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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종 전형 어떻게 준비했나? 의대, 서울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사례가 집중 받는 요즘이다. 하지만 실제 많은 학생이 중위권으로 내신 3~5등급에 포진해있다. 내신 3등급 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성적이 아닌 셈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우리 지역 내신 3등급 학생은 어떤 대학에 진학했을까? 지역 명문으로 꼽히는 서라벌고의 내신 3등급 학생의 수시 학종 합격사례를 살펴봤다.2024학년도 수시 학종 합격률 45%, 내신 3등급 학생의 합격사례 공유서라벌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의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이 68.22%로 지난해 대비 5.67% 증가했다.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서울 4년제 대학 합격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박성준 진학 3학년 부장은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이다.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도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딱히 좋은 입시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2024학년도 수시에서 내신 3등급이지만, 진로에 맞춘 다양한 학교 활동, 세특 관리로 학종으로 희망 대학에 진학한 사례가 있어 공유한다.”라고 설명한다.서라벌고의 전형별 대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 (진학3학년부)최근 입시는 학종, 교과, 논술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느냐가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 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이 수능 최종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불합격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고려대 1단계 합격자 중에 최종 불합격한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라고 전한다.서라벌고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로 논술, 정시 등 학생이 원하는 전형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라벌 배치표서라벌고는 기존의 수시 및 정시 입시 결과를 토대로 서라벌만의 배치표를 제작하여 매년 게시하고,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자기 성적과 희망 대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2024학년도 입시를 위해 3학년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 5기 운영하고, 3학년 공동체 역량 강화 LET’S TOGETHER 운영, 대학별 학종 가이드북 제공, 예비 고3 대상 졸업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논술전형 대비방과후학교에서 수리논술반, 약술형 논술반, 인문 논술반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별 논술 가이드북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논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면접 대비서류 기반 면접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상위권 대학 중심 제시문 기반형 면접 대비 ‘논리적 말하기반’도 운영한다. 또한 대학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실기전형 대비체육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규동아리 ‘글로벌스포츠리더반’,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정규동아리 ‘미대 입시반’을 운영한다.▶사관학교사관학교 입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관학교 합격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운영한다. 1차 시험 대비 방과후학교, 2차 시험 대비 모의 면접 및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관학교 생도를 초청한 멘토링도 진행한다.▶정시모의고사 후 모의고사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 활용하여 학생의 정시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특히 학업 향상 프로젝트 ‘서라벌 게임’, 수능 맛보기 프로젝트 ‘KAIROS’, 등급 UP 프로젝트 ‘Re:bound’ 등 맞춤형 성적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타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가장 많은 대학 초청 진학설명회를 운영하며, e알리미 상시 발송을 통한 진학 정보 제공 및 대학 프로그램 참여 안내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서라벌 3학년 인스타그램 운영, 주요 대학 교사 간담회, 진학 연수 및 모의 서류 평가 참여를 통한 3학년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규동아리 편성, 사회성 회복 프로젝트 PLAY TOGETHER를 운영하고 있다.자료제공 : 서라벌고 진학3학년부<표1> 수시 학종 합격사례(1) 명지대, 가톨릭대, 충북대 동시 합격명지대 명지인재면접 융합소프트웨어학부(데이터테크놀로지전공)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서류데이터사이언스학과충북대 학생부교과 정보통신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44 → 2학년 3.14 → 3-1학기 3.50 (평균 3.33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데이터과학과 머신 러닝,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수학, 영어권 문화, 여행지리, 생명과학Ⅱ, 화학Ⅱ, 융합과학, 스포츠 생활, 미술 감상과 비평학교 주요 활동▶자율활동-1학년 : 학생회 차장, AI 해커톤-2학년 : 아침책산책, 학생회, 인문학심포지엄-3학년 : 학급 자치 프로젝트▶동아리활동1학년 : 경영경제동아리/ 2학년 : 미디어리터러시반/ 3학년 : AI인공지능논리수학반▶봉사활동1학년 : 분리수거도우미, 1070 세대통합 캠페인/ 2학년 : 도서도우미, 분리수거도우미, 꿈담학습카페 운영/ 3학년 : 분리수거도우미▶진로활동 :-1학년 : 진로특강, 진로캠프, AI캠프, 진로워크캠프-2학년 : 진로특강, 진로워크캠프,커리어리서치-3학년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교과 세특▶1학년-국어 : 독서신문, 진로로드맵+독서-수학 : 예상문제 만들기, 보드게임 페스티벌, 밴다이어그램 탐구 활동-통합과학 : 교과서 내용 탐구발표-정보 :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인문학 심포지엄)▶2학년-독서 : 정형 데이터 자료와 비정형 데이터 자료, GNP와 GDP 상관 관계-수학II : 이차 곡선 추세선 모델, 로렌츠 곡선-화학 : 주기율표를 이용한 파이썬 그래프, 원자량에 따른 원자량 그래프와 상관 관계-생명 : 독서를 통한 대멸종 현상 정리-인공지능기초 : 인공지능과 협업할 미래 사회 예측 프로젝트, 오렌지 프로그램, 인공지능 윤리 탐구-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 데이터 시각화 오류 찾기, 회귀분석 프로젝트, 머신러닝과 딥러닝 모델 설계 및 학습▶3학년-언어와매체 : 품사 태깅과 구문분석, 언어 모델링의 사례, 품사분류 프로그램-미적분 : 독서 및 데이터마이닝, 확률분포 함수 및 시계열 분석 그래프-인공지능수학 : 나이브베이즈 모델 및 테스트, 데이터 세트, 순열과 조합-화학II : 퍼센트농도, 몰농도, 몰랄농도의 상관관계-생명과학II : 데이터를 이용한 뇌과학, 인천광역시 결핵환자 데이터 예측모델-융합과학 : 독서 및 아날로그 정보와 디지털 정보 발표-환경 : 연도별 해수면 상승 그래프, 해수면 온도편차,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그래프 등 이용 카드뉴스<표2> 수시 학종 합격사례 (2) : 세종대, 상명대, 가천대 동시 합격세종대 창의인재(면접형)지능형드론융합전공상명대 상명인재SW융합학부(지능IOT융합전공)가천대(글로벌) 가천바람개비반도체전자공학부내신등급 및 진로 선택과목▶성적 추이1학년 3.83 → 2학년 3.50 → 3학년 1학기 3.00 (평균 3.62등급)▶진로 선택 과목-2학년 : 기하, 인공지능 기초-3학년 : 인공지능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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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대비 413명이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40,086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22.8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의 21.39:1보다 1.41 높아진 것이다.