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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중감량 작전 ‘올 봄 엔 살을 쏙~ 빼고 가벼운 몸과 맘을 만들자’는 굳은 각오와 다짐도 맛난 음식 앞에선 한순간 무너지기 쉽다. ‘절대로 하지 말라’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처럼, 덜 먹으라 하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우리네 마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넘쳐나고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음식여행까지 인기인데 아무리 의지의 인간이라 해도 ‘굶는 다이어트’는 고문일 수밖에 없다.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체중을 줄이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안산에서 건강한 체중감량으로 소문난 ‘날씬한내몸 37도’ 김하숙 실장에게 그 비법을 들어 왔다. 맛있어서 행복하고 또 체중감량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찾은 행복한 다이어트 이야기. 게다가 2월 말까지 등록하면 한달은 무료로 관리받는 행사로가 진행되니 두배로 가볍다.자신의 체질 · 체형에 딱 맞게‘날씬한내몸 37도’ 김하숙 실장은 3개월 안에 10kg 감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살금살금 올라간 체중을 내려오게 하기는 쉽지 않은 법. 과연 의학적 도움 없이 가능할까?만약 빠지지 않으면 100% 환불해 준다는 ‘책임감량제’가 있으니 하루에 한 번씩 이곳의 프로그램에 맞추어 함께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이를 위한 철저한 계획과 개인 상담은 기본.“1:1 맞춤 다이어트가 중요한 이유는 체질과 성격 그리고 생활습관에 따라 체중감량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사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무심코 먹는 음식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체질·체형·생활습관에 맞춘 다이어트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입니다.”김 실장은 외식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햄버거를 먹을 때 세트로 주문하지 말고 오직 햄버거만 먹으면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사소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모으면 꽤 많은 칼로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회원들은 이곳에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지식 그리고 정보를 알고 생활습관과 실천방법을 배워 체중 감량은 물론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후기를 남겼다.날씬한 내 몸! 날아갈 것 같아요이곳을 찬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를 듣다 보면 다이어트가 준 더 큰 선물을 느낄 수 있다.“50대 초반인 저는 153cm에 60kg이었죠. 직장에서 2교대 근무를 하며 불규칙한 식사와 야간에 먹는 간식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관리사와 함께 시간대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체중감량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세끼 모두 먹으니 힘들거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지금은 48kg 유지하고 있습니다.”“저는 여고삼(여자고등학교 3학년). 누구나 살찌는 시기라지만 체중이 81.2kg까지 올라가 심각했어요. 이곳에 와서 기초 대사 량을 높이는 방법과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했어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쉽고 또 몸이 변하는 것을 느끼니 저절로 실천하게 되죠. 5개월 만에 24kg을 감량하고 예쁜 여대생이 되었답니다.”“50대 후반인 저는 점점 몸이 무겁고 붓고 아침이면 많이 피곤했어요. 체중이 78kg까지 나가니 몸이 무거워 운동도 쉽지 않았죠. 특히 상체비만이 심해 무릎에도 무리가 왔어요.딸의 권유로 이곳에 오면서도 의심도 많이 했지만 4개월 만에 22kg을 줄여 몸이 가벼워지고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니 아주 이젠 살 빼는 재미가 납니다.“체계적인 다이어트가 대세 김 실장은 “심부체온(深部體溫)을 올려야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에 쌓인 독소는 비만은 물론 피부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심부체온을 높이는 것은 혈액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고 이는 우리 몸의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것이다.이곳에서 실시하는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세 단계로 관리하는데 우선 독소배출프로그램과 체온UP프로그램이 우선이다. 노폐물이 흐르는 림프 절을 자극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연소를 쉽게 만든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단단했던 뱃살이 부드러워지고 점점 얇아지게 되는 것이다.두 번째는 EMS 운동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20분 관리로 2시간 운동하는 유산소운동효과를 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영이나 헬스 등 운동 후 폭식하는 염려는 거두어도 좋다. 마지막으로 콜라겐 핑크테라피는 다이어트로 거칠어 찌기 쉬운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칫 살 빼다 피부가 미워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마음을 잘 알아준 곳. 그래서 이곳은 깔끔하고 밝은 절대 ‘여성전용’공간이다.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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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떠나기 좋은 가까운 섬 영흥도 안산에서 영흥도로 가려면 세 개의 섬을 지나 바다를 세 번이나 건너야 한다. 