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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종 시대, 학교별 특화된 독서 활동이 바로 경쟁력 수시가 확대되면서 독서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곳곳에 담긴 독서활동은 단순 독서 포트폴리오의 개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발전 가능성과 역량을 가늠하는 근거가 된다. 교과마다 독서활동 기록 난이 있고 여기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전공적합성에 최적화된 입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목동 고교의 독서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대일고등학교독서 열기 느껴지는 교정부터 다르다대일고는 작년 가을 새로 취임한 이자욱 교장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행복한 교육’을 선언하며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중점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대일고의 독서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확대,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관심과 지적 호기심의 확장,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 있다.독서 동아리 활동은 독서의 본질과 가치를 확인하고 진로 탐색과 성장을 이끌어주고 있다. 특히 한문 강독반(명심보감을 통해 선인들의 지혜를 익히고 현재의 삶에 적용해 성찰하는 동아리), 인문고전 강독반(논어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토론하는 동아리), Bio Learning Club, Read to Lead, 화학독서 토론반(과학 지식의 확장과 실험 수행, 보고서 작성 등을 중점으로 하며 자연계열의 진로탐색을 연계하는 동아리), 니체와의 대화반(사회과학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분석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 동아리(대일 모의 재판)) 등이 눈에 띈다.독서관련 행사로는 독서노트 작성 및 시상, 인문・사회과학 독서 퀴즈 대회, 독서 표어 공모 대회 등이 있다대일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14곳의 독서 동아리▲도서부 ▲한문강독반 ▲인문고전강독반 ▲현대소설 읽기반 ▲LOGIC ▲NIE ▲마중물 ▲Bio Learning Club ▲Read to Lead ▲화학독서토론반 ▲The leader of leading leaders ▲니체와의 대화반 ▲문학이 있는 역사탐방반 ▲즐거운 책읽기반 동아리“인문・사회과학 ‘잠자는 생각을 깨워라”청소년 시기에는 자기계발보다는 ‘자기 찾기’가 필요하다는 인문학의 정신에서 출발해, 인문・사회과학 분야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을 넓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인문・사회과학 독서 퀴즈 대회다.독서 표어 공모 대회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 1회(4월) 운영된다. 역대 수상작으로 스마트폰은 순간을 가르치지만, 책은 평생을 가르친다, 독서란 조그만 내 방에서 열리는 커다란 축제, 책을 읽는다고 성자가 되지는 않지만, 책을 읽지 않은 성자는 없다 등이 있다.◎ 한가람고등학교정규 수업 과정에 독서와 논술 프로그램 운영한가람고등학교는 창체 수업으로 독서와 논술 교과가 있어 2, 3학년에서 정규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됐다. 자신의 역량과 진로 희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독서와 논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인문 논술은 국어 및 사회 교과에서 다루는 다양한 인문, 사회, 자연과학 현상들을 비판적, 창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협동학습을 활용한 여러 가지 토론과 글쓰기 과제를 제시하는 수업을 운영한다. 수리논술은 수리논술문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한다.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한가람북클럽(진로 연계 자기주도적 독서 토론 동아리) ▲한가람 북드림(개인별 진로포트폴리오 작업) ▲사서교사의 1:1멘토링 ▲테마독서기행(작가탐색 및 문화기행) ▲인문학 읽기대회 ▲독서 흥미 유발 프로그램(4.23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 사제동행 책 나누기 행사 ‘사제Dream’, 도서실 활성화 행사) 등을 운영한다. 한가람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정규 교과 과정으로 독서·논술 편성2, 3학년에서 정규 수업으로 편성해 진로 독서의 필요성, 진로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 관련 학술정보 탐색 방법 등을 연구한다.한가람 북 클럽진로가 비슷한 학생 4∼6명이 한 팀을 이뤄 매월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해 자기주도력을 향상시키고 토론을 통해 소통, 공감능력을 향상시킨다.한가람 북드림학기 초에 진로독서 계획서를 제출하고, 진로독서 후 독후활동지를 제출한다.사서교사의 1:1 멘토링 도서 추천독서를 통해 진로 탐색과 꿈의 성장, 전문 지식습득 그리고 마음의 치유와 휴식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사서가 개별 상담을 통해 독서 수준,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 에게 적합한 책을 추천한다.인문학 읽기 대회자유롭게 선택한 인문학 도서를 탐독하고 에세이를 제출하면 우수한 에세이를 제출한 대상자를 선발하고, 시상한다.◎ 양정고등학교저자의 글에 대해 공감 혹은 비평을 해보며 생각을 키운다양정고는 청소년기 자아형성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독서활동이 학교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다독다독 ▲독서 하브루타 ▲저자 탐구 독서 ▲독서퀴즈대회 ▲타 학교 연합독서캠프 ▲시 낭송대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독서 습관들이기와 논술의 기초를 목표로 책 읽기를 통해 저자의 글에 대해 공감 혹은 비평을 해보자는 측면의 ‘생각쓰기’ 활동으로 독서습관을 몸에 익도록 한다. 정해지지 않은 자신의 진로, 호기심이 가는 진로에 대한 탐색 또한 책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학창 시절 자신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배우고,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른 학교 학생과의 교류와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을 좀 더 이해하고 감수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양정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다독다독 프로그램독서 습관들이기와 논술의 기초를 목표로 학교도서관을 이용해 독서와 활동지를 작성한다. 책 읽기를 통해 저자의 글에 대해 공감 혹은 비평을 해보자는 측면의 ‘생각쓰기’ 활동이다.독서 하브루타친구와 짝을 이뤄 같은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저자 탐구 독서책 읽기로 자신의 진로를 찾는 독서활동으로 자신이 관심이 있는 진로나 좋아하는 저자와 그 책을 선정한 후에 하는 독서활동이다.독서퀴즈대회문학, 사회, 과학, 예술, 양정 출신의 인물(윤오영, 장욱진, 안희제 등 다양한 분야) 등 5권의 책을 읽고 문제 풀이식으로 진행된다.타 학교 연합독서캠프타 학교와 연합해 초청작가와 함께 초청작가의 작품 읽기와 작품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시 낭송대회시 낭송 부문, 시 패러디 부문, 독서・시 UCC 부문으로 나눠 시인을 초청해 평가와 조언을 듣는 활동이다. ◎ 마포고등학교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project 활동 활성화마포고의 독서 프로그램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다양한 독서와 토론, 논술활동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소통능력과 협력적 인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충분한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논술경시, 독서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상작이나 우수작은 인문사회교육부 교육활동 자료집으로 제작한다.특히 테마독서기행은 깊이 있는 독서체험과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학기별로 한 번씩 진행된다. 