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환경이 대세...아파트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친환경이 대세...아파트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단지내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있는 해운대송정 우림필유- 단지내 텃밭과 캠핑장, 단지뒷산 입주민 전용숲까지…어린이 자연 체험관 역할-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단지와 접한 회사 보유 녹지 10,769m2 무상 제공- 잔여세대 대상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친환경 아파트로 어린이 자연체험관으로 제격 아파트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한창이다. 자연으로부터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친환경 힐링”이 트랜드로 자리잡으며, 아파트도 단순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삶의 피로를 치유해주는 새로운 역할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친환경 힐링 개념을 도입하기 위하여 건설사들은 설계단계에서 단지내 텃밭을 조성하는 등 자연 아이템을 도입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지난해 11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대원칸타빌 1차는 단지내에 캠핑가든과 농장을 조성하여 소비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금년에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일성트루엘과 경남 창원시 풍호동 창원 마린푸르지오에서 단지내에 텃밭을 조성하는 등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부산에도 이와 같은 추세에 힘입어 “친환경 힐링 아파트”를 표방하는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다.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는 단지내 텃밭, 캠핑공간 등 단지 안팎으로 친자연적인 아이템을 배치하여 특히 어린이의 감성개발에 도움이 될 자연체험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시행사인 (주)금광건설은 회사 보유부지인 단지 뒷산 10,769m2 규모의 자연녹지와 기타부지를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무상 제공되는 자연녹지 면적을 조경면적으로 포함하면 우림필유의 조경면적은 50.2%에 달하게 된다. 무엇보다 우림필유 입주자자치단체 소유로 입주민들만이 배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숲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전용숲에 단지내 텃밭, 캠핑공간까지...어린이 스스로 자연환경 체험 단지 뒤편 녹지 이외에도 단지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전원주택을 꿈꾸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텃밭에 고추, 상추, 고구마 등 채소를 가꾸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이웃들과 가깝게 교류하는 등 도심속에서도 전원의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말농장 등 아이들을 위한 농촌 체험을 단지내에서 접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하다. 또한 텃밭내에 텐트를 치고 캠핑할 수 있는 테크공간을 설치하여 굳이 캠핑장을 찾아 멀리가지 않아도 단지내에서 가깝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단지내에서 실제 자연을 체험하고 친자연 환경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에 편리함까지...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는 친환경적인 요소이외에도 해운대 신도시와 5분대 거리, 센텀시티와 10분대 거리로 백병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정초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해운대구 학군으로 부흥중고, 동백중, 신곡중, 양운고, 해운대고, 해운대여자중, 신도고 등 부산의 강남 8학군이 인접한다.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 현재 부적격 미계약세대 등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중이며 분양가격은 3.3제곱미터당 69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타입별, 층별로 차등 적용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 : 해운대구 우동 1406-11(마린시티 우리은행, 홈플러스 뒤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일산 요진와이시티, 견본주택도 랜드마크 대형건설사 주택전시관보다 넓어 … 상담인력도 수백명 동원수도권의 한 대단지 아파트 분양현장에 매머드급 견본주택이 일반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요진건설산업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일산 요진와이시티' 견본주택(사진)을 공개했다. 2층짜리 견본주택은 건축면적만 6600㎡에 달한다. 견본주택 만해도 랜드마크급이다.업계에서 근래에 보기 드문 규모의 견본주택이라고 할 정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사들은 각각 1700㎡ 부지에 견본주택을 운영했다. 이와 비교하면 무려 4배나 넓다.대형 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내 주택문화관 규모중 5000㎡ 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요진건설산업은 6만6000㎡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6개동 2404가구와 오피스텔, 업무용시설 2개동, 학교시설(예정)로 구성된 대단지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견본주택이 들어서 있는 곳은 학교시설이 들어설 부지다. 아직 인허가가 나지 않은데다 다른 건축물에 비해 저층인 학교시설은 건축기간이 짧아 이곳에 견본주택을 세운 것. 