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 가져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자전거연합회는 지난 5월 25일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다함께 자전거순찰 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박경훈 자전거연합회장, 자전거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안산시 자전거 순찰대는 학교폭력예방과 귀가길 안전하게 귀가하기, 행단보도 안전하게 지나가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안산시 소식 - 2013년 6월 1주 선감마을에서 ‘신선노리 페스티벌’ 열린다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선감마을에서 ‘신선노리 페스티벌’이 열린다.안산시가 후원하고 어촌어항협회와 수협중앙회가 지원하는 신선노리 축제는 계원예술대학교 비주얼 매니지먼트 트랙(VMT)이 주최한다.신선노리 페스티벌은 선감마을의 이름이 ‘신선이 머물다 간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에 착안, ‘신선’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 기간에는 이 시대의 새로운 신선을 찾기 위한 ‘신선배틀’, ‘신선라운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9일에는 축제의 제목이자 가장 큰 하이라이트인 ‘신선노리’가 펼쳐지는데, 신선을 테마로 다양한 게릴라몹과 연극, 거리 소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년 뮤지션 단체인 ‘프로튜어먼트’에 속한 어쿠스틱 밴드,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된다.1일 이용권은 1만원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문의 : 010-5218-8584안산시, 3개 상권 특화거리 지정안산시는 관내 동일업종 40개 이상 점포 밀집지역을 3개 상권 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안산패션타운, 상록수가구문화거리, 안산패션일번가 등 3곳이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향후 특화거리에서는 거리공연과 문화축제 등이 개최되고, 마케팅 사업, 홍보사업, 조형물 설치, 특색 거리 조성 등의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김흥배 지역경제과장은 “특화거리 지정을 계기로 안산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고의 효자 효부 발굴 시상바르게살기운동안산시협의회(회장 김재일)는 5월 24일 ‘제10회 효자 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년째가 되는 효자 효부 시상식은 현대사회에 날로 쇠퇴해 가는 효(孝)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안산시협의회 고유사업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효자 효부를 추천받아 표창하는 행사이다.효행대상은 신동기(여·59)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치매와 노인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2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수발해 왔다. 또 효자상에는 이종업(남·54)씨, 효부상에는 박미정(여·46) 씨, 청소년효행상에 차은정(여·16)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효행상에는 안정화(여·42)씨, 김강희(여·45) 씨, 천선화(여·31) 씨, 배세정(여·17) 씨, 문해준(남·18) 씨 등 5명이 효행상에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안산역사에 신개념 복합 푸드코트인 ‘위드쉐프 프라자’가 오픈한다. 월드푸드존 형태로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중·일식을 포함해 총 13개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병한 본부장은 “안산은 우리나라 다문화사회의 표본으로 외국인 수가 5만여명(2011년 기준)에 이를 정도이며 원곡동은 다문화특구로 지정받았음에도, 내외국인 사이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내국인들이 방문하기 꺼려하는 분위기까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위드쉐프 프라자는 쾌적하고 밝고 넓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사람의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는 식문화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위드쉐프 프라자에는 다양한 국가의 정통스타일을 자랑하는 요리사들을 포진시킴은 물론, 안산시 차원의 다문화 특구행사, 외국인의 날 행사시에도 참여해 오픈 취지를 살릴 예정이다.문의 : 031-492-5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택시 최저임금 편법 적용 안된다” 노동연 "소정근로시간 줄여 최저임금 맞춰"경영계 "현실 무시한 제도, 대안 마련해야"택시업계가 임금체계를 개선하기 보다는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해 최저임금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한국노동연구원의 '택시업종 최저임금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택시업종에 최저임금 특례제도를 시행한 뒤 중소도시 택시업체들의 1일 소정근로시간은 평균 2.15시간 줄어들었다. 실제 근로시간을 줄이지 않은 채 소정근로시간만 단축하면 임금을 올리지 않고도, 법적으로 정한 최저임금을 맞출 수 있게 된다. 한 예로 실제로는 10시간 일을 했는데, 소정근로시간을 4시간으로 결정하면 6시간 일을 한 임금은 최저임금 산정 시 적용이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소정근로시간이란 법정근로시간 내에서 근로자와 사업주 사이에 정한 근로시간을 뜻한다. 택시처럼 근로자가 사업장 외부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업종에서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위해 정하는 시간이다. 회사에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그 외 수입은 본인 임금으로 가져가는(사납금제)게 일반적인 택시의 경우 임금을 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실제 근로시간은 줄지 않아= 1일 소정근로시간의 변동 폭은 구미가 5시간으로 가장 컸다. 구미의 경우 시행 전 8시간에서 시행 후 3시간으로 5시간이나 줄었다. 경주는 시행 전 7.33시간에서, 시행 후 4시간 단축한 3.33시간으로 나타났다. 원주 역시 주간 근무의 경우 시행 전 8시간에서 시행 후 4시간으로 4시간이나 소정근로시간이 단축했다. 안산의 경우 시행 전 6.67시간에서 시행 후 3시간으로 3.67시간 줄었다. 