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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연준 학생 (한양대 기계공학부/ 서라벌고 졸업) 김연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과학관, 전시관 방문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공학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성균관대 공학계열, 서강대 기계공학과에도 합격증을 받아냈던. 김연준 학생의 진로 스펙트럼과 공학계열을 구체화와 확장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건설환경공학부X2고려대학교학업우수신소재공학부X3한양대학교일반기계공학부OO4성균관대학교게열모집공학계열O5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소프트웨어학과X6서강대학교일반기계공학과O<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성적1-1학기: 2.08 ⇨ 1-2학기: 1.462-1학기: 1.81 ⇨ 2-2학기: 2.003-1학기: 1.67▶ 성적 급상승 사례영어 1-1학기 4등급 ⇨ 2-1학기말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과학토론대회 동상/ 한국사탐구대회 은상 / 국어 탐구 대회 은상 / 진로학습플래너우수상 / 학급활동우수상 / 모범상 / 개근상 / 교과우수상▶동아리활동-로보틱스 / 수학멘토멘티반 / 융합화학생명반▶진로활동-AI파이오니오스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 진로특강 – 인공지능과 대체 에너지 / 공유 캠퍼스 /▶특이사항 : 진로관련책 2권/ 수학심화책 1권<진로 스펙트럼>부모님과의 전시회 방문, 로봇공학을 넓게 읽어내는 기계공학부 진학의 계기!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주말이나 방학 때 전시회 또는 과학관에 방문했던 김연준 학생은 이 과정이 기계공학부로 진학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전한다.“공학 분야의 진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처음엔 로봇공학과 진학을 희망했지만, 고2 때 기계공학과 또는 신소재공학과로 구체적이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했어요. 신소재공학과 진학을 희망했던 이유는 신소재 관련 일을 해온 멘토 때문이었고, 기계공학과는 로봇보다 넓은 관심 분야여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진로활동 : 독서 활동>‘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 하다’,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큰 울림!데니스홍의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책을 읽고 처음으로 로봇공학에 관한 관심과 꿈을 키웠다는 김연준 학생은 이를 계기로 ‘기계공학과’ 진학으로 확장되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활약 중인 데니스홍은 TED 강연을 통해,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전하며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이 책은 데니스 홍이 7살부터 꿈을 지키고, 성장, 실현, 세상을 위해 전파하고 있는 과정을 기록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꿈이 없는 지금의 청춘에게 전하는 멘토링입니다. 저 역시 처음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며, 기계공학부 진로를 고민하게 만든 책입니다. ”<내신 관리>학기 중과 방학을 현행 심화와 선행으로 구분, 내신은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로!김연준 학생은 고1, 고2 때는 내신 대비 1달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방학 때는 다음 학기 선행 방식으로 공부했다. 예비고 3 겨울방학부터는 모의고사 풀이 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내신에는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 습관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수학은 다른 학생이 N제 풀어도 따라가지 말고, 내게 꼭 필요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7월부터 N제를 시작했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취약했던 영어는 단어는 항상 암기하고, 독해는 하루 몇 문제씩 푸는 습관도 키웠습니다.”학교 수업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도 있지만, 꼭 수업과 연관 있는 공부를 하라고 조언한다. “수능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 수학, 점심 이후 영어, 탐구를 공부하면 효율적입니다. 약점 과목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자신만의 학습 사이클을 만들길 바랍니다. ”<교과 세특 관리>교과 세특, 실험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며 진로를 향한 도전 과정도 어필!개인적으로 수학과 과학 과목은 진로와 연결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외 과목은 억지로 연계하기보다 과목별 심화 학습에 중점을 두고 세특에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김연준 학생은 특히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을 소개했다. “고3 동아리 시간에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어요. 생분해성 플라스틱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끈기를 배웠습니다.”진로와 관련된 교과 세특에도 심화한 탐구활동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과 세특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확률과통계 수업에서 배운 전수조사를 활용하여 세특을 작성했어요. 복잡한 파이썬 코드를 활용하여 전수조사와 표본조사의 정확도 차이를 알아보고, 발표도 했어요. 또한 화학II 수업의 실험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친구와 실험하고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등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도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김연준 학생의 교과 세특 중 발췌 내용<1학년> 과목 자체를 열심히 듣고 심화 탐구를 진행한 모습을 보이고자 함 -국어 : 지문과 관련된 다른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심화 탐구-정보 : 파이썬 모듈을 배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교에 적용, 어떤 에너지가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탐구.<2학년> -독서 : 기업 판매 전략 설명글을 읽고 장기 목표에 초점을 두고, 이슈됐던 누리호 발사와 엮어 순수과학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글을 씀-수학 : 진로와 엮어 열 방정식, 탄성 방정식을 미분과 적분으로 설명함-화학 : 화학 1단원과 엮어 분자, 원자 등과 신소재를 엮어서 설명함* 진학 학과가 신소재 공학으로 바꿔 생기부를 신소재와 관련 최대한 기록하고자 함<3학년> -미적분 : 고2 주제 열방정식에 이어 열확산 방정식을 변수가 3개인 편미분을 통해 설명-확률과통계 : 1년간 코로나 확진자 수를 파이썬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표본조사를 해도 큰 오차가 없음을 발표.