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벼먹던 밥도둑 그 간장이 부천에 있었네 반찬이 없던 시절이었다. 하얀 쌀밥에 간장 한 숟갈 넣고, 형편이 되면 달걀 탁 풀어 싹싹 비비면 어느새 밥 한 그릇을 말끔히 비우던 추억. 그 때 먹었던 그 간장을 만드는 회사가 부천에 있는 기업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올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에서 40년 이상 된 회사 대열에 오른 몽고장유를 찾아보았다.1905년 마산 야마시다 창업에서 2013년 부천 삼정동까지 요리 좀 한다는 주부들에게 익숙한 식재료 송품 마산 몽고간장. 그 간장 회사가 부천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식품제조 업소란다. 서울로 나가는 부천 인터체인지 근처 오정구 삼정동. 이곳에 몽고장유란 이름의 기업이 들어선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40여 년 전 일이다.하지만 그에 앞서 몽고장유는 100년 전통기업이다. 1905년 경남 마산에서 일본인 야마시다가 창업했기 때문이다. 이후 1971년 부천으로 분리 독립한 몽고장유는 주부들에게 대를 이어 간장 잘 만드는 회사로 사랑받으며 성장해오고 있다.몽고장유 지진태 이사는 “지금의 깁복식(72) 대표가 삼정동에 공장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 일대는 장화 없이 못 다닐 정도로 허허벌판 속 진흙 뻘밭이었죠. 그 긴 세월이 지나 지금은 국내 식자재 매출 선도업소 대열에 올라, 내년 회사 증축을 앞두고 있죠”라고 말했다.부천시 식품제조영업신고 1호 역사의 몽고장유.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간장과 된장 두 종류이다. 100년 전통을 지켜온 배경이 어쩌면 단일품목에 올인하는 장인정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지 이사는 “몽고장유의 생산능력은 간장 연 2만㎘와 된장 2000톤예요. 쉽게 말해 하루에 단체급식으로 15리터 큰 간장 박스 6000통이 나가죠. 물론 샘표나 청정원 등 동종업계와의 광고 마케팅에서는 밀려도, 현장에서 요리사들이 먼저 알고 찾는 간장은 오히려 몽고간장 쪽이죠”라고 말했다.갈비찜과 불고기, 생선조림, 나물볶음에 잘 어울려장류업체 중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몽고장유. 이 회사 제품의 맛은 과연 어떨까. 백된장으로 알려진 이곳의 된장은 주로 단체급식에서 국으로 사용되지만, 간장 종류들은 한식에서 주로 쓰여 주부들과 친근하다.우리 국간장과 비교해 조미 간장 즉, 시중의 수십 종의 진간장 중 몽고간장은 맛이 진하고 은근한 것이 특징이다. 그 배경에는 차별된 숙성방법이 자리한다.지 대표는 “일반 진간장들의 숙성기간이 4~6개월 내외로 짧은 반면, 몽고간장은 1년 이상 장기 저온 숙성법을 사용해요. 간장 맛의 향미가 깊고 감칠맛이 높은 것도 이 때문예요”라고 말했다.몽고간장은 한식의 갈비찜과 불고기, 잡채와 각종 나물 무침,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린다고. 여기에 회나 튀김 요리 등 일식에도 한 몫 한다. 따라서 일반 주부는 물론 음식점과 단체금식 요리사들에게 단연 장류 중 높은 인기를 차지해오고 있다. 여기에 회사 측에서는 부천 주부들을 위해 알려지지 않은 요리 노하우도 공개했다.“그동안 소비자 조사 결과, 몽고간장으로 게장을 담갔을 때 그 맛이 가장 좋았다고 나왔어요. 올 가을 꽃게 철에는 몽고간장 레시피를 사용해 간장 게장 한 번 담가보시면 어떨까요?”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가수 박재범, 첫 전국투어 콘서트 연다 가수 박재범이 데뷔 이래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이번 2013 전국투어 콘서트 "JAYPARK 콘서트"는 오는 11월을 시작으로 서울, 울산, 대전, 부산,부천, 대구 등 주요 광역 도시를 투어 할 계획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로 새로운 박재범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데뷔 6년차인 박재범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SNL코리아'에서 개그감과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중이다.2013 전국투어콘서트 'JAYPARK'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1집부터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I Like 2 Party'까지 폭발적인 춤과 노래로 환상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전국투어 공연에 앞서 9월 유럽 투어를 시작하며,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연이은 콘서트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공연을 제작하는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카리스마와 열정 넘치는 무대매너, 특유의 재치와 꾸밈없는 자유로움을 표출하는 가수 박재범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한층 성숙된 박재범의 화려한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인천재능대, 수도권 전문대 취업률 1위 인천재능대학교가 졸업생 1천명 이상 수도권지역 47개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이 대학의 올해 취업률은 70.2%이다. 졸업생 1000~2000명(가 그룹)과 2000명 이상(나 그룹)의 서울·경기·인천지역 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장안대(68.4%), 대림대(67.8%), 경기과학기술대(66.6%) 등이 뒤를 이었다. 인천재능대학은 2011년과 2012년 연속 인천과 부천지역 전문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유아교육과가 93.5%로 가장 높고 아동보육과(90.8%), 호텔외식조리과(86.7%), 미용예술과(82.8%) 등도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대학의 대표 브랜드학과인 호텔외식조리과는 전국의 식품·조리 계열 97개 대학 중 1위를 했다. 