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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되는 공통과목, 통합사회, 통합과학 지난번에는 신설되는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잠깐 정리하면 2009 개정교육과정(현 고등학생 해당)의 국어1 과목과 국어2 과목의 내용 중 일부를 가져와 만든 신설과목 국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수학1, 2학기 때 배우는 수학2 내용을 추려서 만든 신설과목 수학. 유의할 점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도 수학1, 수학2 과목이 있는데 이름은 같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번에는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설과목 영어는 영어라는 과목을 통해 익혀야할 4기능(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고른 발달을 위한 교과목 구성을 위한 과목입니다. 특별히 국어, 수학처럼 단원이 어떻게 변경이 되었거나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이쯤에서 넘어가겠습니다.한국사도 기존 한국사에서 성취기준을 20% 정도 감축한 정도의 변화가 있다는 정도만 아셔도 됩니다.이제 정말 신설과목 같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합사회는 핵심개념 9개(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을 대주제로 하여 구성된 신설과목입니다. 모 교과서를 보면 목차가 크게 3개로 구성되어 있고 1.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2.자연환경과 인간, 3. 생활공간과 사회, 이렇게 세분화되어있습니다. 이 과목의 특징은 주제중심의 구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역량을 기르도록 구성,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구성, 다양한 관점을 바라보게 하는 구성이 핵심입니다.교육부가 밝힌 바로는 중학교 수준이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기존 고1 수준이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어렵지 않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통합사회를 대비하려는 예비고1 학부모께서는 중학교 때 내신 공부하고 시험 끝나면 바로 관심 밖이었던 사회 과목을 다시 한 번 놓친 개념 없는지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심화학습까지 해놓으면 통합사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은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통합과학은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라는 4개의 큰 영역 안에 9개의 핵심 개념(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역학적 시스템,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화학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일반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1은 일반선택, 2는 진로선택) 으로 학습을 해야 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핵심 개념 9개를 제시하고 이 핵심 개념 9개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과학탐구실험은 3개의 영역(역사 속의 과학 탐구, 생활 속의 과학 탐구, 첨단 과학 탐구), 5개의 핵심 개념(과학의 본성, 과학자의 참구 방법, 과학적 태도, 과학 탐구의 과정, 과학의 응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2단위로 3년간 단 한 학기 동안 매주 2시간씩만 배정되어 있습니다.지금까지 총 7개의 신설된 공통과목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지난 8월에 나온 얘기 중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을 몇 가지 말씀드립니다. 이 공통과목은 이견이 거의 없이 모두 수능시험 과목에 포함됩니다. 이 공통과목만 볼지 일반선택과목도 포함시킬지 이런 논의는 있어도 공통과목을 수능시험에 볼지 말지 이런 논란은 없습니다. 수능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것은 이견이 없을 정도입니다.그리고 과학탐구실험은 통합과학에 포함됩니다. 따로 과학탐구실험 과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과학이라는 과목 안에 과학탐구실험 내용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수능에서는 한 과목으로 묶여 있습니다. 사회와 과학이라는 이질적이라고 보이는 두 과목을 ‘통합’이라는 명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겠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이라는 새로운 한 과목을 만들어서 수능에서 4교시 시험 과목으로 지정해버렸습니다. 현재 중3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는 내년 3월부터 모든 고등학교(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서울과학고 등 고등학교라는 명칭이 일부 붙어 있는 영재고를 제외하고)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될 신설되는 공통과목 7개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다음 시간에는 2학년 때부터 적용되는 보통교과 내의 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1-05
- 우리 아이 이과 보내도 될까요?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고등학교 입학전 또는 문이과 선택시기에 ‘이과 보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수학성적이 뜻대로 나오지 않거나 아이가 공부에 의지가 약하다는 생각에 이런 질문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Q. 이과 수학 따라 갈 수 있을까?올 해 치러진 6,9월 모의평가 응시자와 18년도 수능 응시자를 보면 이런 고민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다.과탐과 사탐 응시자 수는 거의 5:5의 비율을 유지한다. 하지만 수학 가형과 나형을 비교해 보면 가형 인원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과탐을 응시하는 이과생 중 약 19%(45,902명)가 수학 나형을, 9월 모의평가에서는 약 32%(72,468명)가 나형을 응시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한국 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 이과 한 반이 30명이라면 10명 정도가 수학 가형을 포기하고 수학 나형을 선택한 것이다. 고1 수학도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가 이과 수학을 끝까지 따라 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A. 너무 어렵게 하려 하지 마세요!시중 문제집을 살펴보면 역대 수능 킬러문항들이 다수 섞여 있다. 지금 공부 할 필요는 없다. 내신 1,2등급이 목표라면 다뤄볼 필요가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건 정확한 개념 이해라 생각한다. 학교 내신이 어렵긴 하지만 60%~70%는 개념 이해를 묻는 문제다. 수능 기출서의 고난도4점 문항은 과감하게 버리자. 2학년 때는 기본실력을 다져 놓고 3학년 때 학습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지금은 우리 반 1등이 어떤 문제집을 푸는지 신경 쓰지 말자. 