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푸른 창원 함께 가꿔요” 창원시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창구 동읍 용연 및 달천마을을 연결하는 1.4㎞ 마을길을 따라 산수유 320그루를 심었다. Green City 창원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및 봉사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013년 1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관련해 권역별로 산수유, 매화 등 꽃이 피는 유실수를 테마로 특화마을·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북면 대산리 일원 시민참여 나무심기 및 삼정자공원에서 생일, 결혼, 건강 등 기념일 시민나무심기에 참가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가정상담센터, 창원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개최창원가정상담센터에서는 5월 26일 (일) 오후 1시 경남관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 화합과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해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를 연다.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가족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지며 상품과 선물도 풍성하다. 대상 1팀 문화상품권 10만원을 비롯해 금상과 은상 2팀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준다. 선착순 4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가족 모두 4만원 상당의 베니건스 식사권도 받게 된다. 문의 : 창원가정상담센터 (055)261-0280 http://www.cwlawhome.com 중국 여행객 AI감염 예방주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금류 농장 방문자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국 AI(H7N9) 감염환자 발생에 대한 검역 등 국내 대비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창원시는 여행 시 조류 시장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 방문 및 먹이를 주는 등의 가금류 접촉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및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AI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기침과 재채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타워 ‘창원솔라타워’ 개장태양광 발전 단일시설로 전국 최대 규모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창원솔라타워’가 개장됐다. 진해 해양공원 내에 있는 돛단배 모형의 창원솔라타워는 1일 최대 3000㎾의 태양전기를 생산해 해양공원 내에 자급한 뒤 잉여 전기는 한전에 세입 될 방침이다.복층으로 된 망대는 70명 동시 관람할 수 있으며 유리벽을 통해 사방 조망이 가능해 거가대교와 신항만, 해양공원과 음지교와 함께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에서 즐기는 낙조 또한 멋진 경관을 전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주말 체험 진행건강한 성가치관과 성문화가 형성이 절실한 가운데 창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올 연말까지 성교육 주말 체험을 진행한다. 성교육 체험관은 사전 예약이 필수지만 4째 토요일을 개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누구나 편안하게 건강한 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궁방 탐험, 생명의 탄생과 몸의 소중함, 임산부 체험, 신생아 안아 보기, 섹슈얼리티 등에 대해 분명한 개념 정리할 수 있는 창원시청소년성문화 센터는 늘푸른전당 1층에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55)712-0391~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
- 한국석유화학협회 화학사고 방지 세미나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방한홍)는 오는 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업계 환경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석유화학 화학물질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발표하며 정부정책동향에 대한 안내와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제언,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종합적 교육이 진행된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농관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개 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10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17개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모두 27곳으로 늘었다. 농관원은 이들 지정업체를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유통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이들 업체에 대해 잔류농약분석 지원, 식재료 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 우수식재료의 인증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도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놀이공원에서 ‘체험학습’도 에버랜드, 학생 단체 전문 '에버에듀스쿨' 신설# 튤립 등 봄 꽃이 만발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꽃의 구조와 기능, 종류를 알아보고 관찰 일기를 쓴다.(색다른 에코 체험 프로젝트)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통해 테마파크를 단체 방문하는 학생을 위해 환경ㆍ동물을 테마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에버에듀스쿨'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무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맞춰 '체험 학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한 것이다.학생들이 선호하는 환경체험과 동물체험, 공연체험을 통해 놀이공원을 즐기면서 교육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에버에듀스쿨은 '에코 체험 프로젝트', '애니멀 퍼펫쇼'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프로그램당 하루 4~5회 실시한다. 체험시간은 약 30~40분 정도 걸린다. 참가비용은 1인당 1000~2000원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석유공사, 울산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는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울산우정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자매결연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2014년 10월 본사 이전에 앞서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울산시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학교를 3개교에서 4개교로 늘리고 학교발전기금도 확대했다.이 외에도 2006년부터 울산공고를 비롯한 8개 학교에 매년 5000만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의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고객과 함께 재도약을 꿈꾼다! 