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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고교 내신과 입시… 겨울방학, 윈터스쿨부터 시작된다! ‘2년 연속 수능만점자 배출’, ‘인문계 전국수석 및 자연계 전국차석 배출’, ‘수많은 서울대 합격생과 의치한대 및 주요 상위권 대학 입학생 다수 배출’ 등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 결과는 평촌 청솔학원 김명범 원장이 이룬 입시성과다. 김 원장은 주요 입시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쌓은 입시전문가로, 2년 전부터는 평촌 청솔에서 입시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무려 738명의 평촌 청솔 학생들이 SKY는 물론 의치한대와 교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내년에 고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만큼은 절대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입시고수가 전하는 새 학년 대비 겨울방학 전략은 무엇인지 들어보자.여유가 있는 겨울방학, 학습방법과 태도를 바로잡기에 최적의 시간!겨울방학은 여름방학보다 많게는 2주 이상 길기 때문에 평소 부족했던 학습 양을 보충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거기다, 단시간에 바꾸기 힘든 잘못된 학습방법이나 학습태도 등을 개선하고 습관화하기에도 긴 시간은 큰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학습방법이나 태도, 학습체력은 좋은 강의나 많은 학습 양 못지않게 아주 중요하다”며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바로 잡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겨울방학은 시기적으로도 중요하다.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둔 때로,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 학년의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습 환경이 완전히 달라지는 예비고1의 경우는 그 중요성이 더하다.이런 이유로, 평촌 청솔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윈터스쿨’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다. 청솔만의 특화된 입시전략을 담아 새 학년 대비 학습부터 학생들의 학습방법이나 태도 등을 바로잡는 관리까지 꼼꼼히 챙긴다. 예비고1부터 시작하는 윈터스쿨은 새 학년 1년 과정을 한 달 안에 훑으며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이후, 한 달 동안에는 앞서 배운 내용에서 자신의 취약부분이 무엇인지 발견해 이를 집중해 학습한다. 그러면서 중요한 시험으로 꼽히는 새 학년 첫 시험 준비에 들어가고, 3~4월에는 첫 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김 원장은 “고등의 경우, 첫 시험 성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윈터스쿨에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한다”며 “좋은 성적을 얻어서 스스로 잘하는 학생이라는 인식과 자신감을 가져야 보다 집중하며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비고1은 고등 첫 시험이 고교 전체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도 했다.이렇다보니, 청솔의 윈터스쿨은 학습 양이 상당하다. 힘들어하는 학생도 있지만 3일 정도 적응하면 학생들의 태도와 눈빛이 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윈터스쿨을 마친 학생들은 ‘이렇게 열심히 집중해 공부해 본적이 없다’며 큰 성취감을 토로하거나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주저 없이 이를 꼽기도 한다. 물론, 열심히 하니 성적도 오른다.또한, 긴 시간 해이해지지 않도록 자습시간 조차도 학습 지침을 세워 관리하고, 따라오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은 끊임없는 상담을 통해 마음까지 살핀다. 거기다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차별화된 수업은 학생들의 집중을 한껏 더 끌어올린다. 그래서일까. 명문대에 입학한 수많은 학생들도 윈터스쿨에 대해선 엄지를 치켜세운다.꿈과 목표부터 세우게 하는 윈터스쿨, 좋은 결과로 이어져청솔학원의 윈터스쿨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꿈과 목표부터 확고하게 세우고 시작한다. 그런 다음 이를 이루기 위한 대학과 학과를 정하도록 지도한다. 목표한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면 이를 공략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계획과 학생부 관리, 나아가 학습체력을 기를 올바른 생활습관까지 컨설팅하고 실천사항을 설정해 나간다. 김 원장은 “명확한 목표를 세운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절실함과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라며 “학습에 대한 집중도 높고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을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도 상당이 높다”고 말했다.선배들의 멘토링과 다양한 특강도 준비돼 있는 윈터스쿨은 오는 12월 4일 예비고1들의 ‘프리윈터’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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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국어 전략과 대비, 고1부터 시작하자!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절대평가 도입으로 국어의 변별력이 더욱 커졌다. 게다가 까다로운 출제경향과 고난이도 지문으로 국어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점점 독서 영역의 지문이 길어지고,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고 있어 낯선 유형의 시험에 적응할 수 있는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낯선 작품이 나오는 수능 국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평촌 국어 전문 학원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을 만나 수능국어학습 전략과 대비법을 들어 보았다. 수능 국어, 긴 지문과 낯선 유형문제 대비가 관건!