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태귀농학교에서 힐링을 일군다 천주교 마산교구 부설 경남생태귀농학교에서는 열다섯 번째 귀농학교를 개강한다. 교육 기간은 4월 6일(토)부터 6월 1일 (토)까지, 매주 토요일 15강좌로 의창구 창원성산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일반 직장인, 공무원, 교사, 의사, 회계사, 연구원, 박사, 대기업 임원 등 전체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경남생태귀농학교를 거쳐 갔다. 8기를 수료한 윤용원(57·상남동)씨는 “일상이 단조롭고 힘든 시기에 귀농학교 교육은 제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직 귀농 하지는 않았지만 꿈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은 여유롭게 산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신청하면 수강료도 할인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3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070-8795-0745, 010-3067-8800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생명의숲, 천성산 봄꽃기행 나선다 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꽃향기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봄바람은 우리 몸과 마음을 평화로 물들인다. 경남 생명의 숲에서는 3월 23일 천성산으로 봄꽃 봄 숲 기행을 떠난다. 숲 해설가로부터 봄꽃 이야기와 봄나물 이야기도 듣고 봄나물 샐러드와 함께 생태레크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우천시에도 진행되며 간단한 점심과 물만 준비하면 된다. 3인 이상 참가하는 가족은 교통비와 보험료, 입장료 등에 쓰여 질 참가 실비도 할인 받는다. http://cafe.daum.net/kn-forest 참고해 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5) 244-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개그맨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 열려3월 19일과 3월 21일(목) 마산과 진해에서 각각 개그맨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가 열린다. 19일(화) 오후 2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시, 개그맨 전유성(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개그연예학부 교수)이 ‘전유성의 유쾌한 발상! 고정관념을 깨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1일(목)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홍렬(개그맨, MC)이 ‘웃음과 긍정의 삶’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한다. 수강료는 없다. 문의 : (055)220-4031, 230-4031, 225-244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3월 19일과 3월 21일(목) 마산과 진해에서 각각 개그맨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가 열린다. 19일(화) 오후 2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시, 개그맨 전유성(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개그연예학부 교수)이 ‘전유성의 유쾌한 발상! 고정관념을 깨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1일(목)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홍렬(개그맨, MC)이 ‘웃음과 긍정의 삶’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한다. 수강료는 없다. 문의 : (055)220-4031, 230-4031, 225-2441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몽양 여운형 묘소 문화재등록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지어 기릴 것"북한산둘레길에 위치한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가 등록문화재가 됐다. 서울 강북구는 우이동에 있는 선생 묘소가 최근 문화재청 등록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여운형(1886∼1947)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계몽운동가. 1918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김규식을 파리평화회의에 대표로 파견했고 임시정부 조직 후에는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광복을 맞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사회노동당 등을 조직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암살됐다.여운형 선생 묘소가 문화재로 등록되면서 강북구에 있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역 16위 가운데 6곳이 등록문화재가 됐다. 몽양 묘소에 앞서 지난해 이 준 열사와 손병희 이시영 김창숙 신익희 선생 묘소가 공식 문화재로 등재됐다. 강북구는 시립근현대사기념관을 건립해 여운형 선생을 비롯한 순국선열 애국지사를 기린다는 계획이다.기념관은 구에서 추진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부지 안에 들어서게 된다. 기념관에는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시실과 함께 유품과 책 등 근현대사 관련 자료 전시실, 역사체험관 등을 배치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역사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역은 물론 3·1 독립만세운동 근거지인 봉황각, 민주화 성지인 4·19묘지까지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애국·애족의 고장"이라며 "묘역이 잇달아 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묘소 보존과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청와대-민주, 장관임명 놓고 ‘핑퐁’ 청 "야 반대로 4명 임명못해" &rarr 야 "반대 안해" &rarr 청 "야 오락가락, 대통령이 결정"청와대와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놓고 지리한 대치정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장관 임명장 수여를 놓고 이틀째 핑퐁게임을 벌였다. 정부조직법 신경전이 갈수록 가관인 모습이다. 2주째 불발된 국무회의가 내주에는 재개될 지 주목된다. <사진: 인사청문 통과 장관 7명 11일에 임명장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한 장관 내정자 7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다. 