미용예술과도 뷰티아트 계열 91개 대학 중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윤현민 산학협력처장은 “1000여개의 기업체와 산학렵력 체결, 현장실무교육 강화, CEO 특강 등 대학의 취업 지원과 취업동아리 활동, 방학기간 토익특강 수강 등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재능대는 올해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 A등급 선정, 인천 유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등 정부 주관 사업에 선정되어 약 100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다가온 추석명절, 부천에서 직거래장터로 장보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때문에 집집마다 장보기가 한창이다.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왔다. 때문에 과일과 곡식 등 햇것을 장만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지자체들이 인증하는 직거래장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거래장터는 농수축산물의 품질은 물론 명절과 추수, 김장 등 시기별로 산지 생산자들과 만날 수 있어 믿고 이용하기에 도움이 된다.14~16일 주말 장 활용하기- 부천시 직거래장터 한마당해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온 부천시가 올해도 추석장터를 마련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끼고 열리는 올해 추석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부천시청 앞 중앙공원 잔디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펼쳐질 장터에서는 과일류, 양곡,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기타 선물류 등이 마련된다. 직거래장터 참여기관은 부천시내 농가와 단체 등이다.또 장터에서는 강릉, 공주, 무주, 봉화, 진도, 옥천, 서산, 해남, 완도 등 시와 자매결연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한다. 또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부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등도 함께 한다. 특히 ‘가가호직거래영어조합법인’에서는 멸치 1.5㎏을 50% 할인한 1만5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물가공품, 된장, 곶감, 고구마, 대추, 한과, 잡곡, 밤, 쌀 등 약 120여 가지 농산물을 시세보다 평균 2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부천시 녹색농정과 이왕재 과장은 “대부분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장터 물건들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각종 농산물과 제수용품, 전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문의:032-625-2792살아있는 수산물 구입 찬스 ‘소래포구 직거래장터’추석을 전후한 계절은 해산물이 한창 살이 오르는 시기. 이를 위해 수산물 전용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에서는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을 열고, 주부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열릴 소래포구 직거래장터는 인천시 남동구가 주최하며 수산물을 비롯해 직거래 농수축산물 취급 생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소래포구와 연결된 어시장에서는 생선포와 새우젓, 회감 등 수산물들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인근 인천 남동구 배 작목반에서 출하한 친환경 햇배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별 추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 수산물, 햇과일, 잡곡류, 건나물류, 지역 특산물 등 70여개 품목이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문의:032-466-3811이밖에도 부천지하철과 연계된 경인전철 부평역사에서는 충청남도 도청 내포신도시 이전 기념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린다. 충남농식품 유통협동조합 주최로 열리는 장터에서는 충남지역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과 야채, 과일, 효소 등은 물론 추석 명절 선물세트도 구입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얼쑤~” 아파트에서 열리는 마당극이 흥겹다 돈을 내고 직접 공연장을 찾아야 했던 예술무대가 아파트로 찾아와 화제다. 지난 6일 원미구 상2동 하얀마을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열려 단지주민들은 물론 이웃 아파트 주민들을 흥겹게 했다.이날 열린 공연은 마당극 ‘귀동아 방귀동아’. 한국 현대사의 질골 속에서 살다간 가난한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극으로 꾸며, 구경나온 남녀노소 주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이 아파트로 찾아오게 된 배경은 따로 있었다. 지난 2004년부터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문화예술을 보급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공연 대상 지역은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향수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이다. 주민을 위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사업 시행에 따른 공연이지만 공연 질과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에서 주관해 공연 단체를 선정해오고 있다.