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3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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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의예과 하선우(대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전 과목 1.12 내신 만든 3년의 노력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를 졸업한 하선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통계학과를 일반전형으로, 카이스트를 학교장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의예과를 일반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각 교과 경시대회, 창의체험 탐구보고서 대회, 과학토론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백일장, 독서 노트, 시사 토론대회 등에서 상을 받았다. 수능 성적도 수학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는 한 손에 꼽는 정도로만 틀리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선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열심히 학교 공부에 전념하면서 내신을 챙기려고 노력했던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전 과목 내신 1.12로 각 학년 시험 때마다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선우 학생의 가장 큰 약점은 매일매일 학습량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은 잘 될 때까지 글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가 안되는 날은 책상 앞에 억지로 앉아 있지 않고 일찍 자고 다음 날 보통 때보다 일찍 일어나 공부했다. 공부가 잘 안 돼도 꾸역꾸역 앉아서 괴로워하지 말고 컨디션을 좋게 만든 다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의미 있는 교내 대회, 열정을 쏟아라선우 학생은 다양한 학교 안 활동이나 교내 대회는 빼놓지 않고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의미를 두었던 활동은 창의체험 탐구보고서 대회였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실험을 실제로 진행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점이었다. 실제 실험을 할 수 있는 측정 장비도 부족하고 관련 지식도 부족해 힘들었다. 그래서 실험을 진행하지는 못하더라도 나중에 할 수 있는 실험을 계획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1년의 기간 동안 진행된 창의체험 탐구대회는 기간이 길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연구할 주제를 잡을 때 너무 거창하거나 멋진 주제를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연구내용이 쉽게 하기 어려운 것보다 작은 연구라도 디테일을 살려서 연구를 진행하고 잘 발표하는 것이 수상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지식 쌓아선우 학생은 독서를 전략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탐구나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들어갈 만한 활동에 관한 책 몇 가지와 나중에 자기소개서에 쓸 때 좋은 책 몇 권을 제외하고는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고 기록했다. 선우 학생은 희망 전공이 수학 관련이어서 수학 내용 책을 여러 개 썼었지만 정작 생명이나 의학과 관련한 책을 한 권밖에는 쓰지 않았다. 수학 관련한 진로를 생각하는 후배들에게는 <오일러가 사랑한 수 e>를 추천하고 싶고 의예과를 진학하고 싶은 후배들에게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추천했다. 동아리 활동은 수학·과학 동아리로 수학에 흥미가 많아 수학 관련 발표에 가장 힘을 쏟고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을 두루두루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서 한 부분이나 특히 열심히 노력한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나 세특에 잘 활용할 수 있어 좋을 듯하다. 봉사활동은 수학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과학실험을 도와주는 봉사활동과 고등학교 3학년 때 뇌성마비 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뇌성마비와 관련해서 나중에 탐구를 진행하면서 좀 더 심화한 내용의 학습을 해 도움이 많이 되었다.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야선우 학생은 수학 과목을 선호하다 보니 항상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고 남은 시간 동안 국어나 탐구를 몰아서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선우 학생의 약점 과목이 국어였다. “국어 기출문제를 여러 번 혼자 풀어보면서 문제를 풀 때 떠올릴 수 있고, 또 떠올렸어야 하는 생각들을 고민했어요.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이 알려주는 내용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난 후에는 나에게 알맞은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강조한다. 약점인 국어 과목을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문학의 경우는 기출문제와 EBS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EBS는 3학년 1학기 내신 공부 겸 한 번 정리해서 공부한 뒤 2학기부터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때그때 나온 작품들을 꼼꼼하게 공부했다. 공부계획표는 시간 단위로 짜기보다는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고 그날 할 목록과 양을 중심으로 짜서 진행했다.“작은 일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여유 가지길~”선우 학생은 진로 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으로 독서를 꼽았다. 독서를 한 경험이 교과 공부에서 익힐 수 없는 잡다한 지식을 제공하고 탐구나 글쓰기를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세특 사항에 기록할 것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자소서에 쓸 거리도 만들어 주었다. 선우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작은 요소들은 지나고 나면 나의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요소들인 게 많아요. 작은 일에 너무 스트레스받거나 매여 있지 않고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후배들을 응원한다.
