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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탐구과정 학생부에 어필했어요” 앞으로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78.4%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대 3으로 잡혀가고 있어 수시전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인간을 위한 연구’ 위해 신소재공학부 선택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 융합인재전형으로 합격한 황우준 학생(관악고 졸)은 마이크로 및 나노 자기 소자를 활용해 ‘인간을 위한 연구’를 하는 것이 꿈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만의 자기주도적 탐구과정을 학생부에 어필했다. 특히 <과학을 취하다, 과학에 취하다>라는 책에서 생긴 궁금증은 지적탐구능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이 책에서 전자에서부터 색깔이라는 미시적 성질이 거시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이, 보이지 조차 않았던 것이 가시적인 형태에 반영되는 모습이 흥미로웠으며 환상적이었습니다. 신소재공학이 나노 단위의 나노 재료에서부터 마하 단위의 속력을 내고 광년의 단위를 사용하는 우주왕복선의 철강 재료까지 다룬다는 점이 제가 아주 흥미를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지적 호기심에 이끌린 우준군은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심 분야가 확장됐다. 전자를 비롯한 미립자에 대해 더 알고 싶어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이라는 책을 읽었고, 이 책에서 입자물리학에 관심이 생겨 물리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3학년 때 물리II를 선택했다.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 활동은 신소재공학 분야에 진학하려는 우준군의 의지와 ‘인간을 위한 연구’라는 꿈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울 에너지 드림센터에서는 인류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에너지를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한국전기연구원 탐방에서는 신소재공학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신소재공학의 세부 분야를 관심 있게 탐색했다.“한국전기연구원에서 전파 노이즈를 측정할 때 실내의 벽에 반사돼 실험에 오류를 끼치는 전파를 흡수하기 위해 사용되는 ‘페라이트’는 산화철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 세라믹스이며, 자성 박막층과도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페라이트’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 세라믹스와 박막에 대해 알게 됐으며 신소재공학부의 다양한 학과목을 탐색하는 계기가 됐습니다.”리더의 역할 어필한 동아리 활동과학에 대해 흥미가 없거나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과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과학신문반’ 동아리에 가입했다. 이 동아리는 크게 3개의 부서로 나눠 1년에 2번 IT를 주제로 신문이 발간된다. 동아리의 부서를 배정하는 과정에서 기획부와 편집부는 인기가 많았던 반면 마케팅부는 홍보와 신문 배부를 하며 직접 발로 뛰어야 했기 때문에 다들 꺼리는 부서였다. 하지만 우준군은 이 프로젝트에 상당 부분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동아리의 행동대장인 마케팅부 부장을 자처했다.하지만 마케팅부는 원하는 부서에 배정받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정해진 부원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부장에게 기대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부원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만 하려는 부원들이 늘었고 이는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였다. 우준군은 부서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부서의 진행 상황을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자는 제안을 했다. “다른 부서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는 저희 부서의 만화 제작에 도움을 주었고 저는 편집부에서 효과적인 기사 배치를 함께 고민하며 문법적 오류 점검을 도와주었습니다. 그 결과 일 처리가 더 유연하게 진행되면서 한 층 더 발전된 신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외국인에게 전통놀이 소개 봉사, 지식의 소통 중요성 깨달아봉사활동으로 무지개다리 페스티벌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제기차기를 즐거워하는 외국인을 보며 덩달아 행복했어요. 더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으나 몸짓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을 때 외국어 실력의 한계에서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영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와 공부만으로 끝나는 무의미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지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지식의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3학년 때 만든 ‘물리학습동아리 PIC’에서는 풀이법을 같이 공유하면서 끊임없이 질문하며 원리를 찾기도 했다. 또한 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했고 이 과정에서 친구들과 지식 나눔의 기쁨도 느꼈다. 파트너와 함께 질문을 통해 공부하는 하브루타 수업에서는 문학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최대한 뚜렷하게 발표했고 2학년 때 문학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지식의 소통과 공유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내 모범상을 받을 수 있었다.우준군의 합격비결은 탄탄한 수학 실력과 내신에서 출발한다. 하루 10시간을 투자해 실력 정석을 베껴 쓸 만큼 풀이과정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 일상의 사소한 것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연구 과제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도전한 영재학급 과제연구에서 ‘선풍기 날개의 특징과 바람과의 관계 분석’이라는 주제로 소논문을 작성해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줬다.“제한된 여건에서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한 실험을 여러 번 반복했기 때문에 방과 후까지 시간을 쪼개 진행하는 등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정확한 데이터 값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연구로 삼성전자가 주최한 휴먼테크논문대상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종을 준비하고 신소재공학에 관련한 교과, 비교과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웠다. 단지 상을 받고 학생부에 한 줄 남기고자 함이 아니라 지적 호기심을 보여주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 이과생이지만 체육부장을 맡고 내신에 불리하더라도 음악과 미술 수업 시간에 자신 있게 준비했던 모든 것이 우준군이 학종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 2017-05-11
