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상위권 대학 미술입시 개인별 맞춤 컨설팅으로 진학 초등 고학년, 중등, 예고입시, 일반고, 특성화반(서울대,한예종,이대) 운영 수험생들에게 3월은 대학입시를 마무리하는 희비의 교차 시기. 일반계 입시뿐만 아니라 미대입시도 경쟁 속 난공불락을 뚫어야 한다. 대학별 입시전략을 통해 21년째 서울대와 한예종, 국민대, 이대, 경기예고 등에 합격증을 받아내는 미대입시전문학원이 있다. 부천 상동사거리에 위치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을 찾아보았다. 강남, 홍대앞으로 가던 수험생 부천으로 돌린 미대입시 22년부천 상동 세이브죤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이곳에 들어서자 상담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새 학년을 맞아 미대진학을 꿈꾸며 입시준비의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다.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미대입시 22년 전통을 가진 전문미술학원이다. 그 미대입시 전통과 역사 뒤에는 미술을 전공하고 직강은 물론 고입과 대입 컨설팅을 주도해온 정재선 교육원장이 자리한다. 그는 현재 경기도부천시학원연합회 입시미술분과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정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미대입시지도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진학이란 결과를 낳았다. 그 배경에는 개인별 맞춤식 진학컨설팅이 자리한다. 한동안 미대입시를 위해 부천지역에서 학생들이 서울로 올라간 이유도 철저한 입시컨설팅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개인별 미대입시 컨설팅을 통해 우수 진학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이 뛰어나도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서로 다르다. 때문에 초기부터 목표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 등을 해야한다. IN 서울 합격선 뚫기 나만의 입시전략 미리 세워야해마다 대입전형이 까다롭고 복잡한 것처럼 미대입시도 변하고 있다. 미대입시가 과거처럼 그림만 잘 그리면 합격을 보장받았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 각 대학들은 학생의 기본 실기능력은 물론 발상의 전환 등 잠재력을 갖춘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 원장은 “2013입시부터 홍대미대입시가 입학사정관전형을 택한 대신 실기전형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우수미대지망생들이 서울대와 국민대 등으로 옮기면서 앞으로의 입시경쟁은 더 치열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향후 각 미술대학들은 기존의 암기식 기능이 우수한 학생보다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학생을 요구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에 맞춰 바뀌는 수능시험 유형선택과 최저점수관리도 해야한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이 미대입시에서 실기 패턴은 물론 개인별 맞춤컨설팅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초등에서 주니어 고등 연계시스템 활용으로 재능과 적성 발굴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에서는 미술입시 전략의 첫 번째 관문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장점의 전공패턴을 얼마든지 찾아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전략이다.정 원장은 “초등 고학년부터 기초를 연마하고 재능과 적성을 차근차근 밟아나갈수록 입시에서 유리하다. 본원이 한예종과 이대, 국민대, 홍대 입시는 물론 2년 연속 서울대 1단계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도 특성화반을 통한 입시패턴 연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에서는 개인별 특성과 장점을 고려해 평일반과 주중반을 운영한다. 또 디자인계열 외에도 서양화반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반을 개설해 미술학도 지망생들의 재능과 끼를 키워내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우리 아이 미술전공 얼마나 가능할지 알아보기* 공부시간에 책이나 연습장에 그림이나 만화를 계속 그리는 경우 - 시각적 표현기질이 뛰어난 경우다. 소질계발 가능성이 높다.* 여학생의 경우 남보다 방을 꾸미거나 의상을 잘 갖춰 입는다 - 미적 감각이 있는 경우로 미술 소질이 보이는 경우다.* 종이접기 등 각종 만들기를 잘 한다 - 조형적 기능이 좋다* 부모도 몰랐는데 미술테스트를 보면 잘 나온다 - 잠재력은 있으나 예술교육기회부족으로 드러나지 않을 경우.* 일반계입시가 힘들어 미대입시 택하려고 하는 데 - 아직까지는 미대입시의 IN서울 합격가능성이 일반계보다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남구,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문해교실 운영 광주 남구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8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비와 시비 등 총 2천 722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백운1동, 주월2동, 효덕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해 학습자들의 문해능력 향상과 학습의욕 고취 시키고 행복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적이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문자해득교실, 영어, 한자교실 및 소외계층 학습지도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기고 따뜻한 어머님 품 행정...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 몇년 전 지하철 광고에 ‘아빠 등은 넓어요, 엄마 품은 따뜻해요’라는 어느 건설회사 광고가 있었다. 건강한 한 가정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든든한 아버지와 따뜻한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티브로 삼은 셈이다. 특히 내 어머니는 언제나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곁에서 자란 나는 결혼을 해서도 내 아내의 역할을 무시해 본 적이 없다. 내가 사람이 좋아서도 아니요, 내 아내가 능력이 뛰어나서도 아니다. 그만큼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나는 서울시 한 자치구의 살림을 꾸려나가는 구청장으로서 어머니를 닮은 지방행정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 경제난에 허덕이는 요즘 같은 시대, 주민들의 어렵고 힘든 형편을 생각해 보면 회초리를 든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보다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은 행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경기 불황이 올 들어서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구정운영을 구민들의 민생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가와 사회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현미경처럼 꼼꼼하게 챙길 것을 직원들에 주문하고 있다. 우리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시작한 구 직원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연결하는 1대1 결연사업으로 직원들은 어느 정도 나눔에 대해 익숙해져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결연가구 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주저했으나 이제는 어르신 전용극장에 함께 가서 영화를 관람하기도 하고 점심을 먹을 만큼 자연스러운 가족애를 느낀다는 직원이 점점 늘고 있다. 