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헤어샵과 결혼정보회사를 모두, ‘포도나무 헤어샵’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포도나무 헤어샵. 이곳은 지난 5월, 서울에서 20년 넘게 헤어 샵을 운영해 온 주인장이 새롭게 문을 연 미용실이다.일반 퍼머는 물론 볼륨 매직, 디지털 펌 등 각종 열펌과 크리닉과 컷트, 염색 등 오랜 경력의 원장이 직접 나서 고객이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문을 연지 한 달도 안 돼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엄마들과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변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도 단골들이 생길 정도.뿐만 아니다. 시술 비용도 착하다. 일반펌의 경우 3~4만원, 매직펌의 경우 3~6만원, 염색은 4만원, 성인 컷트가 8천원일 정도로 부담이 없다. 가격이 싸니깐 퍼머 약은 저급한 걸 쓰겠지 하는 오해는 금물. 국내 고급 브랜드인 ‘아모스’ 제품만을 고집해 쓰고 있다.포도나무 헤어샵은 미용실 외에 또 다른 공간으로도 이색적이다. 바로 이곳이 결혼정보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혼정보회사 라비앙의 지사를 운영 중인 주인장이 3년째 커플매니저로 활동하며 이곳에서도 결혼정보회사 업무를 보고 있는 것.누구나 편하게 들러 대화 나눌 장소로 미용실만한 곳이 없기에 결혼이 힘든 사람들이 편하게 들러 결혼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얻어가게 하려고 이곳을 결혼정보회사로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전화로 예약하거나 머리 하러 가는 길에 겸사겸사 들러 상담해도 좋다.초혼이나 재혼, 국제결혼 등 모든 결혼 상담이 가능하다. 위치 : 의왕 내손2동 684-10호(구, 도깨비시장)영업시간 : AM 10:00~PM 7:00정기휴일 : 매주 일요일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의왕시소식 - 2013년 8월 3주 의왕아카데미, 이왕재 서울대 교수 초청강연 열어8월 22일 여성회관 3층, ‘현대인의 건강과 비타민C’ 주제로 강연의왕시가 8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8월 22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이왕재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현대인의 건강과 비타민C 이야기’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왕재 교수는 자신이 비타민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실제 주변에서 경험했던 비타민의 효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매월 건강과 행복, 문화예술, 유머스피치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시 보건소, 제3기 출산준비교실 5주간 진행 의왕시 보건소가 임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아기출산을 위한 제3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제3기 출산준비교실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임신 17주에서 35주 임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교육은 맑은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교수를 비롯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지며 8월 20일 A+ 영재태교를 시작으로 27일 선전건강관리 및 라마즈 분만법, 9월 3일 산욕기관리 및 신생아 관리, 9월 10일 태교를 접목한 출산용품 만들기와 교육, 마지막 날인 9월 17일에는 성공적인 모유수유와 유방관리로 5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 분기별 5주간씩 운영하고 있는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의왕시 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산전검사를 비롯해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산전태아기형(쿼드)검사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율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3년 정기분 주민세 부과의왕시는 8월 1일 현재 의왕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 사업자에 정기분 주민세 61,100여건 4억 5천여만원을 부과했다. 전년에 비해 3,007건 590여만원(1.3%)이 증가한 올해 주민세는 개인 세대주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세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게 3,850원이,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55,000원이 부과됐다. 또 법인사업장에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각각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주민세 납부는 오는 9월 2일까지 전국 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하여 납부 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나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면 직장이나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의왕 내손동, 내손e편한세상 1단지 경로당 개소식의왕시 내손동, 내손e편한세상아파트 1단지에 어르신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생겼다.의왕시는 지난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e편한세상아파트 1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214㎡ 규모로 72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내손e편한세상아파트 1단지 경로당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1단지 경로당에 경로당 운영비를 비롯해 사회봉사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안양시소식 - 2013년 8월 3주 안양시, 도로 명 주소 전면 서비스 시행 앞둬안양시는 내년도 도로 명 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시민들의 주민등록증 주소란에 표기된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주민등록증에 도로 명 주소의 스티커 부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주민등록상에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서도 도로 명 주소 스티커를 교부받아 갈 수 있다. 