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비자심리지수, 13개월 만에 최고치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3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6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웃돌며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CCSI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2012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작년 5월 106 이후 최고치다. CSI는 올해 1, 2월 각 102, 3월 104로 높아지다가 4월 102로 하락했고, 5월(104)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문별 CSI에서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가 79에서 82로, 6개월 뒤의 취업기회전망CSI가 94에서 96으로 각각 개선됐다.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87), 6개월 뒤의 가계수입전망CSI(99), 소비지출전망CSI(106), 향후경기전망CSI(97) 등은 제자리걸음을 했다.특히 금리수준전망CSI는 90으로 전월보다 6p 상승했다. 내림세를 점친 응답자가 준 탓이다. 가계가 느끼는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CSI(135→132), 주택가격전망CSI(111→110), 임금수준전망CSI(116→115) 등은 오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감소해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보다 0.1%p 낮아졌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단독·다세대도 재활용품 분리 손쉽게 광진구 전용수거함 설치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거주자도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가 보다 손쉬워질 전망이다. 서울 광진구가 전용 분리수거함(사진)을 제작, 설치하기로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광진구에서 단독·다세대주택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구상한 이유는 아파트단지와 달리 분리수거함도 별도 관리주체도 없어 혼합배출이 일반적인데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이유도 되기 때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착안했다. 분리수거함은 5세대 이상이 사는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에 비치된다. 구는 공별로 한곳씩 총 15개 주택에서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분리수거함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환경미화원 접근이 비교적 쉬운 곳을 선정, 다음달 초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주택 앞이 아니라 주차장 등 사유지에 설치한다. 광진구는 다음달 말까지 한달간 시범운영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비율을 파악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난 뒤 재활용 비율이 높아졌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쓰레기 배출실태를 조사했을 때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내 쓰레기 중 60% 가량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확인됐다. 구는 가정과 사업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한다면 연간 지역에서 사용되는 종량제봉투 값 15억원 가운데 7억원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는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자원순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없애기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분리수거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일반쓰레기 처리비용 감소로 환경보호와 예산절감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남동구 생활법률학교 수강생 모집 남동구는 지역 주민을 위해 ‘남동구민 생활법률학교’를 운영한다. 강사는 인천지방법원 민사재판부 법관 등 3명이 맡는다. 장소는 남동구청 7층 상설학습실이다.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에는 생활 속 채권, 채무관련 민사소송절차, 계약서작성, 주택임대차, 보이스피싱 등이 주제다. 또 7월 15일 오후 2시에는 가압류, 가처분, 개인회생, 파산 등을 주제로, 7월 25일 오후 2시에는 협의이혼, 재판상이혼, 양육비 및 재산분할, 유언, 상속 등을 주제로 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8일까지 선착순 50명 접수 받는다. 문의 : 453-6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6
- 환경ㆍ입지여건ㆍ접근성 모두 갖춘 전원형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익숙한 현대인들. 도시의 각박한 주거생활에 싫증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점차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예 도시를 뒤로 하고 먼 시골로 들어가 귀농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최근의 흐름은 도시와 가까우면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도시의 다양한 문화혜택과 전원이 주는 행복감을 동시에 누리겠다는 의지에서다. 최고의 도시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남양주시 화도읍 ‘송라아름마을’이 토지와 전원주택을 동시에 분양한다. 잠실까지 20분, 실수요자 위한 고급형 전원주택전원주택에도 분명한 트렌드가 있다. 과시형?투자형으로 지어지던 전원주택에서 지금은 실수요 중심으로 변했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싼 땅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별장형 전원주택을 선호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전원생활은 실수요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생활은 서울에서, 휴식과 레저는 가정에서 즐기는 형태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송라아름마을은 이러한 트렌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잠실에서 20분 거리로 최고의 도심형 지리적 전원주택 조건을 자랑하며, 경춘선 마석 전철역과도 불과 3분 거리, 춘천고속도로 화도 나들목까지도 5분이면 가능한 위치다. 