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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해·공군 사관학교 국간사 경찰대 7월 1차 시험 합격, 단기 시스템 학습으로 대비 2017학년도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한 육군사관학교는 310명 모집에 9600여명이 지원해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여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해군 공군 국군간호사관학교 시험과 경찰대 시험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8년도에는 더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경찰대학 사관학교 입시 입학 지도에서 오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고 해마다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스카이입시교육이 대치동본원 서초방배본원 평촌학원가 및 세종시 아름동 직영 학원에서 2018 1차 학과시험 파이널 6~7월 강좌에 이어 8월 12일부터 2차 면접 집단토론 논술 자기소개서 강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소수 정예 학습, 사관학교 경찰대학 시험 대비와 수능 내신 성적 극대화 병행2017학년도에 육사 43명, 해사 21명, 공사 23명, 국간사 12명, 경찰대학 23명의 최종합격생을 배출한 스카이입시교육은 2018 대비 제6기 과정에서 노환기 원장을 비롯한 전 과목의 대치동 본원 강사진들이 직영 학원들에서 1차 시험 과목의 순환 직강을 한다.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 본원 시스템 그대로 직영 학원 현장 학습에서 운영된다.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전 과목 동영상 강의도 서비스한다. 또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스카이입시교육의 인터넷 강의가 무료로 서비스되며 고3 재수생 반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6~7월 현장 강좌 수강 등록은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요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 사회 등 전 과목이고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과 고2,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생들은 학교별 중간, 기말고사 등 내신대비 학습을 중심으로 한다.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심화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고3과 재수생들의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국어, 영어, 수학(가), 수학(나)형,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별 실전 적중 학습 과정은 6월 1일 평가원 모의 수능 이후의 과정부터 수능 시험 직전까지 족집게 학습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철저한 소수 정예 학습으로 개인별 수능 성적을 극대화하는 학습을 전개한다.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 및 특목고 지원 예정인 고2 고1 수험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터잡기와 경찰대 사관학교를 희망하는 중3 대상의 내신, 외국어, 자사고 지원 대비 자소서 면접 강좌도 동시에 진행한다.복수 지원이 안 되는 경찰대 사관학교, 1차 시험과 함께 면접, 체력 검정 대비 필요2018학년도의 경우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1차 시험 일정이 7월 29일로 겹쳤다. 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그만큼 좁아져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경찰대학은 1차 국어, 영어, 수학 시험에 이어 2차 시험은 신체검사(P/F), 체력검사(50점), PAI인성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기 때문에 악필이라면 고딕체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찰대학 면접은 자세와 품행, 의사발표의 정확성, 기본 지식과 창의력, 국가관, 사명감, 경찰 간부로서의 적격성과 경찰대학에서의 수학 능력 등이 평가요소로 작용한다.사관학교 입시의 경우 1차 시험은 수능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국어의 경우 상대적으로 문법이나 비문학이 어렵다. 영어는 듣기가 제외되면서 단어나 문법에 더 치중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수학은 수능에서 고난도 30번과 같은 문항이 2,3문제 더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 1차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합산하기 때문에 만약 한 과목이 취약해도 다른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합격 가능성도 있다.공군사관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 입시부터 1차 시험 합격자 전원에게 취득점수에 따라 0~30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어학우수자전형, 농/어촌 학생 5명 이내, 저소득계층 학생 5명 이내를 선발하면서 고른 기회전형이 신설되었다. 해군사관학교는 특별전형을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해사의 경우 면접 강도가 가장 높고, 개별 면접 형식 및 수험생들 간에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30%이내에서 50%이내까지 확대되었다.노환기스카이입시교육 원장문의 : 044-867-6172 2017-06-05
- 중학생, 논술을 시작하기 가장 좋을 때 필자가 논술이라는 과목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논술의 기본기를 세우는데 가장 적절한 시기는 중학교 1학년 여름 ~ 중학교 2학년 여름이다. 사실 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이 작성한 글을 다듬고 수정할 만한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가 없어지고 시험과 학교 학사과정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작문(作文)의 기본기를 다져놓지 않으면 막상 다듬어진 문장을 사용해야 할 경우 시간적 제한이 발목을 잡게 된다.중학교 때 작문의 기본기를 연습하기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입시와의 거리감이다. 대학입시와 비교적 멀수록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좋은 시간이기 때문인데, 중학생들은 이러한 입시와 직접적인 거리감이 상대적으로 멀기 때문에 문장을 다듬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연습할 시간적 여유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1~2학년 시기는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거나 그것을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하기 더 없이 좋은 시기이다.