견본주택 1층에는 상담실과 영상물을 볼 수 있는 공간, 카페테리아가 운영된다. 2층에는 16개 주택형 중 8개 주택 내부 유니트를 선보인다. 대개 견본주택이 1~4개 정도의 주택 내부 유니트를 전시하는 것과 비교해도 배 이상 많은 것이다. 1~2층을 오고가는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됐다.견본주택 규모는 물론 영업인력도 어마어마하다. 업계에서는 '인해전술'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계약을 마케팅을 전담하는 분양대행 업무도 업체 2곳이 컨소시엄으로 맡았다. 견본주택 방문객들과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위해 고용된 인력만 500명에 달한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서 흔히 보는 '조직분양'시 동원되는 상담원도 100명을 넘지 못한다.분양관계자는 "사업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마케팅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서울 뉴타운 2~3곳 추가해제 가능성 34곳 중 영등포지구 등 사업부진 4곳이 다음 차례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가 해제 예정인 가운데 나머지 34개 지구 중에도 2~3곳이 추가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타운 구역지정이 됐지만 추진주체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사업추진이 잘 안되고 있는 지역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기자설명회에서 "창신·숭인뉴타운지구 14개 사업구역 가운데 7개 구역이 주민들의 30%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4월 구역지정 해제를 신청해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앞으로 2~3개 뉴타운에서도 지구단위 해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34곳의 뉴타운지구 가운데 창신·숭인지구처럼 구역지정 이후 사업추진이 부진한 곳은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지구, 광진구 구의·자양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 강동구 천호·성내균촉지구, 종로·중구 세운재정비지구 등이다. 영등포지구는 모두 25개 구역이다. 이 가운데 추진위가 구성된 곳이 2곳, 조합을 구성한 곳이 2곳,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이 2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19곳은 구역지정 된 이후 사업추진이 안되고 있다. 구의·자양지구는 7개 구역으로 2곳만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5곳은 구역지정만 돼 있다. 천호·성내지구는 8개 구역 가운데 1곳만 추진위가 구성돼 있고 나머지 7곳은 구역지정 이후 추진위 구성을 못하고 있다. 세운지구도 1구역을 제외한 5곳이 구역지정만 돼 있다. 구역지정만 돼 있는 경우 주민 30% 이상이 구역해제를 요청할 경우 해제절차를 밟게 된다. 구역해제되는 곳이 많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상 지구 지정 최소면적 기준(주거지형 50만㎡, 중심지형 20만㎡, 고밀복합형 10㎡ 이상)에 미달할 경우 지구 전체 해제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번에 해제 절차를 밟는 창신·숭인지구는 모두 14개 구역 가운데 2곳만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절반인 7곳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구역 해제를 신청한 곳의 면적은 44만6100㎡로 전체 지구 면적 84만6100㎡의 절반이 넘는다. 이로써 창신·숭인 뉴타운 지구의 면적은 40만㎡로 줄게 돼 도촉법상 주거지형 뉴타운은 지구면적이 50만㎡를 넘어야 한다는 규정에 미달된다. 서울시는 창신·숭인 뉴타운 구역 절반이 동시에 해제를 요청해 뉴타운 지구 지정 최소면적 기준에 미달했으며, 기반시설을 비롯해 광역적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뉴타운 지구 사업이 사실상 의미를 잃어 지구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쌍용건설 워크아웃 사실상 확정 국민·신한·산은·서울보증 동의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혜 기대쌍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가 확정됐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은 쌍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전날 국민은행도 회의를 거쳐 워크아웃 동의를 결정한 바 있다. 채권단이 속속 워크아웃 동의를 결정하면서 워크아웃 개시 요건(채권단 75% 이상 동의)이 충족됐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산업은행과 서울보증이 모두 동의함에 따라 곧 채권단에 워크아웃 가결을 통보할 예정이다.채권단은 쌍용건설과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MOU)을 맺고 이르면 다음 주 신규자금 4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출자전환을 통해 기존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자전환은 금융회사가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기업의 부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또 쌍용건설은 상장 폐지 위기에서도 벗어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자본 전액 잠식으로 지난 2월 12일 주식시장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만약 워크아웃이 부결될 경우 상장폐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채권단은 경영정상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매각을 위한 사전 준비도 돌입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맞춰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급한 불을 끄게 된 쌍용건설은 우선 적격심사(PQ)를 통과한 해외 공사 수주전에 전력투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쌍용건설은 중동지역 지하철(40억달러), 홍콩 지하터널(12억달러), 인도네시아 철도(60억달러), 적도기니 행정기관(2억2000만달러) 등 사업의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워크아웃이 지연되면서 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만 17억달러 규모의 건축사업 2건을 놓친 바 있다.