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황여파 경매시장까지 1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지역 경매진행 아파트는 654가구로 이 중 383가구가 낙찰돼 58.6%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86.0%로 지난해 상반기의 88.5%보다 낮았다. 올 상반기 평균 응찰자수도 5.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2명보다 줄었다.지난달 도내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물건은 68건으로 이 중 3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1.3%p 떨어진 87.4%를 기록했다. 지난 달 정부의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경매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오솔길마다 자살충동 달래는 ‘생명문구’ 도봉구 '생명존중 숲길'로 산속 자살 예방도봉산 초안산 이어 마을길도 주민이 바꿔'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고통에서 멀어진다.' '혼자라고 생각 말기 힘들다고 포기 말기' '이순간,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희망입니다.' '흐림은 잠깐, 같이 보면 맑은 세상' '살고자 하면 살아집니다. 힘내자 하면 힘이 납니다.' 서울 도봉구 방학2동 '이야기가 있는 안방학골 올래갈래'. 고즈넉한 산길 곳곳에 이색 팻말이 설치돼있다. 숲길을 걸을 때 혹시라도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라는 의미에서 붙인 '생명사랑 열매'다. 민선5기 들어 지자체마다 자살예방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는 '생명존중 숲길' 조성을 택했다. 지난 5월 생명존중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유희선 지역보건과 주무관은 "숲속에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문구나 표어를 설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자는 취지"라며 "글귀를 읽으며 스스로와 대화하듯 걷다보면 순간적 충동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로운 이들을 위해 산길을 바꾸는 건 주민들. 팻말에 적힌 문구는 도봉동 누원고등학교 학생들 작품이다. 300여명이 생명존중 표어 작품을 내놨고 그 가운데 우수작 30편을 선정, 국어교사 교열까지 거쳐 보건소에 보내왔다. 보건소에서는 학생들 작품과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담은 사랑열매를 제작했다. 누원고 학생들은 지난 6월 이동진 구청장과 함께 북한산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에 직접 제작한 표어를 붙이고 길을 걷는 이들 모두가 자살예방 지킴이가 돼달라며 홍보전을 펼쳤다. 지난달까지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사, 창2동 생활안전 지킴이까지 북한산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과 창동 초안산 산책길을 생명존중 숲길로 바꿨다. 방학2동 생명숲길은 마을 만들기 주역인 '함께 그린 마을 만들기' 단원 20여명이 만들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찾던 마을 뒤 숲길을 건강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주인공들이 삼복더위 속에 올래갈래를 찾아 사랑열매를 붙였다. 주민들은 한달에 한차례 공동체 회복을 호소할 겸 올래갈래 청소를 위해 걷는 날에도 팻말 점검과 함께 생명존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명숙 단장은 "노인인구가 많고 최근 들어 다가구임대주택이 늘고 있어 자살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게 됐다"며 "숲속음악회 골목책방 마을잔치 등 주민 소통공간을 통해 자연스레 생명존중 의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숲길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은 올 들어 시작했지만 자살예방 사업은 2011년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2010년 연말 힘겨운 삶을 이기지 못한 젊은 부부가 잇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고삐를 조였던 것. 우선 자살위험군 조기발견·예방관리 체계는 지역밀착형으로 구축했다. 임대아파트 1003세대를 비롯해 자살률이 평균보다 3배나 높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도봉1동을 비롯해 취약아동·청소년과 무직자·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밀집한 창3동과 방학2동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내부에서는 융합행정을 펼치고 외부에서는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결합, 지원하는 복층구조로 생명존중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 2년간 자살률이 눈에 보이게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실제 보건소뿐 아니라 전 부서에서 개별 사업에 생명존중 가치를 담고 있고 위기가정에 돌봄을 연계하는 민간 복지거점기관은 90여개까지 확충됐다. 2011년 4만3000명이던 자원봉사자가 1년 새 8만7000명으로 늘었다. 2010년 인구 10만명당 29.5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높은 편이던 자살률이 지난해 22.08명까지 떨어진 건 그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봉구는 2년간 성과에 더해 올해는 '생명존중 희망두드림 원년'을 선포, 자살예방 기반구축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취약계층을 방문하면 '왜 사나 싶은데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래서라도 살아야겠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며 "힘든 처지에 놓인 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우리 이웃 이야기 _ 의왕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 ‘자율방범대’ 작은 것 하나 손해 보기 싫어하는 요즘 세상에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갈등과 불상사를 겪을 수 있는 자리임에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의 자리로 나온 사람들. 