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향기나는 아파트 '아로마솔루션'<361호/생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보다 앞서가는 개발시스템 도입으로 입주자에게 최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자는 기업정신으로 우리의 오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 생각만해도 행복한 일이다. 올해 5월 설립된 '향 발현 시스템' 개발업체 아로바 솔루션에서 한국 아로마테라피협회와 공동 개발한 아파트 시공시 벽에 설치할 수 있는 향기분출 시스템 '아로마테크'는 일산구 백석동 풍산아파트형 공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열정과 패기로 New Technology'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양복 신발 캐릭터 등에 적용되어 많은 호평을 받아 오던 향 산업, 드디어 아파트까지 진출하여 아로마솔루션에서 제1차로 일산의 동문아파트에 적용함으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심신상태에 따라 가장 적당한 향을 발산해주는 '아로마테크'로 라벤더 레몬 소나무향 로즈마리 바질 등 다섯가지 종류의 향을 사용자가 입력한 프로그램과 바이오리듬에 따라 사용자에게 가장 쾌적한 상태가 되도록 섞어 자동 분사해주는 장치이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종류는 공부방에 적합한 학습모드, 침실에 좋은 수면모드, 두통 및 불안을 해소시켜 주는 편안모드, 향균작용을 해 주는 항균모드, 모기 바퀴벌레 등을 없애주는 해충퇴치모드가 있다. 단순히 시간에 따라 향을 분사해주는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공시 벽면에 내공한 후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경제적. 또한 시계 알람 온습도계 형광등 등의 부가기능으로 기능성도 만점.아로마 솔루션의 한명수 대표는 "자연향으로 건강을 지키는 아로마테라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기나는 아파트 마케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아로마테크를 실현하고 있는 아파트가 향후 분양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마케팅요소가 돨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쉽게도 기존의 아파트에 설치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어 스탠드형 분사기와 휴대용 향 분사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면 12월에 제품으로 출시 될 예정.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romasolution.com, 전화 031-906-9555로 문의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0-11-27
- 도로 중간에 웬 무덤? <사진있음> 김포시 풍무동 승가대 길 가운데 묘지가 길을 막고 있어 교통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승가대 길은 왕복 2차선으로 묘지가 한 차로를 막고 있고 해당 지점이 곡선을 이루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풍무동 서해아파트에서 삼성아파트 및 승가대로 진입하는 시도로 2호선에 한 차로를 막고 있는 문제의 묘지는 서울 화곡동 민 모씨의 장인 묘소. 김포시 건설과에 따르면 민 씨는 시에 지나친 보상을 요구해 보상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장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9일 시 건설과 한규중 토지수용팀장은 "시의 제안을 연고자 민 씨가 받아들이지 않아 지난 2일 경기도에 토지수용법에 따라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수용재결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01년 2월까지 수용재결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아파트 입주자들은 "진입도로를 묘지가 가로막고 있다"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묘지로 인해 위화감이 조성된다"고 밝혔다.한편 김포시 건설과는 20일 묘지 연고자 민 씨와 최종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0-12-19
- 분당 임대아파트 관리 부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부 영구임대주택들의 관리가 부실해 민원을 사고 있다.19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3년 대한주택공사가 도시영세민 장애인들을 위해 영구임대주택으로 건립한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의 경우 월평균 공동수수료가 200만원대에 이르고 있다.이는 규모가 비슷한 인근 아파트의 월평균 공동수수료가 70만-8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2,3배 수준으로 현재 각 세대의 계량기가 노후화, 고지요금과 사용량간의 차이가 벌어지면서 공동수수료로 부담이 넘어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아파트관리사무소측은 주민들이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고치려하기보다는 공동수수료를 난방비에 편입시키는등 편법을 동원, 주민들의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 주민주민들이 부담하는 공동수수료에는 관리사무소 소화전 등 공용이 포함돼 있으며 각 세대에 부과되는 수도요금과 시가 고지한 금액간의 차이도 포함되는 것이 관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기환 관리소장은 “올해 말까지 해결하기 위해 주공 측에 시설교환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시설이 교체되면 주민민원도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이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이 지난 3월”이라며 “그런데도 지금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데대해 주택공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성남 김정기 기자 jaykim@naeil.com 2000-12-19