둘째, 학생들이 접하는 책의 난이도나 문학작품의 난이도 면에서 초등학생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책을 읽게 되며 그것을 정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글을 접한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초등학생들은 읽어야 하는 책의 난이도나 글의 종류에 있어서 사고(思考)의 깊이가 중학생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중학생이 되면, 초등학교 때부터 한 분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친구들은 상당히 수준 높은 논지(論旨)에 다다르게 되는데, 말로 표현하기는 쉬워도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적절한 난이도의 문장을 연습하는 것은 비단 입시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도, 자신이 아는 내용에 대해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상대적으로 중학교 1~2학년에 이렇게 문장의 특성이나 자신의 문장과 사고를 다듬게 되면 비단 수행평가나 독서 감상문 등을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아는 만큼의 실적(實績)을 남기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입시에서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할 때나, 혹은 각종 공모전, 토론대회 등에 참가할 때, 그리고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대학생활~취업활동에 이르기까지 그 순기능은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만큼 다양하다.실제로 필자는 뛰어난 문장으로 많은 경험의 우위(優位), 기회의 우위에 있는 많은 친구들을 보아왔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중학교 시절 문장과 사고의 연습은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문장을 잘 쓰고 논리적으로 쓸 줄 아는 것에 대한 커다란 장점을 발견해 내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6-05
- 주요 대학 2018 수시모집, 교과 성적 반영방법 지난 5월초 대학들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공지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수시모집은 재학생 기준으로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분석,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여러 전형요소 중에서도 교과 성적은 수시로 지원할 만한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수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까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발전가능성을 어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강남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참고자료 주요7개 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김상철 진학담당교사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전형은 3학년 반영비율 높은 대학 다수 정성평가 전형은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 종합적 평가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대체로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정성평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을 다른 전형요소와 함께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서울대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평가서울대의 수시모집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한다. 그렇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에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종 면접형과 일반전형 -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 / 학종 활동우수형 -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종합평가연세대의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이 대표적이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50%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반영과목A(70점)와 반영과목B(30점)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반영과목A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표준점수(Z)(50%)와 등급 점수(50%)로 반영하고, 반영과목B는 반영과목A 이외의 과목을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하여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재학생인 경우 3학년은 1학기까지의 성적만 있으므로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하는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으로 평가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해 점수를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고려대고교추천Ⅰ-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고교추천Ⅱ, 일반전형 - 종합평가고려대는 학생부 위주 고교추천Ⅰ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의 석차등급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고교추천Ⅱ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반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전형자료를 평가요소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서강대학종 자기주도형/일반형, 알바트로스 창의전형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10% 정량평가서강대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알바트로스창의전형 등의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보충자료(선택)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교과 10+비교과 10’으로 선발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반영해 정량평가하며, 학년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전 학년 통합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등급 간 반영점수 차이는 크지 않아 논술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성균관대학종 성균인재/글로벌인재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30% 정량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 등은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40+논술 60’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성적이 30, 비교과가 1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교과(군) 전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로 성균관대의 경우 3학년 성적은 3학년 1학기로 명기하고 있다. 