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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거제 유치 올 가을 ''201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거제시에 있는 10곳의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에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유치를 신청해 올해 3월 대한축구협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7일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은 고등학교 축구 리그전으로 170여 개 팀이 3월부터 9월말까지 시·도별 예선을 거쳐 64개 팀을 선발,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거제시에서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경남에서는 현재 10개 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고 축구부가 출전해 5승1무1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64강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왕중왕전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2012년 안산시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에서는 거제고 축구부가 8강에 진출했으며 최종우승은 부산 부경고에게 돌아갔다.거제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각되면서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와 전국 축구 스토브리그대회에 이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까지 개최하게 돼 내년에는 전국의 유명 팀들이 동계훈련지로 거제를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선부동 달퐁놀이터서 효잔치 열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한 선부동 달퐁놀이터. 평소 아이들만의 공간이었던 이곳에 근처 빌라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놀이터 앞 공토에는 동사무소에서 빌린 천막이 차려지고 그 아래 나란히 놓인 의자에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자 본격적으로 마을 효도잔치가 열렸다.선부동어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잔치를 준비한 것이다.행사가 열린 달퐁놀이터는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마을 아이들을 위해 리모델링된 놀이터다. 원래 계획은 인근 빌라를 가로지르는 담장을 허물고 마을 주민들 사이에 쌓인 앙금도 풀어보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었지만 감정의 골이 깊어 담장 허물기는 미뤄져 왔었다.어울지역아동센터 이광심 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오늘 효 잔치도 두 빌라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 안에 담장을 허물 수 있을 것 같다”며 귀뜸했다.효도잔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달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아이들을 안아주기도 하고 주머니안에 꼬깃꼬깃한 지폐를 용돈으로 건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행사장에 참석한 선부동 주민들은 아동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등 선부1동 주민단체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베스트간호학원 실업자 국비계좌반 및 일반교육생 모집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 중심상가에 위치한(상록구 이동 715-11 보은타운 3층) 베스트간호학원(원장 부경숙)에서 실업자 국비계좌반 및 일반교육생을 모집한다.실업자 국비계좌반은 고용안정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년 동안 훈련비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국비계좌반은 오는 10월 10일 가을반이 개강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일반교육생은 고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재학중 베스트간호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보장하고 병원코디네이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지역 간호학원과 연계, 서울지역 취업이 가능하다.교육과정은 총 12개월(국비계좌반, 일반교육반)로 이론 6개월, 병원실습 4개월, 총정리 2개월이다. 문의 : 031-408-88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올 여름 얼굴, 몸매 자신감 있게 준비 현대사회는 남들보다 예쁘고 날씬하다는 것이 단순한 자기 만족감을 넘어 사회에서 원하는 능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시대가 됐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다양해 졌다. 젊은 미혼 여성 전유공간이었던 성형외과에 나이 지긋한 여성은 물론 남성 고객도 주 고객이 된지 이미 오래다.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의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지자 성형의 종류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예전처럼 수술 후 며칠 동안 붓기가 남아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수술보다는 간편한 시술로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빠른 다양한 시술법이 등장한 것이다.안산에서 오랫 동안 비만, 미용, 피부, 탈모 등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을 찾아 최근 성형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을 앞두고 숨은 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과 늘어나는 주름살 때문에 거울 앞에 앉기가 두려운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실리프팅''으로 간편하고 쉽게 피부 탄력 높인다쌍커플 만들기, 코 성형, 보톡스에 이어 최근 얼굴 성형의 주요 트렌드는 뭘까? 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원장은 "최근 얼굴성형의 대세는 수술 없이 동안 만들기"라고 귀뜸한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런 변화를 통틀어 ‘피부노화’라고 한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색이 탁해지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어가 것. 