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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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선택제 - 예술·체육 중점학급 음악과 미술, 체육을 전공하려는 중학생들의 관심이 학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예체능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모아지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 부담이 큰 실기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고, 수시와 정시 전형에 따른 체계화된 입시전략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대원여고(음악)와 송곡고(체육), 그리고 송곡여고(미술)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는 중점학급 운영학교로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중점학급, 1단계 서류전형 & 2단계 면접예술·체육 중점학급 입학전형은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후기고등학교에 속한다. 서울체고와 예술계고가 전기고등학교 속하는 것과는 달리 중점학급은 일반고 내에서 교과과정을 달리 하는 형식이다. 일반고보다 먼저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예체능 중점학급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일이다. 원서는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택배는 불가하다.중점학급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각 학교별로 음악(대원여고), 체육(송곡고), 미술(송곡여고) 교과내신성적(1학년 성적 미포함)과 출결, 봉사활동, 창체 활동, 행동발달 등의 비교과 영역점수, 자기소개서 등이 반영된다.2단계 면접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며 음악과 미술 중점학급은 ‘예술적 잠재 능력 및 품성평가’를 진행하고, 체육중점학급은 ‘체육적 잠재능력 및 품성평가’와 함께 운동역량평가(제자리 멀리 뛰기, 윗몸 일으키기, 좌전굴)를 진행한다. 학교별 2단계 면접일은 12월 18일이다.대원여고, 92.9%가 인서울 4년제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음악중점학급은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피아노와 성악, 작곡,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전공자를 모집한다. 예술고등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일반인문계와 동일한 학비가 적용되며, 교과과정 중 전공실기 시간에 이뤄지는 개인레슨은 학교가 부담한다.전공실기수업, 합창·합주 수업, 전공 실기 강사 워크숍을 통해 단계별 전공실기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내 음악회, 강연, 콩쿠르를 통해 전공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실기실력 향상을 위한 심도 높은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부족한 실기와 학업을 보완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Arete School’도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대원여고에는 20여 개가 넘는 연습실이 갖춰져 있는데, 성악과 피아노·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관악·현악 등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2017 대입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예술종합대에 각 1명씩 합격했으며 이화여대와 중앙대에 각 3명, 경희대(2명), 숙명여대(2명), 성신여대(4명), 서울시립대(1명) 등 총원 57명 중 92.9%가 서울 내 4년제 대학교에 합격했다.송곡고, 98% 4년제 대학 진학송곡고(중랑구 망우동) 역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체육중점학급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 다양한 체육심화과목을 듣게 된다. 1학년 학생들은 운동과 건강생활, 체력운동, 스포츠 경기체력, 스포츠 개론 등의 수업을 듣고, 2학년은 스포츠 문화, 수상/투기/단체운동/빙상 및 설상/체조/대인 및 개인 운동 수업을 듣게 된다. 또 3학년은 체육의 이론적 지식과 실기기량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육상운동, 체육과 진로탐구, 스포츠 경기실습, 스포츠 경영행정, 스포츠 경기기술 등의 수업이 진행되는 등 2017학년도 기준, 총 64단위의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학생들을 위한 PECP(Physical Education Program)는 송곡고만의 대입 노하우와 실적이 함축된 프로그램.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성적, 실기성적의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개인별 입시전략을 수립, 최적화된 입시자료를 제공하고 있다.54321프로그램은 체육중점학급의 핵심프로그램. 주5회 하루 4시간씩 자기주도학습, 주3회 하루 2시간씩 방과후체육활동, 주1회 봉사 및 체험학습을 진행한다.2017학년도 대입에서 98%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송곡고 체육중점학급. 한국체육대, 용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한편, 2017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7대 3이다.송곡여고, 2017대입 수시전형에서만 26명 합격송곡여고(중랑구 망우동)는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전공으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미술 전문 교과 68단위를 운영하며, 2018학년도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한국사, 체육, 종교/철학, 미술이론, 평면조형, 드로잉 등이다.미술전공 실기 과정을 모두 방과후학교로 운영하며 전공학생들에게는 수준별 개인지도와 전공 심화 특강 및 주제 탐구,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를 위해 대학 연계 전공 실기 캠프를 운영하며, 예술 감성 심화 프로그램, 개인별 포트폴리오 누적 관리, 마을교육 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벽화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한다.송곡여고는 디자인실과 소묘실, 서양화실, 한국화실, 입체조형실, 그래픽디자인실 등의 10여 개의 전공실기실과 학생들의 작품전시공간인 송곡갤러리와 복도갤러리를 갖추고 있다.2017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1명)와 홍익대(6명), 경희대(2명), 건국대(1명), 성신여대(4명) 등 총 26명이 합격했으며, 정시전형에서는 단국대(3명)와 중앙대, 동국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의 대학교에 총 11명이 합격했다.상일여고·오금고·배명고의 미술·체육 특별과정반중점학급과 달리 일반고에 진학한 후 미술과 체육 특별과정반에 들어갈 수도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에서 운영하는 미술반과 배명고의 체육반이 그것. 일반고보다 먼저 지원하는 중점학급과 달리 이들 특별과정반은 고교선택제에 의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 그대로’ 특별과정반이다.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이 눈에 띄며, 대비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어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미술진로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1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미술진로집중반에 소속되며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별도로 관리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오금고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2·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진행되며, 매년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비롯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국어와 영어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구성되며 내신산출은 문과 학생들과 별도로 산출된다. 전형별로 실기와 학업, 자소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의 집중 시간을 달리해 대입 성과도 높다. 대학 진학률은 거의 100%로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2017-11-02
