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쇄·맞춤양복 전문가 되세요 서울 중구는 지역내 산업기반이 풍부한 3개 분야 188명을 뽑아 직업교육을 진행한 뒤 취업을 연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취업 분야는 인쇄디자인과 맞춤양복 패션디자이너·의류패턴사 3개 과정. 충무로 일대에 서울지역 인쇄업체 67%인 4669곳이, 신당동 등지에 307개 봉제업체가 몰려있는 지역 특성을 십분 반영한 일자리를 만들기로 한 것. 선발 인원은 분야별로 60명 40명 88명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수암면 비석거리 3.1 만세길 따라 걷기 하얀 옷 입은 군중 눈사태처럼 비석거리 덮어3.1운동 기념비·기념식도 없는 쓸쓸한 현실 꽃샘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던 지난 3월 1일. 94년 전 수암면 비석거리(현재 안산동)에서 펼쳐진 3.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3.1 만세길 탐사’가 열렸다. 안산지역사연구모임 회원들이 해마다 진행해 오던 이 행사에 올해부터 사회적기업 자바르떼와 안산내일포럼이 힘을 보탰고 만세운동 주동자였던 홍순칠선생의 손녀 홍혜숙님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비록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수암면 사무소로 달려갔을 선조들을 생각하며 걷는 길. 그러나 길에서 만난 우리의 현실은 뜨거운 열정으로 목이 터져라 만세를 외쳤을 그들에게 부끄럽고 또 부끄럽기만 하다.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이 교차한 3.1 만세길 탐사행사에 동행 취재했다. 원후마을에서 출발한 만세길 탐사탐사 1차 집결지는 안산 중앙역. 중앙역에서 3-1번과 314번 시내버스에 나눠 탄 참가자들은 원후마을에서 2차 집결했다. 원후마을은 3월 30일 만세 운동의 집결지인 수암면 사무소 초입에 위치한 동네다. 수암면 장날을 기해 인근지역 18개리에서 모여든 2000여명의 군중이 떨리는 마음과 바싹 마른 입을 이 샘물로 축이고 지나갔을 마을이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수암면 인구 8천명 남짓이니 어린이와 노인 여성을 제외하면 활동하는 주민이 대부분 비석거리 시위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정진각 (전 안산향토사연구소 소장)교수는 “수암면 시위는 주변지역에 비해 규모가 아주 컸다. 일본판결문에도 ‘마치 눈사태가 일어난 것처럼’으로 묘사될 만큼 하얀 옷을 입은 군중이 비석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규모 시위가 조직된 것은 홍순칠, 유익수 선생 등 지역 유지들의 역할이 컸다.홍순칠 선생의 손녀 홍혜숙님은 “할아버지께서 만세 전날 소작농들을 불러 놓고 ‘내일 수암면 장날 만세운동에 꼭 참석하라’고 당부한 후 ‘나라가 독립되면 농사짓는 땅은 나눠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해 들었다”며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내어놓고 독립을 위해 싸웠던 분”이라고 말했다. 벌말 갯다리 수암장터 거쳐 비석거리로원후마을을 지나 벌말과 갯다리를 지나는 동안 길은 고속도로로 뚝뚝 끊어지고 빈터에는 육중한 크기의 철골 공장이 들어서 시골마을의 고즈넉함은 찾아 볼 수 없다. 안산이 교통 요충지인 만큼 원후마을과 수암장터 사이에 서해안 고속도로와 KTX, 수인산업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도로를 건너기 위해 굴다리와 육교를 오르내리며 탐사길이 이어진다. 당시 만세운동 시위대의 목적지는 수암 경찰서 주재소와 수암면 사무소, 안산보통학교(현재 안산초등학교)와 공자묘(안산향교)였다. 그 길목에 있는 가장 넓은 거리가 바로 비석거리였던 것. 비석거리는 안산현을 다녀간 관리들의 공덕비를 세워 둔 곳인데 개발로 한 때 이 비석들은 수난을 겪어야 했다. 비석이 모두 철거된 후 버려지자 새마을 운동 때 마을 표지석으로 운명이 뒤바뀌기도 했다. 정진각 교수는 이와 얽힌 슬픈 비화를 전한다. “공덕비를 가져다 마을 표지석을 사용했던 마을에 흉사가 끊이지 않자 다시 비석을 제자리에 갖다 두었더니 흉사가 그쳤다는 이야기가 이 인근 마을에 전해져 온다”는 것이다. 현재 비석거리에는 영험함으로 수난을 피한 공덕비 다섯 기만 외롭게 남아있다. 친일교육 기념하는 안산초 100주년 기념비탐사대원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안산초등학교. 이곳에서 탐사 대원들은 비참한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바로 지난해 세워진 안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비석이다. 안산공립보통학교는 대한제국 말기인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1899년 안산군공립소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뒤 1906년 공립안산군보통학교로 개명했으니 기념비가 세워진 지난 2012년은 개교한지 113년이 되는 해였다. 그러나 안산초등학교 동문회측은 안산군보통학교에 1912년 일본인 교장이 부임하며 개교한 것을 공식적인 개교일로 삼아 100주년 기념탑을 제작한 것이다.정진각 교수는 “지역사에 대한 무지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였다. 2012년이 개교 100주년이라면 학교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지역민들의 봉사와 희생은 철저히 무시되고 일본 총독부 체제에 편입한 것만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수암면 3.1운동의 중심지였던 이곳에 총독부 친일교육을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진 것은 씁쓸함을 넘어 비통함을 느낀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주문했다. 3.1만세길 탐사는 안산 관아터에 복원된 객사에서 마무리됐다. 탐사 시민을 대표해 신대광 교사(원일중 역사교사)는 “대규모 3.1시위가 일어났던 우리 안산지역은 지금은 기념비는 물론 기념식조차 없다”며 “일제시대 왜곡된 지역명인 ‘수암봉’과 ‘풍도’등 지명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낭독했다. 안산의 뜨거웠던 역사와 차가운 현실을 목격한 탐사객들은 “안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안산시 행복예절관 안방문화체험 마련 옛날 여성들의 생활공간 안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사라져간 ‘안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안산시행복예절관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안방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조각보 만들기와 버선 만들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염색 등 안방에서 이뤄졌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만들어갈 수 있다. 교육시간은 아침 9시30분부터 12시까지이며 재료비 3만원을 부담해야 한다.안산시 행복예절관 김미애 팀장은 “안방문화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솜씨를 뽐내던 조각보나 복주머니, 버선 등을 만드는 방법조차 잊혀지고 있다”며 “소박하고 정갈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방문화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031-475-0323으로 연락하면 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중앙도서관 인문학 강좌 ‘눈에 띄네’ 현대인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는 인문학. 