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유선진당 오늘 국민중심당과 합당 자유선진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공식 합당을 선언했다. 11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데 이어 예비야권의 잇따른 진용 갖추기다. 이날 당사도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여의도 용산빌딩으로 옮겼다. 지난 1일 공식창당한 선진당은 2월 이후 유재건 박상돈 조순형 의원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선진당은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에 대비되는 ‘정통보수’를, 지역적으로는 충청권에 기반하고 있다. 이날 자유선진당은 국민중심당과 각각 7명씩 참여한 통합수임기구를 출범시키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그대로 총재직을 유지한다. 이미 국민중심당 관계자들이 자유선진당 창당 과정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합당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일단 진용을 갖춘 후 3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총선 공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2
- <게시판> 신한카드, L-클럽 여행서비스 강화 ▲신한카드는 자체 여행사이트인 L-클럽(www.L-club.com)을 통해 하나투어.모두투어.레드캡투어의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50만원까지 선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3월20일까지 금강산이나 개성관광 이벤트 상품을 예약하면 금강산은 왕복교통비를 50%, 개성은 왕복교통비를 면제해준다.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1
- [제2회 장보고 대상-바다에서 희망을 찾다]바다로 우리 영토를 넓힐 수 있다 내일신문은 ‘제2회 장보고대상’ 후보를 집중 조명한다. 내일신문이 주관하고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 후보로 결정된 9명(기관·단체 포함)을 만나 바다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종후보는 지난해 12월 21일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경상북도와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장(해양문화) 안산시, 이판묵 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 단장(해양과학)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주)영진공사, 조재우 소금박물관장(해양산업)이다. “근대화를 위해 피땀 나게 뛰어온 30여년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바다로의 도전입니다.” 2004년 겨울, 한민족은 아직 ‘반도’에 갇혀있었다. 반만년 역사의 터는 한면만 대륙과 맞닿은 한반도였다. 김용삼(50·사진)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은 나머지 세 면을 둘러싼 바다에 주목하고 ‘한민족 대항해시대’를 제안했다. 삼면이 바다인데다 육지에서는 늘 먹을거리 생산이 빈약했으니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아야 했고(어업) 부존자원이라고는 없는 나라이다 보니 해외에서 원료를 사다 가공해서 외국에 팔기 위해 항구가 필요했다(항만산업). 삼면을 둘러싼 바닷길을 열기 위해 배를 만들었고(조선산업) 그 배를 운전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요구됐을 때 또 그렇게 했다(해운산업). 그의 표현대로 가히 “해양혁명”이었다. 바다는 이제 한반도를 삼면에서 포위한 걸림돌이 아니라 태평양으로 뻗어나갈 열린 길, 큰 가능성이 됐다. 그가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해상왕 장보고를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해진은 요즘으로 치자면 두바이에요. 홍콩이나 싱가포르같은 자유무역항이죠.” 바다는 생존과 직결된다 대전이 고향인 김용삼 실장에게 바다는 낯설었고 배라고는 강릉 앞바다에서 언뜻 본 쪽배가 전부였다. 1980년 3월, 해군에 자원해 전투함정에 배치되면서 처음 배를 타봤다. 그러나 구축함에 오르는 날까지 잠은 육지에서 자는 줄 알 정도로 배와 바다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어수선한 80년, 절박한 남북 대치상황에서 초년병 시절을 나며 그는 새로운 방향에서 눈을 떴다. “미군이 2차대전때 사용한 전투함이 당시 우리 주력전투함이었어요. 도색만 살짝 바꿔서 사용했는데 그나마 태부족이었죠. 사정거리가 60km 이상 되는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군에는 15km 함포로 대응했구요. 매일 두차례 회피 기동훈련을 했는데 사실상 8단계에 걸친 36계 작전이었어요. 잠수정은 60여척 대 0척이었구요.” 그때부터 바다는 곧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다가왔다. 바다를 공부해야겠다는 절박한 심경이었다. 잠수함부터 시작해 해양이며 조선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외국의 자료를 뒤졌고 연구자들을 만나며 각종 학술연구발표회를 쫓아다녔다. 기자생활을 시작하면서는 잠수함이며 바다에 대한 기사를 썼다. 전문기자라는 용어마저 생소하던 시절이었지만 해양관련 기사는 대부분 그의 몫이었다. 잠수함 사업에 깊이있게 접근했고 국내 7대 조선소 사장을 연속 인터뷰하며 조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었다. “일찌감치 바다에 주목한 선구자들의 도움을 크게 받았어요. 김재철 장보고기념사업회 회장같은 분들에게 바다를 보는 안목을 배웠죠.” ‘돈’이 되는 해양에 주목 “바다는 물결만 출렁이는 곳이 아닙니다.” 김용삼 실장은 푸른 바다가 “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력을 키우지 못하면 ”곧 절박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듯 말했다. 석유가 비근한 예가 될 수 있다. 육상의 자원이 고갈돼가자 육지와 가까운 바다 대륙붕을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금세 바닥이 드러났다. 시추선은 점점 대양 한 복판을 향해 나가고 있고 그만큼 석유를 얻기까지 쏟아 붓는 노력과 비용이 커진다. 바다는 ‘유전’이다. 독도 앞바다에서 찾아내 환호성을 질렀던 메탄수화물은 석유의 대체물이 될 수 있는 문자 그대로 유전이다. “상용화되면 3세기 동안 에너지 걱정이 없다”. 