- 외대부고·상산고·하나고·대원외고·국제고 자기소개서 면접, 특화된 장점으로 대비 스카이입시교육 노환기 대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신입생 선발에서는 생활기록부를 중시하는데 생기부 중에서 학교 측에서 중시하는 항목은 세부능력특기사항이다. 세부능력특기사항은 과목별 교사가 작성하는 항목으로 학생의 과목에 대한 집중도 및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다. 여기서는 학생의 지적우수성이나 리더십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독서활동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용인 외대부고,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 세종국제고, 대원외고, 안양외고 등의 특목고 개별 면접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평가를 하는데 좋은 자소서는 무엇보다 생기부내의 활동과 연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자소서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활동을 하겠다고 장황하게 얘기를 했지만, 중학교 활동 내에서 그런 관련 활동이 전혀 없으면, 그 학생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책을 한 권을 읽어도 좋으니 자신에게 진짜 감명을 준 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우수한 면과 노력한 점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장래 계획을 구성한 자소서가 가장 좋은 자소서다.지원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제출하는데 이 제출 서류에 적힌 내용들은 모두 면접 평가의 기반이고 면접 질문은 서류에 적힌 내용과 연관된 구체적인 경험과 느낌을 묻는다. “자기소개서에 적은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말해보라”, “총학회장을 하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총학회장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이었는가”, “선도부로 활동하면서 행동이 변화한 일이 있나”, “수학 동아리를 조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리고 서류와 크게 관련 없는 가치관, 지원 동기, 진로 계획 등과 연관된 답변은 서류에 적혀 있지 않아도 반드시 준비해 가야 한다. 면접에서 출제된 다른 문항들은 “자신이 가장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물건은 무엇인가”, “꿈이 무엇인가”, “본인의 인성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 “진학 후 계획하고 있는 R&E 연구주제는 무엇인가”, “졸업 후 학교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등이 출제됐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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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고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1992년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총 43학급 1,427명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자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의 꿈과 연계한 진로 동아리 및 자율동아리활동, 11개의 꿈 두드림 교과개별 프로그램 실시 등 진로진학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7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3명, 고려대5명, 이화여대6명, 성균관대5명, 한양대6명, 동국대7명, 중앙대3명, 경희대9명, 홍익대4명 등 좋은 대입 실적을 이루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다양한 진로집중교육평촌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이다. 총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근 학교인 동안고와 연계하여 총 4과목(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자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 이뤄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한다. 그 결과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고, 학생들 간에 멘토-멘티 관계가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며 문제지나 학습지를 활용한 단순한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실험, 프로젝트 학습, 토론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도 운영하고 있다.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을 가진 3~5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학습 주제는 교과 심화학습, 기초학습, 프로젝트, 실험, 시사, 진로 등 다양하게 선택한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입수시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와 선택 존중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평촌고는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 중심 동아리인 꿈 두드림 진로 동아리를 60여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로 로드맵 대회,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진로콘서트, 대학탐방보고서 쓰기 대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진로탐구 프로젝트 진행으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해 소논문쓰기 대회, 작가와의 만남, 경제경영프로젝트 발표회, 독서골든벨 대회, 과학창의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집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5개의 각종 교내대회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평촌고 졸업생 인터뷰유광록(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학생부 종합전형인 융합형 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나?‘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융합형 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제시문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성상 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2016년 사회 이슈를 모아 놓은 책을 읽으며 각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했다.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했기에 제시문 면접에서 빠른 속도로 제시문을 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은 내신 관리였다. 