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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2지구 명문 중ㆍ고등학교 국영수 내신관리 ‘SnC 학원’ 이제는 내신관리가 답이다 수시전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내신의 비중은 무시할 수 없다. 스펙 쌓기도 교내행사로 제한하며 공교육을 살리려는 노력이 시작되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수능을 잘 보면 된다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지만 쉬워진 수능의 변별력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력이 하루아침에 느는 것이 아니라 평소 내신관리를 하지 않은 아이들이 수능만 잘 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내신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특목고에 대한 맹목적인 지원도 줄었다.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동시에 만족시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SnC 학원에서 내신관리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공부하고 싶은 곳으로 면학 분위기 관리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더 잘하고 싶어 한다. 잘하면 공부도 재미있게 마련이다. 자율고로 전환된 한 고등학교의 선생님은 일반고인 2학년 아이들은 틈 만나면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며 외치는 등 놀려는 반면, 자율고로 입학한 1학년 아이들은 선생님이 분위기를 풀어주려 사담을 시작하면 바로 서랍 속에서 문제집이 나온다고 달라진 풍경을 전했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는 학생을 똑같이 보고도 2학년 아이들은 비웃고, 1학년 아이들은 따라 공부하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고. 비웃는 환경에서 왕따를 감수하며 공부할 용기 있는 아이들은 드물다. 그만큼 공부하는 분위기는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가치관을 결정할 수 있다.SnC 학원은 신학기를 앞두고 유흥가가 자꾸 들어서는 수지 1지구에서 떠나 학원가가 밀집한 수지 2지구로 옮겼다. 학원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또한 대형 학원에도 밀리지 않을 특화된 학습관리시스템과 성과에 자신감도 있었다. 자기주도학습실 앞에는 선생님 좌석이 있어 원내 면학 분위기도 관리한다. 학습실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은 벌점을 받게 되고 누적되면 아웃으로 퇴원시키기도 할 만큼 분위기 관리를 우선시 한다. 학생들이 드나들며 출석카드를 스캔하면 부모님께 바로 문자가 가 아이들의 동선이 쉽게 파악이 되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도 다른 친구들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김지석 원장최상위권 학생들의 완전학습 도와주는 자기주도 학습관리용인의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되어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는 지역의 명문이다. 공부를 좋아하는 똑똑한 친구들이 모여 경쟁하므로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SnC 학원의 김지석 원장은“우리 원의 학생들은 각 명문고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4년째 대형 학원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분석해 지역에 맞춘 교재를 자체개발했기 때문이다. 국영수 과목별로 전교권 성적에 수지 전체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SnC의 강사진은 SKY 출신, 유명학원 스타급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업의 질도 높다.10명 이내 소수정예로 반 별로 수준이 비슷한 아이들이 한반이 되므로 수업 내용도 난이도가 다르다. 그렇다고 테스트 성적으로만 반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내신을 관리하기 위해 학교를 고려한다. 반배치 역시 학생들이 서로 손해 보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루어진다.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 할 수 있게, 부족한 아이들은 잘 따라올 수 있게 도와준다. 김 원장은 방학 때는 몰입수업으로 선행을 하지만 학기 중엔 철저히 내신관리를 한다고 말한다. “요즘 내신수학이 부쩍 어려워졌다. 시험 전까지 매일 모의고사를 보므로 시험 볼 때는 문제풀이에 도가 튼 상태가 된다.” 수학에서 자신감은 실전에서 떨지 않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영어는 각 영역별로 균형감을 유지하도록 취약한 부분을 개별 집중관리 해준다. 학교별 교재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적중도 높은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다량 연습하기 때문에 내신에 강할 수밖에 없다. 국어는 특히 수능 출제방향을 완벽하게 공략하여 주 1회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을 분석한다. 상담을 통해 입시와 학습전략에 관한 멘토링까지 책임진다.매 수업 전이나 후에 자기주도학습실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각자 문제 풀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출한 시험지를 통해 선생님은 수업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어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다음 수업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면서 완전학습이 이루어진다. 망각이 시작되기 전에 추상적 기억을 구체적 실력으로 확실히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부가 좋아지는 재미있는 학원성취하는 재미는 공부도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보통 학원에서는 스티커를 모으면 선물을 주거나 문화상품권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SnC에서는 칭찬쿠폰을 발행한다. 숙제를 잘 해오거나, 시험을 잘 보는 등 선생님과의 약속이 잘 이루어졌을 때 쿠폰을 준다. 이 쿠폰 한 장은 천원의 가치가 있어서 인근의 분식점이나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원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용돈도 벌 수 있으니 어찌 재미있지 않겠는가? 성적이 오르면 부모님께도 칭찬을 받을 테니 아이들에겐 일석이조. 방학 때는 자율학습실을 오전부터 개방한다. 학원수강생이 아닌 친구를 데려와도 되기 때문에 방학 때도 친한 친구와 만나 공부할 수 있다. 부모님은 방학 때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대견한데다 독서실 비용이 따로 들지 않으니 대만족이다.문의 031-276-738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2013-03-11