한양대학생부교과 - 교과 100%로 정량평가학생부종합 - 교과 내신등급 미반영,학습과정에서 학업역량 평가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3학년 1학기까지 등급과 이수단위를 활용한 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한다. 학년별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업역량(50%)과 인성 및 잠재력(50%)을 평가하는데 학업역량은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50%) 평가 중에는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어 역시 성장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더구나 학생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4. 수상경력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전공적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논술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를 30% 반영하며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관련 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 한다. Tip 강남 교사들의 수시 학생부전형 교과 성적 관련 조언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과 성적 정량평가는 반영비율 높은 3학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별로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평가 기준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산출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1학년 20%, 2017-06-05
- 상위권 내신의 완성을 위한 수행평가의 중요성 일산 대입/수능 전문학원 푸른학원 대입센터 김형석 대표031-903-2666현행 내신 평가에서는 ‘선택형 지필평가 50% + 서술형 지필평가 20% + 수행평가 30%’가 일반적 평가 방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서술형과 수행평가를 기본점수 정도로 평가해서 선택형 지필고사가 내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까 학생들이 선택형 학습에 몰두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수행평가의 경우 단지 내신 점수로만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수행평가는 대부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이 되어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2중으로 평가되는 사항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수행평가를 좀 더 현실적으로 운영하도록 교육부나 교육청이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수행평가 방식이 다양하다. 어떤 경우는 서술형 시험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고, 발표 내용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고, 보고서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 평가를 기록하는 곳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2017년부터는 교육청이 내신에 대한 감독 내용에서도 기존에 선행학습 금지와 난이도 체크 중심에서 수행평가 실질 반영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일부 고교는 수행평가 내용을 작성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수행평가를 잘 하는 자세① 점수로 반영되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내 공부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기주도학습 척도를 시험에 나오지 않아도 호기심으로 또는 필요에 의해서 공부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된다. 점수는 5p 보고서도 30점을 주고, 30p 보고서도 30 점을 준다고 하면 대부분 시험 점수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은 5p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은 나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공부니까 여전히 30p 이상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다. 대학은 이런 학생을 자기주도적이라고 평가한다. 점수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준비해야 한다.② 일부 일반고들 중에 수행평가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본인이 스스로 수행평가를 내보거나 교과서 뒤에 있는 탐구과제나 연구과제 등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수행평가식으로 준비한 것을 교과 선생님께 제출하거나 자율 동아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런 공부방법은 논술이나 면접에 대비하는 평소 학습이기도 하다.③ 수행평가 점수가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나쁘게 나온 경우, 무조건 선생님에게 항의를 하거나 억울해하지 말고 선생님에게 감점 당한 이유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보완해가면서 자신의 실력을 높이는 과정을 보여주고 다음 수행평가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그런 내용이 기록될 것이다.다음은 최근 서울대에서 사례 발표한‘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평가이다.[사례1]과 [사례2]를 비교해보면, 성공적인 수행평가의 방법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에서 제공한 ‘수행평가’의 사례(by 서울대)구분학생의‘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기재 내용대학 평가 결과사례1(윤리와 사상)윤리사상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인가를 잘 알고, 사회사상을 통해 어떤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인가를 바르게 인식하고, 동양과 한국윤리사상의 흐름 및 특징, 그리고 현대적 의의를 통해 윤리적 삶을 영위하려면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할 윤리사상의 뿌리를 잘 알고 있으며, 동시에 바람직한 윤리사상을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실천하려는 태도와 의지가 뛰어남해당 고교의 수업에 대한 소개이지,학생에 대한구체적 내용이없다고 평가사례2(한국지리)(1학기)지리적 사고력이 뛰어나 현지답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2000년~2013년까지의 00시 00천 생태환경변화'라는 제목으로 지역보고서를 작성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음(2학기)지리적 사고력이 뛰어나 현지답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00시 재개발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현황과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조사 보고서를 작성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음학생의 구체적 활동이 잘 드러나 있어서개인의 지적 호기심에서매우 좋게 평가 2017-06-03