내 실력과 상황에 맞는 문제집을 선정해 익히고 숙달해야한다.A. 공부의 질을 향상시켜 주세요!학교 시험은 20여 문항을 60분 이내로 빠르게 풀어야 한다. 연산속도만 빠르다고, 많은 문제를 푼다고 문제풀이 속도는 향상되지 않는다. 정확히 풀어야 한다. 즉,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풀이를 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선생님이 학생의 풀이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이 항시 아이 옆에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해설지를 활용해야한다. 출제자의 의도는 해설지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렇지만 문제와 해설을 함께 펼쳐놓고 보면 안 된다. 해설지를 보는 방법부터 다시 가르치자. 문제를 충분히 숙지한 뒤 문제지를 덮고 해설을 읽는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 그리고 해설지를 덮고 문제를 다시 풀자. 해설지는 반드시 눈으로만 봐야하며, 결코 해설지의 풀이를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Q. 선행이 안 되어 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선행을 많이 한 아이들에게 상대평가로 매겨지는 점수가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2학년 동안 네 과목 모두, 적게는 세 과목을 내신으로 진행한다.예를 들어, 선행이 안 되어있는 예비 이과 학생이 2학년 때 네 과목을 한다고 하자. 이번 겨울방학 때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해야 한다. 1학기는 그나마 할만하다. 여름방학은 길면 4주 짧으면 3주.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중간고사 범위 개념 학습을 하기도 빠듯하다. 그래도 개학하고 한 달 더 공부해서 시험을 본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 까지 두 달 남는다. 기말고사가 다가오면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런 기분 처음이다. 시험 범위 한번 봤는데 시험 보란다.’A. 늦었다고 생각되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몇몇의 아이들은 이과 과정을 마무리 하고 고2가 되지만, 대부분은 미적분Ⅰ정도 했거나 많게는 미적분Ⅱ 정도 한 학생들이다. 선행을 안했다고, 미적분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서두르면 안 된다. 겨울방학 때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두 과목으로도 충분이 벅차다. 겨울 방학 동안 미적분Ⅱ까지 한번 봤다고 하자. 개학 후 3월~7월 5개월간 미적분Ⅱ 책 한번이라도 펼쳐 볼까? 내신 압박을 이기지 못해 겨울방학 동안 힘들게 배운 미적분Ⅱ를 깨끗이 지워버리고 만다.만약 학기 중에 미적분Ⅱ 유형서 한 권이라도 풀 자신이 있고, 타 과목 학습에 여유가 있다면 겨울방학 동안 미적분Ⅱ까지 해도 된다.여러 이유로 이과에 진학한다는 것을 말리고 싶은 아이도 있다. 꼭 가르치는 교사 또는 강사와 상의 해 봤음 한다. 아직도 게임과 연예인에 빠져있는 우리 딸, 아들.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부터 잡는 우리 아이라면, 위의 내용보다는 먼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밥 먹고 공부만 할 각오가 없다면 절대, 이과로 진학하지 않았으면 한다.목동 고등부 수학전문몬스터수학 정지흠 원장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85 황금프라자 603호,604호 2017-11-05
-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졌으면”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에게 기대와 새로운 각오만큼이나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현 중3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2018년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문·이과와 관계없이 ‘공통과목’을 배워야한다. 입시를 무시할 수 없는 여건상 교육과정 변경이 가장 현실적인 고민이 되겠지만 그 외 동아리, 진로 등 고등학교에서 활동이 궁금할 터. 현 중3 학생들이 앞으로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남은 4개월 기간 동안 집중해야 할 것과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당면하게 되는 모든 학교생활에 대해 고2 선배들에게 들어보았다. 학교생활 =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충전하라자신의 성적이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위치하는지 가늠할 수 없어 불안해한다. 특히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생각지도 않은 점수를 받으면 자신감은 점점 줄어든다. 이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공부든 활동이든 뭐든지 도전해보면 된다.중학교 때까지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야자까지 마치고 집을 찍고 학교에 산다는 느낌이다. 학교가 집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만큼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해마다 늘고 있어 교내활동과 대회에 필사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하지만 대회에 집착하다보면 스트레스로 압박감을 많이 받는다. 즐기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내신 경쟁에 지친 것 교내대회 수상으로 푼다는 여유가 필요하다.학습 = 수학, 중3 과정 정리+기본 개념 선행, 국어·영어, 단점 채워라중3 11월이 되면 어찌하든 수학 선행을 해야 한다는 불안감에 진도 빼기에 바쁘지만 고등학교 입학해서 3월 첫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중학교 과정에서 구멍난 단원이 드러난다. 선행은 필요하지만 중3 과정의 정립이 먼저다.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은 문제를 푸는데 자신만 모르면 위축감이 들기 때문에 기본 개념만이라도 미리 알면 수업시간에 이해가 다르다. 역설적으로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수업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집중해서 듣지 않을 수 있으니 심화까지가 아닌 기본 개념의 선행을 권한다. 개념과 공식, 연산을 할 수 있을 정도면 이후 심화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고 선행을 하다보면 펑크난 단원이 보인다. 그 단원의 복습과 함께 진도를 빼는 것이 좋다.국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국어 문법을 정리하고 문학작품을 미리 읽어보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 아는 지문과 모르는 지문은 온도차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긴 지문을 빨리, 제대로, 정확히 읽는 연습과 무엇을 질문하는지 파악하는 기본능력을 키워야 한다. 모의고사에 나오는 현대시나 소설 등을 하루에 한편씩 읽는 것도 추천한다.영어는 영단어, 문법 등 자신이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야한다. 영어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것이 아니다. 뜻을 하나밖에 모르니까 적용이 되지 않는다. 