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량 5주공 지반높이 재검토 시민단체의 건의가 수용돼 5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도량 5주공 지반 높이가 재검토되고 사업시행 시기도 늦춰졌다. 구미경실련은 지난해 12월26일 경상북도에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신청한 구미 도량 5주공 2단지 사업계획의 연기와 지반높이를 낮춰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30일 경상북도는 “구미시 지역의 미분양주택 증가와 주택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등을 감안해 사업착수 시기를 2001년 하반기 이후에 시행토록 조치했다”고 회신했다. 경북도는 또 “사업계획부지의 현 실시계획 지반고를 전반적으로 적정 하향 조정 검토하여 도시 스카이라인 및 미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 종합적으로 … 재검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올 5월부터 실시하려던 도량 5주공 2단지는 사업이 연말 이후로 미뤄지게 됐으며 지반높이도 재조정될 전망이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미분양주택 증가로 인한 아파트 신축 연기와 도시 스카이라인 등으로 고려한 지반조정을 건의했었다. 2001-01-06
- 김현철씨 96년 총선자금 지원 제기안기부 예산의 총선자금 불법전용 혐의로 김기섭 전 운영차장이 검찰에 연행되면서 김현철씨 조사 여부가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차장에게서 안기부 정보를 전달받으면서 국정에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96년 4·11총선때 수십명의 후보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했기 때문이다.특히 검찰은 계좌추적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안기부 예산의 일부가 김씨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97년 김씨 비리사건 수사때 92년 대선자금 잔여금 50억원 정도가 총선자금으로 사용된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씨 측근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총선 지원금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김씨는 96년 총선에서 평소 신한국당 후보 수십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이들에게 수억원씩 지원하는 등 선거를 전면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김씨의 오랜 측근으로 활동한 ㄱ씨는 “수도권을 비롯, 격전지 후보 50여명에게 수억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런 사실은 당시 야당의 거물인사와 접전을 벌여 승리한 수도권 ㄱ 의원과 ㅇ 전 의원의 측근인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ㄱ 의원의 측근인사는 “투표 5일전쯤 밤 늦게 검은색 가방으로 만원권 현금이 배달됐는데 이 돈은 아파트 단위별 모임을 하는데 즉각 투입됐다”고 했다.김씨 측근의 ㄱ씨는 “총선 직전 자금은 통장의 형태로 수십명의 후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세탁된 자금을 통장과 도장으로 전달, 후보가 인출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인사는 전달자와 액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ㅇ 전 의원의 측근인사는 “자금뿐만 아니라 김씨 주변인물이 파견돼 선거기획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여론조사를 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선거자금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론조사 등 전면적인 지원을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씨는 92년 대선때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에서 일한 선거실무자 40여명을 모아 서울에 캠프를 차렸으며 특별지원대상지역에 2명씩 파견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는 성균관대 김 모 교수에게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97년 검찰수사에서 김씨의 대선 잔여금 70억원을 김 전 차장이 한솔PCS 조동만 부사장을 통해 (주)씨엠기업에서 관리해온 사실이 밝혀진 바 있어, 김씨가 안기부 예산 불법전용사건에도 개입했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씨는 신라호텔 안기부 안가에서 김 전 차장에게서 국정 전반에 관해 보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2001-01-05
- 탈북자 불법입국 전문 브로커 적발 여권을 위조해 탈북자를 전문으로 불법 입국시킨 한-중 연계 브로커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국내 정착 탈북자에게 돈을 받고 이들 가족의 불법 입국을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경북지방경찰청은 여권위조 사범 21명을 검거해 그 중 국내 모집책 임모(34·여·경기도 평택시)씨와 중간 알선책 허모(37·경기도 안성시)씨를 4일 구속하고 총책 홍모(48)씨를 수배했다.경찰은 또 다른 탈북자 불법입국 조직책 이모(27·여·서울 구로구)씨를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가족 등의 입국을 의뢰한 김모(38)씨 등 탈북자 9명과 브로커의 안내로 입국한 탈북자 가족과 친·인척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불법 입국 방법 = 경찰에 적발된 조직은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인 임씨를 통해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가족이 있는 국내 거주 탈북자들을 물색했다.