쌍용건설은 또 국내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이 없고 객관적으로 사업성이 있는 사업에만 참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주택분야에서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쌍용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쌍용건설은 현재 4개 단지 974가구의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갖고 있으며, 이는 국내 주택업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특히 14개 아파트 단지, 1만1907가구의 시공권을 갖고 있어 리모델링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쌍용건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워크아웃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국내외 건설 및 부동산시장이 아직까지 침체중이어서 먹거리 찾기가 쉽지 않다. 채권단은 임직원은 물론 경영진에 대해서도 강력한 쇄신책을 요구하고 있어 구조조정 과정도 녹록치 않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워크아웃이 확정됐다고 할 수 없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린 채권단에 감사한다"며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워크아웃 협약에 캠코와 군인공제회는 참여하지 않았다.김형선 오승완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이안 전주삼천, 평균 청약경쟁률 2.3대1 대우산업개발이 전주에 첫 분양한 아파트가 평균경쟁률 2.3대 1 최고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면서 순위내 마감됐다.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전북 전주시 삼천동 '이안 전주삼천' 1~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일반분양 259가구 모집에 593명이 접수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개 주택형은 1순위에서 1.9대 1을 기록해 마감됐으나 84㎡C타입은 12일 3순위에서 최고 17.0대 1을 기록했다. 또 119㎡ 타입의 경우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4.1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9개동 702가구 규모다. 삼천주공2차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259가구를 모집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막연한 두려움이 걸림돌 전원주택 짓고 전원생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도시를 떠나 시골서 전원생활하며 사는 것은 꿈꾸기는 좋지만 막상 실행을 하려면 생각할 것들이 많다.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 살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두고도 고민이 많다."혼자 심심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병이 나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도둑이 들면 어쩌지?” "시장은 어떻게 봐 오고 문화생활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등 모든 것이 고민거리다.혼자 우두커니 심심하게 살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실제 전원생활에 빠져서 살다보면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 좋은 이웃도 만나고 주변에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과 교류도 할 수도 있다. 도시에 있는 친구나 친인척들이 수시로 찾아와 주말이면 숯불바비큐 하는 것도 지겨울 정도가 된다.호화로운 문화센터는 없지만 옆집에 사는 화가에게 그림을 배우는 것은 도시에서 와는 차원 다른 문화생활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들꽃 기르기를 배우고 천연염색을 배우는 것도 아주 좋은 문화생활이 된다. 된장을 직접 담그고 산야초로 효소를 만드는 것은 좋은 취미생활이다.여름날 현관문을 열어놓고 잠자리에 들어도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시골생활에 익숙해지면 아플 새 없이 재미있는 일들이 생긴다. 텃밭의 상추농사도 즐겁고 철마다 정원 화단에 꽃을 심는 것도, 창가에 유실수 한 그루 심는 것도 큰 재미다. 빠져 살다보면 어느 새 하찮게 보았던 풀이 나물로, 귀중한 먹거리로 변하고 약초도 되어 있다.이렇게 전원생활에 적응해 살게 되면 도시에서의 했던 생각들이 ''걱정도 팔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원생활을 앞에 두고 두렵게 생각하는 것들은 대부분 ''사서 걱정을 한 것들''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털면 전원생활은 더욱 가까워진다.두려운 것만 생각하다보니 사람들은 시작하기 전에 완벽한 준비를 하려고 든다. 땅도 딱 맞아 떨어져야 하고 집도 그럴듯하게 지어야 한다. 거기에 생활하는 것도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준비를 한 후 출발하려 한다. 준비를 많이 하는 것은 물론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완벽한 것은 애초부터 없다. 모자란 것을 보완하고 가꾸어 가는 것이 전원생활의 맛이고 멋이며 전원생활 그 자체다.전원생활이 의미 있는 것은 가꾸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가꾸어 이룩하는 과정에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부가가치도 생긴다. 