-화법과 작문 : 불법 투기 쓰레기가 환경 오염 영향 고려,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관한 신소재 글 작성.-화학II :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 · 면접>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진로 명확히! 면접은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익숙함 만들기!김연준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진로 체험이 날, DREAMS 등에 참여하고, 세특 작성, 실험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부 관리에 대해서는 “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관련 생기부임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것도 좋았습니다.”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녹록하지 않았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교수님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부담감도 느껴지고 두렵기도 했어요. 특히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었어요.”면접은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녹화해 점검하고, 최대한 교수님의 눈을 보고 대화하듯 말하려고 노력했다. “고려대 면접은 면접 질문 형식이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생각해 교수들에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면접 대기 시간이 길어서 2시간 정도는 휴게실에서 앉아있던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학교 활동에 적극 참 2024-05-10
- 중계동 특목고 입시를 위한 자소서반 2025학년도 고1(현 중3) 부터 고교내신 5등급제 시작! 그리고 2028학년도부터 수능 문이과 통합이 확정 되면서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S뉴욕어학원에서는 특목고 입시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5월10일 금요일 7시와 5월 16일 목요일 7시에 각각 특목반 설명회를 실시한다. 올해도 또한 7월 6일(토) 자소서면접반(Intro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합격자 180명을 배출한(합격자 80% 이상의 학생이 중계동 인근 학교 출신) 학원이기에 더욱더 자신있게 JS뉴욕어학원 자소서반에 초대한다. (아래는 JS뉴욕어학원 출신 합격자 수강 후기입니다. )O보O 불암중3 대원외고 독어과 합격자자소서를 써 본적이 없어서 쓸 말도 없는 것 같고 막막했는데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도 합격자 자소서 예시(샘플)도 많이 주시고 한명 한명 첨삭도 받을 수 있는게 큰 도움이 되었다. 면접 할 때도 노크하고 들어오는 것부터 자세, 답변길이, 목소리 톤, 시선처리, 마지막으로 문닫고 나가는 것 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잇었고 매 수업시간에 힘이 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멘탈 관리도 할 수 있었다.서OO 중계중3 대일외고 불어과 합격자처음 자소서면접반을 시작했을 때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원장님의 체계적인 수업 프로그램들과 첨삭으로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고 면접을 준비하는 데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나에게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나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전종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자소서면접반을 같이 수강했던 친구들이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그 순간들을 값지게 생각했으면 한다.박OO 을지중3 서울외고 스페인어과 합격자맨처음에 자소서 면접반에 왔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 그 전까지는 자소서를 한 js도 써보지 않았고 면접을 경험해 본적도 없어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했다. 가장 처음에 자소서를 썼을 때에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했는 데 계속 수정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 등의 선생님과의 첨삭을 통해서 점점 나아지는게 눈에 보였다. 중략. 사실 아직도 면접이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계속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멘탈관리도 잘 할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모의 면접도 하고 자소서 첨삭도 받다 보니 심리적이 부담이 조금은 줄어 들었다.O민O 불암중3 서울외고 프랑스어과 합격자자기소개서를 쓰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3년간 한 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자소서 반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점점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자소서를 쓰는 동안 힘들기도 했는데 원장쌤께서 기운을 북돋아 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장래희망에 관련해 자기소개서를 체계적으로 쓰도록 도와주신 점도 인상 깊었다. 면접을 처음 할 때는 친구들 모두가 긴장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갔지만 막바지에 달하자 훨씬 여유있게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다.나 또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었다. 앞에 나가면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떨리고 긴장되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계속해서 한 모의 면접은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도록 도왔다. 자소서 면접반은 고등학교 입시뿐만 아니라 추후 있을 많을 시험에 도움을 줄 것 같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5-10
