포함된다. 시험은 수학 문제 풀이만이 아니라 학생의 능력을 다각도로 알아보려는 도구다. 실수도 학생들의 실력으로서 평가하겠다는 말이다. 어떤 단어나 조건을 못 읽었다는 말은 그것을 중요하게 여길 정도의 실력이 없다는 말이다. 수학은 수많은 조건 위에 새워진 건축물이다. 벽돌 하나가 빠지면 그 위에 단을 올릴 수 없다.가장 심각한 것은 개념이 취약해서 틀린 경우다. 찍었다거나 개념이 흔들렸다거나 하는 문제들은 낱낱이 뽑아내어 개념을 바닥부터 정립하도록 해야 한다. 고대수학원 부원장 김진호문의/ 032-833-66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초ㆍ중ㆍ고 토요 방과후학교 개강 인천시교육청이 개학과 함께 초ㆍ중ㆍ고 각급 학교단위 ‘2013학년도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토요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문화예술ㆍ스포츠 등 다양한 특기적성 분야에 대한 활동과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각급 학교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준비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또 2013학년도 개학 후 첫번째 토요일부터 토요방과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