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원 성남시의회(의장 박용두)가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남시 2000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부의안건과 '성남시산업진흥재단 설치에 관한 설치조례' 등 지난 회기에 상정 보류된 안건을 심의 할 예정이다.박용두 의장은 "취임 후 '시민을 위한 의회, 공부하는 의원'을 목표로 세운 만큼 꼼꼼한 시의회가 될 것이다"고 이야기하며 "특히 이번 회기에 1천 1백여억원의 추가 예산 편성이 상정된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하나씩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기 성남시 기획예산과장은 "공설운동장 공사와 은행동 시영아파트 건립에 따른 주차장 부지 매입 등이 이번 예산에 포함돼 있다"고 밝히며 "이번 추경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회계에 비해 특별회계가 높고, 소모성 예산이 아닌 투자성 예산이 상대적으로 많아 그 만큼 시 재정이 건실해졌다는 증표"라 이야기하며 "특히 김병량 시장 취임 이후 예전에 없던 국비와 도비 지원이 늘어 올해도 약 8백원 가량의 지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이외에도 이번 의회 회기 내 '행정동 명칭 변경안'이 통과하면 분당구 서현동이 서현1동으로, 서당동이 서현2동으로 바뀌는 등 총 14개 동의 행정명이 바뀌게 된다.또한 각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전환을 위한 '사무위임조례안'과 벤처기업 육성과 벤처빌딩 관리를 총괄 할 '산업진흥재단 설치 조례안'도 통과 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홈페이지(http://cans21.net)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00-09-20
- 부동산뉴스라인 주택·대형건물 안전감시시스템 상용화 건설교통부 산하 시설안전기술공단과 ㈜아이세스는 집안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건물 안전성을 수시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상시 안전감시시스템'을 개발, 내년부터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광섬유 센서와 가속도계를 이용, 건물상태를 계측하는 이번 시스템은 25층 이상의 1종 건축물 371개와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용 건물에도 적용될 수 있어 건물관리와 사고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이 시스템은 지진.태풍 등 과대하중이 작용하는 상황에서도 건물상태를 인터넷으로 파악해 삼풍백화점 사고, 성수대교 사고와 같은 초대형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설악산국립공원 상수원구역 모텔·식당 난립 모텔과 음식점 등이 일부 국립공원 상수원보호구역까지 진출, 국립공원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 김문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설악산과 속리산, 덕유산의 상수원보호구역 300m 이내 지역에 460개의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공원별로는 설악산이 45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시설별로는 민박가옥 296개, 숙박시설 86개, 음식점 40개, 화장실 21개, 일반건축물 12개, 종교시설 4개, 휴게소 1개 등이다.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선 낮춰질 듯 2002년 1월부터 발효되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법정용적률 상한선이 현행 300%선에서 250%로 낮춰질 전망이다.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제3종 일반 주거지역 용적률을 현행 도시계획법 상한선인 250%로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고층화에 따른 경관훼손과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건설교통부는 현행 도시계획법이 국토이용.도시계획에 관한 법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관계법 시행령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선을 이처럼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과 과천 일부 아파트 밀집지역에도 최고 250%의 낮은 용적률이 적용돼 고층화에 따른 교통혼잡 유발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교부 관계자는 최근 부산 등 개발압력이 높은 일부 지자체가 현행 도시계획법시행령 상한선 300%보다 낮은 250%로 적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재 추진중인 국토이용 및 도시계획법률 제정작업을 계기로 법정 용적률을 250%선으로 추가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일반주거지역이 오는 2003년 6월30일까지 1·2·3종으로 세분되지 않을 경우 해당지역을 무조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 용적률 150-250%의 건축제한을 적용토록 하는 도시계획법 시행령을 발표한 바 있다. 2000-10-25