춘천이나 청주 창원 충주 등도 소정근로시간 단축 폭에만 차이가 있을 뿐 상황은 비슷했다. 이는 26개 시·군, 중소도시의 택시업체들을 조사한 결과다.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택시업종 근로자들의 실제 근로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택시 운전기사들은 여전히 하루 9.5~10시간 가량 장시간근로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월 26일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을 하고 있었다.택시업종 임금 중 고정급 비중을 높여 근로자의 생활안정이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택시업종 최저임금 특례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결과다. 보고서는 "실제 근로시간 변화 없이, 소정근로시간만을 단축하면 연장근로나 야간근로 등 각종 수당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소정근로시간의 과도한 축소 등 최저임금제 취지에 반하는 변칙적 시행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 박사는 또 "택시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 등 최저임금제도의 합리적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영계와 노동계, 의견차 좁히지 못해= 하지만 경영계는 현실을 무시한 제도라며 반발했다. 이양덕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경영지도부장은 "중소도시의 경우 택시 운전기사들의 대기시간이 대도시에 비해 긴 편이다"라며 "시골의 경우 농사를 짓다가 콜이 오면 달려가는 시스템인데, 대기시간까지 근로시간에 포함하는 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양덕 부장은 "물론 대도시의 경우 과도하게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군 단위의 중소도시의 경우 예외 조항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낙봉 한국노총 노사대책본부장은 "군 단위 지역 택시회사들에 최저임금제 적용을 제외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무조건적으로 제외하기보다 다른 대안을 강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낙봉 본부장은 "택시근로자는 적어도 하루 10시간 정도는 일을 해야만 사납금을 맞출 수 있다"며 "장시간근로라는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편법적으로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사무처장은 "택시 회사 측에서 말하는 군 단위 중소도시 문제는 전체 택시 회사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사측에서 일부 사안을 전체의 일인 것처럼 과도하게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처장은 또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문제를 알고도, 해결을 하지 않은 채 몇 년째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영계와 노동계의 택시업종의 최저임금제를 둘러싼 줄다리기는 꽤 오래 전부터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아직까지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과장은 "택시업계가 소정근로시간을 과도하게 축소하는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택시업종은 근로시간을 확정할 수 없는 대표적인 업종 중 하나인 등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엉켜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한 과장은 또 "단순히 이 문제 하나만을 위한 해결책을 내놓기는 힘들다"라며 "다방면으로 대안을 모색, 현실적인 개선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말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대우건설, 안산원곡 재건축사업 수주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원곡연립 1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원곡1동 원곡연립 1단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7만6000㎡부지에 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4개동, 1653가구를 짓게 된다. 수주금액은 3038억원으로 조합원 1108가구를 제외한 5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
- 현대백, 2015년 송도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 인천시와 사업약정 계약 체결 … 내년말엔 김포터미널에 아웃렛 오픈현대백화점이 김포에 이어 송도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17일 인천시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박홍진 현대송도개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약정 및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신도시에 부지면적 5만9400제곱미터(1만8000평), 연면적 11만8800제곱미터(3만6000평), 영업면적 3만9600제곱미터(1만2000평), 주차대수 2300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출점할 계획이다.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5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르면 연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과 직접 연결되는 대규모 상업용지로 제2·제3의 경인고속도로 및 해안순환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인천·부천·시흥·광명·안산 등 약 650만명의 광역상권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로는 최적의 입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신도시의 국제적인 위상과 인천공항과의 인접성 등을 고려 국내 최고 수준의 상품 구성은 물론 도심 속에 입지하고 있으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들어서는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면적 3만9600㎡(1만2000평), 주차대수 3000대 규모이며 2014년말 개점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미술관과 산책로 갖춘 도심 속 가족 캠핑장 4월이 되면 캠핑을 하는 가족들은 캠핑 계획을 세우느라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 이에 발 맞춰 캠퍼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지난 12일 화랑유원지내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이 개장 한 것이다. 