이런 변화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마음이다. 그 중 피부탄력을 되살려 젊게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 가장 인기가 높다.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예전에는 보톡스나 안면거상술, 해피리프팅등을 통해 탄력을 줬다면 요즘은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기존 수술법이 피부 절개로 인한 수술에 대한 공포나 위험도가 높았던 반면 실리프팅 시술은 간편한 탄력개선 시술법”이라고 말한다.실리프팅은 주사로 피부 아래 실을 주입해 위로 당기면 자연스럽게 탄력이 개선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 시간 역시 15분이면 충분하고 수술 후에도 후유증이 없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그러나 실리프팅 시술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만만히 볼 수 있는 시술은 아니다. 실리프팅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의 퀄리티와 시술자의 시술경험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문상 원장은 “환자의 피부조직의 상태, 탄력의 정도에 따라 실을 선택하고 퀄리티가 높은 코그 실을 사용해야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을 맡긴다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실 리프팅 시술과 함께 보톡스나 필러, 안면윤곽주사 등을 병합하면 더욱 확실한 ‘동안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안 빠지는 숨은 살 ''팡팡 주사''로 ''팍팍''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숨어있던 살들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팔뚝이나 허벅지, 허리에 붙은 살들은 옷맵시도 안 나게 만들고 자신감마저 앗아간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정상체중보다 높은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특정 부위에 살을 빼고 싶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다이어트 과정 없이 특정 부위만 살을 빼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금방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특정부위에 모여 있는 살을 빼기 위해 사용되는 시술법은 직접 지방을 흡입해서 빼내는 방법과 몸 속에서 지방을 용해하는 방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다.그 중 최근 인기를 끄는 시술법은 ‘미니지방흡입술’이다. ‘미니지방흡입술’은 특정 신체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몸 안 피하지방층을 얇게 만드는 시술로 약간의 부기와 멍이 동반 될 수는 있지만 전신지방흡입에 비해 덜 위험하고 회복도 빠르다. 특히 입원 없이 1~2시간안에 시술이 끝나 직장인들 사이에 ‘런치타임 지방흡입술’로 유명하다.지방 용해액을 바늘없이 압력을 이용해 몸속에 주입하는 ‘팡팡주사’도 환자들에게 인기다. 주사바늘에 대한 부담감 없고 주사바늘 알러지가 없는 것이 이 시술법의 특징이다. 팡팡주사 뿐 아니라 지방용해 약물 투여와 초음파 레이저 시술이 결합한 ‘레이저 지방용해술’ 일명 HPL법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환자의 상태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다. 올 여름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성형외과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도움말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평촌 표현어학원생, 중국동포 경로잔치 준비 지난 25일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 거리 이주민센터 3층. 중국동포 노인회 어르신들이 이곳을 찾았다. 어르신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아직 어린이 티를 벗지 못한 앳된 얼굴의 학생들.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자리로 안내 한 후 떡과 과일 음료가 담긴 접시를 내어 놓는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가 거의 다 채워지자 본격적인 경로잔치가 시작됐다.“안녕하세요. 저희는 평촌 표현어학원에서 온 중학생들입니다. 부족하지만 저희들이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랍니다”라는 앳된 목소리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마치 손주를 만난 듯한 환한 웃음이 번졌다.학생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른 전통가요 반주에 따라 춤을 추고, ‘돌아와요 부산항’ 노래가 애절한 클라리넷 소리로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은 떠나온 중국 땅을 그리워하는 듯 눈가가 촉촉해 진다. 다음은 흥겨운 민요시간. 국립국악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에 어르신들의 추임새가 흥을 더하더니 진도아리랑 노래 소리에 무대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신다. 학생들이 준비한 경로잔치였지만 중국동포 어르신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피우기에 충분했다.경로잔치에 참석한 심복옥 할머니는 “공부하느라 바쁜데 이런 걸 준비한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중국동포회 박동규 회장은 “우리는 이 어린아이들에게 ''마음을 다해 베푸는 정성''을 베워야 한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이날 경로잔치는 평촌 표현어학원 학생 20여명이 봉사단을 구성해 준비한 행사였다.지난 3월 꾸려진 이 봉사단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사람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경로잔치는 하나에서 열까지 아이들의 손으로 준비됐다. 이이들은 스스로 잔치 준비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활동부터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금마련을 위해 학원과 학부모님의 사업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았고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빵과 피자, 계란을 팔아서 필요한 기금 50여만원을 모은 것이다.안양 대안여자중학교 정다미 학생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즐거워하시고 힘찬 박수를 쳐 주시니 힘든 기억은 싹 사라지고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소감을 말했다.김이 슬슬 피어오르는 팥시루떡과 찹쌀떡, 과일, 음료수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들도 부모의 도움없이 학생들이 직접 구입했고 상차림과 행사장 안내, 장기자랑 준비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어른들에게만 도움이 된 행사는 아니었다. 