- 학생동아리 _ 잉글토리봉사단 영어공부 삼매경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방대한 영어의 바다를 헤엄치는 일 역시 기꺼이 즐긴단다.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해 한글동화를 영어로 번역, 점자도서를 만들어 출판하는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잉글토리봉사단’.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스로 성장, 발전해가는 동아리잉글토리봉사단의 역사는 자못 흥미롭다. 대원외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교내동아리로 출발하려했지만 활동에 필요한 여러 제반사항들이 갖춰지지 않아 어려움이 따랐다. 지역과 연계해 활동방안을 모색하던 중,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도움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지금은 대원외고뿐 아니라 중대부고, 서초고 등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이 활동하는 ‘몸집 큰’ 청소년동아리로 성장했다. 영어번역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 역시 학생들 스스로가 내실을 다지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잉글토리봉사단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동아리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자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해 잉글토리봉사단 리더였던 이형규(대원외고3) 군은 “선배들이 맹아학교에서 봉사를 하다 영어책이 없다는 걸 알고 잉글토리봉사단을 만들었다”며 “물론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영어 점자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만,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활동 소감을 대신했다. 김재근(중대부고2) 군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벅찬 마음도 있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영어번역이 영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1차로 번역한 내용을 팀원들과 돌려보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첨삭과정 덕분에 영어실력도 한 단계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200부 이상 맹학교에 무료 배포 초기에는 주로 전래동화를 번역하는데 주력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베스트셀러부터 신간까지 그 영역을 넓혀 다양한 책을 번역해왔다. 전래동화는 작품 수가 한정돼 있어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좀 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론 번역을 하면서 남모를 고충도 있다.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그야말로 토종 단어를 영어로 어떻게 변역할 것인가의 문제에 봉착했다는 것. 남용주(서초고 2) 양은 “선녀나 도깨비 등은 우리 고유의 문화적 배경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단어이기 때문에 적절한 영단어를 찾기가 어렵다”며 “대신 저희가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을 번역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혜(대원외고 2) 양이 거들며 “대신 상중하로 난이도를 구분해 점자도서를 만드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동아리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지금까지 잉글토리봉사단은 『심청전』, 『우렁이각시』, 『견우와 직녀』 등 전래동화 외에 『책 먹는 여우』, 『우동 한 그릇』, 『마지막 수업』, 『단추스프』, 『행복한 청소부』, 『산타를 꼭 만나고 말거야』, 『피자야 제발 도와줘』 등 다양한 도서들을 번역해왔다. 지금까지 약 200부에 달하는 도서를 한빛맹학교 등 여러 맹학교 및 공공기관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왔다. 번역뿐 아니라 책에 들어갈 삽화를 단원들이 직접 그리거나 영어 구연동화를 녹음하는 등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환원으로 나눔 실천잉글토리봉사단의 수상내역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제12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상을, 제5회 청소년행복나눔자원봉사대상에서 행복나눔 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푸르덴셜 전국청소년자원봉사상과 교자원봉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지만 화려한 수상내역보다 더 훈훈한 사연을 갖고 있다. 이예림(대원외고 2) 양은 “선배들이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받은 모든 상금은 시각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점자도서를 만드는데 사용됐다”며 “이런 아름다운 환원이 세상의 밝은 빛을 나누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애우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각장애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만들어 그들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보람이 더 크다는 잉글토리봉사단. 이들의 활동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단원들을 대표해 올해 리더를 맡은 박주영(대원외고 2) 양에게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물었다. “제가 대미를 장식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군요.(웃음) 2013년도에는 번역, 녹음작업 뿐 아니라 직접 점자책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또한 전자책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고요. 