- 중간고사 결과, 만족하시나요? 대부분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다. 특히 고1 학생들은 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결과에 더 기대가 되었을 것이고, 그에 따른 희비가 교차했을 것이다.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러웠던, 만족스럽지 않았던, 우리는 아직 학기의 절반 이상이 남아 있다. 아직 학기는 끝나지 않았다. 중간고사 지필평가 결과는 전체 학기 성적의 약 15%~30%를 차지한다. 이제 학기 성적의 30% 정도가 끝난 셈이다. 아직 70%가 남아 있고, 그 70%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이다.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좌절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시험 결과에 대한 객관적 분석이다. 시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크게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수학 공부에는 충실했는지, 공부량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시험을 보면서 과도하게 긴장을 하지는 않았는지는 내부에 해당된다. 외부요인은 학생 자신이 아니라 외부적인 도움을 의미한다. 시험을 대비하는데 있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았는지, 공부를 하는데 학습 자료는 부족하지 않았는지, 학원을 다닌다면 선생님의 도움을 충분히 받았는지 등이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방법과 전략의 수정, 그리고 대안이 없이 노력의 부족으로 치부하면 안된다. 정확한 대안이 필요하다. 목표 설정 또한 중요하다. 목표는 희망사항이 아니다. ‘이번 시험에서 1등급이 목표이다.’는 희망 사항이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목표는 HOPE가 아니라 MUST가 되어야 한다. ‘이번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시험이 어떻게 나와도 나는 최소 80점 이상을 받을 것이다.’라는 목표가 더 좋다. 그래야 공부의 긴장감도 유지되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달성해 나가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더 늘어날 것이다. 학생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자기반성과 필요하다면 외부 도움을 통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아야 한다. 기말고사는 대체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어렵다. 내용도, 문제도 어렵다. 중간고사를 잘 봤다고 안심하는 것도, 못 봤다고 좌절하는 것도 금물이다. 고1 친구들은 이제 전체의 12분의 1이 끝났을 뿐이다. 5월, 수학 공부 열심히 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기말고사는 중간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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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일산 파주 지역 고1 수학 중간고사 분석 설명회 개최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이 일산파주 내일신문과 함께 일산·파주 지역 고등학교 수학 중간고사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10일 금요일에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다. 설명회 장소는 주엽동 태영프라자 지하1층에 자리한 한양문고 한강홀이다.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받는다.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중간고사 분석 설명회는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학교별 고1 중간고사(운정고 대진고 주엽고 등 주요학교 중심)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학습전략을 안내한다.5월 3일이면 일산·파주 지역 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거의 마무리 된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희비가 엇갈리기 마련. 하지만 중간고사를 잘 봤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수학은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다. 지금은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 고1 첫 중간고사를 잘 분석해서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기다. 중간고사 결과에 관계 없이 기말고사와 앞으로 있을 수능까지 어떻게 수학학습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참가 신청: 네이버 ‘일산파주대학가기 카페’가입 > 공지사항 > 고등 1학년 수학 중간고사 분석(운정고/대진고/주엽고 중심) 및 내신 수능 1등급을 위한 학습 전략 설명회문의 031-909-1415 2024-05-02
- 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양민지(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진학의 방향성을 정할 때 독서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내가 어디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분야에 궁금증을 갖게 되는지 독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진로를 확정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기 쉬운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이라도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나갔는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이 대학에 와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어떤 성장과 발전을 해나갈지를 보여주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독서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교내 활동‘교과별 융합 프로젝트’는 동패고에서 1학기말에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교과목 2개 이상과 연관되는 주제를 1주일간 탐구하여 결과물을 내는 프로젝트입니다. 대학에서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라는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생명과학 관련 프로그래밍, 드라마 속의 질병과 현실의 질병 차이 분석, 농약의 화학 반응을 수학적으로 나타내기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동아리 활동저는 고교 3년 동안 전부 다른 동아리를 했습니다. 1학년 때는 독서 동아리에 들어가 나의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 때는 실험 동아리에서 다양한 실험을 경험했습니다. 3학년 때는 주제 탐구 동아리를 통하여 관심사에 대한 주제 하나를 깊게 탐색하였습니다. ‘동아리는 3년 내내 같은 것을 하는 것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우에는 1학년 때 진로가 확정되지 않아서 3년 동안 동아리가 계속해서 바뀐 것 같습니다. 1학년 때부터 진로가 확고하면 같은 동아리에서 계속 활동하는 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3년 동안 동아리가 계속 바뀌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학생부 종합전형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으며, 어떤 걸 공부하고 싶은지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동아리 속에서 한 활동과 관심 주제가 주된 평가 요소입니다. 