마포고만의 차별화된 점은 테마여행을 떠날 작가를 주제로 한 대학 석사 이상의 논문을 요약해 발표한 후 테마여행을 떠난다는 점이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자신이 요약한 논문을 직접 체험하면서 좀 더 깊이 있게 작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마포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독서ㆍ토론ㆍ논술교육 기반조성교과활동시간에 관련 독서활동을 권장하고 활동내용 발표 및 학교 생활기록부에 입력한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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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넘쳐흐르는 강에서 자신을 발견하라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돌입해야한다. 학생들에게 큰 부담 되는 것이 자기소개서. 4,500~5,000자 분량의 자기소개서는 ‘자기소개’라는 가장 쉬운 글감이지만 가장 쓰기 힘든 글쓰기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0대 1로 한 명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은 평균 10편의 자기소개서를 읽어야 한다. 때문에 한 눈에 들어오면서 쉽게 읽히고, 읽고 난 후에는 학생을 만나보고 싶게 자기소개서를 써야한다. 자식을 대하듯진정성 있는 심층 멘토링으로 소문나‘분당 글·가람 논술’은 분당 최초 자기소개서 전문가 집단이다. 두 자녀의 유학을 준비하면서 에세이의 중요성을 깨달은 최정화 대표는 오랜 논술교육의 노하우를 더해 분당에서 최초로 자기소개서 쓰기 지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부분의 교육업체에게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관리는 시즌 부업이다. 때문에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하지 못하고, 수시 시즌 일회성 고액 지도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분당 글·가람 논술’은 지난 3년간 특목·자사고 및 대학진학, 취업 자기소개서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성공으로 이끌면서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지도’로 신뢰를 얻었다. 작가이거나 출판계 경력자이면서 자녀를 특목·자사고나 대학에 입학시켜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개인 또는 그룹방문 수업을 하면서 학생과 혼연일체가 되어 진행한다. 충실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해 평소에는 학생별 전공적합성에 맞는 독서이력 관리, 학생기록부관리, 토론·소논문·UCC 대회 등 각종 비교과 관리까지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학부모들에게는 분당에 있어줘서 고마운 ‘글·가람’으로 통한다. 대치동 가지 말고 분당에서 해결“외고·자사고 폐지 등으로 대혼란을 겪고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확대될 것입니다. 대학들은 어떻게든 우수한 학생을 변별하고자 하므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힘이 더 중요해지겠죠”라고 최 대표는 강조했다. 그래서 ‘분당 글·가람’이 지도하는 독서, 토론, 논술은 모두에게 필요한 공부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쓰기와 학생부, 비교과 관리는 진정성을 가진다. 최 대표는 3, 4회에 자소서를 완결시켜준다는 업체를 보면 걱정스럽다. 양심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자기소개서 작업은 학생과의 밀착 면접을 통해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수업하는 선생님과의 절대적인 신뢰 관계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치동에서 자소서 작업을 하던 학생도 결국 저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인터넷 수업, 왕초보 반, 가이드라인 반 개설자기소개서 시즌을 맞아 ‘분당 글·가람’에서는 글쓰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왕초보 반(3시간 8회)과 가이드라인 반(3시간 5회)을 나누어 개설한다.또한 수업을 듣고 싶어 하는 지방 학생들도 1대1 또는 그룹 인터넷 수업이 가능하다. 대상은 특목·자사고 지망생과 대입 고등학생, 취업준비 학생들이며 심층 면접반도 운영한다. 지난 입시에서 최 대표는 전공적성이 잘 드러난 4~5등급 학생을 합격시켜 이러한 학생들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최 대표는 “학생과 1대1 밀착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마다 개성 넘치고, 훌륭한 세계가 있는데 성적으로만 평가되다 보니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자존감도 낮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기소개서 밀착 수업을 통해 로드맵을 찾고 자기 색깔을 가지면서 말과 글의 힘이 중요함과 즐거움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다.문의 031-889-7152 2017-06-27
-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과고 62명, 외고·국제고 215명, 자사고 83명 진학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80.95%(일산동·서구 평균)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동구의 경우 79.6%가 일반고에 7.3%가 특성화고, 6.6%가 특수목적고, 6%가 자율고에 진학했다. 일산서구는 82.3%가 일반고에, 6.9%가 특성화고, 6.4%가 특수목적고, 4.2%가 자율고에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특목고 진학률은 일산6.5%(일산동·서구 평균)로 이는 경기도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3.4%와 전국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4.1%를 웃도는 수치다.전체 졸업생의 5.4%인 총 360명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학교알리미에 분류된 특수목적고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이며 자율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로 나뉜다. 특목고 진학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과학고 진학자수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41명으로 남학생이 36명, 여학생이 5명이었다. 반면 2017학년도에는 남학생 51명 여학생 11명 등 총 62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1.1%에 달하는 비율이다. 과학고는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왔고, 이 현상은 2017학년도에도 유사했다.외고·국제고의 경우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총 215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2.9%에 달하는 비율이다. 이중 남학생이 69명, 여학생이 146명으로 여학생들의 외고·국제고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외고·국제고 진학자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67명, 여학생 177명 등 총 244명이 외고·국제고에 진학했다.자사고의 경우 남학생 47명, 여학생 36명 등 총 83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1.4%에 달하는 비율로 지난해 진학자 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이 52명 여학생이 29명 등 총 81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특목 입시를 주도하는 학교로 분류되는 과학고와 외고·국제고, 자사고의 진학자수는 총 360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의 5.4%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의 과학고와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수는 총 366명이었다.예고·체고의 경우 일산 지역에서 모두 159명이 진학했는데 남학생 30명, 여학생 12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4%에 달하는 비율이다. 지난해에는 남학생이 49명, 여학생이 115명 등 모두 164명이 진학했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11명으로 남학생 9명, 여학생 2명이었으며 이는 전체 졸업생의 0.4%에 달하는 비율이다.학교알리미에서 분류한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등을 종합해 분석해본 결과 총 447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자사고 진학자까지 포함하면 총 530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 중 8.2%에 달하는 비율이다.교하·운정 지역 자공고 진학률(6.4%) 높아남학생 63명, 여학생 84명 등 총 147명 자공고 진학2017학년도 파주 지역 전체에서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68.8%, 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23.4%였다.