모집책 임씨는 귀순 뒤 관계 당국이 실시한 사회적응교육 과정에서 알게된 방모(33)씨 등 9명의 의뢰자를 접촉, 이들로부터 11명의 중국 체류 가족과 친인척을 불법 입국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임씨는 불법 입국 대가로 건당 1천만원씩 1억1천만원을 받았고 이 돈은 중간 알선책 허모씨를 거쳐 국내 총책 홍씨에게 전달됐다. 모집책 임씨와 알선책 허씨는 건당 각각 200만원씩을 챙겨 실제 홍씨에게 전달된 돈은 6천600만원이었다.돈이 입금되면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중국 총책이 여권을 위조해 입국 대상자들의 국내 입국을 안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의뢰자들이 브로커에게 지불한 1천만원은 대부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정착금의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탈북자 가족은 관계 당국에 자수하면 가족과의 재회와 정착금, 임대아파트, 취업알선 등도 지원받기 때문에 입국 즉시 자수했다. 경찰 수사 확대 = 경찰은 달아난 홍씨의 은행계좌에 총 360여명이 11억5천만원을 입출금했고, 2일 검거한 이씨의 계좌에 400여명이 30여억원을 입출금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또 중국 연계 조직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수사를 의뢰하고 범행에 사용된 위조여권 중 일부는 국내에서 도난당한 주민등록증 등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 국내 여권절도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작년 한해만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가 312명”이라며 “그 중 상당수가 이같은 브로커 조직을 통해 불법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2001-01-04
- 사업다각화로 불황 탈피 국내 건설업체들이 사업다각화로 불황탈피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업체들이 올해에는 기존 토목건축 및 주택사업 위주의 사업전략에서 벗어나 리모델링, 환경설비, 플랜트, 레저시설 분야로 역량을 분산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이중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리모델링 사업이다.현재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쌍용건설, 풍림산업 등 10여개 건설사가 이미 사내에 전담부서와 기술연구소까지 마련한 상태다.특히 정부의 건설정책이 용적률 축소를 통한 신축제한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데다 2005년에는 이 분야 시장규모가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향후 국내 건설업체의 사업참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리모델링 사업의 선두주자격인 삼성물산은 주택부문과 건설부분이 서로 역할을 나눠 주택부분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설부문은 오피스빌딩의 리모델링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의 리모델링 수주실적은 99년 50억원에서 작년에는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대건설도 건축부내에 10명으로 구성된 성능개선팀을 설치, 오피스빌딩 중심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상업은행 본점 주상복합아파트 등 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올렸다. 최근 현대건설은 빌딩 리모델링과 부동산 간접투자 전담부서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켜 이 분야를 강화했다. 풍림산업, 쌍룡건설, 대림산업도 이 분야에 뛰어들어 풍림은 99년 5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0억원으로 수주가 늘었으며 쌍용건설과 대림산업도 영업 첫해인 작년에 각각 200억원과 1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SK건설, 두산건설, 포스코개발은 환경설비 및 발전설비, 플랜트 사업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SK건설의 경우 (주)SK, SKC 등 계열사의 화학 및 환경설비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쓰레기 소각플랜트, 산업폐수, 상하수도 처리시설, 발전 및 정유시설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개발은 올해에도 중국, 동남아지역에서 활발한 철강플랜트 수주활동이 예상되고 있다.작년말 한국중공업을 전격 인수한 두산건설은 한중의 발전설비 기술을 활용, 발전플랜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신안종합건설은 레저·휴양시설과 실버단지 개발사업, 서울 테크노마트건설로 세간에 알려진 프라임산업은 레저파크 기획에서 운영관리까지 맡는 종합개발사업, 삼성 에버랜드건설은 조경과 환경산업 분야에 각각 기업역량을 모으고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2001-01-04
