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잠실이 뜨겁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지난 가을 입주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현재 때 아닌 난리통이다.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가 중형평형를 회사 보유분에 한하여 10% 할인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고객들 때문인데, 수요층이 적은 중형평수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강남 3구 중 파격적인 10% 할인을 했다는 점과 한강 조망이 나오는 일부 세대가 있고, 조건 변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인테리어 시공 또는 시공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전세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중형평형대라 하더라도 내 집 마련의 기회와 동시에 시세 차익 또한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주 단지가 이렇게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제2롯데월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기대 효과로 250만명의 고용 효과, 약 4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90만명 관광객 유치, 하루 유동인구 5만명 이상 발생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국적 본사 기업 유치 효과로 외국인 상주인구들이 많이 늘어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주상복합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의 특장점은 교통 환경은 잠실역(2, 8호선)과 잠실나루역(2호선)을 도보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교육 환경은 잠동초, 잠실중, 잠실고 및 명문학군, 미래가치는 제2롯데월드, 향군타워, 삼성SDS 본사 이전, 잠실단지 재건축으로 인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의 1688-8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가다 대림산업이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서초구 반포동 2-1번지)’는 강남 한강변에서 처음으로 38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아파트다. 지난 11월 29일 개관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조망 프리미엄 갖춘 초고층 아파트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이며, 반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돼 한강뿐 아니라 남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서도 30%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해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 중에는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정숙(45세ㆍ도곡동) 씨는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연결돼 있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래섬을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올림픽도로를 따라 길게 자리 잡은 아크로리버 파크는 저, 중, 고층 아파트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세대에 따라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강남 한강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프리미엄 갖춘 강남 8학군 중심지 아크로리버 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 파크 인근에는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반포의 전통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순임(50세ㆍ자양동) 씨는 “뚝섬유원지구 한강변 아파트에 살지만 중학생인 둘째가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강남권 자사고에 보낼 생각”이라며 “아크로리버 파크 주변에는 명문학교가 모여 있어서 그런지 학군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자랑 중 하나다. 입주민들이 한강 조망과 함께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104동 30층, 31층에 약 330㎡ 규모의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 풀로 구성된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 3.3㎡당 3,800만 원대로 확정 아크로리버 파크는 ‘서울시 재건축 우수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게 되어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중소형 평면(일부 주택형 제외)에도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를 적용해 자연통풍, 일조량, 조망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부피가 큰 생활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가구별로 약 1평 규모의 다용도 지하창고도 제공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 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개관 전부터 분양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아크로리버 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3,800만 원대로, 전용면적 112㎡이상 물량은 평당 평균 3,700만 원대 후반으로 확정됐다. 