예전에는 수능국어가 정형화 된 틀 안에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 문제만 공부해도 어느 정도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긴 지문과 낯선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고1부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은 “화법, 작문은 틀리지 않을 확률이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만큼은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며 “문제를 먼저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정보들을 채집해야 하며,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시험 전날 문법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며 “문학이나 비문학은 작품을 예상해서 공부할 수 없지만 문법은 지금 공부하는 개념들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없다면 형태소라도 개념을 익히면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능국어시험 시작 후 20분 동안 화법, 작문, 문법 문제를 해결해야 시험시간을 조절하는데 수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비문학 문제는 독해력 수준이 낮으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비문학은 서두를 보면서 글의 진행방향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통독으로 전체적인 글의 방향을 이해한 후에 문제와 연결시켜 필요한 부분을 다시 발췌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예술과 기술 지문이 함께 나오는 융합형 지문이 나오면서 그 원리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학은 무조건 문제를 풀기보다 시는 글의 주제를, 소설은 나오지 않은 지문에서의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면서 독해해야 한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일괄적인 설명이 나와 있는 보기를 먼저 읽은 후 지문을 읽어야 한다. 문학에서 시의 첫 문제는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나오고 소설에서의 첫 문제는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표현상의 특징에서 첫 번째가 표현기법의 효과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용을 이해하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다. 수능시험, 시간 분배 전략 중요김 원장은 “수능시험에서 모르는 문제는 뒤로 넘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아는 문제를 끝까지 풀고 다시 못 푼 문제로 되돌아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못 넘기고 고민하다가 시간이 부족해 뒤에 있는 지문 1~2개를 보지 못해 그에 해당하는 문제를 모두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쉬운 지문이 뒷부분에 나올 수 있으므로 끝까지 모든 지문을 읽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능국어는 문제가 전체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한 문제를 푸는데 2분 이상 소요가 되는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는 그냥 넘기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을 맞으면 좋겠지만 문제 2~3개를 틀려도 1등급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말고 시험시간 분배를 잘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대시나루 학원에서는 수능국어시험을 시험 시간 10여분 전에 끝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하고 있다.예비고1, 국어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수능 국어는 독해력이 중요한 만큼 예비고1부터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 문제 푸는 기술을 배우기에 앞서 바른 독해 방법, 그리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를 충실하게 암기하면 성적이 잘 나왔지만 고등 국어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낯선 제재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고1부터 고등국어에서 필요한 부분을 공부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예비고1부터 적용되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방식의 변화”라며 “지필시험보다 수업참여 과정에 대한 상시평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습내용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7-11-15
-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1. 선행학습은 왜 하나요?학생들은 ‘안다’는 개념에 대해 큰 착각을 한다.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감히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교든 학원이든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함께 모아서 수업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선호한다. 학생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수업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수업을 리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선생님이란 무조건 선행학습으로 멍한 표정의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끌어가기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예습과 복습을 적절하게 조절할 줄 아는 선생님이다.2. 국어도 선행학습을?국어 과목은 선행학습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 아니 선행학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국어 과목은 그 내용 간의 위계가 뚜렷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 중학교 3학년 때 배운 현대시가 고1, 고2 교과서에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 과목이 국어이다. 결국 국어 교과는 같은 텍스트를 가지고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내용을 확장·심화하여 수업할 수 있는 강사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반복과 숙달이 중요한 영어처럼 시스템으로 돌릴 수 없는 것이 국어 학습이다.3. 국어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선수학습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학생들은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학생들이다. ‘학(學)’만 이루어질 뿐, ‘습(習)’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열등생과 우등생의 차이는 ‘시험 보기 전에 잊어버리는가? 시험 본 후에 잊어버리는가?’에 있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3년 동안 국어 공부를 했으면서도, 그때그때 시험 기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 때의 학습이 고등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선수학습’이 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3년은 대학 입시를 위한 장기 레이스이다. 당일치기 벼락치기로 끝나는 시험의 반복이 아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습했던 내용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국어 과목에서의 진정한 선행학습(先行學習), 사실은 선수학습(先修學習)인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1-15