단원 모두가 동아리 취지에 맞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를 이끌어주실 박영지 선생님, 그리고 잉글토리봉사단 모두 힘차게 파이팅입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호.흡>展 성곡미술관에서는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수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신소장품전인 <호.흡>展이 오는 5월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성곡미술관은 회화, 사진, 조각 등 총 52점의 작품을 수집하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2000년 이후에 제작된 작품들로 현재 한국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견중진작가의 작품이다. 이중 우선 23명 작가의 32점을 이번 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미술관 대여가 예정되어있는 작품과 보존 처리중인 작품은 제외하였다. 성곡미술관은 가능한 미술관의 자체기획전시를 통해 작품을 수집하려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미술현장에서 소개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관심을 갖고 수집해왔다. 또한 앞으로도 성곡미술관은 이 땅의 중견중진 등 허리세대 작가들과 원로, 작고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꾸준히 수집해나가는 등 공공재로서 사립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을 건강하게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에 그치지 않고 작가, 작품에 대한 꾸준한 조사와 연구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번 전시에 출품되지 않은 작품을 포함한 성곡미술관의 기(旣) 소장품은 앞으로 주제기획전, 국제교류전 등에 활용해 더욱 활발히 일반에 소개하고 알려나갈 예정이다. * 사진: 성곡미술관 제공 문의: (02)737-76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명리학적 진로 진학상담 20대에 한학과 불경, 명리학을 공부한 후 30년 간 대형입시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을 강의하며 상담실장을 겸임했던 ''The Life''의 노형권 원장이 자녀의 진로 진학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학원에서 상담실장으로 진로지도를 할 때 3,0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사주명리를 활용한 상담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주명리를 활용한 교육심리테스트와 사주명리를 상담도구로 한다. 아이와 1:1상담을 통해 인생행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가 처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도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문의 1588-7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2014 영재고 & 과학고 이렇게 준비하자 목적의식이 분명한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영재고 입시 준비 과정은 지적 열정을 충족하면서 통과할 수 있는 즐거운 과정이다. 하지만 영재고 입시는 약 0.1%의 학생만이 통과할 수 있는 좁은 길이다. 부모님의 열정 때문에, 혹은 분명한 목적의식 없이 함께 그 길을 가야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고 입시는 그저 두렵고 힘겨운 가시밭길일 뿐이다. 20여 년간 500여명 이상을 과학고에 합격시킨 ‘새밝학원’ 김주준 원장을 만나 영재고 & 과학고 입시의 열쇠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영재고 입시, 서울대 입시보다 어렵다 “영재고 입시는 약 0.1% 학생만이 통과하는 좁은 길이지만 서울대나 의·약대 입시는 약 1%의 학생들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영재고 입시가 훨씬 더 어렵죠. 하지만 영재고 입학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영재고 & 과학고 입시 준비는 대학으로 가는 또는 대학 이후 공부를 위한 과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실제로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은 거의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영재고 입시 전형은 모호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해마다 끝없이 변화한다. 강한 영성(靈性)을 지닌 학생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또 “주입식 교육을 받아 영재고나 과학고에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영재가 될 필요도 없으며,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에 대한 열정과 감각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그 준비과정을 함께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 & 의·약대 입시와 대학 입학 후 계속해야 하는 공부의 올바른 방향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중2 겨울방학까지는 준비 마쳐야 영재학교나 서울대·의약대 입시는 여유 있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재학교 입시는 학기 초부터 시작되어 몇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2 겨울방학 때까지는 거의 모든 입시를 끝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 위해선 중 1때까지 수학과 물리 분야를 어느 정도 이상은 마무리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아 놓는 것이 좋다. 물론 예외는 있다. 학생별로 발달 단계와 지향점이 다를 수 있으며 학교별로 내·외부의 전형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기초와 근본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실제 이번 2013학년도 과학고 입시에 합격한 학생 중에는 중2 겨울방학이 되어서야 준비를 시작한 경우도 있었다. 학생마다 발달 단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대학과 사회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경험해 볼 필요는 있다. 김 원장은 “저는 학년별 과학 공부를 차례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대학이나 사회에서 필요한 기초나 근본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적 열정을 충족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새밝학원’의 수업들은 개인별 수준과 진도에 맞춘 소수 정예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학습 시간, 횟수, 진도 모두가 해당 학생의 목표와 발달 단계에 맞춰 조정된다. 