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비율은 2.8%였고, 자율고 진학률은 4.3%로 나타났다. 파주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특성화고 진학률이 높은 지역으로 경기도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이 16%, 전국 평균이 18%였다.파주시 중 교하·운정 지역만 별도로 살펴보면 교하·운정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 중 66.5%가 일반고에, 22.5%가 특성화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하 운정지역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과학고에는 총 3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한빛중 2명, 교하중 1명으로 모두 남학생이며 전체 졸업생 대비 0.45%에 달하는 수치다. 교하·운정 지역에서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34명(남 9명, 여 25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1.4%에 달했다.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한빛중 3명, 교하중, 한가람중, 두일중 각 1명으로 총 6명이며 전체 졸업생 대비 0.43%에 달하는 비율이었다. 예고 및 체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 8명 여학생 28명으로 총 36명이었고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6%에 달하는 수치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 8명, 여학생 2명 등 총 10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0.6% 비율이었다.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가 있는 교하·운정 지역은 자공고 진학률이 돋보였다. 남학생 63명, 여학생 84명 등 총 147명이 자공고에 진학했으며 전체 졸업생 대비 6.4%의 진학률을 보였다. 운정고는 파주 지역의 우수학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전형을 갖고 있다. 360명 정원의 50%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해왔다.교하·운정 지역에서 특목고와 자율고(자사고 및 자공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배출한 학교는 한빛중으로 특목고 19명, 자율고 34명 등 총 53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3.1%에 달하는 비율이다. 한가람중은 특목고 16명, 자율고 33명 등 총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3.3%에 달하는 비율이다. ■ 리포터의 기사 작성 후기 : 위의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한 진학 분석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또한 공시된 자료는 2017년 6월 20일 현재의 수치입니다. 졸업자는 2017년 2월 졸업생 기준입니다. 2017-06-22
- 목동 고교, 학령인구 절벽 ‘직면’… ‘교육특구’ 목동 중학교 ‘학생 몰려’ 인구 절벽을 실감할 만큼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지난 4월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화·저출산 여파로 올해 846만 1000명으로 추산된 학령인구는 10년 뒤인 2027년에는 696만 6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동 지역 고등학생은 인구 절벽을 실감할 만큼 학생 수가 줄어든 반면 목동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중학교는 오히려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에 따라 우리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 수를 조사해봤다.강서고, 입학생 177명 줄어목동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입학생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인구절벽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엿볼 수 있다. 대일고와 광역단위 자사고인 양정고와 한가람고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학교 입학생 수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강서고는 지난해 입학생 수 527명과 올해 입학생 수 350명을 비교하면 177명이 차이가 난다. 영일고 또한 지난해 506명에서 올해 395명으로 111명이 적게 입학했다. 진명여고도 지난해 입학생 621명과 올해 입학생 520명을 비교해보면 101명이 차이가 난다. 양천구 입학생 수 평균 397명, 서울시 평균 316명, 전국 평균 251명에 비하면 진명여고 520명, 신목고 441명, 대일고 418명, 영일고 395명, 강서고 350명은 여전히 높은 수치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인구 절벽을 실감할 수 있다.학교1학년2학년3학년특수학급계교사 1인당 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강서고1235114507145450040(0)1,403(0)18.51235114507145450040(0)1,403(0)학급당 학생수29.336.238.9035.1금옥여고9257103141030532432(3)900(24)15.39257103141030532432(3)900(24)학급당 학생수28.631.430.5828.1대일고1442114407153790043(0)1,207(0)14.51442114407153790043(0)1,207(0)학급당 학생수30.129.125.3028.1마포고1031610346103380030(0)1,000(0)17.21031610346103380030(0)1,000(0)학급당 학생수31.634.633.8033.3명덕고1129612323123690035(0)988(0)14.11129612323123690035(0)988(0)학급당 학생수26.926.930.8028.2목동고1542315464155560045(0)1,443(0)16.21542315464155560045(0)1,443(0)학급당 학생수28.230.937.1032.1백암고1238413437133760038(0)1,197(0)15.51238413437133760038(0)1,197(0)학급당 학생수3233.628.9031.5신목고13444145371455132544(3)1,557(25)19.713444145371455132544(3)1,557(25)학급당 학생수34.238.439.48.335.4신서고72117212722133224(3)676(32)14.772117212722133224(3)676(32)학급당 학생수30.130.331.610.728.2양정고1239912405124050036(0)1,209(0)15.51239912405124050036(0)1,209(0)학급당 학생수33.333.833.8033.6양천고1137112452124340035(0)1,257(0)18.51137112452124340035(0)1,257(0)학급당 학생수33.737.736.2035.9영일고1240013506134950038(0)1,401(0)19.51240013506134950038(0)1,401(0)학급당 학생수33.338.938.1036.9진명여고1552216609166320047(0)1,763(0)19.21552216609166320047(0)1,763(0)학급당 학생수34.838.139.5037.5한가람고8282828482860024(0)852(0)18.58282828482860024(0)852(0)학급당 학생수35.335.535.8035.5목동 고교 학년별 학생 수 비교2017~2016년 목동 고교 입학생 비교목동 중학교, 입학생 늘어하지만 목동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중학교는 오히려 학생들이 넘쳐난다. 입학생이 줄어든 학교는 목동중과 월촌중, 목운중이며 반면에 입학생이 늘어난 학교는 목일중, 신서중, 신목중이다. 특히 신목중은 지난해 448명보다 57명 늘어난 505명이 입학했고, 신서중은 지난해 입학생 387명보다 28명 늘어난 415명이 입학했다. 2학년 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목동중, 월촌중, 목운중, 양정중이며, 올해 1학년이 가장 많은 곳은 목일중이다.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당 학생 수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서울 중학교의 경우 14.4명으로 전국 15.2명보다 낮은 편이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한 사람의 교사가 얼마나 많은 수의 학생을 대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학급당 학생 수와 함께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하지만 목동권 중학교는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학교 간 격차 또한 크게 나타났다. 신목중은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7.6명으로 서울 평균보다 훨씬 높은 편이며 양정중이 15.2명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게 나타났다.학급당 학생 수 또한 양천구 평균 27.6명과 서울 평균 26.7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특히 양정중은 학급당 학생 수가 31.3명으로 가장 과밀한 학급으로 조사됐고 뒤를 이어 신목중이 30.5명이었다.2017년 입학생과 현 1학년 학생 수를 비교해보면 목운중만 453명에서 444명으로 9명이 줄었고 나머지 학교는 같거나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양정중과 월촌중이 각각 9명, 목일중은 6명이 늘어나 전입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7 입학생2016 입학생목동중482519목일중416407신서중415387신목중505448월촌중445481목운중453466양정중1851932017~2016년 목동 중학교 입학생 비교올해 입학생과 1학생 학생 수 비교학교학생수학급당교사 1인당1학년2학년3학년계학생 수학생 수목동중483527452147029.417.1목일중422414378121428.217.1신서중415396419124427.616.4신목중506458500146430.517.6월촌중454497459141029.416.6목운중444460427134029.116.3양정중19419917154631.315.2목동 중학교 학년별 학생 수 비교 2017-06-22