아쉬웠던 부분은 입시를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예체능 관련동아리를 했더라면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나만의 공부 방법 및 취약과목 극복 노하우는 무엇인가?내신 공부를 할 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외의 것은 공부하지 않았다. 이렇게 학교 공부에 충실함으로써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보니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취약과목은 수학이었는데, 고3이 되는 겨울방학에 수학의 모든 개념을 개념서와 기출 문제집을 바탕으로 수학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수학성적 향상을 거두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에게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너무 공부에 치여 사는 삶은 추억이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조화롭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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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전경열)의 진로진학자료집 이름은 ‘대숲’이다.대나무는 죽순 하나를 밀어올리기 위해 3~5년 동안 열심히 양분을 비축하는데, 이 모습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혹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또한, 땅 속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을 틔워 ‘함께’하는 의미가 더해진다. 상일여고는 교내 프로그램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영어특성화 교육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영재학급운영,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등의 우수 교내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있고 여기에 종합적인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꾸준히 우수한 입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17학년에는 전경열 교장의 취임과 함께 교육협력부를 신설,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전 교장은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1학년 때부터의 진로교육 방향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교육협력부와 진로진학부가 함께 학생들의 진학을 담당하게 된다”며 “교육협력부가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에 대한 입시지도전략 강화에 중점을 둔다면 진학지도부는 다양한 진학 통계분석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학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왼쪽부터 송현호 양일 이창진(진학지도부장) 김성민 교사진학진로교육에 큰 비중2016학년도 대입에서 진학률 65.2%를 기록한 상일여고.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44.5%, 2년제 대학교 진학률이 20.6%다. 이는 서울시 전체 진학률 61.1%(4년제 40.9%, 2년제 19.9%)와 강동구 전체 진학률 60.4%(4년제 39.9%, 2년제 19.6%)보다 각각 4.1%, 4.8% 높은 수치다. 이 같은 뛰어난 대입 결과의 저력은 바로 진로설정 및 진로 교육에 큰 비중을 두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창진 진로진학부장교사는 “학교에서의 교육은 크게 학습지도, 생활지도, 진학지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세 가지를 유기적으로 잘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진로지도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진로교육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우리 학교의 특징인 동시에 학습·생활·진학 지도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는 이유다”고 말했다.상일여고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진로설정 및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진로적성검사만 10여(CATA 적성검사, 진로적성검사, 고교계열흥미검사, 청소년성격강점검사, 청소년 직업흥미검사,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등)개에 이르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꿈빛누리)도 잘 작성·관리되어 교사와 학부모들의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대학과 연계된 전공체험 또한 활발하다.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서울여대 등 20회에 이르는 전공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진로진학캠프로 운영하는데 학생들에게 지원학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학생들이 대입 특징과 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을 알고 또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시합격 선배들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 또한 재학생들의 진학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학지도 뿐 아니라 면학분위기와 학습동기부여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런 진학진로 교육은 상위권 뿐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학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교사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와 전공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대입에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하위권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우선하고 학생들이 자기 성적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사는 “학부모들이 내 아이가 진학할 고등학교를 고려할 때 SKY대를 비롯한 상위권 학교에 몇 명이나 보냈느냐에 집중하지 말고 여러 성적 대에서 얼마나 다양한 학교를 진학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다양한 교육 시스템 & 프로그램상일여고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상일여고 강점은 바로 다양하고도 특별한 교내 프로그램에 있다. 교과와 비교과 특색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이 운영되고 있는데 먼저 영어수업혁신을 들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영어교육모델 창의학교’로 선정되어 실용영어강화와 학습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영어수업을 3년간(2011년~13년) 진행한 상일여고. 