평당 최저 3,300만 원에서 한강 조망이 되는 고층의 경우 평당 4,200만 원까지 분포되어 있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면적 84.93㎡가 올해 3월 14억 원에서 14억 5천만 원(평당 4,000~4,200만 원)에, 5월에는 전용면적 135.92㎡가 21억 3천만 원에서 21억 5천만 원(평당 4,000만원 초반)에 거래 됐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동 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95.39㎡는 38억 원에서 41억 원(평당 5,000~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한강에 인접한 아크로리버 파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5가구 일반 분양, 내년 7월 2차 분양아크로리버 파크는 1차로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차 분양은 내년 7월에 있을 예정. 견본주택 개관 후 지난 3일 동안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한강변 강남 8학군 38층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및 전매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당첨자 발표는 12월 11일,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대치동 일대 독서실 소개 겨울방학이 되면 대치동 학원가에는 다양한 특강 강좌들이 열린다. 강좌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입맛에 맞는 강좌를 듣기 위해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온다. 이때 필요한 강좌를 이 학원 저 학원에서 선택하다보면 수업시간이 이어지지 않고 띄엄띄엄 되기 쉽다. 중간의 빈 시간을 학생들이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용히 자기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다. 대치동 학원가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이들을 모아보았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 대치4동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던킨도넛 골목으로 들어가면 학원 밀집지역 한복판에 대치4동 주민센터가 있고, 그곳 4층에 ‘즐거운도서관’ 열람실이 있다. 주변에 학원들이 많은 만큼 주 이용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로 되어 있으며 좌석 수는 72석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은 비교적 한적하며 방과 후에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기간이나 수능시험 전후에는 늘 대기자가 있는 편이다. 방학에는 여름방학이 많이 붐비며 겨울방학은 수능 이후여서인지 덜 붐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도곡로 77길 23(대치동 928-22)- 전화: 02-565-7533-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대치2동 행복한도서관 열람실삼성역과 학여울역의 중간지점인 ‘행복한도서관’은 구조변경 공사가 한창인 대치동 우성2차 아파트와 대현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대치2동 주민센터 건물 3층에 있다. 채광이 잘 돼 밝고 도서관 전체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어서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 1층 야외공간과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잠시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오픈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88석이다. 겨울방학에는 오전에는 좌석 여유가 있고 오후에는 약간 대기해야 한다. 열람실 밖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65길24(대치동980-9) 대치2동 주민센터 3층- 전화: 02-567-3833 - 운영시간: 자료실 09:00~22:00(월~금) / 09:00~17:00 (토, 일), 열람실 06:00~22:00 # 은마아파트 대치도서관 열람실‘대치도서관’은 대치역 3, 4번 출구에서 가까운 은마아파트 복지상가(우체국 건물) 2층에 있다. 대치역에서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가 많은 편이며, 은마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특별히 대기석이 마련돼 있지 않아 방학 때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입구가 대기자로 북적이기도 한다. 열람실은 남녀 공용 칸막이 좌석 형태이며 좌석 수는 114석으로 다른 공공도서관 열람실보다 많은 편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주소: 강남구 삼성로 212(대치동 316) 은마아파트 복지상가 2층 215호- 전화: 02-565-6666-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1:00# 대치평생학습관 한티 청소년독서실‘한티 청소년독서실’은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삼원가든 옆 골목에 있는 대치평생학습관 2층에 있다. 청소년독서실이라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며 학기 중 오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열람실은 남녀 분리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좌석은 총 90석이다. 시험기간만 아니면 좌석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용료는 500원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과 명절연휴, 1월 1일, 12월 25일이다. 다른 공공도서관과 달리 법정공휴일에도 대부분 운영한다. - 주소: 강남구 영동대로 57길 7(대치동 994-17)- 전화: 02-558-8740- 운영시간: 평일 14:00~22:00, 토/일/방학 08:00~22:00 # 대치1동 대치1작은도서관 열람실도곡역 2번 출구에서 약 50m 직진 후 좌측 골목에 있는 ‘대치1작은도서관’은 재건축 중인 청실아파트 인근에 있다. 도곡역과 대치역 사이에서 접근성이 좋아 주변 학원가 학생들이 종종 이용한다. 좌석은 중간 칸막이 형태이며 좌석 수는 24석이다. 좌석 수가 적어 상황에 따라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 주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391길 19(대치1동 646-2)- 전화: 02-3452-1170 - 운영시간: 자료실 09:00~18:00(월~금) / 09:00~17:00(토, 일), 열람실 06:00~22:00 # 대치동 일대 사설독서실대치동 구석구석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사설독서실이 제법 많다.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한티역 사거리~은마아파트입구 사거리~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조용하고 깔끔한 사설독서실이 곳곳에 숨어 있다. 