중등 경시 준비 통한 효과적인 학습 경시대회와 입시는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여러모로 중요한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꼭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진학하지 않아도 향후 진로와 대입과도 밀접한 연관이 될 수 있다. 수학과 물리, 화학은 서울대 자연계열이나 의·약대 입시에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분야인 동시에 합격 이후 공부의 기초와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 중학생 물리 대회나 한국 중학생 화학 대회는 서울대 자연계열·의약대 입시 유형과 범위와 난이도가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극상위권으로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동기와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대학에서 필요한 학문적 근간을 만들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과정이 된다. 전국 단위의 고등경시가 폐지된 상태에서 상당수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내경시 준비과정이 되기도 하며 완벽에 가까운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들어가는 것’, 그 자체보다도 합격한 이후에 어떤 생활을 할 것인가,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고,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준비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유황우 언어논술대표, 美 인명사전 4년 연속 등재 ‘유황우 언어논술’의 대표(논술강사)이면서 칼럼니스트인 유황우 씨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 유 대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는 세계적 인명사전이다. 유 대표가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2009년 작성한 영문칼럼 ''통합논술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와 2010년 교육칼럼인 ‘EBS 강의-수능 연계율 강화’ 등이 미국 야후와 영문 구글(Google) 등을 통해 여러 번 뉴스로 보도됐고, 또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아이비타임즈(INTERNATIONAL BUSINESS TIME NEWS)를 비롯해 CNN iReport, MMD News Wire, 월드와이드 퍼블릭 리레이션 뉴스(openPR News), Washingtontimes.com, Newsday.com, Dailyherald.com 등의 해외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아왔기 때문이다.유 대표는 영문 교육 칼럼에서 성공 대입을 위한 언어영역과 논술 고득점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희망 대학별 출제유형과 구체적인 언어영역과 논술학습 전략을 상세하게 제시했다.특히 세계적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를 통해 한국의 미와 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인 입학사정관제, 수능시험, 언어영역 대비법, 논술교육 등의 영문칼럼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 유황우 대표가 올린 사진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일산덕양파주김포 함께 나누는 세상 03. 07 해피월드복지재단, 장학금 지원 해피월드복지재단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30명에게 상,하반기 각 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피월드복지재단은 각 동 주민센터와 고양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저소득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해 해피월드장학회 자치회를 구성,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토록 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봉사단이 지난 2월23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토요가족극장’ 행사진행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 13명은 영화상영에 앞서 강당청소 및 지역주민 안내, 상영 이후엔 좌석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덕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전달 덕양구 대덕장학회는 지난 2월25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17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대덕장학회는 2009년부터 대덕동 주민복지지원금 중 매월 10%를 적립하고, 이사들의 입회비와 월회비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2회 거주 지역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선 고등학생 1명(50만원), 전문대생 3명(각 100만원), 대학생 13명(각150만원)으로 17명이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주엽1동, “일요 학생봉사활동 함께 해요”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일요일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요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불법현수막제거, 환경정비, 전단지 수거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요 봉사활동 참여하면 2시간의 자원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매주 일요일 오전8시까지 주엽1동 주민센터로 나오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일산덕양파주김포 동네방네 03. 07 자전거 초급교육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지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초보자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3월 6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2시~4시에 고양종합운동장 내에서 교육하며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한다. 