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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역사관, 교과서속 문화재이야기-기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안양역사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과서속 문화재 이야기 - 기와]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4월13일 토요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산업 부지의 안양사지에서 출토된 문화재와 그 전시를 통하여 발굴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살펴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안양의 우수한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또한, 발굴유물의 중요성과 출토된 유물들을 다양한 재료를 통하여 제작해보고 그 제작물을 시리즈로 수집하여 우리 문화재 수집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이번 교과서속 문화재 이야기 시리즈는 ‘기와’ 편으로 안양사지에서 출토된 기와의 특징과 형태를 다양한 미션수행과 영상강의 및 만들기 등을 통하여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운 체험놀이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4월13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까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문의: 031-687-05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군포시 소식 - 2013년 4월 2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근무 직원 친절교육’ 실시(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회관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재)군포문화재단의 발족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재단으로 이관되면서 공연장 운영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직원들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친절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공연도우미(어셔)들을 위한 친절교육이 보편적이지만, 이 날은 군포문화예술회관 관리직원 및 무대 스태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고객(시민)들을 대하는 기본자세와 바람직한 응대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강사로 초빙된 한남동 블루스퀘어의 김영신 팀장은 고객의 마음에 다가가는 친절 서비스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직원 표찰을 거는 순간 미소는 유니폼이다’라는 말로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군포문화재단 첫 주최 공연 ‘장사익 소리판’ 매진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공연이 13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이번 장사익 소리판은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라는 공연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재)군포문화재단 출범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의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45세의 나이에 데뷔한 늦깎이 뮤지션 장사익은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 서린 절창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면서 청중들의 가슴을 후려치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내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이번 공연은 공연 후 팬사인회 및 첫 주최공연 식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한편, (재)군포문화재단은 4월 19일~20일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토)~5일(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개관 15주년 송승환의 ‘어린이난타’ 공연과 패티김의 ‘마지막 [이별]콘서트’를 5월 25일 연이어 시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군포문화예술회관 031-390-3501~4 군포, 도시락,김밥 업체 위생 점검군포시가 학교 체험학습과 기업체 단합대회 등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지역 내 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소, 김밥 조리 음식점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위생 기준 준수 지도??점검과 식중독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이번 조치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59개소다.이를 위해 시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 3개반을 운영해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각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제조일자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실태 등이다.또한 각 업소의 도시락과 조리음식 그리고 음용수(지하수 포함)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위생 기준 준수 수준을 객관적?전문적으로 검증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군포, 자율방재단 조직,운영 개편동별 권역대 구성으로 활동 강화…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유일한 자원봉사 단체인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자율방재단은 산불이나 태풍 등으로 말미암은 재난발생시 피해 상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정보수집과 전달, 재해지역 응급복구 참여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이지만 기존의 구성원 대부분이 다른 사회단체 회원이어서 운영의 일관성이 부족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또한 조직 체계도 구호반과 대피소 운영반 등 9개 반으로 복잡해 이번에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시는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군포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권역대 4개(당동권역, 산본권역, 당정권역, 대야동권역)와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로 활동하게 된다.