2020-07-23
- 분당지역 고교, 고1·고2 영어와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올해 고1과 고2 학생들은 불과 며칠 등교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중간고사를 치렀다. 예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늦어진 일정으로 늘어난 시험범위를 비롯해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으로 인한 수업 집중도 부족은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평가는 제각각이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쉬워 1등급 컷이 95점 이상인 학교가 있는 반면 평균 50점인 학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분당지역 국어와 영어 전문 강사들에게 중간고사 분석을 듣고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이번 중간고사 분석은 분당지역 모든 고교가 대상이 아니라 특징적인 학교들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도움말 국어 김수정 대표(아라국어전문학원)·김남준 강사(용인 김희원국어학원)·류정훈 원장(비법스터디 서국국어논술학원 수지관) 영어 김지영 원장(연세학원)·이명근 원장(맥(M.A.C)영어학원)영어, 난이도 높지 않았지만 변형문제로 변별력 줘이번 중간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간고사 범위의 양이 많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기간이 연기된 이유와 함께 일방적인 교사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 온라인수업으로 진도가 많이 나갔기 때문이다.고1, 서현고를 제외하고는 평이한 난이도입학도 하지 못해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실감조차 못한 고1들의 영어 시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다. 분당중앙고, 이매고, 보평고, 한솔고, 운중고,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등 많은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는 중간 정도였으며 많은 범위로 학생들의 부담이 컸던 서현고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은 “서술형 문제를 없애고 범위를 늘린 낙생고 1학년 시험은 1개 틀리면 배점에 따라 3등급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시험범위에 30개 정도의 외부 지문을 포함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45개 정도로 늘리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며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시험은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영어시험이 어렵기로 알려진 분당영덕여고 1학년 또한 객관식은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으나 서술형이 쉽게 출제되며 난이도는 중간정도였다고 ‘맥 영어학원’의 이명근 원장은 분석했다. 종합해보면 이번 대부분의 분당지역 고교들의 영어시험은 범위는 늘어났지만 크게 까다롭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며 꼼꼼한 암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학습하면 문제없었던 시험이었다.고2, 교과서를 응용한 변형문제로 변별력 높여평이한 수준의 고1 시험과 달리 2학년들의 영어 시험은 학교별 차이가 뚜렷했다. 대표적으로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분당고와 서현고의 시험이 학년에 따라 매우 어려웠다고 김지영 원장과 이명근 원장은 분석했다.특히 평균 50점 정도에 그친 낙생고와 최상의 난이도로 학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분당영덕여고가 대표적이다. 김지영 원장은 “예전부터 낙생고의 영어시험은 꼼꼼하고 구문 변화가 많아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한다”며 “과거와 비교해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고1 시험 난이도가 쉬워지며 영어를 여전히 중학교 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아져 평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반면 100점이 70명 정도나 된다는 대진고처럼 중간고사 난이도가 쉬웠던 학교들은 등급 구별을 위해 기말고사 난이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 수업으로 집중도 낮아진 수업, 학생별 실력 차 키워온라인 수업의 내용이 주가 되었던 이번 중간고사는 시험 난이도는 낮았지만 학생별 성적 차이가 컸다. 김지영 원장은 “EBS 자료와 동영상 등으로 대체된 온라인 수업을 소홀히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온라인 수업은 학교에서 교사들의 수업을 토대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영어 학습을 했던 중간 성적의 학생들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이명근 원장 또한 “교사가 직접 수업하는 쌍방향 수업을 제외한 수업들은 학생들의 집중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덧붙이며 “온라인 수업에서 교사들이 시험에 나온다고 강조했던 부분들이나 자료들을 놓쳐 시험 성적이 낮게 나온 학생들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기말고사를 위해 성실하고 꾸준히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준비해야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입을 위해서 등급을 구분해야 한다. 상대평가 체제에서 너무 시험 난이도가 쉬우면 100점이라도 1등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중간고사가 쉬웠던 학교들의 기말고사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명근 원장은 “영어 내신은 평상시 영어실력과 내신 기간 동안의 성실함이 점수와 연결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험은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수행과 함께 바로 기말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시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영 원장 또한 같은 점을 지적하며 “1학년들은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 공부하는 암기 위주의 방식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1문제로도 등급이 갈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전 연습을 통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국어, 교과서 이외의 작품과 외부지문 활용으로 난이도 높여최근 분당지역의 국어시험은 수능 형식의 문제유형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험 범위와 연계된 외부 작품이나 외부 지문들을 제시한 부교재에 대한 학습이 중요해지며 학습양이 증가하고 시험 체감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중간고사 또한 마찬가지다. 학교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외 작품과 외부 지문으로 변별력을 주었다.고1, 난이도 쉬웠지만 모의고사 문제 유형 출제로 점수 차 줘아직은 중학교 시험에 익숙한 고1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에 따라 성적이 갈렸다. ‘아라국어전문학원’의 김수정 대표는 “교사가 제시한 영상과 자료들로 진행된 온라인 클래스가 시험범위에 포함되었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의 시험은 쉽게 출제됐다”며 “제대로 학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배려해 시험 난이도를 낮춘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할 기간이 길었던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불곡고, 이매고, 태원고 등 대부분의 학교들의 시험이 평이했지만 복합지문을 출제한 분당대진고는 고1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수능 기출문제를 응용한 문제로 변별력을 준 서현고는 교과서 위주의 학습을 했다면 고득점을 받기 힘들었으며, 문학 파트는 EBS, 문법파트는 교사가 직접 찍은 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늘푸른고는 교과서 개념을 위주로 출제되었다. 단, 12점의 논술형 2문제는 주어진 조건을 지키지 않아 감점된 학생들이 많았다.분당중앙고는 시험범위는 적었지만 다양한 문제유형으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다. 전체적으로 문항의 모든 선지의 길이가 길어 문장의 구조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학생들은 문제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다.결국 이번 분당지역 고1 중간고사는 중학교 시험에서 벗어나 수능 및 모의고사 문제에 대한 대비가 성적을 갈랐다.고2, 온라인 강의 내용과 교과서 연계 외부 작품 출제분당고는 논술형이지만 괄호 안에 넣기 위주의 주관식 문제들이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 또한 온라인 강의에 사용한 부교재의 문학작품 80%가 반영되며 작품 수가 증가해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 2020-07-20