일일 동장으로 역할을 하는 현장소통 투어의 날이면 지역에 직접 나가 복지 민원 상담자분과 상담을 하는 데 결연직원에 대한 칭찬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전화도 자주 해주고 집에도 온다며 오는 것 만으로도 반가운데 선물까지 주어 미안하고 고마울 때가 많다고 하신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이름까지 외울 정도로 친분이 쌓여 있었다. 직원들에게도 결연가구 방문 후 소감을 물어보니 처음에는 부모님께도 제대로 안부전화도 못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까지 관리해야 한다니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연가구 방문 후, 안부를 묻지 못했던 부모님 생각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도리어 부모님께 더 잘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직원들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구청뿐만 아니라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공공기관의 직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상은 소득 양분화의 심화현상, 실업과 가족 해체로 인해 살아가기가 더 팍팍해졌지만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의 정을 통해 우리구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람 냄새가 나는 동네로 바뀌고 있다는 자부심이 든다. 또한, 올해는 소외계층 돌봄 대상가구 발굴과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행복지원단’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 독거노인, 알콜중독자, 장애인 가정 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와 동주민센터, 관내 14개 전문복지기관(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보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의료서비스 등‘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전국최초 복지사업인‘산후건강관리비 지원’,‘3세 미만 영유아 A형간염예방 접종비용 지원’,‘어르신들의 의치보철 지대치 비용 지원’등도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타인에 대한 선행을 보기만 해도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테레사 효과’라는 현상이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하니 믿을 만한 사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의 실천을 통해 단순히 기쁨이나 행복감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 신체 면역력까지 높아진다니 아름다운 돌봄 바이러스 확산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새 수학교과서 학습효과 좋아” 비상교육 초등학부모 설문조사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스토리텔링기법이 적용된 수학교과서가 학습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상교육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은 지난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초등 학부모 회원 265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초등과정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12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2.6%(166명)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7%(7명)로 나타나 초등 학부모들은 새로워진 수학 교과서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토리텔링 수학 학습의 효과적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관련 도서 구매' 56.6%(150명)를 꼽았다. 학원. 학습지, 과외를 이용해 공부시키겠다는 응답은 각각 4.9%(13명), 4.9%(13명), 3.4%(9명)로 매우 적었다. 특히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지 고민 중이다'라는 응답도 12.5%(33명)나 됐다.스토리텔링 수학의 가장 큰 장점을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46.4%(123명)의 응답자가 '논리력과 사고력 증대'를 꼽았다. 다음으로 '창의력, 상상력 개발' 20%(53명), '수학의 원리와 개념 이해' 14.7%(39명), '흥미 유발' 11.3%(30명), '자기주도학습 능력 개발' 4.5%(12명), '의사소통 능력 개발' 3%(8명) 순이었다.이에 대해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장은 "교과서에 수학적 의미, 역사적 맥락, 실생활 사례 등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목되어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멀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따뜻한 세상, 한전이 만들어요” 국내외 온누리에서 사회공헌 활동 귀감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다양한 재능기부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이 따뜻한 한전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2013년 화두를 무신불립(無信不立)으로 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며, 봉사활동이야말로 그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발전소 진출한 필리핀 사랑 = 한전은 지난달 20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바탕가스 일리한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필리핀은 한전이 처음으로 해외 발전시장에 진출한 국가로, 총 발전량의 12%를 한전이 담당하고 있다. 한전은 2001년 이후 10여년 동안 말라야 발전사업 수익 중 154억원을 투자해 760여 필리핀 농어촌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화(電化) 사업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후속 일리한 발전소에서도 주변지역에 상수도사업, 도로건설, 학교 건립, 의료지원 사업에 16억원을 지원했다.특히 2011년부터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일리한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및 시설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0일동안 일리한 초등학교 지붕개량 및 음악, 미술, 전통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도 펼쳤다.또 눈이 불편해 학습이 불가능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시행, 필리핀 언론에 보도되는 등 따뜻한 한전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사내 291개 봉사단 전국서 활동 = 국내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어학·기술·문화 등 재능기부인력을 2000명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사간 합의로 직원 급여끝전을 공제해 모은 기금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창업에 지원하는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도 귀감이 되고 있다.