- 아파트 분양가 떨어질줄 모른다 서울 10차 동시분양에서는 평당 1700만~2700만원이나 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가 등장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의 97평형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29억5000만원. 최저가인 69평형도 12억이나 한다. 주택경기 침체와 관계없이 아파트분양가는 상승행진을 하거나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는 안전판이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지만 분양가는 떨어지지않는다. 아파트분양가는 부지값, 건축비 등을 산정해 산출하지만 외적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외적 요인들이 시장경제원리의 지배에서 벗어난 분양가의 존재 근거를 설명해준다. 한 주택건설업체 임원은 아파트사업의 수익성에 대해 "전체 물량을 분양하면 약 30%정도의 이익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산법에 따라 지금도 최소한 50% 이상만 분양하면 본전치기를 할수있다고 한다. 다른 산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이익률이다. 지금은 고전중이지만 한때 주택건설업체들이 떼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현재의 분양가는 잘나가던 시절에 형성된 기준선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대규모 미분양사태에도 특별할인판매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분양가를 내린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 도약의 계기된 분양가 자율화 = 현재의 아파트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데는 분양가 자율화r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98년 아파트 분양가자율화가 시행되면서 평균적으로 15~20%가량 상승했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최고 5천만원까지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수도권지역도 많게는 2000-3000만원 정도까지 분양가가 상승하였다. 이후 아파트 건설업체는 인기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가를 계속 높게 책정해왔다. 현재 일부 인기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미분양 사태가 일고 있다. 당연히 아파트 건설업체에서는 분양가 할인 또는 이벤트성 분양으로 미분양분을 판촉하고 있다. 분양가를 전체적으로 낮춰야하지만 그보다는 미분양분을 헐값에 분양하는게 낫다는 계산법이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 난개발 방지^용적률 제한 분양가 상승 = 최근 수도권 난개발 방지정책과 서울 시가지 용적률 제한 등은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하나의 요인이다. 인기지역에서의 아파트 신축이 어려워지고지고있기 때문이다. 준농림지 규제 강화 역시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규건설이 줄어들고 재개발·재건축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이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조합분은 애초에 정해진 분양가로 조합원에게 분양하지만 일반분양분에 대해서는 따로 분양가를 책정하여 분양하게 된다. 대부분의 건설업체는 조합분에서 얻지못한 이익을 일반분양분에서 뽑기위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 일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 조합분보다 일반분양분이 많게는 4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발이익률을 높이려는 조합원들의 의도도 작용해 분양가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건설업체간 눈치작전 = 아파트 건설업체들간 눈치작전도 빼놓을 수 없다. 지역적 특성이나 아파트 건설자재 등에는 관심 없고 주변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하여 주변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처럼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상대평가에선 낮지만 절대평가에선 낮지않은 조삼모사(朝三暮四)식 술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분양신청자들에게 최고 분양가로 아파트 분양을 한 인근 단지와 비교하여 그보다는 낮게 책정되었다는 식으로 현혹시키는 것이다. 분양가 상승에는 건설회사의 이익만이 고려되는 것은 아니다. 분양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급자재를 이용한 차별화를 시도하면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런 자재로 마감하고, 각종 편의물제공도 공짜가 아니다. 인터넷전용선, 홈오토메이션, 중앙정수시스템, 위성방송 수신기, 셋톱박스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많다. 이러한 생활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제공은 물론 분양가에 포함된다. 생활편의시설을 옵션이나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분양가 현실화 필요하다 = 인기 있는 지역이나 고급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도 할 말이 없다. 인기 있는 지역은 그곳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도 많고 실입주자도 많아 별걱정 없이 건설회사에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전략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발맞춰 일반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지역과 동등하게 아파트 분양가를 책정한다면 소비자들은 외면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건설원가 공개 등 분양가 산정을 투명하게해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2000-10-25