하나대투증권] PB와 IB의 융합 … 자산관리 강화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Top50 도약 목표 … 기부서비스를 통한 자산관리 차별화하나대투증권은 개인별 맞춤형 금융서비스에서부터 법인의 자산관리까지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역량을 갖춘 종합자산관리 증권사로 거듭나면서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Top 50 도약에 부합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PIB서비스 … 개인 금융에서부터 법인 자산관리까지 = 하나대투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주요 전략은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를 접목해 개인별 맞춤형 금융서비스에서부터 법인의 자산관리까지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PIB부문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PIB서비스는 사업 부문내 PB영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IB부문을 통한 다양한 특화 상품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토탈 금융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본부별로 흩어져 있던 금융상품 관련부서를 상품본부로 통합하고 상품의 공급과 관리를 일원화, 강화했다. 리테일 사업부문에는 PB사업부를 신설해 전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전문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본격적인 PB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내 영업 우수 직원 중 52명을 우선 선발해 8주간의 VIP PB전문가 과정 연수를 거친 후 12월에 일선 지점 배치를 마쳤다. 이들은 최근 3개년 자산 관리능력, 전문자격증 보유여부, 마케팅 수행능력, 전문지식 테스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뽑은 PB대표선수들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으로도 매년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PB전문가 연수과정을 확대하면서 전 직원을 PB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기부미(기부美·Give Me) …판매수입 고객이름으로 기부 = 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이 가입한 금융상품 및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의 20~30%를 고객이 지정한 사회단체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이 기부서비스는 고객들이 금융상품 투자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하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말에 100% 소득공제도 받을 수도 있다.전병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센터장은 "기부서비스는 하나대투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을 발굴하고 전국화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며 "대기업이나 그룹 자금도 가지고 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건강한 자산관리 선언 …실버그린서비스 = 지난 3월부터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금융 소비자 보호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지정하여 고객만족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영업점 금융상품 완전판매 점검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융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 시킨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은 매월 소비자 보호 관련 테마를 정하여 그에 따른 사내방송용 교육자료 제작뿐만 아니라 완전판매를 위한 핵심 체크사항 점검, 수익률 부진 금융상품에 대한 점검과 소비자 보호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게 된다.또 지난 1일부터는 실버 그린(Silver Green)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투자상품 가입 경험이 부족한 만 65세 이상의 고령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특화된 상담 서비스다. 영업점별로 1~2개의 상담창구를 실버 그린구역으로 지정해 고령 투자자가 ELS 등 투자상품 상담을 요청할 경우 별도의 상담 자료를 활용하고 충분한 시간과 설명으로 완전판매 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소비자권익을 위해 불완전 판매된 펀드의 리콜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불완전 판매된 펀드의 리콜 절차는 고객이 펀드 가입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펀드를 판매한 영업점에 리콜 신청을 하면 회사는 투자자 정보 확인서 등을 확인, 리콜 사유의 타당성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 결과 불완전 판매로 인한 리콜 사유에 해당하면 고객과 합의해 즉시 해당 펀드를 환매하고 손실이 발생한 경우엔 투자원금을 지급하게 된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태교교실 송파구 '아가 마중' … 11일부터서울 송파구가 예비 엄마를 위한 특별한 태교교실을 준비했다. 송파구는 구립 어린이도서관에서 11일부터 도서관 태교교실 '아가 마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가 마중'은 태어날 아기가 책과 미리 친해져 평생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과정.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도서관 내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진행된다. 임시 3개월 이상인 예비 엄마 40명을 대상으로 실습을 병행한 5가지 강좌가 준비돼있다. 11일 정원임 송파어린이도서관장이 '우리 아가 첫 책'을 주제로, 18일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 대표가 '우리 집에 온 태교선생님'을 주제로 강의한다. '전래동요와 손놀이' 저자 이미향씨, 북스타트 교육강사 박지숙씨도 강사로 나서 동요와 동작놀이, 아기 턱받이 만들기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참가비는 없지만 아기 용품을 만드는 재료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출산 전에 아기와 소통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준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아기 때부터 책을 접하고 책 읽는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역에서 출생한 6~18개월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엄마랑 책놀이'(18~24개월) '책놀이 풍덩'(4~5세) '그림책하고 놀자'(6~7세) 등 연령대별 특화 과정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418-0303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중앙-지방 ‘다문화업무통로’ 만들자 24개 지자체 제안 … 산모 도우미 지원확대도 요청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다문화업무를 협의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다문화도시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구로구와 경기 안산시 등에 따르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10일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앙과 지방간 다문화 업무협의회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정책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여성가족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에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상호연계를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여러 부처에 분산돼있는 다문화정책사업의 업무중복을 해소하고 다문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할 다문화통합 추진조직을 설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의회는 "매년 초 관계부처 합동설명회를 열고 있지만 중앙정부에서 1년간 추진할 사업계획을 설명하는데 머물고 있을 뿐 중앙과 지방이 정보공유 등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에는 지자체에서 설립한 외국인근로자센터 운영비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설립한 외국인력지원센터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데 지자체 예산으로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서울 성동구 등에 모두 14곳이 있다.