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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자 맞추기'' 가 학습능력을 올린다? (상) 클리닉을 찾는 학부모님과 훈련 학생들은 두되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 중 일명 박자 맞추기 훈련으로 불리는 인터랙티브 메트로놈(IM: Interactive Metronome) 훈련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손과 발을 움직여 1.1초 간격으로 일정하게 나오는 컴퓨터의 지시음에 박자를 맞추는 것이 ‘무슨큰 효과를 주겠는가’를 묻는다. ‘그렇게 간단한 걸, 그걸 못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식이다. 필자도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교육을 받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으니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질문에 이미 들어 있다. 학습은 모방으로부터 시작한다.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한 영유아는 부모의 언어, 행동들을 보면서 학습이 시작된다. 그러나 영유아에게 힙합춤동작을 보여준다고 모방할 수 있을까?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말소리, 도리도리, 잼잼 등)을 계속 보여주고, 도와주고, 따라하도록 촉진하면서 아이는 동작을 익힌다. 아이들은 그렇게 아주 기초적이고 간단한 것부터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불완전한 자신의 감각운동신경을 발달시키고,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모방이 잘되기 시작한다는 것은 이제 예전처럼 오래 반복하지 않아도 잘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런 동작들을 잘 따라 할 수 있는지 머리 속에서 계획이 생기고, 그 계획대로 신체가 잘 움직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젠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도 지시를 하면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실제 보여주지 않아도 그것과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동원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입학을 한 아이라면, 아니 6~7세 정도라면 이젠 모방선수가 되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IM훈련에서 요구하는 아주 간단한 리듬익히기와 동작조절, 박자 맞추기에서 서투른 면을 보인다면 그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IM은 복잡한 춤동작이 아니다. 컴퓨터에서 1.1초 간격으로 반복해서 들려주는 지시음의 리듬에 맞추어 손동작이나 발동작으로지시음과 동시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정상적 발달곡선에 있는 아이는 1.1초 간격으로 반복되는 지시음을 듣고 있으면 그 소리가 언제쯤 다시 시작할지 마음속으로 리듬을 따라가면서 예측할 수 있다. 마치 여러 사람이 1.1초 간격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면 그 사이에 끼어들더라도 금방 그 박수리듬에 맞추어 같이 박수를 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런 단순한 리듬도 정확하게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과연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인터렉티브 메트로놈(IM)은 단순한 박자 맞추기 게임이 아니다인터렉티브 메트로놈(IM)은 그냥 단순한 박자 맞추기 게임이 아니다. 두뇌에서 모든 생각과 활동에 가장 기본적으로 관여하는 브레인 클락 시스템(BCS: Brain Clock System은 Timing을 조절)을 개선하는 훈련이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두뇌 내적인 이 시스템(BCS)이 일반 아동보다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 이미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고, 이 Timing 시스템(BCS)이 정상화되면 학습능력 또한 상승한다는 것이 연구에서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도 현재 공부를 잘하고 있을 수 있다. 덧셈의 속도가 느리다고 미적분을 못하진 않는 것처럼, 운동신경이 부족하다고 프로 운동선수가 못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필자 또한 운동신경은 하위 10%에 해당하지만 프로 운동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남들보다 훨씬 험난한 길을 걸었다. 지금도 운동기능이 좋은 선수들을 보면 부러운 건 여전하다. 학습도 마찬가지이다. 이 Timing 시스템이 저하된 아이는 거의 모든 학습과정들이 남들이 느끼는 것보다 좀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2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들은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메트로놈이라는 이름 때문에 간혹 피아노를 치면 이 기능이 좋아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물론 어떤 아이에겐 도움이 되겠지만 이 기능이 부족하면 피아노를 잘 칠수가 없으므로 오히려 피아노를 싫어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능이 좋지 못하므로 호기심은 생길지라도 재미를 느끼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뇌의 신경학적 리듬은 1/1000초 단위로 움직인다고 하며, IM훈련은 이러한 신경학적 리듬에 맞도록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증상의 경중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이 타이밍(Timing) 시스템이 발달하도록 적절한 훈련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 글 : 이호익 소장 (더브레인 · HB 두뇌학습클리닉, www.braintokt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학운위 참여, 자녀교육과 학교정책 바로미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내기 학부모들도 이유 없이 긴장한다.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작은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중·고 신학기에는 새로운 환경에 우리 아이가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앞선다.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에 참여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도 크다. 