의왕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의 자율방범대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매일 밤 아파트 안팎을 돌며 위험한 것이나 고쳐야 할 것은 없는지 살펴보며, 아파트 안전 지키기에 여념 없는 그들을 리포터가 1일 방범대원이 되어 동행 취재해 봤다.아빠, 어디가? 아파트 안전 지키러 나가지!‘벌써 나오셨어요?’, ‘오늘은 1조가 방범활동 합니다. 장비 챙기시고 4단지부터 돌아보도록 합시다.’ ‘놀이터에서 담배 피는 청소년들이 있다니 그쪽 단속 부탁 드립니다’평일 밤 9시. 퇴근 후 서둘러 저녁식사를 마친 자율방범대원들이 경비실 앞에 모여 방범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하루 종일 바깥일에 지쳤을 법도 한데 아파트 안전을 돌아봐야 하는 그들의 눈빛은 또렷하고 활기찼다. 손전등, 불빛 나는 지시봉, 불법주차딱지 등을 챙겨든 대원들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본격적인 방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이 중점적으로 챙기는 것은 아파트 내 안전. 수상한 사람이나 취객은 없는지, 물의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은 없는 지 등을 살핀다, 이어 공공질서를 헤치는 쓰레기 투기나 불법주차 등을 단속한다. 여기에 아파트 시설의 파손이나 훼손 여부를 찾아보고, 건의가 들어온 민원이 있으면 챙기기도 한다.이편한세상아파트 자율방범대는 누가 시켜서 하는 활동이 아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내 집, 내 가족은 우리가 지키자’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해 만든 단체이다. 방범대 총무인 김태선(36세)씨는 “저희 아파트가 지난해 11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다 보니 여러 가지로 정립하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아파트내 안전도 그 중 하나였고요. 입주민 중 한분이 아버지들이 나서 아파트의 안전을 지키자고 제안을 했고 그에 동참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율방범대가 만들어 진 겁니다”라고 말했다.자율방범대는 현재 4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령대도 3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4~5명씩 한조를 이뤄 총 8개조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밤, 돌아가며 아파트 단지 안팎을 샅샅이 살핀다.안전하고 질서 있는 진정한 명품 아파트를 꿈꾸다올해 1월 말에 발대식을 갖고, 6개월 넘게 활동한 덕에 아파트 안팎은 많이 정돈 됐다. 김 총무는 “처음에 방범활동을 시작할 때는 새 아파트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무질서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쓰레기 불법 투기나 놀이터에서 담배피고 늦게까지 떠들고 노는 청소년들, 장애인 구역이나 아파트 입구 등에 주차한 불법주차차량 등이 지속적으로 목격됐지요.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호소해 와 이 부분을 더욱 신경 써서 단속하고 개도한 결과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질서가 잡혔습니다”라고 전했다.임진호(55세) 방범대장도 “명품아파트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안전과 질서가 공존하는 곳이 명품입니다. 우리는 그런 내 집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방범대에 대한 지지도 상당하다. 여름 밤 모기에 물리지 말라고 직접 만든 천연 모기 기피제를 선물하는 주민도 있고, 아파트 질서와 관련된 민원이 있을 때 관리소가 아닌 방범대에 건의하는 주민들도 있다고.아파트 입주민인 김선영(가명)씨는 “방범대가 매일 밤 아파트 안팎을 돌며 안전과 질서를 챙겨주니 얼마나 든든하고 안심이 되는지 모릅니다. 특히 저같이 딸 가진 부모는 더욱 고맙죠”라고 말했다.수고한다, 고맙다는 한마디에 가장 큰 힘 얻어하지만, 방범대 활동이 쉽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개인이 참여하는 건 한 달에 한 두 번이지만, 방범 활동을 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불상사를 겪기도 하기 때문이다.김 총무는 “불법주차 문제로 이웃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떠들고 담배 피는 청소년들에게 자제를 당부하면 대들기도 해 아찔한 순간도 있었어요”라며 “그 순간에 이 일이 힘들게도 느껴졌지만 불법주차 자동차가 눈에 띄게 줄고, 늦은 밤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보이지 않는 걸 보면서 ‘이 일을 잘 시작했구나’하는 보람이 생겼어요”라고 고백했다.방범대원인 정기영(59세)씨는 “방범 활동 중에 입주민들이 ‘수고한다’, ‘고맙다’는 말을 건네면 그 말에 가장 큰 보람과 힘을 느낍니다. 힘들어도 계속 하는 이유기도 하고요”라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임 대장은 “지금은 어떤 지원도 없어 어려움이 좀 있어요”라며 “앞으로는 방범대 사무실과 유니폼 및 장비 등을 갖춰 체계적인 방범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건강한 음주’ 구청과 함께 마포구 중독자 재활지원서울 마포구가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중독)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같은 상태에서 재활에 성공한 경험자와 관련 전문가를 투입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12월까지 장애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을 실시하는 건강음주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포구는 무분별한 음주습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알코올사용장애 추정군' 가운데 재활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상습 취객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성산2동의 임대아파트. 통반장 등 지역주민이 직접 나서 음주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발굴하기로 했다. 서울시에서 모집·선발한 알코올중독 유경험자와 전문기관 상담사가 조를 이뤄 음주문제에 관한 상담과 교육, 회복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사통팔달 ‘엘리지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엘리지움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다. 120.09㎡(36.33평)의 A타입, 120.59㎡(36.48평)의 B타입, 119.80㎡(36.24평)의 C타입의 세 가지이다. 