- <행정 뉴스라인> 안산 허가민원과, 처리기간 단축안산시가 지난해 신설한 ‘허가민원과’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고 15일까지 걸렸던 10층이상 16층 미만의 아파트 건축허가가 10일만에 처리되는등 건축허가 처리기간이 단축됐다. 허가민원과 신설후 이뤄진 123건의 건축허가를 통해 단축된 시간만 총 355시간.허가민원과 문종화 과장은 “허가민원과의 이름답게 건축허가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하여 처리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히고 “국가적으로 볼 때 간접경비를 절감시킨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성남시 행정동 명칭 변경성남시 분당구 13개동 등 성남지역 일부 행정동의 명칭이 1일자로 변경됐다.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을 하대원동으로, 분당구의 초림동은 수내1동으로, 내정동은 수내2동으로, 수내동은 수내3동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또 신기동은 정자1동, 정자동은 정자2동, 불정동은 정자3동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으며 서현동은 서현1동, 서당동은 서현2동, 이매동은 이매1동, 매송동은 이매2동, 야탑동은 야탑1동, 하탑동은 야탑2동, 중탑동은 야탑3동으로 각각 바뀌었다.이들 동의 명칭이 변경된 것은 현행 행정동의 명칭과 각종 공무에 기록되는 법정동의 명칭이 불일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이에앞서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9월 86회 임시회에서 행정동명칭변경을 의결했었다./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청주 ‘논농업직불제’ 신청 받아청주시는 2001년도 논농업 직접 지불제 신청을 오는 2월 말까지 받는다. 논농업 직접 지불제는 농가 소득의 안정 도모, 친환경적 영농의 확산, 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대상은 논의 형상과 공익기능 유지에 적합한 농지를 대상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직접 이용된 농지다. 또한 적합한 농지로 선정되더라도 대상은 실질적인 농업경영인(실경작자)에게만 한정된다. 신청면적은 최하 300평이상 최고 6000평까지이며, 구비서류는 논농업 직접 지불보조금 지급 약정신청서, 농지원부 등 경작자·논농업 이용여부 등을 확인활 수 있는 서류로 지급조건은 농가별 최소 5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다. /청주 박성희기자 shpark@naeil.com목포시 장애인 관리 체계화목포시는 거동불편 장애인의 건강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목포시는 지난12월 한달간 5개반 10명으로 조사팀을 편성, 지체장애 1, 2급을 대상으로 혈압측정등 기초검진이나 면접조사를 통해 건강상태, 방문간호 수요조사, 가족건강기록 등을 조사했다.목포시관내 장애인 56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초조사에서 신경통과 고혈압 등 각종 질활별로 유소견자를 분류해 시 보건소에서 개인별 등록카드를 작성, 계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목포 정거배 기자 jgb82@naeil.com거제시 동계훈련장 각광경남 거제시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축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아주대학과 성균관대학교 축구팀이 이날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7일에는 청구고교와 프로축구팀인 삼성블루윙즈가 시를 찾는다. 또 안동과학대와 안양공고 등도 이달 중순 거제를 찾아 공설운동장과 삼성 대우조선소, 거제고 운동장에서 각각 훈련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2개 고교팀이 훈련을 다녀가, 올해 전지훈련을 거제서 하거나 할 예정인 축구팀은 지난해 4개팀에서 8개팀 24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시관계자는 훈련팀의 숙박 및 체류비용에 따른 간접경제효과가 3억-4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관광 홍보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 원종태 기자jtwon@naeil.com일산 ‘2001 전국 난 전시회’고양 세계 꽃박람회 조직위는 3일 ‘2001 전국 난(蘭)전시회’를 오는 2월24일부터 3월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에 있는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 난 전시회’는 ▲2/23 전야행사(품평회-품종, 색채, 재배기술 우수작 선정) ▲2/24 개막행사(11시) ▲2/24∼3/3 난재배·관리요령 강좌, 스페셜 이벤트(난 사진전, 난 디스플레이, 인테리어전) ▲3/4 폐막행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1-03
- 용인 2만6000가구 분양 예정 올 상반기 용인지역에서 2만6000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3일 내집마련정보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2만6657가구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같이 공급물량이 대규모인 것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난개발 논란으로 이 지역의 분양률이 급속히 저하, 업체들이 분양일정을 대거 올해로 연기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의 특징은 50평형대 이상의 대형아파트가 줄어든 대신 실수요자 위주의 30평형대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건설이 1월 죽전3차 조합분 847가구를 비롯, 4월 죽전 835가구, 6월 수지읍 1660가구 등 모두 350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려산업개발은 3월 상현리 737가구, 4월 신봉리 1626가구, 5월 상현리 546가구 등 모두 2909가구를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2월 신봉리 1922가구 등 2066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LG건설은 3월 상현리 1034가구, 4월 수지읍 1200가구 등 2514가구를, 대우건설은 6월 신봉리에 16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이 없는 현대건설을 제외하고 1분기(1∼3월)중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에 대해 알아본다. ◇ 신봉리 금호 베스트빌 아파트=대지면적 4만3726평에 용적률 199%로 27개동으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33평형 328가구, 39평형 396가구, 45평형 480가구, 49평형 518가구, 59평형 120가구 67평형 80가구 등 총 1992가구이다. 