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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룽지 닭·오리 백숙 전문 ‘백운호수 장수촌’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닭요리로 후라이드 치킨의 명성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역시 우리들에게 친숙한 닭요리로는 닭백숙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음식이다. 자고로 몸이 허할 때 닭 한 마리에 이것저것 귀한 재료 넣고 푹 삶아 내놓으면 이만한 가족 보양식이 또 있을까? 쫄깃한 고기와 구수한 국물로 입맛도 살아나고 없던 기력도 불끈 솟게 만드는 백숙요리야말로 요즘 딱 우리에게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 싶다. 별미 음식으로 맛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겨 판교 운중동에서 안양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백운호수다. 이 백운호수 주변은 이미 오래전부터 맛집들이 형성되었는데,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누룽지 닭·오리 백숙이다. 백숙과 더불어 육수와 누룽지의 환상적인 조화를 만날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요리는 백운호수를 주변으로 많은 전문점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백운호수 장수촌’이 그 주인공. 그 동안 대박 맛집으로 승승장구하던 문형호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대박집의 조짐이 느껴지고 있다.맛이라면 ‘무조건’ 자신 있다는 문 대표는 “손님들이 늘 제가 만든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상호도 ‘장수촌으로 지었다’고 웃으며 말한다.문 대표의 마음처럼 음식도 정성과 웰빙 그 자체다. 백숙은 닭 또는 오리에 다양한 한약재와 밤, 대추,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찹쌀과 함께 압력솥에 끓여 나오는데, 바닥에 깔린 찹쌀이 누룽지가 되면서 더욱 구수하고, 풍부한 맛을 지닌 백숙으로 탄생한다. 백숙은 큰 접시에, 누룽지는 큰 뚝배기에 따로 담아 내온다. 바삭했던 누룽지가 고기육수에 촉촉해지는 동안 백숙의 살코기를 먼저 집어 먹어본다.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니 명이의 향기와 무척 잘 어울린다. 역시 집에서와는 다른 맛, 살결이 퍽퍽하지 않고 쫀득한 맛이 일품으로 맛도 기분도 몸보신 제대로 하는 느낌이다. 드문드문 견과류 씹히는 맛도 그만이고 녹두와 작두콩이 닭 특유의 기름진 맛을 상쇄해 주는 역할을 해줘 담백하기 그지없다. 다양한 한약재를 우린 육수 덕분인지 특유의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 은은한 한약재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운다. 누룽지도 별미다. 깊은 맛의 닭 육수와 이처럼 잘 어울리는 식재료가 또 있을까. 잘 퍼진 찹쌀누룽지는 식감과 맛으로 또 다른 감동을 줘 자꾸 숟가락이 춤을 춘다.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 날 정도로 말이다. 또한, 누룽지 백숙에는 겉절이와 물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직접 담근 네 종류의 김치와 흑임자, 직접 만든 과일 드레싱을 넣은 신선한 양상추 오리훈제 샐러드까지 곁들어져 근사한 상차림을 완성한다. 기본으로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깔 난다. 보통 한 마리를 주문하면 3~4명이 먹을 수 있는데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쟁반메밀국수나 메밀전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싱싱한 야채를 기본으로 이곳만의 특제 소스로 맛을 내 이곳의 대표 메뉴로 내새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다.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 주부모임의 장소로 각광 ‘백운호수 장수촌’은 ‘닭백숙’하면 연상이 되는 좌식 안방 분위기와는 달리 카페 못지않은 실내 분위기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느껴져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통창을 내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창가에 오종종하게 놓여 있는 작은 화초들에게선 이곳 주인장의 꼼꼼한 성격까지 알 수 있게 한다. 공간은 1, 2층을 사용하는데 2층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고 곳곳에 걸려 있는 사진 작품들도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날씨가 좋으면 식사 후 백운호수 둘레를 한 바퀴 산책하는 코스도 추천할만하고, 야외 파라솔에서 커피 한 잔하며 수다를 떨어도 더 할 수 없이 좋은 분위기이다. 가족모임, 회식에 적당한 공간을 제공하며 3월 개학과 동시에 쏟아지는 주부모임에도 딱 어울리는 장소이다. 별도의 룸이 있고, 2층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으며 주차장도 매우 넓다. 문의 ?031-426-0426위치 의왕시 학의동 387번지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불법 오피스텔 임대사업자 감면세금 토해낸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에서 오피스텔이 가장 많은 지역 내 역삼동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임대사업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임대사업자 30명을 적발하고 4억 2천만 원을 추징했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에 대해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주택용으로 임대할 경우 취득세 등을 감면해 주던 것을 완화해 지난 2012년 3월 27일부터는 오피스텔도 5년간 주거용으로 임대하면 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취득세를 감면해 줬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취득시 임대주택용 취득세를 감면받은 오피스텔은 취득일로부터 5년간 주거용으로 임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간을 지키지 않고 기간 전 매각한 경우, 오피스텔을 타인에게 임대하는 임대주택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취득자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 지방에 거주하는 취득자는 서울에 사는 지인(친인척 등)에게 임대한 것처럼 속이고 실제로 자신 또는 가족들이 사용하는 경우, 또, 부모 자식 간에 임대차라 했으나 임대료 지급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사실상 임대가 아닌 증여인 경우,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임대하여야 함에도 주택 이외의 용도인 사무실, 점집 등으로 사용한 경우 등이었다. 한편,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주택임대사업자로 취득세를 감면받았다가 추징당하는 경우 본세 외에도 가산세 부담이 크다.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으려면 추징대상으로 전환된 후 3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면 되는데, 만약 신고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20%의 무신고 가산세뿐만 아니라 납부 불성실로 인한 가산세가 매일 따로 붙어 경제적 부담이 커지므로 자진 신고 납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2