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참고: 12개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지원 최종 경쟁률)주요 12개 대학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한양대 31.94:1로 가장 높고, 서울대 9.07: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31.9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1.91:1와 중앙대 31.48:1로 3개 대학이 비슷하게 높았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9.07:1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의 8.84: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8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고려대(+7.38)와 한양대(+5.42)다. 고려대는 논술전형 신설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14), 서강대(-2.01), 이화여대(-0.77), 경희대(-0.46) 등 4개 대학이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에 21,775명이었는데, 2025학년도에 22,188명으로 413명 늘었다. 그렇지만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더 큰 폭으로 늘어 경쟁률은 높아졌다. 2025학년도의 12개 대학 수시지원 인원은 505,812명(중복 지원 포함)으로 지난해의 465,726명보다 40,086명이나 늘었다. <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지원 경쟁률>*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4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으로 비교함.*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경영대학 6.17:1서울대는 전체 2,186명 모집에 19,820명이 지원해 9.07: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모집에 2,486명이 지원해 4.91:1의 경쟁률이었고, 일반전형은 1,499명 모집에 15,316명이 지원해 10.22:1의 경쟁률이었다. 기회균형특별전형은 181명 모집에 2,0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1.15:1이었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97:1, 일반전형이 10.07:1이었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이 3.75:1, 역사학부가 2.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동일하게 4.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1.8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50:1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 컴퓨터공학부는 5.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과대학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재료공학부로 3.07:1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9.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에서는 물리교육과가 4.00:1로 가장 높았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6.00:1로 경쟁률이 높았다.간호대학은 6.60:1, 경영대학은 2.92:1, 의예과 8.97:1, 수의예과 6.00:1, 약학계열 13.09:1, 자유전공학부 5.85:1, 첨단융합학부 7.0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7.89: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8.5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3.85:1: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원자핵공학과가 12.13:1로 가장 높았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19.50:1로 가장 높았으며,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28.25: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대학은 9.89:1, 경영대학은 6.17:1,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수의예과 16.24:1, 약학계열 12.34:1, 자유전공학부 11.42:1, 첨단융합학부 9.95:1의 경쟁률이었다.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학종 활동우수형 의예과 14.29:1, 논술 치의예과 149.10:1연세대는 전체 2,174명 모집에 35,635명이 지원해 16.3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6.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아동가족학과 14.80:1, 시스템생물학과 14.60:1, 도시공학과 13.80:1, 화공생명공학부 13.14: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는 10.20:1, 치의예과 10.90:1, 약학과 10:00:1, 경영학과 5.53: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0.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생화학과가 20.20:1, 시스템생물학과 19.20:1, 약학과 19:00: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4.29:1, 치의예과는 17.08:1, 경영학과는 7.87: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50.03: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2.17:1보다 훨씬 높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149.1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약학과가 120.8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과도 105.73:1로 지난해의 87.10: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종 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 38.34:1, 논술전형 전기전자공학부 102:1고려대는 전체 2,680명 모집에 54,400명이 지원해 20.30: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에서는 환경생태공학부가 22.6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0.50:1, 지구환경과학과 18.25:1, 화학과 18.0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6.13:1 이었다.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38.3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환경생태공학부가 26.85: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5.00: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24.92:1, 식품공학과가 23.1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10.97:1이었다.학생부종합 계열적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8.6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철학과 27.00:1, 한국사학과 20.67:1, 사학과 19.00:1, 물리학과 18.83:1,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8.69:1, 국제학부 18.60:1, 사회학과 18.44:1, 화공생명공학과 18.40:1, 글로벌한국융합학부 18.4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1.78:1이었다.논술전형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전공학부가 91.00:1, 컴퓨터학과가 90.27:1, 경영대학 88.56:1, 사회학과 85.67:1, 경제학과 81.85: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학생부종합 사이버국방전형은 13.20:1, 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6.00:1, 디자인조형학부는 24.60:1, 체육교육과는 8.98:1이었다.<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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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경쟁은 치열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지방 의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진 편이지만, 학생부전형(교과 및 종합)의 경우 지원자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의대에 대한 선호는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3개 의대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고려대 20.50:1로 가장 높고, 경희대/울산대 6.91:1로 가장 낮음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의과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이고, 지방 의대 중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울산대도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79명에서 14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된 울산대 모집인원 33명을 제외하더라도 29명이 늘었다.7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141명 모집에 1,603명이 지원해 11.37:1이다. 