- 강남서초 학부모를 위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9학년도까지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난다. 그 이후 의대를 희망하는 강남 학생들은 어떤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동안 강남서초 고교는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있었다. 중3 학생들은 내년 ‘통합과학, 통합사회 내신’과 ‘수능’이라는 괴리된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그렇다면 고교 선택을 앞두고 진학 실적, 과학중점 및 영재학급 개설 여부, 강남 고교별 수시·정시 경쟁력 등 대학입시 유·불리는 어떤 기준으로 따져봐야 할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를 초-중-고 교육 로드맵과 어떻게 접목해야 할까? 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강남지역의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에 특화된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다. 입시의 최종 종착지를 향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 교육·입시 정보초·중·고 아우르는 강남 입시 교육의 모든 것 교육 경쟁력이 탄탄한 강남지역은 미세한 입시변화도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입시전략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 입시정보는 넘쳐나지만 강남서초 학부모 입장에서는 강남의 교육 특수성을 고려해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정보’만 필터링하고 싶은 게 속내다.이런 마음을 ‘강남에서 대학가기’ 핵심 콘텐츠인 ‘교육·입시 정보’ 속에 담았다.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문·이과 통합교육이 시행되지만 2021 수능 개편안이 유예되면서 현 중3 학생들의 입시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고입=대입’으로 직결된 첫 번째 입시 관문인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해야 할 지점이 많다는 얘기다.강남의 어느 학교가 내신 따기에 수월할까? 수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 학교와 정시 경쟁력이 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고교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내 아이의 입시 유·불리는? 이러한 여러 입시 변수를 강남의 시선으로 분석해 교육·입시 정보에 담았다. 또한, 자녀교육 정보 공유와 해법 제시까지 오직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이야기. 초·중·고를 아우르는 강남 교육·입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 학교 정보강남서초 학교 강점, 진학 성과, 프로그램 한눈에! 강남 학부모들의 ‘~카더라 통신’은 여전히 건재하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교육 정보력이 탁월하지만 그만큼 편협한 정보나 주관적인 의견 중심의 학교 정보가 난무하는 것도 현실이다.‘강남에서 대학가기’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학교 정보’ 속에 담았다. 입시와 연계된 강남서초 중·고교의 객관적인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특징과 프로그램, 진학실적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정보를 볼 수 있다.강남지역 5대 자율형 사립고인 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입학 설명회와 학교 탐방도 담겨 있다. 강남 과학중점학급이 운영되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경기여고(제2외국어 거점), 압구정고(음악 거점), 양재고(과학 거점), 2017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 전국 일반고 1위의 단대부고, 영재학급이 개설된 상문고, 서울세종고, 영동고, 중동고, 진선여고 등 강남서초 주요 고교 프로그램도 선별해서 담았다.강남에 최적화된 입시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강남서초 학교 정보. 입시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강남 공교육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학원 정보대치동 학원가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정보 총망라 강남의 우수한 교육환경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교육 인프라’다.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강남서초 사교육 기관들의 발 빠른 입시 대응력은 ‘비싼 전·월세를 감수하고서라도 필사적으로 강남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현 입시제도가 공교육 정상화를 추구한다지만, 그렇다고 사교육을 등진 채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남의 사교육이 공교육과 더불어 균형감 있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어느 학원을 보내야 성적이 오를까?’라는 원초적 궁금증이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이에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학원 정보’ 속에 강남서초 사교육 인프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학원 설명회부터 수강 정보, 시기적절한 사교육 전문가들의 입시 전략까지 접할 수 있다. #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 한가득 이 외에도 ‘시시콜콜 사는 이야기’ 속에 강남서초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일상 정보와 힐링 콘텐츠를 담았다.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정보나 서래마을 카페 거리 맛집 정보,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장소, 강남서초 맛집, 영화나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정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알찬 정보가 한가득하다. 강남서초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 자녀교육과 더불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강남서초 지역 정보를 만날 수 있다. 2017-10-30
- 교육청 영재 교육원 지원할까? 말까? 다음 달 11월에 시작되는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초등 엄마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가장 먼저 담임선생님의 추천과 학교 대표 선발부터, 또 단위학교별로 실시되는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말 내 아이가 영재로 뽑힐 만큼 실력이 있는 건지?예전 인기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영재고나 과학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라면 필수 입문코스로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사실이다. 지원 방법에서부터 선발방법, 수업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아울러 다양한 학부모들의 반응을 들어보았다.참고자료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kedi.re.kr), 천재교육(blog.naver.com/storychunjae), CMS에듀센터(cmsblog.kr)지원부터 선발까지 4단계 걸쳐영재교육원을 크게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지역 교육청 영재교육원,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 서울교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서울 교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매년 1월에서 9월 사이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은 다음달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지원과 선발이 이루어진다.선발 분야도 수학이나 과학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수·과학 융합에서 미술, 융합 정보, 음악, 체육 등 다양하다. 대부분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다.교육청 영재교육은 영재지원 사이트인 GED를 통해 지원과 대표 선발이 이루어진다. 먼저 GED(ged.kedi.re.kr)에서 지원서 작성과 전형료 납부를 하게 되면 다음 단계에 담임교사 체크리스트 작성과 추천, 그리고 학교 추천위원회를 통해 학교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학교 대표로 선발되면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와 면접을 치르게 된다. 평가 시간은 대부분 90분(미술은 180분)으로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정원의 1.2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는 인성 및 심층면접으로 리더십(4점) 문제해결능력(3점) 창의적 태도(3점)의 항목을 체크해 선발하게 된다.세부적인 배점을 살펴보면 교사 체크리스트 10점, 창의적 문제 해결력 100점, 면접 10점, 총 120점 만점의 배점이 이루어진다.전형 단계는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창의적 문제해결력 단계에서 사고력 문제의 문항이 증가되고 서술을 요하는 문항과 개방형 단답형의 창의성 문항은 다소 줄어들었다. 문항 수는 학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크게 5문항 정도 출제되고 한 문항 당 2~3개의 소문제로 구성되기 때문에 총 10여개의 문제가 출제된다.선행보다는 심화학습이 더 큰 도움영재 교육 전문가들은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시험은 선행을 많이 나갔다고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무리한 선행학습이나 무조건 어려운 문제보다는 해당 학년 수준의 심화 학습, 또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과 개념과 연관지어볼 수 있는 문제 들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접에서는 수학이나 과학에 흥미가 재미를 느끼는지를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자신에는 맞는 문제, 아이 스스로 성취감과 긍정적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문제에 많이 노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영재교육원 선발은 4학년부터 이루어지지만 저학년부터 시간적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특히 담임 추천과 체크리스트는 지원하기 전에 담임선생님께 미리 아이가 영재교육원 지원 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담임선생님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또 면접에 대비해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답형이나 짧게 대답하는 것보다 자기의 생각과 느낌이 드러날 수 있도록, 또 장황하지 않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좋다.