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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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합격생이 영어학원에서 배운 것 올해 정시로 서울대 의대에, 수시로 KAIST에 합격한 학생을 3년간 가르치며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비단 이 학생뿐만 아니라 마포고, 동양고, 등촌고, 경복여고 등 등촌동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며 느낀 점 중에서 공통분모가 높은 부분 위주로 정리하였다. 고등 영어에 대한 대비 및 영어학습이 어려운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단어]고등 기본 단어책 한 권 정도를 알고 있었으니,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완벽히 알고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달랐던 점은 단어가 가진 표면적인 뜻을 그냥 외우기보다 단어가 가진 의미를 잘 받아들이고 있었다. 많은 학생이 “exceed = 넘다”를 암기하지만, 이 학생은 “넘다”의 의미가 “담을 넘다”가 아닌 “정도를 넘어서다”라는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이는 단어 암기에서 예문을 읽어보는 것만을 통해서도 익힐 수 있는 부분이다.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표면적 의미에 집중하여 채점하지 않았다. 뉘앙스가 비슷하면 맞았다고 하여, 단어의 표면적 의미에 집착하지 않도록 하였다. 이는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다양하게 변형되어 출제되는 어휘들의 문맥상 의미 파악에 큰 도움을 주었다.[어법]어법문제 10문제 중 2문제 정도를 자신 없어 했다. 머릿속에 어법에 대한 개념과 기본학습이 충분했지만, 적재적소에 맞게 꺼내쓰기를 힘들어했다.우선 Grammer Map을 만들어 어법을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각 상태마다 고려해야 하는 출제의도를 함께 정리, 상황에 필요한 적절한 어법을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Grammer Map을 이용하여 문장들을 분석하고 필요한 어법을 적용하는 학습을 반복함으로써, 어법의 뼈대를 탄탄히 다지게 되었고 갈수록 어법 문제에 더 능숙해졌다.[독해]평소 다독가였기에 빠르고 정확한 독해 능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스스로 습득한 독해법을 활용하다 보니, 이해되지 않는 글에 대처 방법이 명확하지 않았다.글을 정확히 읽는 것에 가장 집중했고, 이후 문제 유형별 풀이법과 주의점을 정리하여 추가해줬다. 아무리 좋은 문제 풀이법이 있다고 할지라도 시험장처럼 긴장되는 환경에서는 뇌가 정지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목격했기 때문이다.또한 이렇게 익힌 독해법을 정규수업은 물론, 내신 범위의 모의고사 지문들 분석에도 사용하여 학생에게 체화시켰다. 이는 모의고사 성적은 물론이고, 내신 범위의 지문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줬다.[정서]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공부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은 원하는 것이 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자기가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은 관심을 원한다.개별 상담 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항상 물었고, 잘하고 있다는 격려와 잘못된 부분에 대한 수정을 해줬다. 동시에 공부해야 하는 동기를 지속해서 부여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꾀했다.이해력이 좋은 친구들의 특징 중 하나가 암기를 아주 싫어한다는 점이다. 이 학생도 마찬가지여서, 내신을 위한 암기에 대해 종종 불만을 토로했다. 그때마다 더 큰 목표를 상기시켜줬고, 그렇게 내신 성적이 쌓여 수시로 KAIST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혹자는 이런 성과에 대하여 학생이 잘한 것이라고 말한다.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잘 준비되어 있었고, 성실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유는 나를 자랑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 사례를 바탕으로 각자 위치를 판단하고, 행동할 기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학생이 대단한거야”라고만 생각하면 아무런 교훈을 얻을 수 없고, 당연히 발전하기 어렵다.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상태와 비교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성적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남종윤 영어강사목동 사과나무학원 등촌관문의 02-6258-5858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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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 진명여고 1학년을 위한 중간고사 영어내신 대비 전략 고등학교 영어는 그 타이틀 만큼이나 중학교는 모든 면에서 매우 다르다. 특히, 학생들이 느끼는 표면적인 차이는 바로 공부의 양이다. 영어 내신을 살펴보면, 중등까지는 한 번의 시험에 평균 교과서 두 단원을 포함하여 5개 미만의 지문을 공부하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일반적으로 교과서 두 단원 외에도 수십개의 추가지문 및 프린트물을 공부해야 한다. 중등에서 접하지 못한 분량을 매주 소화해내야 하는 물리적 부담감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또한 목동고, 진명여고와 같은 여학교들은 목동권 내 고등학교들 보다 더 많은 양과 어려운 문제로 학생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학교별 영어내신 범위와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기가 시작함과 동시에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목동고-어휘 중심으로 학습목동고는 원래부터 내신에서 어휘를 강조했으나, 특히 작년에는 서술형에서도 영작 유형을 줄이고 어휘 문제를 대폭 늘리면서 유난히 어휘를 강조하였다. 1학년은 주어진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 외에도 추가로 약 200~300개의 어휘 프린트물이 따로 나오는데, 이 프린트물에서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서술형은 객관식에 비해 배점이 두 배 이상 높으므로 객관식은 전반적으로 지문의 내용이해와 어법사항을 묻는다. 서술형은 일부 영작을 포함할 수 있으나 어휘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내신 대비 시 지문 별로 중심내용과 흐름 중심으로 학습하고, 서술형은 지문 내 어휘는 유의어 및 반의어까지 익혀두어야 한다. 프린트물 어휘는 암기와 점검을 통해 반복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문법은 내신기간에는 범위 내 핵심 문법을 공부하되 응용을 위한 보완학습이 평소에 이루어져야 한다.