문장을 읽으면서 최적의 뜻을 찾아보는 연습과 자신의 단점을 알아내고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진로진학 = 열린 마음으로 체험의 기회를 넓혀라고등학교 입학하고 문이과 선택할 때와 달리 1학년 말에 계열을 바꾸는 친구들이 제법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꿈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바뀌기 때문이다. 더구나 문이과를 미리 정한 친구들은 통합 사회나 통합 과학을 배울 때 자신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면 수업을 듣지 않는다. 새로운 선택의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꿈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시간이 있을 때 다양한 진로체험을 해보기를 추천한다. 이런 과정 없이 진로를 정하면 또 바뀐다. 나에게 맞는지 정말 원하는 것인지 체험이 필요하다. 특히 생기부에 들어가지 않는 학교 밖 활동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대학에서 열리는 캠프, 박물관, 법원 등 다양한 범위에 참여해보라. 11월~2월 4개월 기간 = 다방면의 독서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아라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중3 교실에서는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이 닥친다. 학교에서 무리하게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하교 후나 주말에 고등학교 공부에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을 추천한다.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아라. 공신들 좋다하는 말은 많지만 진즉 자기에게 맞는지가 중요하다.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필요하다.고등학교 입학하면 내신 준비하랴 모의고사 준비하랴 시간이 많이 없다. 방학도 부족한 과목 보충할 시간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때문에 책을 미리 읽어두고 독후감도 초고를 써놓으면 고등학교 입학해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관심이 덜 가는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는 여유를 부린다면 진로와 관련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고등학교 선배들이 전해주는 꿀팁박주열 학생“학교 커리큘럼 확인하고 고교 3년 큰 그림 그려요”일단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요. 아침에 8시 전에 학교에 와서 야자까지 마치면 하루 종일 학교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연습과 4개월 남은 기간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방법이 맞는지 계속 고민하면서 공부 방법을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입학할 학교의 커리큘럼을 미리 확인하고 3년 동안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학생부는 어떻게 만들지, 교내대회는 무엇을 참여할지, 동아리는 어떤 것을 선택할지 미리 생각해보면 3년 고교생활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이지예 학생“플래너 쓰면서 계획적인 생활 배워요”입학하고 3월 모의고사에서 중3 과정이 나왔는데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왜냐면 머릿속에 고1 과정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선행도 중요하지만 중3 과정까지 정리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은 문제를 푸는데 자신만 처음 보는 것처럼 앉아 있으면 위축감이 들어요. 때문에 한 번 훑어봤다는 느낌으로 선행을 한다면 자신감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플래너를 썼는데 플래너에 빈칸을 두기 싫어서 플래너 집찹증까지 생겼지만 이것 때문에 공부하는 양이 많이 늘었어요. 플래너를 미리 써보는 것도 좋아요.민혜린 학생“자신을 위로하는 시간, 버킷리스트 만들어보세요”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원하는 진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하고 싶은 일 중에 몇 가지로 좁혀서 직접 참가해보고 체험해보면 내가 알고 있던 통념이랑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원하는 길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목표가 있어야 공부도 하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이 시기는 자기관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고 버킷리스트 작성해보면 고교 3년 생활의 밑그림이 그려집니다. 건강도 체크해보고, 특히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만드세요. 중학교 생활 정리가 곧 고등학교 준비입니다.진명여자고등학교 선배들이 전해주는 꿀팁이가은 학생“자소서 써보면 부족한 부분 보여요”자신의 성적이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없으니 불안하고 포기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자신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공부든 활동이든 뭐든지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중3 내내 교육정책전문가로 진로를 좁혀놓고 이제 와서 뒤늦은 탐색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자신이 관심이 덜 가는 과목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됩니다. 자사고 준비하면서 자소서 써봤는데 부족한 부분을 자소서를 다시 읽으며 알게 됐습니다. 자신을 정리하는 자소서를 써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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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고’ 학교 및 대입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1일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학교 및 대입 설명회가 열렸다. 단대부고는 2017학년도 서울대 31명(전국 일반고 1위), 의·치·한의대 57명 합격 등 우수한 진학성과와 교육 인프라로 학부모들의 이목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진용 교감이 수시에 최적화된 단대부고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참고자료 단대부고 학교설명회 자료집 및 설명회 내용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만 392명학교·교사·학생 열정이 빚어낸 진학 성과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단대부고의 학교 및 대입 설명회도 이 점에 주목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장준성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진용 교감이 ‘고입! 왜 단대부고인가?’를 주제로 학교의 강점과 수시 중심 프로그램 소개를 이어갔다.단대부고는 2015, 2016학년도 수능(자연계) 만점자를 연속 배출한데 이어,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 전국 일반고 1위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 배출이 높은 학교로 주목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이 있어 하는 진학성과를 먼저 공개했다. 