- 일산대림아파트 일조·조망권 분쟁 고양시 일산구 중산마을 12단지 앞 고봉산 자락에 대림산업이 19층 아파트 건축을 추진하자 27일 인근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항의시위에 나서 주민들과 건설회사의 마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중산마을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일산2차 대림아파트 건축으로 고봉산이 완전히 가려 일조권 및 조망권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주민대표들은 지난 18일 대림아파트 건립과 관련 고양시장에게 진정서를 접수시킨 뒤 본격적인 건립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진정서에서 중산 및 탄현마을은 고봉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층수를 제한하고 있다며 초고층 아파트 대신 5층 이하 저층아파트로 허가를 변경하라고 지적했다.대림산업측에 의하면 일산2차 대림아파트는 1개동 74세대 19층 건물로 12월 중 착공해 2003년 1월 입주예정이다. 대림산업 민간사업부 박재근 차장은 "자체 연구 조사결과 일조권의 침해가 없다"며 "공사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일조·조망권 분쟁은 이미 일산 양지마을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어 중산마을 주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양지마을 4층 빌라 주민들은 빌라 인근 현대산업개발에서 건축중인 '밀레니엄 빌리지'에 대해 일조·조망권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소송을 준비했던 양지마을 노영기 교수는 "소송 과정에서 2층이던 건축물이 7층까지 올라갔다"며 "건물을 올리고 보자는 막무가내식 건설회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중산마을 현대아파트 '고층아파트 건립반대 주민대책 위원회' 손창식 대책위원장은 "대림아파트 건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에 손상을 입었다"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대림산업의 횡포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대림산업 박재근 차장은 "자신의 재산상 손실 때문에 상대 재산을 묶어둘 수는 없다"며 "소음이나 먼지 등 공사관련 분쟁이 아닐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주민들과 건설회사의 분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00-11-27
- <지역풍향계>비위공무원 ‘솜방망이’ 징계 비위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솜방망이' 징계가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와 시군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처분이 요구된공무원 24명 가운데 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2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고양시 4급 공무원 1명만이 파면되고 나머지 23명은 직무와 관련, 개인당 최고 780만원의 뇌물을 받았는데도 정직 감봉 견책 등 경미한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지난해에도 89명이 뇌물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지만 18명만이 파면처리됐고 나머지 71명은 버젓이 공무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비위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가 계속되면서 98년 이후 금품수수로적발된 사람만도 150명에 이르는 등 비리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감사원 등 외부기관에 의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도 해당 기관이 요구한것보다 징계수위를 낮추는 등 `제 식구 감싸기'식의 구제 처분을 내려 공무원들 사이에 징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풍토가 조성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수원 정흥모 기자 2000-11-26
- 11월중 집값.전세값 하락세로 반전 지난달 전국 도시의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은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돼있는 데다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거래가 크게 줄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주택은행이 17일 발표한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전국 도시주택가격은 전월에 비해 0.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0.6%)과 9월(0.7%), 10월(0.1%)의 오름세가 내림세로 반전됐다.