따라서 공연을 원하는 대상지역 아파트 간의 경쟁도 치열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연을 유치한 하얀마을 국민임대아파트의 노력은 어떠했을까.이곳의 입주자대표회의 오성근 회장은 “이곳은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서민중심 아파트이기 때문에 선정대상에 올랐어요. 또 자체적으로 노인 가구 혹은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과 가정에 대한 아파트 차원의 밀착보호관리제 운영도 공연 단지 선정에서 점수를 얻게 된 배경”이라고 말했다.부천상동 국민임대 아파트 유난희 관리소장도 “지난해에도 공연에 약 300여 명이 넘는 아파트 거주 주민과 인근 단지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올해 ‘2013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공연은 그동안 부천 하얀마을주공아파트 외에도 대구 미래빌2단지, 공주 옥룡1단지, 서울 가양7단지, 영임 용양휴먼시아, 서울 하계 1동 주공9단지 등에서도 열린 바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전통의 맛에 현대의 감각을 입힌 떡과 한과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길고 힘들었던 무더위가 끝났다는 반가움과 교차하듯 추석이 바로 코앞이라 주부들은 손과 마음이 바빠진다. 차례 상 준비와 더불어 추석선물로 고민스럽다면 명절 선물이니만큼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떡과 한과를 정성스레 마련해보면 어떨까. ‘‘반가빈’’의 떡과 한과로 선물은 물론 차례 상 음식까지 한 번에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국내 특급호텔의 연회에 납품될 만큼 맛과 질로 그 품격을 인정받고 있는 ‘‘반가빈’’의 떡과 한과를 소개해본다. 전통의 몸에 현대의 옷을 입히다한국 전통음식 전문업체인 ‘반가빈’은 혼례음식인 폐백, 이바지 등으로 결혼을 했거나 결혼적령기의 신부와 어머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브랜드이다. 정성들여 준비된 ‘반가빈’의 혼례음식은 국내 특급호텔의 예식에 들어갈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송종국, 설경구·송윤아 커플 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처럼 폐백, 이바지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반가빈’은 사실 떡에서 출발한 전통적인 떡과 한과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의 먹을거리였던 떡, 한과 그리고 각종 음청류를 직접 생산 판매해 왔다. ‘반가빈’의 신말숙 원장은 (사)한국 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전통폐백, 이바지, 떡, 한과 전문 과정 및 최고지도자반을 마친 후 전통음식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제1회 전국 떡만들기 경연대회 대상 농림부장관상 수상 및 세계음식 박람회 대상 수상 등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반가빈’은 “전통의 몸에 현대의 옷을 입힌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깃든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임으로서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음식을 즐겨 찾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한 정성 깃든 추석선물세트‘반가빈’의 전통음식은 맛도 훌륭하지만, 여타 소규모 떡 생산업체와는 달리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부천에 있는 ‘반가빈’연구소가 바로 그곳. 특급호텔의 깐깐한 기준에 부합해 협력사로 선정될 정도로 엄격한 생산관리가 이루어진다. 재료는 국내산을 구하기 힘든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국내산 재료를 이용하며, 색소나 첨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 위주로 생산된다. 예를 들어 딸기설기는 딸기의 색과 맛을 위해 천연 딸기를 사용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은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따라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문과 생산을 조절함으로써 그 품질을 유지하도록 한다.이번 추석은 그동안 혼례나 특급호텔 연회에 들어가던 ‘반가빈’의 고품격 떡과 한과를 귀한 손님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반가빈’에서 대표적으로 내놓는 추석선물로는 ‘꽃두리송편’이 있다. ‘꽃두리송편’은 ‘반가빈’ 제품 중에서도 예단 떡과 선물용으로 가장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아름다운 빛깔과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은 정성들여 빚은 송편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또한 각기 모양에 따라 다른 소가 들어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한 ‘주악’도 인기다. ‘개성우메기’라고도 불리는데, 찹쌀을 막걸리에 반죽해 튀겨냈고 그 안에 꿀집청이 들어있어서 은은한 향과 바삭한 식감을 선보인다. 우리 선조들이 귀한 손님을 초대했을 때에만 이 ‘주악’을 상에 올렸다고 하니 소중한 분께 드리는 선물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밖에 수제약과, 수제양갱, 한우육포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속 있는 전통음식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추석선물은 아담한 목기에 담겨 고급스럽게 포장돼 보내는 이의 마음이 듬뿍 담겼음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종류 또한 원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예산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세계에 알릴 전통음식의 아이템 개발에도 힘써 ‘반가빈’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음식을 살리는데 힘쓸 뿐 아니라 떡과 한과 등의 아이템을 이용하여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 개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발하는 중이다. 