- 2017학년도 ‘학종’ 우수사례 주목… 목동 고교 수시 경쟁력 엿보기 해마다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모집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2018학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4년제 대학 기준 23.6%(8만 3,231명)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42.4%를 선발하는 중요한 전형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요 대학의 학종 선발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목동 고교 역시 학종에 관심을 갖고 차별화된 활동과 스토리로 수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학종은 교과와 비교과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합불을 결정하는 만큼 학생마다 합격요인이 다르다. 내신이 치열한 목동권 고교에서 교과의 약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다양한 학교활동 속에서 심화·발전시킨 올해 목동 고교의 ‘학종’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자료제공: 한가람고, 마포고, 대일고# 한가람고 사례인문계열 A학생서강대 유럽문화학과,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경희대 무역학과 동시 합격내신 3등급 중반대로, 세 대학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1학년 때는 내신 성적이 중위권이었으나, 2학년 때 상위권으로 성적이 향상했다.영어 말하기 대회에 수상할 만큼 영어 말하기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 홍보 대사로 활동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향을 보였다. 경제, 세계지리, 국제 경제 과목 등을 수강하고 공정무역 관련 자율탐구동아리를 하는 등 관심사에 대해 문제의식을 심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였다. 꾸준히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였고, 1년 간 스터디 멘토로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도 하였다.자연계열 B학생서강대 기계공학과 합격내신 3등급 초반대로, 서강대 기계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성적이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상승했다. 2학년 때 진로 목표를 기계공학과로 설정하면서 공학과 관련한 독서동아리를 조직하여 1년 동안 꾸준히 독서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했다. 공학을 주제로 한 북클럽 활동을 1년간 하면서 다량의 독서로 학업역량도 보여줄 수 있었다.수학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고급 수학을 수강하는 등 심화된 문제의식을 키워나갔다. 복지병원에서 꾸준히 간병인 봉사를 하였고, 스터디 멘토로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도 하였다. 1학기 동안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학급 임원도 2회 하는 등 리더십이 우수하다. 계열인문계열(A학생)자연계열(B학생)합격 대학서강대 유럽문화학과중앙대 국제물류학과경희대 무역학과서강대 기계공학과지원 전형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내신 등급3등급 중반 대3등급 초반 대비교과 활동영어말하기 대회 수상, 공정무역 관련 자율탐구동아리 활동공학을 주제로 한 북클럽 활동을 1년간 하면서 다량의 독서를 함, 수학부 동아리 및 통계 관련 자율탐구동아리 활동기타 특징내신 성적 크게 상승, 경제 및 심화(국제경제) 수강, 꾸준한 장애인 봉사활동 및 스터디 멘토 활동내신 성적이 조금씩 상승, 고급 수학 수강, 꾸준한 간병도우미 봉사 활동 및 스터디 멘토 활동, 1학기 동안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이수, 학교홍보대사 활동합격 요인영어말하기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경제 관련 지속적인 관심과 독서 활동, 학교홍보대사 등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향내신 성적 향상, 수학과 관련한 심화 활동, 공학 관련 꾸준한 독서 활동# 마포고 사례과학중점과정 A학생서울대 일반전형 기계공학과, 고려대 과학인재전형 기계공학부, 카이스트 일반전형 공과대학 동시 합격내신은 서울대 기준 1.5 정도, 주요 과목 기준 1.3으로 3개 대학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A학생은 교내 체육대회에서 400M 계주, 스포츠클럽에 참여해 수상할 만큼 교내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었다.교내 경시대회에서도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매 학년 수상해 우수한 교과 성적에 심화된 실력까지 보여줄 수 있었고 방과후 수리논술반과 3학년 때 수리논술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논술전형으로 고려대, 성균관대에 동시에 합격했다. 2학년 때는 마포탐구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해 과학적 역량까지 어필할 수 있고 특히 과학과목은 II과정까지 모두 1등급으로 대학 수업에 준비된 학생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3년 내내 방과후 심화반 수업에 참여해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행,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세특에는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질문과 다양한 문제해결방식이 강점으로 기록돼 있었다.과학중점과정 B학생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동시 합격전 과목 기준 내신은 2.1, 주요 과목 내신은 1.9였으며 특히 수학·과학 과목이 모두 1등급이었다. 3학년 3월 수학·과학 성적의 우수성 때문에 담임과 3학년 교사들이 집중해서 기계과와 유사한 조선해양공학과로 진로를 확정했다. 수학 과학은 내신 1등급뿐 아니라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학년 때는 물리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3학년 때 물리 논술대회에서 1등을 했다. 전 교과목은 뛰어나지 않지만 수학·물리로 특화된 학생이다. ‘힘의 분산과 아치형 구조’ ‘압전소자’ 연구로 탐구대회에 출전, 수상은 하지 못했으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1학년 성적이 3~4등급으로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었으나 수학만큼은 1등급을 받았고 심화반 수업을 계속해서 들었고 2학년이 되자 수학 1등급, 물리 1등급으로 이과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율동아리 활동도 영화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활동을 해 과학에 심화된 학업역량을 어필했다.