송파아름마을 개발?분양하고 있는 건영개발 박순단 대표는 “마석시내에 위치한 서울생활권 전원주택으로 남양주 내 최고 전원형 단독주택임을 자부한다”고 말하다. 송라아름마을은 전체 대지 면적 1만2563㎡에 총 19가구를 분양하며 이미 5가구가 완성, 2가구는 건축 중에 있다. 이미 분양이 마감된 가구도 있는데, 서울과 인근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가 대부분이다. 배산임수의 정남향, 주택 최적지 자랑송라아름마을 부지는 아파트 신축용지를 전원형 주택지로 개발한 배산임수의 정남향 주택 최적지를 자랑한다. 또한 주거지와 동떨어져 생활하기 불편하고 무섭기까지 한 여느 전원주택과는 달리 부근에 마석 신도브레뉴3차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생활의 불편함도 줄였다. 마을 입구까지 2차선 대로가 잘 닦여져 편리성 또한 높다. 박 대표는 “전원주택을 선호하시는 분들 중 불편한 도로 상황 때문에 선택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송라아름마을은 교통의 편의성까지도 충분해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송라아름마을 모든 세대는 건축허가 취득이 완료된 상태로 토지와 완성된 주택 모두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토지 분양가격은 3.3㎡(1평)당 250만~300만원이며 전원주택의 분양가는 위치와 크기에 따라 3억8000~7억 원까지 다양하다. 도시가스, 학교,주변편의시설 갖춰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난방문제다. 공동주택과 달리 난방의 경비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송라아름마을은 도시가스 난방을 선택, 난방부담까지 도 확 줄였다. 주변 편의 시설 또한 부족함이 없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이 인접해있어 장을 보러 멀리까지 가야할 필요가 없다. 보건소와 은행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4개의 초등학교와 2개의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특히 심석 중?고등학교는 지역 내 우수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가족 나들이에 좋은 천마산 군립공원을 비롯, 남양주 종합촬영소와 축령산 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광지도 잘 조성되어 있다. 레저 생활을 위한 환경도 뛰어나다. 천마산 스타힐 리조트와 세 개의 골프장(비전힐스?해비치?양주)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가족 건강을 위한 등산코스(천마산?송라산)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환경ㆍ입지여건ㆍ접근성 모두를 갖춘 송라아름마을에서 편리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착한 분양가로 만나는 ‘강동의 랜드마크’ 최근 분양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위례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이곳과 대적할만한 인근 아파트분양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신동아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위례신도시와 맞서는 알짜단지로 위례신도시보다 입지가 뛰어나면서 교통까지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위례신도시보다 최고 300만 원(3.3㎡당)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서부터 입주자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파격 조건까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에 많은 실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교통 환경과 우수한 생활편의시설강동구 천호동 447번지 일대에 들어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94㎡(구38평형), 101㎡(구40평형), 107㎡(구43평형)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 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 특히 주거시설 1층에는 필로티(공간을 비우는 구조)를 마련, 일반 아파트와 같은 쾌적성을 높이고 더불어 1층의 사생활 침해 문제도 해결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단지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까지 곧장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또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천호역. 잠실, 강남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도로여건 역시 뛰어나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서울 전 지역은 물론 서울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신동아건설 김종대 분양소장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바로 교통여건”이라며 “직접 현장에서 광화문까지 이동해본 결과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위치해 있다. 94㎡와 101㎡ 아파트를 6억 원 대에 이 같은 입지여건의 우수성 때문에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가는 3.3㎡ 당 1300만~1700만 원선으로 이는 위례신도시 아파트보다 분양가 대비 3.3㎡ 당 최고 300만 원 이상이 저렴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무료설치와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과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면 위례신도시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메리트가 크죠. 