저 역시도 3년 동안 동아리가 바뀌었지만, 1학년 때 책을 통하여 진로를 탐색하여 생명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2학년 때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한 후, 3학년 때 가장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하여 깊게 주제 탐구를 진행한 것이 제가 고교 3년 동안 성장하였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과 약점 극복법내신 기간 외에는 전부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고2부터는 내신이 수능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수능 공부와 크게 구분을 두지 않았고 다만 내신공부를 할 때는 조금 더 꼼꼼하고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차이만 두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볼 때 크게 긴장하고 잘 봐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오히려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마음을 비우는 명상 어플을 이용하여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하였습니다.인강 추천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은 명불허전 1타 강사이며 수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줍니다. 다만 현우진 쌤의 강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메가스터디 한종철 선생님은 고2 내신을 위해 완자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 다른 선생님들보다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메가스터디 정훈구 선생님은 역시 고2 내신을 위하여 개념 강의를 들었는데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시며 화학의 기본 바탕을 쌓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들을 때는 단순히 많이 듣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방식으로 인강을 활용해야 합니다. 결국 공부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인강을 통해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면접 후기저는 학교와 학원 모두에서 도움을 받았으나, 학교에서 진행한 모의 면접이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질문은 전부 평이한 수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힘들었던 시기수시원서 접수 때 수능공부와 수시원서 전략 짜기를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고1때부터 대학교 모집요강 등 준비를 많이 해두었다고 생각했지만,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 생기부 훑어보기 등 할 일이 많아서 공부에만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학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컨디션 생활습관 관리아버지께서 매일 밥을 차려주셔서 한식 위주로 아침식사를 꼭 챙겼습니다. 고3 때는 체력관리를 위해서 매일 아침 일어나서 러닝과 플랭크 운동을 했습니다. 수능시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시각에 잠들어서 5시 40분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는 수면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잠은 쉬는 시간이나 공부 중간 쉬는 시간에 조금씩 보충했습니다.멘탈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법저는 힘들고 지칠 때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특히 외가쪽 친척들과 가까워서 사촌언니들, 이모, 이모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고3 수험생활에서 나에게 가장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은 가족입니다. 다양한 입시 정보를 알아보고 학원을 알아봐주신 엄마, 매일 식사를 책임져주시며 학원에 데려다주신 아빠, 실없게 웃을 수 있게 해준 동생 덕분에 입시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합니다. 2024-04-26
- 2024년도 1학기 중간고사 맞이하여!! 2024년도 새학기 첫 번째 학교별 시험인 중간고사가 이번주부터 다음주 사이에 치뤄질 예정이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학교의 경우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중간고사가 진행된다. 1학기 중간고사는 새학년이 된이후 처음 치르게 되는 시험이기에 중요한 시험인 것 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특히 중학생이 된이후 처음 시험을 치루는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더 중요한 시험이다 열심히 공부했다면 당연히 좋은결과를 기대할 것이며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항상 좋은 결과만 있을 수 는 없다시험이 끝난후 시험 결과에 대한 냉졍한 평가를 할 것필자가 평소에 자주 얘기하는 부분이지만, 항상 시험이 끝나고 나면 반드시 시험 결과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노력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만약 수학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절대량이 많이 부족했거나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문제점을 찾는 것은 오히려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노력대비 결과가 좋지 않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서 보완하고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우선 고1의 경우, 고등 수학은 중학교 과정보다 시험범위도 훨씬 많고 난이도 역시 높다. 대부분의 경우 중학교 수학 시험처럼 고득점 하는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시험을 보는데 있어 중학교 수학 시험대비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도 하다. 따라서 시험준비의 과정뿐만 아니라 실전 시험에서의 시간배분, 문제푸는 순서 등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고1 첫 시험에서 어려음을 겪는 경우를 많이 경험해왔다.시험대비를 하면서 반드시 실전연습을 할 것앞서 언급한 것처럼 처음 시험을 치르는 중2학생과 고1 학생의 경우 가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수학공부를 하는데 있어 평소 다양한 유형서와 문제집으로 공부를 했어도, 실전 시험에서 제한된 시간안에 긴장감을 갖고 문제를 푸는 것은 문제집을 풀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평소에 시험대비를 할 때 학교별 실전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제한된 시간안에 푸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기출문제를 풀려보면 1회차 기출을 풀 때 실수도 가장 많고 점수가 안좋은 경향이 있다. 여러번 실전 기출문제로 시간내 푸는 연습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고등부의 경우 학교별로 난이도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제한된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다 풀기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풀 수 없는 문제와 반드시 풀어서 맞춰야 하는 문제를 구분하고 제한된 시간안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아이의 수학 학습능력에 맞는 교재와 학습방법을 선택할 것초.