계열과학중점과정(A학생)과학중점과정(B학생)합격 대학서울대 기계공학과고려대 기계공학부카이스트 공과대학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지원 전형학생부 종합학생부 종합내신 등급1등급 초반1등급 후반~ 2등급 초반비교과 활동체육, 과학, 수학, 논술경시대회 수상마포탐구대회 대상동아리-과학반, 백년대계 자율학습동아리 협동학습, 수리논술 유클리드 자율동아리 활동봉사활동으로 뇌성마비 장애인 프로그램에 참여(외부봉사활동 43시간)2학년 물리경시대회 대상3학년 물리논술대회 대상동아리를 수학반에서 활동하면서 수학을 좋아하고 잘함을 어필자율동아리 유클리드에서 수리논술 공부부모님과 함께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으로 외부봉사시간 년간 46시간기타 특징우수한 교과 성적 외 교내 수학, 과학, 논술경시대회에서 수상,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했음을 어필1학년 성적이 3~4등급으로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었으나 수학만큼은 1등급을 받았고 심화반 수업을 계속해서 들었음합격 요인3년 내내 진로 희망이 기계공학으로 정해져있었고 동아리 활동 또한 3년 연속 과학반에서 활동확통이나 미적분 등 수학 과목에 개념을 넘어서 증명을 하는데 강점이 있었고 최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하는 과정이 세특에 기록전 교과목 성적은 우수하지 않지만 수학·물리 과목이 특화됐고 진로를 수학 관련 분야로 생각할 만큼 수학을 좋아하고 잘함. 세특에는 학문적 수용 자세, 호기심과 관심이 많은 점이 많이 드러나 있음# 대일고 사례인문계열 A학생서울대 경제학부, 서강대 경제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종), 고려대 경제학부, 연세대 경제학부(특기자) 동시 합격전 교과 1.55로 우수한 내신 성적에 1학년 때 ‘경제토론부’에서 부장으로 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2학년 때 ‘I-CEO’로 동아리 명칭을 바꾸고 경제경영동아리로 모의투자게임, KRX(한국거래소, Korea exchange), 금융위기, 대공항, 베이징 중국 위기 등을 조사해 발표하면서 경제 지식을 확장했다. 경제관련 자율동아리 ‘즐거운 책읽기 반’에도 참여해 전공적합성을 어필했다.자기주도학습, 생활평점, 공로, 대일TED 2017-06-22
- 가평의 자연을 담은 ‘가평 하우팰리스 타운빌리지’ 서울 인근에서 단독형 타운하우스 요지로 꼽히는 곳은 양평을 비롯해 청평, 가평 즈음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한강변이나 숲 안에 위치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잣나무 숲에 들어서는 피톤치드 ‘세례’를 받은 가평 하우팰리스 타운빌리지를 찾아보았다.타운하우스 아닌 ‘마을’ 개념의 콘셉트요즘 흔히 말하는 ‘타운하우스’ 개념이 아닌 하나의 마을이 들어선다. ‘가평 하우팰리스 타운빌리지’가 그것. 인위적으로 조성된 곳이 아니라 예전부터 잣을 수확해왔던 이곳에 100만 그루의 잣나무는 그대로 둔 채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이다. 마을의 콘셉트 자체가 ‘가평에 자연을 그리다’에 두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지형지물을 그대로 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4만 8,000여 평에 조성되는 이곳 타운빌리지는 우선적으로 2층으로 된 단독주택 36채가 지어지며 목조주택이 아닌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져 튼튼함을 담보하고 있다. 1차로 8채가 지어져 오는 10월 말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이어서 2차로 8채가 지어지고 연이어 3차 8채, 4차로 12채가 지어질 예정이다. 이후 6차까지 모두 60채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전원주택 타운빌리지로는 그리 작지 않은 규모가 될 전망이다.타운빌리지 뒤로는 잣나무 100만 그루의 오래된 잣나무 숲이 있고 앞으로는 실개천이 흐르는 이 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의 엄청난 ‘세례’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테르펜이라는 성분은 숲의 향긋하고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냄새이다. 더불어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켜준다. 또한, 심폐 기능을 강화시켜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를 소독해주는 약리 작용도 해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아토피 환자들은 도시를 떠나 숲에서 가장 좋은 치료효과를 봤다고 한다. 타운빌리지 공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곳에는 암 같은 중병 치료를 위해 숲의 기운을 받고자 들어와 살던 네 가구가 있다. 그중 한 명은 뇌혈류가 좋지 않아 두통이 심한 환자였는데 6개월 만에 어지럼증이 사라졌고 의사도 놀랄 정도로 호전이 됐다고 한다.잣나무 군락지서 느끼는 피톤치드의 효과또한, 타운빌리지를 둘러싸고 10킬로미터에 이르는 둘레 길도 조성될 예정이다. 워낙에 잣을 따고 실어 나르기 위해 도로가 나있었는데 그 길을 깔끔하게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로 만들 예정이다. 집은 대지 90~130평에 분양면적 42평형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분양가는 2억 원대 후반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분양조건은 1차 계약금 10%, 2차 계약금 10%에 중도금(60%) 없이 준공 후 담보대출(60%), 잔금 20%로 계약초기 최소 투자비용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한다.이곳은 일반적인 세컨드하우스처럼 사용하기보다는 은퇴자들이나 예술가, 혹은 자유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거주하면서 삶의 여유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건강까지 더불어 챙길 수 있는 곳이다.이곳 마을을 개발하고 있는 시행사 (주)꽃가람에서 마을기획 및 타운하우스 디자인을 위임받은 ‘하우팰리스 건축연구소’는 건축디자인부터 설계 등 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관장하는 회사로 이미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평 하우팰리스 타운빌리지’에 빌트 인으로 들어가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모든 제품도 명품으로 주방제품은 독일의 하츠 제품이며 LG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홈 네트워크 월패드 역시 편리한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코콤 제품으로 구석구석 명품을 추구하고 있다.또한, 분양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주)분양114(대표 권오동)에서는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면 계약자들에게 1박 2일로 현장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체험은 잣나무 둘레 길을 직접 둘러본 후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도 갖고 아침에는 잠을 깨우는 피톤치드의 향긋한 향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문의 1800-1707, www.haupalace.co.kr 2017-06-19
- 2017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지산 중학교이번 영어시험 난이도는 중상정도였다. 객관식은 본문에서 총 12문항, 대화문에서 총 6문항이 출제되었고 문법과 독해능력을 골고루 요하는 전형적인 문제들이 많았다. 서술형은 본문에서 2문항이 출제되었다. 기존 기출경향대로 영영풀이를 이용한 가로세로 퍼즐문제도 1문항 출제되었으며, 그림을 보고 상황에 맞게 영작하는 문제가 3문항 출제되었다. 추가된 외부지문 없이 교과서 1,2,3과의 전반적인 내용과 문법이해를 평가하는 시험이었다. 그렇다고 교과서 단순 암기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어휘, 문법, 독해의 기본기를 갖추어 두어야 하므로 내신만을 깜짝 대비하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결코 만점을 받아낼 수 없었다. 한가람 중학교영어시험 난이도는 결과적으로는 상. 그러나 시험 유형을 잘 파악하고 대비한 학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중 정도였을 것이다. 객관식은 본문과 대화문에서 각 7문항씩, 교과서의 Language Focus와 Think and Write에서도 각 1문항씩 출제되었고, Listening 스크립트에서도 1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문법문제가 3문항, 대화문에서 2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역별 객관식문제 출제경향을 보자면 독해문제가 총 11문항으로 독해에 많이 치중되어 있었으며 어휘4, 회화3, 문법4 문항이었다.이번 시험에도 교과서에서 유사문제가 꽤 출제되었는데 객관식은 2문항, 서술형은 3 문항의 총22점이 배점되었다. 역시 교과서를 꼼꼼히 풀어 보아야 한다는 것이 또 한번 입증되었다. 학교프린트는 어휘와 문법 위주로 정리되어 그다지 많은 양이 아니었다. 주로 교과서 중심으로 충실히 출제된 시험이었다. 비록 난이도가 조금 있었지만 학교 수업에 성실했고, 시험 유형에 맞게 적절한 대비를 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3학년 첫 영어시험을 치러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한빛 중학교한빛중3의 이번 영어시험 난이도는 중중 정도였다. 시험범위는 외부지문 없이 교과서 1,2과로 비교적 적은 양이였다. 