왼쪽부터 류길재 통일·황교안 법무·유진룡 문화체육관광·진영 보건복지·윤성규 환경·방하남 고용노동·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말꼬리 잡는 청와대-민주 = 청와대는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내정자 11명에 대해 임명장을 주지 않고 버텼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아 임명장을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국정표류의 책임을 야당에게 넘기는 압박전술로 읽혔다. 하지만 7일 오후 김 행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긴급브리핑을 통해 "11일 7명의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길재 통일, 황교안 법무, 유진룡 문광, 진영 보건복지, 윤성규 환경, 방하남 고용노동,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국정공백을 방치할 수 없어 결단을 내렸다는 설명이었다.다만 청와대는 청문회를 통과한 나머지 4명에 대해선 여전히 임명장을 줄 수 없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 개정 전이라도 여야간 사전 협의를 거쳐 사전 임명이 가능하지만 야당이 동의하지 않아 명칭이 바뀌는 장관은 임명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 유정복 안전행정,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를 뜻한다.이를 전해들은 야권은 즉시 반발했다. 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부처 이름이 바뀌는 장관내정자들도 청문회를 통과하면 당연히 임명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주장처럼 장관 임명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국정공백을 야당에게 떠넘기려고 억지를 부린다는 뉘앙스였다.청와대는 재반박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민주당이 그동안 (장관 임명을) 반대하다가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라며 "그쪽(민주당)이 요즘 혼란스럽고 오락가락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임명장 수여는) 대통령이 결정할 사항이라 (4명에 대해) 어떻게 할지 두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은 일단 11일 7명에 대해서만 임명장을 줄 것"이라며 "나머지 4명은 정부조직법 처리를 지켜보면서 수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무회의 정족수 채울 수도 = 일부지만 장관임명이 추진되면서 국무회의가 정상화될지도 관심사다. 박 대통령은 출범 이후 2주 연속 국무회의를 열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국무회의는 정부조직법상 대통령과 국무총리, 16명의 국무위원 등 18명이 구성원인데 규정상 개의하려면 10명이 돼야 한다"며 "11일 임명되는 장관 7명에 한 명만 더 있으면 국무회의를 열 수 있는데 야당이 이름이 바뀌는 장관에 대한 임명에 동의해주지 않아 임명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주 화요일에도 국무회의를 열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이 문제의 장관 4명에 대해서도 임명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청와대의 입장이 주목된다. 앞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지만, 야당이 임명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나서면서 더이상 피할 명분이 약해진 모양새다. 만약 박 대통령이 문제의 장관 4명에게도 임명장을 준다면 국무회의는 정족수를 채우게 된다. 박 대통령이 야당 압박을 고수할 지, 아니면 전향적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는 "국정표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내주엔 국무회의를 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1학기 수강생 모집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은 물론 취미 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활동 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본에만 충실해선 주목 받을 수 없는 시대. 융합의 시대, 소통의 시대에 걸맞게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강좌들로 구성된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부동산 공·경매 상담사 과정현실적인 투자 및 재테크를 위해서는 실체법, 절차법 등의 고도의 부동산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은 부실채권을 일반인에게 매각하는 것을 금지하고, 오로지 공개입찰을 통해서 매각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의 일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융권의 개인 또는 법인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후 채무자가 이자, 원금 등을 상환할 가능성이 없을 때 발행하는 채권을 부실채권(NPL)이라 한다. 보통은 담보가 됐던 부동산을 법원을 통해 경매로 처리해 손실을 막지만 시간이나 절차가 복잡하다. 이런 이유로 대출해줄 때 설정한 근저당권을 금융권으로부터 투자자가 직접 사들여 이익을 내는 것을 ‘부실채권투자’라고 한다. 부실채권(NPL)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틈새상품시장이긴 하나 부실채권(NPL)의 투자를 위해서는 금융 및 채권지식과 경·공매지식 등 법률지식이 수반되어야 한다. 서울경영법무연구소 및 한국지식재단과 제휴하여 부동산경매상담사의 양성과 일반인의 재산권보호 및 권리실현에 기여하고 법률적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한 경매의 중심적인 지식을 제공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경매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법, 경매지 보는 법, 부실채권 투자 절차와 방법 등을 자세히 교육한다.