이와 관련 시는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단체별 일관 참여를 지양하고, 개별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적극 장려해 자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방재단 활동시 전용 복장을 착용토록 해 일관성과 긍정적 인식 제고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방재단 활동에 참여하길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390-044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 청소년 농촌,문화 체험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 충남 부여군에서 1박 2일간 진행할 농촌?문화 체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 4~6학년을 위한 이번 ‘2013년 제1회 군포시 청소년 국내문화탐방’에서는 토마토 수확, 억새풀 공예, 콩 심기, 사물놀이 배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낙화암 백마강 탐방(유람선 승선), 부여국립박물관 관람, 부소산성 견학 등 역사와 전통문화 학습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군포문화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할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1420 군포, 시정발전 정책제안 공모군포시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상장 및 부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그 이외 우수 제안에 대해서도 평가 점수에 따라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기여한다는 자긍심 또한 얻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주요 제안 내용은 ‘책 읽는 군포’를 위한 인프라 강화 독서진흥진책, ‘철쭉도시 군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위한 실천 시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7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접수된 정책제안에 대한 심사는 1차로 실무부서, 2차로 제안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결과 발표는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각 평가등급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우수작 선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제안서는 인터넷(www.epeople.go.kr)이나 우편(군포시청 기획감사실)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 고혈압,당뇨병 예방 자율훈련 교실 운영군포시가 의료비 등 환자 가족의 부담이 심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 주관으로 운영되는 2013-04-10
- 의왕시 소식 - 2013년 4월 2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여론조사, 찬성 65.6%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 결과 의왕시민의 65.6%가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의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사와 사업추진방향 설정에 대해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65.6%의 시민들이 레일바이크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 25.5%, 모름·무응답이 8.9%로써 ‘찬성한다’ 는 응답이 높았다.특히 부곡동의 경우 74.9%의 높은 찬성률을 보여 레일바이크 설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처럼 높은 찬성률은 레일바이크 사업이 부곡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들의 레일바이크 설치 찬성 이유로는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가 60.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 ‘의왕시 랜드마크 조성’(25.6%), ‘의왕시 재정수익 증대’(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레일바이크 설치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레일바이크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이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사업실패시 예산 낭비‘(40%), ’관광객 및 소음으로 인한 철새도래지 훼손‘(13%)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의 바람직한 추진방식으로는 ''의왕시 재정과 민자의 결합''이라는 응답이 3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전액 의왕시 재정사업''(28.6%), ''전액 민자사업''(11.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시민여론조사 결과 65%가량의 의왕시민들이 레일바이크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환경단체와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레일바이크 사업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특히 레일바이크 설치에 반대하는 시민과 환경단체들의 우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사업타당성 분석 및 민간사업자 공모, 조류보호방안,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 등을 신중하고 면밀한 계획 하에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3월 23과 24일 이틀간 19세 이상 의왕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걸기 :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 ±3.1%p이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의왕 장안지구개발사업 경기도 개발계획 심의 통과의왕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최근 경기도의 개발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도시공사는 부곡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오는 2014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 의결된 장안지구 개발계획에 따르면 부곡지역 주변 26만 8,615㎡ 사업부지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총 1,472세대가 건설되며 이중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515여세대의 임대주택도 건설될 계획이다. 