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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보다 몸매가 예뻐야 비만클리닉에 비만환자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 그렇다. 고도비만환자보다는 단순한 특정 부위의 군살로 인한 부분비만 때문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몸무게를 빼는 것 말고도,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 체형관리고민이 더 많은 것 같다.이렇듯, 부분비만이 고민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슬림한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 하겠다.첫째가 메조테라피 비만주사이고, 둘째는 HPL 지방용해술, 셋째는 시술에 해당되는 지용봉 울트라젯이나 ‘미니지방흡입술’을 권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레이저 지방 융해술이라 부르는 HPL 과 ‘울트라젯’ 그리고, 한번에 몸매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해법인 미니지방흡입술에 대해서 필자의 시술 자문을 받아보도록 하겠다.미니 지방흡입술은 부분적인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없애는 것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몸 안 피하지방층을 얇게 만드는 시술이므로 약간의 부기, 멍이 동반 될 수는 있다. 기존의 전신지방흡입에 비해, 부분 마취로 시행되므로 위험하지도 않고 회복시간이 필요치 않다. 둘째, 입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짧은 시간 1~ 2시간내 시술이 완성되므로 런치타임 지방흡입술, 또는 세미지방흡입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셋째, 원하는 지방흡입 제거량은 시술 전 진찰을 통해 1~ 2 리터 등 대략적인 결과를 시물레이션 예측 가능하므로, 시술 후 안 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실제 약속한 만큼의 지방을 제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가격이다.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지만, 전신마취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시술 후 관리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묶어진 상품이므로, 사후, 관리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경제적이다.레이저의 경우에는 피부 바깥에서 조사하여 시술하는데 이와 달리 체내에서 작용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우수한 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젯’이 있다. 체내에서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지방을 융해시키는데 초음파는 수용액에서 5배의 빠른 전달속도로 인체에 작용 시 월등한 효과로 지방세포를 빠르게 융해시키며 융해된 지방은 체내 림프관을 통해 배출된다. 시술 시 2mm의 아주 얇은 캐슐라를 이용하여 흉터, 멍, 부기를 최소화 하며 초음파 자체의 빠른 전달 속도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다. 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판다림 천연라텍스 안산·시흥점, 5월 가정의 달 할인행사 진행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친환경 천연라텍스 전문점인 판다림 안산·시흥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판다림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25~40% 할인하는 이벤트이다.판다림 천연라텍스 이상규 사장은 “판다림 천연라텍스는 MBC 불만제로와 KBS 소비자고발 등의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라텍스로 소개된 제품”이라며 “방송 매체 등에서 인정한 최고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판다림 천연라텍스는 안산·시흥 전지역에 차량배달을 하고 있으며, 매장은 안산 고잔역 신도시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05-13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전세가 수준의 분양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다 얼마 전까지 서수원 일대는 동수원에 비해 교통이나 주거환경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도로 교통망의 확충, 잇따른 전철개통 예고와 대규모의 호매실지구 개발 등으로 수원의 신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특별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서수원 엠코타운 르본느(이하 엠코타운)’. 4.1부동산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전세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평당 600만원대, 실입주금 5000천만원 정도로 즉시 입주 가능해엠코타운은 권선구 구운동에 전용 59㎡ 55가구, 84㎡ 149가구 총 2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의 노하우가 완성한 주거 명작(名作)이다. 59㎡은 100% 분양 완료됐고, 84㎡는 동호수 지정제로 특별 분양한다. 13년3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기다림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84㎡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놓치기 정말 아깝다. 3.3㎡(평)당 600만원대(저층기준)로 지방중소도시에서나 가능한 분양가다. 동수원 아파트의 전세가 정도인데다, 주변의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내집마련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계약금 1000만원을 정액제로 납부하고, 3%대의 이자로 대출도 가능해 5000만원 정도의 실입주금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취득세감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등의 세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알짜 단지다.최근 몇 년간 전세난에 시달려왔고 인근의 대규모 재개발로 인해 전세난이 가중될 상황임을 고려할 때 적은 부담으로 서수원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틀림없다. ■최상의 입지로 교통망도,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아무리 착한 분양가라도 생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망설일 수밖에 없을 터. 우선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시켜 주는 교통 여건의 우수성이 눈에 띈다. 단지인근의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서수원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안산, 군포, 시흥, 안양 등 인근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42번국도, 수인 산업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이나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현재 1호선 수원역, 화서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수원~인천간 수인선은 2015년, 광교~호매실간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9년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엠코타운은 생활편의 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단지 인근에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시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등은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한다. 