중.고. 모두 마찬가지로 수학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 심화과정까지 학습을 진행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실제로 중계동 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상위권 등급(1,2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고등 심화과정까지 공부한 학생들이며, 필자역시 맡고있는 학생들이 심화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끌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학생이 심화과정까지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단계가 있다. 기본. 응용 단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화과정을 공부하는 것은 사상누각이다. 현재 기본.응용 단계가 탄탄하지 않다면 기본.응용단계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아이들마다 다른 학습성향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연산문제에 있어서 실수가 많은학생, 유독 배운 것을 잘 잊어버리는 학생, 응용문제가 많이 약한학생 등.즉 학생마다 성향과 장단점에 맞는 학습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내용을 잘 잊어버리는 학생의 경우 문제양이 매우 많고 중복되는 유형을 모두 다루는 한권의 책을 오랫동안 푸는것보다는, 여러권의 유형서를 반복해서 풀리거나, 필수유형을 많이 반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대부분의 학교들이 다음주에 중간고사 끝난다. 2024년도 새학기 첫 번째 시험이기에 모두 좋은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않길 바라며, 시험이 끝난후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한다면 다음번에는 반드시 더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올킬수학학원 원장 장 호 진 2024-04-26
- “우리 아이 공부와 성적의 비밀 ” 요즈음 중고 학생들은 중간고사 준비로 정신이 없다. 곧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오면 여기저기서 학부모들의 탄식과 한숨 소리 그리고 학생들의 좌절과 울분 그리고울음이 터져 나올 거다. 열심히 밤새워 공부하고 과목별로 학원다니면서 보강까지 하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도대체 입시 공부란 무엇인가?공부란 텍스트의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이다.표에서 보듯이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뇌로 옮겨주는 도구가문자 정보 처리능력이다. 여기에 결함이 있다면 교과서를 통해 혼자 공부를 할 수가 없고 학원에 가서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할 수밖에 없다. 수동적인 강의에 의존하는 이런 공부법은 당연히 공부역량을 훼손시킨다.자제분의 공부 역량을 알고 계신가요?공부를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정체된다면 문자정보 처리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이 표는 강남지역 모여중을 전교권으로 졸업한 학생의 공부역량 ( TQ )검사 결과이다. TQ 검사는 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독해속도, 어휘력, 워킹 메모리 스팬(폭), 추론력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학생들의 공부 역량을 정확히 집어낸다.최상위권의 학생은 독해 정확도 100퍼센트, 분당 독해속도 1,000자를 상회하고 역량지표를 나타내는 원이 꽉 차 있다. 이 학생은 공부 역량이 하위권이지만 암기 위주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를 해서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독해력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공부의 역전은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S고 1학년 내신 5.4등급으로 성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00군과 1학년 수학 내신 7등급에서 수능에서 수학 2등급 그리고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김00군 모두 독해력을 개선해서 이루어낸 공부의 역전 사례들이다.B 중학교를 100등 넘어 졸업했지만 중학교 때의 광범위한 독서로 다져진 독해력으로 의대에 합격한 필자의 자식 사례도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이 능력은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으로 교정되고 개선되어 진다. 즉 공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독해력 트레이닝으로 이화여대 중문학과에 합격한 공00양의 이야기“ 저는 제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독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력 훈련을 하지 않아 독해력이 좋지 않았다면 확통 성적은 물론 생기부의 퀄리티조차 좋지 않았을 겁니다. 국어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 수학 문제가 읽히지 않는 학생, 생기부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학생 모두 독해력이 부족해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4-04-26
- 일본 의·치·약·수의대, 정통의 길로 가자! 의대 입시 광풍이 불어 지원자 수가 크게 확대됐지만 신입생 증원 이슈로 인해 현재는 2025학년도 확정 모집 인원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안정적인 환경을 찾아 일본 의대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섣불리 일본 유학을 준비했다가 시간적, 경제적 손해를 봤다는 사례도 많다. 제대로 된 정통의 길로 수험생들의 의대 입학을 돕고 있는 정통어학원 정윤정 원장을 만나 일본 의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일본 의대 입시 결코 쉽지 않다일본 의대 입시,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그렇다고 한국 의대 입시라고 쉬운 길이었는가. 의대 입시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장인 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보다 안정적인 상황에서 현장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본 의대에 입학한다면 책만 보는 의대생에서, 잡무에 시달리는 전공의에서 벗어나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생명을 돌보며 큰 보람을 얻는 의료인의 꿈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다. 정윤정 원장은 “입본 의대 입시라고 해서 특별한 노하우나 비법이 존재하지 않아요. 정통의 방법으로 공부해야죠. 일본은 명문 의대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대면 다 명문이고, 메이저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외국이잖아요. 당연히 일본어가 뛰어나야 하고, 일본어로 의대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정통어학원에서는 EJU(일본유학시험)와 본고사에 필요한 수학・화학・생물 과목을 일본어로 강의한다. 