하지만 학운위에 참여하는 것이 내자녀를 위하고 나아가 학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 학교 급식이나 예산 결산에도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현장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참여해보자. 시교육청, 2013년 학운위 계획 발표… 학부모 참여가 성공열쇠대전시교육청은 학운위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 기구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 개성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도입하고, 학운위 활동 범위를 단위학교에서 지역학교로 확대 운영한다.학교자율화 정책에 따른 학운위 역할 증대 학교자율화 정책에 따른 학운위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예산 회계 감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운위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둘째아이 중학교 학운위에 참여했던 김영미(48·도룡동)씨는 “학운위에서 결정해야 하는 예산이나 교과서 선정 등에 대한 자료를 개최 당일에 받아서 그날 바로 결정해야하는 것은 무리다. 미리 검토할 시간을 준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의견들이 나올 것이다”며 “학운위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 아이 학교현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걸 알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운영위원 자리가 둘이다. 학교장이나 학교에 적을 두지 않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를 보완해 이번 2013년 추진계획에는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회의안건 사전통지(시행령 제59조의2)를 의무화하고 있다. 학교측이 7일 전까지 알리지 않는 경우 절차상 하자가 발생해, 회의 및 통과 안건의 무효 처리가 가능하다.또한 학부모 부담 경비 심의 시 일반 학부모 의견 수렴(시행령 제59조의 4 제1항)이 가능하다. 학생생활 관련 안건 심의 시에는 학생대표 등에게 발언권을 부여해, 학생생활에 대해 제안할 수 있는 절차(시행령 제59조의 4 제2항,3항)를 마련했다.시교육청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중요성, 학교경영 참여방법, 학교장과의 의견개진 및 협의방법이 제시돼 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보다 좋은 교육방법과 학교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59조 및 조례 제2조에는, 당해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에 의거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출한다. 학부모위원은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직접선출이 원칙이다. 학교별 지역협의체 구성, 효율적인 운영 모색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에는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가 도입됨에 따라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정수 및 구성 비율을 정하고 있다. 해당학교(유치원)와 영리목적 거래 금지 및 거래금지 대상자를 명시했으며 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 예·결산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학운위 근본 취지와 운영위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신규위원 및 운영위원장 연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다른 계획은 학운위의 활동 범위를 단위학교에서 지역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공동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다른 학교 운영위원들과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는 초·중·고, 특수학교 등 교육과정이 같은 학교별로 또는 여건이 비슷한 지역학교별로 묶어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효율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이영춘 시 학교정책과 주무관은 “교육 회계 행정 등 해당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중심형 컨설팅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교과서 선정, 예·결산 심의, 회의운영방법 등 학운위의 실무적인 영역을 직접 자문·지도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가정이나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운영위원 참여를 위해 학운위 운영 방법에 다양성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운영위원들이 학운위 참석이 수월한 일과 후, 주말 등에 회의 소집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시교육청은 학운위 회의록 표준 예시안을 대전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http://dje.go.kr) 에 게시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한신장학회,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홍보 캠페인 전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서울대의대내과교수)는 오는 3월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을 맞아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실시되는공개강좌에서는콩팥병에대한건강강좌뿐아니라일반인들에게보다쉽게콩팥병에대해알리고자대한신장학회홍보대사로개그맨이수근씨를위촉하고, 이수근씨와함께콩팥건강에대한퀴즈및희망메시지를전달하는시간을가진다.이와 함께 대한신장학회는 소외지역 의료 봉사를 위해 민통선 내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남용하지 않는다 ▲수분 부족과 탈수 현상을 피한다 ▲의사와 의논하여 콩팥기능을 규칙적으로 검사한다 ▲체력에 맞게 운동한다 ▲CT, MRI, 혈관 촬영 전 콩팥 기능을 확인한다 등 실생활에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는 5가지로 구성돼 있다. 