다양한 학부모들의 반응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그중 많은 학부모들이 상위 학교로 가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사고나 특목고가 폐지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과학고나 영재고 입학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고, 그 입문 과정이 바로 영재교육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현재 일반 고등학교 과중반 1학년 아들을 둔 박혜진(45, 도곡동)씨는 “아이가 과학 고등학교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일반고 과중반으로 들어갔는데, 이 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중학교 모두 대학부설이나 교육청 영재교육원 출신들이에요. 아무래도 더 끈기 있게 공부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습관으로 길러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또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김영진(41, 반포동)씨는 “학원이나 학교에서와는 전혀 다른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또 우수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극을 받기도 하고 또 한 가지 문제에 대해 해결할 때까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해결하는 것은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공부잖아요”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또 “학생부에 기재되기 때문에 아이의 학생부 관리차원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것 같아요”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에 “대부분 토요일에 수업이 이루어지 때문에 주말까지 학업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교육과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 해요”, “팀별 과제 산출과 캠프 등 수업 외 활동도 많고, 팀 내 경쟁도 치열해요”라는 반응도 있었다.<표>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일정단계내용응시인원1단계 (지원)GED에서 지원 및 전형료 납부(11.22~11.27)제한 없음2단계 (추천)담임교사 추천(11.22~11.28)/학교추천위원회 추천(11.29~12.1)제한 없음3단계(기관심사)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및 면접(12.16 08:30~)추천인원 전원4단계(최종)합격자 발표(12.29 18:00)모집 인원 선발분야선발대상(2017년 기준)모집정원협력학교지원 가능수·과학 융합초 3학년60명 이내(3학급)대치초관내 학교 재학생(둘 중 1곳만 지원) 초 3학년40명이내(2학급)언북초수학초 4학년40명 이내(2학급)학동초관내학교 재학생, 2017년도 영재 교육원 수료예정자초 5학년20명 이내(1학급)과학초 4학년40명 이내(2학급)서초초관내학교 재학생, 2017년도 영재 교육원 수료예정자초 5학년20명 이내(1학급)미술초 4, 5학년20명 이내(1학급)압구정초관내 학교 재학생융합정보 초 5학년 운영학교별 20명 이내(1학급)강남서초(일원초),북부(창일초), 중부(충무초), 강동송파(한산초), 강서양천(영도초)성동광진(광남초), 성북강북(번동초) 서울시 교육청 소속 재학생발명초 4,5학년운영학교별 20명 이내(1학급)남부(고원초), 성북강북(돈암초)서울시 교육청 소속 재학생음악초 4,5학년강남초 20명 이내국악동작관악(강남초)서울시 교육청소속 재학생덕암초 20명 이내신자초 20명 이내양악(북부(덕암초),강동송파(잠전초),성동광진(신자초잠전초 40명 이내체육초 4,5학년20명 이내(1학급)강동송파(서울체육중)서울시 교육청 재학생지원 가능한 영재교육원(초등)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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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우리지역 자사고 소개 ② 신일고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7일 강북구 소재의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의 2차 입학설명회가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렸다. 외고· 자사고의 폐지, 일반고 전환 등 불확실한 고입환경과 중3학생들의 현 대입방식 유예로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불안한 입시현실을 반영하듯 중3 학부모들이 40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설명회는 신병철 교장선생님의 학교소개, 학생들의 직접 전하는‘신일의 자랑 BEST 10'과 클래식 공연,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의 특색프로그램 소개, 개별상담과 학교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 주요내용을 정리했다.SCENE1 : 전통 명문고의 역량과 탄탄한 교육시스템, 꾸준한 진학실적에 주목하길!_ 신병철 교장우선 현재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자사고 폐지 논쟁에 대해 신일고는 현재 2020년~2021년까지 법적으로 지위를 보장받고 있고, 정부의 권력적 의지가 작용하더라도 일반고로의 완전한 전환은 5~6년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또한 신일고의 수년간 축적된 진학 실적을 고려할 때 현 중3의 고교선택 기준이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음을 언급했다. “신일고는 개교 초기 10여 년 동안 서울대100명, 연·고대 200명씩 보낸 명문사학으로 현재까지 졸업생 26%가 SKY대학 출신이고 그 졸업생이 재벌 회장, 대기업CEO, 교육계 인사, 국회의원, 법조인, 의료인 등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도 시대적 변화, 지역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서울대 5~7명, SKY대학과 카이스트 등 70명 정도, 서울소재 상위권 15개 대학 기준 150명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또한 대입 수시비중이 높아진 만큼 신일고는 수시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상위권대학의 정시 진학 비중이 높은 만큼 수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신일고 진학생들은 전국단위 자사고 학생과는 달리 중학교 성적이 평균 반5~10등 학생들이 가장 많기만 이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춘 교사,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자습실, 인성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학부모와의 정기적인 컨설팅, 상위권학생 대상 심화프로그램 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신 교장은 “서울대 1~2명 더 진학시키는 것으로 신일을 평가받고자 하지 않는다. 다수 학생들이 이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닭장 안에 닭을 가두고 알만 낳게 하는 양계장식 교육이 아니라 수탉이 꼭대기에 올라 큰 소리로 마음껏 울 수 있는 환경, 그런 자유로운 환경, 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배우고 선택하는 행복한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는 성공의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성공을 향해 올라가는 사다리이다. 어떤 사다리가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 지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SCENE2 : 고교선택 기준과 신일만의 특화된 인성프로그램 소개_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학생들이 전하는 ‘신일의 자랑 BEST10’과 클래식 공연 이후 2학년부장 황재성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일의 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재학생들의 ‘신일고를 선택한 이유’, ‘선택할 때 기준’에 대한 동영상 인터뷰로 시작되었다. 이어 황 교사는 대입을 고려할 때 ‘어떤 고교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진학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신일고를 눈여겨볼 것을 강조했다. 실제 신일고 학생들의 입학성적과 재학 중 성적변화, 신일고 문/이과 재학생들의 진학 로드맵 등을 제시하며 입시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재학생들의 1주일 생활시간표에 중심으로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끝으로 재학생들의 ‘신일고를 다니며 느끼는 장점’, ‘변화된 자신의 모습’등에 대한 동영상 인터뷰로 설명회가 마무리 되었다. 입학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 개별 상담과 학교시설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중3 학부모 김희수씨(43, 강북구 수유동)는 “신일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 재학생들의 만족도, 쾌적한 학교 시설, 클래식 음악교육과 해외봉사 등의 인성교육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웠다.”며 “그러나 진학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내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신일고는 11월2일(목)오후7시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TIP> 신일고의 특화된 프로그램 ▶ 학생맞춤형 교육프로그램 ① 방과 후 수업 : 정규수업이후 자기주도 학습 또는 방과 후 수업선택을 실시하고 소수정예인원의 심화강좌도 개설되어 있다. 