탑동초·구운초·구운중이 인접하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부족함이 없다. 서수원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수원비행장이 국회에서의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인해 이전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12만㎡의 호매실지구·복합쇼핑타운·수원산업 3단지 조성 등의 각종 개발계획으로 도약하는 서수원의 중심에서 더욱더 가치를 높여갈 것이다. ■착한 가격의 중소형아파트, 넉넉한 공간에 전원까지 품다 엠코타운의 진가는 가격이나 주변 환경에서 그치지 않는다. 수원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가격이지만 아파트 자체의 품격에서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분양 중인 84㎡은 남향위주의 단지 구성을 보여준다. 전 세대가 확장형이어서 대형평수와 같은 넓고 쾌적한 실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엠코타운은 일월저수지, 서호공원 등의 수변공원과 여기산 공원, 탑동 공원 등과 이웃하고 있어 전원적인 삶과 닿아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 조경과 녹지가 풍부히 조성됨으로써 보다 싱그러운 삶을 만끽하게 한다. 단지 내의 휴게쉼터, 친환경 어린이놀이터까지 어느 것에서든 아름다운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다. 또한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주차장에서 세대 현관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홈오토메이션, 원격검침시스템, 주차관재시스템(RF카드 태그방식) 등 스마트시스템과 절약의 지혜가 돋보이는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의 앞선 기술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다.가격과 여러 환경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서수원 엠코타운 르본느’, 내집마련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주소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73번지분양문의 031-296-49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안산스마트허브 상징 ‘산업박물관’ 건립 안산시는 35년 역사의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그리는 ‘(가칭)안산 산업박물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건립계획과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 35년간 안산지역의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안산시는 공단의 성장·발전과 함께 인구 76만의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 시가 추진하는 산업박물관은 스마트허브 35년의 역사와 발달과정, 시화호의 변천과정 등을 최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해 담아낼 예정이다.박물관 건립 후보지는 스마트허브나 인접부지가 검토 중이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00㎡로 2016년까지 총 250억여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산업박물관 건립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나은 안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안산을 상징하는 독창성 있는 박물관으로 건립, 미래세대에 전승ㆍ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안산시, 일자리만들기 아이디어 공모 안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 분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분야 등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이다. 실현가능성, 지속성, 창의성, 지역과 협력성 등을 종합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일자리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문의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78)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중위권 안산 고교생들, 적성검사로 ‘IN 서울’?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팀장에게 듣는 ‘대입 적성검사전형’ 청춘날다학원, 안산 학생들을 위한 적성검사전형 대비반 운영최근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사이에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한데다, 중위권 학생들이 ‘IN 서울’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안산 청춘날다학원 백대현 적성팀장은 “적성검사전형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성검사전형이 수능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IN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평균 합격률이 10% 정도로 낮다. 때문에 정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적성검사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 신설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총 25만1220명으로 전체 정원의 66.2%를 차지한다. 학생부전형은 감소하고 입학사정관제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이 큰폭 증가했다.적성검사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고 논술에 자신 없는 안산지역 수험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시 전형 중 하나이다. 백대현 팀장은 “2014학년도 수시에서는 총 29개 대학에서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한다”며 “동덕여대, 대진대, 안양대, 평택대, 홍익대(세종) 등 9개 대학이 새롭게 적성검사전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도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후 가장 많은 1만4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적성검사전형은 매년 평균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다.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검사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문제점들이 일부 제기되면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적성검사전형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적성검사전형에 응시하게 되면 보통 언어, 영어, 수리에 대한 지필고사를 치른다. 여기에 대학에 따라서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거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2014학년도 적성검사전형의 특징은 영어를 보는 대학이 증가했다는 점이다.