협의회는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 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건의도 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문화적 차이나 정보부족으로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이유다. 협의회는 "출산한 다문화가정이 소득에 관계 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도우미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에 12일만 제공된다.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전국 24개 도시가 다문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 꾸린 기구. 안산시가 회장, 구로구가 부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조계사·운현궁 주변 소규모필지 높이 제한 서울시, 최고 20m 이하 … 6m 미만 도로변도 동일서울시가 조계사와 운현궁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 필지에 대한 최고 높이(20m 미만)를 제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0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조계사·운현궁 주변 지구단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계사 지구는 수송동·견지동 일대 6만6698㎡, 운현궁 지구는 경운동·운니동·낙원동 일대 14만7809㎡ 다.주요 결정 내용은 소유가 다른 필지의 무리한 공동개발과 과도한 건축한계선을 조정해 개별 건축을 하도록 하고, 구역내 소규모 필지에 대한 최고높이를 조정해 난개발을 방지한다는 것이다.계획안에 따르면 소가로구역의 최고 높이 30m 구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유권이 다른 필지간의 공동개발 조정으로 개별 건축을 하도록 유도한다. 150㎡ 미만의 소규모 필지 또는 6m 미만 도로에 접한 대지는 20m(5층) 이하 또는 도로폭에 의한 건축물 높이제한을 적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시는 두 지역 건물 전 층에 유흥·단란주점, 안마시술소, 카지노 영업소, 골프 연습장, 정신병원, 실내낚시터, 교정 및 군사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등의 입지를 제한한다. 도심관광지역으로서 공간의 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특히 1층은 고시원, 공동주택, 숙박시설(모텔 등) 등 폐쇄적인 시설은 들어설 수 없다. 단, 숙박시설에서 관광숙박시설, 한옥체험업, '굿스테이' 지정 숙박업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대신 전통문화 및 한옥을 활용한 업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운현궁 지구에는 한옥을 활용한 떡집, 한정식집, 한옥 호텔, 한옥체험업, 음악관련 학원 및 악기 관련 판매점(낙원동 일대)등을, 조계사 지구엔 전통문화업종과 불교용품 판매점, 전통문화 전시공간 및 교육관 등이 권장된다.기존 우정국로 등에 적용됐던 차량출입 불허구간을 율곡로 4길(도화서길), 삼일대로, 수표로, 이면가로 일부 구간과 역사문화적 건축물이 위치한 대지로 확대했다. 가로형 간판은 3층 이하만 가능하며 점멸방식 조명은 금지된다. 야간조명 규제는 친환경과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울시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준용했다.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450%→600%)·건폐율(60%→80%) 완화, 주차장 100% 설치 기준 완화 등을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운현궁 주변 1·2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였던 두 지역을 '조계사 주변 지구단위계획'(조계사 지구)과 '운현궁 주변 지구단위계획'(운현궁 지구)으로 변경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
- 변화무쌍한 입시풍파에서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2010년 MB정부가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를 내세우며 만든 자사고가 일반고를 3류 학교로 만들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일반고가 그 어느때보다 급속하게 슬럼화되고 있다는 지적과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다. 일반고의 슬럼화자사고 신입생 가운데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20%인 학생은 자사고 인원의 절반인 49.8%인 반면 하위 50%인 학생은 5.1%였다. 이에 반해 일반고의 경우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20%인 학생은 18.1%로 자사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그렇지만 하위 50%인 학생은 50.7%에 이르러 중하위권 학생의 일반고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서남수 장관이 참여한 ''미래 한국교육의 발전 방향과 전략'' 보고서는 "2010년 자사고가 도입된 이래 자사고와 일반고 간 계층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는 자사고가 선별적 선발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특목고에 이어 학교간, 학교유형간 서열을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정반대의 착각에 빠져있다. 일반고의 1등은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지닌 자사고의 10등은 더 치열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한 입시업체는 지난 31일 서울 214개 일반고의 2012학년도 수능 성적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70개교(32.7%)는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에서 평균 7~9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7~9등급은 전국의 백분율 석차 최하위 23% 이내로 4년제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적이다.새 정부에서는 대입에 대한 대안을 8월경에 발표한다고 한다. 그 사이 교과부와 대교협에서도 노력을 할 것이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공교육이 정상화되는 좋은 정책이 구현되길 바란다. 수험생들과 수험생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되나?교과부와 대교협 그리고 새정부의 정책을 기대하면서도 대학입시의 기본 목적은 각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대학은 이런 측면에서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대학의 공공재적 성격에 의해 수험생들을 외면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목적에 부합되게 입학생을 선발하는 장치를 반드시 둘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내신은 물론이고, 전국단위의 학업수준도 체크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내외활동들도 학업과 관련된 활동을 위주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얼마전 입학사정관제 관련하여 폐지설이 돌았던 것을 상기하자. 언젠가는 도입의도는 좋지만, 실행간의 폐해로 인해 학업과 거리가 있는 입학사정관제 제도들은 폐지가 될 확률이 높다. 실행간의 제도가 보완되면 추후 재도입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조금은 먼 얘기인 듯 하다.)전국단위 학업수준 체크의 이유는 학생들은 주변환경에 의해 자기의 기대수준이 많이 좌우된다. 불과 2월만 해도 함께였던 학생들이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로 진학 후 1개월이 지났을 뿐인데도 생각이나 목표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기본적으로 생각이 특목/자사고는 못해야 서강/성균관인데 일반고는 잘해야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3년이 흐르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목표에 따른 행동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겠는가? 현재 갖고있는 입시제도의 폐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제도를 변경하자는 얘기에 휩쓸리기보다 중요한 내 자녀 그리고 학생인 자신이 해야 될 것을 하나하나 챙겨야 할 시간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 기본으로 돌아가면 된다.비욘드입시학원조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