이의철 안양시 도시계획과장은 도로 명 주소는 주소의 기준을 지번 중심에서 도로 명과 건물번호 중심으로 바꾸는 것으로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위치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안양시, 명예시민증서 수여대상 공모안양시가 명예시민증서 수여대상을 이 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문화, 예술, 체육, 과학, 기술, 경제 등의 분야에서 안양시 발전에 괄목할 만한 공로가 있고 타인에 모범이 되는 내 외국인이어야 한다. 이 중 내국인은 타 시나 도 거주민이어야 하며 외국인은 지역에 90일 이상 거주하면서 생계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면 된다.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는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8명에게 수여됐으며 최근에는 삼덕제지 공장부지를 기부한 고 전재준 회장, LS전선 본사를 이전한 구자열 회장,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 선수, 프로농구 안양KGC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상범 감독 등이 있다. 안양시 만안구, 청소년 청소현장 체험 실시중 고교생들이 개학을 앞두고 소중한 청소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14일 마련한 청소년 청소현장체험에는 모두 20명의 남녀 중 고교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석수2동 럭키아파트 앞 하천둔치에 집결해 청소를 하고 박달동 적환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통해 그동안 가정에서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은 언제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만안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삼고자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시 예산운영 연구모임 운영안양시는 효율적 예산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문역할을 담당할 예산운영 연구모임을 이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운영 연구모임은 예산, 세외 수입, 복지, 위생, 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경험이 있는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모임은 본예산과 추경예산 기간을 중심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소집된다. 주요 기능은 세입, 세출 구조의 진단을 통한 재정건전화 방안 자문과 시 역점사업의 재원확보방안 검토 및 토의, 세출절감을 위한 효율적 예산운영 아이디어 제시, 주민참여예산, 예산성과금, 성과시 상금제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등을 주 기능으로 담당하는 것이다. 유덕규 안양시 기획예산과장은 복지와 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예산운영 연구모임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양시 동안보건소, 걷기 프로그램 운영안양시 동안보건소에서는 건강리더(걷기 지도자)와 함께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걷는 길은 관악산 둘레길, 학의천개천길걷기, 우리동네 예쁜길 등으로 특히 9월 5일은 ‘이웃과 함께 걷기’를 진행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함께 정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9월 5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안양시 동안보고서 농구대 앞에서 출발하며 내용은 건강리더(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 운동으로 운동 지도자의 걷기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실시하며 관악산 둘레길 안양구간을 함께 걷는다.코스는 동안보건소, 종합운동장, 관악산자연학습장, 잣나무숲, 전망대, 헬기장, 간촌약수터 구간 약11km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실비 보험 가입관계로 8월 30일까지만 가능하다.문의 안양시보건소(동안) 건강관리팀 031-8045-4832, 44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아파트 관리비리 무더기 적발 인천경찰, 30명 검거 … 33건 수사 중인천의 A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은 아파트관리비 회계프로그램과 수납장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아파트 관리비 1억8000만원을 횡령했다 적발돼 구속됐다.B아파트 입주자대표는 무상하자보수 기간인데도 지인에게 수의계약으로 옥상방수공사를 줬고, C아파트 상가번영회장 등은 주하주차장 LED공사비를 부풀려 계약하고 그 대가로 3100만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드러난 인천의 아파트 관리 비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D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스포츠센터 운동기구 납품 대가로 금품을 받았고, 어린이집에서 받은 기부금도 횡령했다. E아파트 관리소장은 승강기 유지보수 업체 선정 대가로 돈을 받았고, 허위견적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편취했다. 수도배관공사 관련 공사대금을 개인계좌로 입금해주고 필리핀 골프접대 등 향응을 받은 F아파트 관리소장도 이번 경찰수사에 적발됐다. 부녀회장도 아파트 비리에서 빠지지 않았다. G아파트 부녀외장은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을 관리하면서 8400만원을 횡령했고, 알뜰시장 입점 대가로 300만원을 받았다. 관리비를 제 돈처럼 써 온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상가번영회장, 부녀회장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6월 17일부터 '아파트 관리비리 특별단속'을 벌인 이후 지금까지 모두 41건의 비리를 적발, 이 가운데 8건을 수사 종결하고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등 30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속했다. 