진명여고-어휘와 어법이 핵심진명여고는 공부해야 하는 지문의 개수만 60개 정도이고 듣기의 양도 만만치 않아 범위의 압박이 매우 크다. 내신 대비기간 동안 전체를 한번 온전하게 학습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수 있다. 진명여고 역시 일반적인 내용이해 문항을 포함하여 크게 어휘와 어법 학습이 필요한 유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술형은 동사의 어형 변화와 같이 어휘의 의미뿐 아니라 문법사항을 같이 묻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법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문법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휘를 내신기간 동안 범위 내에서 충실히 반복 학습한다면 문법부족에서 오는 부분을 조금은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서술형에서는 어휘와 어형 변형을 함께 묻는 문항이 많으므로 서술형 대비를 위해 지문 별로 동사변형만은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문법 기본기는 내신 외 기간이나 방학 등을 통해 틈틈이 공부해 두어야 장기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목동고와 진명여고는 여학교가 갖는 내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디테일한 문제들이 많다 보니 수능공부와는 다르게 꼼꼼하고 철저한 암기와 복습이 필요하고 문제풀이 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 두 학교는 어휘와 어법을 강조하는 만큼, 미리 알고 이에 현명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목동고, 진명여고, 신목고 영어내신 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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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독해 잘하는 법, 글의 구조 파악과 도표 분석하기 이제 며칠 후면 새 학년 신학기이다. 영어는 당장 3월에 있을 모의고사와 첫 내신과 관련된 모의고사 유형별 연습을 통해 나에게 취약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라무엇보다 ‘글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감각적인 독해가 아닌 정확한 내용분석을 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이루고 있는 모든 문장은 하나의 생각을 일관되게 표현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이 있다. 주제문(Topic Sentence)은 글의 핵심 내용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충설명(Supporting Details)이 필요하다.글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게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문 앞에 도입문(Introduction)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글감과 연관되는 내용이다. 보충설명 문장들은 모두 주제문을 뒷받침하지만, 각 문장이 글에서 똑같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 내용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주 세부사항(Major Details)은 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반면에 주 세부사항의 추가 정보를 담고 있는 부 세부사항(Minor Details)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주제문이 없는 경우글에 뚜렷한 주제문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 일화나 이야기 글에서 그러하며, 설명문이나 논설문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 이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핵심 내용을 파악해 본다.먼저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한다. 주제문이 없는 글이라도 하나의 글은 하나의 핵심 내용을 갖는다. 그러므로 각 문장에서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하여 숨어 있는 핵심 내용을 파악하도록 한다.그리고 일화나 이야기 글은 사건이나 상황을 파악하고 교훈이나 시사점을 생각해본다. 누군가 경험한 일을 이야기체로 서술한 글에는 주제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글의 사건이나 상황을 종합하여 추론한다. 특히 사건이나 상황의 결과가 시사하는 점 혹은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도표 자료 잘 파악하는 법영어 독해만으로도 벅찬데, 도표까지 이해하라니. 하지만 변별력은 이렇게 도표가 포함된 문제유형들에서 나오니 도표 분석능력도 매우 중요하다.우선 ‘무엇에 관한 도표’인지 파악하라. 도표의 제목과 지문의 도입 부분은 도표의 기본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먼저 읽으면 도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교, 증감 표현’ 등에 주의하자. 도표에서 문제화 되는 부분은 대개 수치가 크게 변화하는 부분이거나 최고점, 최저점이다. 이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들을 알아두자.도표 이해가 쉬워지는 표현 정리1. 도표를 개략적으로 이해하기.도표의 제목과 도입 부분을 읽고 도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2. 비교, 배수, 분수 표현 이해하기.도표는 수치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므로 지문에는 주로 비교나 배수, 분수 표현 이 등장하여 그래프의 수치를 설명한다.3. 비교, 배수 표현 비교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r을 붙이거나 앞에 more나 less를 붙여서 만든다.<숫자 + times)는 '몇 배'라는 뜻으로 <비교급 than~> 이나 <as ~ as ..)와 함께 쓰이는 배수 표현이다.C is four times bigger than A. (C가 A보다 4배 많다.)B is twice as many[much] as A. (B가 A보다 2배 많다.)A is less than B. =B is more than A. (A는 B보다 적다. B는 A보다 많다.)cf) double 두 배가 되다 / triple 세 배가 되다4. 