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흥업소 업종변경 어려워진다 경기도 고양시가 변경된 경기도 고시에 근거해 일산신도시 상가지하 단란주점의 룸살롱 변경신청을 반려해 귀추가 주목된다.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주엽동의 한 프라자상가내 지하단란주점이 룸살롱으로 업종을 변경하겠다고 신청한데 대해 25일 '주민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려, 유사사례의 무더기 반려사태를 예고했다.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8일 지역실정과 공익성을 감안해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장 군수가 유흥주점 영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관련조항을 재정, 고시했다.시 관계자는 "이 상가의 경우 아파트 단지와의 거리가 20m에 불과해 업종 변경을 허가할 경우 주거 및 교육환경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 반려했다"고 밝혔다.한편 이 업소는 지난해말 고양교육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가 업종변경이 가능하다고 결정한데 따라 이달초 시에 업종변경을 신청했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1-24
- 안양 부흥동,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 가져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설맞이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개최, 주위에 감동을 전해줬다.부흥동 주민자치센터와 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91세대에 흰떡 4kg씩 총 29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했다.더욱이 이날 전달된 흰떡은 부흥동부녀회 등 주민단체들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이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돈으로 쌀을 사고,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완수(46)씨와 김백수(48)씨 등 주민들의 협조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부흥동의 다섯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LG전선 사랑실천회에서도 설을 맞아 이들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관내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이보영 부흥동장은 “임대아파트가 3개동이나 돼 다른 동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은 편”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 최근 한파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보여준 선행이라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1-21
- 안양 부흥동,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 가져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설맞이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개최, 주위에 감동을 전해줬다.부흥동 주민자치센터와 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91세대에 흰떡 4kg씩 총 29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했다.더욱이 이날 전달된 흰떡은 부흥동부녀회 등 주민단체들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이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돈으로 쌀을 사고,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완수(46)씨와 김백수(48)씨 등 주민들의 협조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부흥동의 다섯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후원을 해주고 있는 LG전선 사랑실천회에서도 설을 맞아 이들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관내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줬다.이보영 부흥동장은 “임대아파트가 3개동이나 돼 다른 동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은 편”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 최근 한파까지 겹쳐 힘겨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보여준 선행이라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1-21
- 설 직후 서울지역 2300여 가구 입주예정 설연휴가 끝나면 1월 31일 암사동 삼성 광나루아파트를 시작으로 2월중에 7개 단지 2311가구의 아파트가 서울지역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롯데 캐슬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이 30평형 이하의 소형아파트다. 이사철을 앞둔 만큼 전세수요는 많은 반면 매매는 아직 뜸한 편이다. ◇광나루 삼성아파트 = 강동구 암사동에 23∼61평형 490가구가 입주한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의 역세권아파트이다. 평형별로는 23(150가구), 33(220가구), 45(72가구), 61(48가구)평형 등이다. 현재 23평형이 매매가 1억5000만∼1억8000만원, 전세가 1억∼1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부동산 뱅크에 따르면 매매는 뜸하지만 전세는 활발해 23평형은 거의 매진상태이고 33평형이 약간 여유가 있다. ◇한화 넥스빌 아파트 =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한 호텔형 주상복합아파트이다. 18∼26평형의 원룸형 아파트 294가구가 공급된다. 지상 26층짜리 1개 동에 18(42가구), 20(84가구), 21(105가구), 22(42가구), 26(21가구)평형이 입주한다. 현재 평당 65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되고 있고 전세가는 평당 350만∼400만원선이다. 테헤란로 주변 벤처경기가 침체되면서 아파트 경기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척동 삼익 아파트 = 구로구 고척동에 삼익 1, 2차 아파트 54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말 입주예정이지만 3월초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많다. 현재 입주일이 확정되지 않아 매매나 전세는 실제 거래는 거의 없다. 다만 문의전화는 전세를 중심으로 꾸준한 편이다. 25평형 191가구, 33평형 201가구, 41평형 19가구, 43평형 132가구 등이다. ◇서초동 롯데 캐슬 아파트 = 2월중으로 36∼64평형의 아파트 84가구가 입주한다. 교대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이며 세대당 3.2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갖고 있다. 서초동 주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 남산, 우면산이 내려다 보이는 주택지이다. 36평형이 4억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신정동 도시개발아파트 = 양천구 신정동에 도시개발 1, 2, 3단지 1410가구(임대아파트 포함)가 2월13일부터 입주할 계획이다. 행복한 세상, 이대목동병원, 매봉공원 등 인근에 편의시설과 녹지환경이 좋은 편이다. 20∼30평형의 전세가가 6000만∼95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다. 2001-01-20