- 논술전형 학교별 맞춤 대비는 필수, 수능 최저 맞추는 것도 중요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파주 교하고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부에 진학한 17학번 서민서입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학을 전공하기 위해 동국대 영어영문학부에 진학했습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과와 성적은논술전형으로 경희대 국어국문학부와 가톨릭대 철학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인하대 한국어문학과에 지원했고, 교과전형으로 외대 에리카캠퍼스 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학종으로는 상명대 국어교육과에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논술시험을 치른 동국대와 인하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3점대 중반이었고, 수능 성적은 영어 2등급, 생활과 윤리 1등급으로 동국대 수능 최저인 두 과목 합산 4등급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을 정리해본다면2학년 말까지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하려고 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과 각종 교내 글쓰기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종을 추천했지만 막상 2학년 말에 외부 입시컨설팅을 받아보니 학종으로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했습니다. 학종만 믿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결국 논술전형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논술전형 중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들을 선택해 논술 준비를 시작했고, 특히 학교별로 사탐과목 반영이 다르기 때문에 사탐 과목 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생윤을 했다가 윤사를 했다가, 방황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이 결과적으로 논술시험 준비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논술 문제로 윤사와 생윤에서 공부했던 관련 문제가 출제됐거든요. 결국 3학년 여름방학 때 생윤으로 결정하고 공부했습니다.논술전형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그나마 글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좋아해 논술전형으로 마음을 쉽게 결정했는데, 실제 논술을 시작해보니 그동안 써왔던 글과는 완전히 다른 글쓰기를 익혀야 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평소 글쓰기 경험이 없어도 논술전형 준비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논술과 평소 글쓰기는 무관한 영역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논술은 내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내 생각을 전개하기보다 전형화 돼있는 서술에 맞춰 내 생각과 자기주관을 좀 내려놓고 써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처음 논술전형 대비를 위해 과외를 했는데 결론적으로 과외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논술전형은 학교별 시험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데 과외는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후 전문적인 논술학원(하이논술)을 다니며 학교별로 맞춤 대비를 했습니다. 특히 수능이 끝난 이후 학교별 막판 준비반에 들어가 하루 8시간씩 시험 준비를 했는데, 그 일주일 동안 공부한 것들이 실제 논술시험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엔 일주일 공부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논술대비를 위해 모범답안을 베껴 쓰기도 했는데 이는 실력 향상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논술을 쓰면 반드시 첨삭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첨삭을 구술로 받는 것은 좋지 않고, 실전을 치르듯이 문제지에 일일이 첨삭을 받아야만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논술용어, 문과의 경우 인문학적인 용어를 숙지하고 논술 시 길게 풀어쓰기보다 정확한 용어로 축약해 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단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준비할 경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현실에 대해 잘 모르고 수시에 지원할 학교가 마땅치 않아 논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사숙고한 후 선택했다면 소신껏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 시험을 치러보면 시험 당일에 지원한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습니다. 일단 지원은 했지만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했거나 다른 학교에 합격했다고 판단해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합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 또한 실제와 달리 낮아지게 됩니다. 흔히 논술전형을 ‘로또’라며 모험이라고 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열심히 준비하면 결과를 낼 수 있는, 현실적으로 합격의 가능성이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능 직전까지 저는 수능 70%, 논술 30%의 비중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특히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잘 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 마다 최저를 반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숙지한 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1~2학년 때는 학종이나 교과, 논술전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시 준비를 하고, 3학년 때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 흔들림 없이 밀고 가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고, 불안해하지 말고 자기 길을 가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6-03