이와 함께 기업이미지에 맞는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 △Eye Love 1004 프로젝트(저소득층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공기업 최초로 전문적 재난구조단을 창단해 2010년부터 재난재해지역에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복구작업에도 200여명이 함께했다.한편 한전은 2004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현재 291개 봉사단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 독거노인 전기설비 개보수, 전력설비 인근지역 봉사, 175개 농어촌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도 노사가 함께 = 한전은 지난 1월에도 세상에 큰 화제를 모았다.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난' 판매 행사가 열린 것. 당시 판매에 나온 난은 제19대 한전사장으로 부임한 조환익 사장의 취임축하 화분으로 동양난 88주, 관엽 5주, 분재 3주 등 총 96주에 달했다.시가의 약 50% 수준으로 선착순 현장 판매한 후 "축하화분을 활용해 좋은 일에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사장의 뜻에 따라 판매금 전액을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에 기탁했다. 난을 구입한 한 직원은 "좋은 화분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판매 수익금이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당시 경영진과 노조간부 50여명은 식사보조·시설청소·전기설비 점검·윷놀이 등 봉사활동도 벌였다.조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며 "노사가 하나돼 따뜻한 세상, 따뜻한 한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공약 이행여부 주민이 평가 관악구 '배심원제' 도입계획서울 관악구가 구청장 공약이행 평가를 주민들 손에 맡기기로 했다. 관악구는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주민배심원제는 구청장이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주민들에게 직접 심의·평가받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도. 구는 특히 배심원단 선발부터 평가까지 전체 과정을 매니페스토본부에 맡기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11일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주민배심원제 구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배심원은 공모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동별 인구비례나 참여의지 등을 고려하게 된다. 배심원은 위촉일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한다. 배심원단은 위촉식과 간담회 교육 등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준비기간을 가진 뒤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분과별 공청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청장 공약사업 이행여부를 심의·평가하고 평가결과를 구청장에게 권고·건의하는 한편 다른 주민에게도 공개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과의 공적 약속인 공약을 이행했는지 주민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더 발전된 방향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서른살 ‘둘리’ 쌍문동에 둥지 튼다 도봉구, 13일 만화박물관 기공식'아기공룡'으로 사랑을 받아온 '둘리'가 서른살을 맞아 '본가'로 되돌아온다. 서울 도봉구가 원작 주 무대인 쌍문동에 만화박물관인 '둘리뮤지엄'을 짓는다고 12일 밝혔다.'아기공룡 둘리'는 1983년 만화잡지에 연재된 이후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그림) 김수정 작가가 당시 거주하던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그려 도봉구와 인연이 깊다. 만 30년이 된 올해 고향에서 보금자리 기공식을 하게 된 셈이다.박물관은 지상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32㎡ 규모로 지어진다. 구는 13일 기공식 후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2011년 공모를 통해 둘리가 빙하를 깨고 나와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운 엄마와 재회하기까지 과정을 반영한 설계를 선정했다. 구는 개성 넘치는 건물이 인근 쌍문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뤄 자연과 문화 사람이 함께 하는 나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물관 내부에는 둘리 만화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1층은 초능력을 얻은 어린이들이 엄마를 구해내는 체험공간, 2층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만화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교육공간과 만화방으로 꾸며진다. 3층에는 실내놀이터, 옥상에는 미로공원과 하늘공원이 들어선다. 계절마다 새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기획전시관, 입체 만화를 감상하는 상영관 등도 예정돼있다.이동진 구청장은 "박물관 내용을 풍성하게 구성해 일본 지브리박물관같은 문화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브리박물관은 일본 미타카현에 있는 상업박물관으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의 대표적 만화작품들을 비롯해 어린이 취향에 맞춘 전시물과 기이한 내부 장식 등을 갖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이름나 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통합교과적 사고, 입학하는 대학의 이름을 바꾼다. 초등학교 교과서는 그림만 나오는 통합교과서로 바뀌고 있고, 중학생은 서술형 평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고등학생은 실제적 대학입시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논술과 면접이 중시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교육 현실이다. 학교도 통합교과적 사고력 향상을 교육 핵심으로 두고 아이들이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주입식 교육과 암기식 교육의 끝점을 알리는 것이며, 아이들의 잃어버린 사고 능력을 찾아 주기 위한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대학은 통합교과적 사고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국어를 비롯한 논술, 사회, 과학 등 각 과목은 개별적 학문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논술 시험을 치르는 이유를 살펴보면 그 점은 더 명확해진다. 대학은 학교 교과 글에 대한 분석 능력과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것을 개별적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종합적 사고 능력과 논리적 사고 전개 및 표현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2008년도 서울대 통합교과형 논술 모의고사 문항을 보면 성삼문이 죽기 전에 쓴 절명시(絶命詩)가 나온다. 북소리 둥둥 울려사람 목숨 재촉하네.고개 돌려 바라보니해도 지려 하는구나,황천에는주막 한곳 없다 하니,오늘 밤은어느 집에 묵고 간담? 이 시에 나타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 세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400자 이내로 기술하시오.