-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후보자 공모 대구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제2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수상 후보자 공모를 통해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으로 구청장 군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4월 20일 열리는 ‘2016년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때 시상할 방침이다.수상 후보자 추천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daegu.go.kr/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또는 단체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053-803-3282) 및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9
- 부천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시민 힘으로 건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소녀상)가 부천에 세워졌다. 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원회)는 3일 안중근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제희정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인권 회복과 역사적 아픔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림비를 만들게 됐다”며 “다시는 어린 소녀와 여성의 존엄을 말살하는 반인륜적 범죄가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정의의 역사를 새겨 폭력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은 부천시여성연합회 중심으로 2014년 3월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시작됐다. 이들은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벌여 2014년 말 2500만원을 모았으나 추가 설치비 1500만원이 부족해 추진이 잠시 중단됐다.그러나 지난 1월 부천시의회 정재현 의원이 시민모금운동 재개를 제안하고 모금활동이 다시 이어져 모금 20일 만인 지난달 27일 시민 모금액 1500만원을 다 모아 제막식을 갖게 됐다.기림비는 지난 2014년 프랑스 앙굴렘에서 일본군위안부특별전 ‘지지 않는 꽃’의 참여 작품인 최인선 만화작가의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현장민원실 설치 2월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입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호수동 동사무소는 아파트 단지 내 UZ센터 2층에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현장민원실에는 공무원 2명이 전담 배치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태균 호수동장은 “현장민원실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주가 진행되는 1,569세대의 대단지 공동주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군포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모집 ‘먹방’, 먹는 방송이 유행이지만 정작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는 우리. 건강하게 해주는 밥 먹기와 물 먹기 방법 등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군포시가 열린 평생교육을 위해 매년 무료로 운영(3월~12월)하는 군포시민자치대학 3월 강좌에 참여하면 건강하게 먹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시는 3월 9일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를 초빙, ‘태초의 먹거리’라는 주제의 강의로 올해 시민자치대학을 시작한다. 이어 4월에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박혜란 이사장의 ‘100세 시대 멋지게 살아내기’, 5월에는 <그물망 공부법>과 <공부 기술> 등을 집필한 조승연 작가의 ‘세계가 모셔가는 토털 인텔리가 되자!’라는 주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또 6월에는 자칭 시팔이 하상욱 시인이 ‘시 팔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각 분야의 명사 10명이 군포시민자치대학 강사로 나선다.각 강의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3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인터넷 신청 또는 동 주민센터나 책읽는정책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시는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동아리 활동 장려를 위해 강의 시작 전 동아리 재능기부 릴레이 공연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 동아리에는 재능을 뽐낼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2016 시민자치대학 수강 신청, 동아리 공연 참여 신청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정책과에 전화(390-07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구미시-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 연고 협약 체결 구미시가 지난 2일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구단주 김병헌)과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은 1976년 금성통신으로 출발하여 럭키화재, LIG손해보험을 거쳐 지난 6월 24일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으로 새출발했다.구미시는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원년 LIG손해보험배구단과 연고 협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프로배구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의 연고 협약으로 배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시민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됐다.구미시와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은 연고 도시와 구단으로서 프로배구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배구단과 시민이 하나가 되기위하여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한편 2015~2016 V-리그 프로배구대회는 10월 10일부터 내년3월 말까지 열리며, KB손해보험스타즈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전년도 챔피언 OK저축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36경기(홈18경기, 원정18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한편 KB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은 출범 원년 우승을 위하여 국가대표출신 베테랑 권영민 선수와 대한항공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거포 네멕 마틴(슬로바키아)을 영입했으며, 국가대표 세터 출신 최영준씨를 사무국장으로 영입,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9