등록비는 자전거 대여비와 교재비를 포함하여 3만 원이며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사)자전거21 고양지부 031-921-7230 한소리 색소폰클럽 회원모집일산지역 색소폰 동호회 ‘일산한소리색소폰클럽’에서 회원을 모집한다. 클럽 회원들은 취미 생활로 색소폰을 즐기며 연주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박영철 010-9312-3977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교육생 모집고양YWCA 가족사랑상담소에서 제10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양YWCA 가족사랑상담소는 1999년 고양시 최초로 문을 연 가정폭력상담소로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하는 피해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상담과 위기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 훈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3월 18일(월)부터 6월 24일(월)까지 100시간에 걸쳐 제10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이후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관련 분야 종사 시 필요한 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031-911-1366, 031-921-1366 성인장애인동아리 회원모집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인장애인동아리 ‘사랑의 작은 둥지’ 회원을 모집한다. 성인장애인동아리는 지역 내 성인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공예기술을 배울 수 있게 해 자립지원을 돕는다. 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가지다. 대상은 고양시 지역 내 혼자 활동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 장애인이다. 천연비누 만들기, 생활체육,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신영섭 사회복지사 031-905-3400 와야촌 나눔축제 참여자 모집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4월 4일 오후 1시~5시에 진행할 와야촌나눔축제 중고물품 나눔장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눔장터 장소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1층 지상주차장이며 참가비는 1천 원이다.문의 조성우 사회복지사 031-975-3322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 신입위원 모집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안다미로는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사업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청소년수련시설 간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원 자격은 14세~24세 청소년이며 접수는 3월 13일까지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문의 031-90-9695 킨텍스 2013 서울모터쇼2013 서울모터쇼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비교 전시로 개술개발을 촉진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모터사이클 등이 전시되며 국제세미나,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 시상식, 자동차 전문작가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애프터마켓 특별관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초중고생 7천 원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문의 02-3660-188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여성이 일하고 싶은 행복한 청주 만든다 청주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을 통해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여성들의 취·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억6500만원의 예산으로 ▶새일여성인턴사업, ▶일·가정양립 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결혼이민여성인턴사업 등 5개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통해 여성 채용 기업체에 1인당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일·가정양립지원 서비스로 취업여성과 교육생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공부방 등을 운영한다.또 쇼핑몰제작과정 등 총 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국비 100%로 지원하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미취업자 간담회 등을 통해 취업의식 고취와 구인처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여성가족과 송이화 여성친화담당은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여성들의 일자리 관련 사업 및 교육 문의는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43-258-0624, 253-340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세종시교육청 교과부에서 770억원 추가확보 세종시교육청은 당초 받기로 한 교부금 3552억원 보다 770억원이 증액된 4322억원을 확정 받았다.이는 첫마을 추가 학교신설 교부금 등 330억원 외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보통교부금 보정액 등 440억원을 추가로 지원 받은 것이다. 시교육청은 금번 추가로 지원받은 예산으로 첫마을 학교 추가신설, 읍면 지역 교육격차해소와 스마트 학교 구축 등에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세종시 첫마을학교 과대학급 해소를 위해 내년에 개교하는 미르유, 미르초, 새롬중의 학교신설비 및 2014~2015년 신설학교 설계비 등으로 445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 교육 선도 모델을 확산시키는데 155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신정균 교육감은 “예정지역 추가 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시설 개선 및 스마트 학교 구축 사업에 집중 투자해 명품세종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