물론 다리를 통해 건너니 섬이 아닌 섬이라 할 수 있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지나 선재도 그리고 바닷길 사이로 보이는 목섬. 수려한 해안 풍경 때문인지 한 시간 남짓 가는 길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흰색과 빨강색이 산듯하게 어울린 영흥대교을 지나 섬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어촌마을 사이로 들어서고 있는 관광지가 이곳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봄과 마주하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에 한가로운 영흥도를 찾았다. 국사봉으로 가는 길에 만난 나무들은 모두 겨울눈에 물기를 머금었고 특히 생강나무는 성급하게 싹을 틔워 아직은 쌀쌀한 바람에 살랑대고 있었다.섬 숲영흥도에서 제일 높은 국사봉(123m)은 휴식 같은 산책코스이다.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통일사를 지나 양지바른 숲 속을 한 시간 정도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국사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는 고려 말 신분을 숨기고 내려온 왕 기(旺琦)라는 사람이 송악산 쪽을 바라보며 나라를 생각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국사봉 정상에 오르면 특별한 나무들이 반기는데 바로 소사나무군락이다. 수령이 몇 백 년이나 되었을까? 구부러지고 휘어진 나무사이로 스치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멀리 해안선과 바다를 보는 느낌은 매우 특별하다. 맑은 날 이곳에서는 강화도와 당진화력발전소 그리고 백령도와 황해도 해주까지 보인다고 한다.동행하는 이에 따라 짧은 여행에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것은 달라지는 법. 리포터와 함께 영흥도를 찾은 유계임 숲 해설가는 “영흥도 국사봉은 따뜻한 남쪽에서나 보이는 귀한 나무들이 많다”며 “특히 국사봉 정상 소사나무 군락지는 척박한 환경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긴 세월을 이겨내 그 모습이 아름답고 특별하다”고 말했다.섬 해안장경리 해수욕장은 모래가 유난히 고운 1,5km의 넓은 백사장과 바닷바람으로 선과 색이 멋진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유명하다.십리포 해수욕장 소사나무 군락지는 국사봉과는 다르게 150여 년 전 인공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영흥도 주민들이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이런저런 나무를 심어보았으나 모래와 바위에 뿌리내린 소사나무만이 살아남았다고 전해진다. 겨울에는 바람을 막고 여름에는 천연에어컨이 되어 준다니 자연을 이용하는 지혜가 놀랍다. 십리포 해수욕장의 산책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데크로 조성되어 있는데 쏟아질 내릴 것 만 같은 한 지층과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어떤 각도에도 견디는 나무들을 보며 자연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고운 모래와 돌이 함께 있어 자연산 궁이나 상합 도 바지락이나 낙지도 많이 잡힌다고 날려진 영흥도 갯벌. 하지만 수자원보호를 위해 채취를 목적으로 할 경우는 선재도갯벌체험장처럼 정해진 곳에서만 해야 한다. 영흥도는 어민계가 형성되어 있어 자칫 어민들의 항의를 들을 수 있으므로 눈으로 보는 갯벌체험을 권한다.섬 에너지영흥도의 하늘은 바쁘고 또 힘차다. 풍력발전기와 영흥화력발전소의 수증기가 쉼 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녀와 함께 영흥도를 찾는다면 영흥에너지파크에 가보길 권한다. 풍력부터 태양광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학습은 물론 에너지의 생산과 이동 그리고 저장방식(ESS)까지 직접 볼 수 있다.영흥파출소 앞에서 먹은 늦은 점심은 인심 좋은 식당주인장을 만나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영흥도에서 많이 잡히는 농어 알로 만들었다는 조림은 처음 먹어보는 별미였다. 발전소가 생기면서 주민들에게 어려움은 없을까? 오랫동안 영흥도에서 살았다는 식당주인은 화력발전소가 들어오면서 좋은 점도 나쁜 점도 함께 있다고 토로했다. “15년 전 발전소가 들어오면서 주민들이 힘든 일도 있었지만, 발전소에서 해안청소도 하고 섬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도 자주 열어 또 덕 보는 것도 많다.”영혼이 흥한다는 섬 영흥도(靈興島), 섬 전체에서 솟아오른 나무와 숲의 생기 그리고 시원한 해변 게다가 사람이 만들어낸 풍요로운 에너지로 새 봄기운 받기에 좋은 섬. 봄을 맞으러 휙~떠나보자.-영흥도 여행정보-1.대중교통 이용지하철 4호선 오이도 역 앞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 갈수 있다. 하루에 18번 운행2.문화관관해설탐방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리고 예약가능, 10인 이상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영흥면 관광문화과3. 영흥에너지파크개관시간은 오전 9시 20분~오후 5시 40분. 에너지파크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20인 이상의 경우 예약 시 전문 도슨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예약문의 2017-02-23
- 노인복지관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면 하루가 즐거워요~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김선남(85세)씨는 매일 의왕 사랑채 노인 복지관을 찾는다. “복지관에 가면 친구들이 많아 이야기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서 좋다”고 말했다. 이승진(평안동, 75세)씨도 “바둑 두기도 좋고 밥도 맛있어서 출근하듯 간다”고 말했다.노인 복지관의 인기가 높다. 2012년 전국에 300여 곳이던 노인복지관은 2015년 약 340곳으로 늘어났으며 현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최저 비용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새해를 맞아 우리 지역 노인복지관 이용 정보를 정리했다. 노인복지관은 해당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회원 접수 후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 하반기 2회 모집한다.