- 분당 에듀플렉스가 제안하는 중3 수학 공부법 최영주 원장서현에듀플렉스문의 031-703-7909 eduplexbest.com대입에서 현 중3의 위치는 어느 학년보다 불안정하고 혼란스럽다. 당장 3월에 고1이 되면 내신은 융합교과 과정에 따라, 수능은 기존의 방식에 따라 치르게 된다. 둘 다 상대평가지만, 그 다음 해부터는 둘 중 적어도 하나가 절대평가로 돌아설 수 있는데 그것은 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재수를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하다고 해서 공부 방법까지 불안해지면 필패다. 학습전문가들은 예전부터 얘기해왔다. 사고력 과목인 수학을 수학답게 하려면 머릿속에서 사고 과정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고... 쉽게 말해, 한 문제를 풀어도 자기 힘으로 끙끙대고 풀어낸 문제라야만 자기 것이 된다는 것이다.그 어려운 수학 과목을 어떻게 그렇게 공부하냐고? 자신이 풀 만한 수준의 문제부터 도전하면 된다. 어렵지 않는 문제를 풀고도 공부가 되겠냐고? 된다. 누군가 말했듯이, 공부 동기는 공부가 잘될 때 제일 잘 일어난다. 풀릴 만한 문제를 풀고 점차 어려운 문제로 올라가는 것, 수학의 비법은 의외로 쉽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은 수학을 이렇게 공부할 여유가 없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한 개념을 겨우 이해할라 치면 습득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여유도 없이 다음 개념이 떡 하니 등장하고, 또 그 개념을 겨우 공부하고 나면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즉, 생각을 하며 풀어낼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교진학을 앞둔 중3들에겐 지금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시간이야말로 자기 페이스에 맞춰 고등학교 수학을 예습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박지성의 경기를 백번 본다고 내 축구실력이 느는 게 아닌 것처럼 전문 강사의 특강, 인강보다는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들인 나의 노력과 땀방울이 내 실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의지가 부족해서 자기주도학습을 혼자하기 어려운 학생도 있다. 동기부여, 자신의 수준파악, 취약단원 보충설명 등이 필요하다면 개인 맞춤형관리가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자.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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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반고의 힘, 강남서초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지역 일반고의 우수한 교육 환경은 고교 선택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열린 사고로 잠재성을 끌어내는 융합형 인재의 산실이다. 학교마다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학생 선발 시 성적순이 아닌, 성장 가능성과 잠재적 영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서초 고교 중 상문고, 서울세종고, 중산고,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정원술 교사 & 고영호 교사 & 전태환 교사, 서울세종고등학교 이유경 교사, 중산고등학교 권기섭 교사, 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상문고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인문 영재학급과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2014년부터 운영된 수학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수학 교사가 다방면의 수학을 접할 수 있게끔 지도한다. 수학 영재학급에서 다루는 수학은 크게 두 가지 영역이다.첫 번째로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넘어서 심화 학습하는 영역이다. 수리논술을 비롯해 교과 과정 심화 및 고등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는 높은 수준의 수학까지 골고루 구성되어있다. 두 번째로는 체험하는 수학으로, 수학적 이론이 바탕이 되는 게임이나 수학적인 성질을 이용한 교구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어떠한 수학적인 배경을 가졌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이 외 자연계열 학문에 몸담고 계신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그리고 전공하는 학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인문 영재학급 2016년부터 운영된 인문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국어 교사가 인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인증하는 인문 영재가 된다. 상문고에서는 국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기획되었고, 어학(올림피아드), 문학(시소설), 매체(영상), 심리학(정신분석), 철학(논어현대) 등 세분화된 교내 강의를 통해 인문학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여름방학 집중강좌(201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방문해 모의 법정 체험, 2017년 홍대 다산북스 출판사 북 카페를 방문해 작가와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수료를 앞두고 인문 영재학급의 최종 결실인 과제탐구 발표를 조별로 진행하며, 교사 당 학생 3명의 밀도 있는 논문 지도를 하고 있다. 11월에는 학부모 초청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운영 및 선발 인문 영재학급(지도교사 정원술)과 수학 영재학급(지도교사 이현근) 프로그램은 방과후 수업 및 여름방학 집중수업으로 진행된다. 2018년에는 1,2학년 대상(각 20명 예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영재학급은 수학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한다. 교과 성적 및 수학교과 활동 내역,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수학 교사의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인문영재학급 역시 국어 교과 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국어 교과 교사의 심층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서울세종고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 통합해 인문사회 영역 1개 반과 과학 영역 1개 반 총 2개 학급이 운영된다. 