착실하게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를 철저히 암기하고, 서술형 대비 문법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 준비했다면 고득점을 얻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객관식 문법 문제 중에서 한 두 문제정도가 매우 혼동되는 문제로 출제 되었다. 시험범위내의 중심문법 뿐 아니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배운 통합 문법 문제여서 1, 2학년 때의 문법이 제대로 학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만점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문법이란 저학년때 기본을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고학년에 올라가서 따라잡기 매우 어려워 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즉 기초가 불안하면 중간이상의 득점은 가능해도 고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할 부분일 것이다.해솔 중학교이번 영어시험은 총 25문항 중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해솔중의 경우 다른 문제들 보다는 독해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는 학교이며 이번 중간고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항상 영영풀이 문제가 1문제씩은 출제가 되기 때문에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회화의 경우 Dialogue지문을 암기했다면 실수가 없었을 문제였다. 문법은 본문내용을 기준으로 어법 고르기였으며, 보기 중 있는대로 고르는 문제가 가장 까다로웠던 문제였다. 가장 많은 독해 문제는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본문암기가 필수였으며, 또한 내용파악이 겸비되어있어야 했다. 이런 준비가 부족했다면 가차 없이 점수 손실로 이뤄졌을 확률이 높았다. 3학년이라 지문도 길어진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본문암기를 신경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은 대부분 영어로 문장을 완성해야 했으며, 우리말로 쓰라는 문제를 영어로 쓰는 실수들을 해서는 안 되었다. 전반적으로 중상 수준의 문제였고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3들은 이제 중학교 내신만을 겨냥하여 공부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고등 내신 준비도 겸해야 할 시기이다. 고등부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같은 얘기를 하신다. 즉 중학교에서 당장 코앞의 내신만을 바라보고 벼락공부로 나름 고득점을 맞아 본 적 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그 방대한 학습 범위와 심도 깊은 내용의 문제들을 해결해 낼 능력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이다. 중학 과정은 문법이 우선이라면, 고등과정에서는 독해가 우선이다. 그 대비가 단 몇 달 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오랜 시간 모든 영역별 학습에 꾸준히 노출되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영역별 학습에 골고루 적응되어있어야 한다는 점을 꼭 덧붙이고 싶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천주희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6-09
-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강서고 제일 높아… 3년 연속 상승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올해 강서·양천·영등포지역 고등학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등 진로 현황을 알아본 결과 양천구는 작년에 비해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해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2.1% 낮아졌고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 1.7%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장훈고, 대학 진학률 3년 연속 1위올해 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해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장훈고이다. 전체 졸업생 298명 중 전문대학 20명, 4년제 대학 220명, 국외 대학 4명 등 244명을 입학시켜 81.9%로 전국 평균 76.9%, 양천구 평균 54.3%, 강서구 평균 59.3%, 영등포 평균 65.0%를 모두 넘겼다.뒤를 이어 광영여고가 올해 졸업생 403명 중 전문대 125명, 4년제 174명 등 총 299명으로 74.2%를 입학시켰다. 3위는 화곡고로 졸업생 333명 중 전문대학 109명, 4년제 대학 128명으로 71.2%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광영고가 89.6%로 1위를 차지했었다.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보면 올해 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장훈고가 73.8%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졸업생 298명 중 220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평균 54.5%, 서울시 평균 40.8%보다 월등히 높다. 장훈고는 작년에도 66.3%로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기록했었다.뒤를 이어 덕원예고가 65.3%, 명덕외고가 64.4%, 동양고 56.9% 순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가 39.1%, 강서구가 38.9%, 영등포구는 38.3%이다. 양천구에서 4년제 대학 가장 많이 보낸 곳, 양천고양천구에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은 양천고로 졸업생 439명 중 228명인 51.9%가 4년제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어 한가람고 47.3%, 양정고 45.9%, 광영여고 43.2%, 목동고 42.6% 순이다.인원수로 살펴보면 목동고가 260명으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냈다. 지난해 역시 목동고가 276명으로 1위를 했었다. 뒤를 이어 진명여고 247명, 양천고 228명, 명덕여고 227명, 장훈고 220명, 강서고 204명 순이다.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2016학년도 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영고로 조사됐다. 졸업생 287명 중 112명으로 39.0%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작년에는 세현고가 50.2%로 1위를 했었다. 이어 선유고 33.8%, 영신고·공항고 33.5%, 금옥여고 34.0% 순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에서는 금옥여고 34.0%, 광영고 33.0%, 광영여고 31.0%, 신서고 29.3% 순이었다.올해 해외 대학에 진학시킨 학교는 총 15곳으로 한서고가 4명을 진학시켜 1.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4명(1.3%), 선유고 3명(1.1%), 등촌고 3명(1.1%)이 진학했다. 지난해는 장훈고가 10명으로 2.9%를 진학시켜 1위를 했었다.양천구 기타 비율, 지난해보다 2.2% 상승재수생을 포함하는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강서고로 57.1%를 차지했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강서고는 전체 졸업생 543명 중 310명이 기타에 속했다. 강서고의 기타 비율은 2016학년도 55.7%, 2015학년도 50.9%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이어 덕원여고가 53.5%, 신목고가 52.9%, 양정고가 52.6%, 진명여고 49.8%, 한가람고 49.1% 순으로 목동권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양천구가 45.2%로 지난해 43%보다 2.2%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인 21.1%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강서구 평균은 39.2%, 영등포구 평균은 33.8%이며 서울시 평균은 37.9%이다. 대학 진학률 양천구 54.3%<강서구 59.3% <영등포구 65%대학진학률을 구별로 살펴보면 양천구가 54.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강서구가 59.3%, 영등포구는 65%로 조사됐고 서울시는 60.5%, 전국은 76.9%이다. 4년제 대학교 진학률 또한 양천구는 39.1%, 강서구 38.9%, 영등포구 38.3%로 나타났고 서울시는 40.8%, 전국은 54.5%로 조사됐다.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취업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총 10곳으로 지난해와 똑같이 나타났다. 