평당분양가는 530만∼620만원선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주차장위에 지붕을 덮어 녹지로 꾸미는 데크공법을 이용, 지상녹지율을 70%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술의 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기흥까지 이어지는 전철이 2006년에 조기완공될 예정이다. ◇상현리 LG아파트=상현리 3만3792평에 지하 10층∼지상 12층의 12개동이 들어선다. 34평형 482가구, 42평형 326가구 48평형 226가구 등 총 1034가구가 분양된다. 이곳은 상현지구의 가장 남단에 위치해 개발의 여지가 가장 높고 전체부지의 70%이상이 임야로 구성돼 있다.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를 이미 매입해 논 상태이다. 분양가는 평당 488-56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분양예정이다.◇죽전의 건영캐스빌 아파트= 일반공급물량중에서 가장 넓은 2만8300평의 대지면적에 단지외곽을 자연녹지가 감싸고 있으며 분당의 무지개마을과 녹지를 사이에 두고 맛닿아 있다. 분당 오리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소요되며 단지 앞쪽에 상업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공급세대수는 33, 40, 51, 59평형 4가지 종류며 총 1258세대가 공급된다. 평당 분양가는 650만-700만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2001-01-03
- 허가민원과 시민들로부터 호응 안산시가 지난해 신설한 ‘허가민원과’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고 15일까지 걸렸던 10층이상 16층 미만의 아파트 건축허가가 10일만에 처리되는등 건축허가 처리기간이 단축됐다. 허가민원과 신설후 이뤄진 123건의 건축허가를 통해 단축된 시간만 총 355시간.허가민원과 문종화 과장은 “허가민원과의 이름답게 건축허가 등을 통합적으로 검토하여 처리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히고 “국가적으로 볼 때 간접경비를 절감시킨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산 송영택 기자 ytsong@naeil.com 2001-01-03
- 공정위, 벽산건설 허위광고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아파트 분양때 허위광고를 한 벽산건설에 대해 법 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벽산건설은 작년 6-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준도시 취락지구에 벽산블루밍 아파트 451가구를 분양하면서 이 지역이 준도시 취락지구인데도 택지개발지구로, 지하철 3호선 가좌역이 아파트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라고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원호 기자 os@naeil.com 2001-01-04
- 공정위 벽산건설 허위광고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아파트 분양때 허위광고를한 벽산건설에 대해 법 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벽산건설은 작년 6-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준도시 취락지구에 벽산블루밍 아파트 451가구를 분양하면서 이 지역이 택지개발지구로, 지하철 3호선 가좌역이 아파트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라고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1-01-03
- 새로운 진압방식 헬기 저공비행<366호/행정>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국민 주택은행 노조 파업 농성장에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하면서 헬기 저공 비행을 선보였다. 한진희 일산경찰서장이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장에게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며 시작된 진압작전에는 경찰과 노조원간 몸싸움이 한 차례 벌어졌지만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경찰은 이날 헬기 2대를 운동장 상공에 지상에서 10m 높이까지 저공 비행시켜 운동장에 설치돼 있던 천막 100여채와 스티로폼 등을 날려 버렸다. 경찰은 스크럼을 짜고 누워있던 노조원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또 한 번의 헬기 저공비행을 시도해 진압작전을 마무리했지만 노조원이 피워 놓은 장작불이 주변에 옮겨 붙는 등 위험소지가 있어 노조원들은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한편 이날 일산 연수원은 오전 8시부터 경찰 헬기와 방송사 헬기가 이 일대 2시간 동안 상공을 선회해 인근 중산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고양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