공공도서관 열람실은 이용자가 많을 경우 좌석이 없어 바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 식사시간 외에 30분 이상 자리를 뜰 경우 좌석을 비워줘야 한다. 반면, 사설독서실은 비용부담은 해야 하지만 지정된 좌석이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개인 사물함도 있어 자리를 비울 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사설독서실의 구조는 대체로 10명 내외의 소규모 열람실(남녀 구분)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형태이며 각각의 열람실 내부는 밀폐된 개인 공간(커튼이나 개별 칸막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설독서실을 이용할 경우 공간구조상 실질적인 학습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확실한 자기학습 의지가 중요하다. 독서실별로 시설이나 분위기 차이가 크므로 접근성이 좋은 곳을 골라 적어도 서너 곳은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월 16만 원에서 18만 원 수준이며, 1일 이용권(13,000원 정도) 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어 하루 동안 이용해보고 월 단위로 등록할 수 있다. 대부분 오전 9시~9시 30분경 오픈해 새벽 1시~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학부모가 원할 경우 입·퇴실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대치동 사설독서실 위치 및 연락처* 한티역/대치4동 일대- 알파독서실: 대치동 913-2 2013-12-02
- 엄마의 마음으로 곳곳을 살피는 마을지킴이 강동구 유일의 여성 방범대 고덕 1동 립스틱 순찰대는 강동구 유일의 여성 방범대이다. 일주일에 세 번 하절기에는 밤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동절기에는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5,6명이 한 조가 돼 동네 곳곳을 살핀다. 고덕 1동은 고덕시영아파트가 재건축중이라는 동네의 특성상 거주민과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공사현장이 많아져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지키기 위해 나섰고 그 이름을 애칭으로 동 차원에서 붙여준 것이 립스틱 순찰대가 되었다. 강동구청 총무과 조세현 씨의 말이다.“지난 2월 달에 만들어진 여성방범대라는 주민들의 자발적 모임인데 보통 경찰서 단위로 자율적으로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강동구차원에서 이분들을 지원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됐고요, 구차원에서 립스틱 순찰대라고 애칭을 붙여 드렸습니다.” 얼마 전에는 립스틱 순찰대를 위한 컨테이너로 된 작은 공간이 명덕초등학교 옆 근린공원 안에 마련됐다. ‘2013년 서울시 지역맞춤형 안전마을사업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다. 당선금으로 겨울에 순찰하면서 필요한 제복으로 방한용 옷도 마련할 수 있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방황하는 청소년 선도 “처음 와서 보니까 밤에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웠어요. 학생들이 경찰이라고 하면 무서워 하지만 우리가 웃으면서 ‘학생들 집으로 돌아가야지''하면 ’예, 알겠습니다’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립스틱 순찰대 김종순(54) 대장의 말이다. 지난 여름에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방범대를 운영해 큰 효과를 보기도 했다. 밤늦은 시간까지 공원을 배회하는 학생들에게 어른들의 말보다 같은 또래의 말에 더 큰 공감을 했기 때문이다. 청소년 순찰대로 활동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점수를 줬다. 아이들과 함께 순찰 돌던 지난 여름은 립스틱 순찰대로 활동하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꼽는 때이기도 하다. “강하게 나가기보다는 엄마로서 모성애를 가지고 대하니까 아이들이 선도가 되요. 아이들도 선도 받는다기보다는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옆에서 립스틱 순찰대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김옥희 주민자치위원장의 말이다. 올해 70세로 가장 최고령자인 이흥재 고문은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놓칠 수 없어 립스틱 순찰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전부터 소방서에서 봉사활동을 했어요. 밤늦은 시간에 밖을 배회하는 아이들에게 집에 들어가라고 하면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할 때가 가장 마음 아파요. 안타깝기도 하고요. 그 아이들 보듬어 주는 역할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민간인과 경찰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 경찰들이 차를 타고 돌면서 놓치기 쉬운 일들을 립스틱 순찰대는 동네 구석구석까지 발로 찾아 다니면서 하나하나 보고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앞으로 이들이 할 일들에 주변의 기대가 크다. 우선 마을 안전지도를 만드는데 동참하려고 한다.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네 순찰은 물론 앞으로 눈이 많이 오면 동네 어느 길이 위험한지부터 동네에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안부 챙기기까지 할 일이 많다. 립스틱 순찰대의 든든한 지원군은 역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족들의 힘이다. 순찰대로 활동하면서 오히려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이 늘어났다고 한다. 전경남(58)감사의 말이다. “자식들한테 대우를 받는다고 할까요? 친구들에게 엄마 자랑도 많이 하고 아무래도 가족이니까 위험하지 않느냐고 걱정 할 때는 설명해줘요. 엄마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한꺼번에 같이 다니고 혹시 위험한 순간이 오면 신호를 보내는 사람 ,지구대에 전화 할 사람 등등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고요. 그러면 우리 엄마 최고라고 해주고 그럴 때마다 힘이 납니다.” 립스틱 순찰대의 바람은 앞으로 젊은 엄마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대장의 말이다. “우리가 활동하면서 어두웠던 곳이 많이 밝아지고 으슥했던 길이 환해지면서 주민들도 많이 다니게 됐어요. 젊은 엄마들도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해서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립스틱 순찰대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기쁨이 많고 얻는 것이 많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들에게서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녹일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또 여성으로서 힘든 일도 마다 않는 그들의 용기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6