이를 보여주는 일례로 청담동에 위치한 ‘반가빈’ 떡 카페를 들 수 있다. 떡 카페가 위치한 청담동은 SM TOWN, JYP, CUBE Entertainment 등 한류의 중심지로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라서 ‘반가빈’의 전통음식을 알리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곳이다. 떡 카페에 들어서면 블랙과 레드로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공간과 마주하게 된다. 청담동의 여느 카페 못지않게 분위기 있는 이곳에서는 오미자차, 대추차, 생강에이드, 흑초에이드 등 건강에 좋은 전통음료가 떡, 한과, 미니 떡 케이크 등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차례용, 선물용 떡과 한과를 매장에서 직접 판매할 계획이므로 떡 카페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면서 추석 준비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워킹맘 힐링과 소통으로 행복찾기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워킹맘의 고용유지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킹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10일에는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행복한 워킹맘을 위한 무면허 부모 탈출하기’가 진행돼, 부모와 자녀 모두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다. ‘워킹맘 행복찾기’는 30~40대 워킹맘들을 대상으로 워킹맘 스트레스 관리, 직장과 가정에서의 소통대화법, 워킹맘과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이 함께하는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5개 시군(시흥, 성남, 용인, 수원, 부천)특성별로 3시간씩 3개 과정이 진행되며, 1개 과정 당 30명(워킹맘+자녀)이 참여할 수 있다.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비전센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08-8038, 02-2152-39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성장기에 미술교육이 필요한 이유 요즘 세상은 ‘빨리 빨리’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모든 것이 ‘빠름’으로 바뀐 시대이다. 지금 시기에 청소년들은 누가 어디서 뭘 하는지 알고 싶고, 내가 누구랑 있는지 알려주고 싶은 것들에 대한 욕구를 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와 댓글, 채팅 등으로 빠르게 충족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돌아오는 답보다 본인의 자아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들은 신체적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이 보다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라 그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시기보다 감정이 민감하기 때문에 개인의 내부적인 갈등, 또는 사회적인 시선, 친구들과의 문제, 부모님과의 갈등에 감정 조절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만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 속에 소외감을 느끼기라도 한다면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으로 심리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술을 접하는 것을 권해주고 싶다. 이 시기에 있어서 미술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의 자아 표현이다. 말로 할 수 없는 감정을 대신하여 그림으로 자기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더불어 미술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미술은 양쪽 뇌의 균형 있는 발달을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때 보다 뇌가 열려있는 이 시기라는 것이다. 이때에 형성되는 인격은 성인이 되서 까지 의 인격에 도움을 준다. 이는 꼭 미술을 전공할 학생들이 미술을 하는 이유가 아니라는 것이다. 틈만 나면 휴대폰을 들고 두드리기 바쁜 아이들이 한번 쯤 주변 자연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빠름’과 ‘바쁨’ 속의 여유로움을 느껴보며 갈등을 해결해 나갈 줄 아는 성숙함을 기를 수 있는 것, 그것이 성장기 미술교육의 주목적이다. 잘 그리는 학생이 미술을 해야 한다? 미술은 잘 그리고 재능이 있어야 시킨다는 사고는 옛말이다. 특히 중학생 때에 그리는 그림은 기술적으로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창의적 발상으로 다양한 사고력을 끌어내서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학생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관점을 시각화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한 점의 그림 또는 만들기와 같은 작품을 완성함으로 학생들이 성숙감, 완성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미술사조에 입각하여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수업 커리큘럼과 다양한 기법의 지도를 통해 흥미롭게 미술을 접할 수 있다. 