서울세종고 이유경 교사(연구부장)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매우 폭넓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각종 교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특징인문 영재학급 인문 영재학급인 인문사회 영역 인문토론 반 프로그램은 활동 대부분이 학생 참여 및 토론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독서토론, 세계사적 쟁점 토론, 사회적 쟁점 토론, 원탁토론, CEDA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과학 영재학급 과학 영재학급인 과학 영역 과학영재 반 프로그램은 화학 및 생명과학 실험, 물리 로봇 코딩 및 자율주행, 지구과학 등 실험, 탐구, 심층 과제연구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공통 프로그램 인문토론 반과 과학영재 반이 함께 하는 공통교육(융합·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로특강·리더십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 및 외부 기관 체험 활동, 미술과 과학 융합 수업, 한국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등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운영 및 선발 총 수업 시수는 연간 100시간이며 80% 이상 출석해야 이수증을 발급해준다. 학년 초에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영재학급 선발 내용이 공지된다. 영재 수업은 학년 통합의 연간 100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므로 한번 수강한 학생이 다음 해에 또 수강하지는 않는다.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1개 영재학급 당 20명 이하의 영재를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서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해당 분야의 영재성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상장, 독서기록, 활동 자료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담당 교사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진선여고진선여자고등학교(조남일)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2학년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는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인재 양성 및 우수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이 외에 산출물대회와 기타 수학(과학 포함),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인문사회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총 105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5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이 외에 인문, 영어, 경제, 금융, 통계, 사회,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과학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이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기타 과학,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운영 및 선발 진선여고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지원서, 자기소개서(고1 과정만 해당), 학업계획서, 1학년은 출신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 2학년은 고1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를 제출한다. 1차 서류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1.2배수 선발하고, 마지막 3차 면접이 진행된다. 3차 면접은 인성 및 심층면접(60%)와 집중관찰(40%)로 이뤄지며 1, 2, 3단계 전형 결과를 합산해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중산고올해로 4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과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산고는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영재학급 창의적 산출문 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영재학급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다.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 권기섭 교사는 “중산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다방면의 관심사와 재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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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명강사 인터뷰 | 김기병 영어 강사 올해 수능부터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절대평가 시행이 발표된 이후 학생들은 영어 학습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1등급(90점 이상) 학생들의 비율은 5% 정도여서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어 절대평가로 대학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수능 이외의 다른 평가 기준들을 고려하고 있어 영어 교과 성적 및 관련 교내활동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1~2 영어 수업으로 가장 핫한 ‘김기병’ 강사를 만나봤다.강사 자신의 꿈과 열정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김기병 강사는 현재 ‘새움학원’에서 고1~2학년 영어 수업으로 대치동 최다 수강생(현 내신 수강생 약 500명)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강사이다. 수강 인원만으로도 강사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치동 학부모들의 기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수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니 5분 만에 실력과 열정, 그리고 품격까지 갖춘 강사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 영어보다는 수학을 좋아했다는 김 강사는 고3 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어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영어 강사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러한 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수석입학으로 이어졌다. 실력 있는 강사가 본인의 꿈을 담아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부터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니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수업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그저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입장에서 공감하며 가르치려고 한다. 모든 언어에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공통된 규칙이 있다. 