단대부고는 2017학년도에 서울대 31명(전국 일반고 1위), 연세대 56명, 고려대 46명으로 SKY대학 합격자 수만 133명, 의치한의대는 57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는 총 46명 중 수시 26명, 정시 20명으로 수시 합격생이 더 많았다.서연고서성한 6개 상위권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만 244명, 건동홍 등 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를 포함하면 총 392명(재수생 및 중복합격 포함)이 합격했다. (표1 참조) 이러한 성과는 단대부고만의 차별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 덕분이기도 하다. (표2 참조)예비 고1을 위한 단대부고 교육과정 소개수시 및 학종 대비 프로그램 전격 공개 조진용 교감은 진학 성과와 맞물려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학업 열정’을 언급하며 도서관(최신 도서 소장, 점심시간 독서활동)과 공부방(268석 독서실용-관리 감독 및 출결관리)을 언급했다. 또한 학종 대비 수시 프로그램으로 교내대회(표2 참조)를 소개했다.이 외에도 자율동아리 85개 운영, R&E팀 프로젝트 활동(주제탐구), 추천도서 30권 선정 후 독서력 관련대회 활용, 심화학습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인문사회(소설, 시, 철학, 사회학) 분야 총 9회,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단국 포럼과 모의 학생 자치법정 등을 언급했다.또한, 교과서를 재구성한 탐구과목 1교사 1교재 개발, 혁신적인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노트북 및 테블릿PC 활용 수업, 극단초점 프로젝트 전용 화이트보드), 글로벌 리더를 향한 국제교류(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 교류 활동, 중국 정주 제2중학(고등학교) 자매결연 및 교류 활동) 등 혁신적인 단대부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대입 용어부터 수시·정시 전형까지중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대입 설명뒤이어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제로 중학생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입시의 큰 흐름과 핵심 내용을 짚어나갔다.오장원 교사는 대입 용어(등급, 백분위, 절대평가, 표준점수, 교과·과목, 단위, 전형 유형·전형 요소, 수능 최저학력 기준)를 성적표와 대비시켜 알기 쉽게 설명했다.아울러 내년 1~3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단대부고 2018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안)’을 밝혔다. 오장원 교사는 또, 2019학년도 대학입시를 예로 들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 입학전형’과 ‘학종 최저학력 기준 유무’ 등 학부모들의 관심 대학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수능 이해’를 주제로 어려워진 수능과 과학탐구 과목의 중요성, 영어 절대평가 등급 구분 및 대학별 영어 반영 방법, 탐구과목(사탐, 과탐) 선택에 따른 영향, 제2외국어 및 한문이 수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덧붙였다.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에 맞춘학종 역량 키우는 단대부고 교육 방향마지막으로 오장원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맞물려 창의융합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자기관리, 지식 정보 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이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인재라는 것이다. 이렇듯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인재 즉,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단대부고의 교육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정시와 논술에도 영향을 준다며, ‘고교 3년 동안 진로에 맞는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Mini Interview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네 가지 ‘학생부 키워드’에 주목하길!“학생 및 학부모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학생부 키워드’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지적 호기심, 자기주도성, 문제해결 능력, 독서’ 이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는데요. 생각의 힘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단대부고는 1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하는 ‘단대부고 논술 드림팀(문·이과 구분)’과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 선택입니다. 최대한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고 1학년 때부터 그에 맞춰 학생부에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특히 정시는 기본, 수시와 학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단대부고에서 멋진 꿈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표1. 2017학년도 단대부고 진학성과(인서울 대학 기준)2017학년도 단대부고 인서울 대학 진학성과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치・한의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경외시인서울대 총 합격자(건・동・홍 등 포함) 31명56명46명57명18명15명21명74명총392명SKY대학 합격자 총133명서・성・한・중・경・외・시 합격자 총 128명※ 재수생 및 중복합격 포함 표2. 단대부고 주요 진학 프로그램 진로·진학 컨설팅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컨설팅자기알림 글쓰기(자알쓰기 대회)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대입상담 프로그램 개발—진학 결과 데이터베이스화입시·학종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프로그램 운영 대학별 입시 설명회특강·아카데미전문가초청 진로특강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전공·진로 탐색전공체험의 날 운영 – 졸업생 초청 강사직업탐색의 날 운영 – 동문 및 학부모 초청 강사현장 직업체험의 날 운영 표3. 단대부고 주요 교내대회 독서력독서논술, 독서 토론, 독서 심층논술, 독서 골든벨, 독서왕, 독서능력 서품 탐구력학생 탐구발표, 탐구토론, 주제탐구 활동,&nb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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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인터뷰 | 예비 고1 통합과학 ‘장풍’ 강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이슈는 통합교육이다. 특히 현 중3 학생이 내년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70~80% 연계된 내용이라지만, 학생들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12월부터 예비 고1 통합과학 오프라인 강의를 앞둔 장풍 강사(메가스터디, 엠베스트, EBSi 강사, 장풍 과학탐구 연구소 대표)를 만나 통합과학 대비 전략을 들어봤다.