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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안산위한 새로운 의제설정 목표 지속 가능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안산의제21이 지난 26일 경기도 미술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산의제 21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공동대표에는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과 노시태 한양대 부총장, 구희연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성순 안산 YWCA회장, 마이금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안산의제는 올해 사업 목표를 10대 분야별 실천의제 목표를 달성을 위한 분과위원회별 의제와 지표 행동계획이 적정했는지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안산지역 민관협력기구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산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올해 안산의제 21의 사업 예산은 약 2억3000만원. 의제는 이 예산으로 풀뿌리 공모사업, 분과사업 교육사업,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의제에는 6개의 분과와 특별분과 1개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제작해 공연하는 ‘다시쓰는 도래미’밴드의 공연이 열렸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영혼이 자유로운 안산지역 학교 밖 아이들 2011 학교를 떠난 안산지역 학생들은 600명이 넘었다. 의무 교육 대상자인 중학생 중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학교를 떠난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자퇴생은 곧 낙오자’라는 우려 때문에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학교를 떠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 학교 밖에서 꿈을 찾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길을 간다지난해 A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은(가명)이는 학교를 그만뒀다. 친구 관계가 지은이의 학교생활을 힘들게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더 이상 학교생활을 계속할 자신이 없어 어머니와 자퇴를 상의했는데 다행히 엄마가 제 마음을 잘 이해해 줬다”는 지은이. 학교를 그만 둔 후 지은이의 고민은 깊어졌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고 믿어준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급했다.지은이가 고민 끝에 선택한 직업은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것. 지은이는 요즘 스타일리스트학과 진학을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이너 자격시험을 준비 중이다. 오전에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닌다. “주변에서는 자퇴했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전 조금 다른 길을 가는 거라 생각해요. 모두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라는 지은이. 지은이의 학교 밖 생활은 ‘남들과는 다른 길’이다. 일하며 찾은 꿈 ‘호텔리어’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후 오랜 방황 끝에 학교를 그만 둔 태성이(가명). 태성이가 학교를 그만 둔 이유는 중학교와 달리 강압적인 학교분위기 때문이었다. 야간자율학습은 물론이거니와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서열이 학교 생활을 숨 막히게 했다. 태성이는 결국 여름방학이 끝나고 하루 이틀 무단결석이 이어지더니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그러나 ‘자퇴는 절대 안 된다’는 아버지에게 맞고 가출하는 생활이 반복됐다. 어쩔 수 없이 태성이의 부모는 반 포기상태로 자퇴를 받아들였다. 자퇴 후 태성이는 밤이면 게임하고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일어났다. 아르바이트도 손에 닿는 데로 했다. 뷔페식당 서빙이며 주유소 알바, 전단지 돌리기 등 시간이 날 때면 용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했다. 자퇴 후 사이가 나빠진 부모님이 쓰고 싶을 만큼 용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자퇴하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해 봤는데 서빙하는 일이 저한테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호텔경영학과에 가볼까 해요. 대학에 가려면 공부해야 하니까 지난해 11월부터 학원에 등록한 후 공부하고 있어요”라는 태성이. 태성이에게 학교 밖 생활은 ‘자유롭게 찾은 꿈’이다. 마음의 병은 치료가 먼저학교 폭력으로 마음의 병을 얻은 보라(가명)는 자퇴 후 정신보건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그를 엄마가 ‘꿈꾸는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것이다. 꿈꾸는 교실에서는 매주 채소재배와 미술요법, 운동요법으로 심리치료가 이뤄진다. 토요일이면 검정고시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 활동도 한다. 현재 꿈꾸는 교실에는 보라와 같이 학업을 중단한 학생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활동을 진행하다보니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보라. 보라에게 학교 밖 생활은 ‘치료’다 학교 밖 또 다른 학교 ‘해밀학교’지난해 학교를 그만 둔 예은(가명)이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해밀학교에 등록했다. 점심시간부터 시작하는 해밀학교는 학교보다 느슨하고 학교보다 재미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인터넷 강의로 교과수업도 진행하지만 리본공예와 클레이, 텃밭 가꾸기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많다. 예은이는 아직 무엇이 될지 정하지 못했다. 학교는 그냥 가기가 싫어 그만뒀다. 학교를 그만 뒀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조차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학교 그만 두고 친구따라 청소년 지원센터에 왔는데 여기서는 선생님이 제 말을 들어주더라구요. 이곳에 오면 맘이 편하다”는 예은이. 그래서 3월부터 시작하는 해밀학교에 등록했다. 