- 대구 학문당입시학원, 중3을 위한 예비고1 설명회 개최 대구 수성구 학문당입시학원에서는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1등급을 위한 학습전략’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본관 1층에서 ‘예비고1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의 세부 사항으로는 ①변화된 입시방향과 수능체제 ②고등부 개정교육과정 및 수성구 고등학교 분석 ③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교과과정 분석결과 및 효율적 학습전략 ④SKY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문당 예비고1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문당입시학원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고등부 전문 강사들이 각 과목별 공부방법 등을 섬세하게 설계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또 학교 내신과 대학 입시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 입시에 필요한 핵심 전략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 한다.학문당입시학원 윤태원 원장은 “한 학기가 남은 중3 학생들에게 2학기 시작을 앞두고, 고입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알아야하며,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에 본 학원에서는 중3이 고교 진학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과 달라진 제도 등 중요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이루어지며 관련 규정에 따른 소독 절차 등을 거친 후 입실이 허용된다. 또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해야 참석이 가능 하다. 2020-07-14
- 2020년 파주 지산고 국어영어수학 1학기 중간고사 분석 지산고등학교는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는 등 좋은 학교로 소문나 점차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모이고 있는 학교이다. 그에 따라 학교 입학 커트라인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며 학교 시험 또한 변별력을 강화하여 출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아닌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서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지산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 또한 이번 중간고사에서 난이도를 이전보다 어렵게 출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1. 국어시험 분석먼저 지산고등학교 1학년 국어 과목 공통 중간고사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지산고등학교 1학년 국어 중간고사는 교과서(해냄에듀)와 문학프린트에서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는 윤동주 「별 헤는 밤」, 김유정 「봄ㆍ봄」, 주몽신화가 출제되었으며, 문학프린트에서는 이근삼 「원고지」, 「서경별곡」, 기형도 「엄마 걱정」, 사설 시조 5편이 출제되었다. 이번 국어 중간고사는 선다형 27문항으로 100% 선다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아무래도 비문학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없다보니 선다형 문제 수가 많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시험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다만 학생들의 잔 실수 여부와 학교 자습서에서 일부분만 다뤘었던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의 해석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낸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이 갈렸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기말고사에는 비문학 작품과 서술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말고사 대비를 하는 지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비문학 작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글에 대한 집중력에 초점을 맞춰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2. 영어시험 분석지산고등학교 1학년 영어 공통 중간고사는 교과서 1, 2과 그리고 모의고사 지문 10개 등에서 출제되었다. 시험문제는 선다형 17문항, 논술형 8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배점은 선다형 60점, 논술형 40점이었다. 시험을 치룬 학생들은 초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고등학교 첫 시험인 만큼 수능형태의 문제, 모의고사 지문에 익숙한지 아닌지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엇갈리는 문제가 초반부 이후로 많이 보였다. 객관적으로 보기에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으나, 시험을 준비할 때 분명 중학교식의 학습에서 벗어날 필요를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생각되는 시험이었다.3. 수학시험 분석1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풀어보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소 출제 되었다. 다만 객관식 같은 경우 많은 문제풀이와 연습이 있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을 문제라고 생각된다.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험이었다. 1학년의 경우 아직 고등학교 시험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 실수와 시간 분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시험을 통하여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연습하여 기말고사를 대비하면 좋을 것이다.2학년 수학 공통 중간고사는 전반적으로 학생들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시험이었으나 기출문제 및 문제집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실수를 할 수 있는 문제나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지 않았을 때 틀릴 수 있는 문제가 꽤 있었다. 15번 문제가 가장 까다로웠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는데 삼각함수 주기와 그 성질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해결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에는 개념을 우선 탄탄히 잡고 그 개념 위에서 실수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학습량이 많아야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다.지산고등학교는 열정적인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매년 좋은 시험문제가 출제되며, 우수한 학생들이 계속해서 모여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기대가 되는 학교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큰 변별력이 있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지산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기말고사에 총력을 다 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파주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박수일 (지산고 담당 국어대표강사)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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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외국어고등학교 온라인 입학설명회