미술을 전공하려고 하는 학생들은?미술 대학을 진학하기는 희망하지만 정작 입시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시작을 망설이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현재 입시학원에서 본인에 맞는 입학사정과 해당 대학 진학에 맞는 그림유형을 습득할 수 있기에 한국에서 미대를 들어가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러나 미대를 다니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입학유형에 맞춰진 그림 이상으로 창의력과 다양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술대학생활에서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 미적체험이 대학 수업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다. 이러한 것들은 미술을 일찍 시작한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이 장기간 교육을 통해 실기력의 향상뿐 아니라 마인드맵을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다방면으로의 미적 사고를 키워나갔기 때문인 것이다. 결국 미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성장기 때부터의 미술교육은 앞에서 얘기했던 ‘자아형성’과 더불어 미대를 다니기 위한 ’미적 체험’의 형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민나홍 선생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전문직을 위한 취업과 자격증 ‘중앙직업전문학교’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가면 가장 먼저 한 눈에 들어오는 단지 모형들. 내가 살 집과 단지를 축소해 놓은 모형은 깜찍스럽기 이를 데 없지만, 사실은 실물을 과학적으로 축소해놓은 것이다. 건축에서 모형 쓰임이 일반화되면서 그 기술을 배워 직업으로 전환하는 모형제작과정이 생겨나 관심이 간다. 전공자는 물론 손재주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새로운 일자리, 모형제작 전문가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두 눈을 사로잡는 실물 축소판 ‘모형제작’부천시 심곡동 대성병원 맞은편에 자리한 중앙직업전문학교. 이곳 강의실에는 아파트에서부터 단독주택, 소방서 건물까지 작고 앙증맞은 모습의 건축 모형을 제작하는 수강생들의 눈빛들이 마냥 진지하기만 하다. 지난 1994년 개원한 20년 전통의 이곳에서는 건축설계 IT디자인을 위한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모형제작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건축물들이 생겨나면서 그에 따른 모형제작은 건물을 짓는 데 필수적인 과정으로 자리하게 되었다.중앙직업전문학교 박종연 건축사는 “건축에서 디자인은 기능 못지않은 큰 관심사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실물을 축소한 간단한 모형은 복잡한 도면보다 시공에서 완공까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그동안 고비용 때문에 대규모 건축에 주로 쓰였던 모형은 이제 일반화 추세. 상가나 유치원, 개인주택처럼 단일 건축과정에서도 모형주문자의 수요가 늘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 아이템 제작 기술자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모형주문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제작 과정을 열고 있다. 건축에서는 이미 투시도가 기본이 되는 것처럼 모형 또한 건축과 디자인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박 건축사는 “그동안 모형제작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제로 고가비용 때문에 소규모업체에서 꺼려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모형은 다양한 건축에서 규모와 상관없이 기본도구가 되었다. 따라서 그 기능은 건축분야의 새로운 전문 직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모형제작에 필요한 기능을 배우는 과정은 1년 내외. 이 과정을 이수하면, 건축사사무소와 현장 등과 연계해 모형제작을 하게 된다. 또 일 형태도 재택근무, 개인 창업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중앙직업전문학교 양병갑 원장은 “이곳은 학교와 연계한 경인지역 약 100곳의 건축사무소와 200명이 넘는 건축사를 배출한 건축전문학원이다. 따라서 모형제작전문가의 일터 연계와 도움은 필수”라고 말했다.어떤 사람이 배우면 더 유리한가각종 자격증과 디자인 건축 전문 과정을 열어온 중앙직업전문학교. 이곳에서는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형제작 전문가들을 탄생시켜오고 있다. 모형제작가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따로 있을까.박 건축사는 “건축에 관한 기본지식과 기능을 갖춘 전공자나 관련업종에 종사했던 경우일수록 유리하다. 물론 만들기에 관심과 흥미를 갖았거나, 성격이 남달리 꼼꼼한 여성과 주부들에게도 적격”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모형제작 전문가가 되려면 일정 수준의 기능 훈련은 필수. 건축 관련 유경험자뿐만 아니라 초보자일수록 건축설계사무소와 건설 현장 등에서 요구하는 모형 유형과 노하우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Tip 모형제작 실제로 현장에서는 얼마나 필요한가* 모형제작은 모습만 보여주던 ‘매스모형’에서 색과 디자인을 첨가한 실물 모형으로 발전 중이다.* 실물모형은 전문 업체 제작에 따른 고비용이란 단점이 뒤따랐다.* 하지만 건축현장의 실물모형 필요성에 따라 모형제작은 세분화와 다양화 추세* 따라서 모형제작은 이제 건축 규모와 비용 면에서 일반화되고 필수적인 과정.* 모형제작 시장에서는 전문가와 전문기능인 요구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