또한 인근 시세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라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전체 230세대 가운데 94㎡형은 이미 마감이 임박하고 다른 평수 역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가 내놓은 다양한 혜택도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계약금으로 할인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 원을 내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중도금(60%)을 잔액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 개선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통풍과 환기에 큰 변화를 줬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경우 1개 층에 5가구 이상 배치하는 데 비해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하는 판상형 구조를 채택했다. 판상형 구조는 ‘一자식의 구조로 보통 남북으로 창을 만들어 통풍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전용률 또한 일반적인 주상복합(60~70%)보다 높은 아파트 수준 75~76%로 설계했다. 김 분양소장은 “만약 타워형으로 설계했다면 300가구 이상의 규모가 됐을 것”이라며 “그만큼 입주자들의 거주환경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신동아건설은 단열에도 공을 들였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한 했는데,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줄여 단열효과에 탁월하다. 김 분양소장은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지역 최고의 아파트임을 자부한다”며 “현재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같은 보금자리주택, 평당건축비는 100만원 차이 SH공사 내곡7단지 분양가 LH보다 50% 비싸 … 경실련 "서울시 부채 줄이려 건축비 부풀렸나"SH공사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분양한 보금자리주택이 LH가 인근에 분양한 보금자리보다 1.5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비 부풀리기 의혹과 함께 부채 감축을 위해 무리수를 둬 서민주거안정을 외면한다는 비판도 나온다.2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가 지난 4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한 내곡7단지 분양가가 인근 LH 보금자리주택보다 50% 이상 비싸다. 내곡7단지는 3.3㎡당 1494만9000원. 반면 LH가 2011년 8월과 2010년 12월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3.3㎡당 분양가는 각각 979만9000원과 1025만5000원. 평균을 내자면 1000만원이 안되는 953만3000원으로 내곡7단지 분양가보다 3.3㎡당 5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세 지역 보금자리사업은 같은 시기에 시작됐지만 SH는 후분양을, LH는 선분양을 택해 분양시점에는 차이가 있다.경실련에서 각각의 분양원가를 비교한 결과 내곡7단지 건축비가 LH 보금자리주택보다 3.3㎡당 100만원 가량 비쌌다. SH 건축비는 3.3㎡당 656만원. LH가 강남과 서초에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건축비는 각각 564만원과 540만원이었다. SH 건축비는 공공 분양주택보다 오히려 민간 보금자리와 비슷하다. 지난해 6월 민간건설사가 강남지역에서 3.3㎡당 2020만원에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건축비가 672만원이었다.건축비 세부항목을 따졌을 때 특히 골조와 마감 분야에 사용된 비용이 비쌌다. 3.3㎡당 SH는 396만원을, LH는 평균 276만원을 썼다. 강남지역 민간 보금자리도 312만원으로 내곡7단지보다 저렴했다. 토목이나 기계설비 등 비용은 다른 LH 보금자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경실련은 "민간건설사들이 고급내장재 사용을 주장하며 마감공사를 부풀리는 등 수법을 쓰고 있는데 SH공사의 해당 분야 공사비용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건축비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11년 9월 3.3㎡당 900만원대에 보급돼 '반값아파트'로 불렸던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도 원가분석을 해보니 건축비가 세대당 3100만원이나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공기업으로 서민 주거안정에 힘써야 할 SH공사가 민간건설사와 다를 바 없는 건축비 부풀리기로 소비자들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다"고 질타했다.건축비뿐 아니라 토지 조성원가와 분양가 차이도 SH가 훨씬 컸다. LH 보금자리는 조성원가와 분양가 차이가 3.3㎡당 60만원 안팎인데 내곡7단지는 34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경실련은 "30% 용적률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과도하게 차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문제는 내곡7단지 이후 7월부터 본청약이 시작되는 내곡 1·3·5단지 등 SH 보금자리 분양가가 비슷하게 책정될 우려가 있다는 점. 실제 내곡7단지는 내곡 1·3·5단지 사전예약가보다 3.3㎡당 150여만원 가량, 85㎡ 기준 5500만원 비싸다. 시민사회는 SH가 책정한 높은 분양가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민에 약속한 것과 배치된다며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박 시장은 2011년 선거당시 '내곡·세곡지구 분양원가를 재검토해 건축비 거품을 제거하고 분양가격을 낮추겠느냐'는 시민사회 공개질의에 찬성했기 때문이다. 당시 상대였던 나경원 후보는 '중립' 의견을 내놨다. 최승섭 경실련 부동산감시팀 부장은 "이 추세라면 내곡 1·3·5단지는 사전예약가보다 30평형 기준 1억5000만원이나 비싸진다"며 "서울시가 SH공사 부채 해결을 위해 고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H공사는 "내곡7단지는 일반 보금자리주택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맞지 않다"고 밝혔다. 층고가 최고 7층으로 제한돼 있어 용적률이 129%(LH 서초 208%)에 불과한데다 '100년 가는 아파트'를 목표로 한지라 건축비가 상대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LH보다 토지보상 시기가 1년 정도 늦어 그만큼 보상비 부담이 컸고 분양공고 시점이 달라 건축비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점도 들었다. 