코로나로 학사일정도 꼬이고 입시일정에도 여러 변수가 생기면서, 대입일정을 앞둔 고3학생들 뿐 아니라 고교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도 고교선택을 위한 정보부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년 같으면 이미 각 외고, 자사고의 입학설명회가 줄을 이었을 테지만 모든 집합이벤트가 취소되고 있는 지금, 각 외고에서는 온라인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중3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자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참여했다.과천외고, 변화하는 대입전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승부과천외고는 지난 7월4일 온라인의 회의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해 과천외고 진학을 고려하는 중3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약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입학설명회는 작년까지 진행하던 집합 온라인설명회의와 같은 진행순서로 진행하였는데, 과천외고 홍보팀 KING 학생들이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프랑스어과, 독어과 등 각 과의 특색과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정재 입학홍보부장의 특색 교육프로그램과 입학전형 등을 소개하는 시간, 이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부전형에 강한 과천외고,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과천외고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9명을 비롯해 연세대 32명, 고려대 41명 등 서울권10개 대학 합격자(중복)가 250여명을 넘는 등 탁월한 입시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학교로, 과천외고만의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우선 세계시민 역량 프로그램인 ‘전공어의 날’은 과천외고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활동, 예술꿈 프로젝트, 일대일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컨설팅 등 과천 혁신교육지구 연계교육활동을 비롯하여 과천외고의 우수인재상, 전공어인증제도, 창의인증제도, 국제교류프로그램, 전공어경시대회, 전공어 신문, ILN 프로그램 등 국제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각 대학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인정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다.과천외고는 대입공정성제고를 위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춰 학생부전형에 맞는 최적의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2019년 학생종합관리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모든 교과활동과 비교과 활동이 학생부에 적합하게 기록될 수 있는 틀을 마련했으며, 성적과 진학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정재 입학홍보부장은 “대입전형이 변화하며 학생부가 간소화되고, 비교과가 반영되지 않아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부의 교과세부특기사항 등에 적절히 기록될 수 있도록 과천외고의 모든 교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맞춤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정시 확대에 따른 수능 대비 역량강화 프로그램학생부전형에 강한 것은 물론 정시확대에 따른 대입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과천외고. 전 입학홍보장은 “수업시작전부터 수업 중, 수업 후 자율학습까지 과천외고의 자율적인 면학분위기는 수능준비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며 “고3때는 수능준비에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교과시수에도 변화를 주었다”고 말했다.수업전에는 필요에 따라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그룹지도, 개인지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NIE를 통한 사고력 확장 프로젝트, 학생들 수학수준에 맞춘 디딤프로그램, 돋움프로그램, 수리력UP 프로젝트 등을 통해 외고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수능 뿐 아니라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어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려운 수능문제 대비도 가능하다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력향상 뿐 아니라 진로진학에도 도움이 된다.온라인입학설명회는 설명회 자료를 직접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생각보다 집중도도 높았고, 내용도 알찼다. 설명회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궁금증을 해소하고자하는 학부모들의 질문이 줄을 이었고, 전입학홍보부장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많은 궁금즘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5개과 250명 모집과천외고는 영어과 100명을 비롯해 일본어과, 중국어과 각 50명씩, 프랑스어과, 독어과 각25명씩 총 10학급 250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1단계 영어내신 160점, 2단계 면접점수 40점을 합쳐 총 200점 만점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 입학홍보부장은 “전년도 합격커트라인은 200점 만점에서 약 186점 정도였다”며 “내신에서 불리한 점수는 면접에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신등급에 B가 있어도 충분히 도전할만 하다”고 조언했다.과천외고는 앞으로 9월18일 자기소개서 설명회를 비롯해, 면접평가 설명회, 중학생대상 설명회, 하반기 통합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경기외고, 차별화된 국내 및 국제 교육과정, 대학 진학 실적도 탁월경기외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외고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1차 설명회는 지난 6월 25일에 했고 2차는 7월 9일에 방송할 예정이다.1차로 진행된 온라인설명회에는 시작과 동시에 수백 명이 접속해 경기외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1차 설명회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국내 및 국제 교육과정, 글로벌 인재 키우는 우수한 프로그램6월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1차 온라인 설명회는 진성은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진 교장은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진에 대해 언급하며 대학 진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진 교장의 인사말 후에는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기외고는 국내 교육과정과 국제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과정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나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우선, 국내 교육과정의 경우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어문 코어과정, 글로벌 인문 코어과정, 글로벌 사회과학 코어과정, 글로벌 상경 코어과정, 글로벌 융합 코어과정 등의 다섯 가지 코어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이수하면 경기외고의 인증서인 GBHP를 받는다고 한다.또한, 교과교육을 위해 국어과와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와 전공어과, 전인교육과 등의 7개 교과가 균형있게 운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수업은 발표와 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 학생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교행사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특징적이다.경기외고는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에도 지정됐다. 그 결과, IT 교육을 위한 우수한 환경이 갖춰졌고, IT 관련 국제 자격증 시험센터도 운영되고 있다.한편, 경기외고의 국제 교육과정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IB디플로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IB프로그램은 국내 학력인증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교육으로,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국제 교육과정은 별도의 건물에서 진행되며 전문성 있는 원어민 교사 11명이 배치돼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중언어 과정 수료 졸업장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 대학 진학 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진다고.국내외 대학 진학 실적 우수, 2차 온라인설명회도 기대차별화된 교육 덕분에 경기외고는 대학 실적에서도 매년 뛰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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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총정리