그 외 학력향상 방과 후 수업(고전시가, 현대시, 수학 고난도 문제풀이 반, 수리논술, 수능국어영역, 영어독해 및 문법, 기본 교과 다지기)와 학생활동 중심 방과 후 수업(신일 독서토론 아카데미), 과학 동아리를 활용한 과학 주제발표, 노벨과학에세이, 천문학 교실 등)도 지원된다. ② 심화학습 : 수학영재학급, 수리논술 반, 인문논술 반, 과학탐사대, 학술동아리(수학, 과학, 경제, 인문토론 등)를 운영하는 한편,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국제반과 고3 유학반, 고교/대학 연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③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 상위권 학생을 위한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을 제공하고, 주요과목에 대한 심화반을 편성 운영한다. ④ 특성화 프로그램 : 수학맞춤형 클리닉, 원어민 영어회화, 자기소개서 특강, 자기주도 학습 특강, 전공탐색프로그램, 고려대-경희대 대학생 교육봉사, 대학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실지정 좌석제를 (4개 자습실, 850개 좌석) 운영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철저한 관리, 방학(여름/겨울)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학생 희망에 따라 새벽반, 야간반, 주말반 등 자습실 운용, 더불어 숲 프로그램 (또래 멘토-멘티 학습), 생활관 합숙교육 등이 마련되어 있다. ▶ 신일드림파워 콘테스트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여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쳐내는 신일만의 경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30개 교내경시대회, 인문/자연/예술/체육/신앙, 연구보고서 발표 대회 등)▶ 독서프로그램 분야별 독서 감상문(인문사회, 수학과학, 문화예술)대회, &ap 2017-10-27
- 강남 고교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 비교 분석 해마다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확대되면서 강남의 고교들은 ‘학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강남 학교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교과 내신등급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학종’ 입시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이제 곧 강남 지역 자율형사립고 지원과 일반고 선택 및 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남 고교들의 ‘학종’ 경쟁력을 살펴보는 것은 고교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대는 수시를 100% ‘학종’으로 선발하므로 서울대 수시 실적은 고교들의 ‘학종’ 관리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강남 학교들의 차별화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들도 학생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두 지표를 중심으로 강남 학교들의 ‘학종’ 경쟁력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및 정시 합격자수-‘종로학원하늘교육’ 발표자료강남 학교들의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강남학교군의 일반계 고교는 총 27개교로 자율형 사립고가 5개교, 일반고가 22개교이다. 이중 풍문고는 2017학년도부터 강남학생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했으므로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자율고의 경우 내신 경쟁이 일반고보다 치열하고 수능(정시) 강세인 점을 감안하면 자율고와 일반고를 동일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또한 의대 입시 실적이 뛰어난 단대부고, 숙명여고, 휘문고 등의 경우 학생부 관리가 뛰어났던 학생들도 의대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서울대 수시 실적만으로 ‘학종’ 관리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고 데이터를 비교해본다면 서울대 수시 실적 데이터는 강남 학교들의 ‘학종’ 관리 수준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남/서초 자율형사립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강남학교군의 자율형사립고 5개교의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을 비교하면 현대고가 41명으로 가장 높고 세화여고가 20명으로 가장 낮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현대고와 휘문고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5개 학교가 5~7명으로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반면 서울대 정시 실적은 휘문고가 8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세화고가 81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세화여고는 31명으로 자율형사립고 중 가장 적었다.▒ 강남학교군 5개 자율형사립고 최근 4개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세화고서초자사사립남104862881109세화여고서초자사사립여6455203151중동고강남자사사립남9595284876현대고강남자사사립공학1012127413879휘문고강남자사사립남86472586111# 강남구 일반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강남구 지역의 일반고는 13개교로 남학교와 여학교가 각각 4개교, 남녀공학이 5개교이다. 이중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이 가장 높은 학교는 경기여고로 32명이나 된다. 이어서 경기고와 숙명여고가 각각 26명, 중산고가 25명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경기여고와 단대부고가 동일하게 8명으로 많았으며, 서울세종고가 1명으로 가장 적다.참고로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 실적을 살펴보면 단대부고가 55명으로 가장 높고, 숙명여고 46명, 경기고 38명 순으로 높았고, 서울세종고, 청담고의 실적이 저조했다.▒ 강남구 13개 일반고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개포고강남일반공립공학6364191130경기고강남일반공립남6596263864경기여고강남일반공립여95108321244단대부고강남일반사립남5558235578서울세종고강남일반사립공학343111617숙명여고강남일반사립여9656264672압구정고강남일반공립공학3554171229영동고강남일반사립남5853212849은광여고강남일반사립여7257211637중대부고강남일반사립공학5486231740중산고강남일반사립남7576253055진선여고강남일반사립여4946231437청담고강남일반공립공학334414721# 서초구 일반고 서울대 수시 실적 비교서초구 지역의 일반고는 8개교로 남학교와 여학교가 각각 2개교, 남녀공학이 4개교이다. 이중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실적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고로 45명이나 된다. 이어서 상문고가 32명, 양재고 28명, 반포고 27명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최근 수시 실적인 2017학년도 합격자수는 역시 서울고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상문고가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참고로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고 21명, 반포고 18명, 서문여고 16명 순이었다. ▒ 서초구 8개 일반고 최근 4년간 서울대 수시 합격자수학교지역유형공/사남/여4개년 수시4개년정시4개년전체2014201520162017소계동덕여고서초일반사립여443314317반포고서초일반공립공학6669271845상문고서초일반사립남9581032840서문여고서초일반사립여6663211637서울고서초일반공립남9111114452166서초고서초일반공립공학772622729양재고서초일반공립공학3811628735언남고서초일반공립공학1100213수시 학종 경쟁력 높은 학교들의 교내 프로그램수시 ‘학종’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학교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에 대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에 맞춘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개발이 아닐까. ‘학종’ 경쟁력을 갖춘 고교들의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서울고 4년간 45명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과학중점과정 운영학교의 특성을 살려 자연계 학생 중 수학과학 중점과정 3개 학급 외에, 수학과학중점 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영재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 소그룹 탐구로 연구 과제 수행 및 보고서 작업을 수행하고, 1~2학년 때 미국 콜롬비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실질적 연구를 진행한다. 일본 아키타현 고교와 과학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R&E도 서울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논술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인문영재학급 역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시 강점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 토론과 보고서 작성, 교내 인문영재 캠프, 1인 1연구 등도 나만의 입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자매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현대고 4년간 41명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 다양현대고는 글로벌 명문사학을 지향하며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에서 해마다 4주간 개최되는 ‘글로벌청소년캠프(CRS)에 참가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각국 학생들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익히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도 갖게 된다. 