이를 토대로 영어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영어토론식 수업, 영어교과관련 동아리활동, 심화영어방과후학교와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 수준별 영문독서프로그램, 융합교육(영어/과학, 영어/미술, 영어/체육), 심화영문독서활동(토요영어특별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과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미술영재학급 등 융합교육 기반 영재학급도 운영한다. 상일여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교환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상일여고 대표 학교특색사업. 불가리아 윌리엄 글래드스콘 스쿨과의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와 일본(또는 중국) 학교 또는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일반고로서는 처음으로 한양대자연과학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MOU협정)을 시작한 상일여고. 꾸준히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대, 한양대, 광운대,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시립대 등과 영어, 과학 분야 연계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인근 학교 간 교육과정 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데 상일여고는 미술과 시·창작 입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맞춤형 진학지도, 교사 간 화합도 최고1학년부터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체험·심화학습에 참여해 온 학생들. 빼곡하게 채워진 학생부와 함께 3년간의 성적추이를 반영해 진학지도가 이뤄진다. 자체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맞춤형 진학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해온 상일여고. 진학지도를 위한 가장 핵심이 되는 프로그램은 개인별 성적산출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등급, 백분율, 표준점수)은 물론 이제까지의 활동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진학지도의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이 교사는 “강동, 송파 지역은 물론 강남권 고등학교와의 교류로 입시결과 자료를 수집하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교사 워크숍도 따로 진행,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학교별내신산출프로그램을 기반으로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부가 자료를 공유해 합격률을 올리고 있다. 교사 간 화합과 협력도 최고를 자부한다. 진학자료 개발과 진학결과 분석과 함께 수시와 정시 워크숍 자료들을 일일이 개발하고 그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도 연중 진행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진학 자료는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모두 제공된다. 아울러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 교육협력부를 중심으로 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입시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소서, 모의면접을 위한 교사 모집에 매년 50~60여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지원, 교사들의 열정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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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창덕여자고등학교 창덕여고(학교장 김득호)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이 목표인 학교이다. 현재 전교생 1020여명으로 학년별로 12반~13반이 구성되어 있다. 3학년의 경우에는 이과 6반, 문과 5반, 체육과 직업반, 미술반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대입에서는 졸업생(재수생 미포함) 430명 중에서 1/4인 103명이 수시와 정시를 통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내신, 수능, 논술대비가 녹아든 교과수업 창덕여고의 최근 3년간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이화여대 이상 주요 11개 대학에 재학생 대비 17%~18%의 학생이 합격하였다. 주요 15개 대학에는 재학생 대비 25%~31%의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인서울권 대학으로 확대하면 약 35%~40%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17년 입시(졸업생 포함)에서는 서울대 6명, 의치한 3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이화여대 18명, 중앙대 9명, 숙명여대 12명, 홍익대 7명 등이 합격했다. 합격생들의 전형 비율을 파악해 보면 수시와 정시 비율이 각각 47%와 53% 정도로 정시에 더 강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수시에서는 논술고사 합격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학생 비율보다 높다. 창덕여고에서는 내신 2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학생들이 주로 논술 준비를 많이 하며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학교를 선택해 걸러진 경쟁률에서 합격을 꾀하는 경향이 강하다. 김호순 3학년부장교사는 “대입에서 논술전형의 폭은 좁지만 주요 대학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하거나 다양한 수업 속에서 논술지도를 이끌고 있다. 문과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지도나 교양논술 수업을, 이과는 교과과정 속에서 대학 기출문제 파악 등을 통해 논술을 준비 한다”며 “학생들은 대학별 모의논술을 학교에서 직접 보고 답안지를 대학으로 보내 직접 첨삭을 받거나 각 대학에 가서 모의논술고사를 치르기도 한다. 학생들의 수업성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사들 스스로 과제연구, 수업준비를 많이 해서 내신수업을 통해 모의고사 준비와 논술 준비까지 병행할 수 있다. 논술과 수능에서 다루는 변별력 있는 문제도 교육과정 속에서 녹여내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학교 교과시간의 다양한 수업 경험과 깊이 있는 내용에 대해 강조한다.왼쪽부터 이소영 김현나 박지영 박유선 김호순(3학년 부장교사) 문홍태 이민주 박미연 주은경 김선영 교사(모두 3학년부 교사)창의적 진로교육과 학종 준비를 위한 교사팀 운영 창덕여고의 진로수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과 진로경로설계 지원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진로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성격이해, 진로와 직무, 직업가치관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개인별 포트폴리오인 ‘나의 꿈, 나의 이야기’에는 창체 진로체험 활동 보고서와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지, 독서활동 등이 담겨있다. 창의와 인성 플래너 쓰기 지도를 통해 자기성찰 및 자기관리를 하고 새로운 습관 만들기 도전 14일 프로젝트 실행, 창의적 진로교육을 위한 문제해결 창업가정신 이해와 실행을 통해 문제해결대회 준비 등을 한다. 