기말고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중간고사로 대략의 내신 등급이 결정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 전략을 세우는데 한창이다. 실제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에서 내신 2등급 대면 학생부 전형으로는 합격이 힘들다. 따라서 3~5등급 중위권 내신이라면 적성고사 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적성고사 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논술 실력, 두 가지를 갖춰야 하는 논술전형과 달리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의 객관식 시험만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폐지되는 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을 알아보았다.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2021학년도 마지막 적성고사, 11개 대학 4324명 선발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로 총 11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324명이다. 지난해에는 12개 대학에서 4804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모집인원이 480명 줄어들었다. 모집인원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학생부적성전형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성결대, 한신대다. 그중에서도 가천대는 지난해 1015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1063명으로 48명 증가했으며 한신대도 304명에서 364명으로 60명이나 늘어났다.반면 홍익대(세종캠퍼스)는 적성고사 전형을 폐지했으며 삼육대, 서경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의 선발인원은 줄어들었으며 한성대는 유일하게 지난해와 동일한 380명을 모집한다.<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모집인원 변화>분당·수지(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 높은 가천대 경쟁률 높아지난해 적성고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은 18.26 대 1이었다. 그중에서도 27.46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천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천대는 분당과 수지(용인)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지만 국어, 영어, 수학 세 영역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에 강한 분당과 수지지역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올해 4월 가천대가 공시한 2020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결과를 살펴보면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은 화학과 1.9등급에서 식품생물공학과 5.2등급 사이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3등급 대였다. 적성고사 전형 문항을 맞은 수는 간호학과(자연) 41.8개로 가장 높았으며 화학과가 29개로 가장 낮았다. 특이한 것은 각 학과의 추가 합격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총 84개의 모집학과 중 의료경영학과, 경찰,안보학과, 방사선학과, 경영학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추가 합격자가 생기지 않은 학과는 34개 학과나 됐으며 대부분 학과의 추가합격자는 5명을 넘지 않았으며 추가 합격자가 10명인 학과는 간호학과(인문)이 유일했다. 이는 가천대가 자신의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상위 대학이기 때문에 일단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적성고사 전형은 3~6등급의 중하위권 내신으로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려면 아무리 학교생활기록부가 화려하더라도 최소 내신 3등급 중반까지는 받아야 하지만 적성고사 전형은 6등급이어도 합격이 가능하다.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 성적인 학생부를 60%과 적성고사 전형 성적 40%를 반영한다.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2~5%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곧 합격을 결정한다. 이처럼 적성고사 전형은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적성고사 문항을 2~3문항 더 맞추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단, 삼육대는 3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18점으로 매우 커 내신이 불리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홍익대(세종캠퍼스)의 적성고사 전형 폐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캠퍼스)와 평택대 간호학과가 유일하다. 고려대(세종캠퍼스)는 국어 3등급 이내, 수학(가/나) 3등급 이내, 영어 2등급 이내, 탐구(사탐/과탐) 2과목 합 6등급 이내의 4개 영역에 대한 조간 중 1가지만 충족시키면 된다.대학별 출제 영역과 배점, 고사일을 살펴 지원해야적성고사 전형의 시험은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영역을 중심으로 치러지지만 각 대학별로 출제영역과 배점이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강한 과목의 배점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영어 영역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을지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을지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국어 영역의 문항을 20문항에서 15문항으로 낮춰 20문항인 영어 영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또한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의 배점이 다르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원대는 인문계열은 국어 배점이 4점, 수학 배점이 3점이지만 자연계열은 그 반대다. 한성대 또한 인문계열은 국어 6점, 수학 4점이지만 공과계열은 수학 6점, 국어 4점, 사회계열은 국어와 수학이 모두 5점이다.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실시 일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6월과 9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적성고사 실시일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를 생각해 지원해야 한다.객관식인 적성고사, EBS 연계 문항 등 수능과 비슷한 유형과 출제정해진 시간에 객관식 문항들을 빨리 풀어야 하는 적성고사는 최근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적성형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3~4년 전부터는 적성고사 문항의 70~80% 정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어 적성고사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적성고사 난이도는 수능과 비교해 비교적 쉽게 출제된다. 따라서 고난이도 문제들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기본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다. 또한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에는 EBS 수능 반영교재의 내용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BS 수능 반영 교재 위주로 꼼꼼히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적성고사 전형을 합격하려면 반드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 모의고사 일정과 문제들을 공개하고 있으니 이를 토대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2021학년도 적성고사 전형 실시 대학 모집 요강>(참조 대학별 모집 요강(2020.6.30)기준)<2021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별 특징>