- 칼럼-여성 성기능장애 그리고 골반근육 재건술 몇 해 전 한국성과학연구소의 부부관계 실태에 관한 조사(기혼여성 1000명 대상) 자료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 중 섹스리스가 28% 정도로 나타났다. 섹스리스는 특별한 사유 없이 한 달 이상 성적 관계를 갖지 않는 부부를 말합니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의 중심이며 건강의 척도이기도 한데 왜 이렇게 섹스리스 부부가 많은 걸까?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질과 회음부가 손상됩니다. 한데 육아로 지친 몸을 추스르기도 전에 무미건조한 성관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다보니 오히려 성관계를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적극적으로 여성성형수술을 해서 부부관계를 개선해보고자 노력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골반근육 재건술이다. 사실 기존에 질축소술 일명 이쁜이수술이 있긴 했다. 그러나 이 수술은 질 입구만 좁혀주게 돼 수술 후에도 성교통이 생긴다거나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는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었다. 부작용 없이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골반근육 재건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골반근육 재건술은 골반 근육을 정확히 재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질 입구에서부터 자궁경부근처까지 질을 고르고 깊게 3층으로 봉합을 한다.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줌으로써 수술 후 탄력 있게 좁아진 질 벽과 골반근육으로 질 벽의 마찰력과 질압을 증가시킨다. 이럴 경우는 질의 커브가 바나나처럼 휘면서 상대자 뿐 아니라 본인의 g-spot이 함께 자극이 된다. 질의 탄력성 회복에 중점을 두어 시술하면서 동시에 성관계시 충만한 느낌이 들도록 질 내외부를 적절한 크기로 좁혀주기 때문에 떨어졌던 성감이 회복 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다시 늘어지지 않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근육 재건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늘어나고 손상된 괄약근을 복원하기 때문에 출혈, 통증, 부기가 기존 질축소술 보다 적고 수술 후 입원하지 않고 바로 귀가 할 수 있다. 섹스리스 부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지난 4월 초에 개봉했던 영화 한 편이 생각난다. 내가 좋아하는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호프 스프링즈>. 이 영화는 섹스리스 부부가 일주일간 힐링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진 일을 로맨틱하게 그리고 있다. 남편과의 일상이 무미건조하다고 느낀다면, 삶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현실적인 부부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호프 스프링즈>를 강추한다. 조형권산부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거창 수승대 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요산(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란 말이 있다. 이처럼 선조들은 언제나 자연을 곁에 두고 속세의 근심을 털어내며 풍류를 즐겼다. 선비들이 시 한 수 주고받으며 자연을 노래했던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 거창 수승대에 다녀왔다. 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자연에서 학문의 이치를 깨닫다<요수정과 관수루>수승대 관광단지에 들어서면 조선 중기의 문신 요수(樂水) 신권(愼權)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강학당인 ‘요수정(경남 유형문화재 제423호)’을 볼 수 있다.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805년 재건한 정자이다. 댓바위 앞 명경지수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며 자리한 이곳은 주변 소나무 숲으로도 유명하다. 요수 선생이 공부할 때 유생들이 산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의미가 깊다. 장관을 이루는 이곳 소나무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선지 유난히 푸르다.사림들이 세운 구연서원의 문루인 관수루(경남 유형문화재 제422호)는 1740년에 건립된 것으로 경치가 수려한 곳에 세워져 현감이나 중앙관리들이 일정한 날을 정해 인근 선비들을 불러 시회(詩會)와 연회를 열던 곳이었다.관수루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조상들의 탁월한 지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학문에 임하는 자세를 물에 비유하면서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라며 물을 보는(觀水) 데에도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물의 흐름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군자의 학문도 이와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사람의 배움과 실천의 자세를 요수(樂水)와 관수(觀水)란 단어에서 찾았던 조상들의 마음가짐이 크게 와 닿았다.자연을 노래하는 낭만과 풍류<거북바위>수승대를 흐르는 계곡 중간에 있는 거북모양 바위는 오랜 세월을 견디며 바위 곳곳에 자라난 소나무들과 함께 거창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1543년(중종 38년)에 퇴계 이황이 수송대(愁送臺 :근심스러운 마음으로 보내는 곳)이란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하여 수승(搜勝)으로 개명한 사연이 새겨져 있다.