단순 암기로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이유를 이해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면서 공부에 희열을 느끼도록 가르치고자 한다”고 답했다.어려워지는 영어 내신, 학교별 출제 스타일에 맞춰 대비영어 교과 성적이 중요해지면서 강남 일대 고교들의 내신 시험은 점점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김 강사는 강남 대치동 일대 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평상시에는 수능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기간에는 5~6주의 학교별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학교별 내신 시험에 대해 그는 “3년 전에 비해 문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상당히 어려워졌다. 서술형 문제도 예전에는 몇 개의 어휘로 작문하는 유형이었다면, 이제 요약문 빈칸 채우기, 상황에 맞는 어휘쓰기 등의 유형이 출제된다. 변형문제도 많아 단순히 암기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힘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내신 대비에 대해서는 “학교별 스타일이 있다. 중동고, 경기여고는 지문을 변형하므로 변형 가능한 유형을 가르친다. 단대부고는 변형 비중이 적은 편이라 중요한 어휘와 문장을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의 경우 난이도가 쉬운 학교들은 범위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같은 교과서라도 학습 자료는 학교 스타일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2학년 영어 내신은 수능과 비슷한 느낌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실제로 내신에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유형도 어법뿐만 아니라 어휘와 순서배열, 문장삽입 문제다. 요약문 빈칸 채우기나 어휘 서술형은 정확한 독해력이 요구되므로 내신 기간에는 어법과 서술형을 공부하고 그 이외의 기간에는 수능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커리큘럼이 오히려 내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능은 2학년 때까지 실력 쌓아 3학년 때는 1등급 유지 학습고3이 되면 입시 준비와 수능 공부로 바쁘기 때문에 영어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능 영어는 학년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이에 대해 김 강사는 “1학년 때는 유형별로 평가원 코드를 이해·습득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2학년 때는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삽입 등 수능 고난도 문제를 고3 수준으로 대비하고, 3학년 때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고3 때 만난 영어 선생님 덕분에 지금 학생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학생들의 인생에서 선생님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는 것.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고 한다.문의 02-558-1060 2017-11-10
- 내신과 수능 국어,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작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고, 올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는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이라 할 만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가 매우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차별화된 고등부 내신·수능 수업으로 입소문난 ‘집단지성학원’에서 10년 이상 메가스터디 온·오프라인을 모두 강의했던 국어 전문 김경덕 강사를 만나 고등학교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고1 학생들과 고득점을 목표로 한 고1, 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전략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실전유형에 따른 완벽한 개념이해 필요“국어는 문학만이 아닙니다. 현대문학, 문법, 비문학, 화법과 작문, 고전문학 등 장르별 교과진도에 맞춘 개념지식과 어휘판단논리를 완벽하게 학습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김 강사는 국어 공부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노력 없이 반복되는 문제풀이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개념을 이해 없이 암기해 외우는 것이 아닌 어떤 개념이 실전시험에서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작품을 예로 설명이 되고 알아야 한다는 것. “지식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틀리는 것이 훈련되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강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며 스스로 적용하는 논리적 접근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개념 원리를 적용하는 응용력 역시 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고등 국어는 교과 내용 이외에 외부 지문이 비중 있게 출제되고 있어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김 강사는 ‘학생들의 응용력은 강사의 강의력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 국어 강사는 자신의 강의력 개발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수능과 내신 고득점 원리 ‘개념과 논리’국어는 학년별 구별이 없다. 학년별 교과 과정이 나누어지지만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단계적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 강사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무작정 학원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는 학습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은 중등에서 고등으로 교체되는 어휘와 함께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수능식 학습법으로 바꾸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또한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만 집중하게 되는 고3 역시 개념이 명확하게 서 있지 않다면 수능 전날까지 필요한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문학작품을 비교 분석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강화하는 학습 능력도 강조했다. 