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인기 만점, 동안노인복지회관2014년 재개관 이후 날로 증가한 일일 이용객이 1000명이 넘은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외국어부터 운동, 악기까지 총 28과목 57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18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총 256명을 모집하는 컴퓨터 교육도 초급, 사진 편집, 동영상, 스마트폰 활용하기 등 최근 노인들의 요구에 맞춰 운영돼서 반응이 좋다. 1000원으로 1식 3찬이 제공되는 식당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커트와 파마를 각 1500원과 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용실과 1시간 단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은 대기자가 많아 오전 8시부터 이용표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남자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장기 바둑실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 이용자가 많다.문의 031-8045-6040게이트볼장과 당구장, 인터넷까지 무료, 만안노인복지회관가장 인기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은 ‘웰빙댄스’와 ‘차밍 디스코’이다. 김금자(안양동, 72세)씨는 “운동도 되고 즐겁다”며 “예전엔 만안복지관과 동안복지관에서 중복 접수하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로 마니아들이 많다”고 말했다. 항상 붐비는 곳은 식당이다. 한 식당 이용자는 “대보름에는 나물이랑 오곡밥, 부럼까지 챙겨주더라”며 “정성 어린 식사가 단돈 1000원이라 늘 고맙다”고 말했다. 미용 서비스와 목욕탕 등 편의시설은 동안노인복지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게이트볼장과 당구장, 그리고 인터넷 방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노인보건센터에서 내과와 가정 의학, 그리고 물리치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문의 031-8045-60762015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 아름채노인복지관의왕 아름채노인복지관은 2015년 최우수 노인복지시설로 선정된 곳이다. 서예와 사군자는 물론 컴퓨터, 노래 교실까지 약 45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 기준 3만 원이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 운영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장기바둑실, 정보검색대, 탁구장, 당구장이 운영된다. 북카페에서는 편안하게 책과 신문을 읽기 좋다. 여가를 보내기 좋은 곳은 노래방이다. 발 마사지기부터 반신욕기, 안마 의자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쉼터도 대기자가 많다. 식당은 아름채 회원은 1000원, 일반인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031-427-0580 노인대학과 340평의 노인 전용 목욕탕 운영, 사랑채노인복지관한글, 산수 프로그램부터 파닉스, 디지털카메라 활용, 인물화 등의 프로그램을 6개월에 3만원의 수강료로 배울 수 있다. 복지관 내 운영되는 의왕 사랑채 노인대학도 문의하는 사람이 많다. 노인대학에서는 명사 강연과 교양 강좌, 특별 활동이 진행되며 수업은 매일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바둑장기실과 당구장, IT 놀이터,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있다. 의왕시 최초의 실버 카페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원두커피도 즐길 수 있다. 미용 서비스는 매월 20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식권은 1000원이며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로 꼽히는 약 340평의 노인 전용 목욕탕을 2000원의 알뜰한 비용으로 황토방과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다.문의 031-425-3676건강측정과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 군포노인복지관서예부터 사진 편집, 가요 교실 등 약 6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 과목별로 6개월에 1만 원의 수강료만 내면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게이트볼부터 여성바둑, 서예 등의 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다. 2017년 가장 큰 변화는 무료로 운영되던 식당이 1월 1일부터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료 물리치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실의 인기가 높다. 파마와 커트만 이용할 수 있는 타 복지관과 달리 이곳 미용실에서는 코팅파마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전에 사전 예약받는다.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는 월 1만원에 건강측정을 통해 개별적으로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다.문의 031-399-2270인문학 프로그램 및 공예실 운영, 과천노인복지관골프와 탁구, 택견, 외국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예실에서는 손뜨개 교실과 매듭 교실도 배울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인터넷 기초, 치매 예방 체조, 요가다. 교육비는 6개월에 3만 원이다. 특화산업으로 ‘행복한 인문학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화, 역사적 소양을 통해 어르신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식당과 목욕탕 이용료는 각각 1000원이다. 커트는 2000원, 파마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02-502-8500 2017-02-23