- 기자수첩-시의원 보궐선거 투표율 '곤두박질' 10월26일 실시된 수정구 양지동과 분당구 서현동 성남시의회의원 보궐선거는 10%대 미만의 관심을 보이면서 유권자들의 보궐선거에 대한 무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단순히 유권자만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선거를 관리한 행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자세가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물어봐야 할 것이다. 양지동 선거구의 경우 지난 6.4선거에 출마했던 권혁식 후보(39)와 지역 토박이를 자청한 박광봉 후보(53) 등 2명의 후보가 투표현장을 누비고 있으나, 전혀 선거열기가 달아 오르지 않고 있어 22일 열린 합동유세장은 각 후보자가 동원한 지지자만 자리를 메웠을 뿐 썰렁해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공허한 메아리로 들리기에 충분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분당구 서현동 시의원 보궐선거구의 경우는 이보다 심각한 현상을 보여 전 성남시의회 의원인 김숙배 후보(여.64)와 한국통신노조위원장인 백승용 후보(40)가 표밭을 점검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치뤄져야 할 합동유세마저 없어 유권자들에게 후보 검증의 기회마저 주어지지 못했다. 이과정에서 선관위와 행정기관에서는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투표종용을 위해 좀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으나 단순히 절차만을 밟았을 뿐 합동연설회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 못했던 것이다. 또한 후보들도 주민 검증장인 합동연설회를 포기하고, "그런 시간에 유권자를 만나 한 표를 호소 하겠다"는 식의 모습을 보여 공약과 정책대결이라는 객관적 검증보다 주민을 투표기 정도로 여겨 낮은 투표율을 부채질했다. 6월8일 실시된 성남시 4개 선거구의 시.도의원 선거구 평균 투표율이 11.67%에 불과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역대 선거투표율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기해 현저히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실시된 16대 총선의 평균 투표율 51.7%에 비교해서도 턱없이 낮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실시된 성남시의회 태평4동,산성동,복정동 선거구의 투표율 17.8%, 18%, 17.1%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이번 보궐선거에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이다. 타 선관위도 실정은 마찬가지이다. 함께 보궐선거가 치뤄지는 경기도내 안산시 안산동과 시흥시 과림동과 매화동 가평군 가평읍도 기초의원선거에 대해 기존처럼 가두방송과 각 가정에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통신문 정도로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민들도 "10%도 안되는 투표율로 당선되는 시의원 보궐선거를 꼭해야 하는 의문"이라며"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냉소가 대단한 만큼 이번 보궐선거는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 2000-10-25
- 뉴스라인 이운영 전 신보 지점장 재판 연기서울지법 형사4단독 박용규 부장판사는 25일로 예정된 전 신용보증기금 영동지점장 이운영 피고인에 대한 첫재판을 내달 1일로 연기했다.박 부장판사는 24일 “국회 정무위에서 이씨를 증인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연기한 것”이라 밝히면서 “전 사직동팀의 이기남 경정에 대한 첫 재판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 말했다.대출보증외압 의혹을 제기한 이 씨는 신용보증서 발급 대가로 2770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 기소된 상태이다.남의 등기부등본으로 거액 대출사기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남의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뗀 뒤 인감증명서와 운전면허증을 위조, 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을 대출받은 장 모(45·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공문서 위조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 5월초 김 모씨 등의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떼 김씨 명의로 인감증명서와 운전면허증을 위조해 가짜 대출서류를 만든 뒤 ㅎ은행 신사지점으로부터 1억2000만원을 대출받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7개 은행으로부터 8억9000여만원을 부당대출받은 혐의다.이들은 위조한 운전면허증으로 휴대전화까지 개설해 이용했으며, 피해자들은 현직 교수, 판사, 사업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감청·압수수색영장 청구만하면 발부수사기관이 청구하는 감청영장이나 압수수색영장 에 대해 법원이 기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24일 서울고·지법 국정감사에서 서울지법이 올 1월부터 7월까지 접수한 287건의 감청영장중 기각된 것은 3건에 불과, 발부율이 98.9%나 되고 계좌추적을 위한 압수수색영장도 지난해와 올해(7월말 현재) 발부율이 98.9%와 92.2%에 이른다고 주장했다.조의원은 “검찰이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자금 흐름까지 추적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강제수사 남용을 견제할 방법을 강구하라”고 따졌다. 2000-10-24
- 서울 10차 동시분양 3189가구 다음달 10차동시분양에서 18개 건설사들이 서울시 20곳에서 3198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24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18개 건설사들은 오는 11월 6일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동대문구 장안동, 강남구 청담동 등 20곳에서 모두 3198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이번 동시 분양은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며 11월 6일부터 주택청약 1순위자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이번 분양의 특징은 분양연기를 거듭하던 청담동 대림e-편한세상이 나왔다는 것과 강서권 물량이 9곳으로 전체물량의 반수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중 화곡동 롯데낙천대가 관심을 끈다.강북권에서는 장안동 현대홈타운,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이 단지규모가 크다. 