태평양해저망간단괴 단독개발광구 개척은 “건국 이래 가장 잘한 일”이다. ‘바다의 검은 진주’라 불리는 망간은 망간뿐 아니라 구리 니켈 코발트같은 유용한 금속 광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 광구는 2040억 달러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22개국 중 하나로 참여한 남극기지 개척 역시 그 잠재적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한반도라는 좁은 땅덩어리를 벗어나 “바다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그가 국내에 처음 소개했던 개념, 국가해양력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다. 해양력은 곧 새로운 국부 창출과 연결된다. 김용삼 실장은 여기서 다시 ‘배’로 돌아갔다. 해양력은 곧 우리나라의 미래나 매한가지이고, 그 해양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양력 키우기는 조선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조선산업은 통신 등 일부를 제외하고 99%가 우리 기술입니다. 국산으로 자급자족이 가능하죠.” 그는 여기에 더해 젊고 우수한 인력이라는 인적 인프라를 또다른 동력으로 꼽았다. 선박 설계기술면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일본을 우리가 제칠 수 있었던 힘이기도 하다. 김 실장은 “배는 바다와 바다, 대륙과 대륙,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배를 잘 만든다는 것은 미래를 잘 만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단언했다. 국민소득 2만 달러를 얘기하는 지금 거제에서 울산에 이르는 조선클러스터는 벌써 소득수준 3만5000 달러와 4만 달러를 넘나들고 있다. “조선은 사양산업일 수 없습니다. 물론 단순한 선박건조가 아니라 다른 산업·과학 분야와 결합한 MT(Marine Technology)로 가능한 거죠. 심해유전개발에 필수적인 탐사선 유조선 등을 만드는 기술에서 우리가 세계 최고가 됐어요. 앞으로는 조선소에서 우주구조물을 만들 겁니다.” 해양정책 전담기구 축소우려 “막연한 의미의 바다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바다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돈벌이와 경제활동 공간을 넓히는 쪽으로 해양을 공부해야 합니다.” 경치 자체도 상품이 될 수 있다. 몰디브나 발리 바다가 아름답다 하지만 우리 서남해안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네는 섬과 해안을 상품으로 개발했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 개념을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20여년간 그가 해온 일, 앞으로 할 일이다. “여수 해양엑스포에 큰 기대를 걸고 있어요. 바다에 대한 개념을 바꿔줄 거예요.” 다만 인수위 논의대로 정부기구개편이 진행될까 우려한다. 해양정책을 총괄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축소와 함께 정책 연관성이나 지속성이 사라질 수 있어서다. 그는 “해양수산부가 부처로 존재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배치됐고 먼 미래를 내다보는 해양정책이 생산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기구 축소에 따라 해양에 눈을 돌리는 우수 공무원이 사라지고 해양정책에 대한 예산투자가 줄어든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것마저 잃어버릴 수 있어요. 만에 하나 기구 위상이 격하되더라도 투자는 줄어들면 안됩니다.” 새 정부가 해양정책과 관련한 인재나 예산 측면에서 투자를 계속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일, 역시 그가 감당할 몫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3
- 대우조선해양건설, 오만에 대규모 신도시 건설 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만의 두쿰(Duqm) 지역에 총 200억달러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오만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오만 재무부와 이달 내 ''두쿰 신도시'' 건설을 위한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월 말께 서울에서 본계약을 맺는 방안을 협의중"이라며"사업이 성사될 경우 당사는 사업 시행사로 참여하며 오만 정부와 50대 50의 지분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두쿰 해안가에 496만㎡ 규모의 항만 시설과 인근에 수리조선소를 짓고, 배후지역 2천446만㎡에 호텔, 병원, 테마파크, 골프장 등 각종 위락시설 등 관광 휴양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하지만 양해각서 체결 전이고 사업 규모가 워낙 커 최종 수주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2
- 자유선진당 오늘 국민중심당과 합당 자유선진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공식 합당을 선언했다. 11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데 이어 예비야권의 잇따른 진용 갖추기다. 이날 당사도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여의도 용산빌딩으로 옮겼다. 지난 1일 공식창당한 선진당은 2월 이후 유재건 박상돈 조순형 의원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선진당은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에 대비되는 ‘정통보수’를, 지역적으로는 충청권에 기반하고 있다. 이날 자유선진당은 국민중심당과 각각 7명씩 참여한 통합수임기구를 출범시키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그대로 총재직을 유지한다. 이미 국민중심당 관계자들이 자유선진당 창당 과정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합당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일단 진용을 갖춘 후 3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총선 공천작업을 추진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2