일정 수준의 일본어가 갖추어 있지 않더라도 일본 교재를 직접 읽어가며 일본어로 수학, 화학, 생물을 배워가며 일본어 단어와 일본어를 익혀나가며 실력을 키워나간다. 번역본으로 이과 공부를 하거나 일본어를 독학해야 한다면 입학시험은 합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일본 의대 졸업은 결코 쉽지 않다. 힘들어도 제대로 정통의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정윤정 원장의 철학이다. 의료인의 꿈, 일본에서 이룰 수 있다그럼에도 불고하고 일본 의대 입시는 희망적이다. 우선 일본의 시험 문제가 많이 평이해졌다. 과목별 차이는 있지만 영어 과목의 경우에는 고1・2 모의고사 난이도 정도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일본은 문제은행 형식으로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본다면 안정적인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일본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도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한자권 언어이며, 문법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중급 일본어 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다. 여기에 정통어학원은 의・치・약・수의대 진학에 필수 과목인 수학, 화학, 생물, 소논문을 일어와 한국어로 같이 설명한다. 동경대학 이과 교육학 박사이면서 동경대학 의학계 연구과 강사를 지낸 정윤정 원장의 특별한 이력 덕분이다. 정통어학원에서 일본 의학 계열 대학을 준비한 학생들은 수학・화학・생물・의료 용어를 일본어로 함께 익히기 때문에 EJU는 물론 일반전형의 본고사 등 학교 진학 시험뿐만 아니라 의대 재학 기간 동안 유급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본 메디컬 대학의 장점일본 메디컬 대학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국내 의학 계열 대학에 원서를 써볼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학생들도 열심히 하면 일본 메디컬 대학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 입시에서 국내 성적은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또 의대 공부를 마친 후에는 국내로 들어와 한국국시(KMLE)를 볼 수도 있다. 한국에서 현직 의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문의하고 있는 일본국시(JMLE)도 당연히 볼 수 있다. 일본에서의 개원이 가능하다는 얘기다.한국 현직 의사도 관심을 두고 있는 JMLE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으니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이득이다. 해외라고 해서 크게 걱정될만한 거리도 아니다. 일본은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매우 가까운 이웃나라다. 치안도 안정적이라 어린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안심이 된다. 정 원장은 “초저엔 시대에 일본 의대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해외 유학은 강사가 정말 중요해요. 일본 유학 경험이 있거나 메디컬 관련학과 출신의 강사진이 가르쳐야 일본 유학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문의 : 02-555-6565 2024-04-25
- 2024년 고1 첫 내신 시험 후 성적도, 마음도 무너진 제자들에게! 2024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가 곧 시작된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는 4월 셋째, 넷째 주에 시험이 시작돼 5월 초에 중간고사가 마무리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번째 내신 시험인 만큼 1학년 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중압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은 우수한 학생이 많아 변별력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다 보니, 첫 중간고사를 치른 후 점수에 충격받는 학생도 많다. 대다수 강남지역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단순 암기만으로는 풀 수 없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러한 출제 기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첫 중간고사 후 자신의 점수에 망연자실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주요 고민과 질문을 모아,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으로 생생하게 담았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법대학부속고등학교 박신범 교사(1학년 담임, 수학과), 상문고등학교 이상훈 교사(1학년 담임, 물리과), 현대고등학교 김진황 교사(진학홍보부장, 진로교사) 테마1. 학생들의 내신 고민, 선생님께 물어봐! 고민 ① 중학교 땐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 시험 점수는 정말 처참해요. 왜 그런 걸까요? 이상훈 교사(상문고) :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은 평가 방식과 공부 방향 측면에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기준 점수에만 도달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학업 수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반면, 고등학교 시험은 상대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기준 점수가 아닌 상대적인 위치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준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에서의 시험은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응용력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교과서 개념을 기반으로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수준으로만 준비한다면 준비가 부족했음이 시험장에서 확연히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김진황 교사(현대고) : “가장 큰 차이는 성적을 내는 방식입니다. 중학교에서의 A등급이 고등학교의 1등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학교는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A등급을 받는 절대평가를 하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대평가를 합니다. 정해진 비율에 따라 1~9등급까지를 받게 됩니다. 우수한 학생이 많은 학교일수록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A~E 등급으로만 평가하는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지요. 게다가 과목마다 단위 수(일주일 동안 이수한 시간 표시)가 달라서 같은 100점이라도 단위 수가 큰 과목의 100점이 대학 진학 시에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를 할 때 이런 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대체로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했는가?’