최상급 표현최상급은 형용사나 부사 뒤에 -est를 붙이거나 most나 least를 붙여서 만든다.The greatest (가장 큰) = greater than any other thingThe second highest (두 번째로 높은)The lowest (가장 낮은)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문의 02-2653-0579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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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성공의 법칙 자기관리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재수에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순 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그리고 순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얼마나 충실하게 자기를 통제했는지의 문제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오직 공부하는 데에만 쓸 수 있으려면 아주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한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재수를 하는 사람도 아예 없었을 것이다.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 느끼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재수할 때 학원을 이용하면서 얻는 이점 중 가장 중요한 것도 결국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이다. 프로 운동선수가 큰 대회를 준비할 때 평소보다 더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듯, 수능에 있어 프로가 되어야 하는 재수생이라면 11월에 치러지는 우리만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선수처럼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자기를 관리해야 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간을 쓰면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강의는 거들어줄 뿐필자가 만났던 학생 중 매우 많은 수가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학생들은 인터넷 또는 현장 강의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한다. 또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만 겨우 해가면서 공부를 다 했다고 믿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강의를 듣고 있으면 다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자기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억하라. 이 세상 그 어떤 강의라도 그것을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만일 자기 강의가 그런 강의라고 하는 강사가 있다면 그는 사기꾼이다. 필자는 강의가 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20%로 본다. 나머지 80~90%는 학생의 몫이다.강의를 올바르게 활용하려면 우선 강의를 듣기 전에 해당 내용에 대한 뚜렷한 자기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국어라면 강의에 앞서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내가 이해한 바를 다른 이에게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상태여야 하며, 수학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풀겠다며 이런저런 고민을 충분히 해본 뒤에 강의나 해설지를 찾아볼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그 과목의 선생님이 될 정도로 공부한 다음, 실제 선생님을 만나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자.강의를 들은 다음에는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사실 공부의 대부분은 복습이다.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한 것만으로는 내 지식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 복습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필자가 학생들에게 복습 여부를 확인하면 보통은 했다고 답하는데, 그 말을 듣고 복습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시원하게 답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복습했다면서? 안 한 것 같은데?”라고 하면 “하긴 했는데 갑자기 물어보셔서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라고 하기도 한다. 명심하라. 어떤 순간에든 기억이 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모른다면 복습을 안 했다고 생각하라. 복습이라는 행동 그 자체나 회수에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복습을 통해 나의 지식을 만들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완성도가 100%에 이를 때까지, 복습은 계속되는 것이다.수능 시험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겸손하게필자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는 매 순간 겸손해야 함을 강조한다. 실제로 공부하다 보면 어제 풀어본 문제인데도 다음날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고, 들은 지 얼마 안 된 강의 내용인데도 설명을 못 하기도 한다. 어디에나 우리가 모르는 것은 있게 마련이다. 다 알고 있다고, 공부했다고 가벼이 넘기지 말고 내가 여전히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공부한 것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겸손한 태도는 문제를 풀 때도 중요하다. 쉬운 문제라 생각되면 자만하면서 대충 답을 내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학생이 많은데, 그런 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본 바도 들은 바도 없다. 문제 한 글자를 잘못 읽거나, 계산할 때 부호 하나를 잘못 옮겨 적어 틀리는 경험을 우리 모두 해보지 않았나. ‘조금만 더 차분하게 풀걸….’이라며 후회의 눈물을 뿌리지 말고, 쉬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정답을 내는 순간까지 겸손함을 유지하자.목동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3-01