주택은행 관계자는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다”면서 “11월에는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 값이 일제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11월에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통상 방학시즌인 12월에는 거래가 늘어 회복세를 보였으나 12월 도시주택가격 초기조사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완연했다"면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구조조정 등의 시장변동요인으로 당분간 약세를 면치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전월대비 0.4% 내렸고 수도권(0.5%)을 비롯해 6개 광역시(0.2%), 중소도시(0.4%)도 모두 하락했다.유형별로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 떨어졌고 단독, 연립주택도 모두각각 0.3%, 0.4% 하락했다. 한편 전세가격도 이사철이 지나 수요자의 감소로 거래가 한산한 데다 경기불안 심리가 겹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달 전국 도시의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3% 하락해 지난 8월(1.6%)과 9월(2.4%)에 이어 10월(0.1%)까지 지속되던 상승세를 마감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0.9%, 수도권이 0.7% 떨어져 전세값 하락을 이끌었고 중소도시도 0.4% 떨어졌다.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세값이 0.6%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은 0.1% 떨어졌고 연립주택은 보합세를 유지했다.규모별로는 매매가격의 경우 대형이 0.4%, 중형이 0.3%, 소형이 0.5%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대형이 0.6%, 중형 0.3%, 소형이 0.2% 하락해 대형전세가격 하락세가 더 컸다. 2000-12-17
- 부동산투자회사법, 내년 임시국회 상정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부동산투자회사법의 국회심의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회 건교위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 상품의 시장규모가 20조-30조원에 이르는 만큼 충분한 심의가 필요하고 투자자 보호장치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어 이 법안의 심의를 연기하기로 했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법안의 내용을 충분히 보완, 내년 2월 국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건교부는 또 내년 임시회가 열릴 때까지 이 법안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미리 마련하는 한편 금융감독위원회와 협의,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건교부 관계자는“이 법안을 내년 임시회에 상정하더라도 내년 7월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부동산투자회사법은 주식공모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투자회사가 빌딩이나 토지, 아파트 등 부동산에 투자하도록 하는 절차와 요건 등을 정하고 있다. 2000-12-18
- 임대아파트 입주자 피해 급증 최근 늘고있는 건설사의 법정관리 폐지 및 파산으로 이들 회사가 분양한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14일 서울지법 파산부에 따르면 9월 파산한 진로종합건설이 전남 광주와 강원 원주에서 분양한 임대아파트 545세대 입주자들은 세대당 2200만원에서 8000만원씩 모두 200여억원의 입주보증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또한 13일 법정관리 신청이 기각된 동보건설 역시 파산절차를 받을 경우 충남 천안, 경기 용평 등 8개 지역 4834세대 주민들도 수백억원의 입주보증금을 날릴 형편이다.입주자들의 입주보증금은 경매과정에서는 우선순위로 다른 채권에 대항할 수 있지만 건설사가 파산절차를 밟을 경우 임금이나 세금 파산선고후 발행한 채권 등에 순위가 밀려 전액을 돌려받기 힘들다.이는 파산법이 임대차보호법 정도로 입주보증금을 보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법 파산부 관계자는 “파산절차에서도 일관성있게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파산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2000-12-14
- 지하철6호선 역세권 아파트에 ‘눈길’ 지하철 6호선이 지난 15일 개통됨에 따라 주변역과 개통지역에 들어설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주변아파트 가격은 5∼10% 가량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6호선은 태능 봉화산역에서 은평구 응암역까지 총길이 35km에 38개역으로 이뤄졌다. 지난 8월 봉화산-상월곡간 4km구간이 일부개통됐다. 이번 개통도 시공사가 부도 또는 퇴출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이태원 한강진 버티고개 약수 등 4개역을 제외한 채 개통된 것이다. 나머지 4개역은 내년 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6호선 주변에 신규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이수건설의 묵동아파트를 비롯, 염리동의 LG아파트, 용강동의 삼성아파트 등 3470가구이다. 또 월계동의 그랑빌(한화건설) 성산동 대림아파트 등 1만1015가구의 아파트는 내년과 내후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신규분양아파트▷묵동 이수아파트=29평형-41평형 589세대가 공급된다. 내년 3월 분양예정인데 노후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이다. 화랑대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이며 신내택지개발지구를 끼고 있어 생활편익시설이 잘 발달된 것이 장점이다.