안산중앙도서관은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야간 인문학강좌를 마련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첫 번째 선물은 중학생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7시마다 열리는 ‘즐거운 책읽기’ 시리즈. 올해 첫 번째 주제는 SNS와 고전의 의미를 고민해 보는 ‘SNS시대의 문학읽기’로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숙명여대 교수이며 시인인 김응교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SNS시대를 맞아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이 갖는 문학적 의미와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중학생들만을 위한 인문학강좌도 마련된다. 교육공동체 ‘나다’의 임성민 대표가 진행하는 입문학 입문교육 ‘인문학, 세계를 보는 창’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6시에 진행된다. 서울과 성남에서 청소년 인문학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공동체 ‘나다’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토론 교육으로 새로운 강의형식을 선보이게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즐거운 책읽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는 문학의 매력에 푹 빠지는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분야와 안산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481-3866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상록수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상록수보건소에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인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우유 등)을 무료로 받게 되며,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자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 대상 자격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4인 가족 직장보험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9만1377원)인 만6세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다. 이중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아발론 신규생 케어를 위한 학부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신입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봄학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초등관에서 3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은 초등관에서 3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 저녁 9시 각각 진행한다. 또한 봄학기 담임과의 1:1 Tea Time 만남 시간을 별도로 진행하여 신입생들의 학원 적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교수부장 직강 문법특강 2차를 3월 7일, 8일 양일간 아발론 중1 재원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중1을 시작으로 내년 중2, 2015년 중3 학생들의 교과서가 차례대로 개편되게 되는데 이번 특강에서는 변화되는 중학 영어교과서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편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학습 PLAN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등 교수부장이 직강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테스트 문의 및 예약 :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꼭 알맞은 논술학원 ‘SM논술’ 대치동에 위치한 SM논술에서 문과/이과 논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 논술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논술은 집짓기와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SM논술의 S는 Special, Satisfactory, Scientific, Systematic, Successful 이라는 뜻이며 M은 Management를 의미한다. SM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출발하여 논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며 배경지식을 넘어 지식의 활용을 추구한다. 또한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알게 하여 첨삭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환을 시도한다. 서울대 교육상담 연구팀과 함께 MBTI-WS를 개발, 도입하여 성격 유형에 따라 논술 스타일(Writing Style) 분석을 통해 이에 맞는 논술 유형, 학습 및 입시 상담 전략을 수립하여 주며 합리적인 수강료 19만9000원에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문의: 02-552-1050 www.sm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서구, 평생학습 동아리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 광주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대상은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월 2회 이상 관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학습하는 동아리다. 또 ‘우수 프로그램’은 서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으로 학습자 20명 이상이 상시 참여하며, 운영시간이 최소 20시간에서 100시간 이내여야 한다. (단, 특정지역이나 기관·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및 여행성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 공모분야는 동아리 사업의 경우 ▲생태환경 ▲문화예술 ▲학술연구 ▲봉사활동 ▲취업지원 등 5개이며, 우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직업능력향상프로그램 ▲서구지역 특화 프로그램 4개 분야다. 