- 새로운 학년, 후회없는 학원 선택의 열쇠 오랜 기간 중계, 대치, 목동 등 흔히 말하는 학원가에 있으면서 어머님들께 제가 강조했던 학원을 고를 때 꼭 생각하셔야 하는 학원선택법 팁을 말씀드리려 합니다.첫째, ‘어디에서’ 보다 ‘누구와’를 생각할 것!지역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대형학원 강사로 여러 해를 있으면서 제가 설명회 등을 진행 할 때, 어머님들께 했던 이야기입니다. 유명하다는 소문만을 토대로, 혹은 누구 누구가 효과를 봤다고 들은 타인의 이야기만을 갖고, 섣불리 내 아이의 학원을 선택하게 될 경우 너무 중요한 시기를 허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대형 학원이 지역에서 얻는 명성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노력, 신뢰는 분명히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것들이 과연 내 아이와 매칭이 잘 되는가를 꼭 따져보아야 합니다.학원의 명성을 떠나서 내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지를 꼼꼼하게 따지고 해당 강사가 과연 내 아이와 잘 맞을 수 있을지를 따져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학생을 수업하고 관리할 사람의 마인드와 방식, 그리고 시스템 등이 아이의 성향이나 특성과 얼마나 맞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를 담당하지 않는 설명회 연사의 스토리나 상담하시는 실장님의 말만을 토대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칫 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담당 선생님과 조금이라도 꼭 이야기를 나누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비단 대형학원이 나쁘고 소형학원이 좋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역시도 대형학원에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소수 정예만이 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는 어머님 중에 첫째 아이는 대형학원, 둘째 아이는 소수 정예를 보내시는 어머님이 계십니다. 아이한테 맞는 옷을 찾아 입게 하는 것이 중요하되, 그 옷을 찾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내 아이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후, ‘어디서’보다 ‘누구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둘째, 피드백은 ‘유무’보다 ‘질’을 따질 것!요즘 대부분의 학원들이 많이 내게우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피드백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피드백의 방법과 과정은 학원마나 매우 천차만별이고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할 때 보통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등의 포괄적인 이야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님들이 아이와 함께 따져보아야 하는 것은 그 피드백이 정확하게 어떤식으로 어느 정도까지가 이루어지는지 확실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여기서 꼭 염두해야할 부분은 내 아이가 어느 정도까지의 피드백으로 커버가 되는지에 대한 판단입니다.인원이 많은 경우 피드백의 양과 질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경험에서도 정말 너무 많은 아이들이 거의 비슷한 시간에 질문을 하면 늦게 피드백이 가거나 아님 조교의 도움을 받거나 했습니다. 이건 물리적으로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정도의 피드백으로도 커버가 가능한지 더 세세한 빠른 피드백을 필요로 하는지를 따져 보고 진행을 해야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셋째,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지지 않는지 체크할 것!사실 어찌 보면 학원도 어떤 부분에서는 사업적인 측면이 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학원마다 마케팅전략을 세운다. 우리 학원은 다른 곳과 어떤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그렇다보면 학습에서 아주 기본이 되는 근간을 흔든 채, 오직 다른 학원과 다르다는 마케팅적 전략으로만 치우치는 경우들이 있다. 예를 들면 우리 학원에는 이런 이런 것이 있다 등의 특색 있는 부분들만 너무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는 경우들이 있다. 무엇보다 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학습태도와 습관을 바로 잡아 성적으로 연결되어 원하는 입시결과를 얻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들이 내세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과연 지금 내 아이에게 합당하고 필요한 것인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챙겨야하는 것은 내 아이가 이해하고 깨우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가이고 다음으로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체계와 방법들이 구획되어 있는가입니다.최광웅원장최광웅 원장최광웅국어 학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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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 2024학년도 내신 1등급을 위한 1, 2학년 영어 학습법 어디서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난이도 간극이 크지만, 양천고등학교는 특히 더 심하다. 영어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지 않으며, 매번 듣기 시험이 빠지지 않아 독해 문제 풀이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양천고등학교 영어과 출제 특성과 함께 양천고등학교 진학을 염두에 뒀거나 이미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영어 학습 조언은 다음과 같다.<출제 특성>1. 교과서 - 폭넓은 사고하기예를 들어 교과서 본문 내용이 ≪백설 공주≫라면, 시험 문제에는 ‘사과가 유럽에 전해진 시기와 그 경로’, ‘사과 씨의 독성’, ‘질식의 원인 및 그 해결책’과 같은 지문이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교과서 본문과 거리가 멀지만, 아예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지문을 시험 시간에 처음 접하기 때문에 내신 대비 기간에도 어떤 식의 문제가 더 나올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2. 모의고사 및 프린트물 - 영미식 시험 문제에 익숙해지기이 자료 역시 교과서 못지않게 변형되어 출제된다. 게다가 특정 주제를 대화문으로 변형하거나 다른 자료를 가져다 연관성을 비교 및 분석하는 등 영국 및 미국 학교에서 볼 법한 문제 형태로 등장한다. 이런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토플 대비 문제집이 도움이 될 것이다.3. 듣기 - 배경 음악과 불분명한 발음 이겨내기매번 8~10 문제씩 출제되어 시험 응시 시간 50분 중 10~15분을 잡아먹는 듣기 문제의 경우, 후반부 듣기 난도가 상당하다. 잔잔하게 배경 음악이 깔리는가 하면, 화자의 발음이 뭉개지는 등 불분명하여 아무리 집중해도 쉽게 답을 선택할 수 없다. 게다가 미리 자료를 지급하지 않고 출제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듣기를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학습 조언>1. 한 권의 단어 책이라도 꼼꼼히 암기하기학생들은 단어를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원래 암기를 못 한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그러나 외국어의 첫 단추인 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단어만이라도 많이 알고 있다면 뜻을 유추라도 해볼 수 있다. 