가 문제였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삶과 죽음을 구분 짓는 서양적 세계관과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동양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문학 시간에 배우는 작품에 그치지 않고,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이 접목되는 것이다. 내 아이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가? 골고루 읽고 있는가? 꾸준히 읽고 있는가? 국어의 독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근본은 책이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견고한 사고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도 책이다.초등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은 책을 강요하지 마라. 역설(逆說)적으로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아이의 호기심과 읽을 의욕이 없는 책을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책을 읽게 하되, 관련성 있는 다른 분야의 책을 권해주어야 한다. 가령, 과학책 만을 읽는 아이라면‘날씨와 기후’에 관심을 가질 때, 사회에선 우량계나 측우기와 관련된 글을 접하게 해주고 국어에선 단군 신화와 생텍쥐페리의‘야간 비행’,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권해 읽어 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과학만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독서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것이 통합교과적 사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연관성 있는 책의 내용을 다양하게 접하고, 중고등학생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읽고 분석하고 자신의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통합 교과적 사고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일류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성공 스토리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산 삼년의 신화 국어전문학원 조경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안산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안산시, 아름다운 봄꽃길 조성안산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9곳(1898㎡)에 ‘아름다운 봄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봄꽃길 조성에는 시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등 25만 본의 봄철 초화류가 심어질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월에 개최되는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경기안산항공전 등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직접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플라워시티 안산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이해, 순회 교육안산시는 3월 5일부터 한 달간 ‘함께하는 미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산시 전 공무원과 각 동 통장,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3월 5일에는 상록구청 월례조회에 참석한 200여 공무원과 시민을 상대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1일에는 안산시청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담당사무관의 협동조합법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각 동의 통장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일정에 맞추어 동별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지난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 설명, 국내·외 협동조합 성공사례, 설립 절차 등이다. 상록구 공무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담당한 김선미 소비자보호계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교육 후 조합 설립을 준비 중에 있거나 관심 있는 시민의 추가 질문과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 재정효율성, 경기도내 최고 점수행정안전부 재정분석결과 종합점수 776.16으로 경기도내 1위안산시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2년 재정분석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고점수의 평가를 받았다.시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1000점 만점에 776.16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산시가 재정분석결과 경기도내 시·군중에서 최고로 평가받은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재정분석 결과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가 한해 살림살이를 얼마나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노력을 진작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안산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영농활동 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이해 증진을 위해 4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안산시민 134명을 대상으로 안산 농업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안산 농업아카데미는 도시민을 위한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 누룩을 이용해 선조들의 술 빚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주과정, 말린 꽃을 이용해 장식기법과 작품을 만드는 압화과정, 실내원예식물 관리를 위한 생활원예과정, 도시민의 농업기초 교육을 위한 도시농업기초과정,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상록구 사동 158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eop. iansan.net)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031-481-2568 안산시, ‘제5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발굴 시상안산시는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5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을 발굴 시상하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한 외국인 근로자 부문, 모범적인 결혼생활로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결혼 이민자 부문이다.5월 5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실시, 부문별 각 1명씩 2명을 선정하며 부문별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5월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나 안산시 홈페이지(http://global.iansan.net)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인감 대신 서명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운영안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인감 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했다. 