▷창천동 태영아파트=총 55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0여가구가 내년 3월 분양된다. 34평 단일형이며 2호선 신촌역에서 걸어서 3분, 6호선 광흥창역에서 10분 거리다. 신촌일대의 생활편익시설에 접근이 용이하고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용강동 삼성아파트=재개발아파트로 24-50평형이 공급된다. 430가구중 212가구를 이달말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6호선 대흥역에서 걸어서 5-7분거리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용적률은 214%이다. 시청 및 여의도 도심 접근이 용이한 점이 장점이다.▷하중동 LG아파트=재건축 아파트로. 내년 6월 분양예정이다. 32-88평형 569가구중 2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LG건설은 또한 앞으로 염리동에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522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6호선 대흥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다.▷안암 삼성아파트=재개발아파트로 522세대중 195세대를 2002년 8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6호선 안암역 보문역에서 걸어서 6분거리이며 낮은 용적률(199.9%)과 개운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지니고 있다. ▷효창동 대우아파트=재개발지구로 286가구 중 1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내년 9월쯤이며 공급아파트는 26-40평형이다. 효창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며 도로연계도 괜찮은 편이다. ◇대규모 입주예정아파트 ▷월계동 그랑빌 아파트=내년 7월 입주예정이며 총 3003세대로 6호선 주변아파트중 가장 큰 규모이다. 공급평형은 24, 33, 44 평형이다. 석계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다. 현재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공사가 진행중이고 동부간선도로와 연계가 편리하다. 현재 1억1500만원(24평형)에서 2억6500만원(44평형)까지 시세가 형성돼있다. ▷상월곡동 동아아파트=26-42평형이 1531가구 규모다. 내년 10월 입주예정이었으나 시공사 퇴출문제로 최소 3-4개월의 공기지연이 불가피하다. 상월곡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다. 시공사 퇴출후 한때 분양가 수준에라도 팔자는 분위기였으나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면서 하락세가 주춤하는 편이다. ▷도원동 삼성아파트=재개발아파트로 1992세대중 6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내년 7월 입주예정이다. 효창공원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며 24∼33평형이 전체가구수의 절반을 넘는다. 1억5500만원(25평형)-3억6000만원(42평형)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색동 대림아파트=1440가구가 내년 8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수색역에서 걸어서 10분으로 다소 먼 편이나 주거환경은 뛰어나다는 평이다. 분양권은 1억2200만(25평형)-2억8000만원(42평형)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망=일반적으로 지하철 개통직전과 개통후 1달 정도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상승한다. 그러나 6호선 구간에 자리한 아파트들은 최근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미 개통에 따른 가격상승요인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규모아파트에서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하고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2000-12-17
- 인천 장애인 셔틀버스 무료 운행 인천시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셔틀버스 4대를 오는 27일부터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버스는 중남부 서북부 등 2개 권역으로 나눠져 운행되며, 운행 횟수는 평일 4차례, 토요일 2차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첫차 출발 시간은 오전 8시∼8시20분이며, 막차 종점 도착시간은 평일 오후 5시∼5시 40분, 토요일 낮 12시 20∼40분이다. 중남부지역의 A노선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연수구청∼인천터미널∼시청역∼중앙 길병원∼하이웨이주유소∼ 남동장애인복지관∼길병원 사거리 ∼장애인복지관이며 B노선은 장애인복지관∼청학지하차도∼동양화학∼숭의로터리∼동인천역∼월마트∼도화오거리∼주안역∼시각장애인복지관∼동양화학∼장애인복지관이다.서북부지역의 A노선은 인천 중앙병원∼부평역∼진주아파트∼석남시장∼가정오거리∼산곡동 한화마트∼백운역∼성모자애병원∼중앙병원이고 B노선은 중앙병원∼부평역∼계산동 홍진아파트∼노틀담복지관∼그랜드마트∼삼산주공아파트∼부흥로터리∼중앙병원이다.시는 또 휠체어 리프트가 붙은 소형 승합차 1대(12인승)를 장애인들이 긴급 요청 할 경우 유료로 운행한다.이용 요금은 3㎞까지 기본 1000원이며, 1㎞초과시 100원씩 부과되는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는 무료이다.이 차량은 평일과 토요일만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토요일오후 1시)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T.(032)833-3051)에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200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