시중에 나온 여러 단어 책 중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을 골라 책에 있는 품사와 함께 단어를 모두 외우도록 하자.2. 문법 개념 철저히 점검하기대체로 학생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문법 수업을 접하고서 문법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백지 위에 문법 개념을 얼마나 많이, 정확히 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분명 녹록지 않을 것이다. 책을 안 보고도 다 적을 만큼 문법 개념을 속속들이 암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을 외우지 않고 수학 문제에 덤비는 꼴과 같다.3. 매일 1쪽 듣기앞서 언급했듯, 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듣기가 8~10문제 출제된다. 따라서 매일 한 쪽이라도 듣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듣기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유형이므로, 잘하든 못하든 매일 1회가 아니라 1쪽씩이라도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가능하다면 배속 듣기를 추천하며, 더 욕심을 낸다면 텝스 듣기나 생활 영어 듣기까지 노려보기를 바란다.4. 어려운 지문 차분히 해석하기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변형이 매우 심하여 중학교 내신처럼 단순히 암기로는 답을 맞히기 어렵다. 따라서 길고 낯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석할 수 있도록 평소에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에 제대로 한 지문씩이라도 행동으로 옮겨 보자.다들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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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전통찻집 계속되는 추위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우리 차는 어떨까? 정성들인 전통 차 한 잔에 잠시 추위를 잊고 몸 안 가득 온기가 돈다. 차 한 잔이 건네는 따뜻함을 마주하는 시간, 우리 동네 이곳에서 만나보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mail.net대화동 대화마을 ‘꼽슬이네’대화마을 상가에 자리 잡은 전통찻집 ‘꼽슬이네. 정감 있는 이름에 이끌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 아래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이 멋스럽다. 문 바로 맞은 편 전체가 유리통 창으로 바깥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공간. 편안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과 그림, 분위기를 달리한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들어서는 이마다 이곳에 이런 의외의 공간이 있을 줄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는 주인장, 꼽슬이는 어릴 적 그의 별명이란다.평소 우리 차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전통찻집을 열게 됐고, 정읍까지 내려가 약재를 공부하는 등 차별화를 위해 공을 들였다는 ‘꼽슬이네’. 국내산 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등을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든다. 이곳 대표 메뉴인 한방쌍화차는 국산 한약재만을 엄선해 진한 맛이 특징. 진하지만 감초로 쓴 맛을 감소시키고 꿀을 고명으로 써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예전 다방에서 볼 수 있는 계란 띄운 쌍화차도 고객들이 재미있어 한다고, 이곳의 차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첨가제나 보존제 없이 제조되므로 냉장보관이 필수다. 쌍화차 외에 매실청, 대추차, 생강청, 호두정과도 인기 메뉴. 모임이나 아니면 혼자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힐링 하기 좋은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차와 청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로 35 대륙종합상가 2층 208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월요일 휴무문의: 0507-1350-8194풍동 숲속마을 ‘마음카페’풍동 2단지 정문 앞에 화이트 톤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곳, 전통찻집 ‘마음카페’다. 전통찻집이라고 하면 젠 스타일의 동양적인 분위기를 상상하지만 ‘마음카페’의 외관은 모던한 카페 스타일이다. 내부는 전통의 멋이 가미된 넘치지 않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부담 없고 편안하다. ‘마음카페’는 커피도 즐길 수 있지만 대추차 생강차 오미자차 등 한방전통차가 주력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대추차는 대추만으로 단맛을 내기위해 양을 많이 넣어 농도가 진하고 걸쭉한 것이 특징. 대추는 100% 국내산, 대추로 유명한 보은 산 대추를 사용한다.대추차를 주문하면 자그마한 보온병이 함께 나오는데 진한 대추차를 기호에 맞게 희석하거나 마지막 찻잔을 헹궈서 마시는 용도란다. 100 순수 대추차와 둥글레 당귀 계피 천궁 숙지황 등 한방재를 넣은 한방대추차 생강대추차 쌍화차 홍삼차부터 허브차 수제청 차 등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주인장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다. 요즘 점점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 메리골드, 민들레, 아카시아 꽃차 등도 유기농 꽃을 사용한다. 계절메뉴로 자몽/유자/매실/레몬에이드 등도 모두 직접 청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또 하나, 미리 예약하면 6인용 테이블이 놓인 룸에서 모임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48번길 52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휴무일 없음문의: 0507-1369-5727대화동 가로수길 ‘달빛찬장’일산가로수길 2층에 자리 잡은 ‘달빛찬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에 단아한 멋이 느껴진다. 이곳의 주인장은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다 자신만의 매장을 꿈꾸었다고 한다. 그러다 다도를 오랫동안 해온 언니의 조언과 도움을 얻어 ‘달빛찬장’을 열었다고. 예쁜 다기와 도자기, 야생화가 곳곳이 놓인 공간은 언니의 다도 경력과 야생화를 좋아하는 주인장의 감각이 그대로 엿보인다.그저 앉아만 있어도 좋은 공간, 아마도 ‘찬장’이란 이름이 주는 매력 때문 아닐까. 