- 부족한 내신 극복하는 논술 전형…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특별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논술전형, 교육정책이 바뀌면서 논술로 선발하는 학생의 비율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뒤를 이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신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논술전형 합격생들에게 논술로 역전할 수 있는 준비 노하우를 들어봤다.“답안 작성 시간만큼 문제 독해에 할애하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고1 때 방과 후 학교에서 논술특강을 들은 적은 있지만 고3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으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내신도 만족스럽지 않고 학생부 활동실적도 부진했기에 논술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논술 준비는 어떻게학원을 다녔다. 교재는 학원에서 주는 것을 사용했지만 대부분이 학교 기출을 추려 만든 것이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최대한 많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다루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고 논술고사가 있는 그 주와 전주에 시험 보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며 집중적으로 대비했다.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글을 황급히 읽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답안 작성 시간만큼 문제 독해에 시간을 할애했다. 예를 들어 시험시간이 2시간이라면 1시간 정도 글을 읽고 개요를 작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를 대충 읽지 말고 표시를 해가며 유심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답안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5. 가장 어려웠던 점은문제를 풀며 제시문을 독해할 때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게 아니라 문제의 방향대로 제시문을 읽어야 했기 때문에 혹여나 문제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을까 매번 불안했다. 그렇기에 항상 조심스럽게 제시문을 읽고 제시문 독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6. 이것만은 꼭~시험을 볼 때 글의 독해를 끝냈고 이에 따른 개요작성까지 완료했다면 자신의 독해와 개요를 믿고 답안을 작성해라. 괜히 답안을 쓰다가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고 글의 구성을 바꾸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나쁜 답안을 작성하게 된다.내가 지원하려고 하는 학교 기출만 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논술도 결국에는 주제가 한정돼 있어 최대한 많은 학교의 기출을 풀어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다른 학교의 기출도 풀어보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김재환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논술 가이드북 적극적으로 활용하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고3 되기 직전 겨울방학부터 준비했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고2 말 진학을 위한 전형 선택을 고민하던 중 대입 설명회에서 글쓰기에 거부감 없고 내신과 정시 성적이 애매한 학생에게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합격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형이라 생각했다. 신문과 시사주간지를 즐겨 읽는 성향 또한 논술전형과 부합한다고 생각했다.3. 논술 준비는 어떻게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논술 가이드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논술 가이드북에는 기출문제와 학교 측에서 제시하는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이 포함돼 있다. 이를 분석하며 학교 측에서 지향하는 답안 스타일에 부합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 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시험장에서 평소 작성하던 수준의 기본에 충실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깔끔한 글씨와 간결한 문장 등 기본적인 답안의 조건을 준수했다. 이에 기반을 두고 시간을 엄수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만을 답안에 작성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가장 어려웠던 점은논술전형 자체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컸다. ‘논술은 로또다, 운이다'는 말과 '경쟁률이 너무 높아 글을 잘 써도 붙기 힘들다'는 등 합격의 어려움을 들었다. 논술전형에 올인 한다며 미련하다고 비웃는 친구들, 논술에 집중하면 다 재수하더라고 겁주는 선배들, 학교 선생님들도 논술 합격자는 거의 없다며 반대했다. 집중해서 준비하는 전형에 대한 절망스러운 말이 불안감과 의구심을 들게 했다.6. 이것만은 꼭~대학별 모의 논술 고사에 응시해봐라. 올해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는 경우 실제 시험과 같은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시험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시험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실제 시험장에서 덜 긴장할 수 있다.남궁현/ 연세대 경영학과“멘탈 싸움, 끝까지 자신을 믿어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왔고,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한 시기는 2학년 초반부터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목표로 했던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 내내 1점대 초반의 내신 성적과 화려한 비교과를 지녀야지만 합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내신 비중이 적은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했다.3. 