평당 분양가만 2천9백만원선에 분양되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의 분양성공 여부도 관심사항이다.△청담동 대림e-편한세상 = 강남구 청담동 29번지 일대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아파트로 17층 4개동 총271가구중 142가구가 분양된다. 입주는 2002년 10월예정.평형별 가구수 및 분양가는 26평형 1가구(2억5659만원), 30평형 99가구(2억9853만원), 42평형 8가구(4억5970만원), 49평형 34가구(5억9510만원)이다.용적률 295%, 녹지율 30.39%에 단지 건너편으로 청담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게 장점.△화곡동 롯데낙천대 = 강서구 화곡동 1093번지 일대 새마을운동본부를 헐고 짓는 아파트로 12∼25층 21개동 1164가구의 대단지. 입주예정일은 2003년 6월.지난 4월 34평형 611가구는 이미 조합원분으로 마감이 된 상태고 나머지 44∼63평형 553가구를 모두 일반분양으로 내놓는다. 44평형 120가구, 51평형 225가구, 63평형 208가구로 중형평형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44평형 3억2367만원, 51평형 3억7989만원, 65평형 4억9612만원으로 평당 531만∼763만원선이다.△장안동 현대홈타운= 동대문구 장안동 336번지 시영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곳으로 12∼28층 22개동 총2182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60가구가 분양된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10월. 평형별 가구수 및 분양가는 22평형 46가구(1억3312만원), 23A평형 2가구(1억2438만원), 23B평형 6가구(1억3186만원), 32A평형 40가구(1억9186만원, 32B평형 6가구(1억8662만원), 42평형 96가구(2억7547만원), 50평형 64가구(3억4295만원)이다.△삼성동 현대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87번지(경기고 맞은편 구 사옥부지)에 짓는 아이파크 23∼47층 3개동 69∼97평형 346가구를 짓는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8월.평형별 가구수는 △69A평형 38가구 △69B평형 25가구 △81평형 38가구 △82평형 92가구 △84A평형 10가구 △84B평형 22가구 △89평형 1가구 △91평형 65가구 △93A평형 32가구 △93B평형 17가구 △93C평형 2가구 △96평형 2가구 △97평형 1가구. 용적률 299%.최대 관심사인 분양가는(기준층 기준) △69평형 12억8900만원 △81평형 15억7500만원 △82평형19억3400만원 △84평형 19억2900만원 △89평형 25억4000만원 △91평형 22억2290만원 △93평형 18억9300만원 △96평형 28억2700만원 △97평형이 27억6천500만원으로 결정됐다.96평형의 경우 2가구가 공급되지만 펜트하우스로 분양가가 무려 28억2700만원(평당 2937만원)으로 이촌동 한강LG빌지 93평형 분양가(24억5000만원)를 훨씬 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다. 특징은 346가구 모두 실내가 3면이 트여 있어 시원한 조망을 자랑한다. 또 13층 이상이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1층에서 12층까지는 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망원동 대림2차=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마포구 망원동 430-2번지 일대 코끼리, 상아연립 등을 헐고 부지 2640여 평에 13∼16층 3개 동 23∼41평형 240가구를 짓는다. 조합원분 126가구를 제외한 11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입주예정일은 2003년 2월.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23평형 22가구 △33A평형 62가구 △33B평형 17가구 △41평형 13가구.단지는 망원동 유수지 뒷편에 들어서며 이미 분양된 망원동 대림1차와 비교해 볼 때 도로조건 및 입지가 약간 떨어지지만 분양가는 1차(평당 461만∼515만원) 보다 약간 높은 평당 5백12만∼5백65만원이다.△성내동 동원1, 2차 = 동원건설이 강동구 성내동 457-4, 456-5번지의 혜원세광연립, 장미연립 B, D동을 헐고 짓는다.모두 용적률 280%로 동원1차는 11층 1개동 57가구 중 21가구, 동원2차는 15층 1개동 109가구 중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예정일은 2002년 4월.평형별 분양가구수는 △동원1차 25평형 5가구, 31평형 9가구, 33평형 7가구 △동원2차 24평형 2가구, 27평형 13가구, 28평형 1가구, 31평형 25가구.분양가(기준층 기준)는 △동원1차 25평형 1억3700만원, 31평형 1억8732만원, 33평형 1억7990만원 △동원2차 24평형 1억3137만원, 27평형 1억6016만원, 28평형 1억6829만원, 31평형 1억8814만원으로 서울9차 동시분양에 나온 성내동 영풍과 비슷한 수준이다.단지는 남향과 동향으로 배치되며 올림픽공원은 9차 서울동시분양에 나온 성내동 영풍에 가려 조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 동대문구 이문동 218번지 일대에 16∼23층 21개동 총 156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03가구가 분양된다. 입주는 2003년 3월 예정.평형별 가구수 및 분양가는 24평형 341가구(1억3300만원), 30평형 63가구(1억8500만원), 32평형 70가구(2억200만원), 41평형 2백17가구(2억7300만원), 47평형 12가구(3억1500만원).용적률 249%로 전가구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경면적 34.49%에 단지내 7백여평 규모의 중앙광장과 녹지공원이 조성된다.△기타 = 강남권에서는 금호산업이 서초구 잠원동 58번지에 12∼17층 2개동 50평형 117가구, 한빛건설이 강동구 길동 384-1번지에 18층 1개동 24∼34평형 131가구를 내놓는다. 강북권에서는 (주)대원이 중랑구 면목동 577번지에 19층 4개동 21∼39평형 156가구, (주)태영이 중랑구 상봉동 16번지에 27층 10개동 34평형 275가구를 분양한다.이번 10차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강서권에서는 구로구 구로동 110-9번지에 (주)우원이 15층 1개동 22∼31평형 54가구, 구로구 구로동 492-2번지에 뉴홍현종합건설이 15층 1개동 31∼33평형 62가구, 양천구 신정동 86-23번지에 길훈종합건설이 9층 1개동 32평형 25가구, 양천구 신정동 120-94번지에 용명산업개발이 9층 1개동 20∼28평형 89가구를 분양한다. 2000-10-24
