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1,0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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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64> 저자 유장열의 ‘미술로 대학 가려면?’ 미대에 가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특히 예고, 미고, 미술 특화 고교가 아닌 일반고는 체계적인 미대 입시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가 스스로 챙겨야할 부분이 많다. 30년 동안 미술을 지도한 유장열 전 교사가 입시 전형 설계, 효율적으로 실기와 수능대비 두 마리 토끼 잡는 법을 들려준다.유장열. 일반고 가운데 미술로 유명한 송파의 ‘오금고 미술반’ 기틀을 만든 주인공이다. 6권의 미술교과서를 집필하고 미술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으로 오금고에서 2009년부터 9년 동안 다채로운 커리큘럼과 논술· 토론 수업을 뚝심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사고력, 표현력을 확장시키며 서울대, 홍대, 국민대 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했다.지금은 오랜 소망이었던 작가로 작품 활동에 몰입중이며 최근에 미대입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64가지로 정리한 <미대입시 64> 책을 펴냈다. 교단에 있을 때 정보가 부족한 학생, 학부모를 위한 미대입시 기본 가이드서가 늘 아쉬웠던 그는 제자들을 지도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글로 정리했다.“대학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목표를 향해 긴 호흡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법을 고교 시절 터득하길 바랍니다. 도전하는 가운데 깨달음과 발전이 있습니다” 미술의 표현력은 사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상담을 청하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를 강조하고 공부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그가 늘 강조하는 말이다.Q. 미술 전공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미술 전공자라도 재능은 천차만별인데 막연히 디자인으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종이나 평면 재료로 작업할 때 조형미가 돋보이며 질감과 양감 표현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시각디자인(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양화, 전통회화, 판화 등 회화 계열이나 패션디자인 전공이 좋습니다. 만드는 것 좋아하고 손 감각이 예민한 입체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제품디자인, 조소, 공예, 공간디자인이 잘 맞습니다. 색채에 민감하고 구현력이 좋다면 패션디자인, 섬유디자인, 시각디자인 쪽으로 표현에 위트가 있고 스토리 감각이 있는 학생은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전공을 추천합니다.Q, 실기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사물에 대한 관찰력, 기초 표현능력인 소묘 실력은 기초를 착실히 쌓아야 합니다.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만 대학마다 기본 묘사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그저 그리기만 하면 미술가가 아니라 기술자입니다. 모방에서 시작해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철학과 사고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 포인트입니다.Q. 학생부 세특항목을 차별화되게 보여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모든 교과목에서 미술과 연계성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미술시간이 적은 일반고 학생이 학종을 준비한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할 대목입니다. 가령 국어와 영어는 광고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시화, 시각적 소통방법을 주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통계를 인포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거나 비율 단원을 황금비와 연계하면 좋겠지요. 경제는 미술시장 관점에서, 역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미술, 화학은 미술재료 분야로, 지구과학은 환경과 공공미술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교과수업의 과제를 가능한 한 미술과 연관지어 진행하면 유리합니다. 자연스럽게 미술 분야 지식이 쌓이고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학기에 나눠주는 학교교육계획서를 참조해 본인의 미술활동 1년 계획표를 미리 짜두면 도움이 됩니다.Q. 수시(학종, 실기전형), 정시로 나뉘는 미대입시에서 ‘성적’이 중요해지고 있지요?성적, 생기부 내용, 실기능력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결정되는데 미대 입시 역시 100% 실기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성적이 필수입니다. 2024입시부터는 교과성적의 중요성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미대의 학종은 교과성적, 생활기록부로 평가합니다. 성적은 국어, 영어, 사회, 미술 교과 내신이 상위 10% 이내며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 3과목(국어, 영어, 사탐) 평균 3등급 이내 최저 등급 조건을 맞춰야 하지요. 실기전형은 서울 소재 몇몇 대학, 수도권 대학에서 주로 실시하는데 내신,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지만 실기가 빼어나다면 도전할 만합니다. 다만 모집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정시는 대개 수능성적과 실기로 선발하며 수시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습니다.고1 1학기를 마칠 즈음 대학과 입시전형을 정해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모의고사 기준으로 국어, 영어, 사탐 평균이 5% 이내라면 성적 관리 착실하게 하고 생활기록부 알차게 만들어 홍대 수능전형, 서울대 비실기전형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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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우리 강아지는 유치원 간다~ 친구도 만나고 공부도 해요 귀여운 이름의 제제네 멍치원은 소형견을 위한 유치원 겸 호텔이다. 강동구의 조용한 건물 5층에 위치한 제제네 멍치원은 올해 4월에 문을 열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실내와 위층 옥상에 마련된 잔디운동장까지 총 120평 가량의 시설을 자랑한다. 