논술 준비는 어떻게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 다니면서 논술공부를 했다. 다만, 학원에서 강의식 수업을 듣기보다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는 쓰기 위주의 수업을 계속 받으면서 실전 감각을 길렀다. 보통 일주일에 목표 대학의 기출문제를 한 세트씩 공부했다.특히, 답안을 첨삭 받은 후 같은 문제를 다시 한 번 써보는 ‘다시쓰기’가 도움이 많이 됐다. 같은 문제라도 다시 써볼 경우 전보다 더 나은 답안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을 쓰는 수준이 향상된다. 같은 문제를 최대 7번까지 써 본 경우도 있었다.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학교마다 논술 문제의 스타일이 분명히 다르고, 특히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답안의 형식이 확고한 학교(ex.중앙대학교)도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대학교의 논술 시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원 학교의 기출문제를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학교의 요구대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5. 가장 어려웠던 점은수시 원서 6장을 모두 논술 위주의 전형(일반전형, 논술전형,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지원했다. 입시는 멘탈싸움이다. 논술전형에 올인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하지만 논술전형의 이미지가 실력보다 운으로 합불 여부가 갈린다고 알려져 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주변에 지지해주는 사람보다 걱정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 부분이 심리적으로 외롭고 힘들었다.6. 이것만은 꼭~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목표 학교의 모집 요강을 능동적으로 알아보면서, 잘 파악하고 나에게 알맞은 전형을 찾아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김창현 고려대 경영학과 2017-06-01
- 6월 모의고사 이후 _ ‘선택’과 ‘집중’의 시기 손권일입시전략수석컨설턴트비법스터디문의 031-718-95722018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은 73.7%이며 2017학년도 69.9%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시 모집은 학생부전형과 대학별고사전형(논술, 적성) 그리고 특기자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학생부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그리고 지역우수자전형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전형에서 내신이 낮고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먼저 1단계 선발에서 학생부 교과 선발인지 종합 선발인지 반드시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17학년도 각 대학에서 오히려 학생부 종합전형의 내신이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 높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학별 고사 전형은 논술형과 적성형으로 나누어진다. 논술형은 서울 주요 대학에서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논술+학생부 유형으로 선발하고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두고 있다. 자신의 내신 등급과 논술 실력을 고려해서 적합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염두에 두어야한다. 2018학년도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많이 약화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2018학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지면서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를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적성전형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좋은 전형이다.수시 모집의 원서 접수는 대부분 9월에 수시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첫 번째는 자신을 먼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기준으로 수능 성적이 내신보다 높게 나온 학생들은 수능+논술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내신이 강하다면 학생부전형으로 선택하면 유리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대학별 수시 전형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학 상담을 정확하게 받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다. 고3에게는 6월 모의고사 이후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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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인성·학력 향상, 3대 역량 강화 교육과정 완성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고교의 입시전략이 고스란히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바람을 교육과정에 담아내기 위해송림고등학교(이하 송림고)는 3년 전부터 배움과 실천 공동체,학년별 특화 교육활동,책으로 여는 우리들만의 꿈 세상3대 역량 강화 사업을 수립함으로써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학교 안에서 수시와 정시 모든 입시준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꿈 찾기부터 전공 설정,맞춤형 진학 대비까지입시의 흐름은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상을 선발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학생들은 고교 과정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송림고의3대 역점 과제 중 첫 번째가 바로 모든 재학생이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진로탐색 검사를 기본으로 관련 학과를 설정하고 그에 필요한 입시설명회,진로진학 컨설팅,자기소개서 작성,모의 구술면접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이 꿈은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고 이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꿈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교내 대회도 개최한다.“입시전략부와 각 학년부가 연계해 교사와 학생이 진로부터 진학까지 체계적인 입시 준비가 가능하도록3년간의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게 교과는 물론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연계합니다.