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경찰청 명예 독도경비대 창설 경북지방경찰청은 독도를 사랑하는 일반국민들로 구성되는 명예독도경비대를 창설한다. 또 초대 명예독도경비대장에는 경찰 캐릭터 ‘포돌이 포순이’를 도안한 만화가 이현세씨가 임명될 예정이다. 김석기 경북지방경찰청은 17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토주권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오는 6월중 명예독도경비대를 창설할 예정”이라면서 “명예독도경비대장에스는 한일 가상전쟁을 다룬 `남벌’ 의 작가이자 경찰 캐릭터 ‘포돌이 · 포순이’를 만든 만화가 이현세씨를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씨의 사전 승낙을 받은 상태이며, 오는 6월 10일께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일반대원은 독도에 관심이 많거나 독도를 사랑하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청장과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씨는 지난 99년 경찰 캐릭터를 만든데 이어 현재 명예경찰(경감)이기도 하다. 김청장은 “경북청 산하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는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명예독도경비대원들을 통해 전세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세씨는 대표작 중 하나인 남벌 `작가의 말’을 통해 “일본의 자국 역사 왜곡이 노골화되는 것과 상반되게 우리는 세계화에 저해된다는 이유로 우리 국사에 대해 등한히 한 시점에 이 만화를 기획했다”면서 “만화 남벌은 일본의 군국주의를 향한 무장에 대한 경계심과 이 나라의 대책없는 무장해제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이씨의 작품 ‘남벌’은 한일전쟁을 가상한 만화로 한국이 전쟁에서 이기고 일본의 항복문서에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명기하고 동해의 지명도 명확하게 동해로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2005-05-18
- 7-1-0캡션 4-Local residents look at the bodies of people killed in the fighting following suppression of an uprising in Andijan, Uzbekistan, Saturday, May 14, 2005. About 500 bodies have been laid out in a school in the eastern Uzbek city where troops fired on a crowd of protesters to put down an uprising, a doctor in the town said Sunday, corroborating witness accounts of hundreds killed in the fighting. (AP Photo/Kommersant, Vasily Shaposhnikov 5-Uzbek men dig tombs at a cemetery in Uzbekistan''s eastern town of Andizhan May 15, 2005. The families of some of the estimated 500 people killed by Uzbek troops in Andizhan buried their dead on Sunday to the sound of continued sniper fire in the eastern town. 6-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에서 정부군에 의해 살해된 약 500명의 시위대원들중 한명인 사이드 샤키로프의 미망인 나르기자 여인이 15일 장례식중 딸을 껴안고 울고 있다 8-13일 우즈벡 안디잔시 중심가에서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신원미상의 무장한 남자들이 현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9-Local residents look at the bodies of the victims from the clashes between the government forces and local protesters on display at the central square in the Uzbek town of Andijan, 14 May 2005. Bodies littered the streets of the eastern Uzbek city of Andijan on Saturday as security forces tightened their clampdown and the death toll continued to rise in what residents called massacres. On the main square, epicentre of the two-day bloodshed. Near a central cinema, the bodies of 20 to 30 men, both young and old, lay gathered together. 10- Uzbek soldiers take positions in downtown Andijan, Uzbekistan, Friday, May 13, 2005, to disperse protesters massed on the square outside the administration building. Soldiers opened fire on thousands of protesters in eastern Uzbekistan on Friday after demonstrators stormed a jail to free 23 men accused of Islamic extremism. A protest leader said about 50 people may have been killed hours earlier clashes with police and security forces. 2005-05-16
- 고객맞춤 상품 개발로 승부 손해보험사들은 2005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무한경쟁 시대에 들어갔다는 전제아래 특색있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더불어 손보업계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영업에 삼성화재를 제외하고 직·간접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카슈랑스를 통한 자동차보험 판매가 연기돼 일정기간 동안 시간을 벌었지만 개별 손보사는 경쟁력있는 상품을 내놓고 차별화전략을 추구하는 등 생존을 위한 전쟁을 치러야 할 형편이다. 손보사들이 어떤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경쟁시대를 헤쳐나가는지 살펴보자. ■동양화재 _ 닥터어린이보험 소아난치병 최고 1억원 보장 동양화재는 실제 치료비와 소아난치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어린이CI보험인 ‘무배당 닥터어린이보험’을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시 입원의료비의 본인부담금에 대해 어린이 대상 보험중 업계 최고인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고액의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백혈병, 소아암 등의 소아난치병의 경우는 입원의료비를 포함하여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통원의료비도 일당 10만원(5000원 공제)까지 보장하는 등 실제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높였고, 자녀의 배상책임과 부모의 상해 및 질병까지 담보한다. 