울산대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6개 대학은 지난해 전체 79명모집에 1,017명이 지원해 12.87:1의 경쟁률이었는데, 올해는 108명 모집에 1,375명이 지원해 1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은 미미하게 낮아졌지만 지원자는 울산대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358명이나 늘었다. 7개 대학 중 고려대가 20.5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와 울산대는 동일하게 6.91:1로 가장 낮았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경쟁률 상승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5학년도에 13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587명으로 지난해의 435명보다 152명이 늘었다. 지원한 인원은 12,779명으로 지난해의 9,723명보다 3,056명이나 늘었다.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대학은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13개 의대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21.77:1로 지난해의 22.35:1보다 다소 낮아졌다. 지원자가 3,056명이나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13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중 기회균형, 고른기회 전형 등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중앙대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전형으로 48.3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려대 학생부종합 일반 학업우수형이 38.34:1로 높았다.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세 학교가 모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대학 중에서도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져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대의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성균관대 412.50:1로 가장 높고, 아주대 123.85:1로 가장 낮음13개 의대 중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까지 매년 감소했었는데 2025학년도에는 증가해 13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의 76명보다 58명이나 늘었다. 가천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40명을 모집하고, 성균관대가 5명, 아주대가 10명, 인하대가 4명 늘었고, 중앙대가 1명 줄었다. 7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134명 모집에 25,834명이 지원해 192.79: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개 대학에서 76명 모집에 23,413명이 지원해 308.07:1이었다. 지원자는 다소 늘었지만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셈이다. 신설된 가천대에 8,209명이 지원해 기존 6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일제히 하락했다.경쟁률이 하락했음에도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워낙 높아서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별로 보면 성균관대가 412.50: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하대가 245.25: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아주대는 123.85:1이었고, 지난해의 398.20:1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모집인원이 늘어난 점도 있지만 논술전형이 신설된 가천대로 분산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울대 학종 일반 14.40:1, 연세대 논술 149.10:1주요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과 지원현황의 변화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컸지만, 주요 치의대 수시모집 지원현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107명 모집에 4,120명이 지원해 38.50: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모집인원이 동일했던 지난해에는 3,911명이 지원해 36.55:1이었다.젼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149.10:1로 지난해의 105.00:1보다 크게 상승했고, 경희대 논술우수자는 103.18: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4.40:1로 다소 상승했고, 연세대는 학생부교과 추천형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4-09-26
- [교육기고] 9월 모평 이후 수능에 임하는 자세 9월 모의고사 이후, 수능을 보는 수험생은 남은 2달여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안정적인 과탐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칼럼에서는 파이널 수능 대비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첫째, 부족한 개념 집중적으로 정리하기9월이 되면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은 정리가 되었는데, 유독 정리가 안된 부분이 존재한다. 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중적으로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때 부족한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그리고 최근 3년간의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적어도 3문제 정도를 풀어 유형별로 나만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정리해 놓자. 둘째, 모의고사 형식 문제 풀이하기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이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 있는 2024년 6,9월 모의고사, 수능 완성 5회 모의고사를 포함해서 실전 모의고사 20문제를 30분을 정해 놓고 킬러 문항을 포함해서 시간을 안배해서 푸는 연습을 실제로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후 시간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해 보고, 이를 단축해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풀이 방법 중 효율적인 풀이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꼭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써서 안정적인 과탐 1등급이 나오도록 하자. 셋째, 멘탈 관리하기월은 수시 지원 및 면접, 논술 준비를 하면서 주변 상황에 많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반복하며 해 오던 패턴대로 꾸준히 학업에 임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하자. 한 끗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침, 저녁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명상을 통해 멘탈 관리를 하도록 하자.누구보다 찬란한 수험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 시기를 치열하게 준비하며 수능 대비를 한다면 11월 수능 시험장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남은 2개월을 후회하지 않도록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끝까지 끌어모아 수능 대비를 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 후 결과를 멋지게 기다리자!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수험생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파이팅! 안수빈 원장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문의 02-537-0517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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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예비 중1을 위한 국어 공부법