예은이에게 학교 밖 생활은 ‘새로운 시작’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전문가 인터뷰안산청소년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자퇴=낙오자란 인식은 위험“자퇴한 학생은 곧 낙오자라는 인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자유로운 생각과 생활방식을 가졌는데 학교는 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하죠. 그들이 정말 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는 안산 청소년 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이 소장은 자녀가 학업 중단을 원할 때 강압적인 태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왜 학교를 안 다니겠다고 하는지 마음을 열고 대화해야 한다. 물론 충동적인 생각으로 자퇴를 선택한다면 말려야 하지만 ‘절대 안돼’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소장은 오히려 학교를 떠난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더 빠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학교 밖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와 위기 구조 시스템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컴퓨터사용 이젠 어렵지 않아요! 감골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기초 컴퓨터강좌인 ‘실버정보화교육 초급반’을 3월 19일부터 운영한다.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컴퓨터 기초지식과 실생활에 유용한 문서편집, 이메일, 인터넷 활용법을 전문 강사의 설명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2008년부터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로 운영된다. 상반기 ‘실버정보화교육 초급반’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총 16회 진행되고 60세 이상인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3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감골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로 선착순이다.문의 : 감골도서관(031-481~26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혹시 여러분도 피아노가 재미없는 악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직접 상담을 가거나 홍보를 나가서 아이들을 대할 때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왜 피아노가 재미없니?’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지루하다는 대답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달리 화려한 색체, 빠른 움직임, 다양한 소리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는 피아노가 갖는 정적인 특징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하다. 그런 아이들이기에 우리 교육자들도 같은 눈높이로 맞추어야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거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해소시켜야만 관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껴 꾸준히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피아노 하우스는 이러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발 빠른 움직임을 해왔다. 우선 피아노 하우스는 가장먼저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그 노력에서 왜 지루하다고 느끼는지부터 곰곰이 연구해보았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아노교육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이었다. 음식에도 한식, 중식, 양식이 있듯이 피아노로 배울 수 있는 장르 또한 클래식, 째즈, 가스펠, 대중가요 등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다양한 장르는 무시한 채 클래식에만 국한되어 교육이 이뤄져 왔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난 후 피아노하우스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교재와 학습법을 연구개발하게 되었다. 2년 전부터 가르치던 성민이라는 남학생이 있다. 이 친구는 전에 체르니부터 접한 친구였는데 도무지 피아노에 관심과 흥미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성민학생의 어머님은 피아노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과 EQ(감성지수)를 높이고자 피아노를 치게 한 것이었다. 그러다 하루는 어머님과 함께 걱정을 하며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교재와 새로운 교수법, 그리고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소나티네의 오른손 멜로디를 가지고 왼손반주를 직접 만들어 쳐보기도 하고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이루마 곡들을 코드를 사용해 연주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성민이는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연습량도 늘게 되었고 완성도 있게 곡을 연주하며 가족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음악을 느낄 줄 알았으며 음악속의 감성을 가지고 의젓해지고 밝은 아이가 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피아노는 정말 재미있는 악기라고... 피아노하우스 박정현 교육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상록구 도서관 봄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감골도서관(관장 최경호)을 비롯해 상록구내 공공도서관에서 안산시민을 위해 25종의 다채로운 무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감골도서관은 3월 7일 한국 SNS강사 마케터 협동조합 김성훈 이사장의 재능기부 특강 ‘SNS로 통(通)~ 하다!’를 시작으로,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을 위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 서당 출신 성공회대 한재훈 교수의 ‘도서관, 인문학을 만나다-동양철학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 강좌 등을 마련했다. 