정성들여 달여 낸 명품 대추차에 잠시 시공간을 넘어 찬장 속 엄마의 사발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명품 대추차’는 씨를 일일이 발라내고 오래 다려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 차마다 각기 다른 그릇에 담아내 차와 도자기를 함께 음미하는 재미도 있다.명품 대추차, 십전대보탕, 명품 쌍화차 등이 꾸준하고 수제 생강청을 사용한 진저라떼는 젊은 층에서 인가가 많다. 또 적성産 팥을 사용한 팥죽은 직접 담근 김치도 함께 곁들여 내고, 수수부꾸미도 있다. 전통차와 함께 나오는 다식이나 양갱 등도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다. 보리강냉이와 생강청, 수제양갱도 따로 판매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일산가로수길 2층 B204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없음문의: 031-929-6744장항동 ‘우연심’파주에서 두 자매가 운영하던 찻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전통찻집 ‘우연심’. 그 맛과 정성 그대로 장항동 고양지원 앞에 문을 연 지 5년 여. 일산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퓨전 카페로 문을 열고 지금까지 초심 그대로의 정성으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파주에서 맛보던 진하고 깊은 전통차와 풍미 좋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연심’은 인근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좋은 인연이 되어 다시 찾아오는 공간’이란 이름대로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와 깊은 차향에 다시 오고 싶은 끌림이 있는 곳이다.대표 메뉴인 쌍화차는 주인장이 엄선한 몸에 좋은 한방재료가 가득 들어가 보약처럼 진하다. 전통적인 미가 느껴지는 찻잔에 담긴 쌍화차나 대추차,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는 직접 고른 좋은 재료로 테이크아웃 주문도 많다. 쌍화차는 선물용으로도 판매하며 잎차로 녹차와 홍차도 있다. 전통차 외에 커피와 스무디 메뉴도 다양하고 디저트로 호두정과, 정선 보리빵, 정선 단호박빵도 있고 계절 메뉴(4~9월)로 항아리 팥빙수도 즐길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204 보림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문의: 070-8623-1754, 인스타그램 아이디 wooyeonsim파주 해솔마을 ‘티트로’파주 목동동 해솔마을 골목길에 자리 잡은 ‘티트로’. 2개의 테이블이 놓인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의 쌍화차 맛에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곳이다. 티트로는 차(tea)와 복고라는 의미의 레트로(retro)의 합성어란다. 이곳의 특징은 오래 달여 낸 전통차가 아니라 과립형태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란 것.티트로는 차를 즐기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겸 시음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먹거리에 신경을 썼다는 주인장은 사업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좋은 재료, 건강한 먹거리를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 영양사로 오래 근무했던 이력을 살려 쌍화차가 몸에 좋지만 집에서 오래 달여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과립형태의 제품을 개발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뇨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쌍화차는 젊은 고객들 입맛에도 부담 없이 깔끔하다. 편대추와 잣을 띄워 순수한 전통 쌍화차로 즐겨도 좋지만 쌍화라떼, 냉 쌍화차도 인기가 많다. 과립형태의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하고 유기농 설탕을 사용한 레몬, 자몽, 딸기수제청 등도 있다. 여름철 메뉴로 시댁인 파주 장단 산 팥으로 만든 팥빙수도 인기다.위치: 파주시 가재울로94번길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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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백암고 1, 2학년 내신 대비 공부법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 다짐한 일들을 잘 실천해 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음력 설날을 앞두고 아직 새해 목표와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으면, 이 기회에 제대로 목표와 계획을 현실적으로 노트에 적어 보길 바란다. 예를 들어 ‘수능 모의고사 한 등급 올리기,’‘내신 한 등급 올리기.’ 같은 너무 높지 않으면서 달성이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물론 ‘꾸준함’이 목표 달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백암고 1, 2학년 내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백암고 1학년새 교과과정이 시작되어 처음 본 2018년 내신 이후로 2022년까지 부교재가 추가되지는 않았고, 외부 지문(듣기 포함)이 출제됐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능률VOCA 고교필수라는 어휘책이 부교재로 채택되었고, 문제수도 적지 않아 백암고 내신이 어휘를 강조하는 추세가 되었다. 실제로 2023년 네 번의 내신에서 본문의 어휘 변형 및 선지에 상위 학년에 주로 나오는 어휘가 출현했을 경우 등급 컷이 크게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변형한 내신 문제 어휘 빈칸 채우기의 경우 inceptions, redundancies 같은 단어가 나왔는데 고1 모의고사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어휘들이다. 실제로 시험 범위에 나온 단어들만 충실하게 암기하고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선지 어휘들을 모르면 오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어법의 경우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수능에 빈출되는 유형으로 객관식 및 서술형으로 다양하게 출제한다. 객관식으로 경우 기출 밑줄 어법 유형을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경우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의 핵심 문법과 수능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내신 서술형 교재 한 권 정도 연습하면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밖에 순서배열 및 문장 삽입 유형은 본문을 통 암기하여 접근하기보다 평소 수능을 대비하여 공부할 때 단락의 통일성 및 응집성을 따지며 연습하면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백암고 2학년1학년과 마찬가지로 2학년 새 교육과정이 시작된 2019년 이후로 부교재가 추가되지 않고, 교과서 및 모의고사와 외부 문제(듣기 포함)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EBS 교재가 부교재로 채택되고, 비중은 줄었으나 외부 문제도 출제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시험유형은 1학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응집성과 일관성을 묻는 지시와 대용 표현 문제들이 1학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어휘의 경우 영영풀이 문제가 나오는데,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어법과 서술형도 1학년 시험과 마찬가지로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대비 방법은 유사하다. 