- <딘신>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설날 무료개방대전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설 연휴동안 원동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7개소를 모두 무료개방한다.동구청은 설 연휴동안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과 극장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7개소 878면을 23일부터 25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대전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천안시, 폭설피해 기술지원단 구성충남 천안시는 19일 폭설로 막대한 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축사 파손 원인 및 문제점을 진단해주고 안전한 축사로 복구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건축사협회로부터 회원 42명의 지원을 받아 읍.면.동 건축담당공무원 14명과 함께 기술자문지원반을 구성키로 했다.기술자문지원반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선 농가의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파손된 축사의 보수와 철거 후 신축 등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해주고 무허가 축사에 대해서도 합법화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도 함께 밟도록 지원하게 된다./천안 박종민 기자 jmpark@naeil.com김포배 팔아주기 운동 전개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22일 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배팔아주기운동에 나선 것은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배의 과잉생산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배 가격이 급락한데 따른 것이다. 김포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이에따라 설을 맞아 아파트 단지와 기업체 등 소비자 연계 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시홈페이지를 통해 김포배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1-20
- ‘러브호텔’ 시위 끊기자 이용객 급증 고양시 일산신도시 숙박업소 반대 시위가 수그러들자 다시 숙박업소 이용객이 늘어났다는 이색적인 통계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있다. 시민자치를 위한 젊은일꾼(대표 김수경·젊은일꾼)'은 21일 대화동 10개, 백석동 5개 등 총 15개 숙박업소의 상수도 사용 현황을 조사해 월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일산구 대화동 숙박업소는 주민 시위가 잦았던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수도 사용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반면 시위가 중단됐던 12월 한 달동안 이들 숙박업소의 수도 사용량은 전 달에 비해 70% 이상 증가, 이용객이 급증했음을 시사했다. 대화동 소재 M숙박업소는 지난 해 8월 한 달 1000톤에 가까운 상수도를 사용했지만 시위가 잦았던 10월에는 500톤으로 사용량이 떨어졌고, 시위가 중단된 12월에는 700톤으로 수도 사용량이 다시 증가했다.'젊은일꾼'은 이 같은 자료를 발표하며 "러브호텔 수익은 목욕물인 상수도 사용량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며 "러브호텔 반대운동이 최고조에 달았던 9월과 10월에 비해 12월의 수도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반대 시위로 인해 러브호텔 이용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화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한 숙박업소는 주민시위가 극심했던 9월과 10월에도 수도사용량이 계속 늘어나 인근 숙박업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젊은일꾼 관계자는 "러브호텔 이용은 입소문으로 퍼지는 것"이라며 "해당 숙박업소의 시설과 보안장치가 주민 시위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반면 백석동 5개의 숙박업소는 9∼11월 대화동 일대에서 주민시위가 격렬했던 당시 수도사용량이 크게 줄지 않아 대화동 숙박업소와는 대조를 이뤘다. 고양시 숙박업소 및 유흥업소 난립저지를 위한 공대위는 "러브호텔은 이용하던 사람이 계속 이용하는 것"이라며 "대화동 일대가 주민 시위로 시끄럽자 백석동 등 인근 숙박업소로 옮겨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앞서 '고양시 명예회복 추진위원회(가)' 결성을 제안한 강태희 고양시의원은 "숙박업소에 대한 주민 시위로 인해 숙박업소 이용객이 더욱 증가하고 변태 영업이 생겨났다"고 주장, 젊은일꾼의 이번 숙박업소 수도사용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와 정면으로 부딪히게 됐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1-20
- 의정부 녹색 아파트 만들기 여론조사 어깨: 녹색 아파트 만들기 여론조사주제: 아파트 주민, 경조사 참석 41%, 불참석 59%부제: '공동주택 거주자 생활의식 조사결과'에서 밝혀져의정부 참여연대, 아파트 공동체 위원회, 푸른 경기 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해 진행한 의정부시 '공동주택 거주자의 생활의식 조사 결과'가 지난 21일 발표됐다. 녹색 아파트의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는, 의정부시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활 양식의 일단을 보여준다. 의정부 아파트 주민들은 이웃의 경조사에 비교적 적게 참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지 내 경조사 참석에 대해 응답자들은 참석 13%, 보통 28%, 참석하지 않는다 47%,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 12% 로 응답했다.이와는 달리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내 주민 조직이나 모임에 어느 정도는 참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 주민 조직 및 모임의 참여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빠짐없이 참석 2%, 참석하는 편 12%, 보통 33%, 가끔 참석 31%, 전혀 참석 하지 않음 22%로 간헐적이거나 부분적으로라도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면 주민들은 왜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걸까. 이에 대해 59%의 주민들은 시간이 없어서 라고 대답하고, 24%는 관심이 없어서라고 대답해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는 주민이 상당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웃간의 교류가 썩 좋지는 않음을 보여주는 셈인데, 그렇다면 단지내 이웃이 과연 생활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매우 의지 2%, 도움이 되는 편 22%. 