또 자기이해 종합 맵그리기 및 꿈설계 발표 준비, 진로 1인 1프로젝트 발표, 외부 진로체험 강사를 초빙해 셀프리더십 진로몰입캠프도 실시한다. 연중 월 1회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방과 후에 열리는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의 진로특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년별로 34시간씩 주어지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 하는 능력을 기른다. 직업 체험, 직업인 특강, 대학학과 탐방이나 학과별 전공 설명회 등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미숙 진로진학부장교사는 “각종 진로활동 관련 개인별 포트폴리오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진로부장, 3학년부장, 각 학년부장, 창체부와 인성부까지 포함해 16명의 교사들이 팀을 이루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파악해 자기소개서 특강과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학생들의 생기부와 교내활동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진로진학의 특성과 자료 분석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의 종합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다.내실과 특색을 갖춘 다양한 학교 특별 프로그램 창덕여고는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해외탐방 체험교육이 있다. 중국의 칭푸고급중학교와 2005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상호방문하며 홈스테이 및 호스트 체험, 수업 참관, 문화시설 견학 등의 기회를 갖고 있다. 홍콩의 성심고등학교와도 교류해 학교 순회 및 양국 학생 문화 교류 활동의 기회를 갖는다. 실전과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교육도 창덕여고의 우수 프로그램이다. 독서와 연계한 문화 체험, 작가와의 만남, 독서 캠프 등을 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토론, 독서 UCC, 교지 발간 등을 활용해 토론 습관 및 창의력을 기르고 있다.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운영하는 과학영재학급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하며 수학과 과학 관련 심화 학습 형태의 탐구·실험·체험중심의 수업을 운영한다. 조성연 자연과학부장교사는 “과학영재반 학생들은 4월부터 조를 편성해 연구계획을 잡고 과목별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서울시탐구대회를 준비하고 11월말 논문까지 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과제연구가 틀을 잡으며 진로진학에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게 된다”며 “과학영재학급은 이과학생이 많은 창덕여고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한다. 1일 1학급 전일제 실시하는 수선관 생활관 교육, 가르치며 배우는 자기주도적인 학생을 육성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 명예교사제도 역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 3~5인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멘토 교사 섭외 후 팀별로 매회 활동 보고서와 활동 동영상 제출, 개인별 활동 보고서와 소논문을 작성하는 백송스터디도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실 있고 우수한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담긴다.체계적인 상담과 효율적인 진학진도를 위한 노력 창덕여고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학생, 담임, 학부모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입시 결과와 대입 요강을 공유하는 담임대상 설명회와 학력평가 우수자 모임을 활용한 상위권 대학 설명회, 수시와 정시 대비 학부모와 담임 설명회 등이 있다. 시기별로 수시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와 진학지도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다양한 대입전형제도의 이해와 적응을 위한 교육, 수시와 정시 상담을 위한 입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학생들의 학력평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상담 역시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학생의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을 연계한 모의대학배치표를 자체 개발하여 교사와 학생 간 상담 시 사용하고 있다. 5월과 6월 중에는 주요대학 8개 학교를 초청해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5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와 함께 대학 입학사정관과 3학년 담임 간담회를 개최해 대학별 입시 특성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입전형제도 분석을 할 예정이다. 박미연 진학지도교사는 “영어절대평가제에 따라 영어에 강한 우리 학생들의 장점은 꾸준히 유지시키고 3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고3의 경우 17%의 학생이 국어와 수학 합산 전국 2017-05-11
- “쉽게 보내버리기 쉬운 5월, 고등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며 알차게.” 안산지역 중간고사가 지난 4월 말에 대부분 마무리 되었다. 긴 연휴와 학교의 여러 행사들로 헤이해진 마음 상태로 금새 보내버리기 쉬운 5월, 특히 고등부는 이 시기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고등학생의 경우 이 시기를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정원 중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정시 대비 수시 대학 진학 비중이 높은 안산 지역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미리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시험 끝난 직후인 지금은 비교적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희망 진로에 맞추어 독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비교과를 채우기 좋은 시기이다. 특히 다른 활동에 비해 독서 활동의 경우 개인적으로 손쉽게 할 수 있음으로 희망 진로 학과와 관련된 독서 목록 계획부터 세우고 읽어가는 것이 필요하다.입시에서 독서 사항 관련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심층적인 질문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만약 독서 목록을 작성하기 힘들다면 인터넷 도서 사이트의 각 분야에서 베스트 셀러 목록을 보고 적합한 도서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새 학기 이후 아직 꾸준히 할 봉사활동을 찾지 못하였다면 5월에 찾아보도록 하자.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관련 기관에서 열리는 행사와 관련된 봉사 등이 많은 만큼 적극 활용을 권장한다.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일관성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보다는 생활기록부의 항목들에서 통일성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연관 지어 활동을 해야 한다. 