백대현 팀장은 “영어는 수능의 80% 정도 수준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병행 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어나 수리는 수능 영역과 조금 다르게 출제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리는 순수적성과 교과형적성으로 구분하는데, 영어를 보는 대학에서는 대체로 교과형적성을 치른다”고 말했다. 교과형적성은 순수적성에 비해 교과 내용과 비슷한 점이 많다.보통 적성검사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학기까지는 적성검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한다. 그러다가 8월말 무렵부터 영어시험 여부, 내신반영 여부, 수능최저학력 적용 여부 등을 고려해서 지원할 대학을 선정, 맞춤 준비에 들어간다. 백대현 팀장의 얘기다. “수능을 포기하고 적성만 준비하는 것은 모험이다. 성공확률도 매우 낮다. 반드시 수능과 적성을 병행 준비해야 한다. 현재 수능 공부시간이 10시간이라면, 수능 준비 10시간은 그대로 두고 3~4시간을 더 투자해서 적성 준비를 하는 게 맞다.” 안산 청춘날다학원, 5월부터 적성검사대비반 운영백대현 팀장을 비롯한 안산 청춘날다학원 적성팀은 5월 중순부터 ‘적성검사전형 대비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대치동 수파교육그룹 적성팀 소속인 백대현 팀장이 직접 강의를 이끌 예정으로,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식 적성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개강은 5월 중순, 2차 개강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후이다. 강의는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4시간씩이며, 1학기까지는 수리영역과 언어영역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수업이, 8월부터는 개개인의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별 맞춤 강의가 마련된다.“지난해 1차 수시에서 저희팀 학생의 40% 정도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다. 이렇게 높은 합격률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각 학교별 전형안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를 시켰기 때문이다. 올해는 안산 고등학생들에게 맞는 적성검사전형 대비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안산에서 적성검사전형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계획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2014학년도 전성검사전형 실시 주요 대학지역대학서울가톨릭대, 경기대(서울), 동덕여대,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성대경기가천대(글로벌/메디컬), 강남대, 경기대(수원), 대진대, 명지대(용인),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성남),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충청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홍익대(세종) 강원 강원대경상금오공과대, 울산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외국인 3만명 사회통합교육 참여 황교안 법무장관, 통합프로그램 의견 청취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난민 등 3만여명이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결혼이민자 등 합법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이민자 3만616명이 2009년부터 올 3월까지 정부가 마련한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 및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갖추도록 한 사회통합교육으로 법무부가 지정한 기관이 운영한다. 교육을 마친 외국인들에게는 귀화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대기기간 단축, 일반 영주자격(F-5) 변경 시 한국어능력 점수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상자인 등록 외국인은 모두 92만8359명으로 조사됐다. 서울 21만 8877명, 수원 11만 5537명, 인천 7만 4666명, 안산·시흥 6만 5166명, 부산 5만 5418명 순이다.황교안 법무부장관은 2일 오전 안산 외국인주민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자원봉사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자들과 함께 사회통합교육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 등을 토론했다. 황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수립에 반영토록 하고,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하고 운영기관을 확대하는 등 교육 접근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안산시 태양광발전소 본격가동 안산시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 유효공간을 이용, 본격적인 태양광발전 사업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환경부와 함께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를 이용한 탄소중립시범사업을 추진, 안산정수장 및 안산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1784k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안산정수장 536kw와 안산공공하수2처리장 1248kw급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2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또 1590여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며, 이로 인해 성장한 소나무 약 28만6000여 그루의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는데 년 1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이 예상된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가 주목받는 이유는 산이나 임야 등의 토지개발로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기존 시설인 환경기초시설내 구조물의 유효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여서 친환경·경제적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는데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책들아 날개 달아줄게화랑초 도서교환전 열려 "읽고 싶었던 책을 도서교환전에서 발견하다니, 마치 보물찾기에서 선물을 찾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화랑초등학교 3학년 김다애학생은 도서 교환전에서 교환한 책 3권을 보이며 활짝 웃는다.화랑초등학교(교장 조병훈)는 지난 4월 23일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며 도서교환전을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계 책이 날을 맞아 책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8년째 이어오고 있다.도서교환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각 가정의 책들을 가져와 교환쿠폰을 받고 그 쿠폰으로 새로운 책을 구입하게 된다.올해 도서교환전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도서교환전에 날개를 달고 나온 책들은 모두 3000여권. 