통합과학 교과서 들여다보기중등 과정과 물·화·생·지Ⅰ 조합장풍 강사는 물·화·생·지Ⅰ 전 영역을 강의해온 메가스터디 스타 강사다. YTN사이언스 <자유분방 과학쇼 다락방>등 다수의 TV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 강사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즐거운 장풍 과학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과학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융합과학은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통합과학은 모든 학생이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물론 새로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심적 부담감은 커질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융합과학보다는 통합과학이 더 쉽다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통합과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중학교 과정의 연계율 75% 정도이고, 나머지 25% 물·화·생·지Ⅰ이 뒤섞여 있는데요. 통합과학에 등장하는 용어 자체도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장풍 강사의 ‘어렵지 않다’는 말 속에는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복습하고 익힌 학생’이라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도 3학년 1학기 내신까지만 신경 쓰다 보니, 중3 2학기 때에는 대부분 학생이 학업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이 시기에 배우는 단원이 통합과학과 연계돼 학생들이 어려워한다는 것이다.중3 1학기 때 배우는 전자기 유도중3 2학기 때 배우는 중화 반응도 재등장중3 2학기 때 배우는 화학 ‘산과 염기-중화반응’은 통합과학 1단원에 에 다시 나온다. 3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전기전자기 유도’ 부분도 통합과학 4단원에 재등장한다.“통합과학 대비 전략의 첫 번째는 ‘중학교 교육과정 복습’입니다. 연계율이 높다지만 중학교 과학을 소홀히 한 학생들에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중화반응의 경우 화학 기호를 외우는 학생도 별로 없고, 화학식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하는데요. 통합과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75%에 달하는 중학교 과학을 꼭 복습하기 바랍니다.”그렇다면 나머지 25%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화·생·지Ⅰ 단원이 뒤섞여 있지만, 중학교 때 과정과 얽혀 있다.“통합과학 교과서에서 ‘운동량과 충격량’이 등장합니다. 중학교 때 과정은 아니고 물리Ⅰ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이 개념의 기본은 중2 교육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래서 중학교 과학 복습이 제대로 이뤄지면, 새롭게 배우는 물·화·생·지Ⅰ의 개념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중학교 3개년 교과서를 읽으라고 말합니다.”시험을 위한 암기식 공부를 한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에, 장풍 강사는 ‘다양한 읽을 거리와 단원에서 파생된 배경지식이 설명된 부분을 정독하라’고 덧붙였다.장풍 강사의 통합과학 9주 수업4주간의 성적표, 취약 단원 집중 보강장풍 강사는 오는 12월 새움학원에서 통합과학(9주) 강의를 시작한다. 중·고등 과학 전 영역을 가르쳐온 만큼 ‘준비된 통합과학 강사’인 만큼, 중학교 교육과정과 물·화·생·지Ⅰ의 기본을 아우르는 집중 수업이 특징이다.“통합과학의 기본 과정과 물·화·생·지Ⅰ과 연결된 심화 부분까지 함께 수업합니다. 출결 관리는 기본, 매시간 수업 시작 시 5분 테스트를 봅니다. 전에 배웠던 수업 내용이나 출제했던 과제 문제에서 약간 변형한 문제로 테스트해 중요 단어와 핵심 개념을 복습하기 위함이죠. 9주 과정 중 4주 동안 개인별 성적표가 나갈 예정입니다. 부족한 단원과 취약점을 분석해 남은 5주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형태로 통합과학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내신 및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서술형’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풍 강사는 ‘중3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 교과서로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을 익히고 배경지식을 쌓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재미난 읽을거리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교과서 속에 통합과학 완전정복의 길이 있음을 내비쳤다. 문의 02-558-1060 2017-11-03
- 고등부 특화 입시명문 ‘서준학원’ 수학은 대학입시 대부분 계열과 학과에서 반영비율이 높은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목이다. 특히 개정된 수학과 교육과정과 서로 다른 범위의 수능을 치를 지도 모를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의 근심과 걱정은 태산이다. 입시전문 베테랑 강사진의 고등부 특화 수업으로 입소문난 ‘서준학원’에서 수학을 담당하는 유지훈 강사를 만나 고등학교를 대비하기 위해 예비 고1이 알아야 할 전략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고등학교 수학을 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고등학교 3년 동안 진행될 학습일정을 미리 알고 대비책을 완벽하게 세우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해야 한다. 입학과 동시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필요해 온전히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입학 전 시기가 대입의 기초가 되는 내신과 수능 대비를 시작해야 하는 최적의 시기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 1학년이니까 시작이라는 여유와 느긋함은 1년을 허비하는 독이 되기도 하고, 반면에 처음부터 무작정 열심히만 하면 의욕이 과한 만큼 쉽게 지칠 수 있다. 수학은 장기적인 마라톤과 같다. 체계적인 학습이 되도록 장기적인 학습 계획과 단기적인 월별 목표를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것이 성적 향상을 이끄는 핵심이 된다. 공부를 위한 기초 체력 역시 틈틈이 다져주는 것이 필요하다.고등학교 수학 상위권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행?최근 수능 추세는 쉬운 25문제와 어려운 5문제로 정형화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수학 공부의 핵심은 얼마나 빠르게 문제를 푸느냐 보다 얼마나 심화 문제를 잘 풀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에서 선행도 중요하지만, 입학 전 예비 고1은 심화를 다룰 수 있는 튼튼한 기본기와 공부하는 습관을 바로 잡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예를 들어, 중3 2학기 도형파트는 수능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내용이지만 졸업을 앞둔 들뜬 마음에 소홀하게 여기기 쉽다. 지금 배우는 중학교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로 연결되니 만큼 지금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고등학교에서 힘들어 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중학교 수학과 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은?