한국애견협회 반려견지도사 원장과 전문훈련사 두 명이 풀타임으로 강아지들을 전담 케어한다. 소형견 전문 유치원이라 작은 강아지를 맡기는 보호자들이 혹시나 대형견에게 겁먹지 않을까 하는 우려 없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제제네 멍치원은 그야말로 강아지들의 유치원이다. 20명 정원으로 입학(등록)을 하면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고 다양한 놀이와 더불어 교육도 받는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나 발로 물감을 찍어가며 미술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전문 훈련사에 의한 어질리티(도그 스포츠)나 물 적응훈련을 받기도 한다. 또한 호텔도 겸하고 있기에 일주일 이상의 숙박도 가능하다. 그리고 애견미용전문가인 원장이 직접 목욕과 이발 등 미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필요할 경우 멍치원 등원 시 이용할 수 있다.강아지들은 즐겁게 놀며 공부도 하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제제네 멍치원에 우리 댕댕이를 입학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영업시간 : 월~금요일 07:30~20:00, 주말 09:00~20:00전화번호 : 010-8329-6261주소 :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42길 8 5층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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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로 다가온 2022학년도 사관학교 입시, ‘지원동기서’ 변화 많아 꼼꼼히 살펴야 경찰대와 사관학교는 특별법에 의해서 설치된 대학이라 수시모집 응시 6회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대학들은 1차 시험도 같은 날 치러진다(올해 2022학년도는 7월 31일 토요일). 즉,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사관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시 지원동기서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허수지원자를 막기 위함이다.육사, 지원동기서 문항 늘리고 내용 세분화지원동기 작성 시 가족ㆍ지인 등 특정인을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성명, 학교명 등), 직책, 계급(직급)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작성할 수 없다. 예컨대 ‘아버지가 육군 대령이어서 사관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는 안 되지만, ‘아버지가 군인이어서 군인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는 내용은 입력이 가능하다.지난해 2021학년도는 사관학교 네 개 대학 모두 1번 지원동기, 2번 성장배경과 가치관분야를 공통으로 요구했으며, 해군사관학교만 학교생활분야 3번 문항이 별도로 있었다. 하지만 2022학년도 지원동기서는 변화가 많다. 육군사관학교는 기존의 두 개에서 다섯 개로 문항을 늘리고 내용도 지원동기, 비전/포부, 가치관, 성장과정, 학교생활, 비교역량으로 세분화했다. 해군사관학교는 기존의 세 개 문항을 내용 변화 없이 그대로 사용한다. 공군사관학교는 기존의 두 개 문항을 그대로 사용하며, 1번 지원동기 분야의 ‘향후계획’ 문구를 ‘진로계획’으로 바꿨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기존의 두 개에서 세 개로 문항을 늘리며, 학교생활 분야 3번 문항을 추가했다.사관학교 지원 시 장단점 꼼꼼히 살펴봐야사관학교 지원 시 장단점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사관생도의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이고 교수 1명당 생도의 비율이 10명 이하여서 맞춤형 개인지도와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 사관학교에서는 일반대학처럼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공부하고 여기에 군사학을 추가로 배우게 된다. 그래서 졸업생은 복수학위(군사학사, 전공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졸업 뒤에는 곧바로 소위로 임관하는 큰 혜택과 권한이 주어진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취업과 정년이 보장되는 군인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숙사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고, 일반대학에 비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도 고려해봐야 한다. 군사실습 등 체력이 필요한 교육과정도 다수 소화해내야 하므로 강한 체력도 필수조건이다. 임관 뒤에는 다른 직종에 비해 전근이 잦은 편이어서 직업적 안정성과 제복 입은 멋진 생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지원해서는 안 된다. 장교를 양성하는 특수목적대인 만큼 적성에 잘 맞아야 한다.사관학교 졸업 뒤에는 군대에서 복무하는 일을 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높은 소명의식이 필요하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리더십과 공동체의식이 뛰어나고 경직된 사고보다는 통합적 사고를 하는 인재들이 사관학교에 지원하기를 희망해본다.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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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 최승후 교사 <약대 진로 진학 특강> 책 펴내 2022학년도 대학입시는 약대 모집으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입시의 핵심 키워드는 통합 6년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학대학’이 될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및 신약 개발 등 약학이라는 전공이 부각되면서 약사라는 직업이 다시 인정받고 있다. 약대 진학이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변화한 입시에 맞춰 신입생을 선발하는 약대 입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서가 출간됐다. 바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펴낸 책 <약대 진로 진학 특강> 이다.최승후 교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 등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다. 최 교사는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본인의 철학을 다시 한 번 이 책에서 강조한다. 약대 진학 뿐 아니라 이후 진로 방향까지 보여주기 위해 약학 분야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책에 담았다.