- 사교육 단신 힘수학 전국 학부모 설명회 수학전문학원인 힘수학이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2008년 1분기 ‘전국학부모설명회’를 진행한다. 힘수학은 이번 설명회에서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입시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캠퍼스별 일정은 힘수학 홈페이지(www.himmath.co.kr)를 참조하면 된다. 페르마에듀, 자사고·자율고 입시설명회 페르마에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자사고 및 자율고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동엽 페르마학원 대치 본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새 정부의 입시 정책을 살펴보고, 그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사고 및 자율고 입시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지역별 사전 예약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발칙한 자사고’ 책자를 증정한다. 문의: 02-555-8009 / www.fermatedu.com JEI재능교육, 신규고객 입회사은이벤트 진행 JEI재능교육(www.jei-edu.com)이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 중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입회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며, 행사 기간 중 재능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종합장, 알림장, 과목별 노트 등 초등 1학년에게 꼭 필요한 고급 노트 10권을 증정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상담과 과목별 상품문의는 JEI재능교육 각 지역국(1588-1132)으로 하면 된다. 타임교육, 특목고 입시 설명회 개최 타임교육홀딩스의 타임교육 특목입시전략연구소는 20일 반포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에서 2009학년도 특목고 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08년 특목고 입시분석, 2009년 입시방향과 대비전략, 시·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분석·대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수학 40점을 맞던 고1때 미국으로 건너가 3년 만에 하버드대에 입학한 켄트김의 시간관리 특강도 준비됐다. 행사관련 문의는 02-590-6900으로 하면 된다. 메가스터디, 고교생 온라인 무료 논술 첨삭서비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논술 첨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첨삭 서비스는 서울대 2008학년도 정시 논술 기출문제, 연세대·고려대 2008학년도 수시 논술 기출문제 중에서 하나를 골라 답안을 작성해 등록하면 메가스터디 통합논구술연구소 전문첨삭진이 무료로 첨삭을 해주는 방식으로진행된다. 메가스터디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21-86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2
- 금융단신 우리은행, 창구업무직원 100명 ‘열린 채용’ 우리은행은 영업점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할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직원 10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서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심사를 통해 29일경 5배수 내외의 서류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중순과 말경에 1차와 2차 면접을 거쳐 4월 초에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력과 전공, 연령 제한 등의 자격 조건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채용된 직원들은 영업점의 ‘우리창구팀’ 업무를 전담하는 정규직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금융기관 경력자와 한국사·국어·한자능력 자격증 소지자, 그리고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250명 채용에서는 1만2000명 이상이 지원해 무려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은행, 지수연동정기예금 2종 판매(사진) 국민은행은 11일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가격연동 8-2호’와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 200 8-2호’를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 유형에 따라 계약기간중 금 가격 또는 코스피200 지수의 변동률을 매월 26일에 -3.0∼3.0% 범위 내에서 12차례 관찰해 누적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월별 변동률이 매월 3.0% 이상이면 최고 금리인 연 36.0%를 지급받으며 월별변동률의 합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에도 만기 해지때는 원금이 100% 보장된다. 판매 한도는 코스피200 8-2호가 500억원, 골드가격연동 8-2호가 200억원이다. 만기는 1년이며,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직거래장터 운영(사진) 기업은행은 11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IBK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IBK 직거래장터는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로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외에 전자상거래 사이트 2곳(www.e-sang.net, www.emarket2.co.kr)에서도 운영된다. 