2020-07-06
- 엄마도 모르는 내 아이의 강점 수시 전문가가 찾아드립니다! 대치동 순복음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써밋아카데미’는 국어나 영어, 컨설팅 학원처럼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학원이다. 굳이 정의하자면 개별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깨워 최상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는 것이 그나마 근접한 표현일 것이다. 이곳에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찾아온다. 내신부터 교내 대회, 수행평가, 자율동아리, 창의융합과제연구, 대입 수시 진학 등 저마다 다양한 목적으로 찾는다. 학교 및 학년과 레벨에 따라, 성향과 목적에 따라 1:1부터 소수 정예까지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목고, 명문대 입시만 11년째인 이은이 원장을 만나 ‘써밋 아카데미’만의 입시 성공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핵심은 독서 교육‘써밋 아카데미’에서 배울 수 있는 교과목의 한계는 없다. 수학으로 시작해 과학, 국어, 독서, 영어, 컨설팅까지 재원생과 관련된 모든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대부분 소수 정예와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교과수업은 물론 교내 대회와 활동, 수행평가 등 특목고 진학이나 대학 진학을 위한 모든 수업과 활동을 함께 준비한다. 물론 모든 재원생들이 많은 수업을 다 듣는 것은 아니다. 한두 과목만 듣는 경우도 있고, 수년째 많은 수업을 함께 해 자연스럽게 대입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학생도 있다.(수강 과목 없이 컨설팅만 단독으로 의뢰받지는 않는다.) 이 원장은 “오래 본 학생일수록 진학 포트폴리오를 짜기가 수월합니다. 학생의 성향을 잘 알고 있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학생의 역량이 확장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수강 기간이 짧은 경우, 독서 수업을 하면 아이의 성향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중2까지는 독서 수업을 권장합니다. 독서 수업은 탄탄한 정서는 물론 아이를 잘 들여다 볼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재원생 관련 학교 전문가이 원장은 재원생이 다니고 있는 중, 고등학교의 3월 학부모 공개설명회에 참석하면서 한 해를 시작한다. 학부모 총회 자료로 학교 활동의 성격과 특징을 분석한 후, 재원생이 도전할만한 대회 및 참여할 교내 활동을 선택한다. 처음 1~2개 교과목 수강을 위해 찾아온 학생들은 원장의 학교 분석(학생 성향에 맞는 정규 동아리 선택, 진로에 맞는 자율 동아리 개설 방향, 과목별 교사에 대한 정보, 도전할 교내 대회, 생기부 과목별 독서리스트)을 코칭 받고 자신이 발전하는 과정을 몸소 느껴 차츰 수강 과목을 늘린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 원장을 의지하게 되고 학교생활과 학업계획을 함께 구상한다.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둔 중장기 계획에 따라 교내 활동과 각종 대회, 수행평가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명문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의 모습을 갖추며 여러 과목을 수강하는 열혈 재원생이 되어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가능성의 맛을 본 학생들은 내신 성적 확보에 스스로 열의를 보이곤 한다.고교 선택에서 대입 전형까지 함께 고민이 원장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명문대로 가는 루트가 달라집니다. 어떤 학생은 특목고에 진학해도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어떤 학생은 일반고에 진학한 후 명문대 진학에 성공하죠. 그래서 대입에 대한 고민은 어떤 고등학교를 진학하느냐부터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자면 중등 시기에 아이를 만나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요. 특목고뿐만 아니라 일반고도 학교마다 특성이 있어서 어떤 학교를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대입을 준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과학고나 영재고 진학이 목표라면 초등시기부터 고민하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말한다.한 학생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1년에서 수년 이상을 지켜보는 이은이 원장. 재원생 학부모 중에 전문직 부모들이 많다는 것은 바쁜 엄마의 빈틈을 성심껏 채워주는 이은이 원장의 진심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문의 02-555-2608 2020-07-02
- 2020년 파주 교하고 국어 영어 수학 1학기 중간고사 분석 1. 영어시험 분석교하고등학교는 운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명문대 합격생을 매년 배출하는 명문학교로 불러져온 학교이다. 지필고사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학교 자체 프린트 문제가 모의고사에서 높은 난이도 정도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바가 있어 교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우선 교하고 1학년 영어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비상교육(홍민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시험문제는 선다형 100%로 출제되었으며, 문항수는 총 22문항이다. 난이도 측면에서 이번 시험은 선다형으로만 출제되어 이전 시험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고 한다. 다만 이번 학기에 있었던 수업공백을 배제하고 문제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어려운 시험은 아닌 평균 수준의 시험 난이도로 보인다.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나 보기가 영어로 주어져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만 잘 넘어갔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2학년 영어 또한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선다형 부분은 이전 교하고 시험에 비해 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차이가 없는 시험범위와 지문의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몇몇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논술형은 기존 시험 난이도와 비슷하여 문제 간 난이도 차이를 크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점차 운정 내 고등학교에서도 단순 암기를 통한 영작보다 영어 기본기 없이 쓰기 어려운 주제문 영작 같은 문제 비율이 늘어간다는 점을 기억해 벼락치기나 내신시험대비 위주 학습이 아니라, 영어 기본기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교하고 3학년 영어 독해와 작문은 NE 능률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3학년 영어 시험은 선다형 22문항, 논술형은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문제에서 선다형 문제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고 논술형은 객관식보다는 변별력이 있는 수준이었다. 중간고사 대비 때 3학년 시험에서 보통 출제되는 EBS 지문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여겼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 없이 본인 스스로 준비해야 했던 모의고사 지문에는 약간의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다만 타학교에 비해 지문의 수가 많지 않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서술형 문제 역시 초고난도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등급컷은 이전에 비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2. 