책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진로와 약대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리스트,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약학대학 재학생 및 학장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2022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다양한 전형을 안내하며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설명한다. ‘약대 진로 진학 특강’은 약대 입시 준비부터 이후 진로방향까지 정리한 필독서다. 약사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동기유발과 꿈을 키워주는 친절한 안내서로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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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의 꿈을 가꾸는 입시제도 곧 기말고사 기간이다. 학원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고2 남학생 한명이 머리를 밀고 왔다. 참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다. 그 동안 공부를 등한시 했다가 부딪치니 무게가 만만치 않은가 보다.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한마디 건낸다. "앞으로 짊어질 인생의 무게에 대한 훈련이다 생각해라"올해의 고1, 2, 3학년이 준비하는 수능은 다 다르다. 거기에 수시의 그 많은 입시요강까지 더 하면 우리 학생들의 피로감은 정말 클 것이다. 그 나이에 뚜렷한 진로의 선택도 어려운데 학교생활은 온통 수시의 학생부 채우기에 정신없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준비까지 수능을 공부할 여력이 없을 만도 하다.20여년 넘게 학원이라는 제2의 교육 전선에서 일하면서 학생들의 학업 실력이 떨어져가고 있음을 많이 느낀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지만 수학의 능력이 떨어지고 있고 국어 어휘의 능력은 정말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는 전반적인 수준의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 요인과 부모님의 경제적인 척도를 감안하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추가되면 교육의 격차도 심각한 수준이다. 수시가 주가 되는 이 입시제도는 아이들이 내신 성적과 학교의 생활기록부에 사활을 건다.지방의 학교에서 모의고사나 수능에 맞는 학습을 대비해주는 학교는 많지 않다. "수능" 말 그대로 대학의 학문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을 점검하는 시험일 것이다. 그걸 위해 국가는 많은 세금을 할애하여 시행한다. 그러나 현실의 수능은 의대나 몇몇 상위대학을 가기 위한 재수생들과 전교권의 몇몇 학생들의 전유물이 되었다. 그러나 좋은 제도든 아니든 아이들은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배울 것이며, 단단해지는 훈련을 하고 있음은 분명한 일이다. 그 단단함이 우리 사회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다.입시정책이든 학원의 시간 규제든 우리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행위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나 학원, 학생들의 관한 업무를 보시는 공무원이나 현장의 현실을 잘 감안하고 거기에 사랑을 듬뿍 담아 미래의 세대인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한다.윤철호 원장청운학원문의 031-414-921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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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고입 내신성적 동점자 우선방식 변경 지금 중 1,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내신성적 동점자 순위결정 방법이 변경된다. 경기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이를 포함한 ‘2023, 2024 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예고안’을 발표했다. 이 치침은 경기도 내 일반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등학교 중 추천입학제(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에 적용된다.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 실적 10점, 총 200점으로 산출한다. 특히 자유학년제 시행 학년의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내신성적에서 동점자가 발생한 경우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하게 된다. △2,3학년 교과활동 총점(150점 만점)이 높은 자 △ 2,3학년 일반교과 총점(120점 만점)이 높은 자 △ 3학년 2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3학년 1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2학년 2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2학년 1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순서다.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3월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변경내용을 공지했다.이에 따르면 모든 고등학교는 학교별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하고 학교장과 교육장의 협의하에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한 시험응시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방침을 추가했다.또한 전기고와 특성화로 모집일정이 수능일정 변경에 따라 조정됐다.예술고와 체육고의 원서접수와 전형기간은 11월에서 10월로 변경됐으며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특별전형은 일정은 원서접수 (11월 05일~11월 06일) 전형기간(11월 9일~11월 10일) 합격자 발표 (11월 11일)로 변경이 없는데 반해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기간,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표1 참조)외국어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원서접수 기간은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일정과 동일하게 조정됐다.