이에 이 지역 선비 갈천은 “꽃은 강 언덕에 가득하고/ 술은 술통에 가득한데/유람하던 이들이 분주히 오가는 구나/봄날은 가려하고 길손도 떠나려하네…”라고 아름다운 풍경을 예찬하는 화답시를 지었고 요수선생 또한 “자연은 온갖 빛을 더하여 가는데/대의 이름 아름답게 지어주시니/좋은 날 맞아 술동이 앞에 두고/구름 같은 근심을 묻고…”라고 노래하며 개명시에 대한 화답의 글을 지어 올렸다. 거북바위 아래 흐르는 물에 뛰노는 물고기를 보며 무릉도원을 노래했던 옛 선비들이 풍류를 느낄 수 있었다.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청정지역아름다운 영상미로 유명세를 탔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지로 알려진 거창 수승대는 누구나 한 번쯤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싶어지는 곳이다. 젊은이들은 드라마 속 조인성과 송혜교 처럼 물수제비를 뜨기도 하고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흰빛을 띠는 화강암 바위와 푸른 솔숲, 바람까지 청정한 이곳에 오면 누구나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돼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아빠 어디가’에서 소개된 수승대 상류계곡인 월성계곡은 폭은 그리 넓지 않지만 수량이 풍부해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가을 하늘과 맞닿은 산수리 언덕의 절경을 감상하며 계곡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오송역 인근 전원주택, 수익형 부동산 매매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생명과학단지와 인접하고 세종시 행정타운 및 청주와 15분 거리에 있는 전원주택과 수익형 부동산을 매매한다. 토지는 620평방미터(188평)이고 토지 내에 건물로는 본체(실평수 40평)와 양 옆으로 주택이 2채(실 평수 각16평)가 있다. 현재 이곳은 장기계약을 통해 매월 90만원의 임대료(정기예금 3억~3억5000만원 예치 시 수령가능 이자)를 받고 있다. 오송은 향후에도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전세상승률 올해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오송역 인근 원룸·빌라는 현재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다. 매도자는 서울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아 부득이 매각을 결정했다. 도심 속의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분에게 가장 적합하며, 본가는 주거하지 않는 관계로 노후화된 것이 단점이지만 평수가 넓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하고 나면 임대는 물론 매수자가 살기에도 좋다. 은퇴 후 일정한 임대수익과 전원생활을 병행하거나 중장년으로 오송·세종·청주 생활권인 분에게 적합하다. 주소지는 충북 청원군 오송읍 궁평3길 73(강외면 궁평리 62-2), 매매 희망 가격은 토지 평당 130만원, 수익형부동산 2개동 건물 6000만원이며 약간의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문의 010-9337-3385, 010-5463-0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1주 고물 보물로 소생하다!강남구가 총 상금 5,100만원이 걸린『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음료수캔, 페트병, 병마개 등 버려진 자원이 창작물로 재탄생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대상 1명 1,000만원, 금상 2명 각 700만원, 은상 3명 각 500만원, 동상 4명 각 30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뽑아 5,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응모작을 접수한 후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마쳐 오는 7월 4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강남구는 정크아트 관련 학회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작품의도, 창의성, 견고성, 작품성 등을 종합해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해 율현동에 재활용품 선별 및 생활쓰레기 사전압축시설 등을 갖추고 각종 생활폐기물을 첨단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은 모두 이곳 홍보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강남구청 청소행정과(☎ 02-3423-59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014 정크아트 공모전』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쪼록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만강남구는 지난해 자금 집행 방법만을 개선해 31억 원을 벌어 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각 부서의 청구에 따라 지급했던 자금집행 관행을 깨고 자금 집행 시기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한 후 꼭 필요한 자금을 꼭 필요한 시기에 집행하도록 개선했더니 오히려 지난해에만 31억여 원의 이자 수입이 들어왔다는 것이다.강남구는 먼저 구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조사한 후 각종 단체나 시설 등에 관행상 정기 집행하던 자금을 ZERO화하고 분기별로 선 지급하던 인건비는 매월 지급하고 월초 교부하는 일상경비는 25일 이후에 교부하는 등 지급시기에 맞춰 필요한 금액만 지급토록 했다. 이처럼 자금의 불필요한 흐름을 줄이자 자금 예치기간이 늘어 이자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매 년 초 약 250억 원을 ‘재정운용기금’에서 빌려 와 7월 재산세 징수 때까지 부족한 재정을 메꿔왔던 관행을 깨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 푼도 꺼내 쓰지 않았다.지자체의 경우 주 세입원이 재산세이므로 7월과 9월 징수시기가 되기 전인 상반기(일명, 보릿고개)에는 재정불균형 해소를 위해 금고 등에서 이자를 내고 차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강남구는 지난 2009년에 자체 ‘재정운용기금’을 마련해 두고 이자 없이 충당해 왔다.