- 수지 유일의 재수종합학원, 단 80명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재수를 결심했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성공 재수의 관건이다. 학습은 물론 생활관리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기는 힘든 만큼 학원의 조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고 수준의 강사진, 빈틈없는 학습관리, 맞춤형 입시컨설까지 완벽한 밀착 마크를 통해 합격 신화를 만들어내는 수지지역 유일의 재수종합학원 수지엠큐브학원(이하 엠큐브). 단 80명만을 모집 한명 한명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지도하고 있는 엠큐브 학원을 찾았다.수업 후 바로 자습+질의응답, 성적 향상비법 엠큐브는 아침 7시 50분부터 밤 10시까지 주 7일로 운영되는 밀착 관리형 학원으로 하루 5시간, 주 5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진행되는 재수종합학원의 커리큘럼은 학원 별로 대동소이하다. 문제는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시간표가 얼마나 학생중심으로 짜여졌느냐 하는 것. 엠큐브가 여타 재수종합학원과 확실히 다른 점은 먼저 시간표의 효율적인 운영에서 드러난다.“수업을 듣고 나면 학생들은 다 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배운 것을 자신의 것을 만들 자습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보통 재수종합학원들은 6교시까지 마친 후에 질의응답과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배정합니다. 엠큐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3교시 후 질의응답+자습을, 오후 5~6교시 후 질의응답+자습을 3회로 나눈 것이 특징이죠. 배운 것을 자습을 통해 바로 익히고, 모르는 것은 질문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엠큐브만의 시스템입니다.”이러한 시간표의 운영을 통해 엠큐브는 질의응답 주 24시간, 자습관리 주 70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철저한 밀착 관리를 통해 재원생 전원 수능 성적 상승이라는 신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장부현 대표는 강조한다. 5단계로 체계화된 과학적 학습·생활 관리재수는 1년 가까이 다시 뛰어야 하는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공부할 수 있는 심리적 물리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엠큐브는 성향에 맞는 생활과 학습관리 프로그램 MOPF(Management of Personal File)을 개발해 학생의 성격 및 학습성향, 성적에 맞추어 개별지도한다.“한 반에 25명 소수 정예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반을 나누는 것부터 수업 방식까지 학생들의 성향에 맞추어 운영합니다. 우선 모든 재원생은 MBTI 개인성격유형분석(1단계)과 SLT 학습성향 분석(2단계) 테스트를 실행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위크포인트를 파악(3단계)하는 작업을 하죠. 그리고 과목별 처방을 제시(4단계)하고 TC라는 수준별 테마수업 및 맞춤케어(5단계)가 이루어집니다.”이처럼 학생에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커리큘럼에 재종반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진과 국내 최강 입시컨설턴트가 협업을 통해 엠큐브는 지난 2년간 의치대 2명, 서울대 2명, 연고대 7명, 서성한중경외시 40여명, 사대 4명, 건동홍숙 20여명 합격생을 배출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종로 프리미엄논술팀과 제휴,논술기초부터 대학별 특강까지재수생은 주로 정시를 목표로 공부하지만 수시 역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전형이다. 특히 논술은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도전하는 전형. 엠큐브는 종로프리미엄 논술팀과 제휴를 통해 ‘수시에 강한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엠큐브 입시전략연구소와 종로프리미엄 논술팀이 학생 개별정보를 바탕으로 가정 특이사항부터 학생부 분석, 수상경력, 외국어 특기 등 심층 상담을 통해 수시 적합성을 분석하고 학생에 맞는 최적의 전형과 대학을 도출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개인별 입시전략 리포르가 만들어집니다.”국내 최강 논술 강사진에 의해 진행되는 엠큐브 논술팀은 1학기부터 논술을 별도수업으로 편성, 논술특화 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논술을 준비할 수 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 수시 마무리를 위한 대학별 특강까지 학원안에서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문의 031-276-5564 2017-02-21
- 어려운 시기지만 동네 책방 좋아하는 이들 덕에 보람돼 다양한 편의시설로 중무장한 대형 서점의 공세에 밀려 동네 책방들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소박하고 아날로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동네 책방이 오히려 이색 플레이스로 소개되는 요즘이다. 미스터 버티고도 그 중에 하나. 2년 전 문학 전문 책방을 모토로 백석동에 문을 열었다. 책 한권이 주는 행복함을 전하는 공간을 꿈꾸고 있는 미스터 버티고 신현훈 대표를 만났다. 미스터 버티고(Mr.Vertigo) 는 백석동에 위치한 동네 책방이다. 일반 서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문학 전문 서점인데다 커피 한 잔 시켜놓고 테이블에 앉아 책 한권 느긋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허락되는 것도 특이하다. 유명 서점 온라인 파트에서 10여 년간 근무했었다는 신현훈 대표. 2014년 경 사표를 내고 ‘나이 들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는 마음에 책방을 열었다. 중간에는 잠시 1인 출판사 ‘버티고’도 운영했었다. ‘버티고’란 이름을 특별히 사용한 이유를 물었다. 신 대표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폴 오스터의 ‘공중곡예사’를 재밌게 읽었는데 소설의 원제가 ‘Mr.vertigo’다. 또 내 이름 ‘현’을 한자로 풀면 현기증, 어지럼증이란 뜻이 있는데, 히치콕의 영화 ‘현기증(vertigo)'도 좋아했다. 메일 아이디로 썼던 터라 그대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영국 돈트 서점에서 아이디어 얻어 미스터 버티고는 문학 전문 책방이다. 신 대표는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한다. 또한 일산에는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터라 문학 전문 서점이자 주민들, 그리고 작가들의 아지트 역할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책들을 진열해 놓은 방식 또한 일반 서점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서점들이 책 장르 별로 한 데 묶어놓는 데 반해 버티고에선 지역 별로 섹션을 구성해 놓았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등 특정 지역, 혹은 국가에서 출간된 문학 서적들을 한데 묶었다. 