지역 내 캠핑장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집 근처라는 점으로 집에서 캠핑장까지 십 여분이면 도착한다. 리포터도 12일 발빠르게 준비해 화랑유원지로 오토캠핑을 떠났다. 풍경이 있는 시설 좋은 캠핑장 캠핑장은 12일 오후 2시부터 이용객들에게 오픈됐다. 캠핑장으로 안으로 들어가자 10만여 평의 넓은 야영지가 눈에 들온다. 이 안에 있는 캠핑 사이트가 85개. 이중 81개의 야영 사이트와 4개의 캐라반 사이트가 있다. 하루 400여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규모다. 그런데 캠핑장의 부대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주변을 살피니, 시설보다 미술관과 호수, 정자가 있는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캠핑장과 미술관으로 통하는 길은 이미 마음을 미술관에 데려다 준다. 그리고 캠핑장 바로 옆으로 조성된 호수가 있는 산책로. 텐트 치는 것을 잊고 산책로를 걷는 가족들이 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다. 나무로 지어진 정자 역시 운치를 더한다. 정자에 오르면 주변의 전경이 한눈에 보여 도시의 바쁜 일상으로부터 분리되는 풍요로움을 선물 받는다. 그야말로 미술관과 호수, 그리고 나무와 정자가 있는 캠핑장이다. 거기에 예쁜 풍경을 더해주는 그림이 한 폭 더.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놀이터다. 놀이터에는 캠핑 온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생기가 넘친다. 놀이터 옆으로 식기세척실과 화장실, 샤워실이 보인다. 세척실에는 정수기가 놓여 있어 식수 사용에 편의를 더했다. 화장실 역시 시설 면에서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천장에 매립형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사소한 시설이지만 유아용 변기를 설치한 것 역시 일반 캠핑장에서는 보기 힘든 시설이다.사이트의 이용료는 1일 2만원~2만5000원, 캐라반사이트는 3만원~4만원으로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안산시민의 경우 이용료 중 30%가 할인된다. 화랑오토캠핑장에서 첫날밤 보낸 이용객들의 한마디~캠핑장의 정식 개장일은 4월 20일이다. 현재 정식 개장 전인 12일부터 17일, 19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료로 개장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무료 개장 접수는 완료된 상태다. 무료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63개의 사이트가 예약되어 260여명의 가족들이 캠핑을 했다. 캠핑장을 찾은 캠퍼들은 인천, 수원, 시흥 등 지역 주민 외에 경기도 인근에서 온 캠핑객이 60%를 차지하고 있었다. 화랑오토캠핑장에서 첫날밤을 보낸 캠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동에서 온 신은석(39) 씨는 한창 아이들과 족구장에서 족구경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도심 속에 이런 캠핑장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사실 대단한 것 같다. 안산 시민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많이 알려져 이곳이 안산을 알리는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잔동에서 캠핑장까지 십분 만에 왔다는 손인철(40) 씨. 저녁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와중에 인터뷰에 응했다. “집에서 가까우니까 부담이 없어요. 사실 1박을 하려고 먼 곳까지 가기는 좀 힘들거든요.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하루 캠핑하고 나면 기분 전환으로 좋은 거 같아요. 장비를 미처 안 챙긴 게 있어서 아이 아빠가 집으로 가지러 갔어요. 금방 집에 가서 가져오면 되니까 그 점이 편하고요. 바닥이 모레라 먼지가 좀 나네요.”시흥에서 온 김진희 씨는 2박3일 일정을 잡아 오픈 첫날부터 들어 왔다. 김 씨는 “어제 아이들과 미술관도 돌아보고 화랑유원지도 둘러 봤다. 주변 환경이 좋다. 의외로 도심과 단절된 느낌이 들어 밤이 되면 정말 캠핑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작은 매점이 하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초지동에서 온 윤영철(41) 씨는 캠핑 경력 7년을 자랑하는 캠핑 족. 윤 씨는 조금 더 세부적인 이야기를 했다. “주변 환경이나 부대시설은 잘 정돈돼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두 가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바닥이 마사토라 먼지와 비가 왔을 때 배수문제가 좀 걱정됩니다. 차후 바닥부분이 개선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보완해나가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야 환경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캠핑을 하고 있는 중간 중간 화랑유원지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신기한 듯 텐트를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 그분들의 모습을 넉넉한 눈으로 마주하는 캠퍼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캠핑장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분시켜 출입을 제한하길 바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리고 바닥에서 나리는 흙먼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장 많이 했다.이날 캠핑장에서 들리는 많은 목소리들은 결국 이곳이 지역 내 시민들이 바라는 힐링의 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아진다. 캠핑장 문의 031-481-9800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일자리 필요한 안산 여성들 다 모이세요! 결혼하기 전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았던 여성들. 하지만 상당수의 여성들은 임신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순간. 잠시 접어두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또는 팍팍한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을 결심한다. 