또한 특목고 예술고등학교와 체육고등학교 내신성적 반영시 교과성적은 3학년 2학기 지필평가까지 반영하던 것을 3학년 1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출결사항 봉사활동 학교활동 실적은 3학년 9월말까지로 변경된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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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 취업과 창업의 모든 것을 보여드립니다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28일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의 제막식을 했다. 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는 서울시와 양천구청, 양천 상상 마당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곳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이다. 창업사업단 사업 중 서울시 창업카페 양천 신정점은 예비창업자를 육성을 목적으로 회의공간, 메이커 사이트, 페인팅 사이트, 공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작업공간까지 운영한다. 일자리 사업단은 서울시 서남권 일자리 카페로 운영되며 청년취업을 위한 개인 취업준비실, 세미나실, 상담실을 운영한다. 취업 상담과 멘토링, 취업특강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사업단에서는 양천구 관내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양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양천 디지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홍보영상 촬영부터 라이브 커머스 송출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고 스튜디오 대관 및 촬영 장비도 지원한다. 르지(LJJY) 시니어누리-시니어 프리미엄 서비스양천 디지털 상상 캠퍼스 청년 창업 허브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입주기업 중 ‘르지(LJJY)’를 소개한다. 르지의 시니어누리는 시니어들을 위한 프리미엄 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존의 시니어 봉사를 해 본 이력이 있는 우리 동네 이웃 중에서 선발된 ’누리‘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시험 합격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누리들은 시니어들의 건강관리와 공감 서비스, 취미 교육 등을 맡아 시니어들의 바로 옆에서 맞춤 밀착 관리를 하게 된다. ’건강 맞춤프로그램‘은 신체 계측과 문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검진 내역과 진료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의의 의사 소견 확인 후 개인별 건강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성을 예방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등 의료 비용을 줄이고 건강을 개선하는 서비스다. ’공감 서비스‘는 시니어들의 병원 동행, 지역 이동, 산책이나 등산 등의 실외활동, 관공서나 은행 등 공공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취미 교육‘은 천연 테라피, 컬러링북, 핸드 드립교육 등 다양한 취미 교육 패키지를 실시해 시니어들의 심리안정, 소근육 운동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미처 몰랐던 재능도 발견할 수 있다. 휴대전화 기초교육, 앱스토어 이용 등의 디지털 교육도 매주 무료로 실시한다. 시니어누리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전화, 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꼼꼼하게 관리된다. 르지의 이승엽 대표는 ”시니어누리는 코로나, 치매, 우울증 등으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시니어들의 삶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행복도 높이고 불편 요소들을 해결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에요. 시니어누리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다. 문의 02-2601-2030 2021-06-18
- 2020학년도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분석 5월이 되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그해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의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재수 등 기타에 해당 되는 수와 비율은 각 학교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처럼 학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는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올해 분당지역과 용인지역 고교들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다만, 이번 기사의 기준이 되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공시 내용은 학교에 따라 취합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대입 결과가 2월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고려할 때 학교에 따라 취합 시기와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또한 일반고교는 아니지만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의 대표적인 특수목적고인 계원예고와 성남외고, 그리고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진로형황을 함께 살펴보았다. 2020학년도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지난해보다 진학률 크게 증가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분당지역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졸업생 수가 지난해 5175명에서 4463명으로 712명 줄어들었다. 분당지역 고교의 졸업생 수는 2019년 6243명에서 5175명으로 크게 감소한 이후 올해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졸업생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진학률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8년부터 61.2%→61.3%→62.0%로 증가추세를 보이던 진학률은 올해 66.3%로 증가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6.6%→51.38%로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3.9%→14.14%로 조금 늘어나며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는 분당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2020학년도 졸업생의 진로현황에서 크게 증가했던 국외대학 진학률이 1.5%에서 0.78%로 줄어들며 2019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대학 진학을 선호한 결과로 보인다.