보통 47%, 도움이 되지 않는다 26%,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로 대답했다.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만큼 생활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그리 크지 않은 셈이다. '그 결과 아파트 공통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공감대 형성 정도가 매우 좋다 2%, 공감대 형성됐다 14%, 보통이다 42%, 형성돼 있지 않다 35%, 전혀 공감대 형성되지 않았다 7%로 나타나 공감대 형성 정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응답자들은 주민 조직이나 모임의 필요성은 인정하는 편이었다. 주민조직이나 모임이 기여하는 형태에 대해 주변환경 개선에 기여 26%, 주민 일체감 형성 25%, 경제적 이익 부여 8%로 대답해 기여한 바 없다38% 보다 높았다. 입주자 대표회의의 활동에 대해서는 반드시 참여 2%, 참여 49%와 절대 참여않음 6%, 참여 않음 40로 나타나 참여와 비참여의 결과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위해 구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스포츠 프로그램 마련 16%, 농산물직거래 장터 16%, 이웃과의 교류 15% 등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프로그램 마련의 문제가 비중이 높은 게 이채롭다. 이외에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49%로 가장 높았고, 전철 24%, 버스 12% 순이었다. 가족 월수입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200-300만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200만원이 24%, 300-400만원이 13% 였다. 거주하는 아파트 평수는 31-35평이 36%로 가장 높았고, 21-25평이라고 응답하는 응답자도 32%나 됐다. 주거 환경과 관련해 응답자들은 자연조건, 교통문제, 쇼핑시설, 직장거리, 치안, 소음, 의료시설은 비교적 좋다고 대답했고, 교육 및 환경 문화는 비교적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편집자 주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94개 아파트 단지를 표본 추출해 진행됐다.94개 아파트를 9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별로 5개 아파트를 선정한 뒤, 성인 남녀 각각 6명씩 1대1 면접법에 의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주최측은 540부의 설문지를 배포해 497부의 설문지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최측은 이번 조사 결과는 모든 아파트의 표본 조사 결과가 아니고, 연령별, 성별, 주거형태별 일반적 특성 또한 다양하게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2000-12-23
- 성남 야탑동, 임대아파트 관리 부실 주민피해 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부 영구임대주택들의 관리가 부실해 주민들의 민원을 사고 있다.19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3년 대한주택공사가 도시영세민 장애인들을 위해 영구임대주택으로 건립한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의 경우 월평균 공동수수료가 200만원대에 이르고 있다.이는 규모가 비슷한 인근 아파트의 월평균 공동수수료가 70만-8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으로 현재 각 세대의 계량기가 노후화, 고지요금과 사용량간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공동수수료로 부담이 넘어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아파트관리사무소측은 주민들이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고치려하기보다는 공동수수료를 난방비에 편입시키는등 편법을 동원, 주민들의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 주민주민들이 부담하는 공동수수료에는 관리사무소 소화전 등 공용이 포함돼 있으며 각 세대에 부과되는 수도요금과 시가 고지한 금액간의 차이도 포함되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기환 관리소장은 "올해 말까지 해결하기 위해 주공 측에 시설교환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시설이 교체되면 주민민원도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이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이 지난 3월"이라며 "그런데도 지금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데대해 주택공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0-12-21
- 소형아파트 공급시기 조정 필요 “경상북도는 도량5주공 2단지 사업계획 승인을 연기하라.”15일 구미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불황기 임대아파트의 대량공급은 역기능을 일으킬 있다”면서 “주택의 공급정책을 수요관리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구미지역의 주택보급률은 99년 93.7%에 달해 있다는 것. 여기에다 (주)부영이 18평 이하의 임대아파트 4천여호를 공급하고 있고 △선산주공(임대) 362호 △진평주공(분양) 1000호 △인의주공(임대) 757호 등이 공급됐다. 최근 도량 5주공 1단지 918호가 택지 조성공사 후 착공해 임대신청을 받을 계획이고 2단지 918호도 경상북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진평주공의 경우 1000호 중 32호만 분양됐고, 2002년 입주 예정인 인의주공도 분양율이 44%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이 소형아파트 매매의 균형을 무너뜨려 일부 아파트 단지의 슬럼화를 부를 수도 있다는 것. 경실련은 구미시가 공급에 치우친 사업을 시행하기 보다 주거개선사업 등 수요관리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2000-12-21
- 주공, 사이버아파트 구축 제휴협정 대한주택공사는 20일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쌍용정보통신, 포스데이타, 아이씨티로와 주공사이버아파트 구축을 위한 제휴협정을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달 제안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 공사중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사이버아파트 구축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주공은 설명했다. 주공은 입주 6개월 전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들 업체 가운데 선호도가 가장높은 1개 업체를 선정, 단지별 서비스를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와함께 컴퓨터가 없는 가정에서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지내 정보문화시설(일명 PC방)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