국어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국어는 천재교육(박영목)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국어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에 서술형이 없다보니 평균 배점이 5점으로 높아, 실수로 틀린 문제들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의 시와 「향수」 부분에서는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로 난이도 조정을 하였고, 시를 분석하고 독해할 수 있는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로 나왔다. 기말고사는 비문학 연습과 함께 문학 독해 부분을 더 연습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어진다.3. 수학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교과서(교학사)와 참고서에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논술형 1번의 경우 학교 프린트에서 숫자 변형으로 출제되어서 프린트를 꼼꼼히 풀어봤다면 득점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인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기말고사를 통해 등급이 정해질 것 같다.교하고 2학년 수학은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며 이번 시험은 선다형 17문항, 논술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은 작년 기출과 거의 흡사하게 나왔으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봤다면 고득점을 노려보았을 시험이었다. 시험문제 중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변형문제였던 17번에서 변별력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하고 지필고사는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좋은 시험문제가 매년 출제되어 왔고,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 또한 그러했다. 기말고사 때는 변별력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본기 학습을 탄탄히 함은 물론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으로 높은 학습량을 가져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파주운정 국어 영어 수학 전문 앤써학원 박준연 팀장(교하고 담당) 2020-06-26
- 실기, 학과, 적성 분석까지 미대 입시 맞춤형 대비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세실학원은 지난 30여 년간 미대 입시라는 특화된 분야를 강점으로 주요 명문대는 물론 카이스트, 의대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세실학원의 구경희 원장을 만나 2021학년도 입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들어봤다.미대 입시에 강점을 지닌 전문학원세실학원은 일반입시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면서 동시에 미대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실학원의 구경희 원장은 “체계적인 학습코칭과 내실 있는 수업으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대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수능 성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는 물론 실기와 적성까지 철저히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라고 했다.세실학원은 서울대, 홍대, 이화여대, 국민대의 미대 입시를 중점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평소 내신 관리는 물론 수능시험 대비까지 꼼꼼히 도와주고 있다. 구경희 원장은 뛰어난 동기부여로 인근 단일 학원 중에서 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낸 학원이라고 귀띔했다.미대입시, 실기와 서류,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대비해야일반적인 입시도 마찬가지이지만 미대 입시 역시 수시에 중점을 둘 것인지 정시에 비중을 둘 것인지 계획을 미리 세운 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국민대 입시를 위해서라면 실기 준비는 물론 자기소개서, 미술활동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서류 준비와 면접을 대비해야 한다. 홍익대의 경우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능시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홍익대의 미술활동보고서 역시 본인의 작업과 강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미대 입시 실기는 같은 디자인 분야 전공이라고 해도 대학별 시험 방식이 서로 달라서 희망하는 학교의 실기시험 종류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면서 동시에 이와 비슷한 유형의 실기를 보는 학교의 전형도 선택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미대 입시를 위해 실기 분야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수능 국어와 영어 등 주요 과목의 대비가 부실해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실기를 대비한다면 최소한 고1 때부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한 후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매년 정해진 인원, 철저한 관리와 컨설팅으로 승부세실학원은 수능시험 대비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는 정시 맞춤형 학원이다. 정시 대비를 위해 수능시험의 주요 과목인 영어, 수학, 국어, 각각의 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단과전문학원으로 각 과목별 대표 원장이 책임지고 수업을 하고 있다.구경희 원장은 올해 입시와 관련해 현재 고3 수험생은 현 상황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고 미리 낙담하지 말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6월 모의고사 대비를 하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요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야 하며 그래야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고 실수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구경희 원장은 세실학원이 모든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비결은 자기소개서, 미술활동보고서는 물론 중요한 서울대 수시 면접 준비까지 한 번에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매년 정해진 인원만을 등록받아 철저한 관리와 컨설팅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지난해 입시에서 의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에 지원한 재원생이 대부분 합격했고 미대의 경우 서울대, 홍대, 국민대, 한예종 등에 지원한 재원생이 거의 다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문의 02-3443-2330 2020-06-04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⑥수능에서 만점 받는 영어 공부법 영어가 수능 시험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고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우왕좌왕하던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이제는 얼추 잡혀가는 모양새다. 영어 시험이 절대평가라고 무시하다가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할 것 많은 고교생활에 영어가 발목 잡히지 않게 되려면 한발 빠른 노력이 필요하다.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영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 참고해 보자.기본적인 영어 공부 중학교 때까지 마스터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영어 공부 방법을 묻기 위해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첫 번째는 영어 문법, 영어독해, 영어 구문 이해 등의 기본적인 영어 공부를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가를 질문했다. 