또 주민편익 시설로는 덕영대로변에 부곡동 주민센터와 우체국, 스포츠센터, 파출소,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도시지원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자동차관련시설, 점포형 주택 등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들도 입주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부곡지역의 지리적 특수성과 수요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각종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주거단지로 도시설계를 했으며, 사업비 3,700억원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민·관 공동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안지구 개발사업지는 현대로템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기술연구원, 의왕첨단산업단지, 부곡체육공원이 연접해 있고,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월암IC와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의왕역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며 “개발사업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원과 군포, 안양을 아우르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최고의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장안지구는 강남과는 약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충분한 수요층과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의왕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체납액을 가장 잘 정리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우수기관 평가 결과 제 3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2년도 지방세 체납정리액 결산자료를 근거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과년도 징수율과 현년도 징수율, 결손처분율, 도세체납액징수율, 이월체납액 증감율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 세무과의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압류차량 공매, 전직원 책임징수제 등의 체납감소 노력에 따른 것으로 의왕시의 체납액은 전년대비 3.3%가량이나 감소했다. 의왕시, 배움의 기회 놓친 시민들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왕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과 시민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운영한다. 제도권 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세상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인문해교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는 4월부터 국어 1·2반과 문학반이 진행되며,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한글 연꽃반과 보리수반, 민들레반이 운영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인화문 접시, 작은 항아리, 구절판, 아로마 램프 만들기 등 총 36회의 희망나래 도예공방교육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성광야간학교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중 중등검정고시반과 고등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한편 의왕시는 작년 장애인바리스타교육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도운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어르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의왕시, ‘2013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의왕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2013 의왕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의왕시내 2만 가구에 배포했다.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을 비롯해 수돗물 절약방법,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등 수돗물에 관한 상식을 담은 품질보고서는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의 수돗물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에 2013-04-10
- 강동 송파지역 학원장 참여한 ‘교육자대회’ 열려 강동교육지원청 관내의 학원장들이 모여 교육자대회를 열었다. 지난 2일(화) 오전 10시 30분 강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양옥) 올림픽홀에서는 강동, 송파에 있는 300여 명의 학원장이들 참여한 가운데 ‘바람직한 학원교육을 위한 교육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교육자대회에 참석한 학원장들은 “학교교육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선진교육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바람직한 학원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학원교육 시키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이날 강동교육지원청 학원운영협의회(회장 김진주)는 사회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한 무료 학원교육 수강을 확대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장학회를 만들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내일시론] 녹색대통령, 창조대통령 남봉우 편집국장박근혜정부 출범 후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 창조경제, 창조복지, 창조교육, 창조문화…. 정부 각 부처는 모든 정책을 '창조'로 포장한다. 대구시는 사과를 시 상징물로 정하면서 이름을 '창조사과'로 지었단다. 어디 '창조'라는 말을 붙이지 않으면 새 정부에 딴죽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이명박정부 초기에도 꼭 그랬다. '녹색성장'을 내세우며 하는 일마다 '그린'을 접두사처럼 붙였다. 심지어는 '녹색치안'이라는 구호 아래 경찰서 지구대에 '그린 패트롤'이라고 이름붙인 자전거를 배치했다. 