강사 송순근, 45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20만원 ● 뮤직스토리텔러 자격 과정뮤직스토리텔러(음악치료심리상담사)는 음악을 접목한 교육적인 스토리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에게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음악치료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어린아이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들과 가족 간의 문제 등을 음악 치료와 심리 상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과정에서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음악치료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상담의 기본 면담 기법 이론 및 실제, 즉흥연주, 그룹 연주, 뮤직스토리텔링의 이해와 적용 등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이론 45시간(12주)과 실습 45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강사 김혜경, 90시간 12주 과정, 수강료 90만원 ●더블 오카리나 연주자 과정흙으로 만든 오카리나는 악기의 가격도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해 연습하기도 용이하다. 운지법도 쉽고 불기만 하면 쉽게 소리가 나는 장점이 있어 특히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오카리나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나면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한 회원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함께 모여 연주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함께 수강하던 분들과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과정이다.누구나 불기만 하면 소리가 나는 장점이 있기에 쉽게 도전할 수 있고 특히 노년층에게 사랑받는 악기다. 오카리나 연주를 하다보면 폐활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강사 권오필, 30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9만원 ● 커피바리스타 자격 과정주부와 직장인들이 취미 생활의 하나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 원두커피가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보급형 기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그 이유다. 자신이 직접 내리는 원두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 뿐 아니라 커피전문점 창업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원두커피의 기원, 드립커피와 원두커피의 차이, 커피 추출법, 우유 거품 만들기와 자격증 과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강사 송석원, 주·야간 각 45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20만원 문의 : 760-8230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평생교육원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다문화가정 학부모, 강원 학교 현장에 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과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이중언어강사 학교 배치’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중언어강사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모국어와 한국어 2개의 언어가 가능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강사로 활용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국어 및 한국어 지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한국어 지도, 학부모 상담, 통역 지원, 일반 학생을 위한 제2외국어 지도 및 국제문화 이해교육 지원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사업 실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초대졸 이상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33명을 대상으로 춘천교대 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이중언어강사로서의 소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양, 교직, 한국어과정 등 900시간의 연수를 거쳐 지난 5일 제 1기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배치 대상교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로, 신청에 의해 선정하였으며, 지역과 희망언어 등을 고려해 10명을 1차 선발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홍천 화천 양구 소재 10개교에 배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제국 전체를 위험으로 빠뜨리지 않을 수 있었다면…”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와 그 연인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황태자 루돌프 이야기(마이얼링 사건)가 창원 뮤지컬 팬을 찾는다. 정치 이념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는 풀이어스 팰릭스라는 가명으로 세상과 대화한다. 자유주의 논설가 줄리어스 팰릭스의 글을 동경하며 집안의 강요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랑을 지켜내는 순수하고 강인한 여성 마리 패체라. 루돌프는 그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는 마리 베체라를 만나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지만 아무리 몸부림 쳐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전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으로 당시 유럽을 큰 혼란에 빠뜨린 마이얼링 사건은 현재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공연일시 : 3월 9일(토) 오후 3시 7시 3월 10일(일) 오후 2시 6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599-744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가족뮤지컬 ‘피터팬 버블매직쇼’수학마술사 이선범과 함께하는 명품 뮤지컬 신나는 춤과 노래, 환상의 마술과 즐거운 버블쇼가 함께하는 가족뮤지컬이 3.15아트센터에 오른다. 극단챔프 창단 22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공연으로 비누방울의 환상과 마술이 지닌 꿈과 상상력의 세계를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 가족 뮤지컬 버블 매직쇼다. 특별히 아시아 매직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수학 마술사 이선범씨의 흥미로운 마술이 공연의 백미를 기대케 한다. 