단, 2학년의 경우 외부 지문이 쉽지는 않으나 수능을 대비하여 분석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백암고 1, 2학년 내신 유형이 큰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어법과 문장의 어순 감각을 잘 다지고,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문맥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면 내신에서 준수한 성적을 확보하여 수시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므로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이라도 공부하여 영어가 여러분에게 습관이 되길 바란다. 백암고 학생들 모두 입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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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 백암고 목동고 영어 내신 대비는 어떻게? 예비 고등학생 과정의 시작부터 ‘시간 투자’를 강조했었다. 이를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준히해야 할 겨울방학의 끝이 다가왔다. 중학교 학습 기간을 포함해, 예비 고1은 특히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칼을 빼서 사용할 시기이다. 내신 기간이 되면 영어 이외의 다른 과목 학습의 부담은 커다란 현실의 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라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를 효과적으로 진행 함에 있어 인근 고등학교별 출제 특성을 간단히 살펴 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물론 매년 난이도나 세부 출제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여기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고 개괄적인 흐름을 잡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양천고시험 범위는 주로 교과서 2과와 모의고사 1회분으로 가볍게 보인다. 전체 시험 문제 중 교과서의 비중은 2/3 정도로 교과서만 다 맞을 경우, 대략 70점대 후반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보통 객관식 25문제(75점 배점)과 서술형 5문제(25점 배점)으로 범위가 없는 듣기 문제, 교과서 문제 객관식, 주관식 포함 20문제, 범위 외 외부지문 2, 3문제로 구성된다. 서술형의 경우 보통은 본문을 그대로 암기해서 쓰는 문제가 거의 없으므로 꾸준한 문법 학습을 통해 어법에 맞는 영작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외부지문의 경우 문제의 경향은 수능유형(주로 빈칸, 순서, 삽입 등 고난이도)으로 일정하며 실제로 내신기간 동안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또는 프린트) 위주 공부를 하지만 별도로 듣기 연습과 외부 독해지문 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 하며 영어의 기본기가 상위권 변별력을 결정하므로 꾸준한 기본기 학습을 필요로 한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듣기 문제를 다 맞고, 외부지문에서 오답률을 최소로 줄여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백암고백암고등학교는 시험범위가 방대하며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도 다양하다. 교과서 문제의 난이도는 타학교와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오거나 조금의 어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중위권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소수점 배점으로 등급이 나눠지므로 조그마한 실수에도 전교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어휘관련 문제가 빈도수가 높은 편이며 중상급 난이도의 문제가 많지는 않으나 교과서와 모의고사의 모든 시험범위를 폭넓게 완벽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점수획득이 어려울 수 있다. 모의고사 지문비중이 50%를 기준으로 변동이 되는경우가 있으나 앞서 강조했듯이 모의고사와 본문 모두를 면밀히 살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험문제 자체는 목동권의 타학교에 비해 쉬운 편은 아니므로 평소 꾸준한 영어공부를 해야하며 중하위권 학생은 철저한 시간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며 공부 방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거나, 공부양과 내공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공부양을 나누어 장시간에 걸쳐 공부해야 한다. 외부지문 보다는 백암고 교과서와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목동고긴 설명 필요없이 목동고는 영어기본기와 실력이 부족하면 현실적으로 내신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교다.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은 30%선을 넘지만 내신성적은 1~4등급을 받게되는 특성을 띤다. 목동고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문법과 서술형인데 독해 50점, 서술형 30점(10문제), 외부지문 4~5개가 출제된다. 어휘문제도 프린트를 기반으로 예문을 미리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는 단어 채워 넣기식 문제가 출제된다 독해는 모의고사와 프린트 지문 8~12개 정도가 난이도 차이가 있게 출제되며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이다. 이는 수능공부의 내공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서술형은 문법의 비중은 절대적이며 주제관련 문장들을 어순 배열로 내는 경우도 있다. 반복적 누적적 영어 문법의 세뇌적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꾸준한 영작 연습을 해야 한다. 목동고는 철저한 학교 프린트에 대한 많은 변형 연습과 깊이 있는 심화 공부가 필요하며 문법적인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어휘가 약한 학생, 또는 기본적인 해석이 약한 학생들은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다. 