중학교는 문제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기초적인 계산력이 관건인 반면 고등학교 수학은 심화 문제를 심도 깊게 고민하고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가장 필요로 한다. 이러한 사고력은 단기간 또는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해설지 없이 스스로 고민하고 공식의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와 개념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력과 끈기 있는 학습 과정도 고등학교 수학에선 필수다. 책상에 오래 앉는 학습 습관은 물론 오답정리와 클리닉을 활용한 자신의 약점 보완 역시 철저하게 진행해야 한다.내신과 수능 수학 효율적인 계획과 대비법은?수능과 내신이라는 두 개의 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넘을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분산되기 쉬운 집중력을 학습으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내신을 앞두고 3-4주간은 선택과 집중으로 내신에 전념하되 나머지 기간에는 수능과 내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내신은 시간보다 분량 위주로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을 세워 대비하되 핵심 개념을 모아 정리한 개념 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그 밖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조언은?수능의 중간점검 과정은 물론 대략적으로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의고사 역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특히 예비 고1이 처음 치르게 되는 3월 모의고사의 경우,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져야 할 자신감과 대입을 위한 공부 방향성으로 연결되는 만큼 미리 대비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입시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준학원'에서는 수시에 절대적인 철저한 생기부 관리부터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입시지도까지 특화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서준학원은 서울고 사거리에 위치)문의 02-585-0766 2017-11-03
- 예비 고1, 공부의 ‘판’이 달라져야 2021 수능 개편안 1년 유예교육당국은 현 중3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2021 수능 개편안을 1년 유예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평가라는 낯선 내신관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교육과정의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한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조사, 탐구, 발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활동을 중시하므로 수행평가 과제가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주당 4시간 수업으로 늘어나 이들 과목의 내신 비중이 국영수만큼 높아진다. 그러면서도 수능에서는 현행대로 2개 과목만 선택 응시하니 학생들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라는 학습 부담을 안아야 한다.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시험은 현 수능체제로그러나 입시는 현실이다.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해야만 경쟁에서 이긴다는 처세가 교육현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 시험은 현 수능체제로’라는 모순의 복판에 놓인 예비 고1들은 더 이상의 한숨짓기를 멈추고, 맞춤형 대입전략과 학습을 서둘러야 한다. 영국 작가 윌리엄 캠던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고 하였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과목별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고 남들보다 먼저 책상에 앉을 것인가’이다.예비 고1 국영수 학습방향국어는 네 가지 영역(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중 문법과 고전문학만큼은 준비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이는 많은 시간 투자를 필요로 하기에 고등학생이 되어 학습부담에 쫓기다보면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려워하는 영역이니 이것만 잡아두면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영어는 제아무리 제도가 바뀌어도 그 밑거름은 어휘이다. 그 다음 문법을 익히며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문장삽입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면서 알찬 지문 유형 분석과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면 영어 1등급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학은 무리한 선행학습이 아닌,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중3에서 고등수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역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세우도록 한다. 그래야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논리적 사고와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김동형원장유토마학원문의 02-501-2422 www.utomaschool.co.kr 2017-11-03
- 예비고1,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과정 모집 #. 중학교 때부터 항상 국어가 최대 약점이었는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국어 100점을 받아 전교 1등을 했다.(S고 1학년 J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덕분에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100점을 받았다.(Y여고 1학년 K양)#. 중학교 때부터 국어가 약점이어서 늘 70점 대였는데,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후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98점을 받았다.(H여고 1학년 L양)#. 모의고사는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90점을 넘겼고, 내신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다.(S고 1학년 L군)#. 모의고사 유형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매주 모의고사 클리닉으로 1등급이 나오게 되었고, 학원의 내신 테스트 덕분에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N고 1학년 K군)확 달라지는 고등국어, 중학국어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 필요해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중학교 때는 국어성적이 90점 이상으로 잘 나왔는데,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다.