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 안산시는 준수사항 위반 등 불법행위로 화물운송 질서를 현저하게 해치는 운송사업자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단속은 6월 30일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이 아니더라도 다단계 등 민원이 제기되거나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시 점검 확인 및 단속할 계획이다.불법행위 특별단속 내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다단계거래 금지 규정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운송 행위, 화물운송종사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 운송 행위, 화물운송업 및 주선업의 허가기준 미달, 밤샘주차 금지 의무 위반 행위, 기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령 위반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로 적발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허가 취소 등의 처벌을 할 예정이다.이창우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보 및 투명화·선진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고잔지구 행복주택, 안산시민 36.4% 찬성 고잔지구 행복주택에 대한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높은 가운데 전철 4호선 지하화와 연계한 도심재생차원의 접근으로 풀어가자는 의견이 제기됐다.사단법인 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은 지난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러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여론조사의 주요내용은 안산시 주요현안, 안산시 생활환경 및 정주성, 안산시 과제, 정당지지도 등이다.여론조사 결과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고잔지구 행복주택에 대해 시민들은 ‘찬성’ 36.4%, ‘반대’ 21.6%로 건립자체에는 찬성의견이 조금 더 높게나왔다.하지만 고잔역 주변 주민들은 찬성의견(24.5%)보다 반대의견(33.3%)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철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8.6%가 ‘동의’, 31.4%가 ‘비동의’라고 대답해 찬성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교부에서 발표한 고잔지구 다문화 소통공간 입주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50.6%, ‘필요없다’ 43.8%로 나타났다.또한 안산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신안산선의 조기착공 31%, 주거환경 개선 22.8%, 대중교통 확대운영 12.5%로 나타나 신안산선 조기착공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화장장라도 답한 응답자도 11.6%에 이르렀다.생활환경부분에 대해서는 43.8%의 응답자가 ‘좋은편이다’라고 대답했지만 정주의식 조사 결과 시민의 절반이 ‘기회되면 타 지역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현 시점에서 정당 지지도와 관련해서는 안철수 신당 32.3%, 새누리당 30.9%, 민주당 13.4%로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RDD 방식으로 안산시 만20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성, 연령, 선거구별 가중치를 부여해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3.1%P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인터넷 비전안산 다음카페 (http://cafe.daum.net/visionansa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여자가 말하는 여자 이야기 ‘청이 날다’ 월피동 주택가. 허름한 지하 연습실에서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웃음꽃의 진원지는 주부극단 ‘유혹’의 정기공연 ‘청이 날다’ 연습실이다.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는 서툰 몸짓을 감추려 흘리는 멋쩍은 웃음이 아니다. 능청스레 연극에 몰입 한 배우의 연기를 보고 터져 나오는 웃음이다. 장면마다 배우들의 대사와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 진짜 주부들로만 구성된 극단이 맞을까? 의심이 생길만큼 연기가 거침없다. 극 연출을 담당하는 김태현(극단 걸판 배우)씨와 심봉사 역할을 위해 초빙한 연극배우 도창선씨를 제외하고 모두 주부들이다.안산문화예당 연극강좌 졸업생 ‘유혹’하다바쁜 일을 뒤로 하고 정기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주부극단 ‘유혹’. 2007년 40~50대 주부들로 구성돼 벌써 7년 차 극단이다. 아마추어 극단으로 출발했지만 그 실력은 짱짱하다. ‘유혹’은 2011년에는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작품상과 연기대상, 인기상, 연출상 등 4관왕을 수상했고 해마다 성미산 마을 연극제에서 초청공연도 펼친다.‘유혹’의 첫 시작은 안산문화예당 연극 강좌 수강생들이 연극을 계속 하고 싶어 극단을 꾸렸다. 그 후 신입단원은 인터넷 카페를 보고 가입하는 회원들이 많다. 창단멤버 4명을 포함해 주부 14명이 유혹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주부들이 함께 모여 연극을 하게 된 동기는 다양하다. 어떤 회원은 연극을 하고 싶다는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 시작한 사람도 있고 또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 혹은 젊은 시절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어 연극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 이유는 다양했지만 딱 하나 공통점은 모두 이시대의 열혈 아줌마 ‘주부’들이었던 것.그러나 무대위에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야 하는 연극 주부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았을까?강순자 단장은 “처음엔 너무 쑥쓰러웠죠. 그런데 이젠 다 벗어놓고 연기에만 몰입해요. 무대에서는 내가 아니라 심청이 되고 뺑덕어멈이 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까, 더 재밌게 할까가 늘 고민이죠. 이 쯤되면 우리도 진짜 연극배우 맞죠?”라며 활짝 웃는다.연극..... 주부의 삶을 바꿔놓다이렇게 자신의 껍질을 깨고 시작한 극단 활동은 세상에 많은 아줌마들 중 한 명이었던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2년째 활동 중인 백공주씨는 “아이들이 엄마처럼 살고 싶다는 말을 해요. 늦게라도 하고 싶은 일 찾아서 하는 엄마가 아이들 눈에 좋아 보였나 봐요. 그런 이야기 들을 때 힘이 나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연극도 재미있고 엄마의 존재가 아이들에게 힘이 된다니 더 바랄게 없어요”라고 말한다.창단 멤버인 윤미라씨에게 유혹은 좀 더 특별하다. “유혹활동을 통해 인생을 배웠어요.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많은 인간관계를 맺는데 사실 관계를 잘 풀어갈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유혹에서 사람들끼리 관계를 풀어가는 법도 배우고 내안에 숨어있던 재능도 발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한다.극단 유혹은 매년 연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이 활동에는 회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오즈의 마법사’ 극에는 윤미라씨의 아이들도 함께 배우로 참가했다.