시작하며2025학년부터 중1 교과서가 전면 개편된다. 지난 8월 30일 교육부 관보에 검인된 교과서가 게재되었다. 본격적으로 2025학년도 중1 학교 교육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1 국어 교과 과정에 따른 공부 방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중1 국어 새 교과 과정을 큰 틀에서 보면 문학(시 소설 수필 극) 설명문 논설문 문법(품사 단어 형성) 매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바뀌므로 지필고사와 아울러 수행평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문학 - 시 소설 수필 극 갈래로 분류기초 이론 공부가 필요하다. 비유 상징 운율 정서 등 여러 공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론과 함께 다양한 글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교과서 특징은 이론이 단순히 시에 국한 되지 않고 문학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비유하기와 관련해서 시 소설 수필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묻고 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 글에 적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음으로는 문학 글쓰기 단원이 함께 수록되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수행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배운 이론을 글에 적용해보고 자신이 경험한 내용으로 글을 써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문제 푸는 연습뿐 아니라 글을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술형 연습도 필요하므로 읽기뿐 아니라 쓰기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비문학(독서) - 설명문 논설문 토의하기 주장하는 글쓰기 등 설명문에서는 문단별 요약하기가 주된 내용이다. 글을 문장별 핵심별로 요약하면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대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내용을 어떻게 조직할 것이며 또한 설명방식을 연습해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주장하는 글(논설문)에서는 주장과 근거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토의하기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말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 평상시 다양한 설명문을 요약해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신문 사설이나 칼럼 등에 있는 주장하는 글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내용을 자주 글로 표현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문법 - 품사, 단어 형성, 단어 유형새 교과서에서는 주로 단어를 위주로 문법이 구성되었다. 먼저 형태소 공부를 해 놓으면 좋다. 그리고 품사 공부와 함께 단어 형성 유형을 공부하는 순서로 진행하길 바란다. 가급적 핵심을 써서 예시를 들어가며 공부하길 바란다. 두세 번 연습을 충분히 하고나서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에서는 쪽지시험 형태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단어를 가지고 연습할 필요성이 있다.매체 - 인터넷방송 라디오 등다양한 매체에서 나오는 내용에 대해 허위여부 판별하는 것과 공영광고, 캠페인에 대한 추론하기에 대한 내용이다. 평상시 생활국어적인 접근으로 비판적으로 매체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하겠다.종합2025 중1 새 교과서는 단순히 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평가하는 단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점이다. 따라서 새 국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많이 읽는 것 보다 짧은 글이라도 꼼꼼히 분석하자둘째, 동일한 표현이나 주제에 관련에서 다양한 글로 확대해서 공부하자셋째, 배운 내용은 반드시 자신의 경험으로 글을 써보자넷째, 서로의 글을 읽고 평가해보자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이 과정이 국어이다. 그런데 읽고 듣고 의 과정만 강조 되는 것이 우리 국어의 현실이다. 쓰고 말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모든 영역이 골고루 갖춰져야 국어를 잘 한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새 국어 교과서의 방향이다.따라서 쉬운 책이라도 자신이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파악하고 글의 내용을 평가하고 자신의 경험과 관련해서 글을 써보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새 교육과정에서는 쓰기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독서목록표로 책 읽을 것을 강요 말고 학생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평가하고 쓰기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끝 맺으며학생들이 생각보다 글을 접하는 기회가 많지 않다. 요즘은 짧은 동영상 등 흥미 위주로 빠져들기 때문에 글을 읽고 생각하는 연습이 태부족이다. 부모 세대와 달리 지금의 세대는 책과 글을 접하는 문화가 부족하다. ‘내 자식은 국어를 잘 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지금 국어 실력이 어떠한지에 대해 함께 대화를 해 보면 어떨까?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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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경영학과 권순규(양정고) 학생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한 권순규 학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순규 학생은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힐링한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글쓰기를 좋아했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었다.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는 토론에도 많이 참여했다. 순규 학생만의 논술전형 준비 방법과 학교 활동에 관해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나만의 글쓰기 스타일 만들어 순규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경영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고 연세 특별장학생으로 1년 장학금 대상자다. 순규 학생은 기본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었고 논술을 배울 때도 ‘공부한다’라는 생각보다는 ‘힐링한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다니면서 독서 토론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고 중학교 때까지는 검도를 좋아해서 계속 운동했다. 고등학교에서는 과목들을 전부 겪어 보았고 수능 공부를 하면서 생긴 지식이나 공부법, 문제 풀이법까지 모든 스타일이 누적되고 자산이 되어 순규 학생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 짧은 논술 준비 기간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었고 약점이나 오류를 보완하며 확립된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이 합격의 요인이라고 꼽았다. 논술 시험 내용-세계시민주의와 다문화주의 비교 분석 논술 시험은 세계시민주의와 다문화주의에 대해서 비교‧분석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순규 학생이 논술 시험을 본 이후 든 생각은 ‘재미있었다’였다. 원래 글쓰기를 좋아하고 논술 시험 연습을 해서 시험도 보고 긴 수험생활 중 원하는 공부를 해보았으니 재미있고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규 학생은 논술 양식에 맞춰서 5번의 글을 써보았다. 그중 5번째가 바로 실전 시험에서 써 본 것이었다. 순규 학생은 그 원고 내용이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가장 잘 썼던 내용을 생각했다. 퇴고도 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제출한 글이나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던 시험이었다.논술 시험 준비-자기 생각 말하는 토론에 참여하기 순규 학생은 “글쓰기도 좋고 읽기를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 생각을 자주 말하는 토론에 꼭 참여해 보기를 바랍니다. 나만의 관점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생각을 많이 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저는 논술학원을 다녔고 논술 형식을 연습했어요. 학원에 다니더라도 꼭 피드백을 받고 첨삭을 꼼꼼하게 해주는 학원을 선택하세요”라고 말했다.내신 대비-기본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순규 학생의 학교 세특 내용에서 가장 많이 보인 건 ‘성실’이었다. 내신 관리도 열심히 해왔다. 국어는 좀 힘들더라도 교과서를 열심히 암기했다. 참고서와 평가문제집을 풀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영어는 지문의 내용과 그 흐름을 먼저 잡고 세부적인 것을 온전히 모두 기억하기보다는 맥락 속에서 암기하니 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수학 또한 기출, 개념을 익혔고 문제를 손으로 풀어가면서 익혔다. 