- 뉴스라인 서울 삼성동 쌍용 플래티넘 27일 분양 남광토건은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쌍용 플래티넘 아파트 88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평형별 가구수는 45평형 2가구, 46평형 2가구, 56평형 32가구, 57평형 34가구, 58평형 18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평당 900만-1천100만원대로 층별, 평형별로 차등 적용된다. 입주는 2003년 하반기에 가능하다.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인 쌍용 플래티넘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이 상업시설, 4층부터 21층까지가 주거용 아파트로 설계됐다. 1층에는 각종 예약대행 서비스 등 특급호텔 수준의 비즈니스 센터와 외부 내방객을 위한 대기실이 마련돼 있다. 장영수 건설협회장, 라오스 최고 유공훈장 수상 대한건설협회는 협회 장영수 회장(대우건설 사장 겸임)이 26일 라오스 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오스 최고훈장인 국가개발 유공훈장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장 회장은 대우건설이 라오스 남부지역에 건설, 운영하고 있는 호웨이호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통해 라오스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훈장을 받게 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호웨이호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메콩강과 그 지류인 세콩강이 만나는 라오스 남부 팍세 지방 800m 고원에 댐을 축조하고 발전소, 송전설비를 건설해 생산전력을 30년간 태국에 수출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 전세대란 '끝' 최근 수도권지역 부동산시장이 급랭되면서 그동안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이와 함께 이사철 서민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이 지역의 '전세대란'도 자취를 감췄다.24일 부동산정보 전문업체 부동산랜드 자료에 따르면 이 번주 경기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에 비해 0.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난주에 비해서는 0.03% 떨어져 전세가격이 4개월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매매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0.2%, 전주에 비해 0.4% 오른데 그쳐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이번주 전세가격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분당이 0.31%, 일산이 0.25%, 수원 장안 0.45% 하락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했다.매매가격도 오산과 안양 만안구 등 일부 지역에서만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 지역에서 내림세로 돌아섰다.실제 분당지역의 경우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33평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1억3000만원선으로 전주에 비해 500만원 가량 떨어졌으며 매매가격은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평촌지역 33평형 아파트 전세가격은 최근 500만∼1000만원, 용인 수지지구 같은 평형아파트 전세가격도 30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이 같은 가격하락에도 전세, 매매 모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반적인 경기의 악화, 신도시 건설 발표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망, 이사철 마감 등이 이같은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00-10-24
- SK건설, 주택사업 전략 마련 SK건설은 지난 24일 아파트 브랜드를 ‘SK View’로 정하고 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SK건설은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이티커니사’와 공동으로 주택사업의 추진방향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SK건설은 회사규모에 알맞은 적정규모의 사업을 벌인다. SK건설은 자사에 알맞은 적정규모를 회사규모의 20& 정도인 연간 3000세대(약 3000억∼4000억원 수준)로 정했다. 공급방식은 지주공동사업이나 재건축·재개발 위주의 도급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또 SK건설은 30∼50평형의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식 아파트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역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은 고객만족을 위해 환경과 전망에 사업의 주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건축미와 공간미가 있는 아파트 공급으로 브랜드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구성된 리모델링팀을 활용해 리모델링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SK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로 채택한 ‘SK View’는 건축미와 공간미가 있는 아파트를 상징”한다며 “안에서 밖을 보아도 아름답고 외부에서 아파트를 보아도 아름다운 도시적이고 세련된 아파트를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SK건설은 77년 tdnf 광장동 워커힐 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에 3만1057세대, 충청 호남지역에 5536세대 등 총 5만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북한산시티, 종암 재개발아파트, 전농 재개발아파트, 신당 남산타운 등을 공급했다. 특히 SK건설은 국내 최초로 반주문식 아파트와 3세대 동거형 아파트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시티빌’이라는 브랜드로 도시형 소규모 스튜디오 방식의 주택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었다. 2000-10-24