두 번째는 영어 학습력이 높은 학생이든 낮은 학생이든 꺼리고 두려워하는 효과적인 영어 단어 암기법을 말해달라고 했다. 세 번째는 나만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한 수시 합격생들은 평균적으로 영어의 기본적인 학습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 나이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거나 수학 공부보다 영어 공부에 노출되는 시기가 더 빠르다. 보다 학습적인 공부로서의 영어를 중학생 때까지는 끝내두어야 시간 없는 고등학교 때 다른 수능 과목들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문법 공부와 내신 공부법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 방법을 완성해 두어야 편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적어서 정리해가며 공부했어요. 수능 일주일 전까지는 연계 교재를 정리하고 공부했어요.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도록 고2 때까지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정지원 학생영어 단어를 따로 시간을 내서 외우지는 않았어요. 다른 공부를 하다가 머리를 쉬어가는 용으로 단어를 외웠어요. 그 대신 책을 한 권 정해서 1강을 최소한 3번씩 읽고 암기했어요. 영어 공부는 고2 여름방학까지는 모두 끝내고 따로 신경 쓰지 않도록 하면 좋겠어요. 그다음부터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하고 오답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했어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영어 단어는 책을 한 권 택해서 전체 3번 이상 봤어요. 고등학교에 와서 문제 풀다가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을 만들어 익혔어요. 영어 공부에 비중을 많이 두지는 않았지만, 고2 겨울방학까지 고3기출 문제 3년간의 문제는 꼭 풀어보았으면 좋겠어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문제의 유형이나 단어의 스타일도 수능형으로 파악할 수가 있어요*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김상우 학생단어는 단순 암기를 하는 것보다 반복적으로 노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50개 다음날은 어제 분량까지 누적해서 100개를 외우고 하는 식으로 한 주에 200개를 외웠어요. 반복해서 외우다 보니 덜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독해 문제는 고3 때까지 꾸준히 봐야 할 것 같아요. EBS 연계 지문이나 문제의 비중이 커서 수능 때까지 꾸준히 익히고 봐야 해요. 영어 공부도 다른 과목의 공부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체크하고 공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단어는 고1 때 야간 자율학습을 하면서 봤어요.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영어 공부를 많이 해두었으면 해요. 저는 영문학 소설을 좋아해서 많이 보았어요. 영어 번역서는 독자가 이해를 빨리할 수 있지만, 원작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뉘앙스가 달라요. 원서는 작가의 생각이나 표현과 의도까지 정확히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 원서를 읽는 게 좋아요. 영어를 잘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전문적으로 단어나 글쓰기를 보완할 방법으로 꾸준한 원서 읽기도 좋아요. 내가 전달하기 원하는 의견이나 이야기를 원어민처럼 전하고 싶어요*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영어 단어를 무작정 외우려고만 하면 지루해져요. 단어의 어원을 공부하고 접미사, 접두사를 공부하면서 암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단어 등은 기억을 쉽게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외웠어요.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를 쓰는지 알고 외우는 것도 중요해요. 고1 때까지는 단어 공부는 끝내야 해요. 고3 때는 꾸준히 시간을 정해두고 1시간이라도 공부를 하는 게 좋아요. 독해 내용 자체를 많이 보면서 변형 문제까지도 커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영어 단어는 그냥 외우는 것보다는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암기하는 것이 좋아요. 고1, 2때까지 꾸준히 단어 책을 잡고 외워둡니다.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어서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외울 단어들이 점점 줄어들어요. 고2 학년 때까지는 영어를 완벽하게 끝내고 고3 때는 모의고사 문제 풀이 위주로 풀어나가면서 오답을 체크했어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영어 공부는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끝내놔야 고3 때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다른 해야 할 과목들이 너무 많아서 그 공부들에 집중하려면 영어 공부는 자꾸 뒷전이 된답니다. 영어 단어는 지문의 맥락 안에서 확인하면서 공부를 해야 해요. 평소에는 영어 공부를 거의 안 하고 내신 때만 했는데요, 독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면서 독해 지문 안의 단어들을 확인하면서 암기해 나갔어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영어 단어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단어를 암기했어요. 지문의 문장 안에서 단어를 암기했어요. 각각의 문장에 각주를 달아서 정리하는 식으로 암기했어요. 초등학교 1~2학년에 영어 학원에 다녔어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영어 공부는 끝내는 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것 같아요. 수능 지문만 공부하면서 독해능력을 높이고 연계 교재를 잘 파악해가면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독해 지문을 보다가 자주 보이는 단어는 빼고 생소해 보이는 단어만을 뽑아내 외웠어요. 생소했던 단어는 다음번에 나오면 자꾸 틀리게 되니까 암기해서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해야 잊지 않는 것 같아요. 수학 공부의 비율을 50%로 하고 국어와 영어 공부를 합친 비율을 50%로 맞춰서 공부해 나갔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중학교 때 토플이나 토익을 준비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을 때 영어 실력이 많이 늘어났던 것 같아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해 보는 것도 영어 학습의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어 공부는 적어도 고2까지는 끝내두는 것이 시간 활용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모두 골라내서 수능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도수 높은 단어 위주로 암기했어요. 영어 모의고사는 고1 때부터 풀기 시작했어요. 독해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독해 지문 안에서 모르는 단어는 없도록 단어를 정리해서 외웠어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부터 시작했어요. 초등영어 영문법과 성문기초 영어 등으로 꼼꼼하게 문법 공부를 시작했어요. 책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정리해서 외웠어요. 영어 공부에 자신이 없을 때는 어려운 책을 붙들고 있는 것보다는 기초가 되는 책으로 문법 공부부터 차근차근히 하면서 기본기를 익혀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저는 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문법을 외우거나 한 적은 없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책을 꾸준히 읽었고 학원에 다닌 적은 없어요.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독서를 줄이고 학력평가나 모의고사 문제 풀이의 비중을 조금 늘렸어요. 고3 때까지 꾸준히 1주일에 2~3시간 정도 투자했어요. 영어 단어는 따로 외우지 않았어요. 영어 독서로 충분했고 문맥을 통해서 문장을 이해하는 정도면 단어는 더 외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수시전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영어든 어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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