내신 준비는 일반적으로 1~2개월의 기간으로 집중했고 그전까지는 실력을 쌓는 방향으로 공부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기본이 되는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동아리 활동-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검도 순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검도를 아주 좋아했다. 검도부 동아리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순규 학생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지만, 쉽게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검도하면서 느꼈다. 동아리 단장으로 단원들을 보면서 아무리 성실하게 연습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친구와 순규 학생보다 재능이 뛰어난 친구를 보면서 느꼈다. 순규 학생은 “결국 노력은 직접적인 보상이 주어지지는 않을지언정 완전히 헛된 것으로 돌아가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했다.학습 동기 부여-계속 조금씩 발전하는 실력 순규 학생은 어려운 수험생활이었지만 계속 조금씩 발전하는 실력이 동기부여가 되었다. 갑자기 떠오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는 일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순규 학생은 “스스로의 실력을 믿고 시험 때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며 마음을 비우고 임하는 태도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정신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 됩니다”라고 말했다.추천 도서<경영학 콘서트> 재미있게 읽었던 책. 돈의 흐름이라는 것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었음.<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글쓰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함.후배들에게-“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공부해야” 순규 학생은 예비 고3들이 보내게 될 2학년 겨울방학을 잘 보낼 방법을 이야기했다. 일단 휴대전화 바꾸기를 조언했다. 순규 학생은 모바일 게임을 줄이기 위해 고사양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낮은 기종의 휴대전화로 바꿔 효과를 보았다. 관리형 독서실을 다녀보는 것도 추천했다. 이런 유형의 독서실은 자신과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더 잘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고 자신과 잘 맞지 않는 경우에도 다시 이런 독서실에 들어가기 싫어서라도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순규 학생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학 하루 전에 계획을 세우고 방학 동안 실천하려 노력한다면, 공부 습관도 잡히고 성취감도 생깁니다”라고 조언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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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성균관대 공학계열 장영환(백암고) 학생
백암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영환 학생은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영환 학생은 논술전형을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수학 실력을 꾸준히 키워오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공학 캠프나 탐구 프로젝트 같은 진로와 관련한 학교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영환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과 꾸준한 수학 학습의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히 키워온 수학 실력 영환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 공학계열에 논술 우수 전형으로 합격했다. 영환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수학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키웠던 것을 꼽았다. 수학은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를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오로지 논술을 위한 수학 공부나 학원은 3년 동안 다녀본 적이 없고 고등학교 생활 동안 열심히 생활하며 키웠던 수학 실력이 합격을 가져왔다고 보았다.논술 준비-평소 내신과 수능 공부로 성균관대 논술 시험은 수학1, 수학2 범위에서 출제한다. 다른 논술처럼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고 수능 형식과 비슷하지만, 내신처럼 복잡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느낌의 논술이다. 영환 학생은 “지난해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증명에 관한 문제가 나왔어요. 점과 선분 사이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왜 수선인지 증명하는 문제가 소 문제로 한 문제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모두 9문제가 있었는데 7문제의 답을 적어냈다. 논술은 반만 풀어도 붙을 수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같은 논술을 본 친구가 어려웠다는 말을 해줘서 어느 정도는 붙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논술은 개인적으로는 운이라고 생각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영환 학생은 따로 논술을 공부하지 않았다. 학원 수업이나 인강은 듣지 않았고 평소 내신과 수능에서 쌓았던 실력을 바탕으로 시험을 보았다. 또, 가기 전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고 준비도 많이 안 해서 아주 편한 마음으로 시험을 봤기에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전공 적합 활동-공학 캠프, 탐구프로젝트도 열심히<영환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공학 캠프-학교 활동으로 방과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활동이었음.-‘물리-양자역학의 세계와 LED를 이용한 프랑크 상수 측정’, ‘디지털 논리회로’, ‘C 프로그래밍 언어 및 파이선 프로젝트 교육’ 등 5가지 강의를 3년에 걸쳐 들었음.-후속 심화 활동으로 전공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했음. 예를 들어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는 파이선을 이용해 천체역학을 풀어내기도 하고 논리회로를 사용해 SRAM의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는 식으로 진행함.*융합 주제탐구프로젝트-학생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하나 연구할 수 있는 활동으로 3학년 때 진행함.-3학년 때 역학에 관심이 많아서 역학 관련한 탐구를 함. 나만의 활동을 만들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음.*과학 과제 연구-과학과에 속해있는 교과목 중 하나였음.-영환 학생은 물리, 화학, 과학 과제 연구를 선택했음. 과학 과제 연구는 관심과 흥미를 느낀 분야를 이용해 나만의 연구를 하며 1년 동안 논문까지 쓰는 과목임.-영환 학생은 바코드 스캐너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없다는 문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연구했음.*창의적 활동-영환 학생은 남들과는 다른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영환 학생만의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어냈음. 예를 들어 물리학2 시간에는 게임으로 궤도 역학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활동이나 화학2에서 배우는 개념으로 저만의 전지를 구상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음.내신 준비-최대한 많은 문제 풀어보기 영환 학생은 국어와 영어는 암기라고 생각했다. 지문을 암기하는 방법이 가장 어렵지만, 성적을 만들어내기에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수학은 시험 기간에 최대한 많은 문제집을 풀었다. 쉽지 않은 일이더라도 수학 과목의 특성상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문제집을 풀면서 경험을 늘려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또, 여러 학교의 기출 문제를 풀면서 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유형이나 스타일을 기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환 학생은 과학탐구는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학탐구는 문제 변형이 쉽지 않고 기출이 시중에 나온 문제집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다. 영환 학생은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만 완벽하게 풀어봐도 다른 문제들은 쉽게 풀 수 있어요. 