재무과장은 “관행을 깨고 자금집행을 시기와 방법 등을 개선하기가 처음엔 만만치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내 집 살림처럼 꼼꼼히 따져 자금을 관리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이번에 벌어들인 이자수입은 구민 복지에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강남구가 지난 달 3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했던 ‘VISION 2014! 강남구 예산보고회’ 대장정을 마쳤다. 취임 후 줄곧 현장민원실, 돋보기 현장행정, 주민과의 데이트, 올 한해 살림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해 온 신연희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을 직접 찾아 구정 살림살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로 꼽고 서둘러 이 같은 자리를 가졌던 것이다.“소중한 예산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를 내 걸고 총 26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어져 단방향성 구정 보고의 단계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공감대를 이루어내는 단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또한 빗물펌프장 설치 문제, 개포동 재건축, 한전이전부지 개발 계획을 비롯해 탄성포장 도로 관리, CCTV 설치요청, 양재천 주변 수목변경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구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충분히 설명하는 한편 그 결과를 서면으로 상세하게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로수길 이면도로에 불법 전단지가 있어 불편하다는 주민의견이 나오자 구는 그날 바로 현장단속 해 불법전단지를 모두 수거한 후 전단지에 적힌 휴대전화번호를 추적, 사용정지를 완료하는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 칭찬을 듣기도 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예산보고회라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다양하게 표출되는 구정현안의 해답을 모두 찾아낼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하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1주 원미구 ‘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모집원미구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공모한다. 이 제도는 종량제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그동안 원미구는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환경정비를 해왔으나, 단속보다는 사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예방하는 방향으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운영 예정인 해설사의 주요 역할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방법을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정착 실천방법 홍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점검과 단속 등이다.‘생활쓰레기배출 문화해설사’ 운영에 따른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원미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543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약대주공 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재개약대주공아파트가 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공사를 3월부터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번지 일원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현재 조합과 시공사 간에 세부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해당 공동주택은 모두 1613세대로 이중 소형평수는 150세대이며, 일반 분양물은 416세대이다. 건축 규모는 23개동으로 지하 2층, 지상 10~25층이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말로 예정이다. 다만 추가 분담금 890억 원에 따른 수용 합의를 지난 1월 총회에서 거친 상황이다. 만화둘레길 탄생부천시가 만화를 주제로 둘레길을 개발했다. 만화둘레길이 조성된 곳은 부천둘레길 1코스인 진달래동산에서 문학동산에 이르는 구간이다. 현재 만화둘레길에는 둘레길 사업과 시민스토리 만화팻말 설명 등을 알리는 안내문이 진달래동산에 설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만화펜스 설명, 돌 채색 및 만화소망 돌탑쌓기 등도 쉬어가는 숲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한자자격증 취득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제22기 고리울글서당 수료식을 갖고 (사)한자교육진흥회와 한자평가원 주관 한자능력검정에 합격한 51명의 아이들에게 수료증과 한자시험 자격증을 교부했다.시험에서는 모두 57명이 응시해 89.5%인 51명이 합격했으며, 해당 합격생은 어린이들로 한자8급 7명, 7급 32명, 6급 8명, 5급 4명에 자격을 얻게 되었다. 고리울글서당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기초자치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자반을 열어 제22기까지 약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곳의 이유인 훈장은 “서당에서는 실용한자와 천자문 학습,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의욕을 높였다. 또 해마다 학습효과가 커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교과서 이해 돕는 과제지원센터 운영부평도서관이 초등학생 대상 과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과제지원센터는 어린이자료실 내 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는 도서관 교과학습지원서비스이다. 센터에서는 지역학교와 연계해 공공도서관 사서와 교과담당교사가 선정한 3,000여권의 교과연계도서와 학습참고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책 프로그램 오픈심곡도서관이 유아와 초등학생의 독서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7세 유아 대상 ‘펀펀! 