대학교 진학과 취업한 졸업생을 제외한 인원을 합계한 기타 비율은 대부분 재수를 선택한 인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35.3%였던 분당지역 고교의 기타비율은 올해 33.59%로 다소 줄어들었다. 졸업생 진학 66.3%, 기타 33.59%2021년 2월에 분당지역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4463명 중 66.3%인 2959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51.33%인 2293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4.14%인 631명이 진학했다. 또한,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5명(0.78%)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체 졸업생 수가 줄어들었지만,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비율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는 분당지역 각 고교들이 대입을 고려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4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3.59%를 차지했다. 분당지역 일반고교를 졸업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진학과 취업자에 속하지 않은 기타 인원은 재수를 선택한 수가 많을 것이다. 전제 진학률, 보평고 가장 높고 분당고, 야탑고 뒤이어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분당지역 고교에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은 66.3%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인 62.5%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보평고의 진학률이 89.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분당고(82.2%), 야탑고(74.4%), 이매고(71.5%) 순이었다. 반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55.9%인 판교고였으며 다음은 분당중앙고(56.1%), 분당대진고(56.8%), 수내고(59%)로 진학률이 60%가 넘지 않는 고교 단 4곳이었다. 이중 분당대진고는 의치한을 지원하는 학생수가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해 51%로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낙생고는 올해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진학률 66.1%로 지난해 대비 10%나 진학률을 높였으며 늘푸른고도 54.2%에서 60.6%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높은 진학률을 보인 분당고와 야탑고도 눈에 띈다. 분당고 진학률은 지난해 61.9%에서 82.2%로 야탑고는 57.6%에서 74.4%로 크게 늘어나 학생들에게 맞는 진학지도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대학교 진학률 이매고, 전문대학 진학률 보평고 가장 높아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의 진학률은 분당고는 전체 진학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분당고가 7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이매고(63.4%), 낙생고(62.2%) 순으로 대학교 진학률이 60%를 넘은 고교는 3곳이었다. 반면 전제적인 진학률이 높았던 보평고는 대학교 전문대학 진학률이 38.1%로 가장 높았으며 수내고(22.9%), 송림고(22.8%)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보평고와 불곡고, 판교고를 제외한 총 10개교였으며 진학률이 크게 상승한 고교는 분당고(49.2%→72.5%), 낙생고(46.8%→62.2%), 이매고(43.4%→63.4%), 한솔고(39.7%→47.4%)였다.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비율이 5%를 넘지 않은 학교는 분당대진고(3.3%), 분당중앙고(3.9%), 낙생고(4.0%)로 분당지역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이 차지했다.지난해 전통적으로 국외대학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당대진고를 비롯해 운중고, 늘푸른고에서도 국외대학 진학생 수가 증가하며 1.5%로 크게 상승한 국외대학 진학률은 이전 수준인 0.78%로 돌아갔다. 다만 35명의 국외대학 진학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7명이 미국과 일본 명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합격한 분당대진고는 국외대학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타 비율 판교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분당지역 일반고교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중에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분당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판교고(44.1%), 분당중앙고(43.9%), 분당대진고(43.2%)였으며 다른 학교들도 대다수 30% 이상의 졸업생들이 기타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평고(10.4%), 분당고(17.8%), 야탑고(25.6%), 이매고(28.5%) 4개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기타 비율이 낮았다.특수목적 고교인 성남외고와 계원예고, 일반고교보다 진학률 여전히 높아분당에 소재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성남외고와 계원예고가 있다. 지원자의 중학교 내신 성적과 실기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두 학교의 진학률은 분당 일반고교 진학률인 66.3%보다 높은 76.2%와 72.6%였다. 이 두 학교의 진학률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성남외고는 78.9%에서 76.2%로 줄어들었으나 계원예고는 72.9%에서 72.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최근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며 문이과 계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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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맞춤 영어 교육, 흔들림 없는 실력이 된다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부분도 조금씩 달라진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라면 손을 잡고 한걸음씩 함께 걸어야 하지만, 훌쩍 자란 어린이라면 안전한 곳에서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영어교육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분당에서 16년째 영어 교육을 해오고 있는 ‘오크힐 어학원’은 학생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따라 수업 방식, 중점 관리 분야 등이 달라지는 맞춤식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오크힐 어학원의 시기별 맞춤 영어 교육에 대해 Tony 원장에게 들어본다.