신 대표는 “사직서를 내고 아내와 여행을 하다 영국의 유명 서점이기도 한 ‘돈트 서점’에 들렸다. 돈트 서점은 나라별로 문학뿐만 아니라 여행서, 인문서, 역사서 등을 총 진열해 놓은 곳이다”며 “소설 파트에 한하지만 이 같은 콘셉트면 괜찮겠다 싶었다”고 했다. 한 쪽 코너에는 신 대표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위주로 버티고의 이름으로 추천하는 코너도 있고, 신 대표가 소장했던 책을 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문학 외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코너도 작게 마련했다. 동네 책방 좋아해줄 때 오히려 감사 문을 열고 2년 이 지난 지금, 그의 바람은 많이 이뤄졌을까. 하지만 ‘예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소설을 비롯한 문학 분야 서적이 실용서나 정보서적에 밀려나고 있고 자연히 책방을 찾는 손님들도 부쩍 줄어든 요즘이다.“다들 바쁜 현실 속을 살아가야 하는 데다, 요즘엔 나라 안도 시끄러우니 자연히 감성 위주의 문학 보다 지식이나 정보 서적을 찾는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또한 “소설의 주된 독자층을 20대~30대 초반으로 보는데 요샌 이들마저도 온라인 서점을이용하거나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책을 보는 경향이 커서 손님이 적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하지만 보람된 때도 있다. 대형 서점이나 시내에 나가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다오다 들려 동네에 책방이 있어서 좋다 해줄 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깐의 틈을 이용해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보고 가는 이들을 볼 때면 흐뭇해진다는 그다.버티고에서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은희경 작가의 낭독회가 무료로 열린다.신 대표는 “은희경 작가가 오셔서 낭독회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감사한 일이다. 몇 번 진행했는데 다행히 잘 진행됐다”며 “누구나 올 수 있는 자리지만 공간에 제약이 있다 보니 미리 참석 예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신대표의 바람은 처음 미스터 버티고의 문을 열 때와 다를 바가 없다. 작가와 독자 모두 자유롭게 오가며 풍성한 감성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 손님이 더 많이 찾아오는 것도 덤으로 바래본다.오늘 내일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다 해도 여전히 촉촉하게 감성을 적실 수 있는 책 한권을 추천받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면 어떨까. 미스터 버티고는 일산동구 백석동 강송로 73번길 8-2(031-902-7837)에 위치해 있다. 2017-02-18
- 지금 파주엔 겨울 손님들이 ‘훨~훨~’ “얼음 얼은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이원수 시 ‘겨울 물오리’ 중에서) 북녘의 추운 날씨를 피해 남쪽으로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파주와 일산 장항 습지 일대에 둥지를 틀었다. 이 겨울이 지나기 전 철새들의 길목을 따라 나들이 길 한번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개리, 민물가마우지의 공통점은?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겨울 철새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귀하디귀한 철새들이 해마다 겨울이면 일산과 파주 일대를 찾아 날아온다. 이들은 보통 10월 초에 내려와 보통 2월 말에서 3월 말까지 이 지역에 머문다. 밤에는 일산 장항 습지 등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서 머물다가 낮에는 먹이를 찾아 김포, 파주 일대 논과 물가로 이동한다. 겨울 철새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자연생태 보호단체인 ‘에코 코리아’ 이은미 사무국장은 “생물과 생물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상위 포식자로서 새들이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 합니다”라며 “겨울 철새 대부분은 물새인데 논과 갯벌, 강 주변 범람지를 찾습니다. 습지는 개발이란 명목으로 쉽게 사라집니다. 해마다 겨울 철새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습지를 잘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라며 철새 탐조 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을 당부했다.△자세를 낮추고 목소리 최대한 낮추기 △천천히 움직여 새들을 놀라게 하지 않기 △함부로 먹이 주지 않기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등이 그것이다. 다음은 파주 일대에서 철새 탐사가 가능한 곳이다.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지난해 1월 분단 이후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 구간의 산책로인데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산책로 중간 즈음에 위치 한 초평도이다.초평도는 임진강 한 가운데 떠 있는 섬으로 한국전쟁 이후 사람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은 까닭에 철새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의 생태낙원으로 불리고 있다. 운이 좋으면 먼발치에서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를 만날 수 있는데 최근에는 하루 평균 서너 마리가 목격된다고 한다. 겨울 철새 쇠기러기와 독수리도 심심찮게 나타나 다양한 철새를 관찰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탐방을 희망할 경우 참가일로부터 7일 전까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http://www.pajuecoroad.cp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내야한다. 