중등국어의 경우 암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해도 상위권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국어는 교과서에서 50%, 외부작품과 연계된 내용이 50% 출제된다. 따라서 고등국어에서는 암기 비중이 낮아지고, 단면적 학습방법이 아닌 사고력이나 추리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 그리고 내용이 훨씬 더 다양하게 다뤄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기에 따라가기가 힘들다. 결국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가 필요해졌다.국권논술국어학원의 국권 원장은 “고등학교 과정은 내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학생들이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하고, 추리하는지 기술적인 면이 동시에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기본기를 얼마나 잘 다져놓느냐가 이후 학생의 성취도를 좌우한다. 예비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전 겨울방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한다.예비고1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무엇을 배우나?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11월 개강반, 12월 개강반으로 나눠 내년 3월 중간고사 전까지 개설, 주 1회 3시간 수업과 2시간 30분의 모의고사클리닉을 실시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는 시간들로 구성된다.먼저 독해력을 위한 소설읽기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중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이 때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긴 글을 읽었을 때 어떤 부분들에서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을 서술형으로 출제해 답지를 작성케 한다. 이후 강사가 답안에 대한 피드백을 1:1로 한다.문학은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하면서 수업한다. 현대작품은 내신과 모의고사와 연계될 수 있게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 수업한다.비문학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글을 읽는 효율적인 독해방법을 가르치면서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그리고 비문학 과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하루에 두 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풀게 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시간 안에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이밖에도 문제를 풀 때 내용이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술적 측면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추론 비판 비교 주제 보기문제 등 각 유형마다 푸는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지도한다.모의고사 클리닉으로 실전 감각 키우고, 각종 숙제와 테스트로 실력 다지고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 1회 실시한다. 국권학원만의 차별화된 모의고사 클리닉은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원 선배들이 저마다 강력 추천하는데, 80분 동안 학원에서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기에 학생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하고, 강사와 1:1 질의 응답시간을 따로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약점이 어느 부분인지를 인지하고, 이렇게 한 번 두 번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임으로써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본인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개인별 약점 숙제를 내주고, 내신출제 필수 한자성어와 수능모의 기본어휘 등을 매주 테스트한다. 2017-11-03
-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자세, ‘모든 풀이는 개념에서 나온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대답하곤 한다.고등학교 1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단호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해줄 것이다. ‘중학교때 하던 공부방법을 버려라! 개념을 이용해서 풀이를 하나하나 적어라!’중학교 내신성적은 정말 어려운 유형을 내는 학교에서도 문제와 풀이를 외워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A등급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수학시험은 결코 만만치 않다. 중학교때 수학을 전교 1등 했던 학생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60점 70점을 맞는 사례도 빈번하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중학교 내신대비에서는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많이 시킨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문제집에다가 풀이를 적지 않고 직관적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대략적인 감으로 풀어서 답을 쓰고, 채점하고 맞으면 그냥 넘어가는 식의 공부를 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답을 맞추기 어렵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시험출제에서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서술형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객관식에서의 점수보다는 서술형에서 몇 점을 맞느냐가 고등학교 수학성적의 등급을 좌우하게 된다. 외우기식의 공부, 많은 문제를 계속 빠르게 풀어보기만 하는 경우에는 서술형 만점을 받을 수 없다.그렇다면 서술형 만점을 받기위해 문제풀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개념’이다. 문제를 읽는 순간 머릿속에서 필요한 ‘개념’이 떠오르는 학생은 다른 유형의 문제들도 ‘개념’을 이용해서 완벽한 풀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수학에서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들은 대부분 2가지 또는 3가지 이상의 개념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문제들이다.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문제더라도 확실하게 개념이 정리 되어있으면 그 개념을 이용해서 풀이를 하나하나 적어나갈 수 있다. 