를 평가하는 반면에 고등학교 시험은 ‘교과서에서 익힌 개념을 다양한 상황(또는 문제)에 응용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모든 과목에서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특히 수학, 과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과학은 중학교와 비교할 때 그 내용도 상당히 어려워지고 양도 많아집니다. 수학과 과학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해야 하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에 대한 시간 투자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성적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배운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 간의 연결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구조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벼락치기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스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고민 ② 중간고사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말고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요. 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시험 점수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1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학원, 문제집 등을 통해 중학교와 다른 고등학교의 문제 경향을 경험했지만, 실제 문제와 처음으로 경험한 것은 중간고사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점검하고 몰라서 틀린 문제, 알았지만 잘못 생각한 문제, 매력적 오답에 현혹된 문제 등을 점검하고 서술형에서 감점이 되었다면 왜 감점되었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고 이에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중간고사를 준비했던 과정을 돌아보고 학원, 인터넷 강의 등을 제외하고 자신이 충분한 학습량을 확보했는지, 수업에 잘 집중했는지, 시험 기간에만 반짝 잘한 것은 아닌지 점검하여 자신의 학습 습관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슬프게도 3년간 자기 성적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김진황 교사(현대고) : “저는 두 가지를 추천합니다. 우선 학습 플래너 작성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플래너에 각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 결과, 오답 유형, 실수 유형 등을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선생님 혹은 부모님과 함께 이에 대해 피드백을 같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실수만 줄여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지요? 두 번째로는 자기만의 시험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시험 관련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험 보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것들을 체크리스트에 담아두면 좋겠습니다.”이상훈 교사(상문고) : “중간고사 이후 고등학교에서의 첫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게 되면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가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겁니다. 그럼에도 대략 2개월 후에 다시 마주할 기말고사를 위해 지난 공부 방법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질적인 공부와 양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질적인 공부가 부족하여 문제에 손을 못 댄 것인지, 양적인 공부가 부족하여 주어진 시간 내에 풀지 못한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에 맞는 학습이 필요합니다.”고민 ③ 성적이 좋지 않아서 내신을 포기하고 싶어요. 저처럼 첫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점점 성적이 향상한 학생도 많이 있나요?김진황 교사(현대고) : “현대고 학생의 예를 들어볼게요. 1학년 때 첫 중간고사에서 수학 6등급, 영어 4등급을 받은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공부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1학년 때, 통합사회와 한국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과목에서 평균 5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1학년 2학기에 본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부 방법이 급격하게 달라졌습니다. 2학년 멘토 선배의 지도를 받은 후부터 성적이 급상승하기 시작합니다. 2학년 평균 등급이 2등급, 3학년 평균 등급은 1.3등급이었습니다. 학교 활동에도 매우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결국 서강대 경영(학종)과 연대 경영(학종-활동우수)에 합격합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학생의 성장 과정이 잘 기록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박신범 교사(단대부고) :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활기록부를 통해 내신 성적의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보고자 합니다. 고1 중간고사는 총 수시에 반영되는 총 10번의 시험 중 한 번의 시험에 불과하고 앞으로 9번의 시험을 2024-04-25
- 2024학년도 고1, 1학기 중간고사 후 ‘영어 내신’ 점검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다. 학구열이 높은 강남지역은 영어 학습역량이 뛰어난 학생이 밀집해 있어, 학생 간 성적 변별을 두기 위해 내신 문제가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등학교의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은 4월 말부터 5월 초에 집중되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영어 시험 성적에 좌절하는 학생도 생기고, 특히 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 다른 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에 적잖이 충격받기도 한다. 수능 영어와는 또 다른,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주제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에이스영어 서초본점학원 이용제 원장, KNS영어 정예희 고등부원장 Q. 