과학탐구 역시 내신 기출문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과 과목의 특성상 출제하는 교사가 변하지 않는 이상 출제 스타일이 비슷하기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추천 도서<한권으로 끝내는 반도체 전공 면접 입문서>(공지훈, 우종석 외)-반도체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책.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엔지니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으로 일반 책에서는 알기 쉽지 않은 공정부터 반도체 소자의 원리까지 많은 것을 얻었던 책.<공학이란 무엇인가>(성풍현 외)-3학년 때 '공학이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정답을 알려준 책. 여러 공학 분야에 대해 가이드가 적혀 있고 영환 학생의 꿈인 공학자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던 책.후배들에게-수능 기출 문제 꼭 풀어보세요 영환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에는 수능 기출을 전부 풀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때 쌓아뒀던 거름이 향후 1년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시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의 질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공부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수능을 볼 때 국어 시험을 보고 정신력이 무너질 뻔했지만 친구들이 위로해줘서 그 위기를 쉽게 이겨나갈 수 있었다. 친구들이 어려운 일의 해결책이 될 수 있으니 좋은 친구를 만드는 것은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이길 방법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4-09-0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정시 합격생 : 김준서 학생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김준서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했다. 수시모집에서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오면서 논술 전형에는 모두 미응시했다. 정시지원 역시 <가> <나> <다>군별 대학의 입시 요강과 내신 반영 등을 고려하여 지원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과정을 겪어냈다.결과적으로 <나>군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증을 받아냈다. 김준서 학생의 과목별 수능 공부법과 정시 지원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표1> 정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일반 <가>군기계공학부X (예비 19번)2한양대학교일반 <나>군데이터사이언스학부O (예비3번 → 추합)O3중앙대학교일반 <다>군소프트웨어학부O (예비17번 → 추합)<표2>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1건국대학교KU자기추천기계항공공학부X (1단계 불합)2중앙대학교CAU탐구형인재기계공학부X (예비 없음)3건국대학교KU논술우수자기계항공공학부미응시4성균관대학교논술위주공학계열미응시5중앙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6한양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표3>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95)/ 수학(미적분) 1등급(96)/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99)/ 과학탐구(화학I) 1등급(97)/ 한국사 2등급내신 (등급)▶ 내신 성적 (국수영과 평균 기준)1학년 : 1학기 3.29등급 ⇨ 2학기 3.43등급2학년 : 1학기 3.35등급 ⇨ 2학기 3.55등급3-1학기 : 3.63등급▶ 특이 사항 :수학 교과 1.8등급.((1-1학기~ 3-1학기 수학 교과 전 과목 평균)<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5개▶동아리 활동-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 제작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의 학교 공간 구현 프로젝트▶진로활동-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주제 탐구 (Ex. 로봇 윤리, A.I. 저작권 문제 등)-과학 콘텐츠 발표회 참가 (주제 : 선풍기로 사람을 날려 보내는 방법)▶특기사항3년간 교내 봉사 74시간 진행<진로 스펙트럼>레고, 로봇으로 관심 확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 확신!어릴 때부터 레고와 같이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에 관심이 높았던 김준서 학생은 이후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과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길 희망했다.“고1 국어 수업에서 희망 진로와 관련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이 기계, 전기·전자, 프로그램으로 구분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보 수업에서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배우면서 기계공학 외에 컴퓨터공학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구했다.<수능 공부 방법>고3 본격적인 수능 공부 시작, 시험 로드맵 (고3 학기별-여름방학-수능 3일 전- 수능장) 맞춰 학습 세분화!정시에 큰 뜻이 없었던 김준서 학생이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 시점은 고2 겨울 방학이었다. 언어와 매체(문법), 미적분 등 내신 과목과 탐구 과목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했고, 이외 문학/독서, 수학Ⅰ/수학Ⅱ, 영어도 꾸준히 학습했다. 고3 때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수능 과목별, 시기별 공부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3-1학기에 언어와 매체/미적분의 개념 학습 비중을 줄이고,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했습니다. 수능 과목별 중요도가 높은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여 꾸준히 공부했습니다.”고3 여름방학에는 전 과목의 EBS 교재 및 기출 문제를 주로 학습했다. EBS 교재를 단원이나 유형마다 번갈아 풀었고, 이때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지 않도록 조절했다. (영어의 경우, 도표 → 빈칸 삽입 → 필자의 주장 → 순서 배열 → 주제 추론 … 와 같은 방식)3-2학기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했다. “오전에는 국어, 수학, 오후에는 영어, 탐구를 공부했고, 초반에는 주 1~2일, 나중에는 2~3일에 1일을 정해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가 채점표도 함께 작성하여 실전에 필요한 시간 관리도 챙겼습니다.”수능 3일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포함해 기존 문제를 복습하는 데만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장에는 여러 과목의 개념 정리 및 간단한 문제를 정리한 단권화 노트로 공부했다.<정시 지원대학 선택>두 가지 안을 놓고 수능 성적과 지원대학 입시 요강에 대한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 지원!정시지원을 앞두고 김준서 학생은 2가지 안을 놓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는 2안을 선택했고, , 한양대에 합격했다. 김준서 학생의 <가><나><다>군 선택 과정을 정리했다.<가>군의 경우, 영어 2등급으로 연세대보다 고려대에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지원했다. <나>군의 경우, 성적 제약은 크지 않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한양대를 선택했다. 최근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등의 추세를 반영하여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지원했다. <다>군의 경우, 성균관대의 입결이 높을 것을 예상하여 중앙대를 선택했고, 전공은 소프트웨어학부에 지원했다.김준서 학생의 정시 지원대학 <안>1안<가>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나>군에 서울대 ⇨ <가>군은 매우 안정적이나, <나>군은 합격이 쉽지 않음2안<가>군에 고려대 or 연세대 / <나>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가>군은 서울대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고,<나>군은 계약학과를 제외하면 가능함<후배를 위한 조언>“타인이 아닌 나의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김준서 학생은 매일 공부하는 과정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누구나 언제든지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초반에는 모두가 열심히 달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뒤떨어집니다. 결국 끝까지 열심히 달린 학생이 성공합니다. 타인의 속도, 타인의 공부량, 타인의 성과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세요.”두 번째로, 정시지원 학생도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이런 대학은 향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시 성적이 우수해도 학생부로 인해 불합격하면 더욱 아쉬울 것입니다. 내신을 공부하면서 정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역이 정시로 대학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역이 재수생보다,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화학Ⅰ이 6월/9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이었고, 고3 학력평가를 통틀어 1등급은 1번이고, 대부분 3~4등급이었어요.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습니다.”김준서 학생 정시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학 2024-09-06