풀이를 적을 때 가급적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그대로 받아 적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 스스로 걸러내면서 풀이를 적다보면 빠트리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감점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연습할 때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그대로 적어보고 선생님께 채점을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들어가야 할 내용과 빠져도 되는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풀이를 적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고, 풀이를 적으면서 푸는 것이 머리로 생각하고 감으로 푸는 것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다.마지막으로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지금 시점에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지금 현재 본인이 중등과정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가를 점검하라.’중학교 때 배운 모든 수학 내용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그대로 나오게 된다. 특히 방정식이나 함수는 고3 수능 때까지 계속 따라다니는 내용들이다 중등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충분히 풀이를 쓰면서 문제 푸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무리한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된다.‘미리 많은 내용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까? 절대 아니다. 고1수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과정의 심화학습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 그 부분을 탄탄하게 다져가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꾸준히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복습이 탄탄해졌을 때 선행을 나가는 것이 학생들도 이해도가 높아지고 선행을 하는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국풍MI수학에서는 처음 등원하는 순간부터 강조하는 것이 바로 ‘서술형’이다. 개념을 활용해서 문제풀이를 적어나가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본-응용-심화의 유형별 문제들을 서술형으로 풀어내면서 꾸준히 적는 연습을 한다. 고등수학에서 1등급의 비결은 ‘서술형’을 정복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고등학교를 준비한다면 분명히 내신에서도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최정용 강사국풍2000학원 MI수학 2017-11-03
- 예비고1 수학공부법 드디어 수능이 있는 11월이다.초조해하는 고3만큼이나, 현재 예비고1들도 일찍보는 기말고사후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문이과통합이라는 가히 대한민국 교육제도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주요 평가수단인 수능은 바뀌는게 없는 모순적인 평가시스템을 그들은 안고 불안한 마음으로 이 겨울을 지낸다. 입시가 아무리 바뀌어도 본질은 바뀌지않는다지만, 이제는 시험으로 단련된 인재상으로 합격할수 있는 대학의 문은 이미 좁은문이다. 그에 따라 예비고1의 수학공부법을 몇가지 짚어보겠다.첫째, 중학교과정의 전반적인 심화가 필요하다.현재 중학교내신의 절대평가로 인해 시험난이도가 많이 쉬워졌다. 따라서 중등과정을 심화하는 학생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중등과정의 심화가 복습단계로 꼭 필요하다. 또한 흘려보았던 각 단원의 정의와 증명들도 꼼꼼히 챙겨봐야한다. 물론 고등선행시에 중등심화개념이 다소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나, 문제들은 대부분 기본문제이기 때문에 심화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층 어려워진 고등내신 및 모의고사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등심화과정의 병행이 꼭 필요하다. 또한, 기하파트의 복습은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한다. 고등과정의 기하는 좌표기하로써 중등에서 배운 평면기하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되어있지않으면 모의고사나 내신 고난도 문제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둘째, 선행은 단계를 밟아가면서 차근차근해야한다.기말고사를 끝나고나면 경쟁적으로 고등진도를 나간다. 많이 공부해서 나쁠건 없지만,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는 심정으로 나가야한다. 한과정당 적어도 2회독이상 해야하며 지난과정을 복습하면서 선행을 나가야함은 물론이다. 공부방법도 훨씬 수학적이어야 한다. 단순 문제풀이에 앞서 각 수학이론에 대한 정의, 증명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본질에 가까운 공부를 해야한다. 물론 상위권이나 자연계열과목을 선택할 학생들은 고1과정 정도의 선행에 만족하면 안된다. 고1내신보다는 고2,고3내신이 훨씬 중요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통과정정도는 끝내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다음 선행을 나가기위한 시간을 빼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셋째, 교과로써의 수학 못지않게 비교과로써의 수학도 중요하다.현재 내신,수능시험만으로 대학을 가는 방법은 무지 좁다. 모두들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1등급을 맞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그래서 보완책으로 수학에 관한 독서를 권장한다. 수학자를 꿈꾸는 학생들만을 위한 전공독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계열, 인문계열이라도 상경,사회과학계열등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수학독서는 도움이 된다. 계열이 상관있으면 전공독서로 계열이 상관없더라도 낮은 내신 및 수능점수를 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표현으로 보완할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이때 비교과활동들을 염두해서 독서활동을 해야한다. 다른 비교과활동들은 입학해야 할수있지만, 독서는 미리 해 놓을 수 있다. 중요한것은 독서가 독서로 끝나서는 안된다. 읽고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독후감, 내용요약등 독서활동기록을 해야한다. 요즘 내신반영비율에 보면 예전보다 수행평가 비중이 상당하다. 그리고 수시로 비교과를 위한 대회, 활동들이 많다. 그리고 학생부의 곳곳에 보면 독서활동으로 기재할 수 있는 항목들이 많다. 학기마다 중간,기말고사, 모의고사 일정에 ㅤㅉㅗㅈ겨 그런 대회나 활동을 준비할 시간이 많지않다. 학교생활중에 많은 급한 것들에 비교과활동은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이다. 그러다가 고3때 남들 다쓰는 수시전형에 지원해보지도 못하고 재수생들과 경쟁하는 논술,정시전형으로 수능공부에만 올인하는 우매한 학생들을 되지않았으면 좋겠다.마지막으로 공부하는 틈틈이 자신에 대한 성찰과 꿈에 대한 탐구, 그리고 공부의 목적성에 대한 고민들을 해야한다.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점이 장점인가?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나에게 공부는 왜 필요한가? 하는 등의 자문자답이 필요하다. 공부는 즐거울때보다 힘들때가 더 많다. 그때마다 이런 고민을 한 자와 하지않은자의 회복력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만 하는게 공부라면 본인의 인생에 도구로써 제대로 사용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크림슨수학이진혁 원장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