교과서 필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언어논리로 독해력을 향상시키면 어려운 지문, 어떠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나더라도 해결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 김 강사는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게 하는 변함없는 원리는 ‘정확한 개념과 논리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명쾌한 분석과 다양한 예시로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이해할 때 까지 자세히 분석해서 설명해 주고, 단순히 듣고 오는 수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점수를 끌어 올려주는 수업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서초반포 지역 특화된 개별 커리큘럼 제시지금까지 김 강사의 수업은 학부모님의 추천으로 상당 수 학생들이 수강하는 검증된 수업, 상위권 도약에 최적화된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반포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웠던 2017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하기도 한 김 강사는 “해당 지역의 정서와 특성은 물론 학교별 차별화된 내신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더욱 적합한 학습 커리큘럼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강의는 개별 상담을 바탕으로 추천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짜주며, 단순히 문제풀이가 아닌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지도한다.‘내신 단원의 개념을 수능 TEXT에 적용하면 일석이조의 활용도 높은 공부법이 된다.’고 설명하는 김경덕 강사의 내신·수능 국어 1등급을 위한 명쾌한 분석 강의는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집단지성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고1국어 개념반-11월 18일 개강)문의 02-532-1213(집단지성학원 반포) 2017-11-10
- ‘혼란스러운 개정수학’ 예비고1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① 2021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은 무척 혼란스럽다. 수업과 내신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개정 교과서로 하고, 입시는 기존의 2009년 교육과정 수능으로 치른다. 대한민국 역사상 교과서는 바뀌었는데 수능이 안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배우지만 수능은 기존대로 가형, 나형으로 치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수능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 어떻게 내신을 준비해야 할지 등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학습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부수능내신 3가지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육부 분위기 분석을 통한 예상 수능시험 범위교육부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수능시험 범위에 문과 나형수학수학Ⅰ, 이과 가형수학수학Ⅰ수학Ⅱ가 포함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2안은 문과 나형에 수학Ⅱ 이과 가형에 확통, 미적분을 추가하는 방안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오랜만에 두 안 모두 고1 과정이 수능시험 범위에 추가된다는 것이다. 즉, 고1 과정의 수학은 수능범위에 확실하게 포함되므로 예비 고1은 확실하지 않은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의 심화가 필요하다.변화된 수능의 새 유형3년과 이전의 수능은 매우 쉬웠고 고1과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선행을 많이 나가서 뒷부분을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았다. 12년간 동일한 시험범위로 수능을 봤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반복적인 학습을 한 아이라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하지만 이는 개정수학이 나오기 전, 재작년 수능까지의 일이다. 수능은 작년부터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7줄 정도로 풀이가 가능했는데, 작년 수능에서 정답률이 1%였던 30번 문제는 20줄 정도의 풀이가 나온다. 이러한 새 유형의 문제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심화를 학습한 아이들만 맞출 수 있다. 즉, 앞으로의 수능은 심화를 학습해야 한다.이번 편에서는 교육부수능의 분위기가 모두 고1과정 심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음 편에서는 내신에서의 분위기 또한 가리키고 있는 것이 같음을 보여줄 것이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문의 02-3443-7991 2017-11-10
- 목동 국어 잡고 명문대 진학하기 대학교를 진학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정시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수시진학이다. 정시영역과 수시영역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국어는 정시와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년은 예비 고1이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입시에 대한 혜안과 방향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1이 되면 중학교 시험과는 전혀 다른 고등 국어로 인해 당황해하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예비 고1은 난해하고 어려워진 고등 국어 내신의 감각을 미리 익혀야만 한다. 특히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고등 국어 내신을 잘 잡을 수 있다. 이에 고등학교 입학 전 11월부터는 고등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위한 국어 공부가 절실하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학 문제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현대시와 소설을 빠르게 정리하여 고등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표적인 고등 문학 작품과 연계되는 문제 및 어휘 역시 함께 병행하여 풀고 암기하면 개념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겨울 방학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치르게 될 모의고사 역시 동일한 시간을 두고 풀어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리와 분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때 고등 국어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정시 영역에서 절대 평가가 아직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국어이다.