인지능력 고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영어 교육오크힐 어학원은 미국 초·중등 교육과정의 정규 학교 수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과학, 사회, 세계사, 영어문학, 문법, 에세이 등 과목별로 이루어진 수업을 받게 되며 각 수업은 과목별 담당 교사가 맡고 있다. 오크힐 어학원의 Tony 원장은 영어 학습에 있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아이들의 인지 능력을 고려한 교육이라고 말한다. “성장시기별 인지 능력을 고려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언어를 현지인처럼 말한다고 해도 그 나이에 맞는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학습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초등 저학년들은 수업 내용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내용 이해에 무리는 없는지, 과제를 잘 하고 있는지 등 각 단계의 성취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부모처럼 세심히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면, 고학년 및 중학생은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제를 마무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Tony 원장은 강조한다. 이는 나이에 맞는 정서적 발달까지 고려한 것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지도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초등 영어오크힐 어학원에서는 초등부를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세 그룹으로 나누고 다시 각 그룹별로 7단계의 레벨로 세분화한다. 텍스트북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동영상을 보거나 실물을 직접 가져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입체적 수업이 이루어져 학생들은 지루할 틈이 없다.초등 저학년의 경우 원어민 교사와 말하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파닉스 교정 및 영어 일기 쓰기, 기초 문법 등을 배우면서 영어의 기본기를 다진다. 초등 중학년은 말하기와 쓰기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식 수업을 한다. 본격적인 영어 독서 교육도 이때부터 시작되는데 북리포트를 통해 사고력 확장은 물론 난이도를 높인 문법 학습도 이어진다. 초등 고학년은 그룹 관리형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영어 소설을 읽고 북리포트를 작성해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주재원 자녀, 청심중, 국제중,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이 참여한다.중등 영어, 심화 수업으로 실력 다지고 내신 올리고심화학습이 가능한 중학생부터는 상위권 영어 실력을 굳히는 데에 중점을 둔다. 서술형 문제나 고난이도의 문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내신 수업은 물론, 학교별로 유형이 조금씩 다른 수행평가 준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특목고 및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독해 수업에서는 어원 분석식 어휘수업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다.오크힐 어학원에서는 해외유학을 준비하거나 유학 후 학습이 필요한 학생, IBT 토플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꼼꼼 클리닉 수업이 있어 영어 인터뷰 및 에세이 첨삭 등 원어민 교사가 학생의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밀칙 관리해 준다. 영어 경시대회 및 스피치 컨테스트, 교내 및 외부 디베이팅 대회 준비 등도 가능하다.문의 031-711-8755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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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학교 탐방_ 수내고등학교 수내고등학교(수내고)는 학생의 잠재력을 믿고 학생 스스로가 꿈을 찾아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학생 중심 수업을 통해 지적 성장을 유도하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시스템의 구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우수한 진학결과를 거두고 있다.수내고 대입 경쟁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업수내고는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의 충실한 실천을 통해 매년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 대학뿐 아니라 KAIST와 특수목적 대학교, 사관학교 등 여러 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백화점식의 많은 프로그램이나 행사보다는 독서교육을 통한 배경지식의 확충, 실험·실습 및 체험학습의 강화,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실천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교육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지적 성취를 기를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이런 가치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수업의 내실화에 주력한 수내고는 학생들의 발표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욱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다양한 수업 및 학교 활동에서 드러난 개별 학생들의 성장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별 세부 특기사항에 알차고 의미있게 작성된다. 