하지만 짧게는 몇 년, 길게는 10여년 이상을 전업주부로 살아온 여성들에게 취업이라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무엇을 준비를 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하는 안산지역 여성들을 전문으로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이다. 여성 취업 관련 모든 서비스가 한자리에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안산시,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안산지역 여성들을 위해 구직상담,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종합취업지원센터이다.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현재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는 안산지역 여성들은 연간 3000여 명에 이르며, 매년 기업에 1500여건의 취업자 연결하고 있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송선희 간사는 “안산지역 여성의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여성친화 직종인 조리과정, 양재과정, 컴퓨터과정, 지도사과정, 상담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핵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 이렇게 도움 받을 수 있다그럼 취업을 희망하는 안산지역 여성들은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 ‘여성취업알선 및 집단상담’ 교육이다. 취업 의지가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구직자의 적성을 찾아 취업방법, 구직기술, 취업알선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시로 진행되며 5일 동안 총 20시간(1일 4시간)을 받게 된다.프로그램에 대한 송 간사의 설명을 들어보자. “경력단절 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어떤 일이 자신에게 맞고, 어떻게 그런 직업을 찾을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는 여성들에게는 꼭 여성취업알선 및 집단상담 교육에 참여할 것을 권유합니다.”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개인별 직업흥미를 파악할 수 있으며 안산지역의 노동시장 동향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코칭 등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담 상담사의 구직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까지 지원된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업무능력 향상시킨다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만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업체에 바로 취업하기도 하지만 개인이 가진 조건과 업무 능력에 따라 추가교육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추천하는 것이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이면서 수강료는 무료이거나 5만원 이하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센터에서 취업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현재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모집 중인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안산시·경기도 지원 전업주부재취업지원사업’과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 직업훈련’ 등이 있다.안산시·경기도 지원 전업주부재취업지원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통번역사 양성과정’, 경기도 거주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급식조리원 양성과정’과 ‘한국어강사 양성과정’ 등이 모집 중이다.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 직업훈련은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캐드경리사무원’,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이 모집 중이다. 자부담이 5만원이지만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문의 : 031-439-2060 / www.ansanwomen.or.kr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장애학생 대상 레일바이크 체험교실 열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10일, 관내 장애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1차 레일바이크 체험교실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레일바이크장과 들꽃수목원에서 1·2차로 나누어 각각 30명의 지적 장애학생과 어머니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맹명호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 엘리트체육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에겐 이런 생활체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출범할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교실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대학가는 길 학원, 2014학년도 대입설명회 개최 안산에 있는 ‘대학가는 길 학원’에서 201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24일 오후 7시와 4월 27일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2014학년도 변화되는 대입에 대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내신 등급별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 △학생부, 수능, 대학별 고사의 전형별 반영비율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서 전문대 유망학과까지의 진학 방법 △복잡한 수능(A형/B형), 우선선발 전형, 최저학력 기준의 변화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고등학생 학부모(중학생 학부모도 참석 가능)면 예약 후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대학가는 길 학원 705호 대강의실이다.일정 : 4월 24일 오후 7시, 4월 27일 오후 2시대상 : 고등학생 학부모님(중등부 학부모도 참석 가능)장소 : 대학가는길학원 705호 대강의실문의 : 031-509-5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