강남서초지역 고교 영어 내신은 ‘교과서, 부교재, 유인물’ 등의 지문을 통째로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정예희 고등부원장 :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라기 보다는 ‘암기하면 2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가 좀 더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강남권 고교 내신의 고난도 서술형은 대부분 원문에서 암기한 내용이 정답이 아니라 원문과 동일한 의미의 변형 영작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내신 고난도 변형 서술형은 단어의 수, 보기에 주어진 단어 변형 및 중복의 여부, 사용해야 하는 구조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서 영작해야 하므로 영어에 대한 감이나 유창성은 필요하나, 그 학교의 내신 서술형 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 보고 여러 변형에 대해 연습해 보는 것이 정확도를 높여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용제 원장 : “사실 고교 영어 내신 출제경향은 학교마다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로 통째로 암기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통째 암기는 사실상 무의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대비 방식이 학교마다 극명하게 달라야하죠. 그 사례로 두 학교를 들 수 있는데, 서초지역 고등학교인 동덕여고와 서초고가 대표적입니다.”Q.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출제경향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세요. 이용제 원장 : “앞서 말씀드린 두 학교를 예로 들면, 동덕여고 영어 내신은 서술형 배점이 50점까지 출제됩니다. 출제된 문장들이나 빈칸이 원문과 동일한 경우가 매우 많아서 아무리 영어 기초실력이 우수해도, 시험 범위 지문을 통째로 암기한 성실한 학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면, 서초고 영어 내신은 2023년 기준 서술형 배점이 20점으로 비중이 작습니다. 그나마 패러프레이징(사실상 같은 의미를 내포한 다른 방식의 표현)이 매우 많고, 본문과 전혀 다른 문장 구조와 동의어를 활용해 영작할 것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가 나옵니다. 따라서 통째로 암기하는 방식보다는 지문의 본질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의미단위 표현을 암기하고, 기본적인 어휘 활용 능력과 영작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예희 고등부원장 : “강남권 영어 내신 객관식은 주로 수능 유형을 기반으로, 추론 문제와 같이 그 학교만의 고유한 문제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술형의 경우 ‘어법 오류 찾기, 단답형 어휘 삽입, 조건에 따른 서술형 영작, 요약문 완성하기’ 등의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객관식의 경우 변형된 어휘와 문법 구조로 이루어진 독해 내용에서 어법상·문맥상 오류가 몇 개인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도 출제되며, 2023년 기준 진선여고의 경우 이 유형이 연속 5문제 이상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고난도 서술형 영작의 경우 ‘밑줄에 우리말 해석이 없이 주어진 보기와 조건에 맞게 영작하기’ 유형이 있는데, 단대부고의 대표 영작 유형입니다. (올해는 바뀔 예정) 즉, 모든 지문을 100%로 암기했다고 해서 서술형 영작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밑줄의 원문을 알고 그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조건에 맞게 패러프레이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동고와 경기고 같이 문항수가 많아서(38~40문항) 높은 등급을 받기 치열한 학교도 있고, 휘문고와 진선여고처럼 부교재가 고난도인 학교, 숙명여고처럼 시험범위가 압도적인 곳도 있습니다.(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토플, 단어 500개 이상 암기)” Q.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수능 영어’와 결이 다르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내신 영어와 수능 영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정예희 고등부원장 : “수능 영어는 소위 ‘리터니’ 학생 즉,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학생들이 접근하기 수월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언어로 학습한 아이들이 정확한 단어나 어법 구조를 모르더라도 ‘감’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등급은 획득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능 영어는 1등급일지라도, 내신 영어는 4~5등급으로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내신은 ‘정확성’이 핵심입니다. 즉, ‘감’만으로는 높은 등급은 절대 받을 수 없는 시험입니다. ‘영어의 감‘ 위에 정확한 어휘와 어법 능력, 성실에 기반을 둔 암기력 그리고 그 학교만의 내신 유형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라도 미흡하면 즉, 어휘, 어법은 되는데 성실함이 부족하거나, 감은 좋은데, 어법이 부족하거나 하면 내신 1등급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어법은 끝내고 가야 한다.’, ‘단어 시험은 무조건 통과해야 한다.’, ‘영어는 중학교 때 끝내고 가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용제 원장 : “수능 영어는 논리적 추론 문제와 독해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빈칸 추론 유형이 4~5개, 순서/삽입/무관한 문장 추론 유형이 6개, 목적/심경 분위기/주제/요지/제목/함축적 의미 추론 6개 등입니다. 논리적 연결어와 대명사 및 패러프레이징 되는 말이 지칭하는 대상을 확인하며 읽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독해력 신장의 핵심입니다. 반면, 내신 영어는 수능의 논리적 추론 문제와 독해 문제에 더해, 내용 일치 유형 또한 추론을 요구하는 선택지가 출제되므로 추론이 한층 더 심화된 형태입니다. 또한, 객관식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어휘 추론(영영 뜻풀이, 예문 내 단어의 의미 추론) 유형과 어법(문법, 구문) 유형이 독해에서 많이 출제됩니다. 더구나 수능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술형 유형이 20~50점 배점으로 출제되고 있으며 서술형 유형은 학교마다, 해마다 극히 달라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서술형 유형의 공통된 특징은 어순 배열과 단어의 활용(동사 활용, 어형 변화)이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전적으로 1등급이 보장되지만, 내신 영어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경쟁하는 친구들의 상대적 실력과 노력 정도에 따라 본인의 위치가 결정되는 측면이 강합니다.”Q. 물론 강남서초 고교별 내신 출제 경향은 다르지만, 영어 내신 대비 방법이 궁금합니다.이용제 원장 : “논리적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 세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꾸준하고 반복적이며 효율적인 어휘 학습은 당연히 전제되어야 합니다.) 첫째, 논리적 연결어인 접속부사, 전치사, 접속사 목록을 마련해 먼저 학습해야 합니다. 둘째, 학습에 있어서 대명사와 패러프레이징 된 표현이 지칭하는 대상을 정확히 확인하는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