탐방은 매주 수, 목, 금, 토, 일에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오전 9시 30분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사무소 앞에 집결, 해설사와 함께 탐방을 떠날 수 있다. 하루 참가할 수 있는 있는 인원을 최대 150명으로 제한하고 있고 민통선 내부를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철새 등 사진촬영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연락처: 070-4238-0114공릉천 하구파주시 공릉천 일대도 겨울 철새가 많이 찾아오는 지역 중 하나다. 공릉천 주변은 농지가 많아 추수를 마친 넓은 들판에서 먹이를 주워 먹는 철새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철새로는 노랑부리저어새와 민물가마우지가 있다. 이들은 잠수를 하거나 부리를 물속에 넣어 휘휘 젓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먹이를 찾는다.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들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도 공릉천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장관이다.파주 출판단지 보리출판사 앞 저수지파주 출판단지에 가면 출판사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반가운 철새들도 만날 수 있다. 보리출판사 앞 저수지는 겨울 철새들의 놀이터다. 멸종 위기 종인 노랑부리저어새는 몸길이가 무려 86cm로 노랑 부리는 주걱모양을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목격된다. 역시 멸종 위기 조류인 개리는 몸길이가 노랑부리저어새만큼 큰 새로 앞 목과 아랫배를 제외하고는 갈색을 띠고 있다. 차가운 물위를 동동동 떠다니는 오리 떼도 이 곳에서 심심찮게 관찰할 수 있다.일산 장항습지고양시와 파주 일대에서 겨울 철새 재두루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일산 장항습지일 것이다. 올 겨울 들어 개체수가 80여 마리까지 크게 늘어나 철새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조류독감 발생으로 장항습지 일반인 탐방은 당분간 불가능한 상태다. 장항습지는 2006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겨울 철새의 월동지로 주목 받고 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2-18
- 어려워진 수능국어, 달라진 유형 분석 후 공부해야 국어문제가 이전보다 상당히 어려워졌다. 장르별 지문 구성이 아닌 복합적으로 출제됐다. 현대시와 극문학을 묶고, 비문학과 문법을 연계하는 등의 형태로 바뀌었다. 지난해 수능은 ‘화법’과 ‘작문’은 이전 기출 문제와 유형이나 문제의 난이도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문법부터는 달라져 기본 개념을 안다는 전제하에 출제됐다. 또한 비문학과 연계되어 읽어야할 분량이 많아졌고, 문법지식이 없으면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는다.비문학의 경우 단독 출제 지문의 수가 이전의 4~5개에서 3지문으로 줄었다. 하지만 분량이 길어졌다. 정보의 양이 늘고 문제의 수도 많아졌다. 또한 문법장르와 비문학의 연계, 문학 장르와 비문학의 연계로 본다면 실질적인 지문의 수는 5개로 봐야한다.문학 문제도 복합장르 형태로 출제됐다. 비문학과 소설의 연계, 고전과 현대의 연계 등으로 이루어졌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이제 달라진 문제유형에 따라 국어를 제대로 공부해보자.화법과 작문은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문법은 단순히 문제를 푼다고 실력이 쌓이지는 않는다. 문법은 전반적인 틀을 잡아야 한다. 개념 중심으로 뼈대를 세운 후 문제를 풀면서 복습, 풀이 능력을 길러야 한다. 비문학은 가장 중요한 핵심 장르이다. 단순한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으로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모든 글은 읽어 나가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알아야 하고 그 방법대로 글을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자. 문학 또한 마찬가지. 그 다음에는 기출 문제에 나오는 모든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문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정서’를 읽는 것이다. 문학 안의 다양한 소재들이나 대화, 행동들을 통해 정서로 추론하는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국어는 감각이다. 즉,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글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학습이란 배워서 익히는 과정이다. 먼저 배운 뒤에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를 풀고 난 뒤, 자신이 왜 오답인지, 정답인지 ‘사고 과정’을 정리하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사과나무학원 서영우 강사메가스터디 인강 강사대치동 새움학원반포 해냄학원중앙고등학교 출강02-6258-4040 2017-02-17
- 독학재수생, 수능 국어성적을 올리려면 문학/문법에 투자하라 재수 종합반에 다니든 독학재수를 하든 성적을 올리기 제일 어려운 과목이 국어이다. 특히 비문학이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자기 공부 시간이 많은 독학재수생들은 하루에 세 시간씩 비문학 훈련에 투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을 보면 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이것은 비문학 독해력이 후천적인 노력으로 쉽게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작년도 국어 성적은 유지해야 하지 않는가!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은 무엇인가?그것은 재수를 하면서 문학 공부량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는 내신이 있다 보니 ebs나 교과서에 나온 문학을 많이 공부하게 된다. 하지만 재수를 시작하면서부터 국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문법, 문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래서 재수생들은 고등학생에 비하여 오히려 문법, 문학실력이 떨어지게 된다.학생들은 반문한다. 문법, 문학은 별로 틀리지 않는다고...그러나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다. 