공사는 7단지 분양가가 추후 다른 단지 분양가 책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7단지 특성 때문에 사전예약에서도 제외했는데 청약당시 경쟁률이 35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였다"며 "1·3·5단지 분양가를 아직 책정하지는 않았지만 사전예약 당시 추정가를 참조하시라고 안내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LH, 하우스푸어 주택 500채 매입 임대주택 리츠 설립 … 24~28일까지 접수전용 85㎡ 이하, 공시가 9억원 이하 대상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리금 상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푸어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 500채를 매입하기로 하고, 24~28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임대주택 리츠를 설립했다.매입 대상주택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시·군 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로, 300가구 이상 단지여야 한다. 매입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해 주택 취득일까지 1세대 1주택 요건을 갖춘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집값이 대출금보다 큰 다중채무자나, 대출이 없어도 주택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은 주택 소유자가 매도희망가격을 제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순으로 한다. 매도희망가격이 감정가격보다 클 경우, 최소한 시세를 반영한 감정가격으로 매입한다. 매도희망가격이 감정가격보다 작으면 매도희망가격으로 매입한다. 주택 소유자는 매각 후에도 살던 집에 5년 동안 임차로 계속 살 수 있다. 집을 판 돈으로 대출을 상환한 뒤 5년 동안 임대보증금 인상 걱정없이 임차해 거주할 수 있다. 매각 후 여건이 되면 다시 살 수도 있다. 리츠가 5년 뒤 집을 매각할 때 원소유자에게 우선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택매입 신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나, 각 지역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2013년 6월 3주 수도권 분양 소식 삼성전자 바로 앞, 동탄 퍼스트빌스타 잔여세대 분양우남건설이 지하4층~지상18층 총 1052실의 동탄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계약면적 42·46㎡의 소형평형 위주다. 총 분양가 8,000~9,00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일부 잔여 세대를 선착순 분양 한다. 또한 주거용일 경우 취득세 면제와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등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495만원부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이 없다. 오피스텔 주변에 삼성전자 반도체와 다수의 협력업체가 포진해있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800병상) 개원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DSR)의 12월 준공 등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교통 여건은 경부고속도로(동탄·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KTX동탄역(2014년 개통 예정)도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031-8022-1096삼성반도체와 만나는 동탄 푸르지오 시티 ''더블 수익 보장제'' 전격 실시공실과 수익률 하락 부담에 오피스텔 투자에 망설이던 투자자라도 안심하고 투자해 봄직한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동탄 푸르지오시티''는 더블 수익보장제 전격 시행으로 안정적 투자를 약속하고 있다. 2년간 수익율 9% 수익률 월세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월세차익을 선 보장해준다. 또한 실 투자원금에 대해서도 2년간 이자 4%를 선 보장해 준다. 100% 분양마감을 위한 통큰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인근 동탄의 현재 시세는 3.3㎡당 700만 원대로 형성돼 있어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일 경우 취등록세 면제(1채 이상), 재산세 면제(2채 이상)의 세제혜택과 향후 5년 동안 양도세도 면제된다. 동탄 푸르지오시티’는 삼성 반도체와 다수의 협력 업체로 인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부품연구소(DSR)가 12월에 입주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의 증설이 계획돼 있어 향후 인력이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고소득 종사자들의 오피스텔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데 동탄 내 공급은 부족해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 ‘푸르지오시티’효율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49.6%의 높은 전용률, 1실당 1대 주차, 옥상정원, 15층 휴게 공간 등 입주자의 만족감을 더해 준다. 1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잔여세대를 선착순 지정 분양하고 있어 서두를수록 좋은 호실을 선점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22-3(골든스퀘어 1층) 문의 1577-4289판교역 호반 메트로큐브 ‘선임대 확정’ 오피스텔 분양호반건설은 판교역 도보 1분 거리 최고의 입지와 알파돔시티를 정남향에서 조망 할 수 있는 선 임대 확정 소형 오피스텔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작년 10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분당 정자역까지 서울 강남 생활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15분 내로 강남 진입이 가능한 판교 내 오피스텔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약 16만 명의 고용인구로 고급 임대수요층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의 핵심인 R&D센터가 올 6월 준공하고, 알파돔시티의 청약결과가 평균 26:1로 마감되면서 소형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상승 중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 