동화 놀이터’는 동화책 읽기, 노래, 게임 등 독서와 영어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초등 1~2학년 대상 ‘상상 동화책 만들기’는 직접 동화책 만들기를, 초등 4~6학년 대상 ‘생각 톡(talk)! 재미 톡(talk)! 즐거운 스피치 교실’은 스피치훈련을 통해 표현력과 논리력을 기르고 발표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펀펀! 동화 놀이터’는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상상 동화책 만들기’는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생각 톡(talk)! 재미 톡(talk)! 즐거운 스피치 교실’은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문의:032-625-4583 주말 특별 바다열차 운행주말의 휴식과 낭만을 위한 바다열차가 운행된다. 공항철도 측에서 운영하는 바다열차는 서해로 가는 여행객을 위한 용유임시역까지 다니는 연장 노선이다. 공항철도 측은 바다감상을 원하는 이용객을 위해 기존 인천국제공항역에서 한 정거장을 연장한 용유 임시역까지의 코스 운영에 들어갔다.부천지역에서 바다열차를 이용하려면 부천지하철을 타고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에서 계양행으로 환승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다시 환승하면 된다. 코스는 용유임시역에 하차해 약 5분 거리의 잠진도 입구와 마시안해변을 감상하거나 용유8경을 돌아보면 된다. 바다열차 이용 시간은 용유임시역 하행의 경우,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이며, 서울역행 상행 시간은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이다.문의:032-625-3880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부천시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4년 부천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공모 일반 분야는 저소득층가정 밑반찬 배달, 나들이 활동 등이며 지원금은 최대 30만원이다. 재능나눔 분야는 무료진료, 법률상담, 집수리 등 재능과 특기를 이웃과 나누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부천지역에서 부천시민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이다. 단 종교단체나 정치활동이 목적인 경우는 제외된다. 공모 대상 총 지원 금액은 900만원이며 1년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문의:032-324-0166 중1동 ‘행복찾기 방문의 날’ 운영부천시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가 ‘중1동 행복찾기 방문Day!’란 주제로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중1동 행복찾기 방문Day!’ 복지상담소제도는 매월 2회 동장, 복지담당공무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복지알리미들이 아파트, 오피스텔, 고시원 등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특히 활동에서는 취약계층 발굴과 주민고충 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가구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미추홀외고 졸업생 멘토 신입생 설명회 개최신생 외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가 신입생 대상 졸업생 멘토 프로그램을 열었다.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교 적응력을 위해 마련된 멘토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어계열 특목고 교육 활동 소개, 수업 맛보기, 사회극(Sociodrama), 디베이트 수업,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 등을 다뤘다. 또 졸업생들이 전공어 습득 방법과 학습 노하우를 전달도 있었다. 올해로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미추홀외고는 그동안 고대 6명, 연대 15명, 서강대 15명, 성대 27명, 한양대 1 2014-03-06
- 서초구 소식 - 2014년 2월 4주 서초구,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5일(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서초구 관계자는 “최근 노인 경제활동 인구가 크게 증가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노인들은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덜고 삶의 보람도 찾을 수 있도록 노인들의 경륜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발대식 선서는 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도담선생님 참여자 대표 두 분이 담당했다.2014년 서초구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26개 사업 1,330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초구 대표 노인 일자리로는 도담선생님(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또래보듬이(노노케어), 사과나무 방과후교실(초등학교 방과후교실 강사), 노인모델 등이 있다. 어르신이 행복한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 서초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우선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복지 중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므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시켜 많은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교대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준공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3일(일)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와 함께 서울교대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전면 교체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 7,700㎡로 6억 원의 예산을 공동 분담(5:5)하여 지난 10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쾌적하고 안락한 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그동안 지역주민과 교내 학생들이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다보니 인조잔디가 마모돼 운동장 이용이 불편한 상황이었고 이를 해소하고자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하여 완공하게 됐다.