어떤 부분에서는 좀 모자라게 시작해야 전원생활은 재미가 있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면제 시행 전북도는「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0일 공포 시행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 1일 발표된「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서,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하 가구가 금년 말까지 6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구체적인 면제 기준을 보면, 취득일 현재까지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서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하는 것이므로 상속 증여나 신축에 의한 취득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20세 이상 기혼인 무주택 세대주가 최초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한 면제를 원칙으로 하되, 무주택 세대주의 배우자와 35세 이상인 단독세대주 등이 취득할 경우에도 감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4월 주택거래량 8만건 육박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9503건으로 전년 동월(6만7655건) 대비 17.5%, 전월(6만6618건) 대비 19.3% 각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동안의 4월 평균치(7만7800건)보다 2.2% 많은 물량이다. 주택거래량 증가는 4·1부동산대책으로 그간 주택구매를 미뤘던 사람들이 매수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1부동산대책은 1가구1주택자가 보유한 기존주택 매입자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양도세와 취득세를 면제토록 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328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전월 대비 24.3% 각각 늘었다. 서울은 1만43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1%, 전월 대비 20.3% 증가했다. 특히 강남 3구(1801건)는 전년 동월 대비 80.8%, 전월 대비 12.6% 거래량이 많아졌다. 양도세·취득세 면제 요건을 갖춘 강남권 소형 재건축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방은 4만622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7%, 전월 대비 16% 각각 늘었다.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1)보다 5.5p, 3월(115.4)보다 3.2p 각각 높았다. 특히 소비심리지수 지난해 12월(103.4)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집부자 순위, 5년간 큰폭 변화 용인·과천 하락 … 부산 해운대 급부상최근 5년간 집부자 순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이 가장 많은 곳을 조사한 결과(10일 기준) 서울 강남구(4만2278가구)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초구 3만4154가구, 송파구 2만5869가구, 성남시 9511가구, 용산구 921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5년전에도 강남구는 1위를 지켰지만 다른 지역은 변화가 심했다. 서초구는 5년 전에 비해 고가주택 가구수가 4036가구가 늘면서 2위로 올랐다.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일대 재건축 사업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고가주택 가구수가 감소했지만 판교신도시 고가주택이 증가하면서 순위가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반면 송파구는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문정동 삼성래미안,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주요 아파트들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고가주택 가구수가 크게 줄었다. 양천구 역시 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4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2009년 당시 9위와 10위에 올랐던 경기도 용인시와 과천시의 경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용인시의 경우 성복동과 신봉동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12위로 내려앉았고, 과천시는 더딘 재건축 추진, 정부청사 세종시 이전, 보금자리지구 지정에 따른 여파 등으로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10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부산해운대구는 15위에서 9위로 올랐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가주택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정부정책 등에 따라 고가주택 순위는 다시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마이온 도시형생활주택 ‘영통최초’ 분양 수원 경희대 정문 바로 앞에 영통최초로 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된다.27~34㎡ 4개타입 총 88세대이며 분양가는 8900~9800만원이다.경희대 국제캠퍼스 재학생 임직원 등 2만여명 삼성기흥 화성반도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16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넘쳐나는 지역이다.분당선 연장선 영통역 망포역의 개통과 대형마트 등 각종 음식, 쇼핑, 문화, 오락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대중교통도 강남역, 잠실역 ,서울역, 사당역 등 광역버스가 다양하게 운행되고 있다. 지하철4호선(인덕원-수원영통-경희대역-화성동탄) 연장선이 확정 발표되어 미래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주택보증이 보증서 발급한다. 자금관리는 KB부동산신탁이다.분양문의 031-204-7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