기업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대출과 보증 심사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SGI싸이클론’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기업에 구매자금 대출과 판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은행은 ‘IBK 직거래장터’ 내에서 뿐만 아니라 주요 ‘종합포털싸이트’에서도 판매제품이 쉽게 검색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며, 기업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기업에게도 동 전용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기보, 창업보육기업에 1500억원 특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보육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보육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 1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기업은 정부지정 창업보육센터 또는 기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추천한 창업보육기업, 대학·연구소등의 실험실 창업기업, 교수·박사·기술사·연구원 등의 전문인력 창업기업이다. 신용도 유의기업 검토를 완화하여 적용하고 운전자금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 보증료 0.2% 추가감면 등의 우대제도를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으로, 운전자금의 경우 2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사업장 임차시 필요한 임차보증금에 대하여도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스피드路 하이패스 플러스카드’ 출시(사진) 부산은행은 고속도로 무인요금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이용 고객을 위한 ‘스피드路 하이패스 플러스카드’를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퇴근 이용시 최고 23%의 할인 혜택 및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통행료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 금액의 0.2%가 TOP 포인트로 적립되며,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80원 적립, 자동차정비업체인 스피드 메이트 엔진오일 2만원 정액할인, 안전점검 서비스 등 자동차 정비서비스도 제공된다. 부가서비스로 차량 렌트시 기본 30% 현장 할인, 국내 주요면세점에서 최고 15% 할인쿠폰을 제공, 사진인화 및 팬시 등을 최고 30% 할인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펀드 매수 가능한 모바일뱅킹 시작(사진) 한국씨티은행은 11일 펀드의 추가 매수 등이 가능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용 칩이 없어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대부분의 휴대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 및 조회, 대출, 지로납부 등 기본 금융거래 이외에 한국씨티은행이 판매하는 펀드를 모두 조회할 수 있으며 240여 종의 펀드에 대해 추가 매수도 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올 연말까지 모바일뱅킹을 통한 타행 이체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무료통화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은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신청한 뒤 해당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고객은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KTF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3월 중에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08-02-12
- 용산구 소규모상가용집합건물도 건축심의 용산구 소규모상가용집합건물도 건축심의 서울 용산구가 소규모 상가용 집합건축물에 대한 건축 허가를 강화한다. 용산구는 17일 “건축허가가 제한되지 않은 용산구 전역에 대해서 올해부터 2년간 건축허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 대상은 상가용 집합 건축물이다. 건축물 관리 대장상 전환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각 호당 기준전용면적(40㎡) 이상은 건축을 허가하지만 기준전용면적 미만이면 건축위원회 자문을 받아야 처리할 수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국제업무단지 건설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소규모 상가용 집합 건축물의 일명 지분쪼개기 건축물이 난립하고 있다”며 “이후 도시개발 사업에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등 악성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강력한 대책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용산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2007년 3월 9일자로 최소전용면적 50㎡ 이상을 적용해 이 면적 미만일 경우에는 건축위원회 자문을 거치도록 해왔다. 그러나 상가용 집합 건축물에 대해서는 제한 규정이 없어 지분쪼개기 등 편법적인 방법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성행해왔다. 문의 02-710-33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8
- 특검, 삼성그룹 임직원 소환 통보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16일 삼성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성영목 신라호텔 사장 등 임원급 수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삼성 임원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은 검찰과 특검 수사를 포함해 이번이 처음이다. 성 사장은 1990년대 초반 삼성 그룹 비서실 재무팀 차장으로 근무했으며 이후에는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성 사장은 삼성 비자금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들에게 당초 17일 출석하도록 통보했으나 삼성측 변호인들이 소환 연기를 요청했다. 수사팀은 성 사장 이외에 이학수 전략기획실 부회장,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도 금명간 소환키로 하고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또 압수물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추가 압수 수색 장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개혁연대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이 1999년 2월에서 3월 사이 대구은행 등 3곳의 시중은행으로부터 삼성 투신 주식 60만주를 적정거래 가격인 2만원보다 낮은 평균 5117원씩 107억원 가량을 구입해 삼성 투신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에 손해를 끼쳤다며 이 전무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17