서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가활동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초구, 16년째 이어온 ‘사랑의 장 담그기’쌀쌀한 날씨에 힘들 법도 한데 16년째 된장, 간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30여 명의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 회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20일(목) 오전 대원농장(원지동 소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전달될 된장, 간장을 담그는 ‘제16회 사랑의 된장, 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된장과 간장은 숙성과정을 거쳐 오는 5월에 관내 총 300세대에 전달된다.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사랑의 장 담그기’는 지금까지 총 3,306세대에 된장과 간장을 전달했다. 서초구 양재2동 주민센터 신축 착공식 개최서초구 양재2동 주민센터가 33년 만에 신청사를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1979년 건립돼 33년 동안 사용해온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청사를 건립한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양재2동 신청사는 74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376㎡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에 공영주차장과 빗물저류조, 지하 1층에 전기실과 다목적실, 1층에는 작은 도서관, 카페, 다목적 휴게마당, 2층에는 행정시설, 3층에 자치회관 문화교실, 4층에 다목적 강당이 각각 들어선다. 전체 6개 층 중 한 층만을 행정시설로 쓰고 나머지는 주민편의시설과 건물안전시설들로 배치했다. 양재2동은 단독, 다가구 밀집지역으로 거주인구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이번 청사 재건축 계획을 세우면서 지하 2층을 주차장으로 확보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공간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계식 박스형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총 3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통 1층에 위치하는 민원실 등 행정시설은 2층으로 올리고 대신 작은 도서관과 카페, 휴게공간을 1층에 만들어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작은 도서관의 한 부분은 KIDS ZONE으로 꾸며 부모와 아이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작은 도서관에는 총 8천여 권의 장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3층은 국내 최고수준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실과 주민을 위한 내·외부 휴게공간이 배치된다.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교양교실, 어학교실, 컴퓨터교실 등 최첨단의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로 문화함양과 IT 지식 확장시설까지 갖춘다. 4층은 15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옥상은 자연과 어우러진 휴게공간을 배치한다. 신청사 시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건물침수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다. 양재2동 주민센터 일대는 주변보다 지대가 낮아 서초구 관내에서도 자주 침수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신청사 지하 2층에 빗물저류조를 설치해 최대 85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대부분 건물 최하층에 설치하는 전기실은 지하 1층으로 한 층 올려 전기실 침수로 인한 2차 피해를 막는다. 양재2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지난 19일 오후 신청사 부지(서초구 강남대로 12길 44)에서 착공식을 가진 후 1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초구, ‘스마일 명예민원행정관’ 친절교육 실시서초구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친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수) 오후 구민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인 ‘스마일 명예민원행정관’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스마일 명예민원행정관’은 각종 민원안내에서부터 장애인 등 노약자 민원서류 작성, 업무담당자 및 상담부서 안내 등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어려움 없이 민원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초구민 자원봉사자 모임이다. 지난해 2013년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2회, 오후 민원 집중시간대에 활동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574시간 동안 활동해왔다. ‘스마일 명예민원행정관’ 활동은 지난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우수기관 선정과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에서 5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되는데 큰 보탬이 되기도 했다. 친절교육은 ‘감성을 사로잡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는 방법,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통의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초 수화교육이 포함됐다. 민원업무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서초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스마일 명예민원행정관으로 참여 가능하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케이민원센터(02-2155-6273~5)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