가장 취업을 많이 한 학교는 한서고로 전체 졸업생 271명 중 57명이 취업해 21%를 차지했다. 이어 금옥여고 7.8%, 영등포여고 7.3%, 선유고 3.6%, 세현고 3.3%, 한광고 1.7%, 수명고 1.1%, 덕원여고 1%, 대일고·마포고 0.8% 순이다. 구별로 취업률을 보면 양천구가 0.4%로 강서구 1.5%, 영등포구 1.2%, 서울시 1.6%, 전국 평균인 2%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강서·양천·영등포지역에서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진명여고로 631명이다. 뒤를 이어 목동고 610명, 신목고 550명, 명덕여고 547명, 강서고 543명, 영일고 495명, 덕원여고 492명, 대일고 488명, 양천고 439명 순이다. 양천지역 고등학교가 강서·영등포지역보다 졸업생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강서지역에서는 명덕여고가 547명으로 졸업생이 가장 많고 영등포지역은 여의도고가 3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졸업생이 가장 적은 학교는 한광고로 176명이다.대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 객관적 평가 어려워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 현황은 진학한 대학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에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함정이 포함돼 있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2017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등을 포함한다. 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는 제외한다.◎ 양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현황학교졸업자진학자취업자기 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대학계전문대학대학교소계강서고543292040002330310광영고4241401260002660158광영여고4031251740002990104금옥여고294100950001952376목동고610572600333200290백암고351851170002020149신목고550671910112590291신서고22566550001210104양정고40361850001910212양천고439262280002540185진명여고631702470003170314한가람고27991320111420137◎ 강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현황학교졸업자진학자취업자기 타전문대학대학교국외대학계전문대학대학교소계경복여고23345114000159074공항고2488384000167081대일고488831750112594225덕원여고492821420002245263덕원예고2023132022137065동양고18131103000134047등촌고26468740331450119마포고356631500 2017-06-08
- 2017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교하 중학교이번 시험은 교과서와 프린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난이도 중중정도의 시험이었다. 서술형도 중요문법에 대한 지식이 골고루 기초가 되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으나, 이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이어서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영역별 문항수는 어휘 2, 회화 4, 문법 7, 독해 8문항으로 문법과 독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서술형은 총 4문항으로 교과서 본문에서 독해 1, 문법 1문항이 대화문에서 문법 1문항이, 학교 프린트에서 문법 1문항이 각각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프린트를 잘 숙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금릉 중학교이번 시험 난이도는 중상정도였고, 외부지문에서 독해문제가 총 5개나 출제되었다. 수업 중 시청했던 비디오에서도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회화 3, 문법 5문항에 비해 독해는 12문항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비중이 꽤 컸다.객관식 문제의 출제 범위를 보면 본문에서 14, 대화문에서 3문항이 출제되어 본문 비중이 높았다. 서술형 문제의 유형은 어휘 1, 회화 1, 문법과 독해 포함 문제가 총 4문항이 출제되었다. 독해문제의 비중이 크다보니 학생들은 자칫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이제 막 중3이 된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고난이도의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미리 대비시켜주고자 하는 선생님의 사려 깊은 의도가 아닐까 싶다.두일 중학교이번 영어시험은 회화 7, 문법 6, 독해 7문항으로 3가지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 두일 중학교는 이번 시험 전에 미리 학생들에게 영문문제를 출제한다고 하여 긴장하게 하였다. 막상 시험지에 출제된 영문 문제는 총 3문제였고, "Read the passage and answer" "According to the passage, which is not true?" "Which is the grammatically correct sentence?" 정도의 영문 문제여서 평소 심화문제로 실력을 다진 학생들에게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객관식에서 5점이나 배점된 비중 큰 문제가 4개나 있었다. 독해영역에서 문장삽입위치 선택 문제와 본문 읽고 내용 불일치 선택문제가 각각 1문항씩, 문법영역에서 본문중 문법적으로 올바른 어휘를 골라내는 문제 2문항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 비중을 보면 객관식은 대화문에서 8, 본문에서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서술형은 본문에서 2, 문법 문제가 3문항이었다. 특히 서술형 총 5문항중 4문항에는 '완전한 문장으로'라는 조건이 제시되어 부분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엿보였다. 교과서 중심 문법 외에 기본 문법사항을 바탕에 깔고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오랜 기간 꾸준히 문법 기본을 탄탄히 해둔 학생들에게 좀 더 유리한 시험이었을 것이다. 문산 중학교총 25문항 중 서술형 4문항으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서술형의 문제가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난이도는 중중정도다.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고 어휘의 기본적인 암기와, 회화의 Dialogue지문을 암기했다면 실수가 없었을 문제였다. 문법은 빈칸에 들어갈 말이나 어법상 쓰임을 고르는 문제들로 주요 개념들을 숙지하고, 옳고 그름을 나눌 수 있는 학습이 준비가 되었다면 더욱 유리했을 것이다. 독해 역시 지칭추론이나 내용일치 등의 본문내용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되지 않았다면 오답을 골라낼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산 중학교의 경우 본문암기를 하되, 대명사나 의미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은 대부분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이었으며, 문법 개념이 정리가 되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고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 3들은 이제 중학교 내신만을 겨냥하여 공부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고등 내신 준비도 겸해야 한다. 고등부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같은 목소리를 낸다. 즉, 중학교에서 당장 코앞의 내신만을 바라보고 벼락공부로 나름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방대한 학습 범위와 심도 깊은 내용의 문제들을 해결 할 능력이 절대 부족할 것이라고. 중학 과정은 문법이 우선이라면, 고등과정에서는 독해가 우선이다. 그 대비가 단 몇 달 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오랜 시간 모든 영역별 학습에 꾸준히 노출되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영역별 학습에 골고루 적응해야 한다는 점을 꼭 덧붙이고 싶다. *다음 주에는 지산, 한가람, 한빛, 해솔 중학교의 3학년 시험분석을 게제 할 예정입니다. 파주아발론어학원천주희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6-03