또 4월에는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 기념으로 출판사 북셀프 권영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토론회, 창의수학교실, 유아 대상 독후활동 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3~6월 진행될 예정이다.성포도서관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시민이 행복한 웃음충전소’를 올해는 다문화 이해마당 ‘앉아서 세계속으로’와 병행 실시한다. 또 제16기 시민독서대학 문예창작기초반을 접수 중이며 주말 생활영어회화 프로그램 ‘원어민에게 배우는 Wow English’를 상설 운영 중이다.상록어린이도서관은 3월부터 매달 넷째주 토요일 어린이 인문학교실 ‘생각 놀이터’를 마련,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시각을 넓혀주는 시간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는 3월 23일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의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유아 동화구연, 초등 통합교육 놀이, 영화 속 인문학 토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이 외에도 부곡도서관의 ‘신화가 있는 우리고전’, ‘우리역사 속 세계유산’, 일동도서관의 역사교실 ‘대한민국의 탄생까지’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및 각 도서관 행사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감골도서관(031-481-2668), 성포도서관(031-481-3777), 상록어린이도서관(031-481-2673), 부곡도서관(031-481-3602), 일동도서관(031-481-37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군포, (재)군포문화재단 창립군포시가 2월 28일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의 창립식을 갖고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천명했다. 이로써 군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재단을 설립한 46번째 도시(광역 시?도 제외), 경기도 내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11번째인 도시로 기록됐다.시에 의하면 3월초부터 운영이 시작된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사업 개발·시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 당동·광정동 청소년 문화의 집뿐만 아니라 군포문화센터와 여성회관의 관리까지 담당한다.이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군포문화재단은 3본부 1실 체제로 구성됐다. 먼저 3본부는 문화예술회관 운영과 예술진흥 업무를 수행할 ‘예술진흥본부’, 청소년수련관·수련원 운영에 청소년 대상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담당할 ‘청소년문화본부’, 여성회관·문화센터 관리와 성인 문화예술활동 등을 책임질 ‘문화교육본부’로 구분된다.1실은 ‘경영기획실’로 문화재단 전반에 걸친 경영상태를 관리하고, 큰 틀에서 재단의 정책을 기획하는 동시에 감사 업무를 겸임한다. 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계기로 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 인력의 지위 보장 강화와 대우 개선, 문화예술 종사자간 연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이 이뤄지면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수준이 높아지는 동시에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군포시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6개월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지원 대상 및 범위, 선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성인(구성원의 90% 이상이 군포시민이어야 함)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따른 학습과 토론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체 학습활동 외에도 재능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회일수록 공모 심사에서 유리하며,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에 학습동아리 등록은 필수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동아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자생력 있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줄 아는 학습동아리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전체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정결과는 4월 19일 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연말에 보조금 지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 및 홍보 등의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문의: 031-390-0786 군포, 날림먼지 발생 대형사업장 특별점검군포시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날림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각 사업장의 방진망, 세륜(洗輪)시설 등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가동 여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 민원 발생 사업장 등 비산먼지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을 더욱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시는 점검 결과 날림먼지 신고(변경)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세륜·살수조치 등의 미흡 사업장에 과태료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만약 필수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고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관련 사업장 관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2013 군포의책 아들과 함께 걷는 길군포시가 ‘2013 군포의 책’으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선정했다. 이순원 작가가 지은 이 책은 1996년 출간된 아빠와 함께 걷는 길이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것을 기념해 재출간한 것으로 동인문학상 등 각 상을 휩쓸었다.