평상시 공부를 튼실히 그리고 꾸준함을 발휘하면서 내공을 쌓아두는지 여부에 성패가 있다.이상 인근 고교 학교별 내신 특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그 방식이나 시간 투자가 효율적 이어야함은 당연한 귀결이다. 고교 학교 배정이 판가름이 났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 언급한 세 개 학교의 경우 학교별 내신의 범위에 맞추어 3~4회정도 수업을 진행하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에 맞추어 반드시 적어도 한번정도는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새학기를 맞이 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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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대비를 위한 공부 방법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배점 비중은 상당히 높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서술형이라는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서술형으로 주로 출제되는 몇 가지 유형은 각 유형 나름의 특색이 있다. 영작, 단어를 찾아 빈칸에 쓰기, 어법상 틀린 것을 바르게 고치기 등의 유형이 있다. 하지만 겉보기에 서로 다르게 보이는 유형의 문항이 사실은 공통의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첫째,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둘째, 어휘의 의미 및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때로는 영어 문법 학습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문법 문제를 포기하려는 아이도 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문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므로 사실상 문법 학습이 상당 부분 필요하다. 이를테면 부정어 도치 형태의 문장을 객관식 문법 문제로 낼 수도 있지만, 영작 또는 틀린 것을 고쳐 쓰는 서술형 문항으로도 출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섣불리 문법 문제를 포기하고 다른 문항에 집중하기보다 문법과 서술형 학습을 병행하며 학습하기를 권한다.쓰면 이해할 수 있고 문장이 보인다영작 서술형 학습과 문법 학습은 사실 별개 영역의 학습이라기보다 서로 시너지를 낸다. 영어 문장을 쓰는 과정에서 영어 문장의 구조 및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가 좋아진다. 내가 나타내고 싶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같은 형태의 단어라도 (이를테면 동사+ing나 which 등) 서로 다른 기능과 의미로 쓸 수 있는데, 직접 영어 문장을 쓰면서 이러한 단어를 어떻게 배치해야 의도한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영어 단어 또한 마찬가지다. 하나의 단어가 두 개 이상의 품사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어의 품사 구분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직접 문장을 쓰고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단어를 문장에서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이러한 영작 학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는 문법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물론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해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안타깝게도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해 없이 단순 암기 수준으로 문장을 공부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문장 구성에 대한 이해를 갖춘 뒤, 시험 범위에서 반복해서 공부한 문장이 점점 익숙해지는 것은 바람직한 학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러 외운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외워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문장을 구성하는 원칙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이 나오기를 기도하며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에 대한 기억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 과정에서 암기에 들인 시간만큼의 성과가 잘 나지도 않으며, 시험 범위에서 변형된 문장을 만나면 속수무책이다.고등학교 영작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문장은 주요 구문을 포함한 문장이다. 주요 구문에 대한 이해 중심의 학습을 한 뒤, 우리말 의미를 보며 이것을 영문으로 옮긴다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말 문장을 보며 영어 문장의 뼈대를 잡고 나서 쓰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말 구조와 영어 문장의 구조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오답을 절대 지우지 말자영작 서술형을 학습할 때 피드백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오답을 썼다고 바로 지우개로 자신의 오답을 지우고 다시 쓰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오답 문장 또한 현재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오답과 정답을 대조하며 아이가 쓴 답안이 왜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정리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미처 숙지하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취약점이 종종 드러난다. 이를테면 문장의 뼈대로 구성해야 하는 부분과 수식하는 부분을 바꿔 쓰거나,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잘못된 위치에 단어를 배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답과 정답을 비교하며 이해 중심으로 취약점을 정리했다면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본다. 단, 정답을 확인한 뒤 이 문장을 단순히 암기해서 써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새롭게 숙지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숙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써보는 것이 좋겠다.목동 중등/고등 영어 전문학원 우리영어 박정민 원장문의 010-7614-3441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