- “동아리에서 진로·교과 관련 소논문 완성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교육과 미디어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뭉쳤다 ‘에디’2학년 김채현, 박주열, 전유진 학생, 지도교사 이성호‘에디’는 에듀케이션과 미디어의 합성어로 교육과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2학년 김채현, 박주열, 전유진 학생이 함께 만든 자율동아리다. 이름에 자신들의 관심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에듀케이션과 미디어를 합성해 만들고 보니 만화 ‘뽀로로’에 등장하는 발명을 잘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에디와 이름이 같았다.“뽀로로에 에디 캐릭터처럼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자는 의미를 포함해 에디라고 동아리 이름을 완성했습니다.”이 동아리는 교내 과제연구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한가람고의 자율동아리는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17시간을 확보해 탐구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과제연구대회에 소논문을 출품해야 한다.“논문 제작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연구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고 진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에디 회원들은 논문 제목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달한 새 미디어의 교육적 활용방안 및 새 미디어를 통한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으로 잡았다. 처음엔 어떤 것을 주제로 연구해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했지만 지도교사의 선행연구부터 분석해보라는 조언에 따라 고민한 결과 연구주제를 4차 산업혁명으로 좁힐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매체, 3D 프린터, SNS 3가지를 교육적 미디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연구하려고 했으나 범위가 너무 크다는 조언에 따라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춰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동아리 회원끼리 논의한 결과 3D 프린터가 현재 가장 많이 발전해 있고, 교육환경에서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3D 프린터의 교육현장에서 활용방안>에 집중하기로 했다.동아리 모임은 주1~2회 수업이 비는 공강 시간을 활용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활용한다. 연구를 위해 학생들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관련 분야 교수님들과 면접도 진행해 3D 프린터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에 대한 효과를 알아볼 예정이다.“3D 프린터는 개발한지는 오래 됐으나 이제야 발전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현재 일어나는 이슈를 연구하고 연구가 입증되면 실제 교육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D프린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디어에 비해 가지는 효과와 3D 프린터의 차별성, 특수성, 현재 사용되고 있는 미디어의 종류와 수업 효과 등을 연구해 수학, 과학, 미술, 기술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뜻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회원들. 3D 프린터도 논문도 잘 몰랐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논문을 한번 써 보는 것 자체가 보람될 것 같고 학교생활 중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전한다.‘에디’의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탐구 주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달한 새 미디어의 교육적 활용방안 및 새 미디어를 통한 미래 교육의 발전 방향주제 선정 동기(배경): 인류는 여러 차례의 산업혁명을 통해 문화적, 기술적 발전을 이룩해왔다. 그리고 현재 또 한 번의 발전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인류의 산업혁명은 환경오염이나 빈부격차 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했으나 그만큼 인류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교육 또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4차 혁명으로 인해 발달한 인공지능, 3D 프린터,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등을 교육에 접목시킨다면 학습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집중했다.주제 관련 교과목: 사회문화지도교사: 이성호 선생님동아리 구성원 및 역할 분담:김채현-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관련 선행 연구 자료수집 및 자료분석, 논문 완성박주열-미디어 활용사례 조사, 설문지 제작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 논문 작성전유진- 인공지능 TV, 교육용 로봇 관련 사전 자료 수집 및 자료분석, 논문 작성포켓몬고를 연구한다 ‘전국메타몽협회’한가람고 3학년 박동호, 박서영 학생, 지도교사 이정진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논문에 도전하는 한가람고 3학년 박동호, 박서영 학생은 작년 한참 유행했던 포켓몬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포켓몬을 연구하는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다.“동아리 이름을 재미있게 지어보고 싶어서 전국메타몽협회라고 했어요. 동아리 설명을 할 때 다들 재미있어 하더라고요.”<가상 생물 메타몽의 생물학적 연구>를 주제로 연구하는 박동호, 박서영 학생은 수학, 생명과학, 물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다. 동호군이 생물과 관련된 자율동아리를 만들고 싶었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난 친구가 서영양이었다. 공부 성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과목도 같기 때문이다. 2명만으로 시작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어 다른 부원을 더 모집하려고 했지만 사람이 많으면 연구 결과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비해 모이는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자율동아리 결성의 최소 단위인 2명으로 마감했다.부원들 둘 다 3학년이라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기 위해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공강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가상 생물 메타몽> 연구는 범학문적으로 수학과 물리, 생명과학이 모두 섞여 있다. 포켓몬 중 하나인 메타몽은 자유자재로 몸을 바꿀 수 있고 다른 포켓몬의 모습, 특성(고유 성질), 그리고 기술을 완벽히 복제할 수 있다. 생명과학II 시간에 분류학을 배우며 위족 운동기관을 갖는 생물에 대해 배웠다. 그런데 메타몽이 아메바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흥미를 느껴 만약 메타몽이 실존한다면 어떤 생물학적 특징을 가질지 실존하는 여러 생물과 비교해 연구한다.“캐릭터 산업에서 캐릭터 고증이 엉망이에요. 매체 때문에 잘못된 인식이 박힙니다. 캐릭터 산업의 고증이 필요한 이유죠. 포켓몬에 나오는 메타몽은 아메바처럼 생겼어요. 게임에서 나오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타몽이 실존한다면 이러지 않을까 하고 연구하는 거죠.”하지만 가상 생물에 대한 선행 논문을 찾기가 쉽지 않다. 외국 논문은 그나마 자료가 있어 찾아보려고 하면 국회도서관까지 가야한다. 게다가 영어로 쓰인 것이 많아 번역까지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호군과 서영양은 시간이 되는대로 국회도서관에 가서 논문을 보며 필사했다.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굳이 필사를 하는 이유는 놓치는 부분 없이 정리하기 위해서다.“설문조사, 자료조사, 논문조사를 통해 가설을 세우고 오류를 최소화해서 논문을 쓰는 게 목적입니다. 자료수집 할 것을 단순 나열하는 논문이 아니라 사회과학 영역과 자연과학 영역을 포함해 범학문적인 논문을 완성하고 싶습니다.”혼자 시작했다면 찾다가 막히면 포기했을 텐데 친구와 함께여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회원들, 고3 한참 수능 준비에 바쁠 시간에 수능에 나오지 않는 걸 연구하지만 학문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새삼 놀랐다고 전한다.‘전국메타몽협회’의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탐구 주제: 가상생물 메타몽의 생물학적 연구주제 선정 동기(배경): 포켓몬중 하나인 메타몽은 자유자재로 몸을 바꿀 수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