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하여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학생들이 국어를 강점으로 갖게 되면 정시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국어 영역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 수시 영역에서도 국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텍스트에 대한 독해 능력은 국어의 가장 기본이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 역시 문제의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확인하여 답을 찾는다. 곧, 국어 내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른 과목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생기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다. 생기부에서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 영역이 두드러지려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안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토론 대회, 소논문 쓰기 대회, 논술형 수행평가 등이다. 생기부를 알차게 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언어’와 친해져야 한다. 국어와 파생되는 다양한 언어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국어 내신을 대비하며 기본기가 훈련된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 역시 빠르다. 마지막으로 논술 전형 대비 역시 국어와 직접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어 영역의 기본인 비문학 독해가 논술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자신이 독해한 것을 선지에서 고르는 국어와 달리 논술은 문자 언어로 구조화되는 차이가 있다. 독해가 명확하다면 글로 옮기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훈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 논술 전형에서는 한 학교도 빠짐없이 문학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있어야 학교가 요구하는 논술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목동 지역은 성취도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가 많다. 때문에 목동 지역에서 국어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이와 연계되는 언어활동을 토대로 생기부관리를 한다면 무리 없이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수학과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어 공부시기를 놓치고 입시의 끝 무렵에 그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한다. 자기 자신의 입시 청사진을 그릴 때는 혜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적인 피드백에 집착하지 말고 목동 지역에서 국어를 잘 잡았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외부 효과에 집중하여 계획을 짠다면 대학 진학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높은 꿈은 그 자체로 무모한 것은 아니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을 때 비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국어를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잘 짠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문명국어 논술전문학원 조은아 강사현) 강서고, 양정고, 한가람고 전문 강사현) EBS 국어 강사문의 02-6258-4041 2017-11-10
- 조금만 더하면 한두 등급 정도는 오를텐데, 왜 안오를까? 현재 고1이든, 고2나 고3이든 수학에서 3등급 정도를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위의 제목처럼 '조금만 더하면' 2등급 또는 1등급까지도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내신과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순진한 기대는 접어라. 안타깝지만 꿈이다.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아주 극소수의 아이만 그런 기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뿐 나머지는 현상유지 정도이거나 심지어 떨어지기 까지 한다.가르치는 선생님들도 학부모님들도 다 같이 한목소리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오를거라고 독려하고 재촉하는데 왜 그렇게 수학 성적은 바램처럼 쉽게 오르지 않는지 참으로 답답하고 괴로울것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고작 한 등급 향상도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 '남들보다 조금만 더하면'이라는 전제 때문이다. 전제가 잘못되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남들보다 조금 덜 자고 조금이라도 공부시간을 늘리면 올라갈거라는 그 무지한 착각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헛된 기대에 사로잡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다.명심하라! 한 등급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분명 기적이다. 기적을 이루어 내려면 방법도 각오도 노력도 전략도 모두 다 기적적이어야 한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하는 노력으로는 나보다 앞서 달려가고 있는 아이들을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 어쩌다 고난도 4점짜리를 찍어 맞추어 얼떨결에 올라간 등급은 다시 제자리로 내려오게 된다. 그건 진짜 자기 실력이나 레벨이 아니다. 안정되게 성적이 올라가고 그렇게 올라간 성적은 쉽사리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데 그렇게 제대로 한 등급만이라도 안정되게 탄탄히 올리려면 나보다 앞서있는 등급의 아이들이 그렇게 쉽사리 앞자리를 내어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앞서있는 아이들은 나보다 공부 효율이 더욱 뛰어나기에 죽기를 각오하고 독하게 덤벼야 앞선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올릴 수 있는 한 등급이 아니라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다시 한 번 강조한다. 성적을, 등급을 올리려면 절대 설렁설렁해서는 안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하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공부전략과 목표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기적의 방법과 전략을 갖춘 학생이 기적을 이루고자 하는 각오로 비장하게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결과는 기적일수밖에 없지 않겠는가!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 원장문의 02-2653-5504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