특히 송림고에서 강조하는 영역인 진로독서는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는 핵심 활동입니다.”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류를 만들었고SKY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고 입시전략부 팀장 김영민 교사는 강조한다.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깊이 있는 학생부 만들어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성,잠재력,전공에 대한 열정 등 다면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는 것이 바로 인성영역이다.송림고는 ‘공감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이과를 융합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인문학도’, ‘사제동행독서토론’, ‘북콘서트’는 독서를 통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이러한 독서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1박2일이나2박3일 동안의 캠프를 통해 독서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재학생들이 학교 밖 봉사활동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교육하는 봉사활동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 세상’도 운영합니다. 그 외에 사제동행, 감성의 등하굣길, 학생자치법정, 성가합창제, 방과후 스포츠클럽 등도 공동체 속에 나눔과 배려, 협력 등 품성을 키우는 활동들이죠.” 전공적합성&인문 수리논술&수능 대비 등학업역량 강화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단연 ‘학업역량’이다.송림고는 무엇보다 내신과 수능, 논술 등의 학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모든 재학생은 개별 학습플래너를 작성해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다.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Up Go, We Go/Jop Go, Jop Go’도 운영한다.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예체능 등 각 교과 활동의 심화과정과 교과 관련 교내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전공에 대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클러스터는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거친 프로그램이죠.송림고의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에만 머물지 않고 수능 논술 등도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송림고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논술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과 후에 인문·수리 논술 대비 강좌와 구술면접 특강을 개설해 대학별 맞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대 특강도 개설했다.이러한 맞춤형 교육과정은2017입시에서 전형별 합격률이 급상승 하는 결과를 내기 시작했다.선배들의합격·불합격 사례 분석한‘입시 내비게이션’ 활용 진학지도입시가 수시 중심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특성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화 개별화 현상이다.소속 학교 선배들이 어떻게 어떤 대학에 진학했는지가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이유다.송림고는 교내 입시 결과 자료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자료를 추출한 후 각 전형별 합격·불합격 사례를 분석한 ‘입시 내비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전형별 분석 및 내신,수능 성적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입시 내비게이션은 실제 교내 학생들의 입시결과 자료이므로 입시지도에 가장 직접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자료는 합격생들의 수시 준비 방법 및 종합전형의 활동현황,수상현황,합격요인,면접 후기 등이 기록된 수시 합격 사례현황과 연계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밀착된 입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인문·사회·과학·공학 융합한 주제탐구 프로젝트 ‘송림미래인재포럼’송림고는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학부모 전문가,대학교수,그리고 지역 사회 전문 교육기관 등에서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대한 맞춤 강의가 진행된다.또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희망 전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2017년 ‘송림미래인재포럼’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동향 및 사회적 파급 효과 ▲3D프린터로 송림고 건축물 프린트 및 아두이노를 사용한 코딩 ▲도시 사회학 ▲ 사랑의 건축,행복의 건축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 및 시장 현황 ▲판례로 알아보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법률 분쟁 ▲바이오산업과 신약 개발 ▲변화하는 언론 홍보와 진로 전망 ▲장애인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최신 의료 장비의 발달로 변화하는 의학계 그리고 미래 진로 전망 등20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2017-05-30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⑬ 수시원서 여섯 장, 합격 전략 짜기 1 9월 11일이면 20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기말고사를 치르고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면 어느덧 입시 시즌을 맞이하게 되는 셈인데요.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5월에서 6월 초에 본인이 지원하게 될 대학의 리스트 정도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지난 학년도와 2018학년도의 모집 방법이 다른 대학이 많이 있습니다.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입학처에 직접 전화를 해서 자세한 내용을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고려대학교 같은 경우는 논술을 완전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대폭 늘렸으며(일반전형 1207명, 고교추천2 1100명), 연세대학교도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해 수능 최저기준 없이 260명을 선발합니다. 충남대학교는 의예, 간호, 사범 등의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기준을 없앴기 때문에 작년과는 다른 경쟁률과 합격성적이 예상됩니다.