임신 중에 가입할 경우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사용시 60일 한도로 일당 2만원 등을 보장한다. ■신동아화재 _ 카네이션하나로보험 태아·산모·신생아까지 보장하는 가족 통합보험 신동아화재의 ‘카네이션하나로보험’은 단 한 번 가입으로 최고 80세까지 가족 구성원 전체의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통합보험’ 상품으로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상해·질병·의료·운전자·재물·배상책임 등 장기손해보험에서 보장하는 80여개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묶고 배우자, 자녀 이외에도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가족형 통합보험이다. 특히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어린이와 의료비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골절.화상 등 자녀의 신체상해뿐 아니라 폭력이나 집단따돌림에 의한 정신적 피해까지 보장되며 출생 전 태아·산모·신생아의 상해와 질병 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 소아 3대암, 남성 7대질병, 여성특정질병 등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특화된 담보들을 갖췄다. ■대한화재 _ 웰빙파트너보험 치료중심 종합보장형상품 대한화재는 각종 질병 및 상해에 대해 체계적인 치료비용을 제공해 건강회복중심의 종합 설계가 가능하고, 웰빙활동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웰빙파트너 보험’을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시판 중이다. 이 상품은 건강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질병이든 상해이든 병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 최고 3000만원, 헬프비용(간병비) 최고 300만원, 생활자금 최고 6000만원, 입원비 1일당 최고 5만원, 통원시 1일당 최고 10만원을 보장해주는 치료중심의 종합보장형 상품이다. 특히 질병보장의 경우 과거에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가능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정의 심사를 거쳐 특정부위(과거질병발생부위)를 담보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한층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그린화재 _ 골프자동차보험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 국내 최초로 출시된 그린화재 ‘골프자동차보험’은 골퍼라는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은 물론 골프를 치면서 골프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동시에, 골프 관련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동일하면서 골프보험에서 보장해주는 상해손해(사망, 후유장해, 의료실비), 골프용품손해(도난, 파손), 배상책임손해 3가지까지 기본으로 보장한다. 또, 골프자동차보험 필수특약으로 ‘골프장 가는 길’, 한방 치료비 최대 300만원, 다른 자동차 수리비 최대 300만원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수특약 중 ‘골프장 가는 길’은 부킹 골프장을 가는 도중 사고가 났을 경우, 부킹 취소 위로금 50만원 또는 라운딩위로금 20만원, 골프장 이동 비용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쌍용화재 _ GHP 미국 병원서 암수술 받는다 쌍용화재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보험인 ‘GHP (Global Health Plan)’보험을 판매한다. GHP (Global Health Plan)는 암, 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중질환(Serious Illness)이 발생한 경우, 미국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등 6개의 참여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비용과 수술을 위한 제반절차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10억원(미화 100만달러)까지 보상하는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암, 뇌혈관질환, 심장순환계질환 등이 발생하면, 분야별로 미국 상위랭킹 10위권에 드는 엄선된 6개의 참여병원인 ▲클리브랜드 대학병원 ▲듀크대학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메사츄세츠 종합병원 ▲UCLA 메디컬센터에서 발병 후 2년 내 4회까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진료예약에서부터 의료통역은 물론 동반 가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일화재 _ 노블레스케어 CI보험 치명적 질병(CI)+간병비용 보장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제일화재의 ‘노블레스 케어 CI보험’은 장기보험 상품인 ‘노블레스 케어 간병보험’에 치명적 질병(Critical Illness)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고객이 중대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말기신부전, 말기폐질환 등 치명적 질병을 진단받거나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5000만원, 치매발생시 최고 7500만원의 장기간병비용을 5년간 지급한다. 또한 이 상품은 골다공증, 부인과질병 등 여성 생활질환과 심질환, 당뇨병, 위궤양 등 7대질병의 장기간병자금, 수술비, 요양급여금까지 보장하며, 최근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보상한도액을 높였다. ■삼성화재 _ ‘2005 Anycar’ 자동차보험 컨설팅형 차보험, 가격·보장·서비스 고객 맞춤 기존 자동차보험이 고객에게 가격과 보장 중 하나만을 선택하도록 한 획일적 구조였다면, 2005년도 자동차보험의 Trend는 고객이 원하는 데로 가격과 보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컨설팅형 자동차보험’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취지에서 개발된 것이 업계 최초의 컨설팅전용 상품인 ‘2005 Anycar’ 자동차보험이다. 