R&D 준공 임박과 알파돔시티가 정상화 되면서 하루 20여통 이였던 전화문의가 100여통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문의 031-8017-8591수원최초 ‘3년 대출이자 지원’ 인계꿈에그린파크 파격분양대한토지신탁은 수원 최초 3년간 살아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계꿈에그린파크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152㎡~179㎡ 총 212세대다. ‘최대 할인율 30%, 계약금 5%, 3년간 대출이자 지원(최대60%),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빌트인 가전제품 무료설치, 즉시 입주가능’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분당선 연장 수원시청역(2013년 개통 예정) 도보 2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 인계예술공원, 효원공원을 내집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효원중·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교통조건은 1번 국도, 경부, 영동,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자 전용 골프연습장과 대형 퍼팅그린, 남녀 사우나, 1260㎡ 규모 최신 피트니스 시설, 독서실, 연회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분양문의 031-222-4911삼성반도체 앞, ‘동탄 디아망스위트’ 비즈니스호텔 분양 중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52-3번지 일대에 비즈니스호텔 ‘동탄 디아망스위트’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계약면적 기준 47.74~143.10㎡로 총 115실 규모이다. 분양가는 3.3㎡당 680~720만 원대로 낮은 편이어서 인근 수익형 부동산 대비 가격경쟁력도 있고 소액투자로 호텔을 분양받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탄 디아망스위트”는 삼성반도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반도체 및 약 2,800여협력업체, 년 2만여 명의 풍부한 비즈니스 관련 바이어 수요로 투자환경이 뛰어나고 동탄1신도시 최초의 비즈니스호텔이라 희소가치 또한 높다. 실제 이용고객이 될 장·단기 외국인 체류자,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통·번역 시스템, 출·퇴근 픽업 서비스, 회의장,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업무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호텔 전문운영관리회사가 직접 운영하며 5년간 년 10.75%의 확정수익이 보장된다. 문의 1588-0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부동산캘린더 - 6월 마지막주] 위례·서울 서북부로 공급몰려 상반기 신규분양 시장이 사실상 끝물로 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1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26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도 위례신도시 성남권에 각각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 등을 공급한다. 위례신도시의 분양대전은 마포와 서대문 등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 확산된다. 삼성물산이 마포구 현석동에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하고 GS건설은 서대문 남가좌동 'DMC 가재울 4구역'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DMC가재울4구역'은 전용면적 59~175㎡ 4300가구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같은 날 현대엠코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4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 총 256가구로 구성된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아파트값에 장기수선충당금 반영 노원구 "거래때 적립·시설보수현황 공개"앞으로 아파트 가격에 장기수선충당금 적립현황이 반영될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는 아파트를 거래할 때 장기수선충당금과 함께 시설보수 이력을 공개, 사실상 거래가격에 포함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장기수선충당금은 배관 승강기 등 아파트 시설 개보수에 사용하기 위해 적립하는 돈으로 관리비에 포함돼 부과된다. 노원구는 ㎡당 389원을 적립하도록 돼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과 달리 민간아파트는 의무규정이 없다보니 적립에 소홀하고 예방적 차원의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는 "아파트를 재산증식수단으로 인식해 매매차익을 노리거나 재건축을 기대해 대부분 장기 유지수선에 필요한 금액을 충분히 적립하지 않을뿐더러 적기에 보수보강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노원구는 7월부터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주민에게 충당금 적립현황과 시설보수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파트 건립연도나 위치 이외에 충당금 적립과 보수 여부에 따라 거래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당 114원 정도인 적립금을 2018년까지 매년 50~60원씩 단계적으로 인상, 국토부에서 제시한 최소 적립기준(400원)을 충족하도록 행정지도도 계획 중이다.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주민들 직접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옥상에 중계기를 설치하거나 어린이집 임대료 등 관리비 이외 수입을 의무적으로 적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노원구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주민 불편해소와 함께 불필요한 재건축 남발을 막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 아파트가 1980~1990년대에 지어져 급수 난방배관 승강기 등 주요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데도 충당금이 부족해 임시방편 개보수만 실시하고 있어서다. 김성환 구청장은 "최근 주택환경도 재건축보다는 보수나 대수선을 통해 수명을 늘리는 관리시대로 전환, 단계적 충당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