- 2024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이하 용화여고)는 7년 연속 과학 중점 전국 (최)우수학교라는 선정된 과학중점학교로, 높은 in 서울 진학률, 해외 화상수업, 인문 영재학급 · AI 영재교육 등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문·이과 융합 명문 여고로 이름을 알려왔다.과학중점학교, ,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활발한 국제교류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늘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용화여고의 2024학년 대입 실적과 진학 프로그램, 입시 변화를 주도하는 용화여고의 강점을 정리했다.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67명, 의·치·약대 5명, 총 진학 220건!용화여고는 2024년도 대입에서 의대 2명, 치의예 및 약학대 3명 등 총 5명 합격생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을 포함한 서울권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67건으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 153건, 2023학년 165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일부 포함>구체적으로 합격생을 살펴보면 연세대 5명, 고려대 2명, 교대 3명, 성균관대 5명, 이화여대 7명, 경희대 7명, 동국대 11명이다.<표1> 용화여고 2024학년 대학별 진학 현황 (*재수생과 일부 중복 포함)대학명합격자수의대2약학과/치의예3특수대2연세대5고려대2교대3성균관대5이화여대7경희대7동국대11--서울 4년제 대학 합격167명총 진학 계220명용화여고의 맞춤형 입시지도▶ C·L(Coaching Learning)C·L(Coaching Learning)은 용화여고만의 특화된 진로 진학 컨설팅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1, 2학년 대상으로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은 물론 진학의 꿈을 달성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1학기 중간고사 전후 시기를 활용해서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20명을 선발한다.활동은 학기당 1회, 연간 2회의 심층 성적 컨설팅 및 수시 상담을 통해 생기부 분석 및 방향을 설정하고 C·L 선배 등 인력을 활용한 선후배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교과심화연구 발표회를 진행한다. (생기부 기재 가능)▶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순수하게 학문적인 성찰을 통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담당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강의, 발표, 독서, 토론, 실험 등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학 초청 전공 체험 프로그램 (연세대, 한양대 등)대학별 전공 소개 봉사 단체를 용화여고에 초청하여 희망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용화여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외부 강사, 본교 교사 1:1 맞춤형 심층 상담 및 수시 상담)또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형 요소별 중요한 요소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적, 지원 가능 대학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지금 용화여고는?▶ 과학중점학교용화여고는 이공계열 적성탐색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 및 비교과 분야의 전공·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다. 심화된 과학 수학 정보 교과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실험 탐구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과 수학 정보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되는 STEAM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과학 실험 첨단 기자재 및 안전한 실험환경을 갖춘 개방형 실험실(오픈랩)도 병행 운영한다.또한 비교과 체험 활동으로 물리공학 탐구 아카데미 , 이공계 전문가 초청, 화학 탐구 아카데미, 의생명 탐구 아카데미 등 진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수학창의력 캠프, 수학과학인문 융합축전 등 창의 융합 STEAM 활동, 과제연구, 수학과학동아리발표회 등 연구 활동, 봉사활동, 대회 등 비교과 체험 활동도 운영한다.▶AI(인공지능) 영재학급 운영용화여고는 AI(인공지능)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융합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영재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AI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와의 협동학습을 통해 상호 긍정적 관계의 형성을 돕고 있다.▶인문 영재학급 운영한편 인문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독서, 토론을 기반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자체의 본질과 조건을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체적인 독서를 통해서 사회에서 생각하는 법과 생각해야 할 조건들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진로와 가치관을 고려한 개인별 독서지도/독서보고서 작성 지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이중언어수업용화여고에서는 수학의 원리를 영어로 학습하고 표현 능력을 배우는 이중언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 다양한 영어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Extensive Reading 프로그램 운영, 실용적인 영어 표현 익히기, 화상수업 운영으로 언어의 4 Skills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교류 활동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가오슝 시립 가오슝 여자고등학교(高雄市立高雄女子高級中學)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 비교 연구, 음식, 지역 특색,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 선정하고 실시간 화상 활동도 진행한다.또한 일본의 가오사카 부립이마미야공과고등학교(大阪府立今宮工科高等学校)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 활동용화여고는 의생명과학반, 과학실험반, 과학재능기부반, 컴퓨터공학반, 댄스반, 미술반, 오케스트라반, 경제연구반 등 40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하여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소통 및 협력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서울 심층형 쟁점 독서·토론프로그램 운영, 탐구 기반 쓰기 수업 및 평가 활동, 철학 수업에 활용하는 토론 수업 운영, 영어 독서교육·표현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종환 3학년 부장교사Q.2025 대입 주요 변경사항과 의대 이슈, 무전공 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먼저 수시 전형 선발 비율 소폭 상승한 반면 전체 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자연 계열의 경우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했고,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파장이 커지면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1점대 내신을 무기로 반수에 뛰어들고, 심지어 직장인까지 합류하여 올해 입시 판도는 혼돈이 예상됩니다. 의대, 치의예, 한의대, 약학대, 수의학 등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학과들은 등급 하락이 예상되고, 상위권 학과의 블랭크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전공 선발 전형의 경우, 순수 증원이 아닌 다른 모집 단위 인원을 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계열전공 모집 단위를 중심으로 입시 전략을 구상하고 준비해 온 학생이라면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현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의 감소는 입학 결과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지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입결보다 대학 전체의 입결 분포와 최근 3년간 상향·하향·유지 2024-09-06