군포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문화 운동을 활발히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학동호회, 시민, 소외계층, 청소년 등 250여명이 초청되며, 행사는 현악 3중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작품낭송, 작가의 말, 각계각층 릴레이 독서운동 첫 주자를 대상으로 한 도서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지은이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글로 엮은 것으로 실제 대관령 서른일곱 고갯길(강원도 바우길)을 어린 아들과 함께 걸어 넘은 실화가 바탕이 된 작품으로 부자의 대화를 통해 인생에 대한 조언, 집안의 역사, 자연 등 삶의 소중한 가치가 아들의 가슴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동화처럼 아름답게 서술돼 있다.특히 본문 중 29번째 챕터인 ‘우정에 대하여’는 2011년 초등 5학년 교과서에 전문이 수록될 정도로 명문으로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한권의 책을 모든 시민이 함께 읽으면, 공통의 체험을 갖고 소통하는 공감문화가 형성돼 유대감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릴레이 독서용 ‘2013 군포의 책’ 3000권을 마련, 범시민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순원 작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돼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1996년 ‘수색, 어머니가 가슴속에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문숙문학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이외 창작집으로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를 펴내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과천시안양 3위, 군포 5위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과천시를 꼽고 이어 고양, 안양, 용인, 군포시로 조사됐다.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달 18일 도시편리성, 교육ㆍ의료ㆍ복지, 경제성, 도시안전, 도시건강·환경 등 5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교통·쇼핑·문화시설 이용 등으로 측정되는 ‘도시편리성’ 부문에서는 과천, 구리, 부천시 등의 순이었다. 교육·의료·복지 부문에서는 의정부, 고양, 안산 등이 우수했으며, 도시의 ‘경제성’부문에서는 화성, 파주, 김포 등 최근 개발압력이 높은 도시들이 2013-03-07
- 과천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과천시, 찾아가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제공과천시는 올해부터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관광객에게 과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과천향교, 온온사, 남태령 옛길, 가자우물 등 설명을 듣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문화유적지에 과천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서비스는 과천을 방문한 친척 또는 지인에게 과천을 둘러보며 소개해주고 싶을 때나 자녀의 손을 잡고 내 고장 과천의 문화유산을 알려주고 싶을 때 제공된다. 또 지인이나 이웃들과 함께 내 고장 과천을 둘러보는 의미있는 모임을 갖고자 할 때도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 맞춤형 직업교육 학습비 지원과천시는 시민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수강하는 시민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비율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 다자녀 가정 70%, 일반인 50% 등이다. 이 사업은 신청자가 평생학습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직업교육기관에서 수강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밥상머리교육으로 학교폭력 막는다과천시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예절교육기관 과천예원에서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과천시가 그동안 도외시되었던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가정에서부터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족의 식탁을 중요시하는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7월과 12월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의왕시 소식 - 2013년 3월 1주 의왕시, 전국 최대 노인전용목욕탕 개소의왕시는 내손동 공용청사 앞 조경광장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사랑채 노인 전용 목욕탕을 건립하고 지난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된 노인전용목욕탕은 60세 이상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운영되며 입욕료는 일반 목욕탕에 비해 3분의 1 가격 수준인 2,000원으로 책정됐다. 건축면적 1,128㎡에 지하1층(목욕탕), 지상1층(출입구)으로 건립된 사랑채노인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 사우나, 황토방, 파우터, 락카룸, 휴게공간을 갖추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난간 손잡이·침대형엘리베이터·자동출입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였고 원적외선탕, 수(水)치료탕, 바가지탕 등 건강시설을 병행하여 안전과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의왕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08년 7.9%에서 2012년 8.82%로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으며 안양·군포 등 인근 시군에 비해 인구대비 점유율도 다소 높은 편으로 청계지역에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보건지소·장애인복지관을 겸비한 종합사회복지관을 금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의왕시, 3월 24일까지 사이버홍보왕 참여자 접수의왕시는 의왕시의 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줄 ‘의왕시 사이버 홍보왕’ 참가 신청을 3월 24일까지 받는다. 