문법, 문학 공부양이 적으면 수능에서 문법, 문학을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시 말해 비문학을 풀 시간이 적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애써 훈련한 비문학 독해 훈련이 무용지물이 된다.일반적으로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험장에서 비문학에 최소 33분을 할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작문을 20분 문학을 25분에 끝내야 한다. 그런데 수능시험장에서 학생들은 긴장하여 화작문을 25분 문학을 30분에 푼다. 그러면 비문학 세 지문을 풀 시간이 25분도 채 남지 않는다. 비문학에 할애할 시간이 없어 수능을 망치는 것이다.그런데 재수생들에게 문학공부를 하라고 하면 시 감상 능력만 키우려고 하지 작품 자체를 정리하지는 않는다. 굳이 ebs에서 70%가 연계되지 않는다하더라도 많은 문학작품을 공부한 학생들이 실제로 낯선 작품도 잘 해석한다. 이제 명칭도 수능언어가 아니고 수능 국어다. 즉 정상적인 고등학교 공교육과정에서 문제를 출제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때 내신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들이 실제로 수능도 잘 나온다.이제 재수생도 고3내신 준비하듯 문학과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공부한 학생은 의외로 수능국어 성적이 많이 올랐다. 망해도 2등급은 나오게 된다. 목동 독학재수학원 와신상담김겸손 원장1566-2776 2017-02-17
- 새학기,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언제부터인가 자기주도학습이 자율학습의 다른 말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학생 스스로 공부의 목표를 인식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그 목표와 성과에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 후, 차근차근 접근해 가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가는, 참으로 ideal한 학습 개념이다. 하지만 최근 학생들을 한 공간에 모아두고, 그 성과와 효율에 대한 일체의 검증이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되던 자율학습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고기보다 고기 낚는 법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습득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도 중요한 교육의 내용이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욱 큰 선물이듯, 우리 학생들의 평소 학습 방법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시켜주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동기부여가 공부의 마음 속 시작이라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은 공부 실천의 첫걸음이다.학원공부의 input/output자의든 타의든 요즘 친구들은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공부량을 주입받는다. 물론 input이 많아야 output도 생기겠지만, 분명 누가 보더라도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학원생활에 쏟아 붓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input되었느냐보다 output, 즉 실력향상으로 얼마나 연계시켰는지 이다.지식을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적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응용력, 지식의 완전성이 생긴다. 이를 통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듣는 것만 많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해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생들이 쏟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여 그 효과가 미미한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듣고 배운 지식을 차근차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습관화 시키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원과 자기주도학습, 예습과 복습그렇다면 진정한 자기주도공부의 효과적인 요령은 무엇일까? 필자는 예습과 복습의 철저한 이행이라는 다소 진부해 보이지만 가장 클래식한 답을 드리고 싶다. 또 학생 스스로가 학원 과목과 프로그램에 대한 나름의 목표를 지니고, 자기 학습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어야 한다.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친구들의 경우라면 적지 않은 공부량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 부담으로 그날 공부한 내용에 대한 복습과 과제를 다음 시간 전까지 미루는 습관이 은영중에 생기게 된다. 예습과 복습의 실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타이밍이다.예습과 복습은 학습내용에 대한 기억과 흡수 속도 등 효율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 더불어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한다는 학습습관을 스스로에게 심어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공부한 당일 예습과 복습을 하면 하루나 이틀이 지나 동일한 공부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처음 예습과 복습 때보다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감이 떨어졌을 것이고, 그날 공부했다면 되새길 수 있었을 생생한 체험적 기억은 이미 자신의 뇌리에서 사라진지 오래일 것이다. 굳이 무슨 학자의 망각기억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자기 전과 자고 난 후의 기억력이 분명 달라짐을 체험해 보았다.예습과 복습, 배분의 미학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쏟아지게 될 경우, 사람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많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선뜻 일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위축감은 일의 착수를 방해하여 시간이 지연되다가, 결국에는 그 과정을 회피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악순환의 과정으로 나타난다. 