대통령 어젠다에 대한 집착은 노무현정부나 DJ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집권세력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 미국의 정치학자 샤츠슈나이더(E. E. Schattschneider)가 규정한 것처럼 대통령 어젠다는 '최고의 권력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잘 조직된 어젠다는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법으로 제도화하고 실행하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된다. '창조 어젠다'가 몸에 맞지 않는 옷 같은 이유대통령 어젠다는 보통 시대적 과제를 담는다. 박근혜정부가 몇 년째 선진국 문턱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현재의 벽을 뛰어넘을 키워드로 '창조'를 꼽은 것은 나름 핵심을 짚은 것처럼 보인다.사실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제대로만 하면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아니 '창조DNA 결핍증'에 걸려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그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그러나 당선 100여일, 그리고 취임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난 박근혜정부와 '창조 어젠다'가 몸에 맞지 않은 옷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라고 야심차게 고른 인사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그만뒀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장관 후보자나 참모들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버벅댄 게 이유의 전부일 수는 없다. 구체적 대안을 담은 창조경제 로드맵을 5월이 돼서야 내놓을 수 있다는 늑장일정 탓만도 아니다.문제는 바로 박 대통령과 각료·참모, 집권여당이 그동안 보여준 모습에 있다. '일방통행'과 '지시'로 비쳐진 최고 리더십과, 그런 대통령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참모와 각료의 모습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창조'와 거리가 멀다. 청와대와 야당 틈바구니에 끼어 갈 길을 잃은 여당에게서 '창조'를 기대하는 것도 난센스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개념설명을 해도 국민들이 무덤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 대통령 어젠다는 생명력을 얻을 수 없다. 모든 힘을 동원해 밀어붙이고 각인시켜도 국민은 그냥 '당신들만의 아우성'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이 전 대통령이 그렇게 '그린'을 강조했지만 MB정부를 '녹색정부'로 생각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 그냥 4대강사업으로 상징되는 '토목대통령' '토목공화국'으로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전 대통령이 임기 중반에 들고 나온 '공정사회' 담론도 마찬가지다. 우군인 보수세력조차 '무엇이 공정이냐'며 뜬금없어 했지만, 임기가 끝난 지금도 국민은 이 전 대통령이 왜 '공정'이라는 의제를 꺼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MB정부의 '녹색' 궤적을 따라가지 않으려면MB정부 초반 지구대 앞에 세워져 있던 '그린 패트롤'은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슬그머니 치워졌다. 4000여대의 자전거를 사는 데 들였던 6억여원의 돈도 함께 사라졌다.박 대통령의 '창조 어젠다' 운명은 이와 다를까. 아니라고 강변하고 싶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비슷한 궤적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과 참모·각료, 여당부터 '창조체질'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 얘기다. 상명하복 리더십과 70년대식 낡은 통치환경 속에서 창조의 싹이 자랄 수는 없지 않은가.혹시 밀어붙이기와 구호의 반복만으로 '창조시대'를 열 수 있다고 믿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 식이라면 대한민국은 박정희 시절 이미 선진국이 됐어야 했고, 전두환 시절 정의사회가 구현됐어야 했다. 대통령 어젠다가 외면당하면 대통령도 외면받을 수 있다. 우리는 정말 마음을 끌어내는 대통령 어젠다를 만나고 싶다. 박근혜정부도 충분히 '창조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다.남봉우 기자 baw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동덕여대 적성고사 모의전형 실시 동덕여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적성고사와 관련해 적정 난이도 도출하고 문제 유형을 사전에 제공하기 위한 모의전형을 실시한다. 모의전형은 12일부터 동덕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인원은 인문계열 220명, 자연계열 170명이며 오는 20일 학내에서 실시한다. 또 동독여대는 협력관계에 있는 동덕여고, 대진여고, 상일여고, 의정부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모의전형을 실시한다.동덕여대 김우영 입학처장은 "적성고사는 교과 중심 80% + 적성 20%의 구조로 문제가 출제된다"며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교과에서 출제되며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의전형이 종료된 후 전형결과 분석 절차를 거쳐 고3 학생들에게 피드백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학교앞 점령한 청소년유해업소 심의위, 학교앞에 유흥주점·호텔 승인 … 구역내 유해업소 4만개 넘어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정화구역) 안에 청소년유해업소 설치 허가여부를 결정하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민주통합당)은 2011년 이후 서울시교육청에 접수된 심의 신청서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도심에 위치한 지상 22층 A호텔은 2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거리가 각각 67m, 63m에 불과한데도 승인이 났다. 경계선으로부터 200m 안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학교 등 3개 학교가 밀집돼 있는 지상 14층 B호텔도 해제신청이 받아들여졌다. 특히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182m 떨어져있는 지상 15층 C호텔은 지하 1·2층 유흥주점 계획을 '사업계획 승인 신청내역'으로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인됐다.박 의원이 학교정화구역 내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업소 건설신청 분석결과, 2011년 이후 접수된 214건 가운데 금지된 것은 69건에 불과하고, 145건(68%)은 승인이 이뤄졌다.