경찰은 또 남은 33건에 대해서도 추가수사를 벌여 관련자들을 입건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비리 특별단속은 인한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 기획수사"라며 "아파트 비리 근절을 위해 수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건설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잇달아 동부건설 회사채 BBB서 BBB-로 … 올해 들어 5개 건설사&darr회사채 차환발행지원 유명무실 … 한라건설 한곳만 신청동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락하면서 건설사들의 자금조달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대형건설사로까지 자금난이 확대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벌써 5개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에는 한라건설(신용등급BBB+) 단 한 곳만 신청해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부건설 차입금 자기자본의 2.8배 = 19일 한국신용평가는 동부건설 수시보고서에서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미분양물량 발행 및 사업일정 지연 등으로 운영자본 부담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추세"라며 동부건설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신용평가는 "재무구조가 열위한 동부제철을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재무부담은 동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하게 관찰해야할 요소"라고 지적했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동부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동부건설은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22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는 등 자구계획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회수 지연 등으로 2분기 말 총 차입금이 9400억원을 상회하는 등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8배를 넘어 차입금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의 7월 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4000억원으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자산담보부증권(ABS) 400억원, 기타 PF론 1125억원으로 구성돼 있다.◆대형건설사도 하향조정 = 이처럼 실적 악화와 함께 재무적 부담 등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전망이 하향조정된 곳은 올해 들어 5곳이나 된다. 지난 5월 24일에는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무더기로 신용등급 하향조정됐다. GS건설은 해외공사의 수익성 악화로 올해 1분기 54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신용등급이 AA-에서 A+로 강등됐다. SK건설은 1분기 2438억원의 영업손실로 기존 신용등급 A+에서 A로 한 단계 하락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신용등급은 A+로 유지됐지만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중견 건설업체인 요진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이 BB+(안정적)에서 BB+(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일부 아파트 현장의 저조한 분양실적과 재무안정성 저하가 원인이 됐다. 또 지난 6월에는 대한전선 계열인 TEC건설의 신용등급이 현금 창출력 저하로 기존 등급 B+에서 B로 하향조정됐다. ◆낙인효과 두려워 차환발행 신청 꺼려 = 기업들은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발행금리가 높아지면서 자금조달 비용도 크게 상승하는 악순환을 겪는다. 민간평가사 평균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별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의 유통금리(16일 기준)를 보면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내려갈 경우 회사채 발행금리는 1.4%p 가까이 올라간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정부의 회사채 안정화방안 중 하나인 차환발행 신청을 꺼리고 있다. 20일 첫 회의를 앞두고 있는 시장안정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신청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 신청한 기업은 한라건설 단 한 곳뿐이다. 두산건설과 동부건설은 막판까지 차환발행 신청을 검토하다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기업이라는 낙인 효과와 함께 은행의 준워크아웃 상태에 준하는 통제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한라건설의 경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이 지원하는 대신 내년 말까지 단계별 자산매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두산건설도 502억원의 차환 발행에 대해 신청했다가 막판에 철회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하는지 눈치를 보고 있다"며 "기업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전주 구도심·공단 “너무 더워” 환경단체 조사, 녹지보다 7도 높아전북 전주시가 올 여름 전국 최고 낮기온을 여러차례 기록한 가운데 구도심과 공단지역이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전주시내권이라도 녹지와 하천 주변의 온도는 7도 이상 낮았다. 전북녹색연합은 지난 7일 오후 2~3시를 기준으로 전주 도심과 아파트, 학교, 하천, 야산 등 13개 지점을 정해 그늘과 양지로 나눠 26개의 값을 측정했다. 당시 기상청이 밝힌 전주 기온은 37.2~36.6도였다. 조사지역 평균기온은 36.5도 였으나 구도심인 전주 모래내 시장과 팔복동 공단 인근 지역이 각각 38.9도, 37.9도를 기록했다. 반면 녹지공간인 건지산(31.2도)과 전주천 어은교(31.9도)는 7도 이상 낮게 나타났다. 전주 모래내 시장은 복개공사를 실시하면서 외부로 드러나는 하천이 사라졌고, 팔복동 공단지역은 녹지공간이 거의 없는 곳이다. 비슷한 시기 전북 익산시 도심은 타 지역 평균기온보다 1도 정도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지난 7~12일 익산시 평균 온도는 34.4~36도로 전북도내 평균기온 35.2~37.6도 보다 낮았다. 