- 상동호수공원 꽃 활짝 상동호수공원에 활짝 핀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2003년 3월 준공되었으며, 5000㎡ 메밀밭과 7000㎡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다양한 길이 열려 있는 특성화고, 먼저 경험하고 가슴 뛰는 일을 하자! ‘선 취업 후 진학’, ‘일 학습 병행제’로 경쟁률 해마다 높아져대기업 취업부터 대학 진학, 해외유학까지 다양한 길 열려 있어 우리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원서 접수가 10월 26일 시작된다.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0월 26일(월)부터 10월 29일(목)까지, 일반 전형 및 재능특기 특별전형은 11월 16일(월)부터 11월 19일(목)까지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일·학습병행제’와 ‘선 취업 후 진학’으로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의 취업 특혜가 있고, 취업자 전형으로 수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해 지원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분기별 수업료(37만 여원)도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고교 입시기획 ‘특성화고등학교 편’에서는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고,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 5개교와 파주시의 세경고등학교를 소개한다.남지연, 이남숙 리포터 >>>방송영상전문인 양성하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21세기 방송영상문화 산업의 글로벌 인재 양성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교장 류제경)는 경기도 유일의 영상 특성화고등학교다. 1997년 주엽공업고등학교로 시작해 2010년 3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로 개교했다. 현재 방송연출과, 방송촬영조명과, 방송정보통신과, 방송 미디어과, 방송 무대디자인과 등 5개 학과가 있다. 재학생 수는 남학생 442명, 여학생 433명으로 2015년 2월까지 총 56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기영상과학고는 취업 및 진학 프로그램이 탄탄하다. 취업 프로그램은 산학연계 맞춤형 취업 약정 프로그램과 취업반, 현장학습, 프로젝트 수업, 무대아트 학교기업, 비즈쿨 동아리, 우수강사 초빙 등이 있다. 신동순 교무부장은 “특히 산학연계 맞춤형 취업 약정 프로그램에서는 SBS 아트원, 라이브톤, 한국직업교육방송 등 38개 업체와 MOU를 체결해 취업률을 높였고, 취업반(자격증 취득)은 삼성 지원반, 육군 부사관반, 공무원 및 공기업 지원반, KTis, 기타 대기업반, 중소기업 준비반이 있어 맞춤 취업 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취업률은 2013년 54.62%, 2014년 22.07%다.진학을 위해서는 미래창조반을 운영한다. 특성화 전형을 집중 공략하고, 수능 대비 보충학습과 자기 주도학습, 특성화 동아리 활동과 교내 방송영상 영화제, 진로 관련 교내대회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도 준비한다. 논술반, 인·적성 대비반도 운영하는데, 2014학년에는 341명의 졸업생 가운데 4년제 25.8%, 2~3년제 33.4%로 전체 61.0%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외 특기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전문교과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 봉사활동, 66프로젝트(학습일기), 독서 3품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기 영상제, 경기영상 문화페스티벌, 재능 뽐내기 대회 등이 있다. 신입생 평균은 140점에서 180점(200점 만점)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 미니인터뷰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류제경 교장다양한 진로 개발해 문화예술의 중심 학교로 성장하고파 문화와 예술이 있는 경기영상과학고의 첫인상은 ‘설렘’이었어요. 특성화고 첫 졸업생을 배출할 때는 더없이 기뻤고요. 부임 첫해 학교문화 개선(인성교육)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 수업과 각종 동아리 활동, 각종 대회 출전, 산업연계 취업 프로그램, 학교기업, 비즈쿨을 지원했어요. 그 결과 1인 창업, 취업, 관련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개발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게 됐어요. 먼저 경험하기 때문에 부족한 것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경기영상과학고가 60~70%라는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죠. 앞으로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좀 더 탄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서 우리 아이들이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한 전민선 학생(방송영상연출과 3학년)다양한 경험 통해 나의 길 찾을 수 있어 경기영상과학고에서는 시나리오부터 편집 후반 작업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가장 좋은 건 프로젝트 수업이에요. 특히 연말에 영화제작을 할 때는 진짜 영화감독이 된 거 같았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어요. 꼼꼼한 내신관리부터 다양한 동아리 활동, 각종 대회 출전, 시사상식, 논술까지 정말 바쁘게 준비했어요. 특히 면접을 대비해서 교수님들 작품을 미리 보고 그분들 성향까지 파악했어요. 꿈을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경기영상과학고라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경기도 교육청 전기과 공무원 합격한 주은지 학생(촬영조명과 3학년)취업반에서 차근차근 공무원 준비해처음부터 취업을 생각했어요. 공무원이나 공기업 취업을 고민하다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전기과 공무원을 준비했어요. 먼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어요. 어릴 때부터 전기에 관심이 많아서 자격증은 쉽게 취득했는데, 공무원 시험은 생소해서 조금 어려웠어요. 김홍주 선생님께서 매일 문제풀이를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 경기도에 안전한 전기 시설을 만들고 싶어요.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8(주엽동 95)문의 031-919-1160 >>>상업계 비즈니스 특성화고 ‘신 2015-10-03
- ‘성남FC’와 함께 “골목상권 살린다!” 메르스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성남FC선수단이 4일 오후 수정구 종합상가(옛 종합시장)를 찾았다.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100여명의 성남FC 선수단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푸드락콘서트에 참여해 행사를 알리고 시민들과 인사했다. 푸드락 콘서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콘서트다. 그동안 성남FC는 시민구단 답게 지역상권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성남FC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과 지난해 3월 5일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성남시는 성남시내 주요상권을 지역밀착 생활형, 신도시권 전통시장형 등 7개 지구로 나눠 특화하는 등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문의 : 전통시장현대화과 상권활성화팀 031-729-89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