급성콩팥병은 갑자기 소변량이 줄거나 몸이 붓고 소변색깔이 붉어지면 의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환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으며 건강한 성인들도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어 평소 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한편,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3월 둘째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한진석대한신장학회이사장은세계콩팥의날을맞이하여“현대사회에서다양한원인에의해급성콩팥병의발생이증가되고있다”면서“급성콩팥손상은만성콩팥병으로진행될수있기때문에예방이가장중요하다”고말했다. 또한 “급성 콩팥병의 관리를 위한 5가지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급성 콩팥 손상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약물 또는 건강 증진 식품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여가와 휴식, 문화의 공간, 해운대청소년수련관 개관 여가와 휴식, 문화의 공간 - 해운대청소년수련관 개관저렴한 문화강좌, 청소년문화공간, 주민 평생교육의 장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중점을 둔 복지정책은 이 시대 어떤 정책보다 우선시 된다. 다양한 복지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가 있다. 이런 지역이 사실상 복지시설이 더욱 절실한 곳이다.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는 어디일까? 급성장을 거친 해운대지역에도 복지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곳이 있다.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재송동, 반여지역이 바로 그곳이다. 이 지역에는 인근에 수영장이 하나 없었다. 하지만 지난 해 11월 21일 해운대구 재반로에 부산적십자가 해운대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면서 부족한 주민복지를 개선하고 있다.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 문화강좌는 물론 청소년공간 활용 해운대청소년수련관 김태광 관장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추구하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련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진행으로 타지역 주민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해운대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신설인만큼 수질이 좋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겨울에도 수영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야외테라스가 있으며 지상 3층에는 작은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프로그램실, 방과후 아카데미실이 있다. 지상 4층에는 다목적연습실, 음악실, 장난감백화점, 프로그램실, 창작공방실, 컴퓨터실, 자료실, 동아리실이 있으며 옥상에는 체육공간과 정원 그리고 천체관측공간이 준비되어 있다.일반문화센터들처럼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동아리공간으로 무료대여를 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적합하다. 어린이 ‘기타’ 수업 현장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도 향상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사업지원팀 박행진 팀장은 “준비 중인 빵나눔터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봉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하며 “4월 중 시작할 예정이고 청소년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청소년 단체나 학교에서 제과제빵을 체험할 마땅한 공간이 없었는데 이 시설이 완비되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강조한다. 3층에 준비된 작은 도서관도 인근 주민들이 활용하기에 편리한 도서관이다. 앞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장난감백화점은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새롭게 구입한 유아 단계별 장난감이 많이 마련돼 있다.그리고 상담복지센터와 방과후 아카데미를 준비 중이고 스킨스쿠버, 요트 같이 현장에 나가 이루어지는 강좌도 계획 중이다. 부산지역의 특색을 살린 강좌로 여러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청소년 특강에서 협력하여 활동 중인 청소년들 모든 주민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 무엇보다 청소년수련관은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을 수용해 건전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터전을 구축해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마음자람’이 운영되어 총 30명이 참가하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상담실에서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 개인상담, 청소년 또래상담 집단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주민들을 위한 강좌로 수영 외에도 아쿠아로빅, 요가, 필라테스, 댄스, 기타, 우쿨렐레, 다이어트 음악줄넘기, 헬스 등이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모일 때 더 좋은 청소년 복지시설로 성장할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가 필요하다. 아직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을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모두의 공유공간인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작은 도서관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새롭게 시작되는 토요스쿨 프로그램 새롭게 시작되는 토요스쿨 프로그램 3월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토요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상반기(3월~7월), 하반기(9월~12월)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가지 테마를 가진 ‘2013년 토요 무지개 소방교실’을 운영한다. 