익산시는 최근 5년간 추진해온 녹지조성사업이 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익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평균 5000㎡의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전북녹색연합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 숲과 하천의 도시 냉각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주변에 녹지공간이 없는 구도심이나 공단, 고층 아파트밀집 지역은 온도가 높았다"고 말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부산, 아파트 관리 비리 손본다 부산, 아파트 관리 비리 손본다245개 단지 점검 … 주택법 등 위반 161건 적발외부회계감사 의무화 … 관리소장 등 교육 강화키로 #사례1. 부산 남구 A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10명과 관리소장이 방수공사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서로 나눠 가짐.-경찰 수사 중. #사례2. 부산진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승강기 교체와 관련 경쟁입찰 없이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 기존 용역업자와 아무런 평가 없이 재계약.-과태료 300만원 처분. #사례3. 부산진구 C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비를 주민 경조사비, 각종 소송비로 무단 사용.-과태료 처분 및 시정명령. 소문으로 떠돌던 아파트 관리 비리가 실제 적발됐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 수수, 관리비 횡령, 묻지 마 수의계약 등이 사실로 드러난 것.부산시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19일까지 구·군별 일제점검반을 편성, 민원 발생 대단지 아파트 245곳의 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해 1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수수, 경쟁입찰 없는 수의계약, 기존 용역업자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는 재계약, 사업자 선정 때 최저낙찰제 위반 등이 드러난 것.부산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수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장기수선계획 미수립,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7건은 과태료 처분을 했다. 관리비 부과내역 미공개, 경조사비 등 부당지출 72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입주민에게 관리규약을 배부하지 않거나, 공사·용역 관련 서류 정리 미흡,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작성 소홀 등 79건은 행정지도 조치했다.부산시는 이 같은 아파트 관리 비리를 해소하기 위해 외부회계감사 와 공개를 의무화하고, 관리사무소장·입주자대표회의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회계사와 기술사 등 외부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월세가 주거비 부담 크다 대출금리 기준 2년간 서울 1천만원 차이서울 지역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용이 전세 세입자보다 2년간 평균 972만원 더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국토교통부(2011년~2013년 6월)가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자료 360만9101건을 분석한 결과 2년간 서울지역 전세 세입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1549만원, 월세 세입자는 2521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세보증대출상품을 적용해 임대 세입자의 주거비용을 추정했다.이를 통해 자치구별로 전·월세 주거비 격차는 서초구(1638만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용산구(1516만원) 종로구(1372만원) 강남구(134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강서구(575만원)와 노원구(574만원) 및 도봉구(573만원) 등 은 상대적으로 전세와 월세 주거비용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세입자의 주거부담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전세 주거비용와 월세 주거비용이 각각 2478만원과 4116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로 전세와 월세 비용이 914만원과 1488만원에 그쳤다.전세주택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졌다. 서민들은 집 구하기 힘들어지는데 집주인들은 앞다퉈 전세보증금을 올리고, 아예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전세 세입자들은 같은 집에 사는데 2년새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반전세 또는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아파트를 사들일 경우 시세 하락에 대한 위험이 있는 반면 전세 보증금은 거주 이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세입자들이 전세를 선호하는 것은 월세 세입자보다 훨씬 낮은 주거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매매시장에서 밀려난 세입자들이 임차시장에서도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임차시장마저 불안해질 경우 집주인이나 세입자 모두에게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매매거래 활성화 위주로 정책을 내놔 시장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임차거래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우선시 돼야 시장에서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거여동 개미마을 33층 아파트 건립 송파구 사업시행인가 고시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일명 개미마을에 33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송파구는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거여2-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인가를 16일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거여동 181·202번지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1960년대 도심 철거민이 집단 이주해 형성된 거주지. 