일이나 공부를 해 보신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아이들의 효율적인 공부코칭을 위해 염두에 두어야할 중요한 하나는, 그들의 시간과 공간, 마음 속에 할 일을 명확하게 분배하게 하는 것이다. 학생의 능력에 알맞은, 하지만 어느 정도 도전적이고 자신의 지적 능력과 인내력을 적절하게 자극시켜 주는 알맞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예습과 복습이다. 그 효과를 체득한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습관적으로 그러한 선 순환에 몰입하게 되는 과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이라 믿는다. 아울러 필자의 학원에서도 새 봄부터 이를 강력하게 실천할 툴을 장착중이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2-17
- 수학고득점 비법, 개념이해 후 연관성 파악해 적용할 수 있어야 2018년도 대입, 수학 더 중요해져몇 번의 기고를 통해서 수학은 대학입시에서 주요 대학의 당락을 결정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도 마찬가지로 수학 성적이 최상위권 대학을 결정짓는 과목이었고 수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서울 중위권 대학도 어려웠다.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기 때문에 수학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에서의 수학 반영 비율을 보자. 서울대는 기존 30% 수준이던 반영 비율을 2018학년도에는 40%로 올렸고, 고려대도 28.6%~30%에서 35.7%~37.5%로 올렸다. 서강대도 2017학년도 35%에서 46.9%로 높였다. 이러한 중요과목인 수학을 어떻게 해야만 잘 할 수 있을까? 수학이라는 과목은 학문 특성상 자신의 노력 없이 정복 할 수 없는 학문이다. 25년 동안 수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친 경험을 살려 효율적인 수학학습법을 정리해봤다. 조금이나마 수학공부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 풀이집을 보고 공부하지 마라수학문제를 풀다가 그 문제가 안 풀리면 바로 풀이집을 보고 이해를 하다보면 그때 그때는 알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 다시 풀어보거나 그와 유사한 문제를 풀어보면 역시나 마찬가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문제가 안 풀린다는 것은 문제개념을 정확히 파악을 못했거나 과거에 배운 공식을 잊어버린 경우인 만큼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살펴보고 이해해보자. 수학은 단원의 개념과 기초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 암기위주 수학이나 윗줄 공식을 외워서 밑의 문제에 적용 하는 식의 풀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러한 단순암기식의 수학이 되지 않으려면 내 수준에 알맞은 문제집을 선택해야 한다. 문제집을 풀 때 내 스스로 70% 정도는 풀 수 있을 정도가 나에게 알맞은 수준의 책이다. 내 수준에 맞는 책을 정복하고 난 후에 차근차근 다음 난이도의 교재에 도전을 해 나가자. 처음부터 친구 따라 고난위도 문제집을 풀다보면 어렵기만 하고, 진도는 안나가고, 짜증만 날 뿐이다. 수학의 공식은 유도과정을 이해하고 반드시 외워야만 다양한 문제를 활용 할 수 있고 혼합형 문제에서 풀이 과정을 유도 할 수 있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실전문제를 확인학습하고 실력을 다지고 난 후에 고난이도도 도전해보자. 수능에서는 고난위도 5-6문제에서 변별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매일매일! 꾸준히! 끝까지!수능 수학의 배점을 보면 한 가지 개념에 대해서만 묻는 경우 2점, 연관된 개념을 2~4개를 한꺼번에 묻는 경우는 3점, 서로 다른 개념을 여러 개 뒤섞은 경우는 4점일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각 개념을 완벽하게 외워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 후에는 개념과 개념의 연관성을 파악해 적용 할 줄 알아야 한다. 더 나아가면 각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풀이법을 적용시킬 줄 알아야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기출문제 중 2점, 3점 문제는 모두 맞힐 수 있도록 꾸준히 지금부터 하루도 쉬지 말고 매일매일 30문항 이상을 풀어보는 습관을 들여라. 수학을 몇 문제 풀고 좋은 점수를 기대한다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다. 2점, 3점 문항을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기초가 쌓였다면 4점 문항에 도전을 해보자. 기출문제 중 21번, 27번, 28번, 29번, 30번 문제와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 때는 가능하면 본인이 끝까지 도전을 해보자. 이러한 문제는 기계적 암기-적용으로는 결코 풀 수 없는 문제들이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답을 유도할 수 있을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려야 한다. 끝까지 안 풀리거나 답은 맞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는 꼭 질문을 하자. 혹시 다른 문제풀이법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그 문제와 관련된 개념과 공식을 정리해보고 외워야 할 것은 외워야 한다. 그날 배운 오답과 질문한 문제는 다시 한 번 풀어보고 일주일 이내 또 다시 한번 본인의 힘으로 풀어보자. 또한 다음 시간에 배울 내용은 예습을 하자. 학습의 흥미를 돋우고 학습내용 전달이 훨씬 빨라지고 이해력이 상당히 높아지기에 복습만큼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지름길이 없고 오직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처음 출발 할 때는 비록 느리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다보면 벌써 이 만큼 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각오로 수학만점 이라는 정상에 도달하는 그날 까지 최선을 다하자. 목동 수학전문학원 수학의신 박건석 원장문의 2648-1318 201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