단순히 관련 활동을 하면 되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활동들이 전공과 세부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야 하고 생활기록부 전체에서 통일성 있는 활동으로 관찰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필자가 몸담고 있는 에듀플렉스에서는 2,3학년 학생은 물론 신입생도 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기간으로 이번 5월을 활용토록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대학 합격자들의 사례집을 읽어보고 본인이 희망하는 과와 관련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List-Up해보자. 다만 위의 전형계획을 혼자 세우는 것이 힘들다면 선생님, 입시전문가, 학습 매니저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한다.고잔에듀플렉스부원장 김지혜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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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효율 올려주는 환상적인 공간 중간고사를 마치고 한숨 돌린 중고등학생들에게 5월 초 공휴일의 유혹이 기다린다.빨간 날의 자유로움을 올곧이 누릴 수만은 없는 자녀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안하는 것은 어떨까? 휴일을 즐기러 떠날 수 없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는카페 못지않은 분위기의 공간들을 모아 보았다.판교 ‘JS 스터디 라운지’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인 ‘JS 스터디 라운지’는 몰입 학습과 동시에 라운지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루 종일 학습에 집중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따라서 라운지처럼 편하게 쉴 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학습 효율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8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과 햇살을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은 개인 독서대와 스탠드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며 기호와 상황에 따라 개인 탁자, 원탁, 그룹 스터디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인 소파, 2인 소파, 붙박이 소파, 빈백 등이 갖춰진 공간은 휴식과 동시에 유연한 사고를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 몰입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이외에도 스터디 룸, 회의실, 세미나 등 모임 공간까지 대여가 가능해 모둠 활동을 계획하는 경우에도 그만이며 종합 안전시스템 또한 구축되어 있어 안전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분당 구미동 ‘THE 차고’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가장 부러운 것 중 하나는 브런치를 즐기는 여유일 것이다. ‘THE 차고’에서는 마음 놓고 브런치를 즐길 수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샌드위치와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브런치로 누리는 작은 사치가 허용된다. 이런 맛있는 음식은 인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들에게도 이미 학습 잘되는 공간으로 소문난 이곳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더욱이 아침 일찍 서두르면 오전 10시까지는 5,000원이면 토스트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모닝세트를 맛볼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되어준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상적인 카페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드 차고와 조용하게 집중해 학습할 수 있는 그린 차고, 회의가 가능한 퍼플 차고, 개인 지정석이 보장된 블루 차고를 골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INCU STUDY CENTER(인큐 스터디 센터)독서실 공간, 스터디 공간, 북 카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 이곳은 원하는 형태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꾸 주변에 눈이 가는 학생이라면 독서실을 이용하면 좋다. 학습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주는 코칭 룸은 게으름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 또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안락하게 학습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과 수능과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몰입 학습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퍼스널 룸까지 갖춰져 있다. 이런 학습 공간은 편백나무 원목을 사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화이트 노이즈 사운드가 제공되어 백색소음 속에서 학습 효율을 최고로 올릴 수 있다.이외에도 모둠 활동이 가능한 스터디 공간과 인터넷 룸은 물론 카페 같지만 학습에 중점을 둔 북 카페 공간까지 골라 줄길 수 있다. 더욱이 네이버로 편하게 예약하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평일은 새벽 2시까지 사용가능하다.판교 도서관판교 도서관 앞은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하다. 또한 재미난 소품을 파는 숍과 옷집 또한 둘러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런 이유로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문을 여는 이곳 판교 도서관의 열람실은 언제나 만원이다. 학습과 함께 분당 명물거리를 돌아보는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판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외부 음식점들도 좋지만 이곳 식당 또한 맛이 좋아 자주 찾게 된다고 한다. 만족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평소 자료와 책을 뒤적거릴 수 있는 열람실, 인터넷과 디지털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자 정보실은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판교 도서관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만이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칫 부모님의 대출증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발각되면 1주일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커피랑 도서관상호에서 알 수 있듯, 카페와 도서관의 기능이 합쳐진 곳으로 공부를 하는 데에 최적화 된 곳으로 우리 지역에도 여러 개의 지점이 있다. 