학생들은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면더 더 큰 것을 배웠다고 입을 모은다.정다미 학생은 “제 꿈은 ‘개인자산관리사’다. 이번에 행사를 준비하면서 예산을 세우는 경제경영팀에서 준비했는데 돈의 흐름과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 알게 돼 아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평촌 표현어학원은 봉사활동을 학생들의 ''꿈''과 연계해 지도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미러클래스를 통해 이런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김효정 대표는 “아이들은 스스로 준비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어른들은 단지 아이들이 잘 하는지 지켜보고 격려해 주는 일만 하면 된다”며 “작은 일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하나씩 자신의 손으로 직접 경험하면 실패를 해도 배울 수 있고 책에서 가르치지 못하는 많은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평촌 표현어학원 학원생들은 해마다 이주민센터와 함께 봉사활동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이주민 올림픽에서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사리 손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경로잔치’. 아름은 같지만 다른 ''경로잔치''에서는 볼 수 없는 감동과 진심이 가득하다. 행사장을 떠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아이들의 등을 다독이며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격려하고 아이들도 할머니 손을 잡으며 “다시만나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라고 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산의 대표 관광지 ‘안.산.구.경’ 아세요? 지난해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선정, ‘안산구(9)경’을 발표했다. 안산시를 서해안의 대표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 참여는 물론 전국 단위 공모까지 진행됐다.이렇게 선정된 안산구경은 갈대습지공원, 노적봉폭포, 다문화거리, 시화호조력발전소, 구봉도 낙조, 대부해솔길, 동주염전, 탄도바닷길, 풍도 등 9곳이다.최근 안산구경에 대한 시의 투자가 늘어나고, 해솔길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안산구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안산구경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을 위해 리포터가 안산구경을 찾아 떠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 시설 _ 시화호조력발전소시화방조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 한가운데에서 만나게 되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연간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 시설이다. 2009년 완공되었는데, 하루 2번 발생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연간 5억52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소양강댐의 전력 생산의 1.5배에 이르는 양이다.아직 시화호조력발전소 시설에 대한 일반 관람은 불가능하다. 다만 ‘T-Light 공원’에서 발전소의 외부전경 등을 관람하는 건 가능하다. 해양공원인 T-Light 공원은 15만㎡ 규모로 휴게소, 산책로, 빛의 오벨리스크 기념탑, 바다전망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2014년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문화관이 건립될 예정인데, 문화관이 건립되면 발전소를 보다 자세하게 관람하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주변에 둘러볼만 한 곳 - 시화호전망대, 시화호 철새도래지, 바다향기테마파크, 방아머리(카페리유람선)항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넘이 _ 구봉도 낙조대부도에 숨겨진 섬 구봉도.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 옆으로 할매바위, 할아배바위로 부르는 구봉이 선돌이 있다.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바위 사이로 보이는 해넘이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리고 구봉도가 포함된 대부도 해솔길의 인기 구간인 1코스, 일명 ‘개미허리 다리’와 ‘낙조전망대’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한 곳이다. 낙조전망대에 있는 조형물은 태양을 향한 의지와 용기를 상징한다. 구봉도를 찾았을 때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이 구봉약수터이다. 구봉약수터는 가뭄 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아 먼 곳에서 물을 기르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 주변에 둘러볼만 한 곳 - 개미허리 나무다리, 종현어촌체험마을, 할매·할아배바위, 구봉약수터 대부도 비경 감상하며 걷는 길 _ 대부해솔길대부해솔길은 대부도의 비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안산시가 대부도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기 좋은 길로 개발해 ‘해솔길’이라고 이름 붙였다.총 7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 길이는 74㎞ 정도이다. 방아머리 공원(선착장)을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연결된다. 1코스는 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해 북망산~구봉약수터를 돌아오는 구간이고, 2코스는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와 포도밭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다. 3코스는 아일랜드골프장, 4코스는 해안길을 따라 조성됐다. 5~7코스에서는 동주염전길과 대송단지 갈대숲, 대부탄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재래방식으로 생산하는 명품 천일염 _ 동주염전동주염전은 바다로 둘러싸인 안산시 대부동에 위치하고 있다. 1953년부터 지금까지 재래방식으로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동주염전의 천일염은 옹기타일을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미네랄도 풍부하다. 1970년대에는 청와대에 납품되기도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동주염전) 천일염의 품질이 명품소금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게랑드 천일염보다 뛰어나다고 한다.