윤미라씨는 “연극에 참가한 후 아이들의 자존감이 확실히 높아졌어요. 소극적이던 아이는 적극적으로 변했죠. 정기공연도 유혹의 큰 자랑이지만 사실은 연말에 진행하는 재능기부가 보람은 더 크다”고 말한다.정기공연 ‘청이날다’로 여자이야기 풀어내다여자들이 모여 있으니 이들이 연극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당연히 여성 문제다. 심청전을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 ‘청이날다’는 극단 유혹의 두 번째 창작극이다. 극을 통해 유혹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로와 격려’다.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목숨을 내 놓은 심청이 현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내용이다. 강순자 단장은 “우리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무거운 책임감, 사회적 차별이 많지만 여성의 힘으로 즐겁게 신나게 헤쳐 나가는 심청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극단 유혹의 정기공연 ‘청이날다’는 오는 6월 21일(8시)과 22일(3시 6시) 안산예술의전당 별무리 극장 무대에 오른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다문화·외국인주민도 평등하게 서대문구 지원조례 공포 … '세계인의 날' 지정계획서울 서대문구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일반 주민과 동등한 행정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로 명시했다. 서대문구는 구의회에서 발의한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최근 공포했다고 17일 밝혔다.조례에 따라 서대문구는 매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그해 사업에 대한 평가까지 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결혼이민자 인권보호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사회경제적 자립,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자녀 양육·교육 등이다. 건전한 국제결혼 풍토 조성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구에서 할 일로 규정돼있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세부적인 지원범위도 조례로 규정했다. 다문화가족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교육, 가족상담과 부부·부모교육, 지역문화 체험, 산전 산후 도우미 파견, 외국어 통·번역서비스 등 지원책을 펼쳐야 한다. 외국인주민을 위해서는 차별방지와 인권옹호를 위한 교육·홍보,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상담, 처우개선에 필요한 정책 추진 등을 해야 한다.서대문구는 조례에서 정한 대로 15명 이내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5월 20일을 '서대문구 세계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주민이 구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만들 계획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조례를 계기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정적 가정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대문구에는 다문화가족 1300여 세대와 외국인주민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조례 제정에 앞서 그동안 이들을 위해 다문화강사가 참여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다문화가족을 위한 박물관·고궁 전통문화체험, 안산도시자연공원 내 다국어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진행해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안산시 화장장 독자건립 타당성 논란 인근 8개 지자체, 화장시설 공동 건립 추진"경제성없고 중복투자" "현실화되면 참여"경기도 서남부권 8개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화장장을 건립키로 하면서 안산시가 추진중인 자족형 화장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화장시설 수요·공급 문제와 화장장 건설 및 유지비용 등 경제적 측면을 고려할 때 '자족형 화장장' 건립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화성시와 부천 시흥 안양 군포 등 8개 지자체는 지난달 10일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30만㎡ 규모의 후보지 공모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9월중 후보지를 최종 선정하고 화장로 10기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갖춘 공동화장장을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1200억원의 총사업비 가운데 국·도비를 뺀 1000억원을 8개 시가 분담하게 된다. 화성시는 5월 한 달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한 곳은 없지만 4~6곳 정도 응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산시와 광역소각장 건립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안산시는 단독으로 1200억원을 들여 화장로 4기 규모의 자족형 화장장을 짓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어 불참의사를 통보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변경계획이 경기도 승인을 거쳐 국토부에 올라가 있어 일단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되 화성시 사업이 현실화되면 그때 참여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안산시가 지금이라도 광역화장장 건립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산 화장터 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 "안산시는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즉각 합류하라"고 촉구했다. 반투위는 "현재 수도권지역에 화장로가 88개 있고 2035년엔 수도권 인구 중 화장수요는 하루 약 220명(화장률 90% 적용) 정도로 추산된다"며 "화성에 10기가 추가되면 화장로 1기당 하루 2.25구만 감당하면돼 수급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제적으로도 공동형 화장장 건립에 동참하면 안산시 화장장 건립비의 1/10로 똑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굳이 계속 추진을 고집하는 이유를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투위 관계자는 "최근 문을 연 용인 화장장의 경우 가동률이 낮아 적자가 계속되자 인근 지자체뿐 아니라 전체 경기도민에게 이용료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며 "향후 몇 년간 화장시설에 여유가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공동화장장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단법인 비전안산(이사장 허 숭)도 최근 성명을 통해 안산시의 공동형화장장 건립 참여를 촉구했다. 