수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걸 알게 하는 교육적 내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수학 문제도 풀고 비누방울 속으로 들어가거나 관객이 시범을 보이는 마술 등 다양한 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수학과 마술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가 만나 수학의 기본인 수의 개념과 마술이라는 상상력 가득한 세계로 초대한다.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버블쇼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안내한다. 공연일시 : 3월 9일(토) 오후 12시, 2시, 4시공연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3494-825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가족뮤지컬 ‘디보와 슈퍼밴드’ 디보와 함께 떠나는 신기한 모험 여행 코지 랜드에 슈퍼 콘서트가 열린다. 게으름뱅이 마법사 레이지가 디보와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훔쳐 예선을 통과한다. 디보와 친구들의 악기를 몰래 훔친 마법사 레이지와 악기를 잃은 디보와 친구들이 본선을 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객석을 누비는 배고파 물고기 3형제와 무대를 누비는 선물기차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 구성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디보와 슈퍼밴드는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주는 게 특징이다. 현재 EBS와 투니버스, 메가TV, 대교방송, 재능방송 등 주요 어린이 TV를 석권하며 방영 중이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이야기 구성으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선물공룡 디보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디보와 수퍼밴드는 애니메이션의 높은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3월 9일(토) ~10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공연장소 : 김해 문화의 전당 누리홀문의 : 1544-1718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신한생명 TM 공채모집 교육비:150만원 지급! 정착수당:100만원 평균수당:280만원 시간:9:30 ~ 6:00(주5일) 장소:신택타워 신한생명 교육장문의:055-601-50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내일시론] 중산층 복원은 경제살리기로부터(김진동)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중산층 70%복원이 첩첩 산중이다. 약속 실천의 첫 해부터 시련의 연속일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중산층을 복원하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거듭 공약했다. 중산층 복원을 새 정부 경제정책의 제1과제로 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중산층을 복원하려면 우선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의 표현대로 경제부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소득을 늘려 빚을 줄여나가도록 하는 복합적인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허나 돌아가는 경제 사정은 중산층 복원에 우호적이지 못하다. 장기 불황국면에 접어든 데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어 가면서 위기징후가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 경제를 강타한 불경기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와 소비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 반해 서민물가는 뜀박질을 하고 성장률 전망치도 3%대로 낮아졌다. 기업 체감경기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대한 상의가 조사한 '2013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보면 매우 비관적이다. 올 1분기 기업 경기전망은 지난해 4분기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경기전망이 70 아래로 내려가는 건 흔치 않은 일인데 외환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 등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대이나 기업들이 체감하는 성장률은 2%에 그쳐 냉랭한 경기 실상을 반영하고 있다.자영업, 가계부실과 중산층 붕괴의 뇌관실제로 대부분의 상장사들은 '어닝 쇼크'에 빠졌다. 혹심한 불경기 탓에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이 찌들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중심의 재벌기업만 그들만의 배당잔치를 벌이고 있을 뿐 일부 기업 특히 내수 중심의 중소기업은 기껏 장사하고도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위기가 지속되어 왔고 부실기업 퇴출과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노력을 해왔지만 역부족이었다. 문제는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미 21개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상장 건설사 3곳 중 1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잠식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건설업의 잇단 도산은 금융부실로 이어져 일자리가 줄어들고 2·3차 협력업체의 피해 등 후유증이 적지 않다.더 큰 문제는 자영업의 몰락이다. 자영업의 몰락이 중산층 붕괴의 덫으로 떠오른지 오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급증추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가 올 1월엔 2만1000명(작년 동월대비) 줄었다.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무급 가족종사자도 5만4000명이나 줄었다. 자영업이 일자리 창출과 퇴직자 노후대책의 돌파구가 아니라 가계부실과 중산층 붕괴의 뇌관이 되고 있는 셈이다.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자영업은 다산다사(多産多死)형태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여왔다. 베이비 부머의 은퇴와 맞물려 너 나 없이 뛰어들어 과밀경쟁이 벌어졌고 불황이 겹쳐 빚만 떠안고 퇴출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자영업 금융부채가 360조원에 이른다고 하니 이들의 급속한 몰락은 '중산층 사다리'를 타보지도 못하고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꼴이다. 빈곤층 전락은 가계부실과 금융부실의 뇌관이 될 위험이 크다.