총 5종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전문 리스크 컨설턴트(RC)의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에 가장 합리적인 보장내용으로 상품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현행 개인용 대비 10%이상 저렴한 상품, 빈틈없는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고품격의 보상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설계도 가능하다. ■현대해상 _ 행복을 다 모은 보험 신체·생활리스크 하나로 보장하는 통합보험 현대해상은 모든 신체 및 생활 리스크를 하나의 증권으로 모두 보장하는 통합보험인 ‘무배당 행복을 다 모은 보험’을 개발,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상해·운전자·질병·화재·의료보험 등 최소 4~개의 보험에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손해보험 상품의 모든 담보를 하나의 상품으로 하여 통합 보장한다. 특히 기존의 통합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신생아담보·선천이상수술·정신피해치료비 등 자녀만을 위한 담보와 골절화상·식중독·장기이식수술·남성 및 여성특정질병 등 세대원 전체를 위한 특화담보를 모두 구비하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통합보험 중 가장 많은 위험을 담보(총 87개)한다. ■LG화재 _ LG웰빙보험 통합·평생·세대보장 2005-04-19
- <사진> 독도 손님맞이 대청소 독도경비대(대장 이재현)는 지난 21일 정부의 독도 입도제한 완화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독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울릉군과 협조, 전대원이 독도 해안주변에 파도로 밀려온 스티로폼, 어구 등 약 4톤을 수거하여 울릉군청 행정선편으로 울릉도로 실어 내었다. 독도경비대는 앞으로 독도를 찾는 내 외국인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관광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을 독도 대청소의 날 로 지정하여 독고 확인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2005-03-22
- 전·의경들아, 고충은 엄마들에게 맡겨 “전·의경들의 고충은 우리에게 맡겨라~”일산경찰서(서장 박종수)가 관내 전·의경들의 심리적 지지가 될 어머니회(회장 최효숙)를 창립했다. 일산서는 지난 17일 11시 서내 4층 강당에서 각 과정과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발족식을 열었다. 박종수 서장은 “경찰의 일원으로 치안현장에서 가족을 떠나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어머니의 정을 느끼게 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어머니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회는 상담요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의경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휘관에게 건의,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05-03-17
- 서울경찰청 “주민 의견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 경찰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강당에서 ‘권역별 주민보고회’를 열어 주민들을 상대로 서울 종로권 5개 경찰서의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기묵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종로, 동대문, 중부, 남대문, 청량리 등 종로권 5개 경찰서장 및 소속 경찰관 100여명과 자율방범대원, 전의경 어머니회원 등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각 경찰서장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회관리를 하고 상습정체지역에 대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로와 중부 남대문 등 지역에 밀집된 귀금속, 의류상가에 대한 범죄예방활동과 서울역 주변 노숙자 관리, 청량리 지역의 집창촌 지역의 성매매 단속 등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과 성매매 근절, 조직폭력배 소탕에서부터 주차위반에 대한 범칙금 강화까지 다양한 요구와 의견이 쏟아졌고, 경찰은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이 청장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 주민이 “학교 내 일진회 문제가 심각한데 과감한 지원으로 학교 폭력을 뿌리 뽑아 달라”고 주문하자 이 청장은 일진회 실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학교와 경찰, 사회가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들도 주5일제 시행이 필요하다”는 한 경찰관의 의견에 대해서는 “주 5일제 실시로 경찰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청장은 이날 보고회에 대해 “그동안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던 치안시스템을 ‘쌍방향’으로 만들고 경찰서별 업무협조를 원활히 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청량리 지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김용국(52)씨는 “경찰이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주민들 의견에 귀를 기울이려 한다는 점에서 신선했다”며 “경찰치안활동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청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서울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주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2005-03-17
- “박영석 대장, 한국인 최고의 자랑”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한국인의 드높은 기상을 만방에 떨친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LG화재 구자준 부회장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지난 1일 북극점 정복 성공으로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과 7인의 원정대원의 무사귀환 및 대업달성을 치하하기 위한 ‘북극점 원정대 교민 환영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LG화재와 토론토 지구 한인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 부회장과 임성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하태윤 주토론토 총영사, 유승민 토론토 한인회장, 그리고 현지 교민 및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 그리고 눈보라와 사투를 벌이며 54일간 100kg이 넘는 눈썰매를 끌고서 775km를 하루도 쉬지 않고 걸은 결과,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대한남아의 드높은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무사히 돌아온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특히, 이번 북극점 정복의 성공으로 박영석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여 한국인의 영원한 자랑이자 세계 탐험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05-05-11