그밖에도 세계 명문 고등학교와 자매학교로 꾸준히 교류하며 학생과 교직원 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한 발 앞선 국제화와 세계화를 체험하게 한다.우수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스터디 하며 서로 멘토링 하는 ‘진학 도우미 활동’은 또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 조를 만들어 관심 분야를 조사해 발표하기도 하고 관련 대학 교재들을 미리 선정해 스터디 하며 활동문집을 만들고, 조사한 진학 정보를 다른 학생들과 서로 공유하는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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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 문정고등학교 2008년 개교한 문정고(교장 박수화)는 과학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학거점학교다. 2017 입시 성과와 특징을 살펴봤다.문정고는 2017 입시에서 서울대에 물리천문학부, 경제학부 합격생 2명을 비롯해, 카이스트 1명, 육군사관학교 2명이 합격했다. 서울, 경기, 인천 소재 대학에 78명, 기타 지역 대학에 38명 등 총 116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졸업생 328명).4년제 대학 합격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89명, 학생부교과전형 23명(적성 3명 포함), 논술전형 2명, 실기 전형 2명으로 상대적으로 학종 합격 비율이 높다.수시 전형 중심의 입시 지도수시와 정시 합격률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생이 약 90%에 달하기 때문에 진학 지도도 여기에 맞춰 이뤄지고 있다. 지난 3년간 졸업생들의 내신, 모의고사 추이, 수능 성적, 지원 대학 합격 혹은 불합격 여부를 기록한 전형별 입시 데이터는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지도에 유용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다.교내 수상 실적이 탄탄하고 비교과 활동 내용이 질적, 양적으로 풍성한 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내신 관리는 잘돼 있지만 비교과 준비가 미흡한 중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전형을 공략하도록 유도한다. 내신은 3~4등급대지만 국어, 수학 성적이 좋으면 적성고사 대비를 유도하며 내신에 비해 논술 글쓰기 실력이 탄탄하거나 수학, 과학 성적이 좋은 2~4등급대 학생들에게는 논술을 권한다. 방과후학교도 이 같은 진학 지도 방향성에 맞춰 논술고사, 적성고사, 영역별 수능대비반을 골고루 운영한다.실험실 잘 갖춰진 과학거점학교문정고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과학거점학교와 영재학급 운영을 꼽을 수 있다. 과학거점학교인 만큼 문정고는 인프라가 탄탄하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의 실험실에는 고가의 실험 기자재를 갖추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제 연구와 실험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된다.4개 영역에 걸쳐 한 학급 당 25명을 선발하는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에는 문정고를 비롯해 인근 고교의 우수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좋다. 모둠별로 관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탐색한 후 결과물은 소논문, 보고서 형태로 최종 정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수학, 과학, 인문사회 3개 영역의 영재학급도 운영한다. 과목별로 연간 100시간 커리큘럼은 특별 강연, 현장 답사, 영재캠프, 산출물 발표대회로 짜여있다.“저자와의 만남이나 명상 특강, 모둠 활동, 기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 등 학생 개개인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을 보고서나 소논문 형태로 정리하면서 진로 탐색의 깊이가 생기고 방향성이 뚜렷해집니다. 참여한 학생들의 자소서를 보면 임팩트가 느껴집니다”라고 함순근 교사는 설명한다.상설동아리, 전공 탐색 중심의 자율동아리 활동이 활발한데 고3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도 15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서 국제교류반 자율동아리가 호응이 좋다. 대만 학생들과 온라인을 통해 영어로 화상 토론하며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색다른 경험이기 때문이다.이 외 전 학년 대상 토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창체 시간을 활용해 1학년생은 사진, 2학년생은 기타 수업을 진행하며 예체능 활동도 독려하고 있다.학년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유기적으로 설계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은 연중 무휴로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학습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놓았으며 재학생들의 롤모델이 될 만한 졸업생을 학습실 감독관으로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진학과 연계된 진로교육은 직업인 특강, 진로직업박람회, 대학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진행한다. 특히 반응이 좋은 것은 졸업생 입시 특강이다. 우수 대학에 진학한 문정고 졸업생들이 학급별로 순회하며 본인의 입시 경험담, 수시 지원 전략, 내신과 수능 대비법을 진솔하게 들려주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진학 설명회뿐만 아니라 전문대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매년 학기말에는 2학년생 가운데 성적 우수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1:1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청 소속 진학 전문 교사를 초청해 내신, 모의고사 성적, 비교과활동 사항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고 보완점과 입시 지원 전략에 대해 심층 상담을 받는다.고3 대상 실전모의 면접도 실시한다. 8명의 교사들로 이뤄진 면접팀을 꾸려 학생 1명 당 교사 2인이 밀착 지도한다. “3회에 걸쳐 면접 코칭을 진행합니다. 전공적합성, 자기주도학습 노력 등에 대해 논리적이면서 자신있게 답변하는 법을 집중 지도하는데 코칭 횟수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말하기 실력과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큽니다”라고 심윤만 교사가 설명한다.문정고 진학 지도를 총괄하는 함순근 3학년부장 교사에게 합격생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주목할 만한 전형별 합격 사례가 궁금하다.수시전형이 확대되고 있지만 오랜 경험한 결국 교과 성적이 입시의 당락을 가른다.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 전략은 꼭 필요하다.중대와 건대 간호학과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학생부 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내신을 관리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시험 범위를 재차 복습하는데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 듣고 친구들이나 해당 과목 교사에게 질문하며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매달렸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 자신 없는 수학 과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에 올인 했고 사탐 과목은 아예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일찌감치 준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서울대 지역균형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물리천문학부에 합격한 학생의 공부를 향한 집념도 기억에 남는다. 수업에 집중하며 그날 배운 걸 수업 시간 안에 최대한 흡수했다. 혼자 공부하면 해이해진다며 학교 자기주도학습실을 늘 이용했다. 아침 자습 시간에는 기출문제를 풀고 부족한 과목은 방과후학교나 인터넷강의를 활용했다. 걸어 다니는 시간에도 MP3로 영어 지문을 들으며 하루 24시간을 빈틈없이 공부했다.Q. 오랫동안 고3을 맡아 입시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 입시의 키포인트를 짚어 달라.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교과 학습 능력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며 비교과활동 스펙 쌓기에 골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전형 역시 비교과 못지않게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논술 전형 역시 수업에 충실하며 어느 정도 성적이 뒷받침되는 학생들이 합격한다.공부는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진학 정보에 밝아야 한다. 경험상 몰라서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으니 조금만 공부해도 지치는 거다. 무조건 열심히 해보자는 건 의미가 없다. 고1 때부터 대학교육협의회, 교육연구정보원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이고 희망 대학 홈페이지를 수시로 검색하며 입시 요강, 전년도 입시 결과, 논술 기출자료, 적성고사 자료, 면접 자료를 업데이트해 놓아야 한다. 자신만의 입시 자료가 쌓이다보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는 어느 정도 성적이 돼야 하며, 어떤 전형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감이 잡힌다. 목표가 뚜렷하면 공부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해진다.[문정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 영재학급수학, 과학, 인문사회 3개 분야로 나뉘어 연간 100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업,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현장 답사, 영재캠프, 산출물 발표회로 구성돼 있다.