비전안산은 "현재 안산시는 화장장 문제로 지역주민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추후 화성시 공동형화장장이 현실화될 때 동참하겠다는 시의 입장은 지역주민에게 두 번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시는 지역여론을 수렴해 공동화장장 건립 참여를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화성시 공동형화장장은 시작 단계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화장장건립추진위가 공동형 화장장 건립 참여문제를 포함해 지역주민·시의원 등과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이혼위기 극복사례 발표 여성가족부는 14일 경기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이혼위기가족을 지원하여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사업 수행기관 상담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투병학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확산 동국대 행정학과 학생들 앞장 … 전체 백혈병 환자 지원으로 퍼져동국대 학생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우를 위해 시작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이 타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11일 한양대 안산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조혈모세포 희망등록단'이 발족식을 갖고 학내에서 기증 희망 등록을 받았다.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 349명의 한양대 학생들이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행사는 동국대 행정학과 학생들이 백혈병과 림프종 진단을 받은 학우 최종욱씨와 조혈모세포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 타 대학으로 확산된 사례다.앞서 동국대 행정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27일과 28일 그리고 지난 4일에 학내에서 '최종욱 학우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를 위해 교내 학보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최씨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홍보했고 630명의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약속했다. 소식을 접한 동국대 총동창회도 최씨를 위한 모금에 들어가는 등 주변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증자들에게서 채취한 혈액은 적합도 검사를 거친 뒤 최씨에게 맞을 경우 투여된다. 형제가 아닌 사람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이다.학생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학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종욱씨와 같은 처지의 모든 백혈병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기증 캠페인으로 확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지난 3일 '동국대 조혈모세포 희망등록단' 발족식을 가졌다.동국대 희망등록단 이유리 단장(행정학과 4학년)은 "조혈모세포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자신과 맞는 기증자를 만날 확률은 2만분의 1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기증자가 많아지는 만큼 종욱이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겠구나란 생각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 희망등록단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숭실대생들이 출품해 당선한 '조혈모세포 기증 기네스 도전'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동국대와 숭실대 학생들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한편 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액 3~5ml를 채취해 검사한 후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 최종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증 방법은 엉덩이뼈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골수기증과 일반적인 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하는 말초혈조혈모세포 기증이 있다. 두 가지 기증 방법 모두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조혈모세포는 2~3주 내에 회복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산시, ‘꽃키꿈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에서 6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꽃 관련 체험 프로그램인 ‘꽃키꿈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꽃키꿈키는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꽃들이 만개한 시 직영 꽃양묘장으로 어린이들을 초대, 아름다운 꽃이 키워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꽃의 구조 등을 함께 관찰하며 꽃을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관찰학습뿐만 아니라 알록달록 꽃화분에 꽃스탬프 찍기, 꽃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가을에도 「꽃키꿈키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들이 꽃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외국인을 위해 ‘단원구 길라잡이’ 제작 단원구는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은 소책자 ‘단원구 길라잡이’ 3000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책자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되어 안산시 관광명소와 함께 외국인 관련 주요 민원처리 절차인 체류지 변경, 민원서류 발급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초질서 지키기, 주거 관련 등 생활문화 바로알기, 의료서비스, 외국인 관련 주요기관 및 외국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주요 연락처 등도 수록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안산 르네셀, 뷰티플레너 초보자 및 경력자 모집 르네셀 안산지사에서 뷰티플레너 및 총판사업자를 모집 중이다.르네셀 안산지사는 120만원의 기본급 지급과 출근 조건 없는 자유 환경, 다양한 혜택 등으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르네셀 안산지사 백종란 지사장은 “최근 쥬비코스 르네셀은 매경닷컴이 주최하는 2013년 대한민국 대표 우수기업 인증에서 뷰티·화장품부문을 수상했다”며 “르네셀 화장품은 창립 2주년이 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4월말 기준 60여개의 지사와 140여개의 로드샵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 지사장은 “업계 최고의 뷰티플레너에 대한 대우로 당분간 성장률 1위의 성과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르네셀 안산지사는 뷰티플레너에게 기본급 이외에 풀세트 3회 체험의 검증기회를 제공하며 피부 관리코너가 있어 고객유치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남, 여, 주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문의 : 르네셀 안산지사 010-6223-4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