-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초청 극기 등반 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지난 7~8일 이틀간 속리산에서 ‘시각장애인 초청 극기 등반’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각장애인 50명을 비롯 자원봉사자로 나선 삼성화재 임직원과 ‘한국 부름의 전화’ 자원활동대원 11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산행에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1대 1로 짝을 지어 산행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 전원이 문장대 정상을 밟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시각장애인은 ‘할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를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05-05-10
- 지루한 조정증시, 테마주로 갈아탈까 증시가 조정국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경제 상황과 계절 등을 고려한 각종 테마별 공략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단순히 5월 가정의 달이란 시점을 내세운 전술부터,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내수주를 공략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5월 가정의 달 공략법은 이번달에 줄지어있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특수를 노리자는 것. 관련업체들의 마케팅확대가 예상되면서, 소비심리 자극을 통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는 논리다. 한양증권은 “가정의 달 테마주는 국내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이 꼽은 가정의 달 테마주는 △완구 및 게임 관련주(손오공 지나월드 오로라 영실업 대원씨앤에이 소예 엔씨소프트 웹젠 액토즈소프트 소프트맥스) △유통 및 외식관련주(신세계 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백화점 세이브존I&C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광주신세계) △여행관련주(하나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호텔신라) 등이다. 때이른 무더위를 역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무더운 여름이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되면서 여름철 수혜주의 성수기가 이전보다 빠른 2분기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월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인게 첫 번째 징조. 박 연구원은 “당초 정기세일기간인 월초에는 매출이 반짝하다가 월말로 접어들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4월말에 닥쳐온 이른 더위에 힘입어 선그라스와 양산, 샌들, 액세서리, 민소매원피스 등 여름상품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정기세일기간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수혜주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다. 맥주도 여름수혜주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주세율이 인하되면서 출고가격 인상효과가 있었고, 원재료가격 및 환율하락으로 원가개선 효과도 나타나면서 계절효과와 맞물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 맥주를 우선순위에 뒀다. 달러약세의 반대급부인 원화강세주도 추천됐다. 한양증권은 “원화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해보이지만 동시에 수입원재료 비중이 높거나 대규모 달러부채 보유기업, 달러기준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 등은 수혜를 입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강세가 올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수혜주는 △음식료(원재료를 수입에 의존, 원화 매출, 달러화 결제) △전기가스(달러표시 순외화 부채 보유) △해운(선박 구입관련 외화 부채 보유) △항공(항공기 구입관련 외화 부채 보유,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철강(원재료 수입의존 높음) 등을 꼽았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2005-05-03
-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 LG화재 구자준(사진 오른쪽) 부회장이 원정대장으로 나선 박영석(사진 왼쪽) 탐험대장의 북극점 원정대가 1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북극점 도달에 성공,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 을 달성했다. 박 대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의 성공으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세계 탐험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일 새벽 박영석 대장은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과 눈보라, 얼음산을 헤치며 손과 발, 얼굴 등에 동상과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등 여러 고초를 겪었지만 이번 성공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탐험대를 믿고 후원해 준 LG화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구자준 부회장(원정대장)은 이 소식을 듣고 “이번 북극점 정복이라는 대업을 이룬 박 대장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에 경의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면서 “이는 우리 전 국민의 경사이자 후손들에게 크나큰 자랑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번 북극점 원정대장 이외에도 2001년 8611m K2봉, 2003년 남극점 원정대장을 맡는 등 박 대장의 탐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0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