우선, 수능 경쟁력이 없는 학생이라면 수시에 올인해야 합니다.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에 최소 2장 이상의 카드를 써야 하고, 수능 최저기준이 없는 학생부 교과전형도 고려해야 합니다. 3년 동안의 합격 성적을 고려하면 거의 정확한 당락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최상향 대학 1장, 상향 대학 2~3장을 적절히 배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지원하려는 학과와 관련된 교과 성적이 월등히 우수하고 전공 관련 활동이 많다면 과감히 상향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학교 서열을 떠나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부합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 종합전형이기 때문입니다.수능 경쟁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학생이라면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수시 전형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 합격의 충원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의 평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는 높은 대학에 원서 접수해야 하는 건 당연하겠죠. 다만, 수능이 쉬워 변별력을 잃거나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을 때의 위험 부담은 충분히 고려해야겠지요.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5-30
- 국·수·영 중 한 과목이라도 자신 있다면 적성고사 집중해 도전해보길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중심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적성고사전형 등이 있다. 이중 적성고사전형은 주로 3~5등급 대의 중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전형으로,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적성고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중위권의 선택으로 적성고사전형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우리지역 학생을 만나보았다. 간단히 본인 소개를 해준다면저는 덕이고를 졸업했고, 현재는 성결대 뷰티디자인 학부 17학번 최서현입니다. 저는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도 아니었고 면접에 대한 부담이 커서 다른 대안을 고민하다가 적성전형을 선택했습니다. 적성전형으로 결정한 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뷰티학과가 있는 학교를 찾았고, 성결대를 알게 돼 지원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성적은내신 성적은 평균 4점대로 국어는 4, 수학은 2, 영어는 5, 사탐 두 과목은 4등급이었고, 2학년 때 배운 과학은 1~2등급의 성적이었습니다. 수학만 학원을 다녔었고 다른 과목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집에서 내신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적성전형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정시 준비는 아예 하지 않았고 수능을 치르지도 않았습니다. 수시에 지원한 학교와 학과는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와 을지대 미용과학부, 삼육대 화학생명과학부, 서경대 미용예술학과를 지원했고, 성결대와 을지대는 교과전형도 하나씩 넣었습니다. 최종 합격한 곳은 성결대와 삼육대입니다. 적성전형을 결정한 시기와 이유가 있다면적성전형을 선택한 시기는 선생님과 수시 상담을 한창 할 4~5월쯤이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우선 교과 성적을 그리 크게 보지 않았고, 과목도 영어를 보는 학교가 간혹 있긴 하지만 대다수의 학교가 국어, 수학만을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자신이 없었던 저로서는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습니다.적성전형 준비는 어떻게 했나일단 적성고사전형에 대해 잘 몰라서 4월경부터 적성고사전문 학원을 다녔습니다. 수업은 국어와 수학만 들었고요. 적성고사는 아무래도 문제를 빨리 빨리 푸는 게 중요하다 보니 빨리, 정확하게 푸는 방식들을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대부분의 것을 받아 적었습니다. 받아 적고 프린트해 주신 것들을 다 모아놓고 집에 가서 노트에 따로 정리하거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나 문법 등을 암기했습니다. 여름방학엔 ‘하루에 5시간 이상 공부하기’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공부했습니다.국어는 ‘자이’라는 문학교재를 사용했는데 거기에 많은 문학 문제들이 담겨있어서 공부하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해답지에 틀린 문제에 대한 지문 설명이 잘돼있어요. ‘시’라면 내용이나 의미, 시어 등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거의 다 암기하려고 문제집에다가 정리하며 옮겨 적었는데 이 방법이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한 여러 문제들을 풀다보면 자주 나오는 시나 소설을 파악하게 돼 암기하기도 수월했습니다. 나만의 과목별 공부노하우가 있다면저는 제가 정말 모르겠고 하기 싫었던 과목은 버렸습니다. 대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했어요. 암기 과목인 사회나 과학은 수업을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한 다음에 그냥 다 외웠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해 준다고 생각하며 암기를 했어요.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었고, 자주 틀리거나 이해 안가는 것들은 여러 번 다시 풀며 문제 푸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적성 전형을 추천하고 싶은 경우는성적이 좋지 않은데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고민하거나 자신이 잘하는 과목이 국어, 수학, 영어 중에 하나라도 있다면 적성을 준비해도 좋을 거 같아요. 직접 경험해 보니 적성고사에 엄청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열심히 집중해서 준비한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3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노력한 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거나 실수를 했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낙심하지 말기를 바라요.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겠지’, ‘나중에 진짜 중요한 시험에서 실수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내가 어느 부분을 아직 잘 모르는 구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017-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