특히 교사들이 앞장서 다양한 원격수업 방안을 마련해 적용함으로써 원격-등교수업 병행으로 인한 학력격차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는 수내고는 매월 교과별 지도계획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전 제공하고 구글 미트(MEET)를 통해서 학생들이 활동한 후에 발표하게 하는 등 교사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상호소통과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수내고의 교육과정 및 수업의 내실화 노력이 매년 각 대학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나며, 수내고 지원 학생들의 입학 성적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실질적인 학생 중심 교육과정 구성 수내고는 2022학년도부터 실시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대비해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꾸준히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제를 개정해 왔다. 2, 3학년부터는 자신의 진로, 흥미, 능력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교과 내, 교과 간 과목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선택과목 재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줄여주었다. 덧붙여 내년부터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 교육과정인 성남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상담심리’, ‘화학실험’, ‘세계문제와 미래사회’와 같은 전문교과를 개설해 학생 참여형의 차별화된 수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절대평가가 이뤄지는 진로선택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을 적절하게 편제함으로써 학생들의 내신에 대한 부담도 줄여주었다. 2학년 탐구교과 선택에서 진로선택과목인 ‘여행지리’와 ‘생태와 환경’을 개설하였고, 3학년에서는 ‘사회문제탐구’와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을 개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달라진 수능에 대한 대비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개편된 수능에 선택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공통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배정해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의 연계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과목 선택권을 부여해 진로 및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꿈과 끼 길러줘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책으로 라온하제’, ‘인문학 아카데미’, ‘아인슈타인 프로그램’, ‘과학 수학 탐구프로그램’, ‘협력적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으로 학생들은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고력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총 26팀 1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인 ‘책으로 라온하제’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논술과 면접실력까지 키워준다. 또한, ‘아인슈타인 프로그램’과 ‘과학 수학 탐구프로그램’을 비롯해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적 소양 및 탐구능력을 길러주는 여러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탐구해보고 싶은 실험 주제를 선택해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방법과 연구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과학과제연구발표회’와 수학적 원리를 구체적인 작품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수학체험전’은 이공계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년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내일을 향한 비상 프로젝트’ 학생 중심 수업의 실천과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에 역점을 두고 있는 수내고는 학년에 맞는 지도가 강점이다. 1학년부터 학생들의 진로검사와 탐색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를 돕고 체계적인 내신 관리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의 참여를 통한 학생부의 충실도를 제고하는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기회 확대 및 수업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으로 나만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의미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로 길찾기 활동으로 대학별 입시설명회 및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 그리고 개인별 진로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과 같은 진학주치의제를 통해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대학에 입학한 졸업생과 재학생을 매칭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함과 동시에 선배들을 통한 진로상담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3년 동안 수내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은 희망하는 대학에 누구나 진학할 수 있을 정도다. 미니인터뷰- 수내고등학교 김오규 교장“미래역량을 함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하겠습니다”올해 수내고에 부임한 김오규 교장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며 “수내고의 교육활동이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 학생 개개인의 의미 있는 학습경험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상상과 도전으로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의 선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부딪히는 현실 속에서 교육 3주체의 연대와 협력, 공존, 자치의 가치에 중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학생들이 좀 더 존중받고 안전한 교육공간에서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과교육과정, 독서활동,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주도적 학습활동 등의 운영에 중점을 두어 ‘미래 역량의 함양과 행복교육을 지향하는 수내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학업이 중요하다는 김오규 교장은 고3 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의 성적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해 구체적인 지도 계획을 세울 정도로 대입지도에도 적극적이다. “공통과 선택과목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