또한 인감도장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출 후, 본인임을 확인받고 서명을 통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손경수 자치행정과장은 “기존 인감증명제도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며 “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시행으로 인감제작, 분실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인감증명서 위조 등에 따른 분쟁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의왕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의왕시,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전담창구 운영의왕시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을 운영한다.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에 시행 되는 풍수해보험은 국가가 55%~88% 지원을 하고, 시민들은 12%~45%만 부담하면 돼 해당 보험을 통해 작년 볼라벤과 같은 태풍피해나 수해로 인한 주택침수로 부터 재산상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수의 증가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특히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및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닐하우스 농가들에 대해서는 영농교육 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유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사업 지원의왕시가 지역내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7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 등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저공해엔진(LPG)개조,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차량은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중 5년 이상된 3.5t미만의 차량과 2년 이상된 3.5t이상의 특정경유자동차중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및 저공해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7년 이상된 2.5톤이상의 경유차가 대상이다. 저공해사업 대상차량 소유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저공해(LPG)엔진개조,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3년간 특정경유자동차 배출가스검사(성능확인검사 합격시)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저공해(LPG)엔진개조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영구 면제된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LPG)엔진개조 대상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 환경협회(1544-0907) 또는 의왕시청 녹색환경과(031-345-3805)의 안내를 받아 차량에 적합한 장치를 선택하여 저감장치 제작사를 통해 부착할수 있으며, 조기폐차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의왕어린이축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의왕어린이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축제’ 콘텐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함평 나비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보령 머드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이 어우러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써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테마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의왕 어린이 축제가 올해는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엄마랑 아빠랑 캠핑, 대륙횡단 러시아철도 전시회, 가족기차만들기, 매직트레인 아트전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기차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의왕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한시적 시행‘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2015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공유토지분할이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할 수 있는 제도로 특례법 시행기간 동안 집합건물 소유자를 비롯해 소규모 토지소유자들의 소유권 행사가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례법 시행 이전에는 특정 지역 내에 정해진 면적 이하로는 대지를 분할 할 수 없었지만 대지분할제한이 한시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토지분할을 할 수 없었던 소규모 공유토지 소유자들과 아파트 등 집합건물 소유자들은 간이 절차에 따라 공유자별 점유상태대로 분할과 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례법에 따라 대지에 대한 건폐율이나, 용적율이 건축법 관련규정에 부적합한 경우에도 분할이 가능해지며,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대지도 특례법이 시행되는 기간 중에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토지분할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분할신청 대상 토지는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써 공유자 총수의 1/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 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할 수 있다. 분할 신청 시에는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토지를 분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서로 인접한 토지부분을 점유한 공유자 간에 점유상태와 다르게 분할키로 합의한 경우에는 그 합의에 따라 분할이 가능하다. 다만,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법원에 소가 진행중인 토지와 분할을 하지 않을 것을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 의왕시보건소, 공공장소 금연 계도 집중 실시 의왕시보건소가 작년 12월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전면 금연시행에 따라 금연구역 및 법규 준수사항에 대한 계도에 나섰다. 의왕시보건소는 금연정책이 시민건강을 위한 필요한 정책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금연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6명을 2인1조 3개팀으로 구성해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계도활동을 펼친다. 활동내용으로는 확대 시행된 금연정책 안내 및 고지, 현재 금연시설내 금연스티커 훼손여부 확인 및 적정부착, 금연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