동주염전 홈페이지(www.djsalt.co.kr)를 이용하여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전통방식의 천일염 채취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린다 _ 탄도바닷길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기적(?)’을 볼 수 있는 곳이 탄도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탄도에서 누에섬을 잇는 방조제 길을 따라 1.2km 떨어진 누에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누에섬에는 100m 높이의 풍력발전기 3기와 누에섬 등대전망대가 있는데, 누에섬 등대전망대에서는 등대와 바다에 대해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탄도항에 위치한 큰 배 모양의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은 어촌의 생활과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생 체험학습장이다.◇ 주변에 둘러볼만 한 곳 - 어촌박물관, 탄도 누에섬 등대전망대, 갯벌체험장 자연이 주는 풍요를 느낀다 _ 풍도풍도는 대부도에서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이다. 서해의 다른 섬들과 달리 수심이 깊어 갯벌이나 해수욕장이 없고, 섬 주변에는 큰 배들이 정박하고 있다.과거 서해의 전략적 요충지로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풍도해전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어느 곳보다 빨리 봄의 전령사가 문을 두드리는 풍도는 야생화로 유명한 섬이다. 복수초와 꿩의바람꽃, 노루귀, 산자고, 중의무릇 등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고, 희귀종이라 할 수 있는 ‘붉은대극’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지난 5월부터 풍도 여행이 한결 편해졌다. 기존에는 배편이 1일 1회 운행했기 때문에 풍도를 여행하려면 반드시 숙박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5월 1일부터 여객선이 풍도에서 2시간 동안 정박해 하루코스로 풍도 여행이 가능해졌다, ◇ 주변에 둘러볼만 한 곳 - 육도, 청일해전터, 풍도유람선, 풍도 야생화보호단지 2013-05-29
- 전국 최초 주민이 세운 발전기 ‘호수동 1호기’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손으로 지은 햇빛발전소가 안산에 만들어져 지난 22일부터 전력을 생산한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은 호수동 주민들이 출자한 기금으로 안산중앙도서관 옥상에 햇빛발전소 호수동 1호기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호수동 1호기는 태양광을 이용 매달 4인가족 1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호수동 주민들과 각 시민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축하했다. 호수동에 사는 박영숙 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출자해 만든 태양광 발전소가 우리 동네에 만들어 졌고 또 출자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아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호수동 태양광 발전기는 이 마을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가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손을 잡고 기금을 마련했다. 발전기 설립에 투자된 비용은 9000여만원이었으며 매달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팔아 투자기금을 회수하게 된다.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창수 이사장은 “앞으로 안산시내 공공기관 옥상에 주민들의 힘으로 발전소를 설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녹색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에너지 자립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출자한 주민들에게 배당되고 또한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산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안산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연천군에서 치러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정식종목 20, 시범종목 2)에 334명의 선수단(선수 276, 임원 58)이 참가, 종합점수 2만1452점으로 수원시와 고양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안산시는 탁구(2위), 배구(2위), 궁도(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씨름(3위), 복싱(3위), 육상, 역도, 태권도, 유도 등에서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모래채취’ 안산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경기도 안산시 풍도 앞바다의 바닷모래 채취 인·허가와 관련, 안산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검찰수사관 7명을 투입해 시청 건설과, 도시건설국장실에서 바닷모래 채취 허가 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휴대전화·이메일 자료 등 2상자 분량의 물품을 압수했다.안산시는 지난 3월 6일 골재채취업자에게 안산시 풍도 인근 해역에서 525만㎥의 바닷모래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당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부, 경기도는 환경파괴와 어민들의 생업터전이 상실된다며 바닷모래 채취를 반대했다. 그러나 안산시는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된 행정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검찰은 골재채취업자의 법규 위반과 관련 공무원의 직무유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안산시 와동공원에 무료 물놀이장 생긴다 안산시는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한 와동공원 다목적광장 내에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9억5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서 총면적 2400㎡에 조합물놀이대 14개 시설에 어린이풀 570㎡, 물놀이풀 230㎡, 유아풀 100㎡로 조성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타 시·군을 벤치마킹하며 계획을 세워왔다.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은 7월 준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