입지특성을 보면, 인근에 신안산선 목감역사가 예정되어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목감IC가 5분 거리에 있으며, 광명 KTX역도 10분 거리에 있는 사통팔달의 요지다. 안산을 생활권으로 해서 안양, 군포, 수원, 광명, 구로, 영등포 등 인근 지역까지 20분내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수암산 등산로가 5분 거리에 있어 자연환경도 우수하며,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통학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인테리어 특징(옵션)을 보면, 거실과 안방에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김치 냉장고와 고급 싱크대 설치로 주방 편의성을 높였다. 이중 시스템 강화페어유리 시공으로 소음 차단과 단열에 신경 썼다. 첨단 보안시설과 주방 홈 시스템을 갖추었고, 주차는 100% 이상 확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GS건설 ‘광교산자이’ 계약조건보장제 실시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광교산자이에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한다.'계약조건보장제'란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조건이 변경될 경우 신규 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자에게도 할인 등 변경된 각종 계약조건을 적용해주는 것을 말한다. 수지 지역은 미분양에 따라 건설사들이 수차례 계약조건을 변경해 실수요자들로서는 주택 구매가 꺼려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GS건설은 초기 계약자들이 역차별 받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8~102㎡ 44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선이다. 문의 1666-3535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아이에스동서, 부산에 대형 주상복합 분양 아이에스동서는 9월 용호만 매립지에 69층 4개동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 더블유(The W)' 148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49만㎡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123~180㎡로 구성된다.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246.4m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 밖에 태풍, 지진, 염해 등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인근에 있으며 9월말 열 예정이다. 문의 051-612-11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한화건설, 천안 청수지구에 468가구 공급 한화건설이 천안 동남부권 황금입지를 자랑하는 청수지구에서 '천안 청수 꿈에그린'을 23일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청수택지지구 C-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되며 468가구의 중대형 단지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6~90㎡로 공급된다. 청수지구는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각종 공공기관 외에 법원, 검찰청 이전이 2016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 신방동 홈플러스 인근에서 8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41-571-82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1118가구 규모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이 아파트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72~99㎡로 구성된다. 중소형 주택이 전체 공급물량의 78%를 차지한다. 지난 4월과 2004년 공급된 1·2차 단지를 더하면 3200가구의 대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늘 9월 2차와 같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된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41-427-30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헤어 갤러리'' 미용실 헤어 갤러리는 아파트 상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점도 눈에 띈다.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각각 최소 10년 이상 근무했던 한 울 원장과 기모란 원장. 예약 서비스는 장거리에서부터 이들의 케어를 원하는 단골손님들에 대한 일종의 배려이다. 아울러 단골이 많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현재의 위치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약 1년 반 전이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얼굴형과 취향은 물론 모발까지 생각해주는 미용실’로 입소문이 났다. 모발에 손상이 될 것 같으면 시술하지 않는 마인드 때문이다. 김은정(평안동 38살) 씨는 “보통 미용실에 가면 이것도 해봐라. 저것도 해봐라 많이 권하는데 헤어갤러리는 늘 두피와 헤어 상태를 먼저 신경 써준다” 라며 “친구와 같이 다니는데 변화를 좋아하는 나와 늘 같은 머리를 고수하는 친구의 취향에 맞게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점도 장점이다”고 말했다.두피 진단기로 진단 후 두피 클리닉과 헤어 클리닉도 받을 수 있다. 헤어갤러리의 강점은 무코타 클리닉이다. 유, 수분 단백질을 보강해주는 무코타 클리닉은 케어 후 윤기나면서도 풍성한 모발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무더위와 휴가로 손상된 머릿결에 제격이다.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차분한 머릿결을 되찾아줄 때’와 ‘딱 맞는 헤어스타일로 고객이 만족스러워할 때’로 꼽는 한 원장과 기원장. 언제든지 헤어 갤러리를 방문하면 센스 있는 두 원장에게 세련된 스타일의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 1121이용 시간 10시~20시, 매주 월요일 휴무, (8월 19~23일 여름휴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