-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56)(주)온세1685 국내 유일한 주문서비스 네자리 번호 3월 사회적기업 인증, 사회환원 앞장 “이제 전화번호를 알지 못해도 모든 주문, 배달이 가능합니다. ‘1685’만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세1685(대표 최한석. www.1685.co.kr)가 배달대행서비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의 ‘1685’ 서비스가 배달서비스업 수준을 한단계 높였기 때문이다. 요즘 바쁜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대신해주는 대행서비스가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꽃배달, ?서비스, 대리운전, 각종 음식 등을 전화 한통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그동안의 서비스는 전화번호가 대부분 8자리로 외우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각 서비스별로 전화번호가 달라 사용시 불편함이 따랐다. ‘1685’는 이러한 기존 서비스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한 주문배달 서비스다. 1685-0000에서부터 1685-9999까지 1만개의 전화번호를 ‘1685’ 하나로 통합한 국내에서 유일한 주문 예약 배달서비스다. 소비자는 주변 업체 연락처를 모르더라도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685’만 누르면 통합 콜센터 직원이 접수, 음식주문 운송 예약 등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가까운 가맹점을 통해 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100여명의 직원이 24시간 소비자의 주문을 받는 통합 콜센터는 친절하고 신속한 일 처리를 자랑한다. 대리운전 주문이 일일 평균 1만여건에 이르는 사실만으로도 ‘1685’ 서비스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회사측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회사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 가맹점의 서비스 수준이 달라 주문중계만으로는 서비스의 질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전문 대리운전 회사를 인수해 ‘1685’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걸맞는 서비스 내용과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회사를 서비스시대의 리더로 세우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 대표는 회사이익을 사회환원에 나섰다. 회사는 올 3월이면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는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의무적으로 이익의 2/3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주변에서는 “미쳤다”는 반응까지 있었다. 최 대표는 ‘회사성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으로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이것이 진정한 서비스 정신이라는 게 최 대표의 신념이다. 최 대표는 사회적 기업의 첫 행보로 장애인 40여명을 고용했다. 장애인들은 대부분 콜센터에 근무하지만 이들 중에는 사무분야로 배치되기도 한다. 최 사장의 중매로 회사직원과 결혼한 사례도 있다. 회사는 이들을 위해 사회복지사를 두고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도와주고 있다. 이로인해 2007년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정받았다. 30대 초반의 젊은 기업인인 최한석 대표. 그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영업부문에서 계속 적자가 발생하자 어쩔 수 없이 재정비하면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만 했다. 회사를 키워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그의 경영원칙에 반하는 결정을 처음으로 내려야만 했다. 결정하기까지 수개월간 고민했다. 그는 지금도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회사를 키워 나간 이들을 다시 데려와야지요.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땅은 비온 뒤 더욱 굳어지듯 최 대표는 ‘1685’ 서비스 확장에 밤잠을 설치면 마케팅에 혼신을 쏟고 있다. 이런 그에게 최근 국내 유명 통신업체에서 투자제의를 받기도 했다. “1685 서비스는 피자집 치킨집 퀵서비스 꽃집 등 모든 자영업자들과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회사와 가맹점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키워나가겠습니다. 1685와 함께 하고 싶은 의욕있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환영합니다.” 서비스 리더로 살고자 하는 최 대표. 그의 발걸음에 탄생할 새로운 서비스는 무엇일까. 기대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내일신문은 2004년부터 ‘중소기업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경제의 중추입니다. 중소기업을 살려서 일자리를 늘려야 양극화의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일신문은 모범적 중소기업 소개 등 중소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김형수 기자(02-2287-2229, 016-292-4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