평생교육협의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와 우수 프로그램에는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새학기 학교폭력 추방 위해 관계기관 나섰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유관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보면, 시는 지난해 3월15일 전국 최초로 동별·학교단위로 구성된 학생사랑 지역협의회와 학교폭력 예방감시단,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등 운영을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cctv 18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등에서 학교주변 순찰 강화, 학교내 cctv설치 확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 생활지도 특별 지원학교에 대한 컨설팅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 신고센터인 117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15명에서 21명으로 늘려 학기초 학생대상 ‘범죄예방교실’과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설명회’ 등을 열어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아카데미 연구소> 경기가 위축되면서 소득은 줄었지만 물가는 크게 올라 지출은 늘었다. 샐러리맨은 물론 자영업 종사자까지 전방위로 빨간불이 켜졌다. 낙타가 바늘구멍 뚫을 만큼 어렵다는 취업, 준비되지 않은 노후 등 대한민국 전체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삶의 질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성 질환, 우울증, 각종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막대한 사회적 비용까지 떠안아야 하는 정부로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은 물론 가족건강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다면? 말 그대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건강관리사는 협회의 꾸준한 관리로 실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취업까지 보장되어 불황을 이기는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비를 절약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향후 전망은 어떠할까? 가족이 건강해야 행복하다. 가정 내 아픈 사람이 있다면 집안 분위기는 가라앉을 수밖에 없다. 몸이 아프면 신경 또한 예민해져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 오장육부 중 특히 약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현대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척추측만증, 허리 디스크, 어깨 결림 등 자세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한방치료 및 물리치료 비용은 부담이 크고 직장인 및 학생은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이럴 경우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빠르고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요법만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관리사 첫 걸음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서 출발한다. 비만에서 우울증까지 폭넓은 치료 가능 비만관리는 예전엔 예뻐지기 위한 것이었다면 요즈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인식한다. 비만은 관리가 아니라 치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약을 복용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살은 빠지지 않고 건강만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자신에 맞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마음 다스림 등 훈련을 통해 비만관리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건강관리사 교육 중 비만학과 영양학 수업은 비만 문제 해결은 물론 성인병 등에 관련한 음식치료 과정을 습득할 수 있다. 예방관리는 물론 환자 케어까지 건강관리사가 많이 배출되면 우선 의료비가 절감된다. 우리나라 최근 4년간의 의료비를 보면 40%이상 증가하였다. 이중 비만, 흡연, 음주와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암 등으로 인한 질병의 진료비만 6조 6천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노령화로 인한 의료비를 더하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관리교육이 필요하다.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관리나 예방에 그치지 않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보조적 의미의 치료로 접근 가능하다. 노동부와 교육청의 정식 허가 받아 건강관리사의 교육과정은 자격증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 배운 것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능력 있는 건강관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협회는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전문성 있는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고 자격증 취득 후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건강관리사 자격증은 노동부와 교육청의 정식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다른 어느 자격증보다 공신력이 높다. 방과후 강사에서 개인창업까지 건강관리사는 가족의 건강, 자녀의 건강을 관리하고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보다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면 학교의 방과 후 교실, 학교내의 가정문제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단체나 기관 등 건강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원한다면 개인 창업도 가능하다. 건강관리사의 역할은 가족 내 질병 예방 및 치료는 물론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마음의 건강이 곧 몸의 건강이다.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아카데미 연구소 유시영 박사는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하지만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교육과정과 훈련이 필요하다. 운동치료나 음식 치료도 마찬가지다. 이런 교육과정을 잘 마친 전문적인 건강관리사가 많이 배출되어 가정은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 에너지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향후 미래산업으로 건강관리사의 입지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카데미연구소 유시영 박사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