토요 무지개 소방교실은 3월 2일부터 학기 중 매주 토요일 2시간동안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각 소방서와 사직실내수영장, 경성대스포츠센터, 안평지하철홍보관 등 부산시 관내 24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빨강(화재) 교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요령 △주황(구조) 교실에서는 구조매듭법, 소방관 체험 등 나도 소방관 △노랑(원자력) 교실에서는 원자력 안전, 119신고 요령 △초록(구급) 교실은 구급대 소개 및 응급처치 △파랑(수상) 교실은 수상구조대 업무 소개 및 물놀이 안전 △남색(교통) 교실은 교통안전, 119신고 요령 △보라(생활) 교실은 우리집 소방시설 살펴보기, 위험요소 찾기 등이며 응급처지의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프로그램에 CPR(심폐소생술) 과정을 포함했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교육청 ‘토요배움터(http://5days.go.kr)’ 사이트에서 매회 2주전부터 신청하면 되고 특히 ‘1365포털’에 가입되어 있는 학생은 자원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3월9일~6월22일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총 15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FC슛돌이교실, 인라인교실, 어린이 골프교실 등의 강좌가 있다. FC 슛돌이 교실은 유치부(6~7세) 오전 11시10분~12시30분, 초등 저학년(1~3학년) 오전 9시30분~11시, 초등 고학년(4~6학년) 오후 1시~2시30분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경기 체력훈련, 기술훈련, 경기 개인 전술훈련, 부분 전술훈련 등이 포함된다.인라인 교실은 유치부~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에 진행된다. 기본자세, 앞·옆으로 걷기, 밀기, 찍고 당기기(리커버리), 푸쉬 동작 때 중심 이동, 방향 전환, 무릎 잡고 브레이크, 활주 등을 배울 수 있다.어린이 골프교실은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낮 12시30분 열린다. 골프이론, 채 잡는 법, 어드레스, 그립, 테이크어웨이, 스윙, 퍼팅, 벙커샷, 어프로치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arpi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천천 신협도서관에서는 3월9일~6월22일까지 어린이 북아트&종이접기, 독서교실, 한국사교실, 알록달록 팬시우드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북아트&종이접기는 매월 1,3주토요일 10시, 초등3~4학년 대상의 독서교실은 매월 2,4주 토요일 10시30분, 초등4~6학년 대상의 한국사교실은 2,4주 토요일 1시, 초등 전학년 대상의 알록달록 팬시우드 교실은 2,4주 토요일 10시30분에 운영된다. 신청은 2월28일(목)부터 선착순이고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재)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조선통신사 역사교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어린이 원예체험행사, 부산 동래구의 토요농구교실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토요스쿨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주5일수업제 토요배움터(http://www.5days.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실용 영어 완성 [표현어학원]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실용 영어 완성 ‘영어로 세상과 소통한다.’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유창한 외국어 실력은 강력한 경쟁력이다. 외국인과의 대화는 언감생심인 학부모들은 아이만큼은 입에서 술술 영어가 흘러나오기를 기대하며 어렸을 때부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업 역시 회화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 다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문법과 Reading’ 중심의 한국식 수업으로 돌아가는 것은 여전히 불편한 현실이다. 다행이라면 최근 공교육에서도 기존 영어 학습법에서 탈피, 실용영어를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4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수업의 틀도 바뀌고 있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지만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분명히 존재할 터. 우리 아이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짚어봤다. 오감 이용해 어휘 학습, 독해는 핵심 내용 요약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을 듣기 위해 영어전문 청담어학원의 청담러닝이 론칭한 표현어학원을 찾았다. 박창민 원장은 영어 학습법을 크게 어휘, 독해, 문법, 말하기, 쓰기, 듣기의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어휘를 공부할 때는 chunk(의미덩어리)로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콩글리시를 예방하고 표현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단어는 단순히 눈으로만 반복해서 외우면 기억이 오래 가지 않는다. 소리를 이용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등하교 시간이나 자기 전, 아침 식사 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mp3 파일로 들으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는다. 청각을 최대한 활용하면 단어에 대한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 시간적으로도 기억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주제와 연관된 어휘를 묶어서 공부하면 어휘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순간적인 암기력만을 이용해 외우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자꾸 잊어버리게 되고 성취감 또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독해는 격식이 갖춰진 아카데믹한 독해와 일상적인 독해로 나눌 수 있다. 독해를 할 때는 반드시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없다면 읽었다고 보기 힘들다. 읽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독해가 제대로 되면 말하기와 쓰기의 수준 또한 높아질 수 있다. 문법은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효과적 문법은 여러 권의 책을 본다고 해서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한 권만이라도 제대로 골라서 최소한 세 번 이상 반복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차피 카테고리는 비슷하기 때문. 필히 문법 노트 작성을 권한다.