- 과학거점학교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영역으로 나눠 학급당 25명 내외로 운영한다. 반별로 전문 실험실에서 최신 기자재를 활용해 실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과제 연구 보고서를 제출한다.- 국제교류반 자율동아리고1~2 대상으로 외국 학생들과 유튜브, 온라인 화상 토론 수업을 통해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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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코딩에 관심 두고 흥미 느낄 기회 됐으면 합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여러 가지 수업을 펼치는 학생들이 많다. 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과학, 수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무더운 여름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로 봉사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만나보려 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렛츠고’ 진행하는 김가진·장현우 학생 초등학생 대상 코딩 수업 기획‘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렛츠고’는 신일중학교 김가진 학생과 대화중학교 장현우 학생이 진행하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코딩수업으로 대화도서관에서 열리는 재능 나눔 시민 릴레이 열 번째 특강이다. 지난 6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2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업을 맡은 김가진·장현우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동급생으로 초등 4학년 때 고양시 정보과학 영재학급에서 처음 만나 3년을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정보과학 영재학급을 수료한 이후 후배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도움을 주는 지원단 봉사 활동을 했고, 도서관 코딩 관련 재능기부 수업을 같이 기획하게 된 것은 올 초 학교에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관한 공문을 보고 나서부터다. 자신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주도하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수업을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들이 잘 아는 분야이기도 하고 요즘 관심 많은 코딩을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에서였다. 수업 계획을 세워 여러 도서관의 문을 두드렸지만, 중학생 재능기부 봉사자를 뽑는 곳을 찾지 못하던 중 대화도서관의 시민 릴레이 특강을 알게 돼 지원했다. 시즌마다 주제별·단계별로 진행되는 수업수업은 6월 시즌1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시즌4까지 코딩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이고 각 시즌은 주제를 달리해 6차시로 이루어진다. 수업 진행은 좀 더 잘하는 분야를 서로 맡아 시즌별로 번갈아 하고 학생마다 개인별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즌1은 ‘게임메이커’라는 수업으로 시작했는데 게임 만들기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우선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자 하는 생각에서였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2는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코딩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고 앞으로 이어질 시즌3은 ‘앱인벤터’ 과정으로 코딩을 이용해 모바일 앱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마지막 시즌4에서는 스크래치로 돌아가 그동안의 수업을 정리하고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친근하게 다가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해수업을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코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그래서 이론 설명은 최소화하고 실습 위주의 일대일 수업이 되도록 했다. 처음에는 둘 다 영재학급 수료 후 후배들을 도와주는 지원단 봉사 활동을 했기에 학생들에게 코딩 수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부분도 있고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기에 세웠던 계획을 아이들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단다. 그러면서 보람도 느끼고 배우게 되는 것도 많다고. “선생님이 아닌 형, 오빠로 친근하게 다가가 자세히 알려줄 수 있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아닌 친구 같은 느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저희에게도 좋은 것 같고 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예전에 배웠던 것을 되새기고 생각하게 돼 저희에게도 배움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김가진·장현우 학생)코딩에 대한 관심 갖고 계속 공부하는 계기 됐으면김가진·장현우 학생의 바람은 올해 시즌4까지의 수업을 잘 마무리 짓는 것.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해보는 기회를 많이 가지면서 자기 실력을 늘릴 수 있고 코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는 수업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어떤 학생도 ‘왜 나는 잘 안되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남은 수업 더 세심히 지도하고 살피고 싶다고. 그리고 내년에 재능기부 봉사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면 좀 더 심화되고 다양한 내용을 접하는 수업이 되도록 하고 싶고 또한,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학년인 만큼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자신들의 실력을 쌓고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보낼 계획이다. “아이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코딩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흥미를 인터넷 강의나 책을 찾아 공부하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수업을 다시 하게 된다면 올해의 수업을 보완해 좀 더 발전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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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성덕고등학교 성덕고등학교는 일반고 전환 후 졸업생을 2회 배출했다. 태평양 학원 재단으로 개교 때부터 학생부 전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운영 중이다. 2017년 졸업생은 수시 진학률이 61%에 달했고 서울권 합격자의 학생부종합 전형 합격 비율도 50%에 육박한다. 전성은 교장은 “지·덕·체가 조화롭게 계발되도록 전인교육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이 입학 하고 싶은 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한다.규모는 작지만 수시에 강한 학교성덕고는 1학년이 246명, 2학년이 277명, 3학년이 262명 재학 중으로 전교생이 785명인 아담한 학교다. 일반고지만 1학년부터 과정과 계열을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선택권과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1학년과 2학년은 인문사회문학과정, 인문경영경제과정, 과학수학창의과정, 자연공학과정으로 각 2반씩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은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세분화된 반 편성은 고1부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구체화해 희망 목표에 근접하도록 돕는다.정미연 교감은 “작년에 우리 학교의 지원율은 1:4였다. 주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능력 있고 젊은 교사진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 중이며 다양한 교사연수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내실 있는 창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융합 교육을 하여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의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덧붙인다.성덕고는 2016년과 2017년 입시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진학률이 61%~62%를 보였다. 매년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교장, 교감, 상임이사,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에 수시 세미나를 연다. 이틀 간 진행되는 수시 세미나에서 학생에게 가장 합리적인 수시전략을 세운다.학생맞춤식 입시분석의 장점을 강조하는 김유동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에서 서류 통과자의 90% 이상이 면접을 통해 합격한다. 