일자리와 교육기회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저소득층과 중산층이 안고 있는 빚도 빈곤층 추락 방지와 중산층 복원을 위해 넘어야 할 높은 산이다. 작년 말 가계부채는 959조원에 이르렀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도 위기 경제에 무거운 부담이지만 그 중 소득하위 40%가 진 빚이 140조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생활비와 전월세 보증금 등 다른 빚을 갚기 위해 진 빚이 88조원이다. 2010년 75조원에서 2년 사이에 13조원이 증가했다. 먹고 살기 위해 진 빚이 가구당 181만원씩 늘어난 셈이다.소득 하위 20% 저소득층의 경우는 부채가 연 소득의 8배를 넘는다고 한다. 소득이 적어서 먹고 살기 위해 빚을 내고 그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빚을 내야 하는 슬픈 빚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 것이다. 중산층 복원에는 중산층 붕괴원인이 다양한 만큼 복합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청년층엔 중산층 진입을 위한 사다리를, 한계상황에 놓인 중장년층엔 연착륙 지원을 해야 한다. 여기엔 일자리와 교육기회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중산층 70% 복원공약만 실현해도 박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유독물관리권, 지자체에서 환경청으로 환수 추진 김동연 총리실장 주재 차관회의 … 전국 유해물질사업장 안전점검유해물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유독물관리 권한을 환경청으로 환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세종청사에서 김동연 신임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유해화학물질 안전 1단계 대책을 발표했다. 회의는 경북 구미와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 발생한 불산 염산 염소가스 등 유해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차관과 소방방재청장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유독물관리 주체를 조정, 지자체에 이양한 유독물관리 권한을 환경청으로 환수하기로 했다. 유독물 영업등록, 정기·수시검사 등 12개 업무다. 또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불시점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의 모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해 사업장을 등급화해 관리, 점검하기로 했다. 전수조사는 유독물 안전 문제가 시급한 산단과 유독물 다량 취급 업체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독물 영업 허가제도 도입된다. 등록제로 운영 중인 유독물 영업이 '허가제'로 전환된다. 유해성이나 위험성이 큰 작업에 대해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간 공동책임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간 도급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삼진아웃제'도 도입된다. 관련 법규를 연속해서 위반하는 경우 영업을 정지하거나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소액의 과징금을 매출액 대비로 상향조정한다. 유해물질정보 사전고지제도 실효성 있게 보완하기로 했다. 현재 유명무실한 주민고지 절차와 내용을 구체화해 주민이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오늘 준비된 대책 중 가능한 것들은 즉시 시행하겠다"며 "법제화 등 규정상의 보완과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수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2단계 근본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지정 탄력 국정과제 포함 … "인구2만명 유입효과"경남 밀양시가 '나노'산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밀양시는 2008년부터 부북면 제대·감천·운전리 일대 343만㎡(약 105만평)에 나노 장비 제조·제품생산 업체 150곳이 입주하고 나노융합연구센터가 들어설 연구단지와 교육기관을 갖춘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밀양시와 경남도는 이 지역을 대표적인 미래성장동력 거점지역화하기 위해 정부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하고 있다. 산단 내 12만4000㎡에 들어설 나노융합연구센터는 국책 연구기관과 국내외 기업체 연구소 20여개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보상과 부지 조성공사에 이어 2015년 건물 착공, 2016년 센터 완공이 목표다.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140개 세부 국정과제 가운데 두번째인 'IT·SW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과제'에 포함돼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홍준표 경남지사도 인수위에 산단 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나노산업 확산전략인 '나노 플러스 2020'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9300억원을 투자해 나노 강소기업 20개 육성, 나노융합산업 매출 2500억달러 달성, 일자리 5만개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역거점으로는 밀양과 대전, 전남 장성에 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밀양시가 용어도 생소한 나노산업과 인연을 맺은 것은 엄용수 시장 때문이다. 엄 시장은 농촌도시인 밀양시가 앞으로 먹고 살 길을 고민하다 우연히 나노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엄 시장은 포항공대 내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센터를 밀양에 전격 유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편광필름을 대체하는 일체형 나노패턴 필름 개발'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밀양나노센터와 8개 산학연 기관이 7년간 147억원 지원받아 100나노미터(nm)크기의 원통 나노 금형제작과 이를 이용한 TV용 편광필름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시제품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나노 편광필름은 TV용 액정디스플레이(LC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필수적인 소재다. 엄용수 시장은 "산단이 운영되면 타 산업과 융합으로 2020년 생산유발 3조28억원, 부가가치 1조7000억원, 인구 증가 2만2000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