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도 필요하고 다시 반복해서 보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의 이해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로 삼을 수 있다. 말하기를 잘 하려면 먼저 자기 생각에 대한 정제가 필요하다. 쓰기를 먼저 한 뒤 전문가의 첨삭을 받은 후 말하는 연습을 권한다. 쓴 내용을 암기해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듣기는 받아쓰기를 많이 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해나가는 습관이 필요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점은 배운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키는 습관이다. 표현어학원에서도 그날 배운 내용은 100% 습득하도록 가이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없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어 효율적이다. 꾸준한 반복과 연습을 통해서 성취감을 맛본 학생들은 당연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시즌3엄마정보력, 대학입시 성패 좌우…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4월 3일부터 3주 6강 프로그램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시대다. 같은 수능 점수를 받아도 얼마나 발빠르게 준비를 시켰느냐에 따라 대학입시 당락이 달라진 경우가 많다. 이렇듯 아이의 성적이 엄마정보력에 비례하고, 엄마의 정보력이 대학입시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특히 수능을 경험해보지 않은 ‘학력고사 세대’ 엄마들은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 부산지역 엄마들은 ‘~카더라’ 통신으로 귀동냥 할 뿐 생생한 교육정보에 늘 목마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강좌가 인기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자녀 교육에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학부모교육강좌에 붐을 일으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엄선된 강사진과 업그레이된 커리큘럼으로 부산에 다시 돌아왔다. 학부모들이 교육의 한 주체로 바로 서는 올바른 학부모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지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가 6회에 걸쳐 그 해답을 제시해준다.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에 공감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의 특징은 공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져온 진학 전문 교사들을 비롯해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강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 2010년 1월부터 분당을 시작으로 시작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는 해마다 각 지역별로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 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다음은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강좌를 수강한 학부모들의 후기다.“한 집에 초·중·고생이 다 있어 브런치 강좌를 안 들을 수 없었다. 브런치강좌 수강의 최고 덕목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싶다. 대학이 요구하는 것은 체계없이 다양한 지식이 아니라 분명한 진로 계획이 전제된 일관된 지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와 진로에 대해 평소보다 이야기도 더 많이 했다” -강춘희 씨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에 올라가는 자녀가 있다. 초등 고학년이 되고 곧 중학교에 갈 텐데 생각하니 불안하고 어떻게 지도해줘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브런치 교육강좌에 등록했다. 정말 많은 정보를 얻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다. 학부모 격차가 커서 강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됐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알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셔서 강의시간 90분이 짧을 정도로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다” -한나(ID:goodwnjin) “고2 아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까 해서 브런치 강좌에 등록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등과 같은 용어가 친숙해졌고 전략적인 공부방법과 입시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좋은 입시전형제도라 해도 그것을 모르는 학부모나 아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기 쉬운데, 그림의 떡이 아니라 내가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들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권연희 씨 “입시정보 교육이나 학부모교육에 많이 다녔지만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만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는 막연하게만 알던 교육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 특히 꼭 알아야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내신등급 산정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좋았다. ‘국어2등급, 수학 3등급’ 등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던 이 말의 뜻을 알게 된 후로 아이의 현재 위치와 수준은 물론이고 수능체계가 어느 정도 감지되는 것을 느꼈다“ -정미경 씨 “아이의 진로는 엄마가 아는 만큼 이끌어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강의 들으며 아이의 입장을 되돌아보고, 내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아이를 좀 더 편하게 보는 눈이 생겼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막연한 정보로 앞이 캄캄했는데 학교생활을 잘 하고 내 아이만의 장점을 잘 찾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 되겠다고 방향을 잡게 됐다“ -스펀지(ID: shj21241004) “우리 아이가 ‘엄마는 몰라’ 하소연할 때 대체 내가 뭘 모를지 늘 궁금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아이가 한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학력고사 세대가 수능 세대를 교육하느라 그동안 얼마나 벅찼고, 아이는 또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ID 왕비뉨 공교육의 현장감, 전문성 살린 강좌로 차별화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대표브랜드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의 부산버전이 3년째 시작된다. 