의왕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많고, 홈페이지를 포함하여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사이버 홍보왕 활동은 의왕시에 대한 시정정보, 볼거리, 먹거리 등 의왕시에 대한 각종 정보를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트위터, 블로그,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전파·게시함으로써 연말 ‘의왕시 사이버 홍보왕’ 선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사이버홍보왕은 3월부터 10월까지의 홍보실적을 평가해 11월에 선정하며 최우수 5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의왕시 사이버홍보왕은 사전 신청한 신청자에 한하여 ‘SNS 매체별 활용 교육’, ‘자원봉사 시간 인정’, ‘정기모임 후원’, ‘시 각종 행사 우선참가 기회부여’ 등 활동에 따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의왕시 사이버 홍보왕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의왕넷 홈페이지(http://www.uw21.net)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비전홍보담당관(031-345-2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유망중소기업 국내기업전시회 참가 지원의왕시는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유망중소기업들에 대해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의왕시는 국내유명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업체당 최대 240만원, 총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규참가 여부, 기술수준 등을 평가해 선정된 17개사로, 의왕시는 앞으로 킨텍스, 코엑스 등 국내 전문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산업전시회에 부스임차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율목 생협, 고전학교와 논 생태 안내자 과정 등 봄 강좌 운영 고전학교…‘논어’, 배움(學)의 참 의미를 찾아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율목생협에서 고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율목 고전학교는 ‘논어’ 전문을 읽고 인간 공자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배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강좌로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저자 김현식 씨가 강사로 나서며 소나무 출판사의 ‘논어집주’를 교재로 사용한다. 율목 고전학교는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걸쳐 묵직한 고전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논어’를 시작으로 가을학기에는 ‘대학’과 ‘중용’, 2014년에는 ‘맹자’와 ‘장자’, 2015년에는 ‘사기본기&세가’와 ‘사기열전’, 2016년에는 ‘근사록’과 ‘전습록’ 등이 예정되어 있다.이번 학기 ‘논어’ 강좌는 3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일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짧은 에세이를 써서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율목생협 강윤경 씨는 “한자 실력이나 고전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수강하는데 지장이 없다”며 “이 강좌가 매 학기 한권의 책을 만나고 수많은 명문들을 외며, 한 편의 멋진 글을 쓰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장소는 율목생협 교육관 이랑(평촌교회 건너편, 자연드림3층)이며 수강료는 15만원(비조합원 18만원)이다. 다양한 생명을 만나고 이어주는 ‘논 생태 안내자 과정’고전학교외에 율목생협에서는 다양한 생명을 만나고 이어주는 ‘2013 논 생태 안내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논 생태 안내자 과정은 물벌레, 소금쟁이, 미꾸리, 개구리 등 수많은 수서생물과 숱한 풀들을 살리는 생태계인 ‘논’에 대한 공부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게 논 생태를 알리는 안내자로 활동 할 수 있다. 논 생태 안내자 과정은 3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호계사무실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외에도 율목생협에서는 ‘아빠랑 요리하기’, 가족강좌인 즐거운 논학교 ‘논에서 놀자’, 어린이 색생활 강좌인 ‘자연을 담는 어린이 요리사’, 음식인문학 강좌이 ‘슬로푸드로 우리아이 미각 길들이기& 베란다 상자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6일에는 부모특강 ‘굿바이 영어 사교육’의 저자 권혜영 씨의 ‘행복한 영어독서비법’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신청은 율목생협 홈페이지(www. ucoop.org)를 통해 하면 된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오비초 다목적체육관'' 신축 예산 확보 김한표의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원 확보 이끌어 ‘오비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3년도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김한표의원 “거제시 연초면 소재 ‘오비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을 위한 국민체육기금 4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비초등학교는 교내에 846㎡ 규모의 체육활동 시설, 행사 무대, 남녀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시설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기금 생활체육시설 지원 예산은, 개방형 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이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사업비의 30%이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거제와 같은 농어촌 소도시 학교에는 약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이 사업은 오비초등학교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했으나 기금 확보가 어렵게 되자, 김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타당성 등을 설명 하고 설득한 끝에 기금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국민체육기금 30%(4억원), 경상남도 교육청 50%, 지방비 20% 등 총 공사비 약 16억원 가량 소요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