- 2024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3월 송덕 김세종 박사가 설립했다. 2024년 개교 68주년을 맞고 있으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사학이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교육 등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라벌은 ‘더불어 즐겁게 가르치고 배워 새로워지는 세상에 앞장선다’는 Vision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이어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라벌고의 2024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 특징을 정리했다.2024년 졸업생(321명) 기준 219명 합격, 합격률 68.22%,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률이 높아져서라벌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5명, 고려대 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0명이다. 또한 의대 3명, 수의대 1명, ·약대 2명으로 의학계열 합격자도 6명이고, KAIST·DIGIT·GIST·KENTECH 합격자도 각 1명이고, 이외에도 육사 2명, 공사 2명, 해사 1명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9명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0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7명, 경희대 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은 총 237명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4년 졸업생 321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은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 기준으로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으로 총 68.22%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3년 62.57%보다 높은 합격률이다. 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0.68%, 정시 49.32%로, 지난해 수시 58.04%, 정시 41.96%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은 줄어든 반면 정시 합격률은 높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이외에도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197건 중 재학생이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이며, 정시 합격 308건 중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으로, 지난해 대비 수시보다 정시 합격률이 높아졌고, 재학생의 정시 합격률 역시 높아졌다. <표3 참조>재학생 수 감소에도 줄고,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 증가!서라벌고는 2023 대입 대비 2024 대입에서 3학년 재학생 수가 37명 감소했음에도 전체 재학생 대비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은 62.57%에서 68.22%로 5.67% 증가했다. (* 참고 : 2022학년 3학년 재학생 : 358명 / 2023학년 3학년 재학생 : 321명)박성준 3학년 진학부장은 “일반고 특성상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하지만, 코로나 시기 이후 수시보다 정시 전형에 집중하려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 기준 정시 합격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동시에 전체 합격 비율 역시 증가했다.”라며 “하지만 정시에 집중한 학생의 합격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하거나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합격할 성적을 얻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덧붙였다.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의 수리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이 증가했고, 전체 학생 대비 논술 합격 비율도 높아졌다.또한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참조 표4>서라벌고의 2024학년도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 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상위권 학생 관리를 위한 ‘DREAMS’ 운영‘DREAMS’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의 프로젝트로 실질적으로 서라벌고 3학년 상위권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학3학년부의 가장 중점 프로젝트로 올해로 5년째이며, 3개 학년 중 현재 유일하게 3학년에서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활동 종료 후 뱃지 및 메달을 수여하는 활동은 DREAMS가 최초이며, DREAMS 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DREAMS 학습 노트, 단체 티셔츠를 제작하여 배부하여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전공별 한 학기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 DREAMS 진로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학년 담임교사 13명 중 12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표4> 2024 수시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Mini-Interview 서라벌고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 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이슈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올해 서라벌고에는 의대 지원 열망이 강한 재학생이 없습니다. 다만 무전공 확대에 따라 교과 성적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가 다소 소홀했거나, 진로를 변경한 학생,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학생들에게 무전공(자유전공학부) 지원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입니다. 또한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조차도 학교에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자연 계열 학생의 경우 수시 상향 지원을 통해 상위권 대학 합격이 조금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외부 입시 환경 변화에 개의치 않고, 주어진 현실에 맞추어 본교의 최대 강점인 수시 학종 준비를 잘 마무리할 생각입니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송병목 교감선생님 Q. 서라벌고의 특징 및 장점?A. 서라벌고는 인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 중심에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학교 교칙을 준수하고, 특히 교복(체육복, 생활복 포함)을 착용하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절대 전자기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교내 LED 전광판에 훈화의 글을 게재하고, 선생님들이 매주 좋은 글을 소개하여 학생들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도록 지도합니다, 체육활동에서는 30m 길이의 스포츠클라이밍 보울더링을 설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학년별 축구 대회, 인근 중학교 초청 서라벌고배 축구 대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축구는 2022년에 서울시대회 우승, 농구는 2024년 올해 북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Q. 2024학년도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유일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AI 융합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로 올해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도 정보 교과의 비중이 높아 정보 과목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과 머닝 러신 등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보‧디지털 분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여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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