매주 2강씩 3주, 6강으로 특히 부산의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고민을 통해 준비했다. 지난 시즌의 명강사와 새로운 강사들이 함께 준비한 생생한 교육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 대학입시의 흐름을 이해 적용하는 멘토엄마에 도전해보자.4월 3일(수) 진행되는 1주차는 ‘진학용어에서 대입전형 완벽 이해까지’라는 주제로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의 대입제도 200분 끝장강좌 1, 2강 연강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수) 2주차 3강은 강일고 최병기 교사의 ‘아는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와 대입전략’ 강의로 진행되고, 4강은 ‘대입성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설계, 진로적성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3주차 강의는 4월 20일(토) 진행되며 5강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 ‘대학입시, 강남식 아닌 부산식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좌인 6강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 진행된다.2013 신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 타임으로 짜여있다. 전 강좌 수강비용은 4만4천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부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선착순 500명, 전화(02-2287-2300)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1
- 선생님 먼저 체험해 보는 농촌체험 수학여행 팸투어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농촌체험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수학여행단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한다.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먼저 체험해 보는 맞춤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팸투어’를 개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원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ㆍ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수학여행 참가학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현대화했고, 음식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체험마을마다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강원도는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125명의 농촌체험지도사ㆍ마을해설가, 74명의 마을사무장을 전담 배치해 방문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날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농촌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지난해에는 36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680개 초ㆍ중ㆍ고등학교 8만8천명이 수학여행을 다녀가 1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강원도 농촌체험 수학여행 학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고교 1학년 담임교사 한자리에 모여 춘천·원주·강릉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들이 3월 개학 전 한자리에 모여 고등학교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았다.강원도교육청은 25일,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연찬회’를 갖고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연찬회에는 3개 평준화 지역 22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평준화 정책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학생들의 진로·진학 방안에 대한 연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교육국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성 교수는 “고교평준화가 고등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대학입시가 다양한 방식의 역량 평가로 전환되는 만큼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3월 개학 전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수준별 수능 등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준화 실시에 따른 고등학교 교사들의 의욕이 높은 만큼 충분한 지원을 통해 강원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산업관광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원주의 협동조합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6억원을 지원받는다. 원주시는 협동조합의 메카로 불릴 만큼 전통성과 역사를 자랑한다. 연간 5천여 명의 협동조합 연수자들과 가족학습방문자들이 원주를 방문해, 협동조합 사업과 산업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협동조합을 산업관광화 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사무실·전시실·교육장 등을 지하상가에 리모델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산업관 해설사, 홍보책자 및 동영상 제작, 관광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원주 관광에 새로운 융·복합형 패러다임을 시도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