교육부 관계자는 "일선 교육지원청 소속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신청서를 보고 현장을 살펴본 후 학습권 침해 가능성을 판단해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능하면 유해시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위원회에 학부모 대표를 절반가량 포함시키는 등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며 "그러나 재산권과 지역발전 등을 이유로 내건 업주들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고 설명했다.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은 학교의 보건 위생 및 학습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1967년 학교보건법 제정과 함께 도입됐다. 정화구역은 절대정화구역과 상대정화구역으로 구분된다. 먼저 절대정화구역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미터까지의 지역으로 학교 환경 위해 업소의 영업은 전면 금지된다. 상대정화구역은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까지의 지역 중 절대정화구역을 제외한 지역으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업을 허가할 수 있다. 학교 환경 위해 업소는 호텔·여관·여인숙 등 숙박업소, 유흥주점·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당구장, PC방, 오락실, 만화 가게, 경마장, 성인용품 판매점 등이다.또한 교육계에서는 제한 요건이 엄격하지 않아 웬만한 업소들은 모두 설립허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업소가 들어서려고 하는 지역이 거주지역이 아닌 상업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면 학교와 근접한 곳이더라도 현행법으로 제한할 근거가 없다.지난해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6월 말 기준 전국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 설치된 유해업소는 모두 4만 1545개다. 유흥단란주점이 1만 2166개(29.3%)로 가장 많았고 노래연습장 9814개(23.6%), 당구장 7070개(17%), 숙박업소 6932개(16.7%)로 뒤를 이었다. 학교 주변에 설치된 유해업소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집중돼 있었다. 서울(8745개), 경기 두 지역의 유해업소가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부산, 경남(3168개), 경북(2251개)도 학교 인근 유해업소가 많았다. 학교 수는 경기(2166개교)가 서울(1303개교)보다 많은데도 유해업소 수는 서울이 더 많았다. 부산 남부교육청과 서울 남부교육청·서부교육청 관내에는 1000개가 넘는 유해업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달구벌, 100년 전에도 의료도시였네” 대구근대역사관, '근대 의료도시 대구전' 개최"근대화가 시작된 100년 전, 대구 사람들은 병원에서 어떤 모습으로 진료를 받고 어디에서 서양의술을 습득했을까?"대구근대역사관은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대의료도시 대구전'을 중구 포정동 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달구벌, 100년 전 메디시티의 모습을 찾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근대화시대 대구의 의료기관과 의료서적, 진료기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에서는 근대의료기술의 도입, 확산, 근대의학교육의 발전 등을 주제로 한 유물 40점과 관련 사진 17점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실 중앙에 마련한 '의사의 방'에서는 당시 사진과 의료기기 등을 활용해 1930년대 진료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또한 경북대병원의 전신인 대구자혜의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그곳에서 근무한 조선인 의사 최일문의 관련 자료도 소개된다.동산의료원의 전신인 대구제중원의 옛 모습과 대구의료원의 전신인 대구부립회생병원의 1920년대 사진, 그리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의 1930년대 사진 등도 공개된다. 1933년 의학전문학교로 승격된 대구의학강습소의 졸업생은 별도의 의사자격 시험 없이 의사면허가 부여됐다. 당시 의학전문학교의 입학경쟁율은 평균 9대1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889년 6월 이재하가 편찬한 종두시술서적 '제영신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재하는 1889년 강영로, 강해원, 조인하 등과 함께 대구에 우두국을 설치, 종두를 실시하면서 이 책을 편찬했는데, 지방에서 간행해 보급한 우두서라는 의미가 있다.이밖에도 당시 의료기구로 사용된 목제청진기, 현미경, 체온계, 혈압계, 수술도구, 손소독 솔 등 다양한 근대 의료기기와 용독성 구강염, 입술 결핵, 폐질환, 피부질병 등의 모형을 볼 수 있다. 또한 외과진단요법, 일본내과전서, 병리총론, 신찬간호학전서 등 여러 근대의료 서적도 전시된다. 350년 전통의 약령시를 자랑하는 대구는 전통의약 문화가 일찍부터 꽃을 피운 지역이다. 당시 서양 선교사와 일본인 등에 의해 서양의술이 도입됐고 여러 병의원과 의학전문학교 등이 설립되면서 근대 의료도시로 탈바꿈했다.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한우리독서지도사’ 교육 안산단원지부에서 개강 ‘한우리독서지도사’ 교육이 오는 26일 안산 단원지부에서 개강한다하여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강의를 주관하는 단원지부 최정아 지부장을 만나 독서지도사의 비전과 독서지도의 중요성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온라인 강의와 출석 강의를 안산에서 고잔동에 위치한 ‘한우리독서논술센터.’ 안으로 들어서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이 눈에 띈다. 마침 사무를 보던 최정아 지부장이 반갑게 인사를 해 왔다. 단정한 외모를 풍기는 최 지부장이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장본인. 최 지부장에게 강의를 개설하게 된 계기를 묻자 “우리 지역에서도 좀 더 많은 독서지도사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고 싶었다”한다. 최 지부장은 “교육과정에 온라인 강의가 많다보니 본인의 의지가 많이 필요하다. 한 달에 두 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직접 와서 공부를 하면 사람들도 만나고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말한다.4월26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출석강의를 병행한 4개월의 과정이다. 온라인강의는 한우리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출석강의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7차례 단원지부에서 진행된다. 