학생들은 2학년 겨울방학 때 3학년 교사들과 컨설팅, 모의면접을 준비하고 3학년 여름방학에는 외부강사를 통해 긴장감 있게 모의면접 훈련을 거친다. 9월에는 팀을 짜서 융합 제시문 대비 면접 준비를 한다”며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을 비롯해 전문대 진학 희망자까지 면접 준비와 자소서 관리를 학교에서 해결한다. 체계적으로 시행되는 모의면접은 표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토론수업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학교성덕고는 2017년 졸업생의 22%가 서울권 기준 대학에 합격했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학생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합격할 만큼 학생부 전형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과 2학년 때 100분의 블록 수업을 통해 토론과 토의 등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론 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교 내·외의 문제에 대해 교사와 학생이 평등한 입장에서 논의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는 성덕 포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연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말과 생각 소통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킨다. 과학적 사실에 대해 규명하는 과제 해결 토론대회, 성덕국어토론대회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훈련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화 감상, 과제 연구, 국제 경제 등의 심화 과목 수를 매년 늘리고 있는 점도 성덕고의 장점이다. 대학 탐방이나 교사와 함께 하는 전공 멘토링, 대학 전공 교수 특강, 전공 창의력 캠프, 전공 탐색 검사 등 학생들에게 연간 44시간 이상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유영철 교무부장교사는 “매주 토요일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교내가 북적인다. 1학년 중심의 글로벌융합세미나, 토요 과학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청강과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2학년 중심의 인문학토론 교실도 활기차게 열린다. 연간 26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사회 각 영역 전문가들의 지식을 흡수하며 토론과 토의를 통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시간이다”라고 말한다.창의성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성덕고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95개이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 곳곳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덕 모의국회를 열어 실제와 동일한 본회의를 통해 법 정신을 이해하고 법안 산출물을 제작하기도 한다.또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컴퓨터 코딩 프로그램, 공유 경제 프로그램, 힐링 예능(음악, 미술) 방과 후 학교 등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교내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20여종의 교내 활동집과 40여 편의 학생 논문도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복지는 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전입금 규모를 5억으로 책정해 투자하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성덕고의 주요 교과는 토론이나 발표 위주의 창의적 수업을 위해 15명~20명 내외로 반을 분할해 수업을 진행한다. 분반 수업을 하는 방식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돕는다.송정아 체험활동부장교사는 “성덕고 1학년 학생들은 입학 후 생활관에 입소하여 예절교육을 받는다. 문화 예술 채플, 합창 대회 등 감수성과 인성이 풍부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73% 이상으로 높게 나오고 졸업생들이 끊임없이 모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돌보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성덕고가 자랑하는 대표 프로그램1. 영재 학급(2학년)과 인재 학급(1학년) : 1년 간 250여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재반에 참가했던 2017년 졸업생 중 90% 이상이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2. 토요 글로벌융합세미나 : 2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지식 융합 능력과 토론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영역의 두 명의 교사가 협력하여 지도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대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3. 오라클 진로 독서 멘토링 : 교사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에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이슈와 연계하여 원탁 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심화 과정을 거친다.4. NIE 및 TED 아침 교육 프로그램 : 학생들이 근래의 뉴스를 가지고 직접 만든 NIE 자료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주2회 시사적 쟁점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글로 표현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특성이 강한 프로그램이다.5. 다양한 문화 채플 프로그램 : 미션스쿨인 성덕고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채플 시간을 갖는다. 각 학급 별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제 영상으로 시작해 정서, 인성, 예체능 교육이 강화된 문화 채플 시간을 갖고 있다. 인성 특강과 설교, 합창 공연과 연주, 태권도 시범, 장애 인식 교육, 통일 교육, 가치관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6. 고교와 대학 연계 주제 강연을 통한 STEAM R&E 프로그램 : 대학실험실에서 현장 체험 학습 및 실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공학, 예술 분야의 융합형 연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물리, 천문, 생명과학 전공 연구진을 초빙하여 강연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3학년 전체 인원 중 진학자 비율 2016년(1회 졸업생 253명)2016년(2회 졸업생 253명)4년제 대학37%38%전문 대학35% 2017-07-13
- 2018학년도 영재교육원! 도전해야하는가? 요즘의 국가영재교육 대상자는 융합사고력, 과제집착력, 협업능력, 가치관과 태도 등을 중심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 산출물, 토론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다양하게 평가하는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단순히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보다는 조기에 영재를 발굴해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히 선행을 통해 문제만 잘 푸는 학생보다 남다른 창의성,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서술과 구술로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영재교육원 선발기준인 융합사고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영재고, 과학고에서 더욱 절실히 찾는 역량이기도하며 글로벌 인재상의 지표이므로 초등부터 영재원에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교사의 관찰추천요소고양시와 파주시 모두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해 교육청과 영재학급을 선발하므로 평소에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과 문제를 해결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고력을 표현하여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며, 학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과제집착력을 드러낼 수 있는 교내 대회는 반드시 팀을 구성하여 적극 참여해야한다. 담임교사의 추천에는 평소 수업태도가 중요하다. 수업에 집중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통해 해결하면서 융합심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어있음을 드러내야한다.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편이어야 하며, 수업시간 중에는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과제는 정해진 한 가지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수업 외에도 교내탐구대회 참여는 물론 평소에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그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준비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이렇게 준비하자.영재원 선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선행학습을 통해 익힌 교과지식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과제집착력 형성이나 깊이 있는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선행 위주의 학습보다는 해당 학년 수준에서 심화학습과 사고력 학습을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켜주고,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학습한 수․과개념과 연관시켜 생각해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의 문제를 풀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하기 위해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면서 이를 융합하고 적용할 줄 아는 자세 역시 필요하다. 