- 서울 그린빌아파트 안전진단 '신뢰성' 논란 현장소장의 양심선언으로 시작된 서울 형미그린빌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 논란과 관련 시공사측이 구조물 안전에 '이상없다'는 점검보고서를 해당기관에 제출하자 주민들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는 등 부실시공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안전진단 회사의 보고서가 구조물 안전에 치명적 결함을 줄 수 있는 기둥 등에 대해 부분 확인작업만 거쳐 작성됐는데도 관악구청이 그대로 인정하는 등 '시공사 편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합동안전진단을 요구하기로 결정, 귀추가 주목된다.24일 관악구청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구청 승인을 얻어 신림 12동 763-53외 3필지 700여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의 아파트 73세대를 재건축중인 형미건설(대표 이남형)과 주택조합측은 그동안 인근주민들이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구조물 안전진단 실시를 요구하자 관악구청 지시에 의해 지난달 8일 (주)아림구조엔지니어링(대표 임영도)에 의뢰,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이상없다'는 보고서를 관악구청과 경찰 및 검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형미건설과 주택조합측이 선정한 (주)아림은 부실시공 의혹의 핵심쟁점인 '보통철근 사용여부'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기둥 등에 사용된 철근확인이 필수적인데도 이를 무시한채 비피괴 검사와 설계도면, 감리일지만을 검토하는 형식적 점검을 거쳐 보고서를 작성, 신뢰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주)아림 관계자는 "한라타운 재건축 감리자로부터 의뢰 받아 비파괴 검사(x-ray)와 시공일지, 현장사진 등을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했다"면서 "점검과정에서 시공자측도 구조물에 고강도 철근대신 일부 보통철근을 사용한 것을 인정했지만 수치상으로는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주민대표 정완배(46)씨는 "시공사측이 지정한 안전진단 회사는 설립된지 1년도 안돼 경험이 적은데다 실제현장을 파헤치지 않아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만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선정한 안전진단 회사가 점검을 하거나 합동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악구청 관계자는 "건교부 등록회사의 점검결과 이상 없다는 보고서가 나온 이상 행정관청 입장에서는 문제가 없는 걸로 볼 수 밖에 없다"며 "합동점검 문제는 시공사측과 주민들의 합의에 의해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2000-10-24
- 시도지사 공관 축소.개조필요 대부분 시.도지사 공관의 대지와 건물면적이 지나치게 넓은데다 권위적이어서 축소 내지는 개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올해 광역자치단체 총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8.6% 줄었는데도 이들 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는 36.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행정자치위 이재선(자민련.대전 서을) 의원이 밝힌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사용하고 있는 공관의 대지와 건물면적은 각각 7만4886.1㎡, 8766.2㎡로 이를 단체장별로 환산하면 대지는 평균 4680.4㎡(1418.3평), 건물은 547.8㎡(166평)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이들 공관의 재산가치도 만만치 않아 시.도별로 평균 16억2018만원씩 모두 259억2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도지사 공관의 대지면적은 부산이 1만7968㎡(수영구 남천동 59)로 가장 넓은 것을 비롯, 제주 1만525㎡(연동 463), 경남 9884㎡(창원시 용호동 59) 등의 순이었으며 건물면적은 제주(1751㎡), 부산(1326㎡), 경기(796㎡.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43) 순이었다.또 재산가액으로는 부산 77억4100만원, 제주 36억7600만원, 충북 32억3800만원(청주시 상당구 수동 36), 경기 24억3200만원 순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강원도는 7000만원짜리 임대아파트(춘천시 후평동)를 관사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와 대조를 보였다.한편 전국 16개 시.도지사의 업무추진비는 지난해 총 18억6000만원에서 올해는 25억3100만원으로 평균 3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16개 시.도의 총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8.6%(3조3775억4900만원) 줄어들었다.이재선 의원은 "시.도지사 공관 대부분이 일반서민들의 주택에 비해 지나치게 크거나 넓은데다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권위주의적이어서 위화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자치단체는 주민정서를 감안해 이들 관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개조하는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200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