출석강의를 통해 온라인 강의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기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우리독서지도사의 비전과 사후 관리독서지도사자격증은 민간 자격증. 연령제한이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은 후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받는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독서논술학원, 글짓기교실 운영, 방과 후 특기적성 교사 등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 현재 지도사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사설 기관과 인터넷 강좌도 많이 있다. 하지만 교육과정의 질적인 차이는 천차만별. 4개월의 교육과정을 강사 한 사람이 진행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교과 내용면에서도 실시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다. 최 지부장은 “보다 전문적인 기관에서 교육받아야 한다. 그것이 독서지도사의 수준을 결정한다. 한우리는 교과 과목마다 강사가 다르다. 그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 것이다. 이것은 깊이 면에서 차별화가 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우리는 독서지도사가 된 인력들에 대한 관리에도 안정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탄탄한 양질의 교육에서 취업보장까지 사후 관리가 되는 것이다. 발달 단계에 맞는 책 읽기가 아이의 호기심 지수를 높인다 독서지도의 중요성. 사실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자 하는 마음도 같다. 대부분의 독서지도사들의 출발점도 부모들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독서 멘토가 되기 위해서다. 최 지부장은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골라 주는 책으로 세상을 접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엄마의 전문성이다. 발달 단계에 맞는 꾸준한 책읽기는 아이의 호기심을 넓혀주는 통로가 된다” 한다. 책으로 호기심을 충족하는 아이들의 독서력은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사고력으로 이어진다. 이때 다져진 생각들은 아이의 논술력이 되고 더 나아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아이의 독서력을 판가름 할 수 있는 나이는? 한우리의 통계로는 평균연령 10세. 이 시기에 아이들은 그림책이 아닌 글줄이 많은 책을 접하게 된다. 글이 많아지면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제대로 잡히지 않은 독서습관과 나이에 맞는 독서과정을 거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프로젝트그렇다면 독서지도의 중요한 부분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넓혀 주는 것 말고는 없는가? 최 지부장에게 질문해봤다. 최 지부장은 “독서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잡고 논술을 잡는 것은 차후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아이가 행복해지는 것이 최우선”이란다. 책 읽는 시간을 늘려 여유와 자유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갖도록 하라는 것이 한우리가 아이와 부모에게 요구하는 주문. 행복한 책읽기가 곧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믿는 것이다. 한우리의 독서지도사들이 ‘아동문학의 이해’를 공부하고 ‘상담의 실제’와 ‘도서선정의 원리’를 공부하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에 길잡이가 되기 위함. 이런 노력은 아이들과 토론을 할 때도 그대로 이어진다. 지역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질 좋은 독서지도 강좌. 한번쯤 문을 열고 깊숙이 들어가 보면 어떨까? 어느 순간 ‘부모’라는 이름에서 ‘멘토’라는 이름으로 포지션이 바뀔 수도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정명훈 2세’ 정민의 디토 오케스트라, 평촌아트홀에 둥지 지휘자 정민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안양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돕는다. 정민 단장은 서울시향 지휘자 정명훈의 2세로 최근 이탈리아에서 유럽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가짐으로써 정명훈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201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와 선정 작업을 거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신청한 디토 오케스트라를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1월 25일 디토 오케스트라(대표 전수정)와 상주단체 협약을 맺고 지역문화예술발전 활성화와 전문예술단체 육성,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 등 사업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디토 오케스트라(DITTO Orchestra)는 국내와 해외를 통해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했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장한나, 스티브 바라캇, 유키 구라모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클래식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휘자 정민은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난 1월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라 트라비아타’를 성공적으로 올려, 아버지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디토 오케스트라는 향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기획공연, 관객개발 사업,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교육진흥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에도 지원하여 지역사회 클래식 애호가 양성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도 적극 펼치게 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사업부 강재선 부장은 “앞으로 디토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평촌아트홀을 수도권 최고의 클래식 전문극장으로 도약시킬 것” 이라며 “클래식 애호가, 음악 전공생, 시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품격 클래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