수․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주제별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융합해보는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심층면접 준비폭넓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수학과학 체험 및 실험을 통한 많은 경험들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독서와 토론을 추천한다. 독서는 지식과 다양한 배경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며, 토론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과학적 활동과 탐구 경험을 평상시에 틈틈이 정리해둔다면 자기소개서를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최종 면접 단계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단답형으로 짧게 답하기 보다는 자기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도성과 진정성이 드러나도록 자신 있게 이야기해야 한다. 개념의 정확한 원리를 알아두고 각 개념이 실생활 속 어디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다.영재원 졸업산출물과 대학부설영재교육원 준비 대학부설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으로 선발한다. 이 때 서류전형은 자신의 관심분야 중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선택한 주제에 대한 심층탐구에 대한 보고서이다. 교육청과 영재학급 졸업을 위한 산출물도 포함하여 R&E로 통칭해도 무방하다. 이렇게 스스로 문제인식을 가졌던 주제에 대한 실험, 실습, 설문조사 등을 기초로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개성, 노력이 충분히 드러나야 한다. 연구과제 선정의 정교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통성 등이 나타나야 하고 자신의 생각과 앞으로의 후속연구 과제를 고민하는 일련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야하는 R&E학업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전문교육 기관을 찾는 것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대비입시 요강이 일부 바뀌었을 때, 기존의 것과 비교해보면 어느 부분에 평가의 주안점을 두려하는지 알 수 있다. 과거 성적표와 달리 지금의 학생생활기록부 방식으로 바뀔 당시 가장 새로운 특징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항목들은 현재 특목고 및 주요 대학에서 가장 비중 있게 보는 부분이 되었고 기입방식과 평가방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달라지고 있다.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비교과의 핵심이자 변별력 확보에 탁월한 항목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계획해야한다. 일산, 파주 와이즈만 임주영 대표문의 일산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와이즈만 031-945-5369 2017-07-08
-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의 관문? 영재교육원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많은 부모님들은 ‘혹시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라는 즐거운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즐거운 기대감과 동시에 부모님들에게 오는 또 다른 하나는 ‘부모가 우리 아이의 영재성을 키워주지 못해서 평범한 아이가 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입니다. 이러한 우리 부모님들의 즐거운 기대감은 높여주고, 불안감은 낮춰줄 수 있는 방법, 그 시작은 영재교육 전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그럼,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영재교육 전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현재 운영 중인 영재교육원은 시도별 교육청 소속 영재교육원과 대학부설 영재원, 그리고 단위학교나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재학급이 있습니다. 첫째, 영재교육원 지원은 어떻게 하나요?고양교육청 기준으로 영재교육원 선발 방식은 아래와 같다.[1단계 - 학교장 추천] 지원 희망시, 지원서 양식을 모두 작성하여 학교 담임선생님께 제출하고,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교 별로 제출되어 집니다.[2단계 - 영재성 검사] 영재성 검사는 최근 수년 동안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선발 시 사용되어진 검사입니다. 단순히 성적이 좋은 친구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아닌, 실제적인 창의력과 논리력, 수리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3단계 - 심층면접] 2단계에서 선발된 예비합격자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으로 자신감, 발표력, 표현력을 평가하는 단계입니다.[최종 선발] 2단계 검사 성적 (70%) + 3단계 면접 점수 (30%)로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둘째, 영재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주제 중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며, 기관별로는 영재교육대상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개인이나 팀별 과제연구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전시회 또는 대회), 영재교육기관 교내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프로그램은 영재캠프나 집중수업 및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영재교육기관별로 수준별 심화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승인 지정한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이수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 가능합니다.셋째, 영재교육원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영재교육원 입시에서 관찰 추천제가 도입되면서 필기시험 대비 위주의 단기간 학습 방법으로는 합격이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재교육원 입시를 위해서는 평소 관심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과제 집착력을 기르는 탐구활동을 실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제를 수행할 때도 주입된 방법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의 논리력, 이해력, 과제집착력, 창의력이 중요 평가 기준이 됩니다. 영재성 검사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제시되는 과제는 처음 접해보는 상황일 경우가 많은데, 때문에 평소 해당 학년 수준에서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키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면접에서는 개별 심층 면접을 통해 인성뿐 아니라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자신이 배우는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되고 있는지를 물어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신만의 확실한 경험이나 이유를 정리해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학은 과거 과학적 지식을 많이 물었다면 이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한 과학 원리나 그것이 적용된 역사 속 유물 및 생활 아이디어 상품 등의 질문으로 경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학생 개인만의 확실한 경험을 통해 제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넷쩨, 성 검사, 학문적성 검사 대비를 위해 평소에 준비할 것은? 하나, 창의성 기르기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살려주고 다양한 독서와 폭 넓은 체험 유도하고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자신의 생각이나 사물을 말, 그림, 글 등으로 표현하게 하거나 아이와 자주 일상생활에서 생각을 여는 다양한 질문 등 발문을 제시해 본다.기발한 아이디어도 좋지만 최대한 다른 범위에서 생각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얼마나 체계적으로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둘, 언어, 수리, 공간지각력 기르기평소에 일기 독후감 등으로 생각이나. 의견의 글을 표현해보고 조리있게 말하기 등의 의사소통능력 기르기기 필요하다.폭 넓은 독서는 글의 요점이나 논지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 주므로 다양한 독서활동 및 독서후기 등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단순 계산연습보다는 목표수 만들기, 수 퍼즐 등 수감각을 키우는 활동이 필요하다.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의 경우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교구활동이나 퍼즐 맞추기, 조립활동 등을 통해 공간 지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 프라임입시 연구소이기욱 소장문의 031-912-9120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