교환전에 등장한 책들은 대부분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도서교환전 행사를 도운 학부모 배연순씨는 "책장에 숨어있던 도서를 학생들이 가져와서 서로 바꿔 읽으면서 서로 정도 나누고 또 책을 읽은 자신만의 느낌을 짧게 나누면서 학교가 더 친근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 행사로 책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화랑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세계책의날 행사는 도서교환전 외에도 퀴즈풀고 선물받기, 그림책 원화전시, 책 읽는 모습 사진전, 책 속 주인공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는 수영장에서 수영 배운다지역수영장과 연계해 교육 효과 높여 동영상으로만 배웠던 수영 수업을 학교 근처 수영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고잔동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정병균) 3학년 학생들은 4월 한 달동안 학교근처 수영장에서 수영수업을 진행했다.양지초 3학년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한 반씩 돌아가며 수영장을 방문한다. 장소는 학교에서 10분 쯤 떨어진 한 교회 수영장. 이곳에서 아이들은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기본과정인 물과 친해지기, 발차기, 앞으로 나가기 등을 익힌 후 점차 자유형과 배영, 평영등을 배운 것이다.양지초 한 교사는 "체육교과에 수영이 있지만 실제로 수영장을 갖춘 학교가 없어 대부분 책으로 그림을 보면서 배우거나 동영상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웠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수영을 가르칠 수 있어 효과가 아주 크다"고 말한다.수영장에서 수업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 3학년 학생은 "물이 무서워서 수영장에 가는 것이 싫었는데 학교 친구들이랑 놀면서 수영도 배우고 물놀이도 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수영장 체육수업은 올해 양지초등학교가 교육과정을 체험학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면서 가능해졌다. 마침 학교 근처 수영장이 있어서 가능했지만 수업시간 조정 등 교육활동에 맞춰 시간표 운영이 탄력적으로 변화할 수 있어 가능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재정건전성 외면한 국회, 추경 무더기 증액 국토위 3316억원 늘려 … 민주당 "내달 7일까지 통과"재정건전성을 걱정하던 국회 상임위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심의하면서 무더기로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는 빠르게 늘고 있는 국가채무를 성토하면서 뒤로는 지역예산 등을 챙긴 셈이다.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본격적으로 심의에 들어가면서 증액의견을 모조리 인정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산자원위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가 일자리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추경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국토교통위는 3316억원의 증액 의견을 냈다. 보건복지위는 909억2300만원을 늘리고 197억8700만원을 깎아 711억3660만원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위는 1537억원어치를 줄이고 1664억원을 늘려 모두 127억원의 증액의견을 예결위에 올렸다. 국방위는 43억200만원을 늘려잡고 153억5200만원을 깎아 110억3200만원의 감축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업 무더기 편성 = 정부에서 편성하지 않은 새로운 사업들이 대거 들어갔다. 국토위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와 광주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29억원과 5억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지난해 전액삭감했던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 역시 300억원을 재투입하기로 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사업도 대통령공약이라는 이유를 들어 20억원을 배정했다. 남일-보은 국도건설(5억원), 마전-은행 국도건설(58억원), 단양-영월 국도건설(5억원), 옥산JCT-오창JCT(200억원), 서천-보령2 국도건설(10억원), 천안-청주 국제공항 복선전철(20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20억원), 월곶-판교복선전철(20억원), 광주송정-순천 전철화(10억원), 흑산도 공항건설(30억원) 관련 예산이 새롭게 들어갔다. 팔당역 회차시설 개량에 10억원이 추가반영됐으며 우성-청양 국도사업에도 20억원을 더 넣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의 속도를 내기 위한 보상금 500억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공사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각각 20억원, 5억원이 더 배정됐다. 괴산-연풍 국도 건설예산이 13억원 늘었으며 충남도청신도시와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에도 각각 100억원과 200억원이 배정됐다. 삼기-대촌 국도건설을 위한 보상비 100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 경부고속도로 대전도심구간(1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300억원), 포항-삼척 철도건설(100억원), 원주-제천 복선전철화(1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150억원), 중앙선 용산-덕소간 전동열차 2편 구입(116억원), 본오-오목천(30억원), 울릉일주도로(50억원), 동명-부계(100억원), 용암-선남(100억원), 왜관-가산(100억원), 문의-대전 국지도건설(100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100억원), 공주가산 산업단지 진입도로(30억원), 오송-청주간 연결도로(10억원) 예산도 조기착공이나 조기건설 등을 이유로 정부 추경안에 더해졌다. ◆사회복지 예산 추가 = 보건복지위는 심의과정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운영지원(10억원),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18억원), 음성꽃동네 시설·운영비 지원(52억원),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87억원), 어린이 안심하차 정류장 설치(22억8000만원), 지방의료원 등 정보화 지원(115억5000만원), 신종감염 지역별 거점병원 시설 유지비 지원(4억8000만원)을 신규사업으로 잡았다. 그러나 예결위는 예정대로 30일부터 심의에 들어가면서 상임위 추경안 중 증액의견을 수용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 회의내용과 관련, 모 상임위 관계자는 "여야가 정부의 추경 안에서 상임위의 감액부분은 수용하되 증액의견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상임위에서 의결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계획된 심의기간이 끝난 만큼 예결위 일정을 진행해 5월 초순엔 본회의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예결특위는 주요 상임위인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산자원위에서 의결안이 올라온 만큼 예정대로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따라서 여야 합의대로 내달 3일이나 늦어도 6일엔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운영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상임위를 열고 4월 국회 임시회 회기를 5월7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은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못박았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