좁은 골목길에 무허가건물 770여동이 빼곡히 들어서있어 강남구 구룡마을 등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혀왔다. 사업시행 인가에 따라 개미마을 9만8543㎡에는 지상 33층 아파트 17개동 1932세대가 들어서게 됐다. 구는 주민들이 저소득층임을 고려해 이 가운데 1840세대를 중소형 주택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916세대, 60~85㎡ 924세대, 85㎡ 이상 92세대 등이다. 60㎡ 이하 주택 가운데 366세대는 임대로 공급한다. 근린공원 광장 등 도시기반시설과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동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송파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오픈-고객들이 믿고 찾는 화미주헤어 용호메트로시티점 오픈-화미주헤어 용호메트로시티점고객들이 믿고 찾는 화미주헤어 화미주헤어에서는 지난 7월 3일, 36호 직영점인 용호메트로시티점을 오픈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소명 아래 최적의 스타일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미주이기에 고객들의 기대가 크다. 인근 단골들도 가까운 곳에 오픈해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리포터 또한 휴가 동안 무방비로 방치된 모발 상태를 점검받고자 용호점을 찾았다. 천연재료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화미주를 찾는 고객들은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관리 받을 수 있다 용호점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친절한 얼굴로 맞이한다. 시술 공간, VIP룸, 휴식 공간들이 분리되어 있어 아늑한 공간에서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한 손길이 느껴진다. 먼저 모발 상태를 확인한 뒤 펌보다는 관리가 시급하다고 진단, 제이루비 클리닉을 받기로 했다. 화미주에서는 펌이나 염색, 두피·모발 관리 등에 식물성 천연재료를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있다. ‘머리가 상하지 않는다’며 화미주를 찾는 이유다. 화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피부 좋은 사람이 돋보이듯이 헤어스타일도 건강한 머릿결일 때 제대로 살아난다. 여름철에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모발이 많이 건조해져 있는 상태.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에 앞서 건강한 모발을 위해 영양과 탄력을 더해주는 것이 먼저다. 화미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이루비 클리닉은 ‘난각막’을 이용한 제품이다. 난각막은 계란 껍질 안쪽에 붙어있는 흰 막으로 80% 이상의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단백질 중 모발과 가장 유사한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제이루비는 수분과 가벼운 실크, 유분 공급 등 3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어 모발 상태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여름철에는 단백질 보충은 기본, 수분을 보충해주는 아쿠아라인을 주로 사용한단다.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시술은 총 1시간 정도 소요됐다.고객들은 특히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시술 중에 받는 핸드마사지와 아로마마사지를 꼽는다. 리포터 역시 아로마마사지로 어깨와 등의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줘 좋았다. 친절한 응대와 세심한 손길이 더해져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다.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음료와 맛난 햄치즈 토스트도 감사한 서비스 중 하나.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음료와 토스트 제대로 관리 받고 편하게 머물다 가는 곳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쉬었다 가셨으면 한다”고 말하는 정재규 점장 용호메트로시티점의 정재규 점장은 “요즘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고객들도 클리닉에 관심이 크다”면서 “용호점에 오시는 분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쉬었다 가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집에서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팁으로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찬바람으로 말려주면 날리거나 부스스해지는 정도가 줄어든다.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머리 손질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옆자리에서 함께 클리닉을 받고 있던 한 고객은 “어느 지점을 가든 화미주만의 특별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단골이 된 가장 큰 이유”라면서 “집 근처에 용호점이 오픈해 멀리 갈 필요없어 무척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술을 받고 난 뒤 한결 산뜻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오픈기념 특별할인 이벤트 화미주헤어 용호점에서는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헤어시술 전품목 30% 할인 행사와 함께 패키지 할인 50% 행사를 제공한다. 두피클리닉 신상 런칭 이벤트로 두피 10회 관리에 2회 추가서비스를 더해 30% 할인한다. 모든 이벤트는 9월말까지 적용되고 상품 사용기간은 1년으로 구매 지점만을 이용해야 하며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이루비 샴푸 100ml를,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펌이나 염색 시 5만원 상당의 제이루비 샴푸 혹은 컨디셔너를 받을 수 기회도 놓치지 말자. 화미주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연간회원권’도 인기다. 20만원 상당의 헤어시술권, 헤어드라이 무료권 3매, 제이루비 샴푸 혹은 컨디셔너 증정권, 코시오 제품 50% 할인권 3매, 연간회원 지인체험권 등 혜택이 푸짐하다. 메트로시티 1차아파트 맞은편 문의 625-2655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