무게감 있는 영국식 도서관의 느낌을 반영했고 다양한 목적에 따라 설계된 개방형, 바형, 갤러리형, 고시형의 4가지 공간과 스터디 룸으로 구성됐다.2시간 이용을 기본으로 3,6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한 시간 단위로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장시간 머물 경우 한 시간은 홀딩이 가능하다. 백색소음의 역할을 해줄 음악이 늘 흐르고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4인~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 룸이 있고 작은 휴게실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자리이동을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도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3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대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8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다. 분당 구미동 욜로 개인스터디와 팀 스터디만을 위한 카페로 오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석을 기준으로 회원이라면 한 시간에 1,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되고 기본은 2시간이다. 비회원이라면 기본 4시간에 5,0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하고 1일 이용료는 1만원이다.이용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핫초코, 아이스티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 있는 음료들이다. 와이파이나 콘센트 시설이 확실하고, 개인 공간치고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창가 쪽의 자리는 외부 전망을 바라보며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인기다. 스터디 룸 이용자가 아니라면 개인석의 대화는 불가능하고 늘 재즈와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다. 업체명위치문의JS 스터디 라운지분당구 운중로 121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빌딩 8층031-698-4785THE 차고분당구 미금로 43 수인빌딩 3층031-605-2707인큐 스터디 센터죽전센터용인시 기흥구 죽현로 29 현대프라자 4층031-897-9921미금센터분당구 성남대로 170 한국프라자 6층070-4009-3887판교 도서관분당구 운중로 225번길 37031-729-4900커피랑 도서관정자점분당구 내정로 31번길 7-9 세림빌딩 201호, 301호070-4136-1140죽전점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57수지1호점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29번길 9보정점기흥구 죽전로 57031-898-2679욜로분당구 성남대로 30 동아그린프라자 705호031-714-1333 2017-05-02
- 얘들아, 꿈은 살아 움직이는 거란다 분당고등학교 한지아 교사 “선생님, 진로상담 좀 해주세요. 저 다시 유아교육과에 가야겠어요.”3학년이 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찾아온 해맑은 여학생. 3학년이 되어서인지 자못 차분해지고 얼굴 빛도 깊어졌다. 작년 2학년, 어느 이른 봄날도 해맑게 찾아왔던 날이 있었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에서 MBC 기자를 만나고 진로를 본격적으로 바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었다. 기자와 만나는 시간 내내 얼마나 감동했었는지 상기되고 달뜬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했었다. 지금까지 유아교사를 생각해왔지만 이제는 생각이 없어졌고 기자가 되고 싶다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을 요청했었다.서울소재 대학에 가고 싶어 했으나 성적이 못 미치고 있었다. 이유를 살펴보니 학원수업 외에 자기주도학습을 못하고 있었고 학교에서도 버려지는 시간이 많았다. 상담을 마치고 핸드폰을 피처폰으로 바꾸겠다고 사뭇 결연한 표정과 갑작스런 굳은 의지가 몹시 귀엽고 사랑스러워 기억에 남겨진 아이다. ‘선생님이랑 한 약속! 1시간 수학공부하고 자기, 1시간 일찍 등교해서 자기주도학습시간 확보하기! 이것을 꼭 지키고 한달 뒤에 다시보자’ 며 보냈던 아이가 그 후로 종종 근황을 알리러 찾아오기도 하고 복도에서 만나면 언제나 해맑은 웃음으로 살갑게 다가와 가까워졌다. 방송미디어 진로에 맞춘 학생부 활동을 유치원 선생님으로 바꾸기방송미디어관련 학과에 관심을 갖고 각종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나름 친구들과 활기차게 종합전형을 준비해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3학년이 되어 바로 오늘 나를 찾아온 것이다. 다시 1학년 때 꿈꾸었던 유아교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어머니가 유아교육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고 늘 가까이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종종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어울려 노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지금까지 준비해오던 방송미디어계열 종합전형을 포기하고 유아교육관련 정시를 준비하고 그 과정에 있는 적성전형을 준비해 보겠다고 진지하게 이야기 한다.생활기록부를 살펴보니 방송 제작관련 활동으로 동아리활동들과 독서활동 등을 해왔는데, 친구들과 함께 기자의 꿈을 키우며 사진을 찍고 영상을 제작하는 주도성과 적극성, 창의성이 보이고 있었다. 동영상 제작부에서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을 만들고 학교폭력예방 UCC제작과 다양한 영상촬영기법등을 동원하여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습들이 예쁘게 기록되어 있었다. 제작활동 뿐 만 아니라 스터디를 통해 방송 미디어 관련 정보를 접하고, 미디어 관련 기사를 읽으며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영상공모전을 계획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학구적인 활동들이 열정적으로 그려져 있었다.특유의 순수함과 활달함, 그리고 의사소통능력을 어필하자“다영아, 유아교사로서의 요구하는 인성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주도성을 잘 키워왔구나. 3학년 1학기때까지 네가 만든 자율동아리에서 아동 심리학을 공부해가며 학업적성과 전공적합성을 탄탄하게 만들어 가면 좋겠다. 네 활동기록에서 창의성 도전정신 협력 유쾌함 등이 녹아 있어 좋은걸. 이러한 역량들은 유아교사로서도 필요한 역량이야 네가 진로를 바꾸게 된 동기를 잘 살려 서류를 준비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거 같아....”3학년 1학기때까지 독서를 비롯해서 자율동아리 등을 성실하게 하면서 본인이 정말로 찾아 하게 된 진로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1차 서류에서 통과할 수 있다면 2단계 면접시 해맑은 순수함과 활달함, 시원함 그리고 의사소통능력이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고 생기롭게 해서 면접관들에게도 유아교사로서의 태도와 적성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 분명했다. 전공 외적인 활동을 전공과 잘 융합해 창의적 인재상으로교수 사정관들과 입학사정관들은 이제 편협하게 전공 관련 활동만 해온 아이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힘을 키워 온 학생, 그렇게 도전하며 성장해 온 내면의 힘을 키워 온 인재를 만나고 싶어한다. 