- 중·고등부 영어 수학 전문 ‘스코어메이커 입시학원’ 여기 ‘EX SOLO AD SOLEM’(바닥에서 태양까지), 3등급 이하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문을 연 학원이 있다. 상동에 있는 ‘스코어메이커 입시학원’이 바로 그곳이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건 학원 탓!스코어메이커 입시학원 오세진 원장이 ‘3등급 이하 학생들을 위한 학원’을 표방한 이유부터 들어보자.“강남에서 과외를 하면서 또 학원 강사를 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공부를 못 하는 아이들은 기초가 부족하거나 공부할 타이밍을 놓쳤을 뿐인데 ‘나는 뭘 해도 안 돼’ 이렇게 자포자기 하더라고요. 분명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런 아이들을, 지금은 비록 하위권이지만, 반드시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감도 있고요. 1~2등급의 들러리 역할을 했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세우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은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그래야 성과가 금방 나고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고 홍보가 된다. 나머지 학생들은 진도만 겨우 따라가는 상황. 오세진 원장은 “부족한 공부를 위해 학원에 다니고,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건 학생 탓이 아니라 학원 탓”이라고 단언한다.그가 이처럼 강한 어조로 말하는 데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실제로 성적이 향상되는 걸 경험하기 때문이다. 강남 개포고 3학년 A학생의 경우 3월 모의고사 영어 성적이 67점이었는데 4월 모의고사는 83점, 부천 상원고 2학년 B학생은 67점에서 87점으로 올랐다. 상원고 3학년 문과 C학생은 고2 기말시험 36점, 고3 1학기 기말시험 79점으로 6개월만에 43점을 올려놓았다. 부천 계남중 1학년 D학생은 중간고사 24점에서 한 달 보름 만에 기말시험에서 20점이나 올렸다. 도대체 이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길래 짧은 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었을까?영어, ‘상상해석’ 하지 마라! 단어-문법-독해는 이렇게오세진 원장 솔루션☞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문장 구조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알고 있는 단어 몇 개만 보고 ‘대충 이런 뜻일 거야’ 하면서 소설을 쓰듯이 ‘상상해석’을 한다. 이런 경우 반드시 기본기를 다시 잡아야 한다. 먼저 단어는 어원별로 접근해서 가르치고 문법은 독해를 위한 문법을 가르친다. 한 학생의 경우 문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해박하지만 3월 모의고사 성적은 67점. 수능에는 굉장히 긴 지문이 나오는데 이걸 제대로 독해하지 못해서 성적이 저조한 케이스였다. 학력고사는 문법을 위한 문법을 물어봤다면, 수능에서는 문법을 얼마나 독해에 연결시킬 줄 아는가를 묻는 문제가 나온다. 문법을 독해에 녹여내는 연결고리는 문장의 5형식에 있다. 스코어메이커에서는 수능에 나오는 지문의 문장 형식을 구분해서 가르친다. 혹자들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수업방식이다. 문장 구조가 보이면, 해석이 정확해지니까 답이 뚜렷해진다. 단어와 문장구조 파악, 이 두 가지만 정확하게 알게 되면 절대로 상상해석을 하지 않는다. 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됨은 물론이다. 이 학생은 4월 모의고사에서 83점으로 한달 새 16점이나 올렸다. 수학, 기초연산+기본개념 재정립부터 전혜연 수학강사 솔루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2주 기초준비과정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 연령과 학년 연령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 고2인데도 중3 중2 과정을 모르는 것은 대부분 기초 연산과정이 누락돼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다. 기초 연산과정과 기본개념을 배우는 180분 수업을 통해 중학교 과정과 고1과정, 고2과정이 어떤 연장선상에 있는지 알게 된다. 고등학교 과정의 기본개념을 배우는데 중학교 과정을 왜 반복하는지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나면 수학을 포기했던 학생들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스코어메이커 입시학원에서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고 학생들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24시간 카톡을 열어 놓고, 다음카페(cafe.daum.net/scoremaker)에서는 학생이 질문을 올리면 즉시 답을 달아준다.비전 동기 부여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학원마다 성적을 올리는 시스템에 대해 홍보한다. 하지만 정답은 학생 자신에게 있지 않을까. 오세진 원장의 말이다. “동기부여가 핵심이죠. 엄마 기대에 부응하려고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는 ‘척’ 하는데 성적이 오를 리 있을까요?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한다는 자각, 학생이 마음을 열고 가능성을 깨닫게 되면 점수는 오르게 돼 있습니다.”그래서 스코어메이커 입시학원에서는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성지순례-대학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순서는 9월 8일 중앙대학교. 오세진 원장은 “대학 캠퍼스 이곳저곳을 누비는 동안 대학에 대해 좀 더 현실 가능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며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닌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고 싶다는 열망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