대학은 전공과 관련된 일관된 활동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경험 다양성을 더욱 높게 사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고 융합적 사고능력을 가진 열정과 끼를 발휘해 본 학생들을 찾고 있다. 유아교육과도 예외가 아니다. 이 학생이 길러온 창의력과 협력, 문제해결능력, 팀 프로젝트작업의 열정과 성실함은 꼭 필요한 자질이다. 어쩌면 위 학생은 본인의 선망대로 방송관련 활동을 열심히 해보지 않았더라면 본인의 적성과 흥미도 잘 모르는 채 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을 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같이 해보면서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방송활동보다는 유아교육에 더 끌린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무엇이든 해봐야 알 수 있다. 무엇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운지, 무엇이 편안한지, 계속 더 잘하고 싶은지, 그렇지 않은지.... 좋아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하다 보니 좋아져서 직업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다영이는 선망하는 것을 해보면서 본인의 진로를 알게 되었다.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이 아이는 다시 뒤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오늘 돌아가는 다영이의 얼굴이 더욱 해맑고 편안하다. 2017-05-02
-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밥상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어떤 음식을 먹여야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전문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17일 분당 중앙고등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분당 유일의 수제 이유식전문점 ‘아기 숟가락’이 바로 그곳.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4개월부터 6개월까지의 이유 초기 아기들부터 12개월부터 15개월 정도의 완료기까지, 엄선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낸 ‘아기 숟가락’의 이유식은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행복한 이유기를 만들어 준다.일찌감치 분유를 거부하고 입이 짧았던 까칠(?) 공주를 건강하게 키워낸 최우연 대표. 누구보다 힘든 이유기를 거친 그이기에 좋은 먹거리로 조리된 이유식을 좀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먹이고자 하는 엄마 마음에 까칠 공주를 건강하게 키워낸 선배 맘의 노하우까지 더해 수제 이유식전문점을 열었다.세포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이유기 아이들에게는 어떤 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최 대표. 따라서 한살림과 생협 등의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들과 국내산 무항생제 닭고기와 한우, 그리고 국내산 유정란 등 까다롭게 선별한 좋은 재료를 스테인리스 조리 기구로 새벽부터 직접 조리한다. 또한 GMO 콩으로 만든 두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위험 요소가 있는 표고버섯과 수산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따로 우려낸 육수로 자연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어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4개월부터 15개월까지 아기들은 시기에 맞는 재료와 영양소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동안의 이유 경험과 기호 등에 따라 이유식이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아기 숟가락’의 이유식은 아기들이 개월 수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식의 입자 크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공지된 메뉴를 꼼꼼히 따져보고 주문하면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샘플 이유식 증정 이벤트 중.위 치 불정로 179, 정든마을 동아 2차 상가동 108호문 의 031-716-2610(운영시간 11시~16시) 2017-05-02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⑩ 5월, 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5월 초면 중간고사가 끝납니다.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 때문에 자칫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울 때죠.하지만 이 시기가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교과 관리’를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부족한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시험 기간이라 미뤄뒀던 동아리활동도 해야 합니다.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지원할 학과(부)와 관련된 ‘전공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도록 그 증거 자료를 마련해 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문과에 지원하기를 원한다면 동아리원들과 함께 문학답사를 다녀올 수도 있고, 화학공학과에 지원하기를 원한다면 화학 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답사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어두거나 화학실험 일지를 작성해 두면 담당 선생님께서 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봉사활동이 부족하다면 이 시기를 충분히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추천하지만 봉사활동 기관을 찾기 어렵다면 봉사활동 인터넷 페이지 ‘1365’나 ‘두볼’을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봉사활동 시수를 모두 채웠다 하더라도 봉사활동은 그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기록부가 마감되기 전까지(8월 31일) 꾸준히 활동할 것을 권합니다.자신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리스트를 작성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18학년도 수시도 그 전과 변함없이 6개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상향, 소신, 안정’으로 그 구간을 나눠서 각각 2~3개 정도의 대학 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 물론